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대동맥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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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관기능평가를 위한 새로운 맥압증폭지수 (A Novel Pulse Pressure Amplification Index for Assessment of Artery)

  • 이충근;박성하;하종원
    • 한국컴퓨터정보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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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컴퓨터정보학회 2012년도 제46차 하계학술발표논문집 2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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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7-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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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맥압증폭은 대동맥과 말초기관과의 혈압기능 평가 및 심혈관 질환을 예측하는 주요 매개변수로 나이와 관련이 높다. 그러나, 기존의 맥압증폭을 구하기 위해서는 관혈적인 방법으로 대동맥압을 측정하거나 혹은 전달함수와 같은 복잡한 대동맥압 추정 알고리즘을 구현하여 측정하여야 한다. 그러나, 유헬스를 활용한 스마트케어 환경에서 복잡한 알고리즘은 오히려, 계산량을 높이고, 시스템가격을 높일 수 있으므로, 최대한 단순화된 알고리즘이 필요하다. 본 논문에서는 맥압증폭을 주파수영역의 에너지 관점으로 맥압증폭을 접근하였고, 대동맥압 추정없이 추정할 수 있는 새로운 지수를 제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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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동맥의 수리 모델을 사용한 새로운 비관혈적 심박출량 계산방법 (Non-invasive cardiac output estimation based upon a mathematical model of the aorta; comparsion with thermo-dilution method in 13 patients)

  • 민병구
    • 전기의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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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1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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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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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79
  • 13명의 환자에 있어서 새로운 비관혈적 방법에 의한 심박출량을 계산하고, 열희석에 의한 방법으로 측정한 심박출량과 비교하였다. 본 논문에서 사용한 비관혈적 펄스 전달 방법은 대동맥 모델에서의 최적 매개변수 방법을 사용하였다. 모델의 최적 매개변수는 맥압의 첫번째 고주파 전달함수에서 측정치와 계산치의 차이를 최소화하는 조건에 의하여 계산하였다. 전달함수의 2개의 펄스는 각각 경동맥동과 대퇴동맥에서 Piezo-resistive Pulse Microphone을 사용하여 측정하였고, 대동맥의 직경은 초음파 방법을 사용하여 측정하였다. 13명의 환자에게서 16가지 측정을 해서 열희석과 비관혈적 방법은 0.89의 상관계수를 보여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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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정지액 속에 포함된 아데노신의 용량에 따른 심근보호 효과 비교 (The Comparison of Protective Effects of Adenosine Included Cardioplegia According to Adenosine Dosage)

