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당뇨병 유병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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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년 남성의 공복혈당장애 관련 요인 (Factors Associated with Impaired Fasting Glucose in Middle-aged Men)

  • 이영숙
    • 문화기술의 융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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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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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7-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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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본 연구의 목적은 우리나라 중년 남성의 공복혈당장애 유병률을 파악하고, 공복혈당장애 관련 요인을 규명하기 위함이다. 연구방법은 제8기 2차년도(2020) 국민건강영양조사에 참여한 대상자 중 당뇨병 유병자를 제외한 40-64세의 남성 545명의 자료를 이용한 서술적 조사연구이다. 자료분석을 위해 SPSS/WIN 23.0 프로그램의 복합표본분석방법을 사용하여 빈도와 백분율, 평균과 표준편차, Rao-Scott 𝛘2, t-test, 로지스틱회귀분석을 시행하였다. 연구결과, 공복혈당장애 유병률은 44.77%였으며, 음주빈도(OR=1.531, 95% CI: 1.01-2.33), 중성지방(OR=1.002, 95% CI: 1.00-1.01)이 공복혈당장애의 유의한 관련 요인이었다. 따라서, 중년 남성의 공복혈당장애의 예방과 관리를 위한 프로그램의 개발이 필요하며, 이에 음주습관과 중성지방 관리 전략을 포함해야 할 것이다.

만성질환에 대한 가족력의 유병률과 위험도에 관한 연구: 국민건강영양조사(2019)를 중심으로 (A Study on the Prevalence and Risk of Family History for Chronic Diseases: Findings from the Korea National Health and Nutrition Examination Survey 2019)

  • 이난초;김민주;최희진;이종석;정득
    • 융합정보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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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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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0-1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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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본 연구는 국민건강영양조사 2019 자료를 이용하여 만성질환 가족력에 대한 만성질환의 유병률과 위험도를 실증적으로 도출하고자 하였다. 연구 대상자는 5,691명으로 만성질환 가족력과 관계있는 인구사회학적 변수들을 통제한 후, 만성질환 유병에 대한 만성질환 가족력의 위험도인 오즈비를 검증하기 위해 로지스틱 회귀분석을 수행하였다. 주요 결과는 성별, 나이, 소득수준, 교육수준, 거주지역을 통제한 경우, 만성질환 가족력이 없는 집단 대비 가족력이 있는 집단에서 만성질환이 발병할 위험도인 오즈비는 고혈압 2.623, 이상지질혈증 1.868, 당뇨병 1.964, 관절염 1.435로 유의하게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가족력 검사에 대한 표준화 도구를 개발하고 보건의료의 예방의학 차원에서 가족력이 있는 구성원에 대한 건강과 질병 관리 시스템이 필요함을 시사한다. 본 연구는 만성질환 유병률에 영향을 미치는 인구사회학적 변수를 통제하고, 만성질환에 대한 가족력의 위험도를 실증적으로 확인하여 보건의료 측면에서 실천방안을 제언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대동맥장골동맥의 죽상경화증에 대한 수술적치료 (Surgical Treatment for Atherosclerosis of Aaortoiliac Artery)

