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늑막 질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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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pson 증후군 1례 (A case of dapsone syndrome)

  • 원유종;김옥란;유승택;윤영욱;최두영
    • Clinical and Experimental Pediatr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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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0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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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93-4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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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Dapsone은 나병과 여러 수포성 피부 질환의 치료에 널리 사용되고 있다. 일반적인 투여 용량의 dapsone은 부작용이 드물지만, 피부, 신경계, 위장관, 간, 신장과 혈액학적 합병증을 일으킬 수 있다. 이들 부작용 중 하나인 dapsone 증후군은 약물 투여 수주 후에 발생하여, 예측 불가능하게 진행하며 치명적인 경과를 취할 수 있는 중증 약물 과민 반응이다. 저자들은 dapsone 투여 4주 후에 열, 박탈성 피부염, 황달, 용혈성 빈혈, 늑막 삼출 등의 특징적인 임상 소견을 보인 dapsone 증후군 1례를 경험하였기에 보고하는 바이다.

외엽형 폐격리증을 동반한 선천성 낭종성 선종양 기형 -1례 보고- (Congenital Cystic Adenomatoid Malformation Associated with Extralobar Pulmonary Sequestration -1 case report-)

  • 전상협;김병준;이형렬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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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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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3-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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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6
  • 선천성 낭종양 선종양 기형과 외엽형 폐격리증은 각각드문 질환으로 이 두가지 질환이 퐁반되는 경우는 매우 드물다 본원에서는 출생 후 호흡시 흥벽 함몰과 빈호흡을 보인 생후 3주된 남아에서 컴퓨터 단층촬영을 통해 우폐하엽의 선천성 낭종성 선종양기형을의심하여 개흥술을시행하였다. 수술소견상 우폐하엽의 낭종성 병변 이외에 독립된 늑막에 둘러싸인채 비정상적인 혈류 공급을 받고 있는 종괴를 발견하여 하행 흉부 대동맥으로 부터 공급되는 2개의 동맥 가지와기정맥으로 유입되는 정맥분지를 결찰한 후 우하엽절제술과 더불어 격리폐를 절제하였다. 병리검사로 상기 두질환의 동반례로확진 하였고 환자는 건강한 모습으로 퇴원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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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격동 결핵성 임파선염의 흉부전산화 단층촬영 소견과 임상 양상에 대한고찰 (Chest CT findings and Clinical features in Mediastinal Tuberculous Lymphadenitis)

