• 제목/요약/키워드: 대동맥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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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혈성 심질환의 치료에서 관동맥우회술의 임상적 고찰 (Clinical Analysis of Coronary Artery Bypass Surgery for Ischemic Heart Disease)

  • 정태은
    • Journal of Yeungnam Medical Sci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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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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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5-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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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6
  • 허혈성 심질환의 치료로서 시행되는 관동맥우회술은 최근 국내에서도 보편적으로 시행되고 있는데 1992년부터 1996까지 영남대학교 의과대학 흉부외과학교실에서 시행한 63례의 관동맥우회술을 대상으로 수술성적 및 술전 위험인자들이 술후 합병증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여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환자의 성별 및 연령을 보면 총 63례의 환자 중 남자가 44례, 여자가 19례였으며 연령 분포는 36세에서 71세까지 평균 $58.3{\pm}8.6$세였으며 50대와 60대에서 대부분을 차지하였다. 원위문합수는 환자당 평균 3.5개의 원위부 문합을 하였으며 수술사망은 6례였으며 술후 합병증으로 부정맥이 7례, 창상감염이 5례, 술후 출혈이 4례, 술중 및 술후 심근경색이 4례, 뇌졸증이 4례, 그리고 위장관 및 신장 합병증이 5례에서 발생하였다. 술후 합병증 발생의 요소를 분석해 본 결과 술전 관동맥질환 발생의 위험인자 중 흡연환자에서 합병증의 발생빈도가 유의하게 증가하였으며(p<0.05) 술전 위험인자로 정맥으로 Nitroglycerin의 투여가 필요했던 경우와 대동맥 차단시간이 2시간 이상인 경우 합병증의 발생빈도가 유의하게 증가하였으며(p<0.05) 특히 65세 이상의 고령 환자의 경우 수술사망율이 유의하게 증가하였다(p<0.05). 이상의 결과로 흡연, 65세 이상의 고령, 술전 정맥으로 Nitroglycerin의 투여가 필요했던 경우 그리고 이식혈관의 수가 많아 대동맥 차단시간이 긴 경우 술중 및 술후 관리에 더욱 섬세한 주의가 필요함을 알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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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심폐기 관상동맥 우회술에 있어서 이식편의 대동맥부 근위부 문합 방법에 따른 수술 후 신경학적 합병증 발생의 비교: 하트스트링을 이용한 방법 대 고식적인 수기 문합술 (Comparison of the Neurologic Outcome according to the Method of Proximal Graft Anastomosis at the Aortic Side during Off-pump Coronary Artery Bypass Grafting: The Heartstring Sealing System versus Conventional Manual Anastomosis)

