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눈물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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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양에 따른 토릭 소프트콘택트렌즈의 축 회전양 변화 (Change in Axial Rotation of Toric Soft Contact Lens according to Tear Volume)

  • 서우현;김소라;박미정
    • 한국안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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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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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45-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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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목적: 본 연구에서는 착용자의 눈물양이 토릭 소프트콘택트렌즈 착용시간 및 응시방향에 따른 축회전 변화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법: 이중쐐기형 축안정화 디자인을 가진 토릭 소프트콘택트렌즈를 62안(정상안 29안, 건성안 33안)에 착용시키고 착용 15분 후 및 6시간 후의 비침입성 눈물막파괴시간 변화와 응시방향을 달리하였을 때의 회전방향과 회전양 변화를 측정하였다. 결과: 토릭 소프트콘택트렌즈를 착용하고 응시방향을 달리하였을 때 대체로 귀 쪽으로 회전하는 경우가 많았으나 착용시간 및 착용안의 눈물양에 따라 차이가 있었다. 또한, 렌즈 착용 15분 후와 6시간 후 모두 거의 모든 응시방향에서 건성안의 경우가 정상안에 비해 귀 쪽으로 회전하는 빈도가 더 높았다. 렌즈 착용 15분 후에는 건성안군의 회전양이 전체적으로 컸으나 6시간 후에는 정상안군과 건성안군 간의 회전양 차이는 크지 않았다. 결론: 본 연구에서는 렌즈 착용자의 눈물양에 따라 토릭 소프트콘택트렌즈의 축 회전이 달라지며, 착용 초기와 일정시간 착용 후의 회전 양상이 상이함을 밝혔다. 본 연구결과를 통한 토릭 소프트콘택트렌즈 회전양상 변화는 착용 시간 경과 후의 시력 변화 가능성을 의미하며 눈물양과의 상관관계 규명은 토릭 소프트콘택트렌즈 선택시 적절한 고려요인이 필요함을 제안한다.

각막형상 및 각막난시도가 RGP렌즈와 각막사이의 눈물양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s of Corneal Type and Corneal Astigmatism on Tear Volume between Rigid Gas Permeable Lens and the Cornea)

  • 김지혜;김소라;박미정
    • 한국안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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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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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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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목적: 구면 및 비구면 RGP렌즈의 양호한 피팅상태에서 각막형상과 각막난시도에 따른 각막과 렌즈 사이의 부분별 눈물의 차이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법: 20~30대 77명(135안)을 대상으로 양호한 상태로 피팅된 구면 및 비구면 RGP렌즈를 중심부, 중간주변부, 주변부로 나눠 플루레신으로 염색된 눈물의 농도를 분석하여 눈물양을 정량화하였다. 결과: 모든 각막형상에서 구면 RGP렌즈는 부분별 눈물양의 차이가 존재하였다. 비구면 RGP렌즈 피팅 시 대칭나비형과 비대칭나비형 각막에서는 부분별 눈물양의 차이가 있었으나, 원형과 타원형 각막은 중심부에서 주변부까지 눈물이 고르게 분포하였다. 1.25 D 이하의 각막난시군에 구면 RGP렌즈를 피팅하였을 때는 중심부와 주변부, 중간주변부와 주변부간의 눈물양 차이가 존재하였으나 1.50 D 이상의 각막난시군에서는 부분별 눈물양의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 또한, 각막난시가 증가할수록 구면 및 비구면 RGP렌즈 모두 중심부 및 중간주변부의 눈물양이 비례하여 증가하였으며, 비구면 RGP렌즈의 경우가 증가폭이 더 컸다. 결론: 본 연구 결과, 구면 RGP렌즈에 비해 비구면 RGP렌즈와 각막 사이의 눈물양 차이가 적었으며, 각막형상과 난시도에 따라 각막과 렌즈사이의 눈물양에 차이가 있음을 밝혔다. 또한, 본 연구를 통해 정립된 RGP렌즈와 각막사이의 상대눈물양을 측정하는 방법이 콘택트렌즈와 각막 사이의 눈물양 평가에 사용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건성안검사용 셀룰로즈 스트립 개발 (Development of Cellulose Strip for Dry Eye Inspection)

