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당뇨노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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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도카인 패치 적용이 당뇨노인환자의 혈당검사 시 통증과 두려움에 미치는 효과 (Effects of Lidocaine Patch Application to Decrease Pain and Fear during Blood Sugar Test in Elderly Patients with DM)

  • 김세영;김진;노인선
    • 기본간호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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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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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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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Purpose: This study was done to examine the effects of lidocaine patch application to decrease pain and fear during blood sugar testing in elderly patients with DM. Methods: The participants were 56 elderly patients admitted to J geriatric hospital in G city, Korea. Of the elderly patient, 27 were assigned to the experimental group and 29 to the control group. Participants in the experimental group applied a lidocaine patch on the fingertip for 30 minutes before a blood sugar test. The control group applied a plaster on the fingertip. Pain was evaluated using a visual analogue scale and fear using the Procedure Behaviour Check List. The results were compared using paired t-test and t-test. Results: The scores for pain and fear were significantly lower in the experimental group compared to the control group. Conclusion: The lidocaine patch was found to be an effective local anesthetic to relieve pain and fear during blood sugar test in elderly patients with DM without any severe adverse events.

항산화 비타민과 마그네슘 보충이 제2형 당뇨 노인의 혈당과 혈중지질에 미치는 효과 (Effects of Antioxidant Vitamins and Magnesium Supplementation on Fasting Blood Glucose and Lipids in Patients with Type 2 Diabetes)

  • 양숙자
    • 성인간호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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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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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09-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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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Purpose: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evaluate the effect of antioxidant vitamins and magnesium supplementation on fasting blood glucose and lipids in patients with type 2 diabetes. Methods: This study is a unequivalent control group pretest-posttest design. Seventyone subjects with type 2 diabetes who were recruited from home visiting clients of a public health center, completed the trial. The experimental group entered a 12-week treatment period with antioxidant vitamins and magnesium and the control group with no antioxidant vitamins and magnesium. Results: Serum level of fasting blood glucose decreased from $134.7mg/d{\ell}$ to $125.0mg/d{\ell}$ and total-cholesterol decreased from $215.5mg/d{\ell}$ to $198.2mg/d{\ell}$ in the experimental group. No changes in fasting blood glucose and total-cholesterol were demonstrated in the control group. Conclusions: A short-term supplementation with antioxidant vitamins and magnesium can reduce fasting blood glucose and total-cholesterol in patients with type 2 diabetes. The continuous effect of this supplementation and the beneficial effect on the prevention of diabetes complication still needs to be demonstr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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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 당뇨병환자의 스트레스 지각, 스트레스 대처방식, 자가간호행위 및 당화혈색소와의 관계 (The Study Related to Perceived Stress, Stress Coping Method, Self-Care Behavior and Hemoglobin $A_1c$ of Elderly Diabetic Mellitus Patients)

  • 박미연;김경희
    • 기본간호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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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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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6-1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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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Purpose: The purpose of this studγ is to understand relations among perceived stress, stress coping method, self-rare behavior and Hemoglobin $A_1c$ of elderly diabetic mellitus patients. Method: Participants were 128 patients who were under medical treatment in outpatient department at C university hospital. The collected data were analyzed using technical statistics, frequency, percentage, T-test, ANOVA and person's correlation coefficient by SPSS 12.0. Result: There were positive correlation between self-care behavior and coping method based on emotions under the lower category of stress coping method. Hemoglobin $A_1c$ of patients had a negative correlation with physical exorcise of self coping method under the lower category. Perceived stress had also a negative correlation with emotions as coping method in the lower category and medication of self-care behavior. Conclusion: It was noted that elderly diabetic mellitus patients didn't much use a coping method based mainly problems and another method based emotions in case of perceived stress. The findings of this study will be useful for developing an nursing intervention program focused on elderly diabetic mellitus pati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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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사회 당뇨병 노인의 삶의 질 관련요인 (Quality of Life and Its Correlated Factors among Elderly People with Diabetes in a Community)