  • 조원철;김준범;김희중;김환욱;김윤석;정재승;주석중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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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2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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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4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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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배경: 관상동맥 우회술의 대동맥부 근위부 문합을 위한 상행 대동맥 부분 겸자는 대동맥 내벽에 존재하는 죽상반의 색전에 의한 뇌경색의 위험성을 높일 뿐 아니라, 겸자에 따른 직접적 대동맥 손상의 원인이 될 수 있다. Heartstring proximal sealing system (Guidant Corporation, Santa Clara, Calif)을 이용한 근위부 문합은 대동맥 부분 겸자를 피할 수 있어, 이러한 잠재적 위험을 방지할 수 있는 것으로 제시되어 왔다. 이 연구는 무심폐기 관상동맥 우회술의 근위부 문합에 있어서 대동맥 부분 겸자를 통한 수기 문합과 Heartstring system을 이용한 문합간의 수술 후 신경학적 합병증을 비교하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2003년 1월부터 2008년 8월까지 499명의 환자가 무심폐기 관상동맥 우회술을 시행받았다. 그 중 182명의 환자가 Heartstring system을 이용한 이식편 대동맥 근위부 문합술을 시행받았고(I군), 317명의 환자가 고식적 수기 문합술을 시행 받았다(II군). 이 두 군간의 수술 후 신경 손상을 비롯한 주요 합병증 및 사망율을 비교하였다. 결과: 나이, 성별, 좌심실 구출율, 신장 기능, 당뇨, 고혈압, 흡연력 등의 수술 전 인자들에 있어서 두 군간에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 수술 전 뇌허혈의 과거력은 환자는 두 그룹간에 유의한 차이가 없었으나(I군 31.3%, II군 34.4%, p=0.48), 뇌혈관 MRI상에서의 내경동맥의 협착이 75%가 넘는 환자는 I군이 81명(44.5%), II군이 95명으로(30.0%) 두 군간의 유의한 차이를 나타냈다(p=0.003). 수술 후 새로 발생한 신경 이상의 경우 I군에서 3명, II군에서 2명으로, 두 군간에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으나(p=0.258), I군의 경우 모두 일과성 허혈이었던 것에 반해 II군의 경우 모두 색전에 의한 다발성 뇌경색으로 나타났다. 그 외 수술 후 발생한 주요 합병증(p=0.47)및 사망(p=0.40)에 있어서 두 군간에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II군에서 한 명의 환자에서 수술 중 근위부 분합에 따른 대동맥 박리증이 발생하여 상행대동맥 치환술을 시행하였다. 결론: 비록 수술 후 신경학적 합병증의 빈도가 낮아 통계학적 유의성에 다다르진 못했으나, Heartstring system을 이용한 근위부 문합술은 고식적 문합에 비해 색전에 의한 수술 후 뇌졸중의 합병 및 대동맥 손상의 위험도를 낮출 것으로 기대해 본다.

영아 및 소아에서의 대동맥궁의 형성부전을 포함한 대동맥 교약증의 수술요법 -21년간의 수술 경험- (Repair of Aortic Coarctation and Arch Hypoplasia in Infants and Children)

  • 신윤철;이정렬;김용진;노준량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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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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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85-2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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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6
  • 1973년 3월부터 1994년 12월까지 수술을 시행한 영아 및 소아 연령의 대동맥 교약증 157례를분석하 였다. 남아가 93명 여아가 64명 이 었고 연령은 1개 월부터 15세까지로 평균 23.8 $\pm$ 41.6개월이 었다. 영아 기의 주증상은 심부전이 었고(781113) 그 이상의 연령 에서 무증상이 빈번하였다(15/44). 단독 대동맥 교약증은 31례의 환아에서 있었고, 9례의 환아에서 심방중격결손이 있었으며(I군), 73명 의 환아에서 심실중격결손이 동반됐고(ll군), 44명의 환아에서 복잡 심기형이 있었다(III군).대동맥궁 의 형 성 부전은 17례의 환아에서 발견되었다. 수술은 71례의 환아에서 쇄골하동맥 편 성형술이 시행됐고, 단순 단단문합술이 32례, 조직편 대동맥 성형술이 26례, 확장 단단문합술이 27례, 기타 1례가 있었다, 전체 수술사망률은 17.2% (27/157)이었고, 재 협착률은 18.0% (28/157)이 었다. 수술합병증은 영아기에 서는 호흡기질환이, 그 이상의 연령 에서는 고혈압이 가장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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흡입마취제 투여시 내독소혈증흰쥐 대동맥 수축반응에 미치는 Hydroxocobalamin의 효과 (Effect of Hydroxocobalamin on Contractile Responses to Phenylephrine during Administration of Inhalational Anesthetics in Lipopolysaccharide-Treated Rat Aortae)

