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단순 호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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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판 유아동복 치수체계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he Current Status of Sizing System for Infants' & Children's Clothing)

  • 정명숙;강혜진;장인선
    • 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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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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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0-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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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This study was done to provide the basic data for improving the sizing system for infants and children's clothing. The 97 brands were surveyed through market research and on-line searching. Size and body measurements were analyzed according to the content of nominal size, type of market, national and foreign brands, and meaning of reference size. The results are as follows: 1. The meaning of nominal sizes was categorized as five cases: the size based on body measurements, the size based on age, the meaningless size, letter cord and combination of 2 out of 4 cases above. The nominal size based on height was most observed, and the meaningless nominal size was second. The meaningless nominal size can cause confusion when consumer buys clothing. 2. The department stores mainly used the nominal size based on body measurements, but the Internet shopping malls largely used the meaningless nominal size. 3. Both national brands and foreign brands mainly used the nominal size based on height. But national brands largely used the different nominal sizes. 4. 41 brands indicated body measurements as reference size and 26 brands indicated product measurements as reference size. Therefore consumers tended to confuse the body measurements with the product measurement.

마을건강원에 대한 기본 시각 (A Basic View on the Village Health Workers)

  • 김공현;임문혁
    • 보건교육건강증진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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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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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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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8
  • 마을건강원의 개념은 단순하나. 그 의의는 크다고 말할 수 있다. 마을건강원이란 자기가 살고 있는 지역사회에서 일할 수 있도록 단기간의 훈련을 받은후 보건의병체계와 밀접한 관계를 가지고 자기 지역사회 주민을 위하여 봉사하는 사람을 지칭한다. 우리나라에서 마을건강원이란 용어로 이 같은 유의 요원을 최초로 호칭한 것은 1977-1980년간에 한국보건 개발연구원(한국인구보건연구원의 전신)이 농촌지역에서 지역사회보건사업을 전개할 당시부터라고할 수 있다. 물론 이전에도 이와 비슷한 명칭이 없었던 것은 아니다. 예를 들면 가정건강요원(연세의대), 마을보건임원(이화의대), 그리고 마을건강요원(여수병원) 등을 열거할 수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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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國 통시(뒷간) 文化의 地域的 硏究 (A Regional Study on the Korean Toilet Culture)

  • 장보웅
    • 대한지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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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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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5-2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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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5
  • 뒷간에 관한 호칭으로서 한반도에서 가장 넓게 분포되었던 용어는 통시이나, 이 통 시라는 표현은 현재 많이 사용하는 용어가 아니다. 그러나 과거에는 한반도 어느 지역에서 나 가장 보편적으로 사용된 용어임을 답사를 통해서 알 수 있었다. 일반적으로 돼지울과 뒷 간이 함께 만들어진 경우에 통시라고 호칭하는 경향이 있었다. 제주도에서의 통시는 돌로 울을 만들어 돼지울을 만들고, 돼지울의 한쪽에 높게 고상의 형태로 뒷간을 만든다. 즉 돼지 울과 뒷간이 하나의 세트로 이루어졌다. 지리산을 중심으로 고상의 통시가 분포되어 있다. 통시에 돼지를 사육하는 마을도 있고, 고상의 통시이지만 현재는 돼지를 사육하지 않는 마 을도 있다. 선암사와 송광사의 뒷간도 고상의 구조이나 돼지의 사육과는 관계가 없다. 사찰 에서 고상의 뒷간을 만든 이유는 인분을 고화시키면 악취도 안 나고 처내기에 편리하기 때 문이다. 우리 나라에서 가장 단순한 구조를 갖는 뒷간은 디딤돌 뒷간이다. 이 경우는 지면에 디딤들을 2개 놓고 그 위에서 뒤를 보게 되어 있으며, 돼지의 사육과는 관련이 없다. 가장 단순한 구조의 뒷간이다. 서해안 도서 지방의 뒷간을 보면 돼지울과 뒷간이 나란히 배치되 어 있는 경우가 많다. 낙동강 상류 지방에는 남녀 유별의 통시가 많다. 과거 강원도 화전민 의 통시는 안채에 붙어 있다. 다설 지역인 울릉도 나리 분지에 있는 통시는 겨울의 적설기 에 대비한 통시의 구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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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니버터아몬드 사건으로 본 포장디자인의 상표로서의 식별력 - 대법원 2020.5.14. 선고 2019후11787 판결 (Study on the Identification of Packaging Design as a Trademark by Analyzing so-called Honey Butter Almond case)