  • 금동윤;정진악;신화균;이재원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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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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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3-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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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배경: 하지에 영향을 미치는 죽상경화증은 복부대동맥과 이에 중요분지인 총장골동맥을 침범할 수 있다. 또한 국소분절을 침범할 수 있으나 다중분절은 침범할 수도 있다. 대상 및 방법: 을지의과대학교 흉부외과학 교실에서는 1995년 1월부터 1999년 12월까지 대동맥총장골동맥의 죽상경화증을 주소로 우회술을 시행받은 23례의 환자들을 후향적으로 조사하였다. 결과: 모든 환자는 남자였고 평균연령은 60.15$\pm$8.7세였다. 전 예에서 흡연의 과거력이 있었으며 동반질환으로 당뇨병 8례, 고혈합 7례, 관상동맥질환 6례, 그리고 판막질환 1례였다. 대동맥장골동맥 죽상경화증에 대한 수술방법으로는 대동맥양측대퇴동맥 우회술(7례), 대동맥양측동맥 우회술 및 대퇴동맥슬와동맥 우회술(8례), 대동맥양측대퇴동맥 우회술(2례), 액와대퇴동맥 및 고고동맥 우회술(3례), 고고동맥 우회술(3례)였다. 훌후 합병증으로 후복막상 출혈 3례, 마비성 장폐색 3례, 폐렴3례, 뇌졸중 1례, 급성신부전 2례, 창상감염 2례였다. 해부학적 우회술을 받은 환자중 3례에서 수술 사망이 발생하였다. 결론: 해부학적 우회술은 대동맥장골동맥의 폐쇄성질환에 표준적인 수술방법이지만 또한 해부학적 우회술 역시 술후 유병률 및 사망률이 낮은 좋은 수술법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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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의 저근육형 비만에 따른 만성염증 억제를 위한 후생유전학적 영양에 관한 고찰 (A review of epigenetic nutrients on chronic inflammation associated with sarcopenic obesity in the elderly)

  • 노재경
    • 한국생활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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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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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1-1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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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노인에게서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는 저근육형 비만은 근육감소를 동반한 체지방의 증가로 신체상의 뚜렷한 체성분의 변화를 야기 시킨다. 이때 골감소증을 동반하여 신체기능의 감소 및 골절장애 그리고 대사성 관련 질환의 위험도가 올라가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노화로 인한 체성분의 변화는 단순한 저근육형일 경우와 비만일 때 보다 급격히 증가된 복부내장 지방조직에서 분비되는 염증성 사이토카인, C-반응성 단백질(CRP), 인터루킨(IL)-6, IL-8 및 종양 괴사 인자(TNF-${\alpha}$)들이 단백질 대사를 저해하여 근육량의 감소를 더욱 촉진시키며, 염증관련 대사질환의 유병률에 중요한 요인이다. 본 연구에서는 DNA 메틸화가 당뇨병, 심혈관질환, 암과 같은 만성염증성 질환에 관계하고 있다는 최근 연구 결과를 기초로 하여 항염증 영양소와 생리활성을 갖는 식품인자들의 충분한 섭취가 염증조절에 중요하게 기여할 것으로 생각되며, 또한 염증성 질환의 주요 표식자인 DNA 메틸화와 히스톤 변형을 유발하는 효소의 활성 또는 비 암호화된 RNA의 발현을 조절함으로써 근육량 증가와 체지방 감소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을 살펴보았다. 따라서 최근 새롭게 인식되는 후생유전학적 연구의 중심에 있는 항염증 영양소의 효과와 체성분 변화와의 긍정적 관계를 중심으로 저근육형 비만의 예방 및 인구고령화에 건강한 노화를 위한 효과적인 방법을 제시하였다.

당뇨병 유병률의 지역 간 변이와 지역 특성과의 관계 분석 (Spatial Distribution of Diabetes Prevalence Rates and Its Relationship with the Regional Characteristics)

  • 조은경;서은원;이광수
    • 보건행정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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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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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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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Background: This study purposed to analyze the relationship between spatial distribution of Diabetes prevalence rates and regional variables. Methods: The unit of analysis was administrative districts of city gun gu. Dependent variable was the age- and sex- adjusted diabetes prevalence rates and regional variables were selected to represent three aspects: demographic and socioeconomic factor, health and medical factor, and physical environment factor. Along with the traditional ordinary least square (OLS) regression analysis, geographically weighted regression (GWR) was applied for the spatial analysis. Results: Analysis results showed that age- and sex-adjusted diabetes prevalence rates were varied depending on regions. OLS regression showed that diabetes prevalence rates had significant relationships with percent of population over age 65 and financial independence rate. In GWR, the effects of regional variables were not consistent. These results provide information to health policy makers. Conclusion: Regional characteristics should be considered in allocating health resources and developing health related programs for the regional disease management.

