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뇌출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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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실질내의 확산강조영상 소견 (Diffusion-weighted MR imaging findings of intracerebral hematoma)

  • 박창숙;최순섭;오종영;박병호;김기욱;남경진;이영일
    • Investigative Magnetic Resonance Imag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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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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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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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목적: 뇌실질내 혈종의 시기별 확산강조영상 소견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임상적으로 뇌출혈의 시기가 분명한 환자 17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확산강조영상은 1.5 tesla 자기공명영상 기기를 이용하였으며, b 값은 세 방향 모두 $1000{\;}sec/\textrm{mm}^2$으로 하였다. 출혈 시기는 12시간 이하인 초급성기 5예, 3일 이하인 급성기 4예, 3주이하의 아급성기 4예, 3주 이후의 만성기 4예였다. 확산강조영상에서 혈종의 중심부와 주변부의 신호강도를 뇌실질 신호와 비교하여 bright, high, iso, low, dark 신호로 분류하여 분석하였으며, 각 시기의 T2강조영상과 T1강조영상에서의 신호강도와 비교 관찰하였다. 결과: 확산강조영상에서 초급성기 혈종의 중심부와 주면부는 각각 high와 dark신호를 보였고, 급성기는 중심부와 주변부가 각각 dark와 high-bright 신호강도를 보였다. 아급성기와 만성기는 중심부와 주변부가 high-bright와 dark 신호강도를 보였다. 시간 경과에 따른 혈종의 신호 변화는 전체적으로 T2강조영상에서의 신호 변화와 비슷하나, T2강조영상에 비해 빠르고 현저한 신호 변화를 보였다. 결론: 뇌실질내 혈종은 확산강조 자기공명영상에서 중심부와 주변부의 신호강도가 시기별로 특징적으로 변하며 중심부는 초급성기, 아급성기와 만성기에 high-bright신호를, 급성기에는 dark 신호를 보였고, 주변부는 초급성기, 아급성기와 만성기에 dark 신호를, 급성기에는 high-bright 신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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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P290 돌연변이로 인해 발생한 Joubert 증후군 말기 신부전 1례 (A Case of End-Stage Renal Disease with Joubert Syndrome due to CEP290 Mutation)

  • 김성훈;이상택;성문우;김만진;이준화
    • 대한유전성대사질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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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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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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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쥬버트 증후군(JS, Joubert syndrome)은 대부분 상염색체 열성으로 유전되는 유전성 대사질환으로 임상증상은 신생아 시기부터 발현된다. 저자들은 신생아기부터 특징적인 임상 증상이 순차적으로 발현되어 임상적으로 JS를 의심하였으나 특징적인 뇌 MRI 소견인 molar tooth sign (MTS)이 늦게 나타난 후 전장엑솜분석(WES, whole exome sequencing)으로 확진 된, 말기 신부전을 동반한 JS 1례를 경험하였기에 보고하고자 한다. 14세 남자 환자는 출생 직후 반복적인 무호흡과 과호흡으로 치료받은 병력이 있으며, 생후 8개월때부터 전반적 발달 지연과 관련되어 처음 병원을 방문하여 기본적인 발달 지연에 관한 검사를 시행하였으나 특이 소견 없었고, 이후 15개월 때 근육생검을 포함한 여러 검사를 통해 사립체(mitochondrial) 질환으로 진단 되었었다. 이후 물리 치료만 하며 관찰 하던 중 안구진탕과 망막질환이 확인되었다. 생후 7세 8개월에는 처음 발작이 있었으며, 말기 신부전이 있어 8세부터 혈액투석을 시작한 후, 혈액 투석 직후 수차례 발작이 있었으나 전해질 불균형으로 인한 발작으로 진단하여 항뇌전증 약물 치료는 하지 않았다. 9세 4개월 때 고혈압으로 인한 뇌출혈로 치료 받았으며, 이때 시행한 뇌 CT상 MTS가 처음 의심되었다. 13세 10개월에 시행한 뇌 MRI 검사상 MTS가 명확히 확인되었고, 전장엑솜 분석으로 JS의 CEP290 mutation (c.6012-12T>A)이 확인되었다. 환자는 신생아기부터 발현된 특징적인 임상 소견과 말기 신부전 상태, 뇌 CT 또는 MRI소견, 그리고 전장엑솜분석 검사로 JS로 확진하였다. JS는 임상 양상이 다양할 뿐만 아니라 진단에 중요한 MTS 소견이 초기에 보이지 않더라도, 임상적으로 의심된다면 확진을 위해서 전장엑솜분석을 시행하는 것이 필요하다.

