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농촌거주

검색결과 401건 처리시간 0.029초

지역별 주거만족도와 생활환경 만족도 - 도시 , 농촌, 어촌 지역 주민을 중심으로 - (Satisfaction with Housing , Community , and Living Environment - Comparison among Urban , Rural , and Fishing Village Residents -)

  • 정영숙
    • 한국주거학회논문집
    • /
    • 제6권2호
    • /
    • pp.113-121
    • /
    • 1995
  • 본 연구에서는 도시, 농촌, 어촌지역 주민들의 주거만족도와 지역사회 및 생활환경 만족도를 비교 측정하고자 하였다. 이 연구의 특성은 지역을 하나의 통제변인으로 분석에 포함시켜 제변인들의 영향력의 방향과 정도를 파악하고자 하였다는 점이다. 자료는 1993년 6월 부터 1994년 6월 동안 488명의 주부를 대상으로 수집하였으며, 대구에 거주하는 주부 254명과 경북권내의 영천과 청도 등의 농촌지역에 거주하는 주부 124명, 그리고 한산도 섬내에 거주하는 주부 110명을 대상으로 각 가정을 방문하여 면접법을 실행하였다. 회귀분석을 실행한 결과, 주거만족도에 영향을 미치는 변인은 주거비와 주거소유형태였으며, 거주하고 있는 지역사회와 생활환경에 대한 만족도가 증가할수록 주거만족도도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을 고려할 때, 도시거주자의 주거만족도가 농촌이나 어촌거주자의 주거만족도 보다 높은 반면 지역사회에 대한 만족도와 생활환경 만족도는 농촌거주자와 어촌거주자가 도시거주자보다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의 결과는 지역을 고려한 주거정책 관련 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기초자료로 이용될 수 있으리라 사료된다.

  • PDF

결혼이주여성의 결혼적응도와 삶의 질의 관계에서 배우자지지와 가족지지의 조절효과 : 도시와 농촌 지역의 차이 (The moderating effect of support from spouse and family in the relation between marriage adaptation and the quality of life of marriage immigrant women: the difference between urban and rural areas)

  • 김순옥;임현숙;정구철
    • 한국콘텐츠학회:학술대회논문집
    • /
    • 한국콘텐츠학회 2015년도 춘계 종합학술대회 논문집
    • /
    • pp.185-186
    • /
    • 2015
  • 본 연구는 도시와 농촌거주 결혼이주여성들의 결혼적응도가 삶의 질에 미치는 영향에서 배우자 및 가족지지의 조절효과가 거주지역별로 차이가 있는지 분석하여 결혼이주여성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거주지역 특성에 맞는 중재전략을 마련하는데 기초자료로 활용하고자 시도되었으며, 본 연구결과 결혼적응도와 삶의 질 사이의 영향관계에서 배우자 및 가족지지의 조절효과가 있었고, 도시보다 농촌에서 더욱 중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결과를 근거로 농촌과 도시의 특성에 맞는 거주지역별 특성을 고려하여 배우자지지, 가족지지를 향상시킬 수 있는 맞춤형 중재전략을 개발하여 적용해 볼 것을 제언한다.

  • PDF

농촌거주 농업인과 비농업인의 식행동과 건강행동의 비교

  • 정금주;조영숙;이승교
    • 대한지역사회영양학회:학술대회논문집
    • /
    • 대한지역사회영양학회 2004년도 춘계학술대회
    • /
    • pp.413.1-413
    • /
    • 2004
  • 농촌지역은 건강과 식생활의 자연친화적으로 볼 수 있으나 실제로 농약사용과 과다한 노동 부하와 함께 농업의 세계화 추세에 따라 농업종사자의 정신적 육체적 어려움이 클 것으로 본다. 이에 따라 농촌에서 거주하지만 농업에 종사하는 사람과 비농업에 종사하는 사람들 간에 식품의 생산과 식행동 및 건강관리 행동에 차이를 알아보고 농업종사자의 나은 건강생활을 위한 자료로 활용하기 위하여 본 연구를 실시하였다. 농촌을 행정구역별로 인구비례에 따라 층화추출법으로 1870명을 선발하였다.(중략)

