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농약 노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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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추, 오이 및 사과 재배 중 살균제 Thiophanate-methyl 살포 시 농작업자의 노출 및 위해 평가 (Risk Assessment of Agricultural Worker's Exposure to Fungicide Thiophanate-methyl during Treatment in Green Pepper, Cucumber and Apple Fields)

  • 최훈;김정한
    • Journal of Applied Biological Chemist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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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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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3-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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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본 연구에서는 고추, 오이 및 사과 포장에서 thiophanate-methyl 수화제 살포액 조제 시와 동력분무기를 통한 농약 살포 시 농작업자의 노출 및 위해 평가를 수행하였다. 패치, 장갑, 양말, 마스크를 통한 피부노출 측정법과 공기펌프와 고체흡착관을 이용한 호흡노출 측정법을 사용하였으며, 시험 전에 유효성을 모두 검증하였다. 살포액 조제 시, 피부 노출량은 $24.0{\pm}6.7mg$ (고추), $4.5{\pm}1.5mg$ (오이) 및 $18.5{\pm}0.6mg$ (사과)이었으며, 조제액 농약 유효함량 대비 평균 피부 노출수준은 0.007% (고추), 0.001% (오이) 및 0.005% (사과)수준이었다. 조제 시 주요 노출부위는 손으로 전체노출의 78-92%이었다. 농약살포 시, 작업자의 노출량은 $84.9{\pm}14.0mg$ (고추), $34.0{\pm}20.8mg$ (오이) 및 $30.7{\pm}9.1mg$ (사과)으로, 살포된 유효성분 함량 대비 평균 노출비율은 0.024% (고추), 0.016% (오이) 및 0.013% (사과)이었다. 사과포장에서 작업자의 주요 노출부위는 손이었지만 나머지 포장의 경우 주로 허벅지와 정강이에서 노출이 발생하였다. 호흡노출량은 살포액 조제 시 $1.5{\pm}2.2{\mu}g$ (고추), $52.7{\pm}48.9{\mu}g$ (오이) 및 $4.0{\pm}4.9{\mu}g$ (사과)이었던 반면, 농약살포 시 $0.2{\pm}0.1{\mu}g$ (고추), $23.2{\pm}12.4{\mu}g$ (오이) 및 $0.4{\pm}0.6{\mu}g$ (사과)이었다. 피부노출을 결정하는 주요 요인이 작물과의 접촉빈도, 잎 밀도, 살포 습관, 작업 형태, 작업 환경인 반면, 호흡노출의 경우 작업 환경, 특히 바람으로 판단되었다. 위해 평가 결과, 모든 경우에서 안전역이 1이상으로 위해 가능성은 낮았지만, 고추포장에서 농약을 살포할 경우 안전역이 1에 근접하였다.

농약의 노출시간에 따른 급성어독성의 변화 (The changes of acute toxicity of pesticides depending on the exposure time to killifish, Oryzias latipes.)

  • 신천철;이성규;노정구
    • 한국환경농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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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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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4-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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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8
  • 담수산 어류인 송사리(Oryzias latipes)에 대한 6개 농약의 급성독성을 7일동안 시간의 경과에 따라 측정, toxicity curve를 작성하여 각 농약의 시간의 경과에 따른 급성독성 발현의 현상을 평가하고 48시간 및 96시간 LC50값과 lethal threshold 농도와의 관계를 분석하여 얻은 결과는 다음과 같다. 농약의 toxicity curve를 중심으로 시간의 경과에 따른 급성독성값의 변화를 보면 butachlor가 120시간째, fenobucarb가 48시간째, chlorothalonil이 48시간째 lethalthreshold 농도를 나타내어, 각각 120시간, 48시간만에 급성독성현상이 더이상 시간의 경과에 따라 발현되지 않으나, 나머지 3개의 농약인 alachlor, diazinon, iprobenfos는 노출 7일 이후에도 계속 급성독성현상을 나타냄을 알 수 있었다. 이로써 6개의 농약에 대한 lethal threshold 농도는 butachlor 0.53 mg/l(0.49-0.57 mg/1), alfachlor 1.15 mg/1>, fenobucarb 10.3 mg/1(9.3-11.4 mg/1), diazinon 6.70mg/1>, chlorothalonil 0.085 mg/1(0.082-0.087 mg/1), iprobenfos 3.42 mg/1>이었다. 결국 노출시간 96시간이내에 독성현상이 발현되어 더이상 치사율이 증가하지 않은 농약은 6개중 2종류뿐이며 나머지 4개중 3개에서는 노출후 7일이 경과하여도 계속하여 독성이 발현됨을 알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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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구흡수율을 반영한 농약의 AOEL 설정 및 농작업자 위해성 평가 (Application of Oral Absorption in Establishment of AOEL for Pesticides and Occupational Risk Assessment for farm worker)

