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뇌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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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소저출생체중아의 뇌실주위백질연화증과 중증뇌실출혈의 발생과 인공호흡기 치료와의 상관관계 (Development of Periventricular Leukomalacia and Severe Intraventricular Hemorrhage in Very Low Birth Weight Newborns and Relationship with Ventilator Care (Study of Ventilator Care as a Risk Factor of PVL and PV-IVH))

  • 이학성;이세규;김영진;이상길
    • Clinical and Experimental Pediatr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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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8권1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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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30-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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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목 적 : 최근 체계적인 산전 관리 및 다양한 인공호흡기 치료를 비롯한 신생아집중치료술의 발전은 극소저출생체중아 생존율의 많은 향상을 가져왔다. 그러나 극소저출생체중아에서의 허혈성, 저산소성손상의 주된 병변인 뇌실주위백질연화증 및 중증뇌실출혈의 발생 위험성은 여전히 크다. 두 질환에 있어 여러 가지 산전, 산후 위험요소와 더불어 신생아집중치료실에서의 인공호흡기 치료는 뇌혈류의 변화를 유발하는 위험인자로 간주되고 있다. 이에 인공호흡기 치료가 두 질환의 발생에 있어 위험인자로서 작용하는 지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 법 : 1999년 1월부터 2003년 12월까지 5년간 대구파티마병원에서 출생한 신생아 중에서 신생아집중치료실에 1개월 이상 입원 치료를 받았던 출생체중 1,500 g 미만의 극소저출생체중아 255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이 중 뇌실주위백질연화증 환아 15명 및 중증뇌실출혈 환아 8명, 총 23명을 연구군으로 하였다. 전체 대상 255명 중 인공호흡기 치료를 받았던 환아는 139명이었다. 모든 대상아는 병력지를 기초로 산전 및 산후 병력 및 임상적 특성, 인공호흡기 치료 중 경과를 분석하였고, 뇌초음파검사 결과를 토대로 선별하였다. 결 과 : 전체 255례 중 뇌실주위백질연화증은 16례, 중증뇌실출혈은 8례였고, 출생체중이 작을수록 발생빈도는 더 높았다. 전체 대상 중 인공호흡기 치료병력이 있었던 환아가 139례였고 그 중 15례에서 뇌실주위백질연화증이, 8례에서 중증뇌실출혈이 발생하였다. 반면에, 인공호흡기 치료병력이 없었던 나머지 124례에서는 뇌실주위백질연화증 1례만이 발생하였다. 병력지를 기초로 한 후향적 조사에서 뇌실주위백질연화증과 연관되는 위험인자로서 유의할만한 것은 출생 시 가사(Apgar 점수<5), 무호흡, 인공호흡기 치료병력, 패혈증 및 산혈증이 있었고, 중증뇌실출혈의 경우는 출생 시 가사, 무호흡, 인공호흡기 치료병력, 호흡곤란증후군 및 산혈증이 유의할만 하였다. 인공호흡기 치료를 받았던 139례 중 두 질환군의 경우 이환되지 않았던 환아들에 비해 출생 당시 가사, 산혈증 및 무호흡의 병력이 더 많았고, 인공호흡기 치료 시 고농도의 흡입산소가 필요했던 경우와 장기간의 인공호흡기 치료가 필요했던 경우도 많았다. 결 론 : 다른 연구에서와 같이 본 연구에서도 인공호흡기 치료가 중증뇌실출혈과 뇌실주위백질연화증의 발생과 연관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분만 당시 인공호흡기 치료를 필요로 하는 선행 위험인자를 가지는 경우가 대부분이고, 또한 최근의 인공호흡기 치료기법의 발전으로 인해 인공호흡기 치료 자체가 중증뇌실출혈과 뇌실주위백질연화증의 직접적인 원인이라고 생각되어지지는 않으며 인공호흡기 치료가 요구되어지는 선행질환의 중증도가 더 직접적인 위험요소로 작용할 것으로 추정된다. 결론적으로 적절한 인공호흡기 치료와 더불어 보다 전문적인 산전 관리가 뇌실주위백질연화증 및 중증뇌실출혈의 발생빈도를 줄이는 중요한 수단이 될 것이라고 생각된다.

