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울토마토의 포장에 적합한 필름을 선택하기 위하여 기체 투과도가 다른 여러 가지 필름으로 방울토마토를 포장하고 저장하면서 포장내 기체 농도, 총균수, 효모 및 곰팡이 수, 중량 감소율, 부패율 등을 조사한 결과는 다음과 같았다. CPP와 PD961로 포장한 시험 구는 저장 기간 동안 계속 적으로 산소와 이산화탄소 농도가 계속적으로 변화하였으나 다른 포장재로 포장한 시험구는 저장 10일 경에 대체적으로 평형에 도달하였다. 저장 기간 중 중량 감소율은 PY85로 포장한 시험구가 가장 현저하였으며 다른 포장재로 포장한 시험구는 저장 20일까지도 1% 부근이었다. 포장 직후의 총 균 수는 $10^4$ CFU/g 부근이었으며, 이들은 대부분 곰팡이나 효모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저장 기간이 경과함에 따라서 대체적으로 미생물의 수는 증가하였다. CPP로 포장한 시험구는 저장 5일에는 총균수, 효모 및 곰팡이 수가 가장 적었으나 10일 이후에는 가장 많았으며, 저장 20일에는 총균수가 $10^{8}$ CFU/g이었으며, 효모 및 곰팡이 수는 $10^{7.97}$ CFU/g 이었다. 저장 기간 중 pH는 대체적으로 증가하였으며, 총산 및 가용성 고형물은 큰 변화가 없으나 대체적으로 감소하였다. 단지 PY85로 포장한 시험구는 저장 기간동안 지속적으로 총산과 가용성 고형물이 증가하였다. 저장 5일 이후에는MPD와 PY85를 제외한 시험구에서 부패가 발생하기 시작하였으며, CPP와 PD961로 포장한 시험구의 부패율이 대체적으로 높았다. MPD는 저장 20일에도 5.3%의 가장 낮은 부패율을 보였다.다.
본 연구에서는 정온도 열선식 공기유량계의 전체적인 회로를 구성한 다음, 여 기에 간단한 온도보상시스템을 첨가함으로써 유동온도의 변화에 관계없이 일정한 출력 이 나오도록 하고, 이에 관련된 온도보상시스템의 메카니즘을 규명하고자 한다. 온 도보상시스템은 여러 가지가 알려져 있으나, Drubka(1977)가 열선브릿지에 단지 온도 센서(thermistor)를 삽입하고, 과열비(overheat ratio), 열선의 냉저항과 작동 중의 저항차, 열선의 브릿지상단에서의 출력 중 한 가지를 일정하게 유지시켜 온도보상을 수행하는 방법을 제안하였다. Takagi(1985)는 위의 방법 중 과열비를 일정하게 유지 시키는 방법을 택하고, 출력으로 브릿지상단의 전압이 아닌 열선에 흐르는 전류를 감 지함으로써 더욱 더 간단한 온도보상시스템을 제안하였다. 본 연구는 바로 이 방법 을 채용하여 온도보상을 수행한다.
전북 서해안 새만금 지역에 조성되는 간척지 면적 28,300ha의 30%인 8,400ha 정도가 농업용지로 사용되는 계획이 확정됨에 따라 해당 용지를 효율적으로 사용 할 수 있는 다양한 활용 방안이 요구되고 있다. 대단위 농업지구가 들어설 예정지인 새만금 광활 간척지는 네덜란드와 유사하게 토양의 대부분이 미사질 양토로 이루어져있어 적용 가능한 화훼류를 적절히 선발하고 적합한 재배기술을 도입한다면 대규모 화훼제배 단지로서의 성장 가능성이 충분할 것으로 판단된다. 따라서 전북 농업기술원에서는 2004년부터 7년에 걸쳐 새만금 간척지의 농업적 활용도 제고와 경관농업 육성을 통한 관광자원화 가능성을 확인하기 위하여 72종의 원예작물 적응시험을 실시하였으며 22종의 자생식물과 튤립, 아이리스, 수선화, 히아신스, 참나리 등 5종의 구근 화훼류를 적합 화훼류로 선발하였다. '08~09년에는 내염성과 저온 및 풍해 저항성이 있는 아펠톤, 골든아펠톤, 네그리타, 프랑소와즈, 키스네리스 등을 간척지적용 가능 주요 튤립 품종으로 선발 하였는데 선발된 품종들을 대상으로 높은 염농도 하에서의 체내축적 무기성분을 조사한 결과, K와 Mg은 증가되는 경향이었으나 Ca은 감소되었으며, Cl이온은 현저하게 증가하였다. 또한 튤립체내의 산도 및 전기전도도와 항산화효소의 활성이 증가하였는데 스트레스 반응결과 유해산소가 체내에 축적되고, 이를 중화시키기 위하여 수소이온을 소모함으로써 체내의 산도는 상승된 것으로 추정되며 염분함량이 높을수록 삼투압에 의하여 뿌리에서 흡수는 양분이 적은 반면 잎 줄기의 증산작용은 동일하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체내의 농도가 높아져 전기전도도가 상승된 것으로 판단된다. 식물 스트레스의 지표물질로 사용되고 있는 proline 함량도 토양내의 염도가 상승되면서 증가되었으며 엽록소 함량은 감소되는 경향을 보였다.
