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농촌 지역경제 활성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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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문화자원과 콘텐츠개발 (Regional Cultural Resources & Content development Process)

  • 박세희;이승권
    • 예술인문사회 융합 멀티미디어 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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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권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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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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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지역문화를 활용하여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문화자원에 대한 이해가 중요하다. 문화자원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지역경제의 발전과 국가의 지속성장에 기여할 수 있는 콘텐츠 개발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최근에 국가는 문화산업의 발전을 위해서 막대한 예산과 지원을 하고 있다. 우리나라의 각 지방은 재정자립도가 낮지만 풍부한 문화자원, 자연자원이 있어서 활용가능성이 높다. 그러나 숨겨진 문화자원을 발굴하여 산업화 한다면 지역경제와 국가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다. 또한 국가적 과제로 떠오른 일자리창출, 융합산업 기반 구축, 초고령 사회문제, 농촌지역 활성화 문제 등을 해결할 수 있을 것이다. 따라서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고 구조개선을 통해서 지역발전을 이루기 위해서는 문화자원의 발굴과 문화산업의 진흥이 매우 중요하다. 필요하다. 따라서 본 연구는 지역의 문화자원의 가치를 제고하고 문화자원의 활용방안을 제시함으로써 지역활성화에 방안을 제시하고자 하였다. 이를 기반으로 문화가치의 확산과 지역 활성화의 도구로 문화자원의 활용을 위한 프로그램의 개발되기를 기대한다. 결론적으로 지역 문화자원의 중요성과 문화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정책이 가지는 의미를 재고하고 지역의 자랑스러운 자원을 활용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한 지속적인 연구가 필요하다.

여주의(驪州) 경제지리 변화 - 토지이용, 주민생활 실태, 생활공간의 입지 변화를 중심으로 - (Change of Economic Geography in Yeo-ju(여주, 驪州) - Focusing on land utilization, living condition of inhabitants and change of living space -)

  • 손용택
    • 한국경제지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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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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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83-2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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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본 연구는 수도권 농촌지역인 여주 지역의 토지이용 변화, 생활실태의 변화, 생활공간의 입지변화를 살펴 급격하게 변화하고 있는 생활공간의 지역성을 규명하였다. 여주 지역의 토지이용은 농촌 토지이용의 감소와 도시적 토지이용의 완만한 증가를 보인다. 완만한 속도의 도시화를 나타내는 기능으로서 관광농업이 나타나고 농외 겸업 활동이 비교적 활성화되고 있다. 여주지역 육로교통(고속도로통과)의 발달은 생활공간상의 입지이동에 큰 영향을 주었다. 수도권 외곽의 농촌이던 이곳은 도시화가 더딘 곳이었지만, 곧 전철 등의 개통 등 교통의 발달과 함께 도시화가 가속화될 지역이라 할 수 있다. 치밀한 도시계획이 수행될 때, 쾌적한 도시 주거환경 지역으로 변모할 것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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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정주지원 서비스 현황 및 요구에 대한 사례조사 - 경남 밀양시 하남읍 수산리 중심으로 - (A Case Study on the Rural Settlement Support Services for Rural Residents)

  • 최윤지;황정임;김영;박광래
    • 한국지역사회생활과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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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지역사회생활과학회 2009년도 추계학술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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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5-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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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농촌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범정부적 투자가 이루어져 왔지만 농촌지역의 사회서비스 기준을 도시와 비교해 보면 아직도 부족한 부분이 많이 있다. 농촌 인구가 감소되고 있는 상황에서 지속적인 하드웨어 중심적 투자에 대한 의문제기와 함께 농촌주민들이 최소한의 공적 서비스를 활용할 수 있는 기반이 되어야한다는 의견이 대립되고 있는 가운데 그 해결책을 찾기 위하여 '농촌 서비스 기준'을 설정하자는 논의가 추진되고 있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도농복합권역으로 370가구 1,650명이 거주하고 있으며 농가는 약 70호, 비농가는 300호이었고 대부분 주민들이 상업에 종사하고 있는 경남 밀양시 하남읍 수산리를 대상으로 농촌 정주지원 서비스 현황 및 요구에 대한 사례분석을 실시하였다. 수산리는 낙동강 나루와 수산장의 역사로 이루어진 마을이다. 70~80년대에는 마을 전체가 시장일 정도로 장이 활성화 되었으나 현재는 전통시장이 붕괴한 상황이었다. 지난 3년간 이주한 가구는 40호, 이주해온 가구는 20호 정도로 매년 인구가 줄고 있는 상황이다. 도로/교통 현황은 밀양시와, 대구, 부산으로 나가는 버스가 시간마다 한 대씩 배차되어 있고, 종합병원, 보건소, 한의원, 약국 등의 의료시설이 갖춰져 있으며, 과거에는 낙동강 범람으로 인한 피해사례가 많았으나 현재는 제방을 쌓아 홍수 피해를 없앴으며, 공기와 식수가 좋고 치안 걱정은 없었으나 전화를 통한 사기가 극성이라고 하였다. 문화/여가생활면에서는 읍사무소에서 일부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나 참여율이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유치원/초등학교/중고등학교 및 사설학원도 있어 교육환경은 비교적 좋은 편이라고 할 수 있었다. 수산리는 마을의 중심에 있는 대규모 장을 둘러싸고 상권이 형성되어 대부분 상업에 종사하고 있었으나 수산장이 쇠퇴하고 상권이 죽어 생활경제면에 어려움이 있다고 하였다. 향후 '4대강 살리기' 정책과 '신공항 입지' 선정에 따른 땅값 상승과 경제 재생 등에 대하여 마을 주민들의 관심이 높았고 복지회관이 생겨 다양한 복지프로그램과 서비스를 받고 싶다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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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조직 기반형 농촌지역개발정책시스템 구축에 관한 시론 (Establishment of New Rural Development Policy System Based on the Unit of a Community Organizations)