영역평균 기반의 지오데식 동적 윤곽선 모델에 의한 뇌실 분할 (Segmentation of Brain Ventricle Using Geodesic Active Contour Model Based on Region Mean)

  • 원철호;김동훈;이정현;우상효;조진호
    • 한국멀티미디어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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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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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50-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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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본 논문에서는 지오데식 동적 윤곽선 모델을 이용하여 뇌실 영역을 검출하기 위하여 기존의 에지지시함수를 대신한 영역 기반의 곡선진행억제 함수를 제안하였다. 제안한 곡선 진행 억제 함수는 뇌실 영역의 검출에 매우 효과적이었으며, 이 함수는 MRI 영상에서 밝게 나타나는 뇌실 영역의 평균 밝기를 기반으로 한다. 본 논문에서는 제안한 방법이 기존의 방법보다 뇌실 영역을 잘 검출할 수 있음을 다양한 척도를 이용하여 수치적으로 비교하였다. 실제 정상과 뇌종양에 의한 뇌질환 영상에 적용시켜 뇌실 검출 과정을 시각적으로 비교하여 우수성을 검증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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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 환자에서의 뇌실-복강 단락 감염의 역학적 고찰: 15년 간의 단일 기관 연구 (A Fifteen-year Epidemiological Study of Ventriculoperitoneal Shunt Infections in Pediatric Patients: A Single Center Experience)

  • 김연경;신형진;김예진
    • Pediatric Infection and Vacc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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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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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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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목 적 : 뇌실-복강 단락 수술은 수두증이 있는 소아 환자에서 중요한 치료 방법 중 하나이다. 뇌실-복강 단락에서 단락 감염은 중요한 합병증이며 수술의 예후를 결정하는 중요한 요인이다. 이 연구는 소아 환자에서의 뇌실-복강 단락 감염의 역학적 특성과 임상 증상, 치료와 예후를 파악하고 진단 및 치료에 도움이 되고자 하였다. 방 법 : 1995년 4월부터 2010년 6월까지 뇌실-복강 단락 수술을 시행 받은 18세 이하의 환자를 대상으로 하였으며 후향적으로 의무 기록을 분석하였다. 결 과 : 총 190명(여자 82명, 남자 107명)의 환자에서 327건의 뇌실-복강 단락 수술을 시행하였다. 중위 연령은 2.4세이며(0.02-17.9세) 뇌실-복강 단락 수술의 가장 흔한 원인은 악성 뇌종양이었다. 수술 1건 당 감염률은 6.7% (22/327건), 환자 1명 당 감염률은 9.5% (18/190명)이며 100건의 수술-년 당 감염은 0.45건 이었다. 가장 흔한 원인 균은 coagulase-negative staphylococcus (7건) 이며 methicillin resistant Staphylococcus aureus에 의한 감염은 1건 이었다. 10건의 감염에서 vancomycin과 beta-lactam antibiotics (cephalosporin or carbapenem)의 복합 정주 치료를 시행하였으며 7건의 감염에서 vancomycin 단독 정주 치료를 시행하였다. 치료 기간의 중앙값은 26일(7-58일)이었으며 수술적 치료는 18건에서 시행하였다(18/22건, 81.8%). 결 론 : 본 연구는 단일 기관에서 15년 동안의 뇌실-복강 단락 감염의 역학을 요약한 연구로 소아 환자에서의 뇌실-복강 단락 감염의 역학적 정보는 적절한 치료를 시행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 향후 단락 감염의 발생과 관련한 위험 인자에 대한 추가적인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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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에서 틈새뇌실 증후군 : 임상 양상 및 치료 (Slit Ventricle Syndrome in Children : Clinical Presentation and Treatment)

