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뇌척수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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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막염과 동반된 메티실린내성 황색포도알균에 의한 감염성 심내막염 1예 (Infective Endocarditis Caused by Methicillin-Resistant Staphylococcus aureus Combined with Meningitis)

  • 나경원;김존수;김현정
    • Pediatric Infection and Vacc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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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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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9-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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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최근 전 세계적으로 메티실린내성 황색포도알균(methicillin-resistant Staphylococcus aureus [MRSA])에 의한 감염성 심내막염의 빈도가 증가하는 추세이다. 저자들은 12세 여아가 침습적 치과 치료 이후에 발생한 MRSA에 의한 감염성 심내막염 1예를 경험하였기에 보고하는 바이다. 환아가 경부강직을 나타내어 시행한 뇌척수액 검사상 세포 증가증 소견이 보였고 세균성 수막염을 의심하여 항생제 치료를 시작하였으며, 입원 3병일째 혈액 배양검사에서 MRSA가 검출되었다. 심장 초음파상 승모판막의 전엽에 붙어있는 증식조직이 증명되어 항생제 치료 후 호전되어 퇴원하였다. 개정된 심내막염 예방을 위한 가이드라인에서는 오직 고위험군에서만 치과 처치 전에 예방적 항생제 요법을 권장하고 있다. 본 증례는 승모판 탈출증 이외에 고위험군이 없었던 환아에서 잇몸의 출혈을 유발하는 치과 치료를 받은 이후에 발병한 감염성 심내막염의 경우로서, 이후 12개월간 감염성 심내막염의 재발은 없었다.

만성부비동염을 가진 환자에서 재발된 뇌농양 : 증례보고 (Recurrent Brain Abscess In Chronic Sinusitis : A Case Report)

  • 이상학;황용;이학승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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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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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5-2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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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뇌농양은 심각한 신경학적 후유증을 일으킬 수 있는 중추신경계 감염이다. 신경집중치료 발달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뇌농양은 특정 위험 환자에게 높은 사망률을 보이고 있다. 특히 세균성 뇌농양은 즉각 진단 및 적절한 항생제 치료가 필요한 응급 상황이다. 또한 드물게 뇌농양이 재발되는 경우도 있다. 본 연구에서는 두통으로 내원한 59세 남자환자를 대상으로 증례보고를 통해 동일 분야 연구에 활용하고자 자료분석을 하였다. 59세 남자가 두통을 주소로 내원하였고, 연속적으로 시행한 뇌자기공명영상과 뇌척수액 검사에서 우측 전두엽에 뇌농양을 확인하였고, 항생제 치료 및 수술적 치료 후 완치하였다. 퇴원 후 5개월 뒤 두통 및 경기 증상 있어 다시 촬영한 뇌자기공명영상에서 뇌농양의 재발이 확인되었다. 뇌농양 재발은 특정 조건, 즉, 농양 부위에 이물질이 남아 있거나 만성 부비동염, 동정맥루, 좌우션트 등이 있을 때 생길 수 있다.

두 가지 유형의 바이오마커를 이용한 파킨슨병의 진단과 신경섬유 경로의 특징 분석 (Diagnosis of Parkinson's Disease Using Two Types of Biomarkers and Characterization of Fiber Pathways)