  • 윤원근
    • 농촌지도와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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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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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71-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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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이 연구는 농촌지역사회의 주민조직을 기반으로 하는 새로운 농촌지역개발추진정책 시스템(주민조직 기반형 농촌지역개발정책)을 구축하고자 하는 것으로, 현재까지 관행적으로 시행되고 있는 기존의 농촌 공간단위를 기반으로 하는 농촌지역개발시스템(공간 기반형 농촌지역개발정책)을 보완하거나 대체하는 데 목적이 있다. 특히 농촌 공간 기반형 정책의 근거 가설이라고 볼 수 있는 '농촌마을은 소우주이고, 농촌마을이 농촌지역을 대표한다는' 주장은 더 이상 유효하지 않다는 점을 강조하고자 한다. 농촌마을에 있어서의 경제적, 사회적 및 공간적인 공동성은 이미 약화되거나, 퇴색되고 있다. 또한 농촌공간 만을 주된 농촌지역개발의 정책대상으로 할 경우, 현시점에서 제기되는 새로운 정책수요와 정책 환경의 변화를 효과적으로 반영할 수 없다. 이 연구는 농촌공간을 기반으로 하는 정책이 아닌, 농촌지역사회의 주민조직을 기반으로 하는 정책을 추진하는 것이 필요하고 경우에 따라서는 더 바람직하다는 점을 지적하고 있다. 이러한 정책은 이미 EU의 대표적인 농촌개발정책인 리더프로그램이나 일본 등의 마을만들기 정책에서 시행되고 있으며, 많은 효과를 거두고 있고 현실적으로 주민참여를 가능하게 하는 프로그램으로 인식되고 있다. 주민조직체에 기초한 농촌지역개발정책시스템을 도입할 경우 다양한 조직체의 참신하고 전문적인 정책구상을 수용할 수 있고, 마을공간의 범위를 넘어선 농촌자원을 기초로 협력할 수 있는 정책추진 공간단위의 유연성을 아울러 가져올 수 있다. 여기서 제안하는 주민조직은 지역사회의 발전과 활성화를 위해서 계획의 수립, 실천 및 주민역량강화를 실제로 수행하는 기능을 담당하는 다양한 조직으로서 '주민협의회'로 명명하고, 주민협의회를 지원할 수 있는 중간조직을 만드는 것을 주 내용으로 하고 있다. 중간조직은 지역의 여건에 따라서 주민주도 또는 행정주도 등의 다양한 형태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대규모 할인점과 경쟁에서 성공한 미국 농촌 소매업자들 경영전략 (Business Strategies of Successful Rural Retailers in Competition with Large Discount Retailers in the U.S.)