  • 유아선;홍순성;이제봉;이승돈;임양빈
    • 농약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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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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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42-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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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미국, EU, 한국의 농작업자위해성평가를 위한 AOEL 설정, 국가별 경구흡수율 적용, 노출량 산출방법을 조사하였다. 농약성분 141종에 대한 경구흡수율을 조사하였으며 경구흡수율을 적용한 농작업자노출허용량(AOEL)과 국내 설정 AOEL을 이용하여 농작업자위해성평가를 실시하였다. 미국과 EU에서는 external dose를 internal dose로 변환하기 위하여 경구흡수율 또는 피부흡수율을 적용하였으나 한국에서는 AOEL 설정 시 경구흡수율을 적용하지 않은 external dose를 사용하였다. 141종의 농약성분 중 50종이 경구흡수율 80% 미만이었으며 경구흡수율을 적용하는 경우 약 36%의 농약성분이 이전 AOEL보다 낮아질 것으로 사료되었다. 50종의 농약성분 중 한국에 등록된 농약 28품목에 대해 EU AOEL을 이용하여 농작업자위해성평가를 실시한 결과, chlorothalonil WG 등 12품목이 독성노출비가 1 이하로 계산되어 위해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50종 중 한국 AOEL이 설정되어 있으며 한국에 등록된 농약 24품목에 대해 한국 AOEL을 이용하여 농작업자위해성평가를 실시한 결과, chlorothalonil WG 등 6품목은 독성노출비가 1 이하로 위해성이 높게 나타났다. 한국 AOEL이 없는 4품목에 대해 EU AOEL을 경구흡수율 100%로 환산한 수치를 이용하여 위해성평가를 실시한 결과, daminozide WP 등 4품목 모두 독성노출비 1 초과로 위해성이 낮게 나타났다. 경구흡수율 적용 및 미적용 EU AOEL과 한국 AOEL을 사용한 농작업자위해성평가를 비교한 결과 oxadiagyl SC 등 6품목을 제외한 22품목에서 동일한 위해성평가 결과가 나타났다. 본 연구 결과, 농작업자 위해성 평가를 실시할 때 경구흡수율을 적용한 AOEL을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되었다. 경구흡수율을 적용한 AOEL 설정 및 이용한 농작업자위해성평가를 수행하였을 때 보다 실제에 가까운 평가방법으로 판단되므로 등록농약의 평가에 적용될 수 있도록 개선이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유기인계 살충제 Chlorpyrifos 유제 살포액 조제 시 농작업자의 손 노출량 측정 및 위해성 평가 (Hand Exposure of Operator to Chlorpyrifos during Mixing/loading and Risk Assessment)

  • 김은혜;이혜리;정미혜;홍순성;김정한
    • 농약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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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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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91-3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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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Chlorpyrifos 유제 살포액 조제 시 작업자의 손 노출량 측정하였으며, 위해성 평가를 실시하였다. 분석기기상의 검출한계는 0.25 ng, 정량한계는 1 ng로 설정하였고, 표준 검량선의 직선성과 분석재현성은 우수하였다. 장갑의 회수율은 72.3-103.4% 이었다. 살포액 조제 시 평균 손 노출은 3.9 mg이었으며, 조제 약량 대비 0.004%이었다. 위해성평가를 하기 위하여 한국 평균 남자 체중, 농작업자노출허용량(AOEL, acceptable operator exposure level) 손 노출량을 비교하였다. 또한 하루 조제 횟수는 8회로 가정하였고, 가장 많이 노출되는 최악의 경우를 확인하기 위하여 30 반복 손 노출량의 75 percentile에 해당하는 노출량(4.6 mg)을 이용하여 위해성 평가 결과 위해성이 낮은 것으로 판단되었으나, 30반복 각각의 위해성 평가 결과 2회는 노출량보다 허용량보다 많아서 위해성이 예상되었다.

