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뇌 자기공명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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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막뇌염을 모방한 드문 뇌 자기공명영상 소견을 보인 하시모토 뇌병증: 증례 보고 및 문헌고찰 (Hashimoto's Encephalopathy with Unusual MRI Findings Mimicking Meningoencephalitis: A Case Report and Literature Review)

  • 서희붐;김현석;김학진
    • 대한영상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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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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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53-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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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하시모토 뇌병증은 다른 대뇌 질환의 증거가 없이 항갑상선 항체의 높은 혈청 농도를 특징으로 하는 드문 자가 면역 질환이다. 하시모토 뇌병증의 자기공명영상 소견은 비특이적이고, 현재까지 미만성 또는 국소 백질 변화가 보고 된 바 있다. 저자는 증가된 항갑상선 항체와 동반하여 수막뇌염과 유사한 영상 소견을 보인 79세 여성의 하시모토 뇌병증을 경험하여 이에 대해 보고하고자 한다. 환자의 일련의 자기공명영상에서 치료 전 관찰되던 여러 T2-고강도 병변과 미만성의 뇌수막 조영증강은 스테로이드 요법 후 소실되었다.

자기공명영상을 이용한 두개부내 표적의 3차원적 위치결정 (Determination of Stereotactic Target Position with MR Localizer)

  • 최태진;김옥배;주양구;서수지;손은익
    • 한국의학물리학회지:의학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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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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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7-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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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6
  • 목적 : 전신자기공명영상장치의 두개부코일링에 삽입할 수 있는 뇌정위표적기를 제작하고, 횡단면, 시상면 및 관상면에서 표적의 입체적 위치를 결정하여 비교하였다. 방법 : 고강도 합성수지를 이용하여 1.5T 의 전신자기공명 영상장치에서 뇌정위시술용 두 개 부고정환에 부착하여 두개부내 표적위치를 결정할 수 있는 뇌정위표적기를 시험제작하였다. 본 연구에서 시험제작된 뇌정위표적기는 자기공명장치 Magnetom 1.5T(Siemens사, 독일)의 두부코일(외경이 260mm) 내에 설치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횡단면이나 시상면 또는 관상면에서 표적의 위치를 3차원적으로 결정할 수 있게 하여 각 단면에서 결정된 가상표적의 위치를 비 교하였다. 결과 : 위치가 서로 다른 2개의 가상표적에 대한 모의실험 결과, 횡단면에서 x축의 최대오차는 -1.4mm, y축 -0.7mm, z축 1.lmm를 얻었으며, 시상면에서는 X축 1.3, Y축 1.0mm, Z축 1.lmm, 관상면에서는 X축 -1.4mm, Y축 1.1mm, Z축 -1.5mm로 나타나 횡단면, 시상면 및 관상면에서 구한 표적값이 실험오차범위에서 거의 일치하였다. 결론 : 고강도 합성수지를 이용하여 시험제작한 자기공명영상용 뇌정위표적기를 이용하여 두개부내 표적에 대한 모의실험결과 횡단면, 시상면 및 관상면에서 구해진 표적의 위치가 2mm의 오차범위내에서 실제값에 거의 일치함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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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아 임플란트와 보철에서 발생하는 자기공명영상의 인공물 감소방안 연구 (A Study on the Artifact Reduction Method of Magnetic Resonance Imaging in Dental Implants and Prostheses)

