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뇌졸중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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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병변 환자에서 흡인성 폐렴 진단을 위한 Salivagram의 유용성 (Usefulness of the Salivagram for the Diagnosis of Brain Lesions in Patients with Aspiration Pneumonia)

  • 오신현;최영숙;노동욱;남궁혁;김재삼;이창호
    • 핵의학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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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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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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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뇌졸중, 외상성 뇌손상 및 파킨슨병 등과 같은 성인 뇌병변 환자 중 오랜 시간 침상 생활이 요구되는 경우 음식물이 나 타액의 흡인으로 인해 폐렴 및 호흡기계 질병을 일으키는 원인이 될 수 있다. 반복되는 폐렴이나 폐 증상이 있는 환자의 경우 구강을 통한 식이의 중지와 위 식도 역류를 배제한 후에도 증상이 지속된다면 타액의 흡인으로 인한 폐흡인의 가능성을 확인할 필요가 있다. 본 연구에서는 뇌병변 환자에서 흡인성 폐렴 진단을 위한 방사핵종 타액 신티그래피의 유용성을 알아보고자 한다. 2011년 12월부터 2012년 8월까지 본원 재활의학과에 입원한 뇌병변 환자 중 타액으로 인한 흡인성 폐렴 진단을 위해 핵의학과에 검사의뢰한 성인 10명(남 6명, 여 4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검사전 금식을 하였고, $^{99m}Tc_{O4}$ 185 MBq (5 mCi)를 1 mL 미만의 용액으로 만들어 구강내에 주입하였다. 주입 즉시 20분간 동적 영상 후 정적 영상을 획득하였고, 필요시 2~4시간의 지연 검사를 하였다. 전체 10명의 환자 중 방사핵종 타액 신티그램에 양성 반응을 보인 환자는 6명으로 양성 반응율이 60%였다. 양성 반응을 보인 4명의 환자에서는 구강내 주입 후 20분간의 동적 영상에서 흡인 여부를 확인할 수 있었고, 나머지 2명의 환자에서는 4시간의 추가 지연 검사에서 흡인 여부를 확인 할 수 있었다. 타액의 흡인을 확인한 1명의 환자는 치료 후 재 시행한 추적검사에서 음성 반응을 보였다. 거동이 불가능한 뇌병변 환자에서 방사핵종 타액 신티그래피를 통해 대상자의 60%에서 타액에 의한 폐 흡인을 확인하였다. 본 연구는 흡인성 폐렴을 진단할 수 있는 타 검사에 비해 환자 자세의 변동이 불필요하고, 비교적 적은 시간과 간단한 검사 방법을 통해 진단과 치료를 위한 영상적 정보를 제공하는데 유용하리라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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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마티스성 승모판막질환과 동반된 만성 심방세동 치료에 대한 변형 Maze 술식의 결과 (Outcomes of the Modified Maze Procedure for Chronic Atrial Fibrillation Combined with Rheumatic Mitral Valve Disease)

  • 백만종;김재현;서홍주;이창하;오삼세;나찬영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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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9권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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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81-6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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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배경: 본 연구에서는 류마티스성 승모판막질환과 동반된 만성 심방세동의 치료에서 냉동절제술을 이용한 변형 maze 술식들의 동율동 회복률 및 중기 결과에 대해 알아보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2000년 3월부터 2004년 2월까지 류마티스성 승모판막질환과 동반된 만성 심방세동 환자에서 승모판막수술과 동시에 냉동절제술을 이용하여 변형 maze술을 받은 177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Cox-maze III (CM군, n=88), Kosakai-maze (KM군, n=63), 그리고 Left atrial maze (LA군, n=26) 세 군으로 분류하여 수술 전, 후 결과 및 동율동 회복률과 중기 결과에 대해 후향조사하였다. 결과: 술 후 병원 사망은 CM군 2명(2.3%)과 KM군 1명(1.6%)을 포함한 3명(1.7%)에서 있었으며 술 후 합병증 발생률에서 세군 간에 차이는 없었다. 총 체외순환 및 대동맥차단 시간은 CM군에서 다른 두 군에 비해 유의하게 길었다(p<0.0001). 생존자 174명에서 평균 $22.4{\pm}15.1$개월($1\sim52.6$개월)을 추적조사한 결과 만기 사망은 CM군 1명(0.6%)에서 있었다. 마지막 추적조사에서 동율동 회복률은 전체환자의 79.9%, CM군 77.9%, KM군 80.7% 그리고 LA군에서는 84.6%였다(p=0.743). 술 후 4년 동안 뇌졸중으로부터의 자유도는 CM군 $84.6{\pm}9.4%$, KM군 $95.0{\pm}:4.9%$ 그리고 LA군에서는 $92.9{\pm}6.9%$였다(p=0.916). 결론: 류마티스성 승모판막질환과 동반된 만성 심방세동 치료에서 승모판막수술과 동반하여 시행하는 냉동절제술을 이용한 변형 maze 술식들은 비교적 안전하게 시행될 수 있으며 심방세동 치료에 효과적이다.