  • 김영재;서남숙;김세자;박인순;강승자
    • 보건의료산업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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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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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5-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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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examine the factors affecting quality of life among elderly people with type 2 diabetes mellitus (DM) in a community. The design of this study was an exploratory survey. The subjects were 268 adults aged over 65 years with DM in a community. The data were collected from July to October, 2011 and analyzed by descriptive statistics, Pearson's correlation coefficient, and stepwise multiple regression by using SPSS/WIN 20.0 program. The quality of life was positively associated with self care behavior (r=.226, p<.001), self-efficacy (r=.323, p<.001), and social support (r=.345, p<.001). However, quality of life had moderately negative correlation with depression (r=-.445, p<.001). Among the variables, depression, social support, and self-efficacy were explanatory factors accounting for 23.9% of quality of life. These findings suggest that depression and self-efficacy are important factors affecting quality of life in the elderly with DM and it can be improved by strengthening social support.

영적 고뇌 측정도구에 대한 고찰 (Review of Spiritual Distress Assessment Tools: A Literature Review)

  • 김진숙
    • 한국융합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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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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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83-3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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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본 연구는 영적 고뇌 측정도구의 속성을 평가하기 위해 시도되었다. 2016년 4월1일부터 4월20일까지 국내외학술지에 게재된 논문 중 체계적 문헌고찰을 통해 선정된 논문을 중심으로 분석을 실시하였다. 최종 선정된 문헌은 국내외 논문 10개였으며, 표준화된 영적 고뇌 측정도구는 국내1개, 국외3개 도구가 있었으며, 이를 중심으로 도구의 속성을 평가하였다. 영적 고뇌 측정도구는 당뇨환자, 암환자, 노인환자 등을 대상으로 개발되었고, 영적 고뇌를 사정하여 영적 간호를 제공하기 위한 전인적 접근을 목적으로 하고 있었다. 국내에서 개발된 도구는 신뢰도가 낮았고, 구성 타당도가 입증되지 않았으며 다차원적 영적인 개념을 반영하지 못하고 있었다. 국외에서 개발된 도구는 타문화권 적용시 국내의 문화 종교적 배경을 고려해야 하며 간호사가 활용할 수 있는 도구가 부족하였다. 따라서 이러한 단점을 보완하여 다차원적인 영적 개념을 반영한 도구 개발이 필요하다.

도시와 섬마을 노안의 연령에 따른 근용 가입도의 비교 관찰 (A Comparative Analysis of increased along with the age presbyopic additions in city and island villages)

  • 김인숙;류근창
    • 한국안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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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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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1-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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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본 연구는 도시(목포시)와 섬마을 노인(조도면)의 굴절상태와 근용가입도의 비교 연구를 50세에서 90세까지 총 677명을 대상으로 원용과 근용 타각적 굴절검사와 자각적 굴절검사를 자동굴절검사기, 검영기, 검안경, 시험 렌즈셀, 시시력표 등을 이용하여 검사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도시(목포시) 노인의 원용굴절상태 남자 : 정시 10%, 근시 17%, 원시 19%, 혼합난시 38%, 기타 16% 여자 : 정시 20%, 근시 20%, 원시 20%, 혼합난시 27%, 기타 13% 2. 섬마을(조도면) 노인의 원용굴절상태 남자 : 정시 13%, 근시 17%, 원시 22%, 혼합난시 40%, 기타 8% 여자 : 정시 7%, 근시 13%, 원시 26%, 혼합난시 44%, 기타 10% 3. 연령과 성별에 따른 근용 가입도수 남자 : 50 to 60 : +1.25 or +1.50D, 61 to 65 : +1.75 or +2.00D, 66 to 70 : +2.25 or +2.50D 71 to 75 : +2.75 or +3.00D, 76 to 80 : +3.25 or +3.50D, over81 : + 3.75D 여자 : 50 to 60 : +1.25 or +1.50D, 61 to 65 : +1.75 or +2,00D, 66 to 70 : +2.25 or +2.50D 71 to 75 : +2.25 or +2.50D, 76 to 80 : +2.75 or +3.00D, over81 : +2.75 or +3.00D 4. 돋보기를 착용한 상태에서 작업시간은 대체적으로 1~2시간 사용이 않았으나 5시간 이상 사용자도 있었다. 5. 도시와 섬마을 노안에서 대부분 백내장, 군날개, 고혈압, 당뇨, 녹내장이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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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노인 식사의 탄수화물 에너지비에 따른 만성질환 위험성 비교: 2007~2009년 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 이용 (Comparison of chronic disease risk by dietary carbohydrate energy ratio in Korean elderly: Using the 2007-2009 Korea National Health and Nutrition Examination Survey)

