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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라, Batillus cornutus의 난소구조 및 난자형성과정 (Ovarian Structure and Oogenesis of the Spiny Top Shell, Batillus cornutus (Lightfoot, 1786) (Gastropoda: Turbinidae))

  • 정귀권;박정준;주선미;진영국;이정식
    • 한국패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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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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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9-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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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소라, Batillus cornutus의 난소구조와 난모세포 발달단계를 광학현미경과 투과전자현미경 (TEM) 을 이용하여 관찰하였다. 전라남도 완도군 연안에서 다이버에 의해 채집된 소라는 자웅이체로서 난소는 소화맹낭부에서 꼬리돌기 끝까지 간췌장의 외측을 싸고 발달되어 있었으며, 성숙 시기에 난소는 녹색을 나타내었다. 난소의 내부 구조는 다수의 난소소엽으로 구성되어 있었으며, 난소소엽은 상피세포와 간충결합조직으로 구성되어 있었다. 난원세포는 큰 핵과 전자밀도가 높은 인을 포함하고 있었다. 난황형성 전기의 난모세포는 세포질에 전자밀도가 낮았고, 작은 구형의 난황 과립이 산재해 있었다. 난황형성개시기의 난모세포는 난병에 의해 난소소엽과 연결되어 있었으며, 투과전자현미경 관찰 결과, 세포질에는 잘 발달된 골지체, 조면소포체, 미토콘드리아와 같은 세포소기관과 전자밀도와 크기가 다양한 난황과립이 다수 존재하였다. 이들 난황과립의 전자밀도와 크기는 전단계의 난모세포보다 증가하였다. 후기 난황형성활성기의 난모세포의 난막 두께는 약 4.4 ${\mu}m$였다. 성숙한 난모세포는 세포질에 전자밀도가 높은 단백질성의 난황과립과 전자밀도가 낮은 지질성의 난황과립으로 가득 차 있었으며 두께 약 6.5 ${\mu}m$인 난막에 의해 둘러싸여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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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종구성을 달리한 혼파 초지의 건물수량 및 품질 비교 연구 (A Comparative Study of Dry Matter Yield and Quality of Pasture Sown Different Species Seed Combination)

  • 이인덕;이형석
    • Journal of Animal Science and Techn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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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7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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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81-10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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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본 시험은 혼파유형별로 초지의 건물수량과 품질을 비교 검토하여 집약적인 경운초지에 적합한 혼파유형을 제시하고자 1999년 9월부터 2002년 12월까지 충남대학교 생명과학대학내 부속 초지시험포장에서 수행하였다. 공시된 혼파유형은 관행 혼파초지(orchardgrass 50%+tall fescue 20% + perennial ryegrass 10% + Kentucky bluegrass 10% + white clover 10%), 다초종 혼파초지(orchardgrass 40% + tall fescue 20% + perennial ryegrass 10% + Kentucky bluegrass 10% + redtop 10% + alfalfa 5% + red clover 5%) 및 단순 혼파초지(orchardgrass 80% + red clover 20%)의 3유형을 두어 시험하였다. 얻어진 시험결과는 다음과 같다. 3년 평균 ha당 건물수량은 혼파유형에 따라 차이를 보여, 다초종 혼파초지가 13,070kg/ha로 다른 관행(11,206kg)이나 단순 혼파초지(11,291kg)에 비하여 높은 결과를 나타내었다(p<0.05). 화학적성분 및 건물소화율(DMD)은 혼파휴형에 따라 차이를 보였는데, CP 함량은 다초종과 단순 혼파초지가 관행 혼파초지에 비하여 높았으며(p<0.05), 섬유소 물질의 함량은 대체적으로 관행 혼파초지에서 높은 결과를 나타내었다. 그러나 DMD는 다초종 혼파초지가 다른 혼파초지에 비하여 높은 결과를 나타내었다(p<0.05). 3년 평균 조단백질CPDM) 수량과 가소화건물(DDM) 수량은 다초종 혼파초지가 관행이나 다른 혼파초지에 비하여 높은 결과를 나타내었다(p<0.05). 이상의 결과를 종합해 볼 때, 혼파유형에 따라 건물수량과 품질이 달라지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 다초종 혼파초지가 관행이나 단순 혼파초지에 비하여 건물수량과 품질을 높이는데 효과적이라 하겠다.