  • 이영실;김경호;김참선;조동일;유남수
    • Tuberculosis and Respirator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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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2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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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81-4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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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5
  • 연구배경: 종격동 결핵성 임파선염은 최근 성인에서도 증가하고 있는 실정이며, 기관지 결핵을 일으켜 기관지 협착등의 심한 합병증을 동반할 뿐만아니라, 항결핵제의 투여에도 불구하고 치료가 어렵고 재발을 잘하는 경향이 있어 단순 폐결핵과는 달리 그 치료 및 경과 관찰에 좀더 많은 주의를 요한다. 이에 저자들은 이 질환에 대한 방사선학적 보고는 있으나, 임상적 양상 및 치료성적에 대한 국내 보고가 없었기에 흉부전산화 단층촬영 소견과 함께 국립의료원 흉부내과에서 종격동결핵성 임파선염으로 진단된 29예를 대상으로 후향적으로 연구하여 보고하는 바이다. 방법: 1990년 4월부터 1995년 3월까지 국립의료원 흉부내과에 내원하여 단순 흉부 X-선 사진, 객담내 항산성 결핵균 도말검사와 결핵균 배양검사, 경부 임파절 흡입세포검사, 늑막 생검, 기관지 내시경 검사시 시행한 기관지 세척액 항산성 결핵균 도말검사와 배양검사 및 조직검사, 흉부전산화 단층촬영을 시행하여 결핵으로 진단된 29예를 대상으로 하였으며, 대상 환자의 성별 연령별 분포, 입원당시 임상증상 및 증후, 동반된 다른 결핵성 질환, 단순 흉부 X-선 사진 소견상 임파절 종대 유무, 흉부 전산화 단층촬영상 임파절의 모양과 크기 및 위치별 분포, 항결핵제에 투여에 따른 치료성적과 치료에 소요된 기간등을 조사하였다, 결과: 1) 대상 환자는 모두 29예 이었고 성별 빈도는 남자가 12예(41%), 여자가 17예(59%)로서, 남녀의 비가 1:1.4이었으며, 평균연령은 29세(17~67세)이고, 20대가 45%로 가장 많았다. 2) 임상 증상 및 증후는 두경부에 촉지되는 종괴를 호소한 예가 18예(62%)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기침, 객담, 호흡곤란, 체중감소 순이었다. 3) 순수 종격동 결핵성 임파선염만 있는 1예를 제외한 모든 환자(97%)에서 폐결핵, 경부 결핵성 임파선염, 기관지 결핵, 결핵성 늑막염이 동반되었다. 그중 폐결핵과 기관지 결핵이 같이 동반된 경우가 7예(24%)로 가장 많았고, 폐결핵과 정부 결핵성 임파선염과 기관지 결핵과 결핵성 늑막염이 모두 동반된 경우가 2예에서 관찰되었다. 한편 종격동 결핵성 임파선염과 동반된 각각의 결핵성 질환은 폐결핵이 22예(76%)로 가장 많았고, 경부 결핵성 임파선염과 기관지 결핵은 각각 15예(52%)이었다. 4) 단순흉부 X-선상 8예(28%)에서는 임파선의 종대를 볼수 없었으나, 21예(72%)에서 임파선 종대 소견올 보여주었고, 종괴 음영은 부기관부(paratrachea)에 16예(62%)로 가장 많았다. 좌우별 분포를 보면 우측 19예(73%), 좌측 7예(27%)로 우측이 훨씬 높았다. 5) 종격동 결핵성 임파선염의 흉부전산화 단층촬영 소견은 대상 환자 29명 중 각 임파절 개개의 구별이 가능한 23명에서, 총 64개의 임파절을 조영증강 되는 모양에 따라 3가지 유형으로 나누었다. 균등조영증강형(Homogenous type)은 64개중 197n(30%), 말초조영증강형(Central low density type)은 64개중 30개(47%)로 가장 많았고, 변연지방유착형(Peripheral fat obliteration type)은 15개(23%)였다. 각 임파절 구별이 되지 않고 상호유착 소견을 보인 다발성유착형(Coalescent type)은 29명중 6명이었다. 임파절의 크기는 1~2cm이 64개중 56개(88%)로 가장 많았고, 크기가 증가할수록 말초조영증강형과 변연지방유착형이 증가하는 경향을 보여주었다. 6) 흉부전산화 단층촬영 소견상 종대된 임파절은 부기관 임파절(paratrachea LN)에서 29명중 22명(76%)으로 가장 많았으며, 종대된 임파절 좌우측 분포를 보면 우측 26예(63%), 좌측 15예(37%)로 우측이 많았다. 7) 종격동 결핵성 임파선염의 치료성적은 도중탈락된 6명과 진단 및 치료기간이 6개월 미만인 2명을 제외한 21명을 대상으로 했을때, 치료가 끝난 예는 9명(43%)으로 그 치료기간은 13~18개월이 가장 많았고, 현재까지 항결핵제를 투여하고 있는 예는 21명중 12명(57%)으로 이중 19개월 이상의 장기간 치료를 받고있는 환자는 반수를 차지하였다. 결론: 종격동 결핵성 임파선염은 조영 증강후 임파절 내에 중심부 저음영과 함께 주변부 조영 증강되는 특징적인 흉부전산화 단층촬영 소견을 가지고 있어 다른 종격동 질환과의 감별 및 그 진단에 도움을 준다. 그러나 효과적인 항결핵제의 투여에도 불구하고 치료가 어렵고 재발을 잘하는 경향이 있어 종격동 결핵성 임파선염의 임상양상 및 치료에 대한 좀더 많은 체계적인 연구가 필요하리라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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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흉에 대한 임상적 고찰 (Clinical Study of Empyema Thoracis)