  • PDF

한국 농촌거주자의 24시간 채집 소변중 나트륨, 칼륨의 배설량과 일중 총 소변 배설량에 관한 연구 (A Study on Urinary Excretions of Sodium and Potassium and the Volume of 24 Hour Urine in Rural Korean Residents)

  • 선명훈
    • 농촌의학ㆍ지역보건
    • /
    • 제16권1호
    • /
    • pp.27-32
    • /
    • 1991
  • 한국인은 많은 양의 염류를 섭취하며 저단백식을 주로 한다는 사실이 1960년대로부터 알려져왔다. 일련의 연구로부터, 한국인이 많은 양의 염류를 섭취하는 것은 저단백식과 관계가 있는 것으로 여겨져왔다. 지난 30년간 한국인의 식사중 단백성분은 크게 증가해 왔다. 본 연구는 1990년 현재 한국 농촌지역 거주자의 소변 중에 배설되는 나트륨과 칼륨의 양 및 총 소변 배설량을 측정하여 유의할 만한 변화가 있었는지를 알아보기 위하여 실시되었다. 또, 도시지역 거주자와의 비교를 위해 34명의 농촌지역 거주자와 9명의 도시지역 거주자를 대상으로 하였다. 조사기간중 조사대상자를 일상생활을 그대로 영위하도록 하였다. 34시간 동안 배설된 소변을 수집하여 그중의 나트륨, 칼륨, 크레아티닌 농도를 측정하였다. 마지막 뇨 수집 시에는 정맥혈을 채취하여 혈장 중의 나트륨, 칼륨, 총단백 농도를 측정하였다. 그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혈장 중의 나트륨, 칼륨, 총단백 농도는 정상범위 내에 있었다. 2) 농촌인구에서는 24시간 소변중의 나트륨, 칼륨 배설량은 각각 $255{\pm}95.6$mEq/day, $45{\pm}15.1$mEq 이었으며 24시간동안 수집된 소변의 총량은 $1800{\pm}514.3$ml/day이었다. 이 수치를 1960년의 자료와 비교할 때 수집된 나트륨 배설량은 감소추세를 보였으나 칼륨과 총 소변배설량에 있어서는 별 변화를 발견할 수 없었다. 3) 농촌거주자의 소변중 Na/K 비는 도시거주자에 비해 유의하게 높았으며 도시지역거주자에 있어서 소변중 나트륨 배설량의 감소추세가 더욱 두드러졌다. 4) 이 수치를 서양인의 수치와 비교하면 아직도 한국 농촌지역 거주자의 염분 섭취가 높음을 보이고 있는 반면 칼륨에 있어서는 서양인에 비해 훨씬 낮음을 알 수 있다. 5) 염분과 단백의 섭취 사이에 있을 수 있는 관계를 고찰했다.

  • PDF

베트남 가임기 여성의 산전건강관리 지식과 실천행위 및 우울 (베트남거주 vs 한국거주) (Prenatal Health Management Knowledge, Practices, and Depression in Vietnam Women of Childbearing Age (Living in Vietnam vs. Living in Korea))