갑상선절제술을 받은 여성 환자의 공기역학 검사변수 조사 (Investigation of aerodynamic evaluation in female patients undergoing thyroidectomy)

  • 강영애;권인선;원호륜;장재원;구본석
    • 말소리와 음성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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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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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3-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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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갑상선 수술 후 음성변화를 보이는 경우가 흔하며 신경손상의 성대마비부터 심인성 음성장애까지 그 증상은 복합적이고 다양하다. 대부분 자연적으로 회복을 보이지만 환자에게 회복시점에 대한 자세한 정보가 부족하다. 호흡은 음성을 만드는 동력이면서 동시에 후두 기능과 효율에 대한 조절자 역할을 하는데, 갑상선 암 수술의 전신마취 부작용으로 호흡기능 부조화를 유발할 수 있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갑상선 수술 전후 공기역학적 검사결과를 추적하여 갑상선 수술 후 음성회복에 실제적이고 보완적인 정보를 제공하고자 한다. 2014년 5월부터 2015년 7월까지 갑상선 유두암으로 진단받고 수술 받은 환자를 대상으로 술전 1주일, 술후1개월, 술후3개월에 공기역학 검사를 실시하였다. 성대마비, 보청기 착용자, 항우울증약 복용자, 호흡기 질환자, 뇌졸중 병력자 및 임신 대상자는 제외시켜 최종 34명을 대상자로 선정하였다. 공기역학 검사는 PAS 기계를 사용하였고 분석변수는 총 29개이며, 시간요인에 따른 최고호기류율(p=0.004), 평균음도(p<0.01), 호기류지속시간(p=0.001), 호기량(p=0.018) 변수가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를 보였다. 이때 시간요인의 대응비교에서 최고호기류율과 평균음도 변수는 술전-술후1개월, 술전-술후3개월 간 차이를 보였고, 호기류지속시간과 호기량 변수는 술전-술후3개월, 술후1개월-술후3개월 간 차이를 보였다. 시간과 수술범위의 교호작용 효과는 호기량 (p=0.024) 변수에서만 유의하였다. 갑상선절제술을 받은 여성군에서 최고호기류율과 평균음도 변수의 차이가 있으며 이는 수술 후 호흡훈련의 필요성이 있으며 호기류지속시간과 호기량 변수의 변화는 수술 후 긍정적 생활습관의 반영으로 여겨진다.

관상동맥 우회수술후 신경계 합병증의 위험인자 (Risk Factors of Neurologic Complications After Coronary Artery Bypass Grafting)