  • 김태년;이영현;정재천;김종설
    • Journal of Yeungnam Medical Sci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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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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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7-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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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6
  • 1983년 5월부터 1986년 11월까지 3년 6개월 동안 본 영남 의료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았던 농흉 환자 48예를 대상으로 임상적 고찰을 실시한 바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1. 호발 연령군은 15세 이하와 36세에서 65세 사이의 연령층이었고, 16세 이상의 성인에서는 남녀 비율이 6.4:1로서 남자가 월등히 많았다. 2. 농흉의 유발인자는 음주나 사고로 인한 의식장애가 36.4%로 가장 많았으며 이중 94.1%가 남자였다. 3. 농흉의 원인은 폐렴이 64.6%로 가장 많았으며 그외에 폐농양이 6.3%, 횡격막하 질환이 6.3%, 수술후 합병증이 6.3%였다. 4. 증상은 발열, 기침, 흉통, 호흡곤란, 객담, 체중감소, 식욕부진, 도한의 순서로 있었다. 5. 늑막액의 세균 배양율은 50%였으며 원인균은 그람음성 간균(33.3%), 포도상구균(25%), 연쇄상구균 (25%) 등의 순서였다. 6. 치료 방법으로는 항생제의 사용 및 원인 치료와 함께 삽관배농술(77.1%), 늑막천자(6.3%), 폐박피술(6.3%) 등이 응용되었고, 전체 사망율은 8.3%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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흉쇄 관절에 발생된 결핵성 관절염의 수술적 치료 - 2예 보고 - (Operative Treatment of the Tuberculous Arthritis on the Sternoclavicular Joint - A Report of Two Cases-)

  • 박진영;김정우;전철홍;권석현;최윤홍;이석중
    • Clinics in Shoulder and Elbo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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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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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7-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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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흉쇄 관절의 결핵성 관절염은 매우 드문 질환으로 임상 증상이 뚜렷하지 않기 때문에 진단이 늦어지는 경우가 많다. 흉쇄 관절 부위의 점진적으로 진행하는 동통이나 종창, 미열이 있으면서 결핵의 과거력이 있는 경우에 결핵성 관절염을 의심해야 하고 혈액 검사, 방사선 검사, 조직 검사를 통한 조기 진단이 중요하다. 흉쇄 관절 결핵 관절염의 경우 1년 이상의 항결핵제 투여가 필요하며 증상의 호전이 없거나 증상이 진행되어 흉쇄 관절의 관절 파괴 소견이 보이는 경우 수술적 치료가 필요하게 되는데 수술적 치료 시 흉쇄 관절의 늑쇄골 인대의 손상을 최소화하면서 과도한 변연 절제술로 인해 흉쇄 관절의 주위의 종격동, 늑막 등의 중요 구조물이 손상되는 것을 피해야 한다. 저자들은 경험한 2예의 흉쇄 관절 결핵 관절염에서 변연 절제술로 증상의 호전을 가져온 1예와 변연 절제술 후 종격동 농양, 삼출성 늑막염 등의 합병증이 발생된 1예를 함께 보고하고자 한다.

전폐절제술후 생긴 농흉의 치료 (Management of Post-Pneumonectomy Empyema)

  • 송종필;정승혁;허용;김병열;이정호;안욱수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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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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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6-2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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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배경: 전폐절제술후 발생한 농흉은 흔하지는 않지만 심각한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다. 그리고 치료는 아직 흉부외과 의사에게 문제로 남아있다. 대상과 방법: 1990년 1월부터 1996년 12월 까지 전폐절제술후 발생한 농흉환자 20례를 분석하였다. 결과: 성별비는 남자가 15명, 여자가 5명 이였으며, 평균 연령은 41.5$\pm$21.5세였다. 좌우비는 8:12였고, 선행질환으로는 폐결핵이 가장 많았다. 폐절제후 농흉이 발생하기 까지의 기간은 1개월에서 6년까지 다양하였다. 가장 흔한 증상은 발열이였고, 포도상구균이 가장 흔한 원인균이였다. 13례에서 기관지 늑막루를 동반하였으며 4명의 환자는 전경심막을 통하여 기관지 절주를 봉합한 후 Clagett 술식을 시행하였고, 그 중 한명은 재발하여 후에 대망과 근육을 이용하여 흉곽 성형술을 받았다. 나머지 9명의 환자에게는 대망과 근육을 이용한 흉곽 성형술을 실시하였다. 기관지 늑막루를 동반하지 않은 7례에서는 모두 흉곽성형술을 실시하였고 이중 2례에서는 근육 충진법을 같이 시행하였다. 평균 추적 기간은 40$\pm$32.3개월 이였다. 사망과 재발은 발생하지 않았다. 결론: 전폐절제술후 발생한 농흉 환자에 있어서 조기 진단과 적절한 배농이 일차적 처치로서 중요하며, 흉곽 성형술과 더불어 대망이나 근육 충진법으로 완전한 치료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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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에서 전신성 낭창의 임상적 고찰 (A clinical study of systemic lupus erythematosus in children)