  • 박민선;서윤석;정영진
    • Journal of Nutrition and Hea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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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7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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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47-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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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우리나라 대다수 노인이 고 탄수화물 식사를 하고 있고, 고 탄수화물 식사가 만성질환의 위험과 관련될 수 있다고 보고되었다. 이에 본 연구는 한국 노인에서 탄수화물 에너지비 수준에 따른 만성질환 위험성을 파악하고자 2007~2009년 제4기 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를 이용하여 65세 이상 노인 3,917명을 대상으로 1일 에너지 섭취량이 500~5,000 kcal에 속하면서,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뇌졸중, 심근경색 또는 협심증, 빈혈로 치료받는 자를 제외한 1,535명에 대한 자료를 분석하였다. 식사의 탄수화물 에너지비가 55~70%인 적정군과 70%를 초과한 과다군의 두 군으로 대상자를 분류하여 영양섭취상태와 만성질환의 위험 비율을 비교하였다. 모든 자료는 제4기 국민건강영양조사의 가중치를 적용한 후 성, 거주지역, 소득수준, 교육수준 또는 에너지 섭취량을 보정하여 일반선형모델을 사용하여 분석하였다. 만성질환 위험도는 로지스틱 회귀모형을 적용하여 만성질환 위험요인의 판별기준치에 따라 위험군의 백분율과 교차비를 구하고 ${\alpha}$ = 0.05 수준에서 유의성을 검토하였다. 1) 전체 대상자 중 탄수화물 과다군이 81.4%로 적정군에 비해 4배 이상 많았다. 과다군에 남자보다는 여자가 많았고, 읍면에 거주하고, 소득수준과 교육수준이 낮은 사람이 많았다. 2) 체질량 지수에서는 두 군 간에 차이가 없었으나, 체중, 허리둘레, 이완기 혈압이 과다군에 비해 적정군에서 높았다. 3) 탄수화물비 과다군에서 육류 및 난류, 우유 및 유제품, 주류의 섭취 빈도가 낮았고, 반면에 서류의 섭취 빈도는 높았다. 남자에서는 탄수화물 적정군에서 육류 및 난류의 섭취빈도가 높았고, 여자에서는 육류 및 난류 외에도, 우유 및 유제품, 스낵류, 해조류의 섭취 빈도가 적정군에서 높았다. 4)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 에너지비는 과다군 79.87: 11.66: 8.46, 적정군 64.88: 16.18: 18.94로 두 군 간에 탄수화물비 외에도 단백질비와 지방비에 큰 차이가 있었고, 에너지 섭취량은 과다군의 1,492 kcal에 비해 적정군이 1,722 kcal로 높았다. 조섬유, 칼륨, 비타민 A, 카로틴, 비타민 C섭취량은 두군 간에 차이를 보이지 않았으나, 나머지 영양소-단백질, 지방, 칼슘, 인, 철분, 레티놀, 티아민, 리보플라빈, 나이아신, 수분-의 섭취량이 탄수화물 적정군에서 높았다. 5) 영양소적정섭취비 (NAR)와 영양밀도지수 (INQ) 역시 비타민 C를 제외한 모든 영양소에서 탄수화물 적정군이 높았다. 성별로 분석하였을 때에도 전체 대상자에서와 비슷한 경향이었으나, 특히 칼슘, 리보플라빈의 영양소적정섭취비와 영양밀도지수가 여자 탄수화물 과다군에서 매우 낮았다. 6) 탄수화물 적정군에서 과다군에 비해 여성은 복부비만의 위험이 1.719배, 남자는 이상지질혈증의 위험이 2.094배 높았다. 이를 요약하면 탄수화물 과다군에서 동물성 식품의 섭취빈도가 낮고 에너지 및 다수 영양소의 섭취량이 낮아 영양부족의 우려가 있으나 빈혈 위험도에는 차이가 없었고, 남자에서는 이상지질혈증, 여자에서는 복부비만의 위험이 탄수화물 적정군에 비해 낮게 나타나서 탄수화물 과다군에서 만성질환의 위험이 높고 빈혈 위험이 높으리라는 연구 가설과는 일치하지 않는 결과를 나타내었다. 추후 이에 대한 확인과 함께, 노인 연령층을 일반 성인층에서 분리하여 만성질환 위험을 낮추는데 도움을 줄 수 있는 노인의 적정 탄수화물 에너지비 설정을 위한 연구가 필요하다.