  • 박계현;채헌;박충규;전태국;박표원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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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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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90-7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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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배경: 최근 관상동맥 우회수술의 조기 성적이 향상됨에 따라 뇌 경색을 비롯한 신경계 합병증이 수술 후 경과를 결정하는 중요한 합병증으로서 비중이 증가하고 있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관상동맥 우회수술 후에 발생하는 신경계 합병증의 발생 양상을 분석하고 그 위험인자를 규명하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관상동맥 우회수술을 시행받은 351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신경계 합병증의 발생 여부와 형태, 위험인자를 분석하였다. 신경계 합병증은 새로운 뇌 경색이 확진된 경우와 수술후 의식 및 지남력의 완전한 회복이 24시간 이상 지연된 경우로 정의하였다. 결과: 대상 환자중 18명(5.1%)에서 신경계 합병증이 발생하였으며 그 중 뇌 경색이 확진된 환자는 9명(2.6%)이었다. 운동마비를 동반한 뇌 경색이 4명에서 발생하였고 4명은 정신 지체나 지남력 장애의 형태로 나타났으며 뇌사 판정을 받은 환자가 1명 있었다. 나머지 9명은 뇌 경색의 증거는 발견되지 않았으나 의식 및 지남력의 완전 회복이 지연된 환자들이었다. 통계적 분석 결과 180분 이상의 심폐 바이패스, 수술중 상행 대동맥의 죽상경화반이 진단된 경우, 초음파 검사로 진단된 경동맥 협착, 뇌졸중이나 일과성 뇌허혈의 과거력 등이 단변량 및 다변량 분석 모두에서 의미있는 위험인자로 분석되었다. 그밖에 고령(65세 이상), 흉부 단순 촬영상 대동맥의 석회화가 발견된 경우, 수술중 심근 경색 등도 단변량 분석시 의미있는 위험인자였다. 대동맥궁 삽관이나 single clamp technique 등 신경학적 합병증의 예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었던 수술 수기상의 변형은 합병증 발생 빈도에 별다른 영향을 미치지 않은 것으로 분석되었으며 경동맥 협착의 정도 역시 합병증 발생 빈도와 상관관계가 없었다. 결론: 이상의 결과로 관상동맥 우회수술 후의 신경계 합병증의 발생 원인은 복합적이긴 하지만 근본적으로는 동맥계의 동맥경화성 병변과 밀접한 관계가 있음을 확인하였다. 따라서 합병증의 예방을 위해서는 수술전 동맥경화성 병변에 대한 전신적인 평가와 함께 고위험군 환자들의 경우 적극적인 수술 수기의 변형을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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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졸증 후 급성기 운동이 뇌허혈 유발쥐의 뒷다리근 질량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exercise during acute stage of stroke on affected and unaffected hindlimb muscle mass of cerebral ischemic rat)

  • 임지회;최명애
    • Journal of Korean Biological Nursing Sci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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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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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1-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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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identify the effect of cerebral ischemia on affected(Lt) and unaffected(Rt) side of soleus, plantaris and gastrocnemius muscle mass and determine the effect of exercise on affected and unaffected side on soleus, plantaris and gastrocnemius muscle mass during acute stage of stroke. Sixteen male Sprague-Dawley rate with 200-270g body weight were randomly divided into three groups: control, stroke, and exercise after stroke(St+Ex) group. The control group received sham operation and the stroke group and St+Ex group received transient right MCA(middle cerebral artery) occlusion operation. The St+Ex groups ran on a treadmill for 20min/day at 10m/min and $10^{\circ}$ grade for 6days. During the experimental period body weight and diet intake was measured every morning. On the 7th day after operation, muscles were dissected from both affected and unaffected side of hindlimb. Cerebral infarction of stroke and St+Ex groups were identified by staining with TCC for 30 minutes. The data were analyzed by Kruskal-Wallis test and Mann-Whitney U test using the SPSSWIN 9.0 program. Significance was accepted at the level of p<0.05. The results were summarized follows : 1) There were no significant difference of the body weight on the first day of experiment among 3 groups. Whereas on the 7th day, the body weight of both stroke group and St+Ex group were significantly smaller than that of control group. Body weight of St+Ex group on the 7th day tended to be larger than that of stroke group. 2) Total diet intake of both stroke group and St+Ex group were also significantly smaller than that of control group. While total amount of diet intake in St+Ex group tended to be larger than that of stroke group. 3) The weight of gastrocnemius muscle of affected side in stroke group significantly decreased compared to that of control group and the weight of soleus and plantaris muscle of affected side in stroke group tended to decrease compared to that of control group. 4) The weight of plantaris muscle of unaffected side in stroke group significantly decreased compared to that of control group and the weight of soleus and gastrocnemius muscle of unaffected side in stroke group tended to decrease compared to those of control group. 5) The weight of gastrocnemius muscle of affected side in stroke group significantly decreased compared to that of unaffected side and there was no significant difference of the weight of soleus and plantaris muscle in stroke group between affected side and unaffected side. 6) The weight of soleus, plantaris and gastrocnemius muscle of both affected side and unaffected side in St+Ex group had a tendency of increase compared to those of stroke group. The relative weight of soleus and gastrocnemius muscle of affected side and soleus muscle of unaffected side in St+Ex group had a tendency to increase compared to those of stroke group. Based on these results, exercise during acute stage of stroke might attenuate muscle atrophy of both affected and unaffected side of hindlimb muscl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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털진득찰에서 분리한 Kirenol의 혈관 이완효과 (Vasodilatation effect of Kirenol isolated from Sigesbeckia pubescens)