  • 김지태;남영미;이재승;김동수
    • Clinical and Experimental Pediatr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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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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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4-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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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목 적 : 전신성 홍반성 낭창(systemic lupus erythematosus, SLE)은 장기간에 걸쳐 다양한 임상경과를 나타내며 여러장기를 침범하는 자가 면역성 질환으로 유전적, 환경적, 면역학적 요인 등에 의한 면역 조절계의 이상으로 생각되고 있다. 소아에서는 갑작스럽게 발병하며, 경과가 빠르게 악화되며 여러 장기를 동시에 침범한다. 따라서 소아에서 조기 진단하여 조기 치료하는 것이 SLE의 예후 개선에 더욱 중요한 점으로 생각된다. 이에 저자들은 소아에서 발생한 SLE 환아의 임상 양상, 검사 소견, 예후에 대해 전반적으로 고찰하여 질환의 진단 및 예후의 향상을 기대하고자 한다. 방 법 : 1996년 1월부터 2005년 12월까지 10년간 신촌 세브란스 병원 소아과에서 전신성 홍반성 낭창으로 진단받은 45례의 환아를 대상으로 의무기록을 후향적으로 고찰하였다. 결 과 : 진단 당시 평균발병 연령은 $10.8{\pm}3.8$(0-15)세였으며 10-15세 사이에서 호발(68.9%)했으며 환아의 남녀비는 1:4였다. 진단시 초기증상으로 안면 부종(51.1%), 나비모양 홍반(44.4%), 발열(28.9%), 관절통(15.6%), 빈혈(13.3%) 및 광과민성(11.1%)순 이였다. SLE의 ARA 진단 기준중 항목별 양성률은 형광항핵항체(97.8%), 항ds DNA항체(82.2%), 루프스 신염(71.1%), 나비형 홍반(71.1%) 및 혈액학적 이상(66.7%)의 순이었다. 진단 당시 루프스 신염이 동반 되었던 경우는 45례 중 23례(51.1%)였으며 치료 중 8례가 루프스 신염으로 새로 진단되어 그 빈도가 71.1%로 조사되었고 신생검상 WHO class IV 병변인 미만성 증식성 사구체 신염(43.8%)이 가장 많았다. 2례는 완치되었으며, 2례 모두 신생아 루프스였다. 우리나라 아동에서 외국에 비하여 발열, 광과민성, 입궤양, 관절통, 늑막염은 적게 관찰되는 양상을 보였다. 결 론 : 소아에서 전신성 홍반성 낭창의 임상 양상과 예후는 다양하다. 장기적인 추적 관찰이 필요하며 예후의 향상을 위해 조기 진단과 적극적인 치료가 중요하며, 향후 이 질환에 대한 심도 있는 연구가 지속되어야 할 것이다.

수술 전 폐혈관 유순도가 심장 외 도판을 이용한 Fontan 수술 후 늑막 삼출 기간에 미치는 영향 (Impact of Pulmonary Vascular Compliance on the Duration of Pleural Effusion Duration after Extracardiac Fontan Procedure)