혼파초지의 두과초종 차이가 건물수량 및 품질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Different Legumes on Dry Matter Yield and Quality in Mixtures)

  • 이인덕;이형석
    • Journal of Animal Science and Techn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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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7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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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75-10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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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본 시험은 2000년 9월부터 2003년 12월까지 충남대학교 생명과학대학내 부속 초지시험포장에서 수행하였다. 공시된 두과초종을 달리한 혼파초지는 alfalfa 혼파초지(AA mixtures, orchardgrass 40%+tall fescue 25%+Kentucky bluegrass 15%+alfalfa 20%), red clover 혼파초지(RC mixtures, orchardgrass 40%+tall fescue 25%+Kentucky bluegrass 15%+red clover 20%) 및 white clover 혼파초지(WC mixtures, orchardgrass 50%+tall fescue 25% + Kentucky bluegrass 15%+white clover 10%)의 3처리를 두어 시험하였다. 얻어진 결과는 다음과 같다. 3년 평균 ha당 건물수량은 white clover(WC) 혼파초지(12,469kg)가 red clover(RC) 혼파초지(11,813kg)나 alfalfa(AA) 혼파초지(10,485kg)에 비하여 높은 결과를 보였다(p<0.05). CP 함량은 WC 혼파초지가 다른 두과 혼파초지에 비하여 높았던 반면에 섬유소물질의 함량은 상대적으로 낮은 양상을 보였으며(p<0.05), 건물소화율(DMD)은 WC 혼파초지가 다른 두과 혼파초지에 비하여 높은 결과를 보였다(p<0.05). 조단백질수량(CPDM)과 가소화건물수량(DDM)은 WC 혼파초지가 RC나 AA 혼파초지에 비하여 현저히 높은 결과를 보였다(p<0.05). 2003년도 5회 마지막 예취시 AA, RC 및 WC의 식생비율은 각각 21, 36 및 48%으로 WC의 식생비율이 현저히 높은 결과를 나타내었다. 이상의 결과로 보아 건물수량, 생산된 초류의 품질을 고려할 때 WC 혼파초지가 효과적이었으나 WC의 식생유지 관리가 필요하다고 사료된다.

재배조건, 수확시기 및 열처리에 따른 갯기름나물의 영양성분 변화 (Nutritional quality of Peucedanum japonicum Thunb. leaves in relation to ripening time, growing condition and blanching)

  • 김영섭;조영숙;최용민
    • 한국식품저장유통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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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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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84-7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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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본 연구에서는 재배조건(하우스재배, 노지재배), 수확시기(어린잎, 성잎) 열처리에 따른 영양성분 및 항산화활성의 변화를 비교 분석하여 국가표준성분표 발간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하고자 하였다. 일반성분 4종(수분, 지질, 회분, 단백질), 무기질 5종(칼슘, 철, 마그네슘, 칼륨, 나트륨), 비타민 3종(비타민 C, 엽산, 베타카로틴)의 영양성분을 분석하였고 폴리페놀 화합물과 DPPH 라디칼 제거능을 각각 측정하였다. 연구결과 일반성분의 경우 시료 간에 유의적인 차이를 나타내지 않았으나 무기질의 경우 Ca, Mg, Na은 하우스 재배가 노지재배 보다 유의적으로 높은 함량을 나타내었다. 비타민함량과 폴리페놀 함량 및 항산화 활성의 경우 수확시기보다는 재배방법과 열처리에 의해 함량변화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하우스보다 노지 재배된 갯기름나물의 비타민 C, 엽산, 폴리페놀 화합물과 항산화활성이 증가하였으며 열처리할 경우 비타민 C, 베타카로틴, 폴리페놀 화합물, 항산화활성이 각각 증가하였다. 비타민 C의 기존 보고된 이론과 상이한 결과가 도출되어 다양한 열처리온도와 시간을 적용한 성분 변화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베타카로틴과 폴리페놀 화합물의 열처리에 의한 증가는 산화가수분해 효소의 불활성화와 세포조직의 견고성 저하로 인한 활성물질의 추출 효율증가로 설명될 수 있다. 따라서 나물을 데쳐서 섭취할 경우 미생물 오염방지 등 안전성을 확보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나물 세포조직이 연해져 베타카로틴과 같은 우리 몸에 유익한 성분의 소화흡수율이 증가될 것으로 생각된다.