  • 남정환
    • 한국자원식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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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3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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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67-4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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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고혈압은 성인의 수축기 혈압이 140 mmHg 이상이거나 이완기 혈압이 90 mmHg 이상일 때를 의미하며 고혈압은 뇌졸중, 신부전 및 관상동맥질환 등 인체 전반에 걸쳐 다양한 합병증을 일으키며 고혈압 유병자의 생명과 건강을 직접적으로 위협한다(Kim and Kim, 2018). 그러나 고혈압 유병자들은 증상이 거의 나타나지 않으므로 혈압을 측정하기 전까지는 진단되지 않는다. 진득찰 즉 한방에서 희렴은 고혈압을 치료하는 처방 제제로 주로 사용됐기에 이에 착안하여 털진득찰을 이용하여 엔도델린(Endothelin)로 강제 수축 시킨 토끼 기저동맥의 이완 효과를 평가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털진득찰(Sigesbeckia pubescens)의 전초를 이용하여 키레놀 화합물을 분리 후 혈관 이완 효과를 평가하였다. 인체 내 가장 강력한 혈관수축 물질로 알려진 엔도델린은 혈관 평활근 세포막에 존재하는 엔도델린 수용체 아형 A (ETAR)와 혈관 내피세포막에 존재하는 수용체 아형 B2(ETB2R)에 작용하여 혈관의 긴장도를 높이고, ETB1R에 작용하여 긴장도를 낮추는 조절자 임무를 수행한다(Lucchelli et al., 1999). 일반적으로 엔도델린 펩타이드의 경우 염증, 당뇨, 및 심혈관계 질환에서 혈중 농도가 증가하며, 엔도델린 체계의 비정상적 항진은 만성신부전 및 사구체 경화증과 같은 신질환, 특발성 폐섬유화증 및 만성폐쇄성 폐 질환 등의 호흡기계 질환, 대사질환의 중요한 관심거리가 되는 당뇨병성 신경병증 및 망막증, 수족괴사 등의 질환과 전립선 및 대장 등의 암질환 등을 초래한다(Lavoie et al., 1997; Pancrazio et al., 1998). 본 연구에서 엔도델린 유도 뇌 기저동맥의 수축을 억제하는 키레놀의 농도(EC50)를 관찰한 결과 10 ㎍/mL의 농도에서 48% 이상의 유효한 혈관 이완 효능이 관찰되었다. 따라서 키레놀을 이용하여 엔도델린 활성조절 신소재로의 구조적·기능적 도출 연구가 추가로 진행된다면건강 기능성 식품 소재 또는 의약학 소재로의 개발이 가시화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뇌졸중 후 중추성 통증 환자에 대한 동서협진이 진통과 재활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East-West pain treatment for Central Poststroke Pain on alleviation of pain and Rehabilitation)

  • 이현종;김수영;이상훈;서동민;이두익;김건식;이재동;이윤호;양형인;박재경;최도영
    • Journal of Acupuncture Resear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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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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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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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Purpose : In order to study the effectiveness of East-West pain treatment on central poststroke pain(CPSP), we evaluated its effect on alleviation of pain and rehabilitation of CPSP patients who were treated with eletroacupuncture and west pain treatment for four weeks. Methods : Twenty four patients diagnosed by their pain characteristics of central pain form stroke were treated with sympathetic nerve block, gabapentin, amitriptyline, and electroacupuncture for four weeks. Pain intensity through the visual analogue scale(VAS), and improvements of mobility and rehabilitation through the modified Barthel index(MBI) and Rankin scale(RS), respectively, before and after pain treatment were also assessed. Results : VAS pain scores were significantly improved from $7.7{\pm}1.7$ to $4.4{\pm}2.0$ with pain treatment(p<0.05). In accordance with improvement of ain scores, RS and MBI scores ere also improved from $2.88{\pm}0.95$ to $2.13{\pm}1.01$ and from $83.0{\pm}16.9$ to $94.7{\pm}9.5$(p<0.05), respectively, with pain treatment(p<0.05). Conclusions : It was suggested that the active pain treatment was contributed to the rehabilitation of CPSP patients, resulting in improvement of quality of life of CPSP patients. Futhermore, East pain treatment in combination with West pain treatment may be useful modality to alleviate CPS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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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 주행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운전재활의 체계적 고찰 (Systematic Review of Driving Rehabilitation for Improving On-Road Driving)