  • 신범식;양국희;김동석;최중언
    • Journal of Korean Neurosurgical Socie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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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sup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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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09-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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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틈새뇌실증후군은 수두증으로 션트술을 시행받은 환아에서 CT나 MRI소견상 틈새처럼 좁은 뇌실을 가지고 있으면서 간헐적으로 두통, 구토 또는 의식장애등이 동반되는 질환이다. 1986년부터 1996년까지 총 821명의 환자가 수두증으로 션트술을 시행받았다. 이 환자들의 수두증의 원인은 뇌종양(140명), 출혈(62명), 정상압수두증(64명), 뇌수막염(58명), 외상(54명), 선천성(48명), 뇌낭미충증(31명), 그리고 이유를 알 수 없었던 경우가 364명으로 나타났다. 평균 추적 관찰 기간은 68개월이었으며 총 232명에서 재수술을 시행하였으며 1인당 1.28회의 재수술율을 보였다. 이들중 틈새뇌실 증후군은 6예로 0.7%였다. 틈새뇌실증후군 대부분의 환자는 영아기에 수술을 시행받았다. 처음 수술로부터 틈새뇌실증후군이 발생하기까지의 기간은 4~8년으로 평균 6년후 틈새뇌실증후군이 발생하였다. 동위원소 검사상 6예에서 션트의 기능은 모두 정상이었다. 증상이 경미한 2명의 환자에서는 보존적 치료를 시행하였는데 치료후 증상의 호전을 보였다. 이 환자들은 뇌압측정을 시행하지 않았다. 6명중 1명은 뇌압 측정시 높게 나타나 기존과 같은 압력밸브를 이용하여 재수술을 시행하였다. 3명의 환자는 낮은 뇌압을 보여 안티사이펀밸브나 기존보다 높은 압력의 밸브를 이용하여 재수술을 시행하였다. 틈새뇌실증후군의 치료는 첫째, 증후군의 양상을 정확하게 판단하여, 둘째, 증상을 완화시킬 수 있는 방향으로 치료방침을 설정해야 할 것으로 생각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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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쮸, 말티즈, 요크셔테리어 견에서 컴퓨터단층촬영을 이용한 뇌실 크기의 비교 평가 (Comparative Evaluation of the Lateral Ventricles with Computed Tomography in Yorkshire Terrier, Maltese, and Shih-Tzu Dogs)

  • 최호정;이기자;안세준;권영항;정기영;이희천;이영원
    • 한국임상수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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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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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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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본 실험은 서로 다른 세 품종의 소형견인 요크셔테리어, 말티즈, 시쮸 견 각각 30두 에서 컴퓨터단층촬영 검사를 이용하여 뇌실의 크기와 대칭성을 평가하고자 실시되었다. 측뇌실의 크기는 뇌의 시신경수준, 뇌실사이구멍수준, 그리고 악관절 수준에서 뇌실 높이와 너비 그리고 뇌반구의 높이 및 너비가 측정되었다. 뇌실의 크기는 뇌반구의 높이(Bh)와 뇌실의 높이(Vh)의 비율(Vh/Bh)로 평가하였고, 뇌실의 좌우 대칭성은 좌측과 우측의 뇌실 높이의 비(rVh)로 표시하였으며, 각각 정상 (rVh < 1.5), 경미한 확장 (1.5 < rVh < 2), 또는 심한 확장 (2.0 < rVh)로 구분하였다. 실험 결과 임상적으로 유의적이지 않은 뇌실 확장이 세 소형견종에서 흔히 관찰되었다. 그러나, 심각한 뇌실의 비대칭성은 거의 관찰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측정 결과에 기초하여 약 11 mm의 뇌실 크기가 소형견종에서 정상적으로 나타날 수 있는 뇌실 확장의 상한치로 적용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뇌실 복강간 단락 부전의 기여인자 (The Contributory Factors of CSF Shunt Failure)

  • 김영돈;황성규;황정현;성주경;함인석;박연묵;김승래
    • Journal of Korean Neurosurgical Socie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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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sup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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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9-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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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목 적 : 뇌실 복강간 단락술 부전의 기여인자를 조사 및 분석하여 뇌실 복강간 단락술의 합병증 및 재수술의 가능성을 줄이는 데에 목적이 있다. 대상 및 방법 : 1995년 1월부터 1998년 12월까지 본원에서 뇌실 복강간 단락술을 시행 받은 237명의 수두증 환자를 후향적 방법으로 고찰하여 뇌실 복강간 단락 부전의 기여인자 및 단락기 생존율을 통계학적으로 분석하였다. 결 과 : 수두증의 원인은 종양, 출혈, 감염, 선천성 기형, 정상 뇌압 수두증, 외상 등이었다. 68명의 환자에서 109회의 재수술이 이루어졌다. 재수술의 이유는 폐색, 근위부 카세타의 위치이상, 감염 등이었다. 단락기 생존율은 1년, 2년, 3년에 각각 77.1%, 75.4%, 74.1%이었다. 10세 이하의 환자에서 재수술의 빈도가 통계학적으로 의의 있게 높았다. 그리고 수두증의 원인에 따라서 통계학적으로 의의 있게 재수술의 빈도 차이가 있었다. 결 론 : 대부분의 뇌실 복강간 단락 부전은 술후 1년내에 발생하였다. 환자의 나이 및 수두증의 원인이 뇌실 복 강간 단락 부전의 주요 기여인자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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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도인지장애를 동반한 파킨슨병 환자의 서울신경심리검사와 뇌 자기공명영상에서 뇌실 체적 변화에 대한 상관관계 (Correlation between the Seoul Neuropsychological Screening Battery of the Parkinson's Disease Patient with Mild Cognitive Impairment and Change of the Cerebral Ventricle Volume in the Brain MRI)