탄력밴드 운동이 노인의 신체조성과 체력에 미치는 지속적 효과 (The Effect of Elastic Band Exercise Training and Detraining on Body Composition and Fitness in the Elder)

  • 소위영;송미순;조비룡;박연환;김연수;임재영;김선호;송욱
    • 한국노년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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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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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47-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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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노화가 진행됨에 따라 근육은 감소 현상(sarcopenia)을 나타낸다. 근육의 감소는 노인의 의료비 증가와 직접적인 관련성은 없어 보이지만, 근육의 감소가 근력의 감소로 연결되어 체력의 약화, 활동성의 감소, 낙상의 증가 등과 같은 독립적인 생활을 감소시킨다. 이는 신체장애로 연결되며, 또다시 당뇨, 비만, 고지혈증, 고혈압 등과 같은 만성퇴행성 질환으로 연결된다. 결국, 근감소증은 사망률을 상승시키는 잠재 위험요인이 된다. 본 연구는 탄력밴드 운동을 통한 근감소증 예방과 관련된 변인인 신체조성 및 체력의 향상된 변화와 더불어 운동 중단에 따른 운동효과의 상쇄(相殺) 정도를 살펴보는데 있다. 본 연구의 피검자는 S시 J구 J노인복지관 운동프로그램에 참가하는 60-70대의 노인 14명으로 선정하였다. 12주 동안의 탄력밴드 운동은 주2회의 빈도로 실시하였다. 측정시기는 12주간의 통제전, 통제후(운동전), 12주간의 운동 후(운동중단 전), 12주간의 운동중단 후로 신체조성 과 체력 변인을 측정하였다. 12주간의 통제전·후 신체조성과 체력 변인에는 통계적인 유의차가 나타나지 않았으나, 12주간의 운동전·후 신체조성의 체중(t=2.978, p=0.001), 체질량지수(t=3.502, p=0.004), 체지방율(t=2.216, p=0.045), 근육량(t=-3.837, p=0.002), 내장지방면적(t=5.186, p<0.001), 허리-엉덩이 둘레비(t=3.045, p=0.009) 모든 변인에서, 체력의 2분 제자리 걷기(t=-6.891 p<0.001), 덤벨들기(t=-4.702, p<0.001), 의자에서 일어섰다 앉기(t=-4.860, p<0.001), 의자앉아 앞으로 굽히기(t=-5.910, p<0.001), 등 뒤에서 손잡기(t=-3.835, p=0.002), 244cm 왕복 걷기(t=7.560, p<0.001)의 모든 변인에서 운동의 효과를 나타내었고, 그 효과가 12주간의 운동중단 후에도 신체조성의 체중(t=2.323, p=0.037), 체질량지수(t=2.503, p=0.026), 근육량(t=-3.137, p=0.008) 변인에서, 체력의 2분 제자리 걷기(t=-6.489 p<0.001), 의자에서 일어섰다 앉기(t=-4.694, p<0.001), 의자앉아 앞으로 굽히기(t=-3.690, p=0.003), 244cm 왕복 걷기(t=7.539, p<0.001)의 변인에서 그 유지가 지속되었다. 노인에게 있어서 탄력밴드 운동은 신체조성 및 체력에 긍정적인 영향을 나타내며, 그 운동의 효과가 12주가 경과되어도 유지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노인질환에 대한 한양방동시종합검진 결과에 대한 보고 (The Purpose and background of this study)