  • 김인겸;양은경
    • 대한약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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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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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81-3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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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6
  • 패혈증 환자에 흡입마취제를 투여하는 것은 혈역동학에 심각한 영향을 초래할 수 있다. 흡입마취제 투여시 내독소혈증흰쥐 대동맥 수축반응에 미치는 hydroxocobalamin의 영향을 알아보기위해, 내독소 (1.5 mg/kg)를 복강내 투여한 뒤 18시간 후에 대동맥을 적출하여 phenylephrine에 대한 수축반응과 이에 대한 흡입마취제 및 hydroxocobalamin의 작용을 알아보았다. 패혈증이 적절히 유발되었는 지를 확인하기 위해 RT-PCR을 이용하여 혈관 평활근에서 iNOS유도를 확인하였다. 내독소 처치에 의해 수축기 및 확장기 혈압이 대조군에 비해 유의하게 감소되었으나, 심박동수는 영향이 없었다. Phenylephrine에 대한 수축반응은 $10^{-8}\;M$부터 $10^{-5}\;M$까지 용량 의존적으로 증가했으며, 내독소혈증흰쥐 대동맥에서 수축반응이 억제되었다. halothane과 enflurane은 1 MAC 농도에서 phenylephrine에 의한 수축반응을 유의하게 억제했으나 isoflurane은 영향이 없었다. Hydroxocobalamin $(10^{-5}\;M)$은 흡입마취제의 종류 및 투여 유무에 관계없이 내독소혈증흰쥐 대동맥 수축반응을 증가시켰다. 이상의 결과로 미루어보아 hydroxocobalamin은 패혈증 환자의 흡입마취시 혈역동을 개선시킬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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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천성 고혈압 흰쥐와 정상혈압 흰쥐의 교감신경성 신경전달에 미치는 부신수질 및 Renin-Angiotensin계의 역할 (Regulatory Role of Adrenal Medulla and Renin-Angiotensin System in Sympathetic Neurotransmission in Spontaneously Hypertensive and Normotensive Rats)

  • 김인겸;김중영
    • 대한약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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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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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5-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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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4
  • 선천성 고혈압 흰쥐(SHR)와 정상혈압 흰쥐에서 교감신경성 신경전달에 미치는 부신수질 및 renin-angiotensin계의 역할을 알아보기 위해, 부신수질을 제거하거나 angiotensin 변환 효소 억제제를 장기간 처치한 뒤 중추신경계가 파괴된 상태에서 절전신경을 자극했을 때 나타나는 승압반응과 대동맥의 catecholamine농도 및 angiotensin 변환 효소 활성도의 변화를 비교 검토하였다. 부신수질을 제거하더라도 중추신경계를 파괴하기 전후의 혈압에는 영향을 주지 못했으며, 절전 신경 자극에 의한 승압반응은, 자극 주파수에 의존적으로 증가하였으며 prazosin 전처치로서 거의 완전히 억제되었다. 정상혈압 흰쥐에서와는 달리, 선천성 고혈압 흰쥐에서는 부신수질을 제거했을 때는 절전신경 자극에 의한 승압반응이 부신수질을 제거하지 않는 군(이하 대조군)에 비하여 유의하게 약화되었다. SHR에서 부신수질 제거로 부신 catecholamine 함량은 현저히 감소되었고, 혈청의 angiotensin 변환 효소 활성도는 감소되는 경향을 나타내었다. 그러나 혈장 및 대동맥 절편의 catecholamine 함량, 대동맥 절편의 angiotensin 변환 효소의 활성도는 대조군과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그러나 WKY에서는 부신수질이 제거된 군에서 대동맥 절편의 angiotensin 변환 효소의 활성도와 catecholamine함량이 대조군에 비해 유의하게 증가되어 있었다. Enalapril처치에 의해서 선천성 고혈압 흰쥐 평균 혈압은, 부신 catecholamine 함량 및 대동맥 절편의 angiotensin 변화 효소의 활성도와 함께 현저히 저하되어 정상혈압 흰쥐와 유사하였다. 그리고 선천성 고혈압 흰쥐에서 부신수질의 제거로 절전신경 자극에 의한 승압반응이 대조군에 비하여 약화되는 현상은 enalapril을 처치하였을 때는 관찰되지 않았다. 이상의 결과로 미루어보아 교감신경성 신경전달을 항진시키는 부신수질의 작용은 renin-angiotensin계의 활성화에 의존적이었으며, 부신수질의 제거로 정상혈압 흰쥐에서는 renin-angiotensin계가 보상적인 조절이 일어났으나, 선천성 고혈압 흰쥐에서는 보상적인 조절이 일어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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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츄개에서 발생한 비정상적 좌경동맥 분지장애를 동반한 우-좌형 동맥관 개존증 (Reverse Patent Ductus Arteriosus with an Aberrant Left Common Carotid Artery in a Shih Tzu Dog)