미만성 긴 병변이 있는 급성심근경색환자에서 긴 단일 용출 스텐트 시술과 중첩 스텐트 시술의 효과 비교 (Comparison of Efficacy of Overlapped Versus Long Eluting Stent in Acute Myocardial Infarction Patients with Diffuse Long Lesion)

  • 김원효;김인수;공창기;한재복
    • 한국방사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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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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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19-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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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미만성 긴 병변이 있는 급성심근경색증 환자에서 장기적인 임상 결과에 대해 중첩된 약물용출스텐트와 긴 단일 약물용출스텐트라는 두 가지 중재 방법으로 시술한 환자의 관상동맥조영술 결과와 임상결과를 비교·분석하였다. 2008년 6월부터 2019년 3월까지 급성심근경색환자 (65.9±11.0세, 남성 306명)가 미만성 긴 관상동맥 병변 30 mm이상 병변에 대해서 두 그룹으로 나뉘었습니다. 그룹I (중첩 약물용출스텐트 그룹; n=140) 및 그룹II (긴 단일 약물용출스텐트 그룹; n=298). 주요심장사건의 발생률을 비교하였다[주요심장사건; 두 그룹 사이에서 12개월 동안 심장사망률, 심근경색, 표적병변 재개통술 및 스텐트 혈전증]. Everolimus-용출 스텐트는 그룹I보다 그룹II에서 더 일반적으로 사용되었고(28.1% vs. 51.8% p<0.001), 시술 전 평균 병변직경은 그룹II에서 약간 굵었고 (3.1±0.3mm vs. 3.2±0.3mm, p=0.042), ACC / AHA 병변 유형C의 유병률은 그룹I에서 더 높았다(41.7% vs. 25.4%, p<0.001). 12개월 동안 주요심장사건의 발생률은 그룹II보다 그룹I에서 더 높았고(18.5% vs. 14.4%, p=0.034), 심장 사망률 (2.1% vs. 4.4%, p=0.667), 심근경색 (5.0% vs. 2.7%, p=0.260) 및 스텐트 혈전증률 (0.7% vs. 1.7%, p=0.669)은 두 그룹 차이가 없었다. 그러나 표적병변 재개통술 비율은 그룹I에서 더 높았다(10.7% vs. 5.6%, p=0.041). 다변량 로지스틱 회귀 분석에서 당뇨병의 존재[위험률 2.383, 95 % 신뢰 구간 1.332-4.260, p=0.003]과 파클리탁셀-용출 스텐트[위험률 2.367, 95 % 신뢰 구간 1.371-4.086), p=0.002]는 12개월 주요심장사건의 독립적 예측인자였으며, 두 그룹 사이의 유병률에 큰 차이가 없었다. 미만성 병변이 있는 급성심근경색 환자에서 12개월의 추적 관찰 기간 동안 중첩 약물용출스텐트 그룹에서 표적병변 재개통술 비율이 더 높았고 당뇨병의 존재 및 파클리탁셀-용출 스텐트의 사용은 주요심장사건의 독립적인 예측인자였다.

한국 성인의 카페인 섭취 수준이 대사증후군 및 관련 질환과의 관련성 연구 : 2013~2016 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 활용 (Study on relationship between caffeine intake level and metabolic syndrome and related diseases in Korean adults: 2013 ~ 2016 Korea National Health and Nutrition Examination Survey)

