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지단위 재해발생 가능성을 적절한 대응방안과 함께 재배농가에게 농장 맞춤형으로 전달할 수 있는 '농업기상재해 조기경보 시스템'의 실용성과 운영 효율성을 높이기 위하여 현업 서비스 시스템을 국립농업과학원에 구축하여 2014년도 10월부터 2015년 3월까지의 시범 서비스 운영기간 동안 현장 적용을 위한 개선, 서비스 안정화 단계를 거쳤다. 현업 서비스 시스템은 섬진강 하류 유역(행정구역상 광양시 일부, 하동군 일부, 구례군 일부)의 약 470 자원농가와 950 여필지를 서비스 대상으로 하였다. 자원농가에게 필지 단위 사전경보를 개별 문자로 통보하는 시스템과 해당 지자체가 관내 현황을 시각적으로 파악할 수 있는 분포형 사전 경보시스템(웹 GIS 기반) 형식의 투 트랙(Two track) 시스템으로 구성되었다. 1차 연구대상지역인 섬진강 하류에 대하여 현업 서비스는 2015년 3월 2일부터 개별 문자통보를 개시하였으며 온라인 홈페이지는 2015년 4월부터 인터넷 주소(http://www.agmet.kr)로 운영을 시작하였다. 현재는 농장 날씨정보, 농장 재해정보, 전국기상위험, 전국기상특보, 문자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연구가 진행되는 2017년까지 서비스 대상지역 확대, 서비스 컨텐츠 확대, 서비스 품질 개선 등의 연구활동과 함께 지속적으로 유지될 것이다.
거창지역에서 사과재배 50농가를 대상으로 2012년부터 2013년까지 2년간 사용농약 및 사용량, 선택방법, 살포실태 등을 분석한 결과, 연간 살균제는 $13.9{\pm}3.5$회, 살충제 $12.6{\pm}3.2$회, 살비제 $2.6{\pm}1.3$회를 살포하였으며, 살균제는 갈색무늬병, 탄저병, 점무늬낙엽병, 살충제는 복숭아순나방, 복숭아심식나방, 응애류 등을 방제하기 위하여 주로 사용되었다. 농약판매상은 병해충의 발생을 현장에서 직접 파악하지 않고 농약을 판매하였으며, 적용작물에 등록되어 있지 않은 농약을 판매하는 경우도 있었다. 대부분의 농민들은 농약을 스스로 선택하지 못하는 등 판매상에 대한 의존도가 82.5%로 매우 높았다. 병해충종합관리(IPM)체계와 관련하여 거창지역의 사과원에서 살포되는 살균제, 살충제, 살비제의 성분조사를 통해 실질적으로 빈번하게 살포되는 농약을 분석하고, FAO의 권장기준에 부합하는지 비교한 결과 대부분의 약제가 권장기준에 부합하였다.
농산물은 모든 인간이 섭취해야하는 식품이기 때문에 안정적인 생산공급과 안전성을 확보하는 일은 그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안정적인 생산공급을 위해서는 천재지변을 제외하면 병해충의 방제가 가장 중요한 과제이며 농약은 병해충 방제에 가장 확실하고 최종적인 수단이 되고 있다. 따라서 병해충 방제에 사용된 농약이 농산물 중에 잔류되어 우리에게 피해를 줄 수도 있으므로 이에 대해 대책마련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우리 나라는 농산물 중 농약의 잔류허용기준 (MRL)을 선정하여 고시하고 이를 법적으로 규제하고 있으며 또한 농산물의 생산단계에서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서 농약의 안전사용기준을 설정하여 이를 준수하도록 의무화하고 있다. 한편 신규 농약의 등록 시에는 안전성에 관련된 모든 자료를 면밀히 검토하여 안전성이 확보된 농약만을 고시하고 있으며 사용중인 농약이라고 위해성이 문제 될 때는 단계적인 시험조사와 자료검토를 통하여 규제의 범위를 결정하고 있다. 최근에 조사한 국내 생산 농산물 중의 농약잔류량은 MRL을 초과하는 것이 없으며 이들을 식품으로 했을 때의 농약 섭취량도 개개의 농약은 물론 잔류농약 전체를 합하여도 ADI에 휠씬 못미치고 있어 안전성이 높은 것으로 평가된다. 금후에도 안전한 농산물을 생산 공급하기 위해서 생산자인 농민이 농약안전사용기준을 철저히 준수하여 농약을 사용하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며 농약잔류량의 체계적인 조사연구가 계속 확대 추진되어야 할 것이다.
