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단어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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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학습자의 중간 언어 단어 수준 강세 비교 (Comparison of Word Level Stress Features between Korean, English and the Interlanguage of Korean Learners of English)

  • 이윤현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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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1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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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78-3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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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영어 강세는 발화된 영어 단어를 이해하는 데 상당히 중요한 역할을 하며 잘못된 강세의 위치는 의사소통의 실패로 이어질 수 있다. 강세가 없는 것으로 알려진 한국어를 모국어로 둔 영어 학습자는 영어 운율체계를 습득하는 데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예상된다. 본 연구는 한국어가 단어 수준에서 이러한 강세를 실현하는 것이 영어와 어떻게 다른지 그리고 한국인 영어 학습자의 중간언어가 이 두 언어와 어떻게 다른지 연구하였다. 다음 절로 이루어진 4개의 영어 외래어와 그들의 영어 원어 4개가 실험단어로 사용되었다. 10명의 영어 원어민이 영어 원어를 읽었으며 10명의 한국인 영어 학습자가 먼저 영어 외래어를 한국어로 그리고 나중에는 영어 원어를 영어로 읽었다. 120개의 발화 샘플을 분석한 결과 한국어에는 모든 강세 자질로 (즉, 조음 길이, 조음 크기, 조음의 높이) 실현되는 두드러진 음절이 없었다. 반면에 영어는 모든 강세 자질에 의해 일관되게 실현되는 상대적으로 두드러진 음절을 가지고 있었다. 흥미롭게도 영어 강세 실현에 있어 한국인 영어 학습자의 중간언어는 모국어보다도 영어와 비슷한 특징을 보여 주었다.

A Formalization of Stress Pattern in Standard Korean

  • Park Hansang
    • 대한음성학회지:말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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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3_3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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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7-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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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7
  • 이 논문의 목적은 표준한국어의 강세유형을 Hayes(1995)의 Metrical Stress Theory의 틀내에서 형식화하는 것이다. 표준한국어의 강세 유형에 대해서는 여러 가지 설이 있으나 이 논문에서는 이 현복(1989)의 기술을 분석대상으로 삼았다. 이 현복(1989)에 따르면 한국어의 강세는 단어의 첫 두 음절 중 하나에 온다. 첫 음절이 중음절이면 그 음절에 강세가 오며 그 외의 경우에는 두번째 음절에 강세가 온다. 이와 같은 강세 규칙을 footing의 존재 여부, footing의 반복성, 그리고 footing의 방향을 고려하여 살펴보면 표준한국어의 강세 유형은 "왼쪽 끝에서 시작되는 비반복 footing을 보이는 iamb"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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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어 의문사${\cdot}$부정사 의문문의 초점 실현에 대한 음향음성학적 연구 (Acoustic Phonetic Study about Focus Realization of wh-word Questions in Korean)

  • 박미영;안병섭
    • 한국음향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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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음향학회 2002년도 하계학술발표대회 논문집 제21권 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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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89-2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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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국어에서 wh-단어가 포함된 의문사 의문문과 부정사 의문문은 통사적으로 같은 구조를 가지지만 의미적으로는 중의 관계에 있다. 그러나 두 의문문은 문장으로 발화될 때 음성적으로 서로 다른 여러 가지 운율 특징의 차이를 보여줌으로써, 발화 차원에서는 더 이상 중의 관계를 유지하지 않는다. 본고에서는 이러한 중의성의 해소는 두 의문문의 초점이 달리 실현되기 때문이라고 본다. 기존의 연구에서는 두 가지 의문문의 억양 연구를 초점의 작용 범위와 문말 억양의 차이, 강세구 형성의 유형을 중심으로 고찰하였다 .그리고 의문사와 부정사의 의미는, 이에 후행하는 서술어와 형성하는 강세구 유형에서 우선적으로 그 의미가 구분될 수 있다고 보았다. 그러나, 본고에서는 국어의 wh-단어가 초점으로서 작용하는 운율적 돋들림을 좀더 다양한 환경에서 실험하였다. 그리고 의문사${\cdot}$부정사와 후행하는 언어단위의 강세구 형성(accentual phrasing) 유형, 의문사${\cdot}$부정사 의문문 전체 문장 억양의 실현 양상, wh-단어 자체의 음의 높낮이(pitch contour) 실현 유형, 문말 억양(boundary tone)에서 음의 높낮이를 대상으로 분석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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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강세음절의 외국인어투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he Foreign Accent of English Stressed Syllables)