  • 유경종;강면식;이교준;임상현;박한기;김종훈;조범구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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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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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37-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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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배경: 아데노신은 심근의 허혈상태에서 심근세포로부터 분비되어 부정맥과 심근허혈 및 수술후 재관류손상을 억제시키는 호르몬으로 알려져 있다. 아데노신의 심근보호 효과에 대한 연구는 주로 심정지액 속에 포함시킨 아데노신의 효과에 대하여 이루어 지고 있으나, 심정지액 속에 포함된 아데노신의 적정용량에 대해서는 보고가 다양하다. 저자들은 자체제작한 심폐체외순환 모델을 이용하여 단일용량의 아데노신(0.75 mg/Kg/min)이 우수한 심근보호효과를 나타낸 결과를 보고한 바 있으나 적절한 용량이었는지에 대한 확신은 없다. 따라서 본 연구의 목적은 심정지액 속에 포함된 아데노신의 적정용량을 알아보는데 있다. 대상 및 방법: 연구방법은 쥐를 이용하여 심정지시 심정지액(St. Thomas 심정지액)에 첨가한 아데노신의 용량에 따라 1군(0.5 mg/Kg/min), 2군(0.75 mg/Kg/min) 및 3군(1 mg/Kg/min) 으로 나누어 각각 10마리씩 실험하여 비교하였다. 마취 후 적출된 쥐심장의 대동맥과 좌심방에 도관을 삽관한 후에 심폐체외순환 모델에 연결하여 비작업성 순환과 작업성 순환을 시행하면서 혈역학적 수치를 측정하여 이를 대조값으로 이용하였다. 심정지액을 주입하여 심정지를 유도한 후에 90분간 허혈상태로 유지한 다음 비작업성 순환을 시행 후 작업성 순환으로 바꿔 10분, 30분 및 60분에 혈역학적 수치(심박동수, 수축기 대동맥압, 1분간 대동맥 박출량 및 관동맥관류량)를 측정하고, 생화학적 검사(CPK, Lactic Acid) 및 심장의 수분함유량도 측정하였다. 측정된 수치는 심정지 전 측정한 대조값에 대한 백분율로 환산하여 비교하였다. 결과: 실험 결과 심정지 전에 측정한 대조값 사이에는 세군 사이의 통계적인 유의성이 없었다. 심정지액의 주입 후 3군에서 가장 빨리 심정지가 일어났으며(p<0.05), 재관류 후 심박동이 돌아온 시간은 1군과 2군이 3군에 비하여 통계학적으로 유의하게 심박동이 빨리 돌아 왔다 (p<0.05). 그러나 1군과 2군 사이에는 유의성이 없었다. 심장의 재관류 후 측정한 심박동수의 회복률에서 10분에 측정한 값은 세군 사이에 유의성이 없었으나, 30분과 60분 에 측정한 값은 1군이 2군과 3군에 비하여 유의하게 높았으며(p<0.05), 2군도 3군에 비하여 유의하게 높았다(p<0.05). 수축기 대동맥압의 회복률, 1분 동안의 대동맥 박출량 및 심박출량(1분 동안의 대동맥 박출량과 관동맥관류량을 합산한 값)은 10분, 30분 및 60분에서 모두 2군이 1군과 3군에 비하여, 1군은 3군에 비하여 유의하게 높았다(p<0.05). 관동맥관류량의 회복률은 10분과 30분에 측정한 값은 2군이 1군과 3군에 비하여, 1군은 3군에 비하여 유의하게 높았으며(p<0.05), 60분에 측정한 값은 1군과 2군이 3군에 비하여 유의하게 높았다(p<0.05). 심근의 수분함유량과 관상동맥 관류량의 생화학적 검사결과 CPK와 Lactic Acid는 세군 사이에 유의성이 없었다. 결론 : 이상의 결과로 아데노신을 심정지용액에 첨가시 비교적 적정 용량은 0.75 mg/Kg/min 을 투여하는 것이 적절할 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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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뉼라를 이용한 전기유압식 좌심실 보조기의 개발에 관한 연구 (Development of Cannula type Electrohydraulic Left Ventricular Assist Device)

  • 최진욱;이규백;고영환;김화룡;정대영;김철생;박재형;민병구
    • 대한의용생체공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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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한의용생체공학회 1991년도 추계학술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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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0-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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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1
  • 좌심실보조기의 임상응용범위를 넓히기 위해서 개심술을 하지 않고 좌심실보조기를 적용할 수 있도록 캐뉼라형 좌심실보조기를 이용한 보조순환 실험을 하였다. 좌심실 보조기는 모터의 회전력이 PVC 벨로우즈를 수측, 팽창시키는 전기유압식으로 구동되며 환자는 양쪽 대퇴동맥을 통하여 보조순환을 받도록 되어 있다. 두차례의 동물실험을 통하여 대퇴동맥을 통한 보조 순환방식의 가능성 및 그 효과에 대해서 관찰하였다. 첫 실험은 12kg 개를 이용하여 셀딩거 방법으로 뮬린형 카테터를 디퇴동맥으로 삽입히여, 캐뉼라형 보조순환방법의 가능성을 확인하였고, 두번째 동물실험에서는 내경 4.8 mm의 PVC 카테터를 이용하여 좌심방에 유입카테터를 연결하고 대동맥에 유출카테터를 연결하여 보조순환에 의한 대동맥압의 변화와 혈류량의 변화를 관찰하였다. 보조순환동안 개의 동맥압을 100mmHg로 유지할 수 있었으며, 좌심실내압이 감소하는 것을 관찰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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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활성도 압반사 제어 모델을 이용한 심혈관시스템 모델링 및 시뮬레이션 (Modeling and Simulation of the Cardiovascular System Using Baroreflex Control Model of the Heart Activity)