채소류 섭취에 따른 연령별 잔류농약 노출평가 (Dietary Exposure Assessment by Ages due to Pesticide Residues in Vegetables)

  • 장미라;문현경;김태랑;육동현;김은희;홍채규;최채만;황인숙;김정헌;김무상;채영주
    • 농약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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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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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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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2008년 국민건강영양조사에서 서울시민의 연령별 채소섭취량을 산정하여 2007년부터 2009년까지 서울지역에서 유통 중인 채소류에 대한 잔류 농약을 모니터링 하여 채소류섭취에 따른 연령별 농약성분의 노출량을 평가하였다. 서울시민에 대해 연령별 평균 채소류 섭취량을 분석한 결과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p<0.001). 연령그룹 중 40~59세 그룹의 채소류 섭취량이 가장 높게 나타났고 5세 이하 그룹의 채소류 섭취량이 가장 낮게 나타났다. 2007년부터 2009년까지 채소류 섭취에 따른 연령별 잔류농약의 %ADI(Acceptable Daily Intake)는 모두 1 이하로 나타나 잔류농약으로 인한 위해 가능성은 낮을 것으로 판단된다.

무당개구리에서 내분비계장애물질에 의한 발생독성 평가

  • 강한승;계명찬;김문규
    • 한국환경생물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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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환경생물학회 2005년도 추계학술대회 초록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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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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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내분비계 장애물질 (Endocrine Disruptors: EDs)이란 ‘내분비 기능에 변화를 일으켜, 생체 또는 그 자손의 건강에 위해한 영향을 미치는 외인성 물질’로서 세계야생생물보호기금 (World Wildife Fund: WWF)의 목록에는 67 여종, 일본 후생성에서는 142 여종의 물질을 내분비계 장애물질로 분류하고 있다. 이렇게 분류된 내분비계장애물질 가운데에는 많은 종류의 농약이 포함되어 있으며, 이들이 자연상태계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많은 보고가 있다. 양서류는 먹이연쇄의 중위포식자로 내분비계 장애물질의 순환 및 생채축적 회로에서 중요한 위치를 갖는다. 또한 농경지나 계류 등에 서식하며 산란하는 습성이 있다. 이러한 서식지는 농약 등에 노출받기 쉬우므로 환경오염평가 대상동물로 중요하다. 본 연구에서는 국내에서 사용되고 있는 제초제, 살충제 등이 양서류 발생에 미치는 영향을 평가하고, 이들 물질에 의한 노출을 평가할 수 있는 biomarker 유전자를 발굴하고자 하였다. 우리나라 전역에 많이 분포하는 무당개구리(Bombina orientalis)의 초기 배아발생 과정에서 이들 농약을 처리하였을 때, 물질의 종류에 따라 정도의 차이는 있으나 농도 의존적으로 배아 및 올챙이의 치사율이 높게 나타났다. 또한 농약은 배아 및 올챙이의 기형을 유발하였다. 기형의 종류는 농약에 따라 서로 상이한 형태로도 나타났으나, 특히 몸통휨 또는 꼬리휨등의 척추골 기형이 많이 나타났다. 환경 위해성 평가 biomarker 유전자로서 골격계 형성에 관여하는 Sox9 유전자를 선택하였다. 무당개구리에서 처음으로 Sox9 유전자를 동정하였으며, 농약을 처리한 실험군에서의 Sox9 유전자의 발현 양상은 대조군에 비하여 높게 나타났다. 본 연구결과 생태계에서 내분비계 장애물질의 위해성 평가를 위해 양서류 초기배아의 치사 및 기형의 정도를 관찰하는 방법이 유효할 것으로 사료된다. 또한 야생동물의 biomarker 유전자를 발굴과 이를 이용한 위해성 평가는 더욱 정밀한 평가법으로 유용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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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균제 carbendazim이 DNA, 유전자 및 염색체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carbendazim on DNA, gene and chromosome)