양식(養殖) 능성어, Epinephelus septemfasciatus 대량(大量) 폐사(斃死)에 관(關)한 연구(硏究) (Studies on the mass mortality of the cultured grouper, Epinephelus septemfasciatus)

  • 손상규;박명애;이생동;전세규
    • 한국어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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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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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7-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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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1
  • 1. 자연감염(自然感染) 능성어는 외관적으로 먹이를 먹지 않고 분색이 옅은 밤색이나 짙은 밤색으로 변하며 몸이 휘어져 힘없이 가두리 바닥이나 수면에 누워서 폐사(斃死)하였는데, 해부(解剖)를 해보면 뇌출혈(腦出血)과 비장(脾臟) 및 담관(膽管)이 팽대(膨大)되어 있었다. 2. 자연감염어(自然感染魚) 아가미에서 Trichodina sp. 기생충(寄生蟲)이 다수 검출(檢出)되지만 대량(大量) 폐사(斃死)의 직접(直接) 원인생물(原因生物)은 아니며, 또한 병어(病魚)의 장기(臟器)에서 우점적(優占的)으로 분리(分離)되는 Vibrio속(屬) 세균(細菌)은 병원성(病原性)이 없는 해수상존(海水常存) Vibrio 균(菌)이었다. 3. RTG-2 및 CHSE-214 어류(魚類) 주화세포(株化細胞)에서 바이러스는 분리(分離)되지 않았지만, 병어(病魚)의 장기마쇄여과액(臟器磨碎濾過液)으로 인위감염(人爲感染)시켰을 때 자연감염어(自然感染魚)와 유사(類似)한 증상(症狀)을 나타내면서 폐사(斃死)하였다. 4. 자연감염어(自然感染魚) 및 인위감염어(人爲感染魚)의 간(肝) 세포질내(細胞質內) 공포부위(空胞部位)에 크기가 45-60nm 정도되며 육각형(六角形) 내지 다각형모양(多角形模樣)을 한 virion들이 무수히 존재하였다. 5. 따라서 1990년(年)과 1991년(年) 고수온기(高水溫期)에 우리나라 남해안(南海岸) 일원 해상가두리 양식장에서 사육중이던 능성어가 대량(大量) 폐사(斃死)한 것은 바이러스성(性) 질병(疾病)에 의한 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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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T1 유전자 돌연변이에 의해 선천성 가로막 탈장이 동반되고 조기 신부전이 초래된 선천성 신증후군 1례 (Early Onset Renal Failure in Congenital Nephrotic Syndrome associated with Congenital Diaphragmatic Hernia by WT1 Gene Mutation)

  • 박용준;오진원;최경민;김병길;이종인;송지선
    • Childhood Kidne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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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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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4-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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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저자들은 선천성 가로막 탈장을 동반한 선천성 신증후군 신생아에서 WT1 유전자 돌연변이와 범발성맥관막 경화증으로 진단하였기에 문헌 고찰과 함께 보고하는 바이다. 본 여아는 출생 직후 선천성 가로막 탈장이 발견되어 응급 교정수술을 받았고 전신부종, 핍뇨, 단백뇨, 저알부민혈증, 고뇨소질소혈증, 고크레아티닌혈증이 지속되어 선천성 신증후군에 의한 조기 신부전으로 진단되었다. 생후 22일째부터 복막투석 시작하였으나 뇌출혈과 다기관부전으로 생후 34일째 사망하였다. 사후 신생검에서 범발성 맥관막 경화증으로 확인되었다. 염색체 검사에서 정상소견(46,XX) 보였고 사후 유전자 검사에서 Arg366Hisin WT1 과오 돌연변이를 보였다. 본 예는 선천성 신증후군에 선천성 가로막 탈장이 동반된 드문 예로 WT1 유전자의 Arg366His 과오 돌연변이가 DDS와 CDH의 발생에 병인으로 관여할 것이라는 가설을 지지하는 4번째 증례라는 점에서 중요한 의미가 있다.