  • 권경숙;이태환;송정모;김인섭;윤호영;임준규
    • 대한한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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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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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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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4
  • 연구(硏究)의 목적(目的) 및 배경(背景) : 본 연구는 노령인구의 증가와 더불어 심각한 사회문제화 되고 있는 노인병의 실태를 파악하기 위한 노인건강검진 사업의 일환으로 전주우석대부속한방병원 및 부설우석의원에서 국내최초의 한양방동시종합검진을 실시한 바 있어서, 이를 토대로 노인질환의 분포와 건강실태를 파악하고 한양방동시종합검진의 효율성을 검토해 보기 위함이다. 연구(硏究) 방법(方法) : 연구대상은 전라북도 김제군에 거주하는 60세 이상의 노인 641명을 대상으로 전주우석대부속한방병원 및 부설우석의원에서 1994.6.24부터 1994.7.13까지 실시한 한양방동시종합검진(1차 검진) 결과를 대상으로 하였다. 양방의 1차검진은 X-ray 검사, 혈액검사, 소변검사, 혈압, 시력, 청력 등의 측정으로 행해졌고, 한방검진은 한방의 사진법(四診法)(望,聞,問,切(망,문,문,절))과 현증력(現症歷), 주소증(主訴證), 과거력(過去歷), 가족력(家族歷), 사회력(社會歷) 등을 살피는 문진표(問診表)와 사상체질(四象體質) 테스트법을 이용하여 행해졌다. 결과(結果) 및 결론(結論) : 본 연구의 결과 및 결론은 다음과 같다. 1) 한양방종합판정상 검진 대상자 641명중 운동기계질환자 75.8%, 소화기계질환자 43.4%, 순환기계질환자 41.5%, 호흡기계질환자 22.3%, 안이비인후과질환자 8.1%, 내분비계질환자 5.6%, 비뇨생식기계질환자 5.3%의 순으로 질병을 앓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 병명에 따른 질환의 빈도를 살펴보면, 요통, 위염 및 소화성궤양, 슬통, 심장병, 고혈압, 만성기관지염, 기관지천식, 빈혈증, 당뇨병, 폐결핵, 시력장애, 중풍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3) 연령별 질환의 빈도를 살펴보면, 60-75세, 76-85세, 86세 이상으로 구분할 때 대부분의 질환이 60-75세에 다발하는 경향을 보이고, 오히려 연령이 높아질수록 질병이환율이 감소하는 경향을 보이는 반면, 안이비인후과질환만이 점진적 증가를 보여 대조를 이루었다. 4) 가족력과 질환과의 상관관계를 살펴보면, 중풍환자의 25.0%가 중풍의 가족력을, 고혈압환자의 11.6%가 고혈압의 가족력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가족력과의 상관관계가 매우 높게 나타남을 알 수 있었고, 그밖에 결핵은 5.6%, 당뇨병은 2.6%가 가족력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5) 음주와 질환과의 상관관계를 살펴보면, 호흡기질환의 36.4%, 고혈압의 34.7%, 심장병의 33.3%, 소화기질환의 28.4%가 음주를 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나 음주의 정도는 조사되지 않아 음주와 질환과의 필연적 관계는 알 수 없었다. 6) 흡연과 질환과의 상관관계를 살펴보면, 호흡기질환의 44.1%, 심장병의 38.0%, 고혈압의 29.8%가 흡연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나 흡연의 정도는 조사되지 않아 흡연과 질환의 필연적 관계는 알 수 없었다. 7) 사상체질의 분포는 태음인(太陰人) 44.6%, 소양인(少陽人) 30.7%, 소음인(少陰人) 24.7%, 태양인(太陽人) 0.0%의 순으로 나타났고, 체질별 질환빈도는 모든 체질에서 운동기계 질환과 소화기계 질환의 이환율을 높았는데, 태음인에서는 순환기계질환(50.0%), 호흡기계질환 (23.1%)이 타체질에 비해 높게 나타났고, 소양인에서는 운동기계질환(77.7%), 난청등 안이비인후과 질환(12.2%)이 타체질에 비하여 높게 나타났고, 소음인에 있어서는 소화기계 질환(65.8%)이 타체질에 비해 높게 나타났다. 8) 양방의 1차검진상 이상소견자의 빈도와 한양방종합판정에 의한 질환의 빈도 사이에는 상당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노인질환의 특성상 건강검진에 한방의 참여가 필요한 이유가 되는 내용이라 사료된다. 이상에서 살펴본 바, 이번에 실시한 국내최초(國內最初)의 한양방동시종합검진(韓洋方同時綜合檢診)은 양방위주의 건강검진보다 노인의 질환과 건강실태를 파악하는데 있어서 훨씬 효율적(效率的)이었다고 사료되는 바이나, 처음 실시한 만큼 미진한 면이 많았다. 앞으로 한방이 공중보건사업에 효율적으로 차여하기 위해서는 많은 문제점을 개선하여 한양방동시종합검진의 모델과 한방보건사업의 프로젝트가 제시되어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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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취 시기 및 부위가 다른 표고버섯의 급여가 당뇨 마우스 뇌조직의 신경전달물질 및 지질과산화물 수준에 미치는 영향 (Supplementary Effects of Lentinus edodes with Different Harvest Period and Part on Neurotransmitters and Lipid Peroxide Levels in the Brain of Diabetic Mice)