  • 강신태;이욱;박병규;한경숙
    • 정보처리학회논문지:소프트웨어 및 데이터공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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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권1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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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2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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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파킨슨병은 뇌의 흑질 영역에서 도파민계 신경이 파괴되는 질병으로 알츠하이머병과 함께 대표적인 퇴행성 뇌 질환이다. 현재까지 병을 완치시킬 수 있는 치료법은 없지만 병의 진행을 완화시킬 수 있는 치료법이 존재하기 때문에 병의 진단이 굉장히 중요하다. 파킨슨병을 진단하기 위한 과거의 연구는 대부분 단일 바이오마커를 이용한 것으로 이러한 방법은 파킨슨병 환자를 높은 정확도로 진단할 수 있지만 정상인에 대한 진단은 상대적으로 낮은 성능의 한계성이 존재한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생화학적 바이오마커인 뇌척수액 내의 ${\alpha}$-synuclein 단백질 수치와 영상학적 바이오마커인 확산 텐서 영상의 여러 모수들을 결합하여 특징으로 사용하는 파킨슨병 진단 모델을 개발하고 성능을 평가하였다. 진단을 위해 개발된 모든 모델은 10-fold cross validation 성능평가에서 정확도가 최고 91.3%의 높은 성능을 보였으며, test 성능평가에서는 확산 텐서 영상의 모수들 중 FA와 ${\alpha}$-synuclein 단백질 수치가 결합된 모델, MO와 ${\alpha}$-synuclein 단백질 수치가 결합된 두 모델에서 최고 72%의 정확도 성능을 보여 파킨슨병의 진단에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는 가능성을 제시하였다. 파킨슨병의 진단을 위해 개발된 모델의 영상학적 특징 벡터를 통하여 파킨슨병 환자와 정상인의 신경섬유 경로의 특징을 분석하였다.

뇌경막하수종의 수술적 치료에 따른 임상 경과 (Progression of Subdural Effusion after Surgical Treatment)

  • 김재현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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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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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65-17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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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본 연구에서는 단순천공배액술을 시행하고 호전된 환자들과 이차 수술로 단순천공배액술을 실시하거나 경막하복강단락술을 실시한 환자들의 임상적 경과 분석을 통해 뇌경막하수종 치료에 도움이 되고자 한다. 2006년 7월부터 2012년 6월까지 본원에서 뇌경막하수종으로 입원하여 단순천공배액술을 시행받은 16례 전체 환자를 대상으로 분석하였다. 연구결과 아스피린을 복용하고 있는 환자는 모두 이차 수술을 시행하였다(p<0.001). 경막하복강단락술을 시행한 환자 4명 중 2명이 아스피린을 복용하여 통계적으로 유의하였다(p=0.014). 경막하복강단락술을 시행한 그룹과 시행하지 않은 그룹 간의 비교 결과, 4명의 환자는 일차수술 후 GCS의 변화는 없었으나 추적 전산화단층촬영 상 정중선 편위가 심하였고 경막하수종은 증가하거나 변화가 없었으며 두통, 구토, 발열, 호흡곤란 등의 뇌압상승 증상을 보여 단락술을 결정하게 되었다(p=0.006). 아스피린을 복용했던 환자들의 수술적 치료는 주의를 요하며 개두술 과정에서 뇌척수액의 급격한 소실과 뇌압의 지나친 변화를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사료된다.

성숙 난소기형종에 동반된 부신생물 변연계뇌염 1례 (A case of paraneoplastic limbic encephalitis due to ovarian mature teratoma)

  • 김성헌;김혜영;임영탁;남상욱;김영미
    • Clinical and Experimental Pediatr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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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3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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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03-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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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부신생물 변연계뇌염(paraneoplastic limbic encephalitis)은 신경계의 전이가 없이 종양의 원격 작용에 의해 발생하는 질환으로 소아에서는 드물게 보고되고 있다. 저자들은 사춘기 여아에서 발생한 성숙 난소기형종에 동반된 부신생물 변연뇌염을 경험하고 보고하고자 한다. 15세 여자 환자가 신경정신증상, 기억력 저하, 경련, 의식 저하를 주소로 내원하였다. 뇌척수액 검사, 뇌 MRI는 정상이었으나, 뇌 SPECT 검사에서 양측 측두엽의 저관류가 관찰되었다. 복부 초음파와 MRI에서 좌측 난소의 낭성 종양이 발견되었다. 종양의 수술적 제거 후 성숙 난소기형종으로 확인되었으며, 종양 제거 및 면역글로불린 정맥 투여로 완전한 인지 기능의 회복을 보였다.