  • 안현미
    • 농촌의학ㆍ지역보건
    • /
    • 제48권2호
    • /
    • pp.118-131
    • /
    • 2023
  • 본 연구는 한국에 거주하는 베트남 가임기여성과 베트남에 거주하는 베트남 가임기여성의 산전건강관리 지식과 산전건강관리 실천행위 및 우울정도를 파악하여 베트남 이주여성의 산전건강관리 중재프로그램 개발에 기초적 자료를 제공하는데 목적을 두고 시행된 서술적 조사 연구이다. 베트남 가임기여성(한국거주 여성 113명과 베트남거주 여성 196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연구결과 연구대상자의 산전건강관리 지식은 한국거주 가임기 여성이 높았으나 통계적으로 유의하지 않았다. 한국거주 및 베트남거주 모두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기혼여성의 지식점수가 높았다. 연구대상자의 산전건강관리 실천행위 분석결과 결혼 유무 및 거주지역에 따른 유의한 차이는 보이지 않았다. 항목별로 보았을 때 '병원에서 산전진찰을 규칙적으로 받을 것이다.'는 베트남거주 기혼여성이 미혼보다, 농촌여성이 도시여성보다 유의하게 낮았다. 가장 낮은 점수를 보인 것은 한국거주여성의 '임신과 출산정보를 찾아볼 것이다' 이었다. 연구대상자의 우울정도는 베트남 거주여성의 경우 기혼여성이, 농촌에 거주 하는 여성이 유의하게 우울점수가 높게 나타났다. 베트남 결혼이주 여성을 위한 산전관리 중재를 개발 할 때 베트남 본국 농촌에서 이주하는 경우는 좀더 특별한 관심이 필요하며, 산전건강관리의 중요성과 정신건강을 위한 요소가 포함되어야 할것으로 사료된다.

결혼이주여성의 결혼적응도와 삶의 질의 관계에서 배우자지지와 가족지지의 조절효과: 도시와 농촌 지역의 차이 (Moderating Effect of Support from Spouse and Family in the Relationship between Marriage Adaptation and the Quality of Life of Marriage Immigrant Women: Difference between Urban and Rural Areas)

  • 김순옥;임현숙;정구철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 /
    • 제15권10호
    • /
    • pp.253-266
    • /
    • 2015
  • 본 연구의 목적은 도시와 농촌거주 결혼이주여성들의 결혼적응도가 삶의 질에 미치는 영향에서 배우자 및 가족지지의 조절효과가 거주 지역 별로 차이가 있는지 분석하여, 결혼이주여성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거주 지역 특성에 맞는 중재전략을 마련하는데 기초자료로 활용하고자 시도되었다. 연구대상은 도시와 농촌에 거주하는 결혼이주여성 304명(도시 148명, 농촌 156명)이다. 연구결과 배우자 및 가족지지, 결혼적응도, 삶의 질은 농촌이 도시보다 낮았고, 거주 지역별 배우자 및 가족지지, 결혼적응도는 삶의 질과 모두 유의한 정적 상관관계가 있었다. 결혼이주여성의 결혼적응도와 삶의 질 간의 관계에서 배우자 및 가족지지의 조절효과가 있었고, 도시보다 농촌에서 더욱 중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결과를 근거로 거주지역과 상관없이 결혼이주여성이 결혼생활을 잘 영위하여 풍요로운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농촌과 도시의 특성에 맞는 거주 지역별 특성을 고려한 배우자지지, 가족지지를 향상시킬 수 있는 맞춤형 중재전략을 개발하여 적용해 볼 것을 제언한다.

도시와 농촌거주 노인의 인지기능 비교: 예비연구 (Comparisons of Cognitive Functions between Urban and Rural Dwelling Older Adults: A Preliminary Study)

  • 김정완;강연욱;윤지혜
    • 디지털융복합연구
    • /
    • 제15권4호
    • /
    • pp.469-476
    • /
    • 2017
  • 간이정신상태검사나 이름대기검사는 경도인지장애나 치매를 감별하고 진단하기 위한 도구로서 임상에서 널리 사용된다. 표준화 검사로부터 얻어진 많은 자료는 대부분 도시 지역 노년층의 인지기능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 국외 연구를 통하여 거주지의 위치가 인지기능검사의 수행에 미치는 영향력이 보고되고 있다. 그러나 국내에서는 인지기능검사의 수행력에 영향을 주는 도시/농촌 거주지역 효과에 대한 체계적 연구가 부족하며, 농촌 지역 노년층의 인지기능 감퇴 특성에 대한 설명도 미비한 실정이다. 본 연구에서는 한국 노년층을 대상으로 인지기능검사에 대한 거주지역 효과를 확인하고자 하였다. 108명의 65세 이상 노인이 연구에 참여하였으며, 대상자는 모두 간이정신상태검사, 대면/생성이름대기 검사, 병력 및 인구통계학적 정보에 대한 설문을 수행하였다. 도시 거주자와 농촌 거주자의 수행력을 비교한 결과, 간이정신상태검사에서 농촌 거주자의 수행력 저하가 발견되었다. 이러한 결과는 농촌 지역 노년층의 인지기능을 검사하고 수행력 저하를 설명하는데 있어서 거주지역적 요인이 면밀히 고려되어야 함을 시사한다.