뇌혈관질환의 위험요인에 대한 환자 - 대조군 연구 (A Hospital-based Case-control Study on the Risk Factors of Cerebrovascular Disease)

  • 김장락;홍대용;박성학
    • Journal of Preventive Medicine and Public Hea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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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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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73-4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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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5
  • 본 연구는 뇌혈관질환의 위험요인을 규명하고, 특히 혈청 콜레스테롤 값 및 코골음과 뇌혈관질환과의 관련성을 검정하기 위하여 시도된 짝지은 병원 환자-대조군 연구이다. 환자군인 뇌혈관질환군은 1993년 12월부터 1995년 3월까지(16개월간) 경상대학교 병원 신경과에 처음 입원하는 환자로 뇌전산화 단층촬영으로 확진되는 뇌경색 74명, 뇌출혈 53명 총 127명으로 하였다. 대조군은 환자군과 비슷한 시기에 입원하는 경상대학교 병원의 신경과 이외 병동의 입원 환자중 환자군과 성(性)이 같고 연령이 5세 이내인 대상자를 환자군과 1:1 개별 짝짓기(individual matching)하여 127명을 선정하였다. 대조군은 과거에 뇌혈관질환의 병력이 없고 원칙적으로 뇌혈관질환의 잠재적 위험요인과 관계없는 질병으로 입원한 경우로만 하였다. 본 연구결과 논란이 있는 코골음과 저콜레스테롤혈증이 뇌혈관질환의 위험요인이라고 할 수 없었다. 유의한 위험요인은 심전도의 이상(좌심실비대 및 심방세동)이 가장 중요하였고, 그 외에도 뇌혈관질환의 가족력, 안저검사의 이상소견, 과거 일과성 허혈성 발작의 경험 및 혈청 콜레스테롤치의 상승이었다. 뇌경색의 위험요인은 역시 심전도의 이상이 가장 중요하였고, 그외에도 안저검사의 이상소견, 흡연 및 혈청 콜레스테롤치의 상승이었다. 이상의 위험요인을 고려할 때 뇌혈관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고혈압의 치료가 중요하며, 특히 안저검사와 심전도 검사에서 이상소견이 나타나지 않도록 철저히 관리해야 한다. 가족력이 있는 사람들과 과거 일과성 허혈성 발작 경험자는 특히 고위험군으로서 다른 위험요인을 가지지 않도록 교육해야 한다. 또한 흡연과 고콜레스테롤 혈증의 건강에 대한 위해성도 다시 한번 강조되어야 한다. 이렇게 함으로써 보건당국은 단일 사망원인으로 우리나라에서 제1의 사망원인인 뇌혈관질환을 예방하기 위하여 더욱 노력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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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통의 치료 (Treatment of the Headache)

  • 정경천
    • 정신신체의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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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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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63-2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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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두통은 인류의 가장 흔한 호소 중의 하나로 임상에서 흔히 보는 장애이다. 두통은 뇌막염, 뇌출혈, 또는 뇌종양과 같은 다른 질환의 증상일수 있으나, 또한 편두통이나 군발두통 등과 같은 질병 자체로 표현된다. 일차적으로 두통 장애의 역학이나 국제 두통학회의 진단기준을 이해하고 흔치 않으나 심각한 이차적인 두통장애와 감별에 관심을 둬야 한다. 환자가 일차 두통장애의 기준에 맞으면 신경학적 진단검사의 보충이 없어도 치료를 시작한다. 두통 유형, 표현 양상, 동통기간과 강도 등에 따라 진통소염제나 혼합진통제, 혈관작용의 항편두통 약물 또는 신경이완제나 corticosteroid등을 선택한다. 편두통의 빈도와 강도에 따라 예방치료가 보통 4~6개월간 조절한다. 긴장형 두통은 발작성과 만성두통으로 구분되나 치료적으로는 급성완화와 예방치료로 시도된다. 많은 만성매일두통 환자들이 진통제나 ergotamine을 과용하고 있으며 그들의 의존성과 내재된 갈등조절, 수면장애, 우울등으로 과용된 약물의 제한이 쉽지 않다. 치료의 첫단계는 약물을 끊고 조심스럽게 대치요법을 시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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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발성 혈소판 감소성 자반증에서 정주용 감마 글로불린의 투여 방법에 따른 효과 비교 (Comparison of Effectiveness between Two Different Protocols of Treatment of IV γ-globulin in Idiopathic Thrombocytopenic Purpura)