  • 함선혜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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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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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45-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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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이 논문에서는 상품의 포장디자인이 단순히 도안에 불과한 것이 아닌 상표로서의 식별력을 가질 수 있음을 인정하여 화제가 되었던 일명 '허니버터아몬드 판결'을 분석하였다. 위 판결에서는 다툼의 대상이 된 등록상표의 식별력 여부와 선사용상표와의 유사성 여부가 쟁점이 되었다. 우선 다툼의 대상이 된 등록상표의 식별력과 관련하여, 법원은 포장 전면 도형 부분의 표현 방법과 전체적인 구도 등의 특수성이 흔히 사용되는 표현 방식과 구분되는 이상 해당 도안은 출처의 식별표지로서 기능할 수 있다고 하였고 특히 과자 등 저관여 제품에서는 포장 전면 도형을 통해 출처를 식별하는 것이 일반적이라는 점도 이를 뒷받침한다는 등의 이유로 해당 등록상표의 식별력을 인정하였다. 한편 선사용상표(과자 '허니버터칩')와는 그 호칭 및 관념상 차이가 있어 그 지배적 인상이 유사하다고 보기 어렵다고 하였다. 위 판결은 상품의 포장디자인도 그 구도와 표현 방식의 독특성을 통해 상표로서의 식별력을 획득할 수 있다고 보아 포장 도안의 상품 표지로서의 기능을 인정한 데 의의가 있다. 다만 독점부당성을 부인하면서도 그에 대한 구체적 설명은 다소 부족하다는 점은 아쉬운 부분이다.

한용운 시조의 내면 세계와 표현 미학 (A Study on HanYongUn's Sijo)

  • 전재강
    • 한국시조학회지:시조학논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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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3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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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7-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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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본 논문은 한용운의 시조를 작품의 내면세계와 표현 미학으로 나누어 살펴 보았다. 현대 시인 한용운은 승려, 독립운동가, 시인, 소설가를 겸하는 그 생애는 물론 그가 남긴 문학 업적에서도 현대시를 비롯하여 한시, 시조, 산시, 동요 등 다양한 시가는 물론 현대 소설까지 남긴 비중 있는 작가이다. 그의 시조 문학은 현대 시인이 고전 시가의 한 갈래인 시조를 창작했다는 점, 그간 시조 작가층으로 승려가 없었는데 승려의 신분으로 시조를 지었다는 점, 또한 한시까지 창작했다는 점에서 그의 시조는 작가 개인은 물론 당대 문단에서도 중요한 의의를 가지는 것이라 판단하고 그 시조의 본질을 구명하기 위하여 그의 다른 갈래 작품과 부분적으로 연관하면서 논의를 진행했다. 그 시조의 내면 세계는 이념과 현실, 일상 등 크게 세 가지로 나타났다. 그가 시조에서 보여준 이념은 불교와 유교였는데 구체적으로 단순한 두 이념의 교조적 반복이나 선전이 아니라 각 이념의 완고한 관행의 틀을 극복하고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는 것이었다. 불교 이념의 경우 수행을 통한 깨닫기라는 일반적 순서와 과정을 비판하고 선(禪)의 입장에서 본래성불의 정신을 일깨워 주었고, 유교의 경우에는 당대 사회가 요구하는 행동과 실천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방식으로 이념이 표현되었다. 그리고 현실에서는 일반 민중의 구체적 삶의 현실은 물론 민족의 간고한 현실을 표현하였다. 또한 일상에서는 그가 접하는 대상이나 인물, 계절 등을 제재로 하여 객관물과 상관에서 유발된 정서를 표현하였는데 특히 님이라는 절대 존재와의 관계에서 유발되는 정서를 집중적으로 표현하였다. 한용운 시조의 이런 내면세계는 그의 현대시가 님과 관련한 내용에, 한시가 일상의 내용에 각기 치중해 있는 것과는 달리 폭넓은 주제성을 보여주는 것이었다. 다음 표현 미학을 보면 작품을 이루는 가장 저층의 어휘에서 시상의 전개, 수사 기법 등의 세 개 항으로 나누어서 살펴보았다. 어휘에서는 이념을 표현한 작품군의 경우 불교나 유교 이념의 핵심이 되는 체언과 서술어가 주로 사용되고 있었다. 예를 들어 불교 이념 작품의 경우 '소를 찾는다' 유교이념의 경우 나라를 걱정하는 입장에서 상징적으로 달, 무궁화를 가져와서 '달은 비친다. 무궁화는 심는다'는 서술어와 연관시켜 표현하는 것이 특징이다. 그리고 현실을 보여 주는 경우에는 현실에 당면한 인물, 예를 들면 '마누라, 공장, 아씨' 등 현실을 살아가는 인물과 그 주변을 나타내는 용어를 주로 가져 와서 거기에 이들이 하는 행위로서 '손을 젓다, (빨래를) 씻다' 등의 서술어를 호응시킴으로써 현실의 간고함을 드러냈다. 일상의 경우 그가 접하는 대상사물, 대상인물, 현상 등을 주체어로, 여기에 호응하는 서술어를 이어 붙였다. 어휘상의 이러한 특성은 그의 현대시가 님과 관련한 어휘에 치중하고 그의 한시가 일상의 삶을 드러내는 어휘에 치우쳐 있는 것과는 달랐다. 작품의 시상 전개의 미학에서는 이념을 표현한 경우 '부정->부정->주장'이나 '의문->의문->판단'으로 시상을 전개하여 이념에 대한 주장이나 정확한 판단에 이르는 과정을 내세우는 시상 전개 방법을 사용하고 있고, 현실의 경우는 '호칭->질문->대답행위'나 '질문->호칭->질문'의 순서로 시상을 전개하여 당면한 현실의 절박함을 시적 대상 인물과의 대화를 통하여 현장감과 생동감 있게 드러내는 방식을 취하고 있다. 그리고 일상을 표현한 작품군의 경우에는 '감탄적 제시->감탄적 제시->결과'나 '대상 인물-의문-감탄'의 순서로 시상을 전개하여 시적 화자가 일상에서 겪는 다양한 정서를 정감 있게 표현하는 데에 기여하는 시상 전개의 방법을 취하고 있다. 이러한 시상 전개의 방식은 한시의 도식적 기승전결의 방식이나 현대시에서 일방적으로 하소연하고 이를 나열해 나가는 것과는 다른 다양한 방식이었다. 작품의 수사 미학에서 보면 장면을 현재적 관점에서 상황을 생생하게 보이는데 필요한 돈호법을 포함하는 문답법을 가장 많이 구사했고, 시적 화자의 인식이나 주장을 강하게 드러낼 때 설의법, 그가 일으킨 정서를 강렬하게 표현할 때 영탄법을 주로 사용하고 있다. 반복법과 대구법을 많이 사용하여 같은 내용을 강조하거나 심각하게 드러내는 역할을 하게 하였다. 수사법상에서도 그의 현대시가 상징적 님과의 관계를 집중적으로 드러내면서 '---ㅂ니다'를 반복하는 반복법, 같은 문장을 마주 세우는 대구법, 문맥상 은유와 역설을 사용하는 경우나, 한시에서 대구법을 주로 구사한 경우와는 다른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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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꼬막양식업의 발상과 발달과정 (Origin and Developing Process of Ark-shell Culture Industry in Korea)