  • 박진혁;허서윤;서준;박지혁
    • 재활치료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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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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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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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목적: 본 연구의 목적은 도로 주행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운전재활의 방법과 효과에 대해 체계적 고찰을 통하여 추후에 있을 운전재활 연구의 방향을 제시하고자 한다. 연구방법: 2014년 12월부터 2015년 1월까지 운전재활에 관한 연구를 CINAHL, Embase, Pubmed, PsycINFO, Riss를 통하여 검색하였다. 선정기준에 따라 최종적으로 15편의 연구를 분석하였으며 주요검색용어로는 "On-road" OR "Driving" AND "Driving rehabilitation"AND "Intervention"을 사용하였다. 결과: 고찰한 연구는 총 15개로 근거 수준은 I, III, V이었다. 연구대상은 뇌졸중 환자(40.0%), 고령 운전자(20.0%), 외상성 뇌손상 환자(20.0%), 후천적 뇌손상 환자(13.3%), 척수환자(6.7%)였으며, 실제 도로 주행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중재 방법은 시뮬레이터를 이용한 훈련(53.3%), 인지 기술을 훈련(26.6%), 운전을 위한 교육(6.7%), 보조 기기의 적용(6.7%), 운전 연수(6.7%)이었다. 중재 효과는 방법에 따라 차이가 있었지만 시뮬레이터를 이용한 모든 연구에서 중재 후 도로 주행 능력의 유의한 향상을 보고하였다. 결론: 도로 주행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운전재활은 다양한 방법으로 적용되고 있었다. 특히 시뮬레이터를 이용한 중재는 많은 연구를 통해 효과가 입증되고 있었다. 추후 다양한 연구 대상자와 중재 방법을 통해 도로 주행 능력 향상을 위한 운전재활 연구가 지속적으로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초소형 실리콘 신경탐침의 임피던스 특성 향상 연구

  • 이수진;이이재;윤효상;박재영
    • 한국진공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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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진공학회 2014년도 제46회 동계 정기학술대회 초록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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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27-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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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서론: 최근 전세계적인 고령화 진행에 따른 뇌졸중, 파킨슨병, 알츠하이머병 등과 같은 각종 뇌관련 질환에 대한 관심이 더욱 높아지고 있으며 다양한 뇌질환 치료를 위하여 뇌 신경 신호의 정확한 검출 대한 연구가 학계에서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효과적인 뇌 신경 신호 검출을 위해서는 세포조직의 손상을 최소화 할 수 있는 초소형 신경탐침 및 극소 면적내에서 극대화된 검출 전극이 구현되어야 한다. 그러나, 극소 면적내에 구성된 소면적 전극을 통한 신호 검출은 전극 계면에서의 높은 임피던스를 야기시켜 정밀한 신경신호 검출에 어려움을 만든다. 따라서, 뇌 신경 신호 검출시 전극 계면에서의 낮은 임피던스를 검출하기 위한 다결정실리콘, 이리듐 산화막, 탄소나노튜브와 같은 다양한 전극 소재를 이용한 신경탐침 연구가 제안되어 왔다. 본 연구에서는 극소화된 전극면적과 신경세포 계면에서의 저 임피던스 신경신호 검출을 위하여 비이온성 계면활성제와 전해도금을 이용하여 높은 거칠기값을 갖는 나노동공 백금층을 검출 전극으로 활용하였다. 실험 결과: 제작된 신경탐침의 몸체는 실리콘으로 이루어지며, 탐침 끝단에는 신호 측정을 위한 나노동공 백금층을 갖는 전극들이 집적되어 있다. Fig. 1 는 제작된 나노동공 백금을 갖는 신경탐침의 이미지 (a), SEM (b), TEM (c), FESEM (d) 측정결과를 보여준다. 0.9 %의 NaCl 용액에서 제작된 신경탐침의 계면임피던스 및 위상각 변화에 대한 측정결과가 Fig. 2에 나타나 있다. 1.2 kHz 주파수에서 $942.6K{\Omega}$ ($0.029{\Omega}cm^2$, $3.14{\mu}m^2$)로 극대화된 실표면적을 갖는 나노동공 백금층에 의하여 매우 낮은 임피던스 특성을 보인 것으로 판단된다. 또한 제작된 신경탐침은 위상각이 $-82.9^{\circ}$로서 캐패시터와 같은 역할을 하고 있다고 예상할 수 있었으며 $4.6mFcm^{-2}$의 축전용량값을 보였다. Fig. 3는 1 M의 황산용액에서 나노동공백금층이 형성된 신경탐침 전극과 형성 전의 전기화학적 표면변화를 비교분석한 결과로서 나노동공 백금층의 형성 전/후의 전류응답 특성이 상이하게 나타났다. 나노동공 백금층의 실표면적 극대화로 인한 전류응답수치 또한 크게 향상 되었으며, 0~-0.25 V 영역에서의 수소 흡착에 따른 환원곡선은 전형적인 백금 특성을 보여주는 결과로 판단 할 수 있다. Table 1는 기존에 연구되었던 신경탐침들과 본 연구에서 제작된 나노동공 백금을 갖는 신경탐침의 임피던스와 캐패시턴스 특성을 비교한 결과이다. 결론: 본 연구에서는 실리콘 신경탐침 끝단에 집적된 전극상에 전해도금법을 이용하여 높은 거칠기값을 갖는 나노동공 백금층을 형성하고 전극 계면상의 낮은 임피던스를 검출을 하였다. 나노동공 백금층을 갖는 신경탐침은 순환전압전류법을 통해 극대화된 실표면적을 극대화를 확인할 수 있었으며, 극대화된 검출 전극면은 저 임피던스 측정에 용이함을 실험을 통해서 증명할 수 있었다. 따라서, 높은 거칠기값의 나노동공 백금층은 초소형화된 신경탐침상에 집적되는 전극면적소형화와 다수의 전극 구현에 효과적일 것으로 판단되며 보다 정확한 신경신호 검출을 통한 뇌질환의 명확한 이해에 유망할 것으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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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에서 횡문근융해증을 동반한 급성신부전의 임상양상 (Clinical characteristics of acute renal failure of rhabdomyolysis in children)