  • 윤태진;임유미;송광재;정성호;박정준;서동만;이무송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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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9권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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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79-5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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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배경 : 단심실 교정을 시행함에 있어 수술 전 위험 인자가 많지 않다고 판단되는 경우에도 수술 후 장기간의 흉관 배액, 단백 소모성 장질환, 폐혈관 색전증, 사망 등의 불량한 결과를 얻을 수 있다. 이러한 측면에서, 단심실 교정에 대한 기존의 위험 인자 분석은 수술 결과를 예측함에 있어 미흡한 점이 있다고 할 수 있다. 저자 등은 폐혈관 유순도를 새로이 정의하고, 낮은 폐혈관 유순도가 수술 후 흉관 배액 기간을 길게 한다는 가설을 세워 이를 증명하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 2002년 1월부터 2005년 5월까지 심장 외 도관을 이용한 단심실 교정을 받은 총 96 명의 환자들의 기록을 후행적으로 분석하였다. 동 기간 중 기존의 단심실 교정을 심장 외 도관으로 교체한 경우는 연구 대상에서 제외하였다. 수술 후 늑막 삼출 기간의 위험 인자 분석에는 12가지 수술 전 위험 인자들을 지수화한 Fontan risk score (FRS) 및 기타 다양한 수술 전, 수술 중 위험 인자들을 포함시켰으며, 본 연구를 위하여 전기로 analogue를 폐순환에 적용하여 계산된 폐혈관 유순도 (pulmonary vascular compliance, PVC, $mm^2/mmHg/m^2)$를 위험인자로 추가하였다. 전기 회로 analogue에 의하면 PVC는 폐동맥 지수 (pulmonary artery index, $mm^2/m^2$)를 총폐저항 (total pulmonary resistance, Wood $Unit{\cdot}m^2$) 및 폐 혈류량 (pulmonary blood flow, $L/min/m^2$) 으로 나눈 값으로 정의되며, 이는 폐혈관의 크기와 저항, 폐 혈류량 등을 동시에 고려하는 변수라고 할 수 있다. 결과 변수인 흉관 거치 기간은 자연로그를 취해 정규 분포화하고 이를 log indwelling time (LIT)으로 정의하였으며, 분석 대상 위험 인자들과 LIT 의 관계에 대한 다중 선형 회귀분석을 시행하였다. 결과 : 조기 사망은 없었고 만기 사망은 4 명 (4.2%)이었으며, 단심실 교정시 fenestration이 추가된 경우는 1예 있었다(1 %). 수술 전 PVC, 흉관 거치 기간, LIT는 각각 ${6{\sim}94.8\;mm^2/mmHg/m^2}$ (중간값:24.8), $3{\sim}268$일 ( 간값 : 20 일 ), $1.1{\sim}5.6$ ( 평균: 2.9, 표준 편차: 0.8) 이었다. 단변 수 분석상 FRS, PVC, 체외 순환시간 (CPB) 및 술 후 12 시간째의 중심 정맥압 등이 LIT와 연관되었으나, 다변수 분석상 PVC (p=0.0018) 및 CPB (p=0.0024)만이 독립적으로 LIT를 예측하였다. 두 변수는 LIT 변이에 대하여 21.7%의 설명력이 있었으며, 두 변수를 이용한 회귀 분석식은 다음과 같았다. LIT=2.74-0.0158 PVC+0.00658 CPB. 결론: 새로이 정의된 폐혈관 유순도는 심장 외 도관을 이용한 단심실 교정 후의 흉관 거치 기간을 결정하는 중요한 예측 인자로서, 수술 전 위험 인자 분석에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다.

경피적 폐생검술에 의해 흉벽에 전이된 폐암 -1례 보고- (Chest Wall Implantation of Lung Cancer after Percutaneous Transthoracic Fine Needle Biopsy -A report of one case-)

  • 우건화;김동원;곽영태;이신영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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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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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58-4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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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6
  • 경피적 폐생검술은 폐 및 늑막 질환의 진단에 보편적으로 흔히 시행되며 이에 의한 합병증의 발생 빈도는 매우 낮다. 이중 매우 드물지 만 치명적 일 수 있는 합병증 중의 하나는 경피적 폐생검술 후 바늘의 경로를 통한 암세포의 흉벽으로의 전이이다. 환자는 59세 된 여자로 편평상퍼 세포 폐암으로 진단되어 우측폐 상엽절제술을 시행한 후 외래 추적 관찰 6개월째 수술 전 시행한 경피적 폐생검 부위에 종괴가 촉지되어 폐암의 흉벽 전이로 판단하고종 괴를 포함하여 주변 근육들과 함께 확대 절제하였고 이후 방사선 치료 및 항암제 치료를 병 행하였다. 본 인제대학교 의과대학 흉부외과학교실 상계 백병 원에서는 1 례의 폐암 환자에서 경피적 폐생검술 후 암세포가 흉벽으로 전이되 어 외과적으로 치험하였기에 보고하는 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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흉부 자궁내막증에 의한 자연 기흉 - 1예 보고 - (Spontaneous Pneumothorax associated with Thoracic Endometriosis - Report of a case-)

  • 조정수;김영삼;김정택;백완기;이경희;김루시아;김광호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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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8권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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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18-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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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흉부 자궁내막증에 의한 기흉은 드문 질환으로 일반적으로 월경과 연관되어 재발하여 발생하는 경우 월경성 기흉(Catamenial pneumothorax)으로 명명된다. 발생 기전은 아직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으나, 단순 폐기포의 파열, 장측 늑막에 형성된 자궁내막조직에 의하여 발생된 경우, 횡격막에 형성된 자궁내막조직에 의한 횡격막결손부위를 통한 공기의 이동 등으로 설명되고 있다. 전형적인 월경성 기흉은 주로 30-40대 여성에서 월경 후 48-72시간 안에 발생하며 편측성으로 우측에 호발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본 저자들은 양측 성으로 발생한 자발성 기흉 환자에서 시행한 개흉술로 절제된 폐의 병리조직검사 소견상 '자궁내막증(endometriosis)'으로 확진된 1예를 경험하였기에 보고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