  • 최병철;정도운;손정만;예수영;김호종;이현철;김윤진;정동근;이상훈;전계록
    • 대한의용생체공학회:의공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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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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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65-5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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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본 연구에서는 심혈관시스템 내의 압력 변화를 감지하는 압수용체 중 가장 대표적인 대동맥 압수용체의 시뮬레이션을 위한 심활성도 압반사 제어모델을 제안하였다. 그리고 제안된 모델은 압반사 조절, 시간지연을 포함한 전기회로 모델들로 구성하였으며, 대동맥동의 압반사 조절시 시간지연이 심주기와 일회 심박출량에 주는 영향을 관찰할 수 있도록 하였다. 심활성도 압수용체 제어 모델에서 시간지연의 기전은 대동맥동 압수용체에서 감지된 압력 정보가 구심성 신경으로 전달되고, 이 정보는 중추신경을 거쳐 원심성 신경으로 전달되어 제어 기능을 수행한다. 제안된 모델의 시뮬레이션 결과 시간지연에 따라 심혈관시스템 변이성의 세가지 패턴을 관찰할 수 있었다. 먼저 시간지연이 2.5초 이상일 경우에는 대동맥압, 일회심박출량, 심박동수가 비주기적으로 발생하고 불규칙인 것을 관찰할 수 있었고, 시간지연이 0.1초에서 2.5초 사이일 경우에는 주기적인 진동이 발생함을 관찰할 수 있었다. 그리고 시간지연이 0.1초 이하인 경우에는 심박동수와 동맥압-심박동수의 궤적은 안정상태를 유지함을 관찰할 수 있었다.

심실 중격 결손과 동맥관 개존증을 동반한 아이젠멩거 증후군 환자에서의 심장-폐이식 수술 -1예 보고- (Heart-Lung Transplantation in a Patient with VSD, PDA and Eisenmenger′s Syndrome)

  • 홍유선;김도형;함석진;이교준;이두연;권혁문;김형중;조상호;백효채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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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6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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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18-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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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심장-폐이식은 현재 선천성 심장 질환에 의한 이차성 폐동맥 고혈압 환자에서 최종적 치료로 알려져 있다. 본 41세 남자 환자는 동맥관 개존증에 의한 이차성 페동맥 고혈압으로 진단되었으며 심도자 검사 결과 대동맥압 130/80 mean 100 mmHg, 폐동맥 130/80 mean 109 mmHg, 우심실 130/20 mmHg, 우심방 mean 20 mmHg이었고 우측 폐동맥의 직경이 7.5 cm로 심한 확장소견이 있어 심폐이식을 필요로 하였다. 장기 공여자는 24세 남자 환자로 교통사고에 의해 뇌 경막하 출혈로 타 병원에서 뇌사 판정을 받았다. 수술은 심폐 바이페스하에 동맥관 개존증을 결찰하고 심폐이식술을 시행하였다. 수술 후 1일째 호흡기를 이탈하였으며 3일째 일반 병실로 전원되었고 33일째 퇴원하였으며 41일째 시행한 심근과 폐 조직 검사 소견에서 거부 반응은 없었다.

12주간 필라테스 매트 운동에 따른 노인 여성의 신체조성 및 혈관탄성도의 변화 (The Changes of the body composition and vascular flexibility According to Pilates mat Exercise during 12 weeks in elderly women)

  • 장지은;유용권;이병훈
    • 한국전자통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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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권1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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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77-17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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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본 연구는 필라테스 매트 운동을 통해 신체조성과 혈관탄성도의 변화를 확인하고 향후 노인 건강 증진을 위한 운동프로그램시 근거자료로 활용하고자 시도하였다. 노인 여성 30명을 대상으로 대조군과 운동군으로 분류하여 운동군은 1회 60분씩, 매주 3회 총 12주간 필라테스 매트 운동을 실시하였다. 신체조성에서는 골격근량(p<.01)과 체지방률(p<.01)이 통계적으로 유의한 감소가 있었고, 체지방량에서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혈관탄성도에서는 수축기 혈압(p<.01)과 말초 동맥압(p<.01)이 통계적으로 유의한 감소가 있었고, 이완기혈압과 대동맥압에서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결론적으로 12주간 필라테스 매트 운동은 노인 여성의 신체조성과 혈관탄성도에 긍정적인 효과가 있음을 알 수 있었다.