  • 배수환
    • 한국수산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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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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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2-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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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6
  • 우리나라에는 옛부터 천해간석지에서 김, 굴과 함께 꼬막의 세가지 품종이 양식되어 왔다. 따라서 우리나라 꼬막양식업의 발상여건과 산업적인 추이를 알아보기 위하여 고전의 자료에서 부터 최근의 자료까지를 조사${\cdot}$분석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꼬막의 명칭(호칭)을 조사한 결과 중국에는 9종의 이름이 있으나 저이 대표적인 이름이고, 일본에는 하이가이. 첸미의 두가지 이름이 있으나 하이가이가 대표적인 이름이고, 영명에는 Ark shell. Cockle shell의 두가지 이름이 있으나 모두 유사종에 공통으로 쓰이는 이름이라 애매하고, 우리나라에는 고막, 소합, 안다미조개의 세가지 이름이 전해져 왔으나 개화기 이후에는 고막이라는 통일된 이름으로 불리게 되었으며 현재는 꼬막이라 부르게 되었다. 한때 강요주라는 이름으로 불려지기도 했으나 그것은 가리비에 붙은 이름이고, 두 종류가 모두 껍데기의 표면에 기와지붕과 같은 도랑무늬가 있는 점에서 일부 지식인들이 가리비와 혼동한 이름이다. 또 고막이라는 이름의 발상지는 전라남도의 남해안이고 이름의 발상년대는 1800년대에 들기 이전이다. 2. 우리나라산 꼬막의 산지는 남해안과 서해안의 전역이라 할 수 있으며, 풍파가 잔잔한 내해로서 담수의 영향을 다소 받는 깊은 펄의 고조대 간석지다. 3. 우리국민은 꼬막무리의 이용에 있어서 단순한 식품이라기 보다는 약식의 개념이 강하며 생식하는 경우가 많고, 동의보감에 의하면 살이나 껍데기가 모두 약리적인 효과를 갖는데, 살은 소화를 돕고 장기를 돋구며, 껍데기는 응어리진 핏덩이나 쌓인 담을 제거한다. 4. 우리나라 꼬막양식업의 발상은 19 세기 전반기로 상정되며, 발상지는 전라남도의 남해안이었다. 5. 우리나라 꼬막양식업은 농가나 어가의 부업으로 계승되어 왔는데 6.25동란 정전후부터 정부의 개발정책에 힘입어 생산량이 크게 증가 하였으며, 최근에는 $5,000\fra{M}{T}$이상의 안정된 생산량을 유지해 왔고, 모두 어촌계단위의 협업화 형태로 양식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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