  • 이현용;김현진;임인철;이재승
    • 한국방사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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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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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1-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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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본 연구는 경도인지장애가 동반된 파킨슨병 환자에 대하여 인지 기능 평가를 위한 서울신경심리검사와 뇌 자기공명 영상에서 영역별 뇌실에 대한 체적 변화를 분석하여 경도인지장애가 동반된 파킨슨병에 대한 진단적 기준을 판단할 수 있는 가이드라인을 제시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하여 파킨슨병으로 진단 받은 환자(경도인지장애군: 34명, 비인지장애군: 34명)를 대상으로 주의력, 언어, 기억력, 시공간, 그리고 전두엽 집행 기능에 대한 서울신경심리검사와 뇌 자기공명영상 검사를 시행하였다. 또한 영역별 뇌실에 대한 체적 변화를 비교하기 위하여 정상인 32명(정상 대조군)을 추가 선정하여 추가적으로 뇌 자기공명영상 검사를 시행하였으며 영역별 뇌실에 대한 체적 분석은 프리서퍼(Freesurfer Ver. 5.1, Boston MA, USA)를 통해 수행되었다. 결과적으로 경도인지장애군은 시공간 및 기억력에 대한 수행 능력이 비인지장애군과 비교하여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감소되었다(p<0.05). 영역별 뇌실에 대한 체적 변화는 좌 우측뇌실, 좌 우하측뇌실, 제3뇌실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체적 변화를 나타내었으며 객관화된 비교를 위하여 정규화한 백분율을 적용한 체적의 변화는 비인지장애군보다 경도인도장애군에서 확장되어 나타났다. 특히 경도인지장애를 동반한 파킨슨병 환자의 좌 우측뇌실의 확장은 서울신경심리검사에서 시공간 및 기억력 영역에 대하여 뚜렷한 양적 선형관계를 보였다(r>0.5, p<0.05). 따라서 뇌 자기공명영상에서 프리서퍼를 이용하여 영역별 뇌실의 체적 변화를 관찰하고 서울 신경심리검사와 상관관계를 분석함으로써 경도인지장애를 동반한 파킨슨병 환자의 진단적 기준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되었다.

미숙아 뇌실주위 백질연화증에서 뇌영상 분류에 따른 예후와 위험인자 (Risk Factors and Prognosis for Periventricular Leukomalacia According to Neuroimage in Preterm Infants)