  • 박희석
    • 중소기업융합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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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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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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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연구는 강세음절이 있는 8개의 단어를 선정하여 원어민과 한국 대학생들 사이의 모음발음 길이를 스펙트로그램을 이용하여 측정한 후에 비교분석한 실험적 연구이다. 이 실험을 위하여 20명의 한국인 피 실험자들이 8개의 단어들이 들어있는 문장들을 발화하고 녹음하였으며, 음향적 특질들은 Praat 소프트웨어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측정하였으며 그 결과를 통계분석 하였다. 분석결과, 8개의 강세모음에서 두 집단 간 차이가 있었으며, 7개의 강세모음에서는 그 차이가 유의미하였다. 두 실험집단 간 실험결과를 보면, 제1음절에 강세가 있는 모음들은 모두 집단 간 유의미한 차이를 보여주었다. 그 중에서 wonderful과 glasses의 강세음절에서는 유의미성이 크게 나타나고 있었는데, 특히 영어저모음 /${\ae}$/의 발음에서는 원어민이 한국인집단보다 훨씬 큰 길이로 발음하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이러한 실험결과는 영어교육현장에서 외국인어투의 개선을 위한 수업자료로 활용할 수 있으리라 판단된다.

한국인 영어학습자의 명사구 발화에서 영어 능숙도에 따른 관사와 단음절 명사 모음 길이 비교 (Comparison of vowel lengths of articles and monosyllabic nouns in Korean EFL learners' noun phrase production in relation to their English proficiency)

  • 박우지;모란;이석재
    • 말소리와 음성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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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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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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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본 연구는 기능어인 관사 및 1음절 내용어 명사로 구성된 명사구 내 두 단어의 모음 길이 비율과 영어 능숙도 사이의 상관관계를 밝히는 데 목적이 있다. 영어와 한국어 발음에 있어서 대표적 차이 중 하나는 발음상의 리듬이라는 특정적인 요소가 규칙적으로 나타나는지 여부이다. 특히 영어 발화시 내용어는 기능어 대비 상대적으로 더 두드러진(prominent) 소리를 가지게 되는데 이는 영어에서 내용어의 경우 강세를 갖게 되나 기능어의 경우 그 강세가 미비하거나 강세를 갖지 않기 때문이다. 따라서 영어의 내용어 단어 내 모음은 기능어 단어의 모음보다 길게 발음되며, 더 큰 소리로 발화되며, 더 높은 소리를 가지고 리듬을 만들어 내게 된다. 이를 근거로 본 연구에서는 내용어 내 강세를 갖는 모음과 기능어 내 강세를 갖지 않는 모음의 길이 차이에 초점을 두고 유창성이 평가된 L2 영어 음성 코퍼스(Rated K-SEC) 중 한국인 초등학생이 발화한 879(원어민 발화 20개 포함)개의 문장 내 명사구 음성 파일을 연구자료로 사용하였다. 이 879개의 문장은 영어 유창성 평가에 따라 4개의 등급으로 각각 재분류되었으며 이들 문장안에 들어 있는 명사구 내의 관사의 모음 길이와 명사의 모음 길이를 확인하고 그 비율을 측정하였다. 분석 결과 관사 모음 대비 명사 모음 길이 비율은 영어 능숙도와 양의 상관관계를 갖는 것을 확인하였다[Advanced(2.453)>Intermediate High(1.26)>Intermediate Low(1.034)>Novice(0.857)]. 또한 각 능숙도 그룹 간 내용어-기능어 간 모음 길이의 차이 및 그 비율의 차이가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것으로 나타났다(p< .001). 이는 한국인 화자의 경우 영어 유창성이 높아질수록 영어 단어 발화 시 명사구 내의 기능어인 관사 모음보다 내용어인 명사 모음을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더 길게 발화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영어 학습자의 발음 오류 유형과 발화 명료도의 관계 연구 (Pronunciation error types and sentence intelligibility of Korean EFL learners)