  • 박홍주;김대익;이성현;이영민;정현진;조수묵;전혜경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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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4권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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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82-11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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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국민생활 수준의 향상과 의학기술의 발달로 인하여 평균수명이 증가하였지만 이에 반해 성인병, 암, 치매 등 질병 유병율은 점차적으로 증가하는 실정이다. 특히 당뇨와 치매는 고령화 현상에 따른 노인 인구의 증가에 따라 그 심각성이 더욱 크다. 또한 문경에서는 품질이 낮은 향신 표고버섯의 대 부위를 분말화하여 조미료로 이용함으로써 표고버섯의 활용 및 부가가치를 높이고 있으나, 표고버섯의 채취시기 및 부위별 생리활성에 대한 연구는 미흡한 실정이다. 이에 따라 본 연구에서는 KK 당뇨마우스를 이용하여 대조군과 표고버섯 품질 (동고, 향신) 및 부위별(갓, 대) 분말을 섭취한 4종의 실험군을 8주간 사육한 다음 치매관련 뇌조직 신경전달 물질(neurotransmitter) 및 그 관련효소를 조사하고 활성 산소에 의한 산화적 스트레스로 지질과산화(lipid peroxide)를 평가하였다. 그 결과 뇌의 가장 중요한 신경전달물질인 아세틸콜린 함량은 표고버섯 향신갓 부분을 섭취한 실험군 HSC에서 약 12$\%$의 유의적인 증가효과를 보였으며, 아세틸콜린 분해효소인 AChE효소의 저해활성은 동고갓 부분을 섭취한 DGC실험군에서 약 10$\%$의 유의적인 아세틸콜린에 스테라아제 활성 저해효과를 보였으며, 향신갓 부분를 섭취한 HSC 실험군에서도 저해되는 경향을 보였다. 카테콜아민계 신경전달물질의 파괴에 관계하는 MAO-B효소의 저해활성은 향신갓 부위 첨가 식이 HSC에서 약 12$\%$의 유의적인 활성 저해효과를 보였으며, 지질과산화는 동고갓 부위를 섭취한 실험군 DGC에서 약 10$\%$의 유의적인 지질과산화 감소 효과를 보였다. 따라서 표고버섯은 대 부분보다는 갓 부분이 채취시기 및 품질에 상관없이 당뇨모델 마우스 뇌조직의 AChE 효소의 활성을 저해하여 ACh의 농도를 높일 뿐만 아니라 MAO-B효소와 활성산소에 의한 산화적 스트레스를 효과적으로 억제하여 신경전달물질을 잘 보존하여 인지능력 개선에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된다. 그러나 표고버섯의 급여기간 및 첨가수준을 달리한 계속적인 연구가 계속되어야 할 것으로 생각되며, 이러한 결과를 근거로 한 표고버섯 소재의 다양한 제품 개발과 부가가치 향상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