  • 이세희;;;이승은
    • 한국의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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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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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68-9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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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농촌 지역사회의 지속적인 성장과 활성화는 지역경제에 의해 좌우되고, 마찬가지로 지역주민들의 생필품 공급은 지역소매업자들에게 의해 이루어진다. 이러한 현실에서, 농촌지역의 영세소매업자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이들을 연구하는 것은 지역공동체의 지속적인 성장에 중요할 것이다. 본 연구의 목적은 대규모의 할인점들과의 경쟁에 직면하고 있는 미국 농촌 지역의 영세소매업자들(의류, 보석, 꽃, 철물 등)중에서 대규모의 할인점들과의 치열한 경쟁에 성공을 거둔 영세소매업자들이 어떠한 마케팅, 머천다이징, 고객서비스, 경영전략을 실시하고 있는지를 살펴보는 것이다. 또한, 영세소매업자들의 성공을 가능케 한 사업전략으로 사회적 자본인 지역사회참여가 어떻게 사용되고 있는지도 고찰하고자 한다. 본 연구에서는 미국 중서부 지역의 세 도시를 대표하는 27명의 농촌소매업자들과의 인터뷰 및 내용분석방법을 사용하였다. 연구결과, 이들은 몇 가지 효과적인 경영전략들을 실시하고 있지만, 아직도 미흡한 부분들이 있었다. 결과부분에서는 이들이 사용하고 있는 주요 경영관행들에 대해 논의하였다.

문화관광축제의 성립과 전개과정: 함평나비축제를 사례로 (Establishment and Development Process of Cultural Tourism Festival: A Case of the Butterfly Festival of Hampyeong County)

  • 이정록
    • 한국경제지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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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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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7-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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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본 연구는 우리나라에서 성공한 문화관광축제로 인정을 받고 있는 함평군의 나비축제를 사례로, 축제의 발굴과 뿌리내림, 그리고 전개과정에 나타난 특징을 고찰하였다. 함평나비축제는 제1회를 시작으로 지금까지 제7회의 축제가 개최되었고, 축제 개최를 통해 생태적으로 건강한 농촌이라는 함평군의 친환경적 이미지를 만들어 농촌의 쾌적성을 상품화 하는 데 성공하였다. 그리고 축제의 성공은 지역농산물의 판매 증가, 지역경제의 활성화, 지역주민의 일체감 조성 등에 커다란 기여를 하였다. 특히 제1회 축제를 개회한 이후 축제를 방문하는 관광객은 꾸준히 증가하였고, 관광객의 재방문율도 지속적으로 증가하였다. 관광객들은 축제가 매년 향상되고 있다고 인식하였고, 이런 변화는 프로그램에 대한 인지도, 참여 프로그램에 대한 선호도, 프로그램 구성 등에서 구체적으로 나타났다. 축제의 경제적 효과도 증가하고 있으며, 축제의 개최비용은 매년 증가하여 제7회에는 제1회보다 약 2.7배가 늘어났다. 축제개최의 수입도 제1회의 약 63억원에서 제7회의 105억원으로 크게 증가하였고, 지역내 고용과 소득증대에 기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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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TP를 이용한 다문화가족이 농촌사회에 미치는 다양한 영향 및 기여가치 평가 (Contribution Value Estimation on Rural Community by Multi-cultural Family Effect Using WTP)

  • 양순미
    • 농촌지도와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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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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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0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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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농촌의 인구활력화, 지역경제 활성화, 농촌의 문화다양성, 농촌 가족사회의 유지, 그리고 농촌자원의 향상과 같은 다문화가족이 농촌사회에 미치는 영향 및 기여가치에 대한 WTP(Willingness to Pay)를 추정하기 위해, 농촌지역 41개 시 군에서 weibull model에 기초한 이중이선선택법으로 조사가 이루어졌다. 이어 추정모형을 개발하고 로지스틱(logistic)을 이용해 WTP를 추정하였다. 추정결과, 다문화가족의 기여가치 유지를 위해 농촌지역민이 평가한 WTP는 458억원이었고, 이것은 개개 농촌가구가 연간 13,840원을 지불할 수 있음을 의미한다. 비교준거로서 다문화가족 남편이 평가한 WTP는 502억원 이었고 이것은 개개 농촌가구가 연간 15,170원을 지불할 수 있음을 의미한다.

농촌지역 발전수준 지표체계 설정과 시·군 유형별 비교 (Indicators of Rural Regional Development Level by the City/County Type)