  • 김현진
    • 영어어문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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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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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9-1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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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This paper investigated the types of errors on English pronunciation and intelligibility of Korean EFL students, and the relationship between the pronunciation accuracy and intelligibility. Thirty one students were evaluated by six English native speakers in terms of overall intelligibility and accuracy In five areas such as nuclear stress, word stress, syllable structure, consonants and vowels. According to the findings of the study, pronunciation errors were made by the subjects more frequently In word stress than any other area of pronunciation accuracy. The Pearson correlation analysis showed that intelligibility was related with word stress, syllable structure, consonants and vowels, and the stepwise multiple regression analysis indicated that, among the above five areas of pronunciation accuracy, word stress best accounted for the intelligibility of a given sentence. In the conclusion, the importance of teaching pronunciation of in those five areas with a special focus on word stress was emphasized m terms of intelligibil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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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절음적, 운율적 환경과 무성모음의 실현 (Segmental and prosodic environments and vowel devoicing in Korean)

  • 신지영;채은애
    • 한국음향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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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음향학회 2002년도 하계학술발표대회 논문집 제21권 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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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09-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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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무성모음화 현상이 어떠한 분절음적, 운율적 환경에서 주로 실현되는가를 알아보기 위하여 선행자음의 분절음적 환경, 후행자음의 분절음적 환경, 해당 강세구의 음절수, 운율 구조상의 위치 등 모두 네 가지를 변수로 실험을 진행하였다. 모두 10명의 화자(남5, 여5)가 발화한 1140개의 자료에 나타난 행당 모음의 길이를 측정하는 방법으로 분석을 실시하였다. 그 결과 선행자음은 [+기식성]과 [+지속성]을 가진 환경이, 후행 자음은 [-지속정]과 [기식성]을 가진 환경이 무성모음화가 잘 일어나는 환경인 것으로 밝혀졌다. 음절수의 증가는 큰 영향을 주지 않는 것으로 보였고, 대체로 두 번째 강세구의 단어초에 위치하는 경우에 모음의 길이가 짧거나 무성모음화되는 경향이 관찰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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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2음절 차용어의 음절수 예측 알고리즘 (An Algorithm on Predicting Syllable Numbers of English Disyllabic Loanwords in Korean)

  • 초미희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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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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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64-2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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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본 논문에서는 영어 2음절 단어가 한국어에 차용될 때 어떻게 음절수가 변화하는지 살펴보고 있다. 일반적으로 영어 2음절 단어는 여분의 음절이 더해져서 차용되는 경향이 강하므로, 본 논문에서는 음절수가 증가하는 경향을 분석하여 음절수를 증가시키는 조건을 밝힐 뿐 만 아니라 음절수 증가 알고리즘을 찾아내는 것을 목표로 한다. 구체적으로 영어 2음절 차용어의 음절수를 증가시키는 요인으로는, 첫째 단어에 이중 모음이 있거나, 둘째 특정한 형태의 자음군이 있거나, 셋째 단어에서 마지막 자음과 그 앞의 모음의 특성에 따라서 어말 모음이 삽입되는 경우에 음절수가 증가한다. 이러한 요인에 근거하여 2음절 차용어의 음절수 예측 알고리즘을 4가지 규칙으로 제시하고 그 적용과정의 예를 들고 있다.