본 논문은 수도권을 포함한 지역별 영상산업 정책을 비교 연구함으로써 효과적인 영상산업 클러스트 구축을 어떻게 도모해야 할지를 밝히는가가 이 연구의 목적이다. 이를 위해 서울 및 경기도를 포함한 수도권과 부산, 전주 등 4개 지역을 선정하여 각 지자체별 영상산업의 인프라 및 영상정책을 비교 검토하였으며, 이 결과 다음과 같은 결론을 제시하기에 이르렀다. 우선 영상산업 클러스트의 유형을 영상 산업형 클러스트와 영상. 관광사업 연계형 클러스트로 구분하고, 영상 산업형 클러스트는 국제적 경쟁력 강화를 위한 도시와 국내 차원의 영상산업 발전을 위한 도시로 다시 구분한 뒤 서울, 경기, 부산지역은 국제거점 영상 클러스트로 지정하고 전주, 대전지역은 지역거점 영상 클러스트로 지정하자는 것이다. 아울러 영상. 관광사업 연계형 클러스트는 로케이션 유치 및 오픈세트 등 관광단지 조성 등으로 지역 발전을 유도하는 차원에서 강원, 충청, 제주 지역 등을 지정하자는 것이다.
Miscanthus has received wide attention as an option for biomass production in Korea, recently. New strain of giant miscanthus has been developed and was planted in two large trial sites (184 ha) in the lower reaches of the Geum River. To evaluate the susceptibility of the giant miscanthus as an bioenergy crop for the future, we investigated the influence of the giant miscanthus on the soil properties. The particle size, CEC, pH, EC, T-N, T-P, heavy metal total concentration, and heavy metal fractions of soil samples collected from abandoned field, 1 year old giant miscanthus field (1st Year GM), and 2 year old giant miscanthus field (2nd Year GM) at different depths of 0~15, 15~30, and 30~45 cm in April and August were analyzed. Results showed that the CEC and pH of the soil of the giant miscanthus field were lower than those of the soil of abandoned field. The EC of 2nd GM was lower than that of abandoned field, indicating that the giant miscanthus may facilitate soil desalination process. The organic and sulfide fraction and residual fraction of heavy metals in the giant miscanthus field was higher than in abandoned field, due to the low pH of the giant miscanthus field and the excretion of phytosiderophores by rhizome of the giant miscanthus. This study showed that the giant miscanthus can influence on the soil properties and further study for long term is needed to elucidate the interaction between the soil and the giant miscanthus.
전통적인 농수산업지역인 광양에 제철소가 입지하여 세계 제1의 제철소로 발전하는 과정에서 광양지역은 급격한 인구유입과 함께 사회적.경제적 변화를 경험했다. 제철소의 입지는 연관단지의 조성과 관련산업을 육성시켜 광양지역을 신흥공업도시로 변모시켰고 고용을 확충시켰다. 2000년 말 현재 광양제철소와 직접 관련된 고용인원은 17,240명이며 광양시에 거주하는 39,593명(28.7%)이 직접 관련된 인구로 조사되었다. 본 연구는 광양제철소의 입지가 광양지역의 공습화와 경제구조변화에 미친 영향을 분석하기 위해 변이할당분석과 지역성장률시차분석을 수행했다. 1981년 594명이던 광양의 고용인구는 1992년에 29,865명으로 증가하였고, 다시 1998년에 23,399명으로 감소하였다. 지역경제구조변화는 제조업과 건설업이 주도적 역할을 하였다.