  • 이명구;정명진
    • 문화기술의 융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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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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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55-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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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건성안 진단에 있어서 가장 많이 사용되는 방법 중 하나이나, 부정확한 결과로 신뢰도가 떨어지는 쉬르머 검사법을 대체할 수 있는 눈물양 측정 도구를 개발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다양한 흡수제에 대한 흡수성 시험을 통하여 알파 셀룰로즈 펄프를 흡수제로 선택하였다. 2차례에 걸쳐 시제품을 제작하여 평가하였으며, 최종적으로 알파 셀룰로즈 펄프를 폴리우레탄에 접착한 스트립 형태의 눈물양 측정 도구를 제작하여 사용성 평가를 실시하였다. 그 결과 해외에서 최근에 개발된 눈물양 측정 도구인 Strip Meniscometry와 유의한 상관성을 갖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 측정시간 및 측정의 정확성 측면에서 쉬르머 검사법의 대체 검사법으로 유효한 것으로 판단되었다.

구면 및 비구면 RGP렌즈 피팅 시 각막 이심률별 눈물분포 비교 (Comparison of Tear Distributions by the Corneal Eccentricity when Fitted with Spherical and Aspherical RGP Lenses)

  • 김지혜;김소라;박미정
    • 한국안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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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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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9-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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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목적: 구면 및 비구면 RGP렌즈 피팅 시 각막 이심률별 눈물양 및 눈물분포를 비교하고자 하였다. 방법: 안질환 및 안과적 수술경험이 없는 20~30대 77명(136안)을 대상으로 가장 양호한 상태로 구면 및 비구면 RGP렌즈를 피팅하였다. 피팅된 RGP렌즈의 중심부, 중간주변부 및 주변부의 플루레신으로 염색된 눈물의 농도를 분석하여 눈물량을 분석하였고 이심률별로 눈물분포의 차이를 분석하였다. 결과: 구면 RGP렌즈 피팅 시 이심률 e < 0.38 범위와 $0.68{\leq}e$ 범위는 중심부부터 주변부까지의 눈물분포량이 통계적으로 차이가 없어 다른 이심률 각막보다 상대적으로 고른 눈물분포량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비구면 RGP렌즈의 경우는 구면 렌즈에 비해 중심부와 주변부의 눈물분포량 차이가 적었으며, 이심률 범위 0.48 < e < 0.68 각막에서는 두 렌즈 디자인 간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눈물분포 차이가 나타났다. 즉, 이심률 범위 $0.48{\leq}e<0.68$ 범위의 각막은 비구면 RGP렌즈 피팅 시, 이심률 $0.68{\leq}e$ 범위에서는 구면 RGP렌즈 피팅 시 더 고른 분포를 보였다. 또한 이심률이 증가할수록 중간주변부 눈물양이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결론: 구면 및 비구면 RGP 렌즈 부분별 눈물양 및 눈물분포는 각막 이심률에 영향을 받기 때문에 각막 이심률에 따른 적절한 RGP렌즈 디자인의 선택이 필요함을 제안한다.

실내 공간 내에서 한국인 청년의 하루 중 눈물층 변화 (The differences of tear film for young Korean of a day indoor space)

  • 오현진;이지영
    • 디지털융복합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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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1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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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35-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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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본 연구는 동일한 공간 내에서 동일한 활동을 수행하고 있는 젊은 성인들의 눈물 상태를 조사하여, 하루 동안 눈물의 변화를 비교해 보고자 하였다. 본 연구의 목적에 동의한 지원 대상안 중 예비 검사와 하루 중 두 번의 검사에 모두 참여하고, 눈 건강 상태에 영향을 미칠만한 전신질환과 안질환이 없으며, 정위상태이며, 교정시력이 성인이 일상생활에 불편감이 없는 0.8 이상이고, 각막의 약주경선 곡률반경이 수평방향이고, 강주경선 곡률반경이 수직방향인 대학생 37명(58안)을 대상으로 하였다. 전체 대상안에 대하여, 나안시력, 굴절이상도, 각막 곡률반경, 쉬머테스트, 눈물막 파괴시간 검사를 실시하였다. 쉬머테스트 결과 쉬머 용지가 눈물의 수성층에 의해 적셔진 양은 오전 중에 $16.0{\pm}7.0mm$이었으며, 일과 후에는 $14.1{\pm}7.1mm$로 줄어 들었다. 눈물막 파괴 검사로 각막의 건조점이 나타나는 시간은 오전 중에 $11.3{\pm}0.6$초이었으며, 일과 후에는 $12.1{\pm}0.9$초로 늘어났으나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