  • 한숙희;윤병일;현창백
    • 한국임상수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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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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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73-5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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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4살 된 시츄개(체중 5 kg)가 청색증을 동반한 심한 호흡곤란과 운동 불내성으로 내원하였다. 진단검사를 통해 우-좌형 동맥관 개존증과 비정상적인 대동맥 분지장애(좌총경정맥 잔존) 및 세균성 폐렴이 확진되었다. 환자는 이뇨제, 항생제, 산소요법 및 고칼륨혈증에 대한 처치에 불구하고 심한 고칼륨혈증에 의한 심실성 부정맥과 탈수에 의해 폐사하였다. 부검을 통해 심한 대동맥궁 확장과 비정상적인 좌총경정맥 분지 잔존을 확인하였다.

우심방 이성체를 동반한 복잡 심기형에 대한 적극적인 수술적 치료 (Aggressive Surgical Treatment for Complex Cardiac Anomalies Associated with Right Atrial Isomerism)

  • 황의동;정성호;장원경;김영휘;윤태진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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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0권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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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69-5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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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기능성 단 심실, 폐동맥 폐쇄, 주 대동맥-폐동맥 측부 혈관, 총폐정맥 환류 이상이 동반된 우심방 이성체의 진단을 받은 여아가 청색증의 악화로 생후 3개월째 좌측 주 대동맥-폐동맥 측부 혈관 단일화 수술 및 좌측 변형 Blalock-Taussig 단락술을 시행하였다. 수술 후 흉부 x-ray 상 폐정맥 울혈의 소견을 보여 시행한 심장 초음파 검사 상 폐정맥 협착이 발견되어 총폐정맥 환류 이상에 대한 무 봉합 술식 및 우측 주 대동맥-폐동맥 측부 혈관에 대한 단일화 수술을 같이 시행하였다. 수술 후 저산소증으로 인한 심폐기 이탈 실패로 8일간 체외 막형 산화기로 보조하였으며, 전신-폐 단락술을 추가하면서 체외 막형 산화기를 이탈할 수 있었다. 환아는 장기간의 기관 삽관으로 유발된 기관 협착으로 기관지 절개를 한 상태에서 1차 수술 후 104일째 퇴원하였고, 산소 투여 없이 산소 포화도 80% 정도로 유지하면서 2개월째 외래 관찰 중이다.

성인에서의 개심술후 부정맥 (Postoperative Arrhythmias after Open Heart Surgery in Adults)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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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1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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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56-10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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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연구배경 : 개심술 후의 부정맥은 빈번하게 발생하는 합병증이며 그 종류도 다양할 뿐 아니라, 수술후 발생하는 부정맥은 심박출량의 저하 등 심각한 결과를 초래할 가능성이 있다. 재료 및 방법 : 본 연구는 이러한 부정맥의 예방과 치료의 방침을 결정하는데 기본적인 자료를 제공하고자 1994년 6월부터 1995년 5월까지 1년간 서울대학교병원 흉부외과에서 개심술을 시행 받은 성인 환자들을 대상으로 술후 부정맥의 양상을 전향적으로 분석하여 위험인자를 유추하였다. 결과 : 총 302명을 대상으로 하였는데, 그 중 남자가 150명이었고 여자는 152명이었으며, 평균 연령은 43.9세 (16세부터 75세까지) 였다. 대상환자 모두 술전 및 술후 표준 12-lead EKG 및 중환자실에서의 24시간 심전도 감시장치로 부정맥을 진단하였으며 수술직후 집중감시병동에서는 동맥혈 가스분석 및 혈중 potassium 농도를 측정하여 이상이 있으면 교정하였고 단순히 산혈증이나 저칼륨혈증에 의한 부정맥은 연구대상에서 제외하였다. 술후 부정맥의 전체 발생률은 58.3%이었는데, 판막 재수술의 경우 부정맥이 77.8%에서 나타났고, 단순 판막 수술, 관상동맥 우회술, 대동맥 수술, 선천성 심기형의 수술후의 부정맥 발생률들은 각각 70.8%, 45.3%, 40.0%, 29.5% 이었다. 연령별 발생은 의미있는 차이를 보이지 않았으며 심정지액의 종류도 의미있는 차이는 보이지 않았다. 반면에 수술의 종류, 술전 부정맥의 유무, 체외순환 및 대동맥 차단시간, 그리고 술전 시행한 심초음파상의 좌심실 확장기말과 수축기말 내경, 좌심방의 내경 등은 부정맥의 발생률과 통계적으로 유의한 상관관계를 보여주었다 (p< 0.05). 결론 : 향후 질병, 수술방법 등이 균질화된 집단을 선정하여 전향적인 연구를 진행함으로써 개심술후 부정맥의 발생, 치료 및 예방에 관한 보다 정확한 결론에 접근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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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막첨 연장술을 이용한 대동맥판막 성형술의 중기성적 평가 (Aortic Valvuloplasty Using Leaflet Extension Technique)