경추 손상 후 뇌척수액 유출에 대한 관리 (Management of Cerebrospinal Fluid Leak after Traumatic Cervical Spinal Cord Injury)

  • 이수언;정천기;장태안;김치헌
    • Journal of Trauma and Inju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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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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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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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Purpose: Traumatic cervical SCI is frequently accompanied by dural tear and the resulting cerebrospinal fluid (CSF) leak after surgery can be troublesome and delay rehabilitation with increasing morbidity. This study evaluated the incidence of intraoperative CSF leaks in patients with traumatic cervical spinal cord injury (SCI) who underwent anterior cervical surgery and described the reliable management of CSF leaks during the perioperative period. Methods: A retrospective study of medical records and radiological images was done on patients with CSF leaks after cervical spine trauma. Results: Seven patients(13.2%) were identified with CSF leaks during the intraoperative period. All patients were severely injured and showed structural abnormalities on the initial magnetic resonance image (MRI) of the cervical spine. Intraoperatively, no primary repair of dural tear was attempted because of a wide, rough defect size. Therefore, fibrin glue was applied to the operated site in all cases. Although a wound drainage was inserted, it was stopped within the first 24 hours after the operation. No lumbar drainage was performed. Postoperatively, the patients should kept their heads in an elevated position and early ambulation and rehabilitation were encouraged. None of the patients developed complications related to CSF leaks during admission. Conclusion: The incidence of CSF leaks after surgery for cervical spinal trauma is relatively higher than that of cervical spinal stenosis. Therefore, one should expect the possibility of a dural tear and have a simple and effective management protocol for CSF leaks in trauma cases established.

무균성 수막염 환자의 뇌척수액 채취 시기와 장바이러스 RNA 검출과의 관계 (Relation of Sampling Time to the Detection of Enteroviral RNA in Cerebrospinal Fluid from the Patients with Aseptic Meningitis)

  • 이규만;박순영;강희정;이은희
    • Pediatric Infection and Vacc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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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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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3-1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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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6
  • Aseptic meningitis, the most common infection of the central nervous system, is an acute illness mostly caused by enteroviruses. Cerebrospinal fluid(CSF) has been used for the detection of enteroviral RNA but the detection has been mostly performed in a single CSF specimen obtained during the illness. A major objective was to evaluate the relation of sampling time to the recovery of enteroviral RNA in CSF. Thirty seven CSF specimens were obtained from 24 patients between May and August 1993, when an outbreak of asceptic meningitis by echovirus type 9 occurred. Enteroviral RNA in CSF was detected by polymerase chain reaction(PCR). Data about onset of symptom development were obtained by review of medical records. Enteroviral RNA was detected by PCR in 29 of 37 CSF specimens. PCR yielded positive results in 4 of 5 CSF specimens obtained on day 1 to 3, 10 of 11 on day 4 to 6, 8 of 10 on day 7 to 9, 6 of 8 on day 10 to 12, 1 of 3 on day 13 to 15 postonset. Of 11 patients from each of whom more than one CSF were obtained on different day postonset, PCR yielded positive resutls in 2 of 3 cases in whom enteroviral RNA detection was negative in the first CSF. These results indicate that two or more CSF specimens obtained within 12 days postonset are required for improving the accuracy of the diagnosis of enteroviral meningit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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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8-2000년 부산지역 소화기계 바이러스의 탐색 (Detection of Alimentary Tract Viruses in Busan: 1998-2000)