눈물길 조영검사 시 양측 안 와 사위 상 획득의 유용성에 대한 연구 (Research on The Utility of Acquisition of Oblique Views of Bilateral Orbit During the Dacryoscintigraphy)

  • 박좌우;이범희;박승환;박수영;정찬욱;류형기;김호신
    • 핵의학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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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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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6-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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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눈물길 조영검사 시 눈물기관 해부학적 구조의 다양성, 눈물길기형, 검사 중 발생하는 유루증과 같은 경우 전면상 외에 코 안으로의 배출을 좀 더 자세히 표현해낼 수 있으며, 유루증과 코 눈물관으로의 배출을 구별할 수 있는 방법의 필요성을 생각해 보았다. 이에 전면상 지연 촬영 외에 양측 안 와 사위상을 획득하는 방법의 유용성에 대해 알아 보고자 하였다. 2013년 1월부터 2013년 8월까지 눈물길폐쇄로 인한 유루증을 주소로 하는 78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하였다. 평균나이는 $56.96{\pm}13.36$세였다. $^{99m}TcO4^-$ 3.7 MBq (0.1 mCi)을 $10{\mu}L$ 씩 마이크로피펫을 이용하여 양 안 하결막낭에 1-2방울 점안 후 1분 씩 20frame, 20분 간 동적 검사를 시행 하였다. 동적 검사 직후 양 안에서 코 안으로 배출이 확인되는 경우는 즉시 사위상을 획득하였고 어느 한쪽의 안 와라도 배출이 보이지 않는 경우 40분 뒤 전면상으로 확인 후 안 와 사 위상을 획득하였다. 검사 시 사용한 장비로는 Pin-hole Collimator를 장착한 Gamma Camera (Siemens Orbiter, Hoffman Estates, IL, USA)장비를 사용하였다. 실험대상 78건의 영상 중 전면상에서 코 안으로의 배출이 확인되었던 환자는 35명이었다. 그 중 양 안 모두에서 코 안으로 배출을 보인 환자는 15명이었고 양 안 8명, 좌 안 2명, 우 안 1명에서 사위상을 통해 보다 나은 배출 양상 관찰이 가능하였다. 좌 안 및 우 안에서 배출이 있었던 환자는 20명이었고 10명이 전면상에 비해 명확한 배출을 보여 주었다. 그 외 배출 가능성이 있는 환자는 13명이었으며 코 눈물관으로의 추적자이동이 보이지 않은 환자는 30명이었다. 기술통계 결과 총 35명 중 21명(60%)이 사위상 추가 촬영으로 전면상보다 뚜렷한 배출 양상을 나타내었다. 배출 감별유용성에 관한 Likert 5점 척도 blind test를 통해 사위상 획득이 전면상에서 자세히 보이지 않는 부분을 나타내 줌으로써 배출 유무 확인이나 배출 지연, 코 눈물관 폐쇄를 진단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응답하였다. 또한 유루증 발생시 코 눈물관으로의 배출과 피부로의 흘림을 구별할 때 사위상이 전면상에 비해 구별능이 높다고 응답하였다(전면상:$4.14{\pm}0.3$, 사위상:$4.55{\pm}0.4$). 눈물길 조영검사 시 양측 안 와 사위상을 전면상 이외에 추가적으로 획득한다면 전면상에서 충분히 보여주지 못하는 영역의 검사가 가능하여 코 눈물관 이후로의 배출 유무를 확인하고 피부에서 유루증의 흐름을 코 눈물관과 구별하는 데 용이하기에 판독의 진단능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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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트콘택트렌즈 재질과 착색에 따른 눈물성분 침착과 칸디다균 흡착의 상관관계 (Relationship between the Deposition of Tear Constituents and the Adherence of Candida albicans according to Soft Contact Lens Materials and Pigmentation)