  • 구승모;박윤호;이한성;최세현
    • 농업생명과학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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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4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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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9-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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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이 연구에서는 농촌지역에 대한 발전수준을 종합적으로 판단할 수 있는 지표체계를 설정하였으며, 실제 데이터를 이용해 세 가지 유형의 시 군 지역 (일반시, 도농통합시, 군)별로 설정된 지표의 수준을 비교, 분석하였다. 또한 각 지표의 분포가 어떤 통계분포에 적합한지를 시 군 유형별로 추정하였다. 지표의 체계는, 지역주민들이 쾌적한 일상생활을 살아가는데 필요한 각종 생활환경시설을 나타내는 생활환경지표와, 지역이 경제적으로 얼마나 활성화되어 있는가와 지역의 성장에 가장 중요한 인적 자원의 규모와 구조가 어떠한가를 보여주는 지역활력지표의 2가지로 분류한다. 생활환경지표는 주택, 도로, 상 하수도 등 생활환경을 대표하는 4개의 지표로 구성되며, 지역활력지표는 경제, 재정, 인구 등의 부문을 대표하는 5개의 지표로 구성된다. 주택부문의 수준은 군 지역이 다른 지역보다 더 떨어진 것을 알 수 있었으며, 도로부문의 지표는 일반시가 다른 유형의 시 군 지역보다 월등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상 하수도 개발 수준은 일반시가 가장 높으며, 다음으로 도농통합시, 군 지역의 순이다. 고용수준은 군 지역이 가장 높고, 소득의 대리변수로 채택한 1인당지방세액 수준은 도농통합시가 가장 높게 나타났다. 지방재정의 지표에 있어서는 군 지역이 월등히 높았고, 인구증가율은 일반시와 도농통합시, 군 지역이 정체 상태로 모두 비슷한 수준을 나타내고 있어 유형별로도 별 차이가 없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총인구수에 대한 노동가능인구수의 비율에 있어서는 일반시가 가장 높게 나타났다.

전통 도자기산업의 부활과 지역활성화운동 -일본 토치기현(栃木縣) 마시코정(益子町)의 사례- (Local Revitalization Movement through Revival of Traditional Ceramic Industry in Japan - A Case of Mashiko-cho in Tochigi-ken)

  • 홍성흡
    • 한국경제지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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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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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97-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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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이 연구에서는 도자기를 모티브로 한 일본의 한 농촌지역의 지역활성화운동의 사례를 살펴보고자 하였다. 특히 도자기가 지역활성화의 모티브가 된 역사와 핵심 활동가집단의 이념적 특성과 역할, 그리고 변화하는 현실에 대한 지역사회의 대응전략 등을 중점적으로 검토하였다. 마시코(益子)지역의 도자기산업은 19세기에 본격적으로 발전하기 시작하였고, 20세기에 접어들어서 여러 번 고비를 겪었지만 1960년대부터 민예운동과 결합되면서 비교적 안정적으로 도자기산업이 성장하였다. 이러한 마시코의 경험은 1980년대 말 이후 일본정부가 주력하였던 '위로부터의' 지역활성화운동과는 달리 자생적인 '밑으로부터의' 지역활성화운동이라고 평가할 수 있다. 또한 일본 전국에 유행처럼 번진 지역활성화운동들보다 선행하여 지역의 전통적이고 토착적인 문화적 자원을 적극적으로 활용한 사례라고 할 수 있다. 민예운동과 결합한 마시코의 지역활성화운동은 문화예술가 집단의 이념적 지도를 바탕으로 부단히 변화하는 현실의 상황들에 적극적으로 대응하여 왔다. 그 대표적인 예로 들 수 있는 것이 1950년대 중반부터 일용 도자기생산으로부터 민예품 도자기생산으로의 전환과 1960년대 중반의 도자기생산 및 판매의 핵심활동가집단의 공식적 출범과 산지직매체계의 구축, 그리고 1980년대 이후의 본격적인 민관협력 등이다. 현재까지 도자기를 모티브로 한 마시코의 지역활성화운동은 비교적 성공적인 길을 걸어왔지만, 지역사회의 다양하고 복잡한 최근의 내부 분화는 현실의 조건에 맞게 새로운 전통을 만들어가야 하는 상황에 놓여 있다는 것을 말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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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 장수지역의 산업 연계와 혁신 네트워크 (Industrial and Innovation Networks of the Long-live Area of Honam Region)

  • 박삼옥;송경언;정은진
    • 대한지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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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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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8-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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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호남 장수지역 경제활동의 산업연계와 혁신네트워크에 대해 분석함으로써 지식정보화 시대의 이상적인 고령사회에 대비한 새로운 지역발전 방향을 모색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한국 장수지역 중의 하나인 전라북도의 순창군과 전라남도의 담양군, 곡성군, 구례군 등의 대표적 제조업체를 중심으로 심층 인터뷰를 실시하였다. 연구 결과, 산업 연계에 있어 원료구입과 노동력이용은 해당 군에서 많이 이루어지고 있고, 제조업과 농업 및 관광업간 연계와 인터넷을 이용한 통신판매가 활성화되고 있었다. 그리고 혁신네트워크에 있어서는 지식정보화시대에 가상혁신클러스터의 형성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 따라서 농촌지역 발전을 위해서는 지식기반경제의 지역혁신체계 개념을 이용해 지역의 자원 및 전통지식과 밀접한 혁신네트워크 구축이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