  • 이정숙;박형섭;한상훈;격근타나;장문정
    • Journal of Nutrition and Hea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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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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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7-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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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본 연구는 2013 ~ 2016년 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를 활용하여 19세 이상 성인의 카페인 섭취 수준이 대사증후군 발생에 미치는 영향을 규명하기 위해 실시하였다. 카페인 섭취 수준을 평가하기 위해 2014년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에서 수행한 주요급원식품의 카페인 함량 분석자료를 활용하여 1인당 카페인 섭취량과 주요급원식품을 통한 카페인 섭취량을 산출한 후 대사증후군 발생의 위험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만 19세 이상 성인의 하루 평균 카페인 섭취량은 41.97 mg 이었고, 각 군별 평균 카페인 섭취량은 Q1 0 mg, Q2 1.42 mg (0 ~ 3.66 mg), Q3 6.94 mg (3.99 ~ 12.31 mg), Q4 21.65 mg (12.31 ~ 45.81 mg), Q5군 154.41 mg (${\geq}45.81mg$)으로 나타나 상위 20%에 해당하는 대상자들만이 하루 45.81 mg 이상의 카페인을 섭취하였다. 카페인 섭취의 주요 급원식품은 커피, 탄산음료 및 기타음료, 차류의 순이었으며, 이들 식품을 통한 카페인 섭취량은 97% 정도 이었다. 카페인 섭취 수준에 따라 대사적 지표 및 대사증후군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 결과 성, 연령 이외 이들 대사적 지표 발생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교육수준, 음주, 흡연, 신체활동, 에너지 및 당 섭취량에 보정 후 카페인 섭취량은 대사증후군, 고혈압, 저 HDL-콜레스테롤혈증 및 복부비만에 영향을 미치지 않았으나, 당뇨병과 고중성지방혈증의 경우 Q1군에 비해 Q3군에서 각각 0.76 (95% CI: 0.63 ~ 0.93), 0.87 (95% CI: 0.77 ~ 0.98)를 보였고, Q4군에서는 각각 0.66 (95% CI: 0.53 ~ 0.82), 0.83 (95% CI: 0.73 ~ 0.94)로 나타나 하루 3.66 ~ 45.81 mg 정도의 카페인 섭취는 당뇨병 및 고중성지방혈증의 낮은 유병률과 관련이 있었다. 본 연구결과 적정수준의 카페인 섭취는 당뇨병과 고중성지방혈증의 낮은 유병률과 관련이 있으므로 건강 유지에 도움이 되는 적정수준의 카페인 섭취량 선정 시 가이드라인으로 활용 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피지에서의 만성병 관리 (A Study on the Management of Non-Communicable Disease in Fiji)

  • 김대선;;;이철우
    • 적정기술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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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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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3-1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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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ODA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하기 위해서는 수요 국가에서 취약하고 필요한 분야가 무엇인지 정확히 아는 것이 중요하다. 보건분야는 대부분의 개발 도상국에서 우선순위의 첫 번째를 차지하고 있다. 이 연구는 ODA 프로젝트 계획에 도움이 되고자 피지에서의 비전염병 질환(NCD) 상황을 소개하기 위해 수행되었다. 2016년 피지의 주요 사망 원인은 당뇨병, 허혈성심장병, 뇌혈관질환, 만성신장질환, 하기도감염, 천식 등이다. 같은 해 한국의 주요 사망 원인은 암, 허혈성심장병, 뇌혈관질환, 폐렴, 자살, 당뇨병 순이다. 비전염성 질환으로서의 만성 질환은 생활 습관 및 소비 패턴의 변화와 인구 고령화로 인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이러한 세계적인 추세는 피지와 한국에서도 명백하며 NCD의 치료 및 관리를위한 사망률 및 개인 비용 증가에 반영된다. 많은 연구에서 개별 환자에 맞춘 지속적이고 포괄적인 치료의 필요성이 제안되었으며, 이러한 치료를 제공하기 위해 NCD 환자를 관리하는 체계적인 프로그램 개발이 권장되었다. 피지 정부는 2015-2019 년 NCD 전략계획을 개발했으며 요인별로 NCD의 유병률을 낮추려고 노력해왔다. 국가 차원의 NCD 정책을 안내하는 WHO 글로벌 행동 계획은 지역 사회 수준의 NCD 예방 및 관리 모델을 필요로 한다. 이런 측면에서 ODA도 직접적인 지원만이 아니라 시스템관리 지원도 고려할 만하다.