대두 분말 첨가량에 따른 어육 패티의 관능적.텍스쳐 특성 (Sensory and Mechanical Characteristics of Fish Patties according to the Addition of Soybean Powder)

  • 최수근;김수희;김동석
    • 한국조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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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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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4-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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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다양한 기능성을 가지고 있는 대두와 어육이 주재료로 활용되므로 소화흡수율이 높고 맛도 좋을 뿐만 아니라 단백질과 칼슘이 풍부하고, 특히 저칼로리 저지방 식품으로서의 특성 때문에 최근에 들어서 기능성 식품의 응용분야로 주목 받고 있는 것으로 본 연구는 대두분말 첨가량에 따른 생선 패티의 최적화를 위한 연구로 수분, 색도, 텍스쳐, 관능적 특성을 분석하였다. 수분의 함량은 대두분말의 첨가량 증가할수록 수분의 함량과 명도 값은 감소함을 알 수 있었고, 대체적으로 경도 값과 탄력성, 씹힘성, 검성은 대두분말의 첨가량이 증가할수록 높은 값을 나타냄을 알 수 있었다. 관능적 특성에서는 맛, 씹힘성과 질감은 S2가 가장은 좋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종합적인 평가에서도 S2가 가장 높은 평가 수준을 나타나 대두분말 첨가량에 따른 생선 패티의 제조는 S2가 가장 적절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상의 연구 결과로 대두와 어육을 이용한 가공품의 다양성, 기능성 및 고품질화를 위하여 대두 분말을 첨가한 생선 패티를 햄버거 등의 소재로 이용할 수 있다면 햄버거에 대한 평가는 달라져 그 이용도에 새로운 전기를 맞을 수 있으리라 판단된다. 나아가 특별히 건강에 유익한 패티형 대두분말 가공품을 개발하여 패스트푸드에 대한 염려와 햄버거 패티의 질과 건강 위해적인 문제도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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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번초형 혼파조합간의 건물수량, 사료가치 및 식생비율 비교연구 (A Comparison Study of Dry Matter Yield, Forage Quality and . Botanical Composition for Three TUrf-type Mixtures)

  • 이중해;이인덕;이형석
    • Journal of Animal Science and Techn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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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6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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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43-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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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본 시험은 혼파조합이 하번초형 혼파초지의 건물수량과 사료가치에 미치는 영향을 구명하여 하번초형 혼파초지를 조성하는데 적합한 혼파조합을 찾고자 1998년 9월부터 2001년 12월까지 충남대학교 생명과학대학내 부속 초지시험포장에서 수행하였다. 공시 혼파조합은 tall fescue, kentucky bluegrass 및 perennial ryegrass 중심의 3가지 혼파조합을 공시하였으며 얻어진 시험결과는 다음과 같다 1) 3년 평균 ha당 건물수량, 일반화학적 성분, 건물소화율과 조단백질수량(CPDM) 및 가소화건물수량(DDM)은 혼파조합간에차이가 없었다. 2) 2001년도 6회 마지막 예취시 tall fescue, Kentucky bluegrass 및 perennial ryegrass 중심의 혼파조합에서 tall fescue, Kentucky bluegrass 및 perennial ryegrass의 식생 비율은 각각 42, 35 및 28%이었고, 전체 초종에서 이들 3초종이 차지하는 식생 비율은 모든 혼파조합에서 84%로 나타나 혼파조합이 식생비율에 미치는 영향은 크지 않았다. 기타 초종 중에서는 redtop(8%)과 creeping bentgrass(6${\sim}$7%)의 식생비율이 낮았으며, 특히 red fescue(1${\sim}$2%)는 매우 낮은 식생비율이 보였다. 이상의 결과를 종합해 볼 때, 혼파조합간에 건물수량과 사료가치 및 식생비율에 뚜렷한 차이가 없었던 것으로 보아, tall fescue, Kentucky bluegrass 및 perennial ryegrass 중심의 어느 혼파조합으로 하번초형 혼파초지를 조성하여도 공익목적과 부수적으로 생산되는 목초를 조사료원으로 활용가능성은 크다고 하겠다.

파종방법 및 혼파비율이 호밀-헤어리베치 혼파시 사료가치 및 생산성 향상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Seeding Method and Mixing Ratio on the Quality and Productivity of Rye-Hairy Vetch Mixture)