  • 신운재
    • 한국방사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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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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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25-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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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뇌 질환과 두경부 검사에서 전산화단층촬영의 선속 경화현상이 없는 자기공명영상이 조직의 높은 대조도와 우수한 분해능의 영상을 획득하는 검사 방법으로 인식되고 있지만 구강 내 금속 이식물이 있는 경우는 자화율 인공물(magnetic susceptibility artifact)이 발생되어 영상 진단에 장해 요소가 된다. 따라서 본 연구는 자기공명영상에서 치아 임플란트와 보철에 의한 인공물 감소 방안을 강구하고자 한다. 자기공명영상에서 임플란트에 의한 인공물 발생은 GE 기법에서 TE가 짧을수록 신호 크기가 증가하였고, 물의 온도 변화에서는 일관성이 없게 나타났다. SE 기법에서도 공기보다 물의 신호 크기가 전반적으로 높았지만, 신호대 잡음비는 공기와 온도에 의한 차이가 없었다. EPI 기법에서는 공기보다 물이 있을 때 정량적, 정성적으로 인공물이 적게 발생한 영상을 얻을 수 있었고, 특히 물 온도 20°와 30°에서 신호 대 잡음비가 가장 높게 측정되었다. 결론적으로 EPI 기법에서 물 온도 20°와 30°의 물주머니를 이용하여 뇌 확산강조영상을 획득하면 임플란트와 보철물에 의한 자화율인공물이 감소되어 보다 진단적 가치가 있는 영상을 획득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Pediatric Neuro-MRI : Techniques and Methods

  • 윤혜경
    • 대한자기공명의과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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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한자기공명의과학회 1999년도 춘계학술대회 제3차 심포지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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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1-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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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MR은 높은 조직 대조도와 축상, 시상 및 관상면 등의 multiplanar capability의 커다란 장점을 갖고 있어 뇌 신경계질환 진단에 필수적이며, 특히 ionizing radiation이 아니고 요오드계 IV 조영제를 사용하지 않는다는 점이 CT에 비해 더욱 유리하다. 소아에서의 뇌신경계 질환은 선천성 기형이나 대사성 질환이 많은 등 성인과는 다른 질환분포를 보인다. 따라서 성인에서와 같은 protocol을 그대로 적용하였을 때 좋은 질의 영상을 얻기 힘든 경우가 있으며, 연령 또는 질환에 따라 촬영기법도 다양하게 하여야 하므로 routine protocol을 정하지 않고 매 환아 마다 적절한 기법을 선택하고 있다. 또한 움직임을 억제하기 위하여 진정 (sedation)이 필요한 예가 대부분이며 적절한 잠재우기는 좋은 질의 영상을 얻기 위해 필수적이므로 이에 대한 지식을 필요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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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전정보를 이용한 가우시안 커널 레벨 셋 알고리즘 기반 무릎 관절 연골 자기공명영상 분할기법 (Knee Articular Cartilage Segmentation with Priors Based On Gaussian Kernel Level Set Algorithm)

  • 안천수;;이용우;신지태
    • 한국통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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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9C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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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90-4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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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무릎 관절 연골은 두께가 얇아 대부분 무릎 질환의 원인이 되고 있다. 그러므로 무릎 자기공명영상에서 관절 연골 분할은 무릎 질환의 정확한 진단을 위한 필수조건이다. 특히 수동이 아닌 전자동 방식으로 무릎 관절 연골을 분할하여야만 효과적인 무릎 질환 진단을 할 수 있다. 본 논문에서는 뇌 자기공명영상에서 대표적으로 사용되는 레벨 셋 기반의 영상 분할 기법을 분석하여 무릎 자기공명영상에 적용 시 문제점을 파악하고 이를 해결함으로써, 무릎 자기공명영상에 레벨 셋 기반 영상분할 방식을 적용하였다. 이는 본 논문에서 제안하는 분할기법을 사용할 경우 무릎 관절 연골 분할에 대한 모든 과정이 전자동화 되어 기존 반자동화 방식보다 빠른 처리가 가능하며, 3차원 형상화를 통해 보다 정확한 진단에 도움을 줄 수 있다. 또한 우리는 제안하고 있는 분할기법이 기존 대표적인 무릎 관절 분할보다 더 높은 정확도를 갖는 것을 실험을 통해 확인할 수 있었다.