  • 박소현;김소라;박미정
    • 한국안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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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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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5-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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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목적: 본 연구에서는 소프트콘택트렌즈의 재질 특성과 착색 여부가 눈물 성분이 침착된 소프트콘택트렌즈에 칸디다균 흡착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았다. 방법: Etafilcon A, hilafilcon B, nelfilcon A 재질의 투명 소프트콘택트렌즈와 써클 소프트콘택트렌즈를 대상으로 하여 인공눈물에 침착시키기 전과 후의 흡착 균 수를 측정하였다. 또한, 주사전자현미경을 통해 렌즈에 흡착된 균을 관찰하였다. 결과: 칸디다균의 흡착은 콘택트렌즈 재질에 따라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차이가 있었다. Etafilcon A 재질에서는 투명 소프트콘택트렌즈와 써클 콘택트렌즈간 균 흡착양 차이가 없었으며, hilafilcon B 및 nelfilcon A 재질에서는 써클 소프트콘택트렌즈에 흡착된 균 수가 다소 많았다. 투명 중심부와 착색부를 비교하였을 때 투명 중심부에 칸디다균 흡착이 더 많았으며, 투명 중심부와 투명 주변부를 비교하였을 때 투명 주변부에서의 균 흡착양이 더 많았다. 눈물 단백질이 침착되었을 경우 흡착된 칸디다균의 수가 감소하였으며 눈물 단백질의 칸디다균에 대한 항균력 유지는 재질에 따라 차이가 있어 etafilcon A 재질 렌즈에서 유지 기간이 가장 길었다. 결론: 본 연구에서는 소프트콘택트렌즈의 재질 특성, 착색여부 및 부위에 따라 흡착되는 칸디다균수가 달라진다는 것을 밝혔으며, 칸디다균의 흡착 특성에 따라 관리 방법을 달리해야 할 것을 제안한다.

소프트콘택트렌즈 재질과 착색에 따른 눈물성분 침착과 포도상구균 흡착의 상관관계 (Relationship between the Deposition of Tear Constituents on Soft Contact Lenses according to Material and Pigmentation and Adherence of Staphylococcus aureus)

  • 박소현;박일석;김소라;박미정
    • 한국안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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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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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9-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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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목적: 본 연구에서는 소프트콘택트렌즈의 재질 특성과 착색 여부가 눈물 성분이 침착된 소프트콘택트렌즈의 포도상구균 흡착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았다. 방법: Etafilcon A, hilafilcon B, nelfilcon A 재질의 투명 소프트콘택트렌즈(이하 투명렌즈)와 써클 소프트콘택트렌즈(이하 써클렌즈)를 대상으로 하여 인공눈물에 침착시키기 전과 후의 흡착 균 수를 측정하였다. 또한, 전기영동법을 통해 인공눈물의 침착 경과시간에 따른 눈물단백질의 변성 정도를 측정하였다. 결과: 포도상구균의 흡착은 콘택트렌즈 재질에 따라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차이가 있었다. 투명렌즈와 써클렌즈의 균 흡착 양상에 차이가 있어 etafilcon A 재질에서는 써클렌즈의 균 흡착량이 다소 많았지만, hilafilcon B 및 nelfilcon A 재질에서는 써클렌즈에 흡착된 균수가 각각 투명렌즈의 89.3%, 71.3%였다. 눈물단백질이 침착되었을 경우 흡착된 균의 수가 감소하였으며 감소 정도는 재질에 따라 차이가 있어 etafilcon A 재질 투명소프트콘택트렌즈에서 가장 감소 정도가 컸다. 이러한 눈물단백질의 항균효과는 눈물단백질이 소프트콘택트렌즈에 침착된 시간이 경과될수록 감소하였으며 침착된 라이소자임의 양 역시 감소하였다. 또한, 항균효과의 감소 및 라이소자임 양의 감소가 콘택트렌즈 재질 특성 및 착색여부에 따라 달라졌다. 결론: 본 연구를 통하여 소프트콘택트렌즈의 재질 및 착색여부에 의해 포도상구균의 흡착량이 달라지며, 착색여부보다 렌즈의 재질 특성이 균의 흡착에 많은 영향을 주는 것을 밝혔다. 또한 소프트콘택트렌즈에 침착된 항균단백질의 변성 정도가 렌즈 재질 및 착색여부에 따라 달라지며 이러한 결과가 균의 흡착량에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확인하였다.