인터넷 조사에 가중치를 적용하여 그 일반성을 높이고자 하는 시도가 다양하게 이루어졌지만, 안정적으로 적용될 수 있는 방법이 아직까지 개발되지는 않았고 이것이 인터넷 조사의 활용을 제약하고 있다. 인터넷 조사를 위한 가중치 개발에는 준거조사 결과가 필요하지만, 센서스나 정부기관에서 제공되는 통계 중 일부 인구학적 속성을 제외하면 이러한 준거 조사 자료를 구하기 어렵다는 것이 중요 요인이다. 본 연구는 생활시간 조사를 이용해서 가중치를 개발하여 적용할 때, 인터넷 조사의 일반성을 높일 수 있는지를 검토해 보았다. 생활시간 조사는 정부기관에 의해 정기적으로 조사될 뿐만 아니라 센서스와는 달리 라이프스타일에 관련된 다양한 내용을 조사하기 때문이다. 2009년에 실시된 통계청 사회조사의 온라인 버전을 2004년 생활시간 조사결과를 이용해 가중치를 적용한 결과, 2009년에 동일한 설문지를 이용해 실시된 면접원방문 사회조사결과에 보다 일치하는 방향으로 작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즉 생활시간 조사에서 나타난 취침 시간, 귀가시간, 인터넷 이용시간 등을 이용해서 가중치를 적용했을 때 단지 인구학적 속성만을 이용해서 가중치를 적용하는 경우보다, 온라인 조사결과와 오프라인 조사결과가 보다 근접해지는 경향이 있다는 것이다. 이러한 본 연구의 결과는 생활시간 조사자료가 인터넷 조사의 가중치 개발에 활용될 수 있다는 점을 보여준다.
연약지반처리를 위해 바로 장비가 진입하기 어려운 경우에, 적절한 강도를 갖는 토목섬유를 부설하고 그 위에 샌드매트층(Sand Mat)을 형성시켜 기초지반의 지지력을 증가시킨다. 이러한 보강메카니즘에 대한 지지력을 평가하는 식을 Yamanouchi(1985)가 제안을 하였다. 우리나라의 경우 주로 Yamanouchi가 제안한 식을 사용하여 설계를 행하고 있다. 그러나, 제안식에서 접지압을 감소시킬 목적으로 접지폭원을 증대시키면 오히려 지지력은 감소하고 소정의 안전율을 얻기 위해서는 성토두께를 증가해야 하는 등 지지력 산정에 있어서 논리적인 모순점을 내포하고 있다. 이러한 논리적인 모순점을 검토하기 위해서 모형토조에 연약지반을 조성하여 지지력실험을 실시하였다. 연약지반자체, 연약지반위에 보강재를 포설했을 때, 포설된 보강재에 인위적으로 인장력을 가했을 경우, 샌드매트층을 포설했을 때, 다른 조건을 일치시키며 단지 재하판의 폭을 달리 했을 때 등으로 나누어 모형재하시험을 행하였다. 실험결과를 다양하게 분석하였으며 특히 Yamanouchi가 제안한 식이 갖는 모순점을 설명하는 새로운 지지력식을 제안하였다.
이 연구는 가래나무의 조림에 대한 성적평가와 개선대책을 마련하고자, 강원도 홍천군 내면지역에 1979-1982년에 대규모의 활엽수 조림단지를 조성했던 지역의 가래나무 조림지와 천연림으로 비교적 생장이 양호한 평창군 진부면 지역의 물푸레나무와 가래나무가 많은 활엽수림에 대한 임분구조 및 직경생장을 조사, 비교하였다. 조림 후 9년까지의 직경생장에 가래나무 임분기원간 통계적 유의차가 인정되었다. 천연림의 가래나무의 연평균직경성장량은 7.31mm/year로 최대값이었으며, 다음으로 맹아림에서는 6.93mm/year, 조림지 에서는 5.28mm/year로 최소값을 보였다. 조림한 가래나무의 초기의 직경생장이 맹아갱신된 나무나 천연생의 나무보다 지극히 낮다는 것은 가래나무 나근묘의 식재는 성적이 매우 불량함을 나타낸다고 판단된다. 이러한 결과로 볼 때, 가래나무림 갱신에서는 맹아, 천연하종, 직파조림 등의 다른 갱신법들도 적극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된다.
이 연구는 환경친화적이며 생태적 숲관리를 위한 활엽수의 조림기술을 개발하고자. 강원도 홍천군 내면지역에 1979∼1982년에 대규모의 활엽수 조림단지를 조성했던 지역의 거제수나무. 물박달나무 및 자작나무 조림지와 천연림으로 비교적 생장이 양호한 평창군 진부면 지역의 거제수나무가 많은 활엽수림에 대한 임분구조 및 직경생장을 조사. 비교하였다. 조림 후 12년∼13년까지의 직경생장에 자작나무속 세 수종간 차이가 인정되었다. 조림된 거제수나무의 연평균직경생장량이 7.67mm로 최대값이었으며, 다음으로 조림된 자작나무. 조림된 물박달나무의 순으로 나타났고, 천연림의 거제수나무가 4.32mm로 최소값을 보였다. 이 지역에 자작나무속의 수종을 조림한다면 거제수나무가 가장 적절한 수종이라 판단된다. 이러한 결과로 볼 때. 자작나무속의 대면적 조림은 문제점은 많으나 적절한 시도였다고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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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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