  • 김재희;구민지;염정숙;박은실;서지현;임재영;박찬후;우향옥;윤희상
    • Clinical and Experimental Pediatr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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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0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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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7-2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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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목 적 : 급성 신부전은 횡문근 융해증의 중요 합병증 중의 하나이다. 저자들은 횡문근 융해증으로 진단된 환아를 대상으로 원인, 임상 경과, 검사실 소견을 분석하고 급성 신부전 및 사망의 위험 인자를 밝히고자 한다. 방 법 : 1997년 1월부터 2005년 5월까지 경상 대학교 병원 소아과에 횡문근 융해증으로 입원한 60명의 환아들의 임상 기록지와 병리 기록지를 후향적으로 조사하였다. 횡문근 융해증 진단 기준은 creatine phosphokinase (이하 CK)치가 1,000 IU/L이상이고 CK isoenzyme 검사에서 MM형이 95%이상이거나 혈중 미오글로빈이 300 mg/dL 이상이거나 소변 미오글로빈이 양성이면서 급성 심근 경색증이나 뇌졸중의 증거가 없는 경우로 정의하였다. 결 과 : 혈중 입원 시 CK 및 최고 CK는 급성 신부전의 예측 인자가 아니었고 입원 시 혈중 크레아티닌, 요산, pH 및 칼륨, 입원 당시의 수축기 혈압, 의식 상태와 급성 신부전은 유의한 상관 관계가 있었다. 입원 당시 혈중 CK, 요산, pH와 최고 혈중 크레아티닌 등의 검사실 소견과 입원 당시의 의식 상태 및 수축기 혈압과 사망과는 상관 관계를 보이지 않았으며 최고 CK는 사망과 상관 관계가 있었다. 결 론 : 소아에서 횡문근융해증과 동반된 급성 신부전의 사망률은 매우 높게 나타났으므로 급성 신부전으로 진행 여부를 예측 할 수 있는 인자를 조기에 파악하여 적극적인 치료를 해야 할 것이다. 특히 검사실 소견뿐 아니라 입원시 혈압이나 의식 상태, 유발 요인 등의 임상 상태가 예후를 예측하는 중요 인자임을 명시해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