  • 안정희;서유진;윤정림;심규홍;김성희;조우호;최명재
    • Neonatal Medic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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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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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4-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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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목 적 : 최근 신생아집중치료술의 발전으로 미숙아의 생존율이 증가하고 있다. 그러나 미숙아에서 저산소성 허혈성 손상의 주된 병변인 뇌실주위 백질연화증의 발생 위험성은 여전히 크며, 이는 뇌성마비 등의 심한 신경학적 합병증을 일으킬 수 있다는 점에서 임상적으로 지속적인 관심을 요하는 질환이다. 이에 본원에서 발생한 뇌실주위 백질연화증의 위험인자에 대하여 알아보고 뇌 자기공명영상 소견과 뇌초음파 분류에 따른 임상적 특징의 차이 및 예후에 대하여 알아보고자 이번 연구를 시행하였다. 방 법: 1999년 1월부터 2008년 12월까지 10년간 본원 신생아집중치료실에 입원한 36주 미만의 미숙아를 대상으로 하였고, 뇌 MRI나 뇌 초음파에서 뇌실주위 백질연화증소견을 보였던 25례를 환아군으로, 이들과 재태연령과 출생체중은 비슷하고 뇌실주위 백질연화증소견을 보이지 않았던 50례를 대조군으로 선정하여 두 군에서 뇌실주위 백질연화증의 위험인자로 예상되는 출산전, 주산기, 출산 후 요인과 Baley 발달 검사 결과 등을 후향적으로 비교 분석 하였다. 그리고 환아군에서 뇌MRI T2 강조 영상의 고신호 병변군과 저신호 병변군, 뇌초음파에서는 병변의 일측성, 양측성인 경우와 낭성, 비낭성 그리고, 국소성, 미만성을 구분하여 각각의 임상적 특징과 Baley 발달 검사 결과 등을 비교 분석하였다. 결 과:전체 374명의 대상 환자 중에서 뇌실주위 백질연화증이 25례(6.6%)에서 진단되었다. 환아군과 대조군의 비교에서 산모의 발열, 어린 산모의 나이, 장기간의 산소투여, 생후 1주 이내 발생한 저혈압, 생후 1주 이내 심수축제 사용과 호흡곤란 증후군이 뇌실주위 백질연화증 발생에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관계가 있었다. 다중회귀 분석에서는 산모의 발열 및 장기간의 산소 투여가 독립적인 위험인자였다. Bayley 발달 검사 결과를 분석하였을 때 환아군은 정신 척도와 운동 척도가 각각 74.4$\pm$27.8과 58.0$\pm$17.7로 대조군의 103.5$\pm$8.9과 101.7$\pm$16.1 보다 통계적으로 의미있게 낮았다. 결 론 : 산모의 발열 및 장기간의 산소투여가 뇌실주위 백질연화증에 독립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인자로 분석되었다. 그러므로, 이러한 위험 인자를 가진 미숙아들에 있어서 뇌 MRI 검사와 Bayley 발달 검사가 뇌실주위 백질연화증의 진단과 신경학적 합병증에 예후를 측정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다.

MRI 뇌 영상에서 웨이브릿 변환과 자동적인 임계치 설정을 이용한 뇌실 검출 (Detection of Brain Ventricle by Using Wavelet Transform and Automatic Thresholding in MRI Brain Images)

  • 원철호;김동훈;우상효;이정현;김창욱;정윤수;조진호
    • 한국멀티미디어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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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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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17-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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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본 논문에서는 MRI 뇌 영상에서 뇌실 영역을 검출하기 위하여 자동적으로 임계치를 설정하는 방법을 제안하였다. 웨이브릿 변환 후 수평 및 수직 신호의 상세 신호 크기를 이용하여 물체의 윤곽선에서 상세신호의 크기 평균을 의미하는 에지 선예도를 계산하였다. 영역 성장을 위한 임계치를 반복적으로 증가시켜 에지 선예도가 최대일 때 최적 임계치를 설정하여 뇌실 영역을 검출하였다. 본 논문에서는 제안한 방법과 지오데식 동적 윤곽선 모델을 수치적으로 비교하였으며, 실제 MRI 뇌영상에 적용시켜 제안한 알고리즘의 유효성을 검증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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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실-복강 단락 원위도관의 폐동맥 및 심장 내 전위: 증례 보고 (Distal Ventriculoperitoneal Shunt Catheter Migration into the Pulmonary Vasculature and Cardiac Chamber: A Case Report)

  • 이채빈;박종수
    • 대한영상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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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4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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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34-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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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뇌실-복강 단락술은 가장 널리 사용되고 있는 수두증의 수술적 치료 방법이다. 단락술과 관련된 합병증은 비교적 흔하게 발생하며, 높은 단락장치 교정술 시행률과 관련이 있다. 그러나 원위도관이 다른 장기 내로 전위되는 경우, 특히 심장 및 혈관 내 전위는 드물게 보고되었다. 드물지만 잠재적으로 위험한 합병증에 대해 알고 있는 것은 신속한 처치를 통해 위중한 상황을 예방할 수 있기 때문에 중요하다. 저자들은 뇌실-복강 단락술 시행 2개월 후 원위도관이 좌측 내경정맥을 통해 심장 및 양측 폐동맥 내로 전위되었던 23세 남자 환자의 증례를 보고하고, 발생 가능한 기전과 치료에 관해 논의해 보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