콘택트렌즈 재질 및 침착 단백질에 따른 균 흡착 정도와 다목적용액의 살균력 비교 (Comparisons of Adherence Level of Micro-organisms According to Contact Lens Materials and Protein Deposition and Disinfection Efficacy of Multipurpose Solution)

  • 성형경;김소라;박미정
    • 한국안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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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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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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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목적: 콘택트렌즈 재질 및 렌즈에 침착된 단백질 종류에 따른 균의 흡착력을 비교하고 관리용품의 살균력 차이를 측정하고자 하였다. 방법: FDA 평가기준 및 방법인 Disinfection Efficacy Testing의 Part 2. Regimen Procedure For Disinfecting Regimens에 따라 균 흡착 및 관리용품의 살균력 측정실험을 실시하였다. 결과: 포도상구균을 제외한 녹농균, 세라티아균, 칸디다균은 etafilcon A 렌즈에 더 많이 흡착되었으며, 4종의 다목적용액은 칸디다균을 제외한 모든 균에서 거의 완벽한 살균력을 나타냈다. 눈물 단백질을 침착시킨 렌즈에서 세라티아를 제외한 모든 균은 알부민 침착 렌즈에서의 흡착이 많았으며, 다목적용액의 살균력은 라이소자임 침착 렌즈에 흡착된 균보다 알부민 침착 렌즈에 흡착된 균에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균의 종류에 따라 다목적 용액의 살균력이 달랐다. 결론: 균의 종류, 콘택트렌즈 재질, 침착된 눈물 단백질의 종류가 콘택트렌즈에 흡착되는 균의 양에 영향을 주며, 눈물 단백질의 침착은 다목적용액에 의한 살균력에 변화를 초래할 수 있음을 밝혔다. 이러한 살균력에 영향을 주는 요인에 의해 콘택트렌즈 위생상태가 달라지며 부작용 발생 여부가 영향을 받을 수 있음을 제안한다.

써클 콘택트렌즈와 동일 재질 소프트 콘택트렌즈의 각막에서의 움직임 비교 (A Comparison of the Movements of Circle Contact Lens and Soft Contact Lens with Identical Material on Cornea)

  • 김소라;박상희;주선옥;이혜림;박미정
    • 한국안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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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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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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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목적: 본 연구에서는 동일 재질 및 렌즈 파라미터를 가진 일반 소프트 콘택트렌즈와 써클 콘택트렌즈의 각막에서 중심안정위치와 움직임 양상을 비교하여 착색 여부에 따른 차이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법: 눈물양이 정상인 20안을 대상으로 동일한 재질 및 파라미터의 일반 소프트 콘택트렌즈와 써클 콘택트렌즈를 각각 1일에 3시간씩 5일 동안 착용시키면서 각막에서의 중심안정위치와 반복적인 순목 후 콘택트렌즈의 이동거리 및 회전량을 측정하고 비교하였다. 결과: 일반 소프트 콘택트렌즈와 써클 콘택트렌즈 모두 착용 초기의 중심안정위치는 피팅 기준에서 벗어나는 경우가 있었으나 일반 소프트 콘택트렌즈의 경우는 착용 시간이 증가함에 따라 동공 중심으로 모이면서 모든 경우에도 피팅 기준에서 벗어나지 않는 적합한 중심안정위치로 변화되었다. 하지만, 써클 콘택트렌즈는 착용 시간이 증가하여도 수평 방향으로의 중심이탈이 여전히 존재하였다. 일반 소프트 콘택트렌즈와 써클 콘택트렌즈 모두 반복적인 순목 후 각막에서의 이동거리는 착용기간이 증가할수록 감소하였으나 두 콘택트렌즈 간에는 총 착용 기간이나 일일 착용 시간의 증가에 따른 차이는 통계적으로 유의하지 않았다. 반복적인 순목에 의한 써클 콘택트렌즈의 회전양은 착용기간이 증가하였을 때 일반 소프트 콘택트렌즈를 착용한 경우와 비교하여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결론: 써클 콘택트렌즈의 각막에서의 위치 및 움직임은 일반 소프트 콘택트렌즈와 달라지며 이러한 차이는 착용기간이 증가하면 더 커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