  • 김종근;윤세형;정의수;임영철;서성;서종호;김시주
    • 한국초지조사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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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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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3-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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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겨울피복작물로 재배되는 헤어리베치는 토양과 동반작물에 질소를 공급한다. 본 시험은 겨울철에 헤어리베치와 사료작물을 혼파할 때 수량 및 사료가치의 개선정도를 알아보기 위해 3년간 수행되었으며 그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호밀-헤어리베치 혼파시 호밀의 초장은 다소 감소하였으며 혼파에 따른 호밀 출수기는 큰 차이가 없었다. 건물 함량은 헤어리베치의 비율이 늘어날수록 낮아졌으나 파종방법에 따른 유의 적인 차이는 없었다. 조단백질 함량도 베치가 21.7∼21.8%로 호밀의 15.3∼15.8%에 비해 높았으며 혼파시 헤어리베치 비율의 증가에 따라 조단백 함량이 더 높아졌다. ADF, NDF 함량은 혼파구에서 호밀단파구보다 낮게 나타났다. 건물소화율 및 TDN 함량은 반대의 경향을 보였다. 건물수량은 호밀단파구에서 가장 높았으나 호밀단파구와 호밀 2/3+베치 1/3 구와의 유의 적인 차이는 없었다(P<0.05). 조 단백질 수량에서도 호밀단파구와 호밀 2/3+베치 1/3구는 유의성이 없었다. 토양중의 총 질소 함량은 재배후 0.06∼0.08% 정도 향상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상의 결과를 종합하여 볼 때 호밀 2/3+베치 1/3구는 호밀 단파구에 비해 생산성 및 품질이 우수하여 토양보존과 생산성측면에서 권장되는 재배방법으로 판단되었다.

옥수수 전분과 서탕에 의한 Casein갈변저지 효과에 관한 생리적 연구 -흰쥐에 의한 fructosyl-lysine 및 유리아미노산의 배설양상과 혈청, 간 및 소장내용물중의 함량- (Physiological Study on the Effect of Preventing the Browning Reaction by Corn Starch and Sucrose on Maillard Browning of Casein -Excretion phenomenon and contents of free amino acids and fructosyl-lysine of serum, liver and small intestinal diesta by rats-)

  • 우강융
    • Journal of Nutrition and Hea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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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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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7-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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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8
  • Casein과 포도당간의 갈변반응시 전분 및 자당 첨가에 의한 갈변반응 저지효과를 흰쥐를 이용하여 검토한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체중 및 단백질소화율은 비갈변식이를 섭취한 경우가 갈변식이를 섭취한 경우보다 높았으나 갈변식이의 경우 전분 보호효과는 없었다. 2. 질소균형 및 혈청 yrea-N의 농도는 처리간 유의차가 없었다. 3. Fructosyl-lysine은 분보다 뇨를 통한 배설량이 비갈변식이 섭취시 1.7배, 갈변식이 섭취시 10~18배 가량 높았다. 분과 뇨를 통한 총 배설량은 비갈변식이를 섭취한 경우보다 갈변식이 섭취시 훨씬 높았다. 뇨를 통한 배설량은 비보호갈변식이를 섭취한 경우에 비하여 자당첨가동시보호갈변식이를 섭취했을때 낮았고 분을 통한 배설량은 전분보호 갈변식이를 섭취했을 때 보호방법에 관계없이 비보호갈변식이를 섭취한 경우보다 낮았다. 4. 개별 필수유리아미노산의 분을 통한 배설량은 비갈변식이에 비하여 갈변식이를 섭취한 경우가 높았고 뇨를 통한 배설량은 HIs을 제외하고는 비갈변식이를 섭취한 경우가 오히려 높거나 비슷한 수준이었다. 5. lysine의 분을 통한 배설량은 비갈변식이에 비하여 갈변식이를 섭취한 경우가 3.3~4.3배 높았고 비보호갈변식이에 비하여 전분 보호갈변식이를 섭취한 경우가 23~2*% 정도 낮았다. 6. 혈청, 간 및 소장내용물중 fructosyl-lysine 함량은 비갈변식이에 비하여 갈변식이를 섭취한 경우 혈청내에서는 1.7~2.7배, 간에소는 11.1~22.1%, 소장내용물중에서는 자당첨가동시보호갈변식이를 제외하고는 7.3~11.7배 정도 높았다. 전분보호효과를 보면 비보호갈변식이에 비하여 전분보호갈변식이를 섭취한 경우가 혈청에서는 26~37%, 소장내용물에서는 14.3~82.9% 정도 낮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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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cin 처리 우육의 소화에 관한 연구 (Studies on the Digestion of Beef by Ficin Treatment)