65세부터 85세 여성의 뇌 구조 부피 변화 조사 (Investigating Volumetric changes of Brain Structure in Women Aged 65 to 85 Years Old)

  • 김용완
    • 한국방사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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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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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47-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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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인간의 신체는 노화가 진행됨에 따라 구조 및 기능이 저하되어 다양한 질병에 취약해지게 된다. 특히 뇌구조의 변화는 혈관 및 대사성 뇌 질환과 같은 질병에 대한 면역 체계가 취약해지고 신경정신질환에 쉽게 노출되게 된다. 본 연구에서는 이러한 뇌 구조를 비침습적으로 관찰할 수 있는 자기공명영상 기법을 이용하여 65세에서 85세까지의 여성을 대상으로 뇌 부피, 회백질, 백질, 피질하부 영역의 부피가 노화에 따라 어떻게 변화 하는지 패턴을 조사하였으며, 연구결과로 피질하부영역에서 선형적으로 유의미하게 감소하는 변화 패턴을 확인 할 수 있었다. 이러한 결과는 뇌 구조 영역의 노화로 인한 변화가 노년기 신경정신질환과 밀접한 관련이 있음을 시사하고 있으며, 노년기 뇌 발달에 대한 이해를 도울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할 수 있다.

뇌손상 후 운동신경기능 회복에 대한 대칭형 상지 운동기구의 효과: 기능적 뇌 자기공명영상 연구 (Effects of the Symmetric Upper Extremity Motion Trainer on the Motor Function Recovery after Brain Injury: An fMRI Study)

  • 태기식;최희석;송성재;김영호
    • 한국의학물리학회지:의학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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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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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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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본 연구에서는 건측 손의 운동에 따라 환측 손이 대칭적으로 운동하며 두 가지 운동이 가능한 대칭형 상지 운동기구를 개발하고 개발된 대칭형 상지운동 기구를 이용한 6주간의 훈련 후 상지운동 기능 평가인 Fugl-Meyer 검사를 실시하고 기능적 자기공명영상(fMRI)을 통한 뇌 활성화의 변화를 관찰하였다. 편마비 환자를 위하여 건측 손의 운동을 환측 손으로 전달하여 손목의 굴곡과 신전, 전완의 회내와 회외 운동을 유도하는 대칭형 상지 운동기구를 제작하고 제작한 기구의 운동효과를 검증하기 위하여 대뇌병변이나 정신분열증 경험이 없는 오른손잡이인 성인 3명을 대조군으로 선정하고 편마비 발생 후 2년 이상 경과하여 손상된 상지의 자발적 회복과정이 끝났고 제시된 과제 수행이 가능한 만성 편마비 환자 남성 3명을 환자군으로 선정하였다. 제작된 대칭형 상지 운동기구를 이용한 총 6주간의 훈련 후 측정된 Fugl-Meyer 검사에서 훈련에 참가한 모든 편마비 환자들의 상지 운동기능이 현저하게 향상되었다. 또한 만성 편마비 환자를 대상으로 하여 제작된 기구를 적용하여 뇌 활성화를 관찰하기 위해 영상 촬영을 진행하는 동안 모든 피검자들에게 대조군에게는 우세 손을 환자군에게는 건측 손만 손잡이를 잡고 손목의 굴곡/신전 운동(과제 1)을 하고, 양손 모두 손잡이를 잡은 채로 건측 손만을 움직여서 환측 손이 수동적으로 대칭 운동(과제 2)을 하는 두 가지 과제를 수행하게 하였다. 과제 1에서는 운동 전에 비해 대측 SMC의 활성 강도가 증가되고 동측 SMC는 감소하였다. 과제 2에서는 환자에 따라 운동 전에 다양한 영역에서 활성화되다가 운동 후 양측 SMC 및 SMA, PMA 영역 등의 이차 운동영역의 재조직화가 관찰하여 각 과제에 대한 운동 전후의 대뇌 피질의 재조직화가 손의 운동성 회복과 관련이 있음을 확인하였다. 본 연구를 통해 만성편마비 환자에게 본 기구를 적용시켰을 때 물리 치료적 중재로 인한 운동기능 회복 향상과 손 운동에 대한 기능적 자기공명 영상을 비교함으로써 대뇌 피질의 재조직화를 관찰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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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능적 자기공명영상법과 양성자 가지공명분광법을 이용한 시각자극에 의한 후두염 피질의 대사물질 변화 (Metabolic Changes on Occipital Cortex during Visual Stimulation with Functional MR Imaging and H MR Spectroscopy)