영어 발음 교육

  • 이영길
    • 대한음성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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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한음성학회 1997년도 7월 학술대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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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8-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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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7
  • 1. 외국어로서의 영어 교육에 있어서 발음 지도는 어느 정도의 영어 수준에 도달하기를 기다릴 필요없이 가능한 한 저학년에서부터 직접 지도되어야 한다. 즉 영어 교육은 영어 발음 교육부터 시작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다. 어느 정도의 수준 높은 문법 이론을 알고 있는 (대)학생들이라도 발음에 관한 한 많은 연습이 요구되는 경우가 흔히 있다. 바꿔 말하면 이러한 학생들은 그들이 갖고 있는 문법 지식만큼 발음에 대한 적극적인 구사력도 당연히 발휘할 수 있어야할 것이다. 영어 교육을 강조할 때 문장 구조와 어휘 교육이 중요시된다면 발음 또한 조기 교육 단계부터 영어 교육 프로그램의 필수불가결한 요소로 인식되어야 한다. 그렇다면 제일 처음 무엇을 어떻게 시작 해야할 것인가\ulcorner 흔히 음소(phoneme)라는 말의 최소 단위부터 시작하여 자음군(consonant cluster)과 같은 음 결합체를 가르친 다음 단어 강세(word stress)를 다루며, 마지막으로 문장 강세(sentence stress), 리듬(rhythm), 억양(intonation) 등을 포함함 이음말(connected speech)을 가르치는 순서가 될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이러한 방법이 이론상 논리적이긴 하지만 실제로 영어를 외국어로 배우는 우리 학생들에게는 얼마나 효과를 거둘 수 있는지 매우 의심스렵다. 오히려 가장 유익한 순서는 기본 억양 과 같은 적절한 표현과 함께 주어진 화맥 속에서의 의미 있는 문장 강세를 가르치고 그 다음에 그에 수반되는 중요한 소리의 발음을 지적해 주는 것이다. 예를 들면 Give it to him과 같은 구조를 교사가 구두로 제시할 때 단어 하나 하나를 강조한 나머지 너무 천천히 말하게 되면 전체 문장의 발음을 오히려 어렵게 만들어버린다. 중요한 것 은 기본 의사소통에 필요한 부분에 초점을 맞추는 일이다. 개별 단어에 부수되는 문제점은 '보충 지도'(remedial teaching)로 교정이 가능하다. 2. 우리의 초등학교 영어 교육의 현황을 고려할 때 비록 발음 지도가 쉬운 일은 아니지만 미래 지향적 결과를 기대할 때 우선 두 가지를 생각할 수 있다. 첫째로 현재의 교육대학교의 교사양성에 있어서 영어교육의 교과과정을 염두에 두지 않을 수 없다. 1981년도부터 교육대학교가 4년제가 명실공히 영어과로 운영되기는 수년밖에 되지 않는 실정이다. 현재의 교과과정도 현장에서 영어교육을 담당하기에는 불충분할 뿐만 아니라 영어발음에 관한 뚜렷한 과정이 없는 실정이다. 혼히 외국인 강사가 담당하는 이른바 영어회화 시간이 곧 발음 시간도 될 수 있다고 생각하기 쉬우나 이것은 전적으로 별개의 문제이다. 따라서 체계적인 발음 교육을 할 수 있는 교과과정이 되기를 바란다. 3. 앞에서 언급했듯이 4년제 이전에 졸업한 현직 교사들은 재학 중 영어 발음에 관한 지도를 받아본 적이 없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이들 교사들에게 적절하고도 충분한 발음 교육을 시켜야 하는 연수 과정이다. 소리로 듣고 말해야 하는 초둥 영어 교육에 서 교사의 발음에 관한 지식은 그 중요성을 아무리 과대평가해도 지나치지 않을 것이다. 문제는 연수 내용이다. 적어도 현재까지 실시되어 온 초둥영어교육 담당자 연수 교과목 내용은 핵심을 찾기 힘들 정도로 교파목이 다양하고 산만하다. 따라서 예를 들면 영어발음 지도에 관한 과목도 마지못해 끼워 넣는 식의 과목 배정이다. 여기에 고작 할당된 시간은 많아야 4시간 정도이다. 대학에서 한 학기에도 부족한 영어 발음을 아 무런 배경 지식도 없는 초등 교사들에게 4시간 동안 무엇을 어떻게 가르칠 것인가\ulcorn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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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소리에 의한 성격규명에 관한 연구 (A Study on Searching proof of character in voice)

  • 서지호;배명진
    • 한국감성과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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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감성과학회 2003년도 추계학술대회 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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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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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사람의 음성이 나오기까지 화자가 전달하고자 하는 생각이 언어학적 구조로 바뀌고 이 과정에서 생각을 나타내는 적절한 단어나 구가 선택된다. 또 특정언어의 문법규칙에 의해 어순을 배열하고, 전체 의미에서 중요한 면을 강조하기 위해 피치ⅰ), 억양이나 강세와 같은 특성들을 첨가하는 등의 처리 절차를 통하게 된다. 음성은 기본적으로 여기ⅱ) 성분과 성도ⅲ) 성분으로 구분할 수 있다. 성도는 인두강과 구강을 합쳐서 일컫는다. 따라서 입 모양을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서도 같은 말이라도 명료성에 영향을 미치게 되고 이러한 특성은 자신감이 넘치고 외향적인 모습으로 비춰지게 된다. 본 논문에서는 입의 모양에 따른 음성의 특징과 발성습관을 통해서 나타나는 사람의 성격을 알아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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