농촌지역 생활공동체의 특성이 노인들의 생활만족도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s of Rural Living Community Characteristics on the Elderly's Life Satisfaction)

  • 이상록;도유희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 /
    • 제20권5호
    • /
    • pp.171-180
    • /
    • 2020
  • 본 연구는 농촌지역 생활공동체 거주 노인들의 생활만족도에 공동체 특성이 미치는 영향을 파악함에 주목한 연구이다. 분석에 활용한 자료는 전라북도 농촌 노인 생활공동체에 거주하는 노인들을 대상으로 수집한 서베이 자료이다(사례 수 670명). 구체적인 분석에는 공동체 특성 변수들은 독립변수, 생활만족도를 종속변수, 개인 특성은 통제변수로 설정한 다중회귀분석모델을 적용하였다. 분석결과는 공동체 특성 중에서는 프로그램, 구성원간 상호지원, 물리적 공간 만족도, 지역공동체 의식, 구성원간 갈등, 가사노동 부담감 등이 생활공동체 거주 노인의 생활만족도에 유의미하게 영향을 미침을 확인할 수 있었다. 아울러, 주관적 건강, 월평균 소득, 혼인상태(사별) 등의 개인 특성 변수들 또한 유의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와 같은 분석결과는 농촌 생활공동체의 특성들이 거주 노인들의 생활만족도에 주요한 영향 요인임을 보여주는 바로, 농촌 노인 생활공동체의 성과 제고를 위해서는 거주 노인들간 상호관계 향상, 프로그램들의 개발 및 실행, 물리적 공간의 개선 등 생활공동체 측면들에의 개선이 적극 필요함을 시사하여 준다.

도농복합시 거주민의 거주의향 결정요인과 그 시사점 : 지역정체성과 거주의향 간의 내생성을 중심으로 (Determinants of Residence Intention and Its Policy Implications in Urban-Rural Complex Area : Focusing on the Endogeneity Between Regional Identity and Residence Intention)

  • 이향미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 /
    • 제20권8호
    • /
    • pp.610-617
    • /
    • 2019
  • 도농복합시는 도시지역과 농촌지역이 병존하는 독특한 공간구조를 갖고 있다. 따라서 도농복합시의 농촌과소화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기존 주민의 이탈을 방지할 수 있는 다양한 정책적 지원 방안을 모색할 필요가 있다. 이러한 맥락에서 본 연구에서는 '2017년 춘천시 사회조사'를 이용해 도농복합시 농촌지역 과소화 대응 방안으로 기존 거주민의 지속적인 거주의향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분석하였다. 일반적으로 지역정체성은 내생적으로 결정되기 때문에 본 연구에서는 이러한 지역정체성과 거주의향과의 내생적 관계를 고려하여 연립 이변량 순위 프로빗 모델을 이용하였다. 분석결과, 도농복합시에 대해 지역정체성이 강할수록 지역내 거주의향이 높아지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가구주의 연령과 거주기간이 길수록, 일 여가생활 거주에 대해 만족할수록 지역정체성이 높다. 그리고 의료서비스에 대해 만족할수록, 종사하는 일에 만족할수록 거주의향이 높다. 따라서 도농복합시 농촌지역 거주민들의 생활서비스 수요를 파악 후 적재 적시 적절한 생활서비스를 공급할 수 있는 정책적 지원이 필요하다. 특히 도농복합시의 경우 의료서비스는 지역정체성에는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지 않지만, 거주의향에는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 따라서 의료시설에 쉽게 접근하여 사용할 수 있는 시스템 구축이 필요하다.