허혈성 전조건화 유발이 심근보호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실험적 연구 (The Experimental Study for Myocardial Preservation Effect of Ischemic Preconditioning)

  • 이종국;박일환;이상헌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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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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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9-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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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개심술 후 나타나는 심기능 저하는 수술 중 허혈로 인하여 생긴 심근손상에 의한 것으로 심근 허혈 상태가 반복되는 경우에 허혈 상태에 의한 심근기능의 손상이 축적되지 않고 오히려 먼저 온허혈 상태에 의하여 심근세포가 일종의 조건화 상태가 되어 허혈에 견디는 힘이 증가하여 장시간의 허혈이 오는 경우에 허혈에 의한 심근손상을 줄일 수 있다고 하여 이를 허혈성 전조건화라고 하는데, 허혈성 전조건화의 효과는 심근손상을 감소시키고, 재관류 시 심근회복에 좋은 영향을 미치며, 부정맥의 빈도를 감소시킨다고 하였다. 이러한 허혈성 전조건화를 본원에서 사용하는 중외1호 심정지액을 흰쥐의 적출 심장에 이용하여 심근보호 효과를 알아보고자 본 연구를 실시하였다. 대상 및 방법: 실험동물은 Sprague-Dawley계 수컷 흰쥐를 사용하였으며, 케뉼라를 삽관한 후 modified isolated working heart model에 부착 고정하였다. 관류과정은 비작업성 순환과 작업성 관류로 나누어 실시하였으며, 작업성 관류를 20분간 실시하고 이 때 심박동수, 대동맥압, 대동맥관류량, 관관류량을 측정기록 하였다. 대조군은 적출심장을 작업성 순환 20분 후 대동맥 차단과 동시에 심정지액을 주입하여 60분간 보존 후 재관류를 실시하여 회복시킨 군이며, 비교군은 허혈성 전조건화로 관류액 자체를 저산소증으로 만들어 허혈을 유발시킨 후 심정지액을 주입하여 60분간 보존시킨 군(제I군), 작업성 관류 20분 후 대동맥 차단을 실시하여 허혈을 유발시킨 후 재관류 없이 심근보호액을 45초(제II-1), 1분(제II-2군), 3분(제II-3군) 주입한 군과, 작업성 관류 20분 후 45초(제III-1군), 1분(제III-2군) 및 3분(제III-3군)간 대동맥 차단을 실시한 후 2분간 재관류를 실시하여 심장을 회복시킨 후 다시 동일 방법으로 2회 실시 후 심근보호액을 주입한 군으로 나누었으며, 모든 군에서 60분간 보존시킨 후 재관류를 실시하여 회복정도를 혈역학적 성적만을 측정 비교하였다. 결과: 자연 심박동 출현시간은 대조군에 비해 제I군, 제II-3군, 제III-2군 및 제III-3군에서 매우 늦은 출현시간을 보였고(p<0.01), 제II-1군과 제III-1군에서도 늦은 출현은 보였지만 통계적 유의성은 없었다(p=NS). 심박동수의 비교에서는 대조군에 비해 제III-1군이 가장 좋은 회복을 보였고(p<0.05), 비교군 간의 비교에서도 제III-1군이 제II-1군보다 좋은 회복을 보였다(p<0.05). 대동맥 수축기압에서도 제III-1군(p<0.05)에서 좋은 회복을 보였고, 대동맥 차단 군간에서도 제III-1군이 제II-1군에 비해 가장 좋은 회복을 보였다(1<0.01). 심박출량에서는 대조군에 비해 제III-1군이 좋은 회복률을 보였고(p<0.05), 비교군 간에서는 제III-1군이 제II-1군보다 좋은 회복을 보였으나 통계적 유의성은 없었지만(p=NS), 제III-2군이 제II-2군에 비해 좋은 회복을 보였다(p<0.05). 심부종의 평가에서는 대조군에 비해 제I군(p<0.01)과 제II-3군(p<0.05)에서 심부종이 심한 것을 알 수 있었다. 결론: 적출 심장만으로는 다른 장기의 영향을 배제한 경우에 심근보호액 자체보다 허혈 전조건화를 부여한 심근보호액 군에서 허혈 전조건화 시 심박동의 이상 징후가 출현하기 직전까지 짧은 시간 동안 허혈을 실시한 후 재관류시킨 뒤 심정지액을 주입하여 심장을 보호하는 것이 심기능 회복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생각되며, 앞으로도 계속적인 연구가 필요할 것이다.