  • 김태;서태석;최보영;김성은;이흥규;신경섭
    • Investigative Magnetic Resonance Imag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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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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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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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목적 : 시각자극을 이용하여 대뇌 후두엽에서 BOLD(blood oxygen level dependent)효과에 의한 기능적 자기공명영상과 양성자 자기공명분광법을 이용한 대사물질영상( metabolic i image)을 얻어 그 결과를 평가하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 24세에서 30세 사이의 8명의 남자와 2명의 여자를 포함하는 10명의 정상 성인 남녀를 대상으로 1.5T MRI에서 시각 지극을 이용하여 echo planar imaging펠스시퀀스를 사용하여 BOLD효과에 의한 영상들을 대뇌 후두엽에서 얻었다. 시각자극은 8Hz의 red flicker를 이용한 광 자극을 주였다. MR에서 얻어진 영상들을 workstation으로 전송한 뒤 자체 개발한 분석프로그램을 사용하여 상관계수방법을 이용하여 기능적 영상을 구하였다. 그리고 얻어진 영상의 활성화 부위를 선정한 뒤 양성자 자기공명 분광법을 사용하여 시각 자극에 의한 뇌 활성화시 대사물질의 변화를 분석했다. 그 후 자가공명분광영상법(magnetic resonance spectro-scopic imaging)를 실행하여 젖산(lactate)의 대사물질 영상을 얻었다. 결과 : 시각 자극에 따른 BOLD효과에 의한 뚜렷한 활성화 부위가 후두염 대뇌피질에 나타났다. 또한 이들 활성화 부위에서 자기공명분광법을 시행한 결과 휴식상태와 시각자극상태에서 NAA(N-acetyle aspartate)/Cr(creatine)이 $1.79{\pm}0.28$에서 $1.88{\pm}O.20$으로 거의 변화가 없는 것에 반해 lactate는 자극 전후 $9.48{\pm}4.38$배로 증가하였으며 이를 바탕으로 lactate에 대한 대사물질영상을 얻을 수 있었다. 결론 : 시각자극에 의한 뇌 활성화시 BOLD효과를 이용한 자기공명영상볍으로 활성화 부위를 확인할 수 있었고, 같은 부위에서 자기공명분광법을 이용하여 lactate의 증가를 확인하였다. 또한 lactate의 증가를 대사물질영상으로 표현함으로써 두 결과에 대한 상관관계 및 뇌 기능적영상에 대한 신뢰성을 높일 수 있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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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스훈트견의 바이러스성 뇌수막염에서 1.5T와 7T 자기공명영상을 이용한 진단 증례 (Meningoencephalitis in Dachshund Dog with Canine Distemper Virus Infection: 1.5 T and 7.0 T MRI Findings)

  • 강민희;박희명
    • 한국임상수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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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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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55-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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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6년령의 암컷 닥스훈트견이 2일전 발생한 발작증상으로 내원하였다. 기본 신체검사, 실험실 검사 및 신경검사를 통해, 뇌 질환에 의한 발작이 의심되었다. 환자는 1.5T와 7T 자기공명영상을 통한 진단이 시도 되었다. T2 영상에서 간뇌 에서 연수 부위까지 광범위한 고신호성 뇌병변이 관찰되었다. 뇌척수액의 중합효소연쇠반응(RT-PCR)을 통하여, 개 디스템퍼 바이러스가 검출되었으며, 이를 근거로, 개 디스템퍼 바이러스에 의한 뇌수막염이 최종 진단 되었다. 지속적인 상태 악화에 의해, 환자는 진단 7일 뒤 보호자의 요청에 의해 안락사가 실시되었다. 사후 부검을 통한 조직검사에서 자기공명영상과 같은 부위의 뇌병변이 확인 되었다. 결론적으로 본 증례는 바이러스에의한 뇌병변의 1.5T와 7T 자기공명영상을 통한 첫 번째 진단 증례 보고 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