  • 조경순;김영희
    • 미생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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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7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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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89-2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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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감염성 바이러스의 발생은 세계적인 현상으로 어린이는 물론 성인의 건강을 위협하고 있는 설정이다. 1998년-2000년 사이에 부산지역 바이러스성 전염병 유행예측사업의 과정에서 소화기계 바이러스가 탐색되었다. 의심되는 환자의 대변 및 뇌척수액, 인후가검물에서 세포배양, Latex 응집반응, 간접면역형광항체법, 전자현미경 관찰 등을 행하여 바이러스를 확인하였다. 총 검체 중에서 바이러스의 확인 율은 12.5% 이었다. 이 과정을 통하여 3 사례의 장 adenovirus 및 , 23 사례의 echovirus, 31 사례의 coxsackievirus, 36 사례의 rotavirus, 45 사례의 small round structued virus (SRSV), 7 사례의 poliovirus가 확인되었다. 확인된 주요 혈청형으로는 장 adenovirus 41형 및 echovirus 6, 9, 11, 25, 30형, coxsackievirus B2, B3, B4, B6 형 등이 탐색되었다. 각 바이러스의 월별 발생별로는 SRSV는 12월에서는 다음해 4월 사이, echovirus와 coxsackievirus는 4월에서 10월 사이에, rotavirus는 1월에서 4월사이에 각각 분리 율이 높았다. 전자현미경 관찰에서는 30-80 nm의 작은 크기의 바이러스들이 확인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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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위치 중합효소 연쇄반응에서 증폭산물의 세포내 보존을 위한 방법들 (Methods of in situ PCR to Retain the Amplification Products Inside the Cells)

  • 이재영
    • 미생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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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7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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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94-2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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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감염성 바이러스의 발생은 세계적인 현상으로 어린이는 물론 성인의 건강을 위협하고 있는 실정이다. 1998년 -2000년 사이에 부산지역 바이러스성 전염병 유행예측사업의 과정에서 소화기계 바이러스가 탐색되었다. 의심되는 환자의 대변 및 뇌척수액, 인후가검물에서 세포배양, Latex 응집반응, 간접면역형광항체법, 전자현미경 관찰 등을 행하여 바이러스를 확인하였다. 총 검체 중에서 바이러스의 확인 율은 12.5% 이었다. 이 과정을 통하여 3 사례의 장 adenovirus 및, 23 사례의 echovirus, 31 사례의 coxsackievirus, 36 사례의 rotavirus, 45 사례의 small round structured virus (SRSV), 7 사례의 poliovirus가 확인되었다. 확인된 주요 혈청형으로는 장 adenovirus 41형 및 echovirus 6, 9, 11, 25, 30형, coxsackievirus B2, B3, B4, B6 형 등이 탐색되었다. 각 바이러스의 월별 발생별로는 SRSV는 12월에서 다음해 4월 사이, echovirus와 coxsackievirus는 4월에서 10월 사이에, rotavirus는 1월에서 4월 사이에 각각 분리 율이 높았다. 전자현미경 관찰에서는 30-80 nm의 작은 크기의 바이러스들이 확인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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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추신경 장애를 가진 시추 종의 개에서 지속적인 가속성 심실고유 율동 (Persistent Accelerated Idioventricular Rhythm in a Shih Tzu with Central Neuropathy)

  • 한숙희;현창백
    • 한국임상수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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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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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40-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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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5.2 kg의 7살령 중성화 된 수컷 시추가 심각한 신경증상(paddling, 무의식, 실명, 발작)으로 내원하였다. 내원 당시 ECG 상에 심실 유래의 심박동 약 140회의 가속성 심실 고유박동(AVIR)이 지속적으로 나타났다. 이 환축은 자기공명영상법(MRI)과 뇌척수액검사(CSF)를 통해 파종성 육아종성 뇌수막염(GME)로 잠정 진단 내려졌다. 신경증상은 스테로이드제와 항경련제, 이뇨제, 항생제, 20% 만니톨 정맥 주사 등으로 호전 되었으며 부정맥은(AIVR) mexiletin으로 통제되었다. 신경학적인 문제에 대한 응급 처치 후 증상의 호전에도 불구하고 항부정맥제 처치 없이는 심장의 리듬이 불안정 했기 때문에 항부정맥 처치는 신경증상이 완전히 소실 될 때까지 유지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