  • 안혁;김현조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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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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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56-6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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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7
  • 대동맥판막 질환에 대한 판막 성형술이 판막 치환술의 대치 방법으로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서을 대학교 병원 흉부외과에서는 1995년 3월부터 1996년 8월까지 14명의 환자에서 자가 심낭 편을 이용한 판막첨 연장 술로 대동맥 판막성형술을 시행하였다. 평균 연령은 34.8$\pm$15.3세이었으며, 남자가 11명, 여자가 3명이었다. 수술전 시행한 심초음파 검사 및 심도자 검사에서 협착증을 동반하지 않은 대동맥판막 폐쇄부전증 환자로 폐쇄부전 정도는 평균 3.4$\pm$0.65였으며, 이중 4명의 환자에서 중등도 이상의 승모판 폐쇄부전증을 동반하고 있었다. 수술은 0.625% glutaraldehyde 용액에 15분간 고정시킨 자가 심낭 편을 이용하였으며, 12명의 환자에 서는 세 개의 판막첨을 모두 연장시켜 주었으나, 2명의 환자에서는 상대적으로 짧은 판막의 판막첨만을 연장 시켜 주었으며, 승모판 폐쇄부전증을 동반한 4명에서 승모판 성형술을 동시에 시행하여 주었다. 14명 모두에 서 수술중 경식도 심초음파 검사를 시행하여 폐쇄부전이나 협착이 없는 것을 확인하였다. 수술 후 평균 7.4 $\pm$2.1일에 심초음파 검사를 시행하였으며, 경도의 대동맥판막 폐쇄부전이 3명에서 나타 돛만\ulcorner 승모판 성형 술을 시행한 환자 중 1명에서 경한 정도의 승모판 폐쇄부전이 나타났다. 좌심실의 수축기말과 확장기말 구획 은 수술 후 통계적으로 유의한 정도(p<0.05)의 감소를 보였다. 수술 직후의 사망 환자는 없었다. 수술 후 평균 7.9$\pm$5.9개월간 추적 조사 기간 중 만기 합병증은 2명에서 나타났다. 심내막염 및 대동맥 판막의 증식물이 수술 후 7개월 째 발견되어 대동맥 판막 치환술을 시행 받은 환자가 1명 있었으며, Behcet증후군 환자에서 수술 후 3개월 째 갑작스런 대동맥판막 폐쇄부전증이 나타나 Ross수술을 받은 환자가 1명 있었다. 대동맥 판막의 판막첨 연장술의 조기 성적은 만족할 만한 결과를 보였으며, 특히 젊은 연령의 폐쇄부 전증 환자에서 판막치 환술의 대치술로 우수한 것으로 판단된다. 그러나 자가 심방편의 비후,석회화,또는 파열 등의 내구성에 대한 오랜 기간의 추적 검사가 필요하리라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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