  • 이제봉;성필남;정미혜;신진섭;강규영
    • 농약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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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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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88-2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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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광범위 보호 살균제인 carbendazim이 DNA, 유전자 및 염색체에 미치는 영향을 평가하기 위하여 Ames가 개발한 미생물복귀돌연변원성시험, CHL (chinese hamster lung fibroblast cell) 세포를 이용한 염색체 이상시험, DNA 손상시험 및 마우스 골수세포를 이용한 소핵시험을 수행하였다. Carbendazim $156\sim2,500{\mu}g/plate$ 농도로 직접법 및 대사활성화법으로 TA 1535, TA 1537, TA 98 및 TA 100에서 수행한 Ames test결과 음성 대조군(DMSO)과 유사한 colony수를 보여 유전자의 염기절단에 의한 결손이나 염기 치환을 일으키지 않았다. 염색체에 미치는 영향을 검색하기 위하여 CHL세포에 $2.0\sim32.0{\mu}g/mL$의 농도로 carbendazim을 처리하여 염색체이상시험을 수행한 결과 염색분체 절단과 같은 구조이상은 없었으나 염색체의 수에 변화가 관찰되어 수적 이상은 인정되었다. Carbendazim 25, 50 및 $100{\mu}g/mL$을 마우스에 처리하여 30분, 60분 및 120분에 DNA에 직접 노출시켜 DNA손상 시험을 수행한 결과 60분까지는 영향이 없었으나, 120분 노출 군에서 대조군에 비해 $22\sim27%$정도의 DNA이동거리가 증가하여 약간의 손상이 관찰되었으며, 세포에 노출시켰을 때도 중 농도와 저 농도에서 16%의 이동거리 증가와 120분 노출시켰을 때 $10%\sim26%$의 이동거리 증가가 있어 DNA에 직접 노출한 경우와 비슷하였다. Carbendazim 375, 750 및 1,500 mg/kg 농도로 투여한 소핵시험결과 음성으로 판단되었으며, 골수세포에 대한 세포독성도 관찰되지 않았다. 이상의 결과에선 benzimidazole계 살균제 carbendazim이 DNA손상 및 염색체의 수적이상을 일으킨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이와 같은 결과는 계속적으로 논란이 되고 있는 benzimidazole계 농약인 benomyl이나 carbendazim에 장기적으로 인체에 노출되었을 경우 유전물질에 영향을 미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되나 만성독성성적과 노출량 등 구체적인 자료를 이용한 위해성평가를 수행하여야 보다 정확한 판단을 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되었다.

농약의 노출 평가를 위한 수계예측모형의 적용 (Application of Water Model for the Evaluation of Pesticide Exposure)

  • 손경애;김찬섭;길근환;김택겸;권혜영;김진배;임건재;임양빈
    • 농약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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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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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6-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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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농약은 작물을 보호하기 위하여 사용되지만 환경을 오염시키는 원인이 되기도 한다. 그러므로 농약의 물리화학적 특성, 독성 자료 및 환경행적 자료를 통해 위해성 평가를 수행하여 안전하게 관리가 가능하다면 등록이 결정된다. 환경중 행적을 예측하기 위해 우리나라의 기상자료, 작물 재배력 및 토양통을 이용하여 butachlor, iprobenfos, carbofuran, tebuconazole을 대상으로 수계 중 잔류농도를 추정하였다. 예측모형으로 과수용 농약은 PA5를, 벼재배용 농약은 RICEWQ와 SCI-GROW를 이용하였다. 수계모니터링에서 butachlor와 iprobenfos의 최대값은 예측모형의 peak 농도보다 낮았고 최소값은 예측모형의 연평균농도보다 낮아 RICEWQ를 벼 재배환경 중 잔류농약의 농도 추정에 이용할 수 있음을 확인하였다. 토양흡착계수가 낮은 carbofuran은 RICEWQ와 SCI-GROW에 적용시 지표수계보다 지하수로의 이동량이 훨씬 많은 것으로 산출되어 RICEWQ는 지하수로의 수계노출농도를 예측하기에는 적절하지 못하였다. 수계 모니터링에서 과수용 농약인 tebuconazole이 검출되지 않아 예측모형으로 산출한 값과 비교하기 어려웠으나 수계를 통한 잔류농약의 추정에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농약 alacholr, butachlor 및 fipronil이 제브라피쉬 배아 발생에 미치는 영향 (Study on Development Effect on Zebrafish Embryo by Alacholr, Butachlor and Fipronil)