  • 김정숙;김준평
    • Applied Biological Chemist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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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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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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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7
  • 전보에서 무화과 latex에서 ficin을 분리 정제한 바 있다. 본 연구에 있어서 조 ficin을 우육에 처리하여 그의 연육제로서의 단백질 분해효과를 살피기 위하여 ficin을 농도별로 우육에 작용했을 때 생기는 유리아미노산 및 질소화합물의 함량을 측정 하였으며 이들을 숙성 및 조리시의 함량과 비교검토하였으며 그 결과는 다음과 같다. 유리 아미노산의 함량은 $1^{\circ}C$$8^{\circ}C$에서 숙성시 처리온도 및 시간에 따라 증가하였고 생우육에 ficin 처리시는 더욱 증가하였으며 증가율 또한 현저하게 높았다. 조리후 ficin 처리의 경우는 "삶기", "찌기", "굽기"의 경우중 찌기가 유리아미노산이 가장 많이 증가하였으며 또한 아미노산 증가량은 숙성중($1^{\circ}C$, 3일) 생육에 ficin 처리 (0.1% 8시간) 조리후 ficin 처리(0.1% 2시간)을 비교하였을 때 각각 13%, 292%, 137%로서 ficn 처리시의 두 group이 숙성중인 것보다 월등히 증가하였다. 총질소, 비단백태질소 및 암모니아태질소의 함량 변화는 $1^{\circ}C$$8^{\circ}C$에서 숙성시 처리온도와 시간에 따라 증가하였으며 생우육에 ficin 처리시는 더욱 증가하였으며 그 증가율이 현저하게 높았다. 조리후 ficin의 처리 경우에는 "삶기", "찌기", "굽기"의 경우에서 "찌기"가 암모니아태질소를 제외하고는 그 수치가 가장 높았다. 또한 숙성중($1^{\circ}C$, 3일)인 생육과 ficin 처리시의 생육의 총질소에 대한 비단백태질소의 증가율을 비교하였을 때 ficin 처리한 생육이 숙성중인 생육보다 크게 증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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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cillus subtilis DJI을 이용하여 제조된 세균형 코지와 속성된장의 특성 (Characteristics of Bacterial-Koji and Doenjang(soybean paste) Made by using Bacillus subtilis DJI)

  • 장미;장해춘
    • 한국미생물·생명공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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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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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25-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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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전통된장으로부터 분리한 Bacillus subtilis DJI은 다른 Bacillus 속에 비해 균체 생육이 빠르게 진행되어 9시간 만에 생육이 최대값에 이른다. 그 이후 사멸기에 접어들면서 자기소화에 의해 급격한 세포파쇄가 이루어져 포자가 세포외로 방출됨과 동시에 다량의 단백분해효소가 세포 밖으로 방출된다. 이러한 B. subtilis DJI 특유의 생육특징을 이용하여 세균형 코지와 된장을 제조(DJI 된장)하였으며, 제조된장의 숙성 60일 이후 일반성분을 분석한 결과 아미노태 질소 507 mg%, 조단백 14.3%, 조지방 4.8%로 식품공전상의 된장규격에 만족하였다. 또한 단백질 구성아미노산과 유리아미노산의 함량을 분석한 결과 유리아미노산의 총 함량이 숙성 30일에는 299.255 mg%에서 60일 이후에는 547.784 mg%로 증가함을 확인할 수 있었다. DJI 된장과 6종의 가정식 된장의 혈전용해능을 비교한 결과 DJI 된장은 909.7 units/ml, 재래된장은 $363.3{\sim}618.6\;units/ml$로 나타내었다. DJI 된장은 관능적으로도 쿰쿰한 냄새가 거의 없고 구수한 된장향이 났으며, GC/MS를 통한 DJI 된장의 향기성분을 분석한 결과에서도 재래된장 특유의 쿰쿰한 냄새의 원인물질 (3-methyl-1-butanol, 1-octen-3-ol, butanoic acid)은 적은양 검출된 반면 재래된장 고유의 맛과 향의 원인물질 (benzaldehyde, 2-furancarboxaldehyde, hexadecanoic acid)은 일정량 이상 검출되었다. 현재 식품공전상 된장은 대두나 곡물에 종국을 섞어 제국하여 발효 숙성시키거나, 메주를 식염수에 담가 발효하여 여액분리 후 이를 가공한 것으로 정의하고 있다. 즉 현재까지 된장은 주로 곰팡이의 단백분해효소에 의한 발효, 숙성물이었으나 본 연구에서는 B. subtilis DJI의 특이한 생육특성에 의하여 이를 사용한 새로운 개념의 세균형 코지제조와 이를 활용하여 재래된장 고유의 구수한 풍미를 지닌 맛있는 된장제조가 2개월 안에 제조 가능함을 나타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