라오스 도시·농촌 지역별 40~59세 주민들의 식행동, 식생활변화 및 식품섭취 비교 연구 (Comparison of dietary behavior, changes of diet, and food intake between 40~59 years old subjects living in urban and rural areas in Lao PDR)

  • 김지연;이경옥;강민아;강윤희;이건정;김현수;;김유리
    • Journal of Nutrition and Health
    • /
    • 제49권2호
    • /
    • pp.111-124
    • /
    • 2016
  • 본 연구는 라오스의 도시와 농촌 지역에 따른 식행동 및 최근의 식생활의 변화와 이에 따른 건강상태의 차이를 알아보고자 하는 목적으로 수행되었으며 그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연구 대상자는 라오스의 수도 비엔티안과 교외 농촌 지역에 거주하는 성인 40~59세의 979명 (남자 435명, 여자 544명)이었으며, 도시 집단이 농촌 집단에 비해 읽고 쓸 수 있는 비율, 고학력 비율, 가정 내 소유 물품이 많은 비율, 정부기관이나 사 기관에 근무자의 비율이 유의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따라서 경제적 수준은 전반적으로 도시 집단이 농촌 집단에 비해 높은 경향을 보였다. 2) 전반적인 건강의 상태는 도시가 농촌에 비해 몸무게, 허리둘레, 체질량지수, 이완기 고혈압 비율, 알코올 섭취 빈도가 유의적으로 높았으며, 농촌은 도시 집단에 비해 흡연율이 유의적으로 높았다. 주관적 건강의 상태는 안 좋다는 비율이 농촌 집단이 유의적으로 높았으며 매우 좋다는 비율은 도시 집단이 유의적으로 높았다. 3) 거주 지역별 남녀의 건강 상태를 비교 시 도시에 거주하는 여성이 도시에 거주하는 남성에 비해 체질량지수와 비만율이 유의적으로 높았으며, 도시에 거주하는 남성에서 수축기 혈압과 이완기 혈압의 평균이 농촌 지역에 거주하는 남성에 비해 유의적으로 컸다. 4) 농촌에서는 하루 세끼 섭취 비율과 아침식사 섭취 횟수가 도시에 비해 유의적으로 높았으며, 도시 지역에서는 외식 횟수가 농촌 지역에 비해 높았다. 또한 주관적인 식사의 평가와 주관적인 식욕의 정도는 도시가 농촌에 비해 'poor/fair' 비율이 농촌 지역에 비해 유의적으로 높았다. 5) 도시에서는 농촌 지역에 비해 최근 삼 년간 식사가 변화한 비율, 외식의 증가 비율, 서양식 식사가 증가한 비율이 유의적으로 높았다. 6) 도시에서는 우유 및 유제품, 단백질 식품, 과일, 튀기거나 볶은 음식, 지방질 많은 고기의 섭취와 다양하고 균형잡힌 식사의 섭취가 농촌 지역에 비해 유의적으로 높게 나타났으며, 농촌에서는 도시 보다 세끼를 규칙적으로 섭취하고 있었다. 7) 각 식품군별 섭취빈도에서 주간 섭취 횟수는 도시가 과일과 우유의 섭취가 농촌에 비해 유의적으로 높았으나, 채소의 섭취는 낮았다. 하루 섭취량은 도시가 과일, 우유의 섭취 양이 농촌에 비해 유의적으로 높았으며, 채소, 육류, 계란의 섭취 양은 낮았다. 8) 결론적으로 라오스의 도시는 농촌에 비해 식습관에서 서구화의 영향을 더 받으며 전통적인 식사가 건강하지 않은 서구화된 식사로의 변화가 진행되고 있으며, 이는 비전염성질환을 증가 시키는 위험 요소로 작용 할 수 있다. 또한 도시 지역과 농촌 지역 모두에서 높은 만성질환율을 보이므로 건강한 식행동으로의 변화와 라오스의 만성질환율의 감소 및 예방을 위해 지역의 차이에 따른 차별화된 개별적 맞춤형 영양교육이 필요하다고 사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