  • 박수진;정미혜;백민경;이제봉;유아선;홍순성;임양빈
    • 농약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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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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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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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본 연구에서는 농약에서 제브라피쉬를 이용한 발생독성시험 가능성을 탐색하고자 사용양이 많은 농약 중 어독성이 보고된 제초제 alachlor 및 butachlor와 어독성이 높고 꿀벌위해성 등이 보고된 살충제 fipronil을 시험물질로 선정하였고, 농도와 노출시기를 달리하여 제브라피쉬 배아에 노출시켜 발생에 미치는 영향을 측정하였다. 그 결과, alachlor에 의한 제브라피쉬 배아의 부화율 및 이상율은 24-48 hpf 군이 높았고, $40{\mu}M$ 이상 농도에 노출된 모든 군의 치어에서 꼬리휨, 부종 및 활동성 저하의 증상이 관찰되었다. Butachlor의 경우 24-48 hpf 군의 부화율과 이상율이 다른 시기에 노출된 군에 비해 높았고, $40{\mu}M$ 이상 농도에서 부화전 치사율이 높았으며, 48 hpf 군 제브라피쉬 배아는 부화 전 모두 치사되었다. 생존한 모든 치어에서 꼬리휨, 부종 등 증상이 관찰되었다. Fipronil에 의한 제브라피쉬 배아의 부화율 및 생존율은 다른 농약에 비해 높았으나 생존한 대부분의 치어에서 꼬리휨 증상이 관찰되었다. 따라서, 농약 3종을 농도와 시기를 달리하여 제브라피쉬 배아의 발생에 미치는 영향을 측정한 결과, 모든 농약이 발생에 미치는 영향은 농도에 비례하였고, 형태이상 및 이상증상은 농도 뿐 아니라, 노출시기에 따라 다르게 나타났다.

경기도내 유통 농산물 중 잔류농약의 확률론적 노출평가 연구 (Probabilistic Exposure Assessment of Pesticide Residues in Agricultural Products in Gyeonggi-do)

  • 도영숙;김중범;강석호;김난영;엄미나;윤미혜
    • 농약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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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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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7-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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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경기도내 유통 농산물 중 잔류농약 모니터링(2006~2010)결과 chlorothalonil, chlorpyrifos, dicofol, endosulfan, EPN, ethoprophos, fenitrothion, methidathion, phenthoate와 tebupirimfos 등 농약10종에 대하여 확률론적 노출평가를 실시하였다. 몬테 카를로 시뮬레이션을 활용하였고, 농도와 섭취량의 분포는 모수인 평균과 표준편차를 입력하여 lognormal로 가정하였다. 농약별 평균과 95백분위수의 위해도는 결정론적 노출평가결과에 비해 대체로 낮게 나타났다. 위해도(%ADI)는 전국민 대상에 농도 불검출 데이터에 LOD = 0 mg/kg을 적용한 경우 평균과 95백분위수에서 각각 0.05~0.70%와 0.11~1.94%로 나타났다. LOD = 0.005 mg/kg을 적용한 경우는 평균과 95백분위수에서 각각 0.41~4.42%와 0.98~13.81%로 나타났다. 섭취자군 대상에 농도 불검출 데이터에 LOD = 0 mg/kg을 적용한 경우 평균과 95백분위수에서 각각 1.24~10.16%와 3.72~33.81%로 나타났다. LOD = 0.005 mg/kg을 적용한 경우 평균과 95백분위수는 각각 3.43~18.26%과 9.45~54.99%로 나타났다. 섭취자군에서는 LOD = 0과 LOD = 0.005를 적용한 위해도 평균과 95백분위수는 모두 methidathion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경기도내 유통 농산물의 잔류농약에 대한 확률론적 노출위해도는 100미만으로 모두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