  • 장재호;이문숙;박미라;최규철
    • Clinical and Experimental Pediatr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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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6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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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58-3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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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목 적 : 자가면역질환에서 정주용 감마글로불린(IVG)의 투여법은 여러 가지가 있으나 크게 2가지로 대별되며 400 mg/kg/일 5일간 투여법과 2 g/kg/일 1일간 투여법이 있고, 이 두가지 요법의 치료성적의 차이점이 각 자가면역질환별로 밝혀지고 있으나 ITP에서는 어느 치료법이 보다 효과적인지에 대해 아직 밝혀져 있지 않다. 이에 두가지 치료법의 반응 속도, 부작용, 재발율 등의 치료효과를 비교하고자 본 연구를 시도하였다. 방 법 : 1995년 1월부터 2001년 6월까지 을지대학병원 소아과에 입원한 ITP환아 47명에 대해 IVG 2 g/kg/일 1일간 정맥투여법(A요법)과 400 mg/kg/일 5일간 정맥투여법(B요법)을 무작위로 선택하여 A요법군 25명과 B요법군 22명에 대해 치료효과를 전향적으로 조사하였다. 결 과 : 1) A요법군에서 혈소판이 빨리 증가하여 치료 시작 2, 4, 6일에 의미 있는 차이를 보였다. 2) A요법군이 오한, 발열, 구토 같은 부작용이 많았으나 치료를 중단할 만한 심한 부작용은 없었다. 3) 치료 부작용이 있는 경우 치료 6일째의 혈소판 수가 의미있게 많았다. 4) 재발율에는 두 요법군 사이에 차이가 없었다. 결 론 : 혈소판 감소성 자반증일 때 뇌출혈은 발병 초기 7일이내에 잘 발생하므로 중증 출혈을 막고자 한다면 면역글로불린 투여를 2 g/kg/일 1일간 정맥투여법으로 하는 것이 유리하리라고 사료된다.

한방병원 내원 뇌졸중 환자에 대한 역학적 조사 (A Study on Factors Related to Stroke Patients in Taegu Area)

  • 김웅각
    • 대한의생명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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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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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3-1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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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1997년 10월 1일부터 1997년 12월 31일까지 3개월간 대구광역시 소재 3개 한방병원에 입원해 있거나 통원치료를 받고 있는 뇌졸중 환자 163명을 대상으로 조사 분석한 결과 다음과 같은 성적을 얻었다. 조사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은 성별에서 163예 중 남 여의 비는 1:1.36이었고, 연령층은 60대에서 36.8%, 50대에서 25.2%, 70세 이상에서 19.6%의 순으로 나타났다. 결혼관계는 기혼이 74.7%, 학력은 초등학교졸업이 41.5%, 직업은 가정 주부와 농축어 업이 각각 27.7%로 가장 높았다. 뇌졸중의 유발원인 및 발병시 상태는 육체적 활동 20.2%,과로 16.2%, 취침중 15.5%, 정신적 충격 14.9%, 사고 7.2%, 음주 2.6%의 순이었다. 병류별 발생빈도는 157예에서 뇌경색 (혈전증, 색전증 포함)이 47.7%, 뇌출혈이 38.2%, 지주막하출혈이 5.1%, 기타가 8.9%였다. 비만정도에 있어서는 161예 중 보통이다가 64.0%, 비만이 26.7%, 저체중이 9.3%였으며, 성별로는 비만인 여자가 19.9%로 남자의 6.8%보다 월등히 높았다 (p<0.05). 음주에 관해서는 163예 중 소주 2홉 1병 기준으로 안한다가 65.6%, 2∼3일에 한번 한다가 11.0%, 한달에 1∼2회는 9.8%, 매일한다가 8.6%, 1주일에 한번은 4.9%의 순이었다. 흡연에 있어서는 162예중 안한다가 63.0%,하루에 0.5∼l갑이 16.0%, 1∼2갑이 15.4%, 반갑 이하가 4.9%, 2갑 이상이 0.6%의 순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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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졸중 환자에서 Dexamethasone 억제검사의 의의 (Significance of Dexamethasone Suppression Test in Patients with Stroke)