트레드밀 운동에 따른 정상인과 비만인의 심혈관계 변화 차이 (Differences in the cardiovascular change in normal and obese according to treadmill exercise)

  • 이경진;김영준;지성환;전정우;홍지헌;유재호;김진섭;김성길;이동엽
    • 미래기술융합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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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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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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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본 연구의 목적은 트레드밀을 이용하는 동안의 비만인과 일반인의 심혈관계 변화 차이를 알아보는 것이었다. 본 연구는 심혈관계 질환으로 병원 방문 및 치료 경험이 없는 성인 남성 32명을 대상으로 진행되었다. 대상자들은 BMI (body mass index) 25를 기준으로 비만군과 일반군으로 나누어 트레드밀 운동을 12분간 실시하였다. 심혈관계 변화의 차이를 알아보기 위해 트레드밀 전후의 SBP, DBP, HR, MAP, PP를 측정하였다. 두 그룹의 비교는 독립 t-검정을 사용하여 분석되었다. SBP, MAP, PP의 경우 군간 유의한 차이가 발견되었다(P<0.05). 그러나 DBP와 HR의 경우 두 그룹 간에 유의한 차이가 발견되지 않았다(P>0.05). 본 연구의 대상자는 건강한 20대 성인 남성으로만 구성되어 있어 짧은 시간에 수행되었다는 제한점이 있었다.

이중 박동성 인공심폐기의 동물 실험 (Application of the Pulsatile Cardiopulmonary Bypass in Animal Model)

  • 신화균;원용순;이재욱;허균;염욱;김승철;민병구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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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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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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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배경: 기존에 사용되고 있는 인공심폐기는 비박동성 펌프로 회로 내부에 형성되는 압력이 낮고 혈구 손상이 적어서 표준 인공 심폐기로 선호되고 있다. 그러나 많은 실험적 연구들을 보면 박동성 관류가 혈역학, 대사, 장기의 기능, 미세 순환에 대하여 비박동성 관류보다 유익함을 알 수 있다. 그러나 박동성 인공심폐기는 높은 회로 내부 압력과 혈구손상이 해결되어야 할 문제점으로 개발이 어려웠다. 이 연구의 목적은 국내에서 제작된 이중 박동성 인공심폐기의 안전성 및 유효성을 알아보는 것이다. 대상 및 방법: 6마리의 송아지를 대상으로 이중 박동성 인공 심폐기 실험을 하였으며, 완전체외순환을 시켰다. 체외순환은 상,하 대정맥과 대동맥 사이를 우회하였으며, 막형 산화기를 사용하여 혈액을 산화시켰다. 산화기는 좌우측 펌프 중간에 위치시켰다. 순환 시간은 4시간이었다. 동맥혈가스분석, 혈액검사, 혈장 유리 혈색소를 측정하였으며, 맥압과 회로 내부압력을 관찰하였다. 측정은 인공 심폐기 구동 전과 순환 1, 2, 3, 4시간째에 측정하였다. 결과: 동맥혈 가스분석상 pH, 이산화 탄소분압은 모두 정상 범위였으며, 동맥혈 산소 분압은 100 mmHg 이상의 충분한 산화를 보였다. 혈장 유리혈색소는 완전 체외순환하여 4시간이 경과하면서 15.87 $\pm$5.63 mg/㎗로 점차 증가소견을 보였으나 20 mg/㎗ 이내였다. 혈액검사소견상 뚜렷한 이상소견은 없었다. 순환전 수축기 혈압은 97.5$\pm$5.7 mmHg이었으며 시간 경과하여도 100 mmHg 이상의 혈압을 유지하였다. 확장기 혈압은 72.2$\pm$7.7 mmHg이었으며 시간 경과하여도 잘 유지되었다. 평균 혈압은 순환 전 83$\pm$9.2 mmHg이었으며, 시간 경과 시 증가된 소견을 보였다. 펌프의 유량은 3.3 L/min이상을 유지할 수 있었다. 완전체외순환 동안의 혈압의 변화를 보면 순환 전 심장과 유사한 동맥혈압을 보였다. 결론: 이중 박동 구조를 이용한 박동성 인공심폐기는 효과적인 박동성 혈류를 제공하면서 혈구 세포손상도 적었으며, 혈액학적 및 혈역학적인 면에서도 우수한 결과를 보였다. 따라서 모든 심장수술의 인공심폐기로 사용되어질 경우 말초장기에 생리적이고 안정적인 혈류를 공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