우리나라 성인의 성별에 따른 비만유병률의 변화 : 국민건강보험 건강검진(2011-2013) 자료 이용 (Changes in prevalence of obesity according to gender in Korea adults: Using a population-based Korea National Health Check-up Database, 2011-2013)

  • 최오종;조성일
    • 대한보건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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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4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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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7-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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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연구배경 : 최근, 전 세계적으로 비만유병률(body mass index [BMI] ${\geq}25kg/m^2$)이 비교적 짧은 기간 동안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도 빠른 사회경제적 발전과 좌식업무환경 변화 등으로 비만유병률이 가파르게 상승하였으며, 이는 성별에 따라 다른 양상을 보인다. 본 연구는 2011년과 2013년에 반복하여 국가 일반건감검진을 실시한 우리나라 성인을 대상으로 2년간 비만유병률의 변화양상을 성별에 따라 비교 분석하고자 한다. 연구방법 : 최근 2개년 동안의 비만유병률의 변화를 분석하기 위해서, 2011년과 2013년에 반복하여 건강검진을 모두 실시한 우리나라 성인을 추출하였다. 최종 연구대상자는 144,934명이며, 이 중 남자 83,604명(58%), 여자 61,330명(42%)이었다. 단변량분석에서 Chi-square 검정을 사용하였고, 종속변수(BMI)와 독립변수의 요인별 수준의 차이는 t-test, 일원배치분산분석 및 다중비교로 분석하였다. 연구결과 : 2011년 기준으로 전체 대상자 3명 중 1명이 비만(BMI${\geq}25kg/m^2$; 남성, 37.7%; 여성, 27.3%)이었으며, 절반 이상이 과체중(BMI${\geq}23kg/m^2$; 남성, 65.6%; 여성, 50.4%)으로 나타났다. 2개년 간의 BMI는 남 녀 모두 유의하게 상승했다(P<.0001). 남 녀 모두에서 흡연기간이 길수록, 흡연량이 많을수록, 고혈압 가족력이 있는 경우, 당뇨병 가족력이 있는 경우 비만유병률이 더 높았다. 하지만, 거주지역, 수입정도, 음주상태, 정신장애, 장애상태, 장애중증도 변수에서 비만유병률은 성별로 상이한 양상을 보였다. 결론 : 자료분석 결과, 2개년간 남 녀 모두 비만 유병률(BMI${\geq}25kg/m^2$)이 증가하였으나. 남성과 여성 비만유병율의 변화정도는 각 변수별로 남 녀가 다르게 나타났다. 증가 추세인 비만에 대하여 관리 효과를 높이고 비만 중재의 현실화를 위해서 성별 특성을 고려한 통합 프로그램이 필요하며, 본 연구는 그 정책을 수립할 때 기초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다.

비전염성 질환으로서 치아우식증에 대한 예방 전략 (Strategies for the Prevention of Dental Caries as a Non-Communicable Disease)

  • 김재곤
    • 대한소아치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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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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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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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치아우식증은 치아, 바이오필름(biofilm), 식이 요인의 상호작용을 기본으로 타액, 불소 등의 구강 환경요인과 생물학적, 행동적, 사회문화적, 유전적 요인이 관여하는 복잡한 다인성질환이다. 최근 치아우식증은 외부 병원체의 감염에 의한 것이 아닌 구강 미생물군의 생태적 변화에 따른 불균형(dysbiosis)의 결과로 이해되면서 전염성질병에서 비전염성 질병(non-communicable diseases, NCD)으로 전환되었다. 치아우식증은 심혈관질환이나 당뇨병과 같이 만성적으로 진행되는 비전염성 질환(NCD) 특성을 가지며, 식이섭취와 생활 습관과 환경적 요소들이 관여한다는 점에서 유사성이 있다. 높은 유병률과 함께 사람들의 건강과 삶의 질에 미치는 영향을 감안할 때 효과적인 구강 건강관리를 목표로 비전염성질환(NCD)로서 치아우식증에 대한 이해가 필요하며, 구강 미생물군의 생태적 균형을 이루기 위한 적절한 예방법과 효율적인 공중보건 정책들이 제공되어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