  • 김욱년;김성민;기병수;박미영;하정상;변영주
    • Journal of Yeungnam Medical Sci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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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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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3-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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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4
  • 뇌졸중이 시상하부-뇌하수체-부신축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기 위해 1992년 6월 1일부터 1993년 6월 30일까지 영남대학교 의과대학 부속병원 신경과에 입원한 뇌경색 42례, 뇌출혈 20례 등 총 62례 환자대상군과 대조군 21례를 대상으로 뇌졸중의 각 유형, 병변부위, 병변크기, 운동장애정도, 연령 및 성별 등이 DST결과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조사하여 다음과 같은 성적을 얻었다. 뇌경색군에서 혈청 cortisol기저치가 대조군보다 유의하게 높았고 (p<0.01), DST 비억제반응의 빈도는 뇌졸중군에서 대조군보다 유의하게 높았다(p<0.05). 뇌졸중군 중에서 좌측 대뇌반구의 병변이 DST 비억제반응의 빈도가 유의하게 높았다(p<0.01). 뇌졸중의 병변크기가 심할수록 DST 비억제반응의 빈도가 유의하게 높았으나 (P<0.01) 뇌졸중의 각 유형, 운동장애 정도, 연령 및 성별등은 DST 비억제반응의 빈도와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 이로 미루어 볼때 뇌졸중이 HPA축에 영향을 미침을 알 수 있고, 뇌졸중 유형중에는 뇌경색이 가장 많은 장애를 초래하며, 뇌졸중의 병변부위에 따라서는 좌측 대뇌반구가 가장 많은 장애를 야기하며, 병변이 클수록 더 많은 장애를 초래함을 알 수 있어 뇌졸중후 나타나는 우울증등의 시상하부와 연관된 환자에게는 항 우울제투여로 임상효과를 기대할 수 있고 향후 뇌척수액의 신경전달물질 검사 및 뇨의 catecholamine대사산물 측정 등 지속적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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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련과 자연발생 엽상뇌출혈의 임상적연구 (A Clinical Study on the Seizure and Spontaneous Lobar Intracerebral Hemorrhage)

  • 유성동;손은희;권도형;김태우;정기영;김재문
    • Annals of Clinical Neurophysi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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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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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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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Background and Objective : Epileptic seizures are frequent complication of lobar hemorrhage. We investigated the factors affecting development of epilepsy following spontaneous lobar ICH. Methods : From January 1986 to July 1999, 114 patients were admitted to Chungnam National University Hospital with spontaneous lobar ICH. We analyzed 75 patients. Excluded were no follow-up(8 patients) and patients died within few days(31 patients). All the patient was followed up at least two years aside from two patients who underwent epileptic seizure and died five and eight months later each. Medical history was obtained through medical record and by telephone interview. Statistical analyses were performed using Chi-square test, Student's t - test, Fisher's exact test. Results : Seizure occurred in 19 patients. As three patients had previous history of seizures, 16 patients(22.2%) showed first onset early- and late-seizures. Early seizure occurred in 14 patients(19.4%). Three out of 14 were heavy alcoholics. Five patients developed late recurrent seizure 61 days to 800 days after the early seizure. Late seizure with no acute seizure occurred in two patients. The types of seizure were diverse as generalized tonic clonic seizure(10), partial seizure with secondary generalization(5), and complex partial seizure(1). The common risk factors for lobar ICH were hypertension(HT), arteriovenous malformation(AVM), and excessive use of alcohol. We could not find any causes in 23 patients. Although size of hematoma, age of onset, sex, incidence of HT or AVM were not different between patients with seizure and without seizure, the history of excessive alcohol drinking was more frequent in patients with seizure. Five patients with late recurrent seizure had ICH involving temporal area. Conclusions : This study suggests that the risk of seizure in patients with lobar ICH was increase in chronic alcoholics and patient with late recurrent seizure had ICH frequently involving temporal a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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