농산물은 모든 인간이 섭취해야 하는 식품이기 때문에 안정적인 생산공급과 안전성을 확보하는 일은 그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안정적인 생산공급을 위해서는 천재지변을 제외하면 병해충의 방제가 가장 중요한 과제이며 농약은 병해충방제에 가장 확실하고 최종적인 수단이 되고 있다. 따라서 병해충 방제에 사용된 농약이 농산물 중에 잔류되어 우리에게 피해를 줄 수도 있으므로 이에 대한 대책 마련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우리나라는 농산물중 농약의 잔류허용기준 (MRL)을 설정하여 고시하고 이를 법적으로 규제하고 있으며 또한 농산물의 생산단계에서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서 농약의 안전사용기준을 설정하여 이를 준수하도록 의무화하고 있다. 한편 신규 농약의 등록시에는 안전성에 관련된 모든 자료를 면밀히 검토하여 안전성이 확인된 농약만을 고시하고 있으며 사용중인 농약이라고 위해성이 문제될 때는 단계적인 시험조사와 자료검토를 통하여 규제의 범위를 결정하고 있다. 최근에 조사한 국내 생산 농산물 중의 농약잔류량은 MRL을 초과하는 것이 없으며 이들을 식품으로 했을 때의 농약섭취량도 개개의 농약은 물론 잔류농약 전체를 합하여도 ADI에 훨씬 하회하고 있어 안전성이 높은 것으로 평가된다. 금후에도 안전한 농산물을 생산 공급하기 위해서는 생산자인 농민이 농약안전사용기준을 철저히 준수하며 농약을 살포하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며 농약잔류량의 체계적인 조사 연구가 계속 확대 추진되어야 할 것이다.
본 연구는 해방이후 한국의 농업 지리학 연구 동향의 일환으로 농업 입지 연구의 성과와 의의를 밝히고 비판 한 것이다. 농업지리학 연구의 정수라고 일컬어지는 농업 입지 연구가 한국의 경우 활성화 되지 못하고 있는 것은 농업 공간의 협소성의에도 한국농업지리학의 후진성과 관련이 있다. 다만 연구건수가 매우 제한적이긴 하나 농작물, 낙농, 작부체계, 농업 노동, 산지 농업, 농업 재해등의 입지 연구에서는 상당한 성과를 거두고 있는 것도 사실이다. 또 이들 연구는 한국의 농업공간이 전통사회공간에서 경제공간으로 변화 된지가 비교적 최근인 사설을 반영한 것이 대부분이다. 앞으로의 농업입지 연구는 거시적으로는 국민경제나 세계 경제와 관련된 연구, 미시적으로는 농민이나 농가수준에서의 연구, 지역적으로는 도시와의 관계나 지역농업연구가 강화될 필요가 있다.
본고의 목적은 1894년부터 1910년까지 한국과 일본 공문서관리시스템의 중층적 종속적 구조를 밝히는 것으로, 기록사료학적 관점에서 분석하고자 한다. 연구대상 시기는 일제가 한국의 기록관리제도를 장악하여 조선을 침탈해가던 시기로서 그 내용은 일본내각과 군부가 대륙침략전쟁을 위하여 한국에 구축한 인프라 관련 기록과 통감부 설치와 관련하여 결재된 원본문서이다. 특히 일본제국이 청일전쟁 동학농민전쟁을 진압하기 위해 전주를 중심으로 한 전북지역에 전략적으로 구축한 인프라기록을 중심으로 검토하였다. 이를 위해 갑오개혁기와 통감부시기에 걸쳐 일본정부가 한국을 지배하기 위해 작성한 정책 예산 인사 결정 관련 상위레벨의 결재 원본 출처와 편성 실태를 밝히고, 한국 내각과 통감부가 작성한 하위레벨 공문서 실태를 분석하였다. 그 결과 본 논문에서는 이 시기 한국의 공문서관리제도는 일국사적 관점에서만 고찰해서는 안되며, 한 일간 수직적 연관구조 속에서 중층적이고 종속적인 시스템 속에서 파악해야 한다는 점을 제기하였다.
이 연구는 우리민족이 인간세상의 뜻을 천신에 전달하고 문화적 감수성을 표현하는 징소리 커뮤니케이션 현상을 최한기의 '음악기학론'과 미드의 '상징적 상호작용주의'에 따라 분석하려는 시도다. 우리의 문학작품 속에 나타난 징소리는 기층민중들의 놀이판에서 발놀림에 따라 호흡을 조정함으로써 노동의 고통을 극복하는 신명의 기화와 인간 감성의 온갖 맺힘인 한의 기화가 상징화된 메시지를 전달해 왔다. 문순태의 ${\ulcorner}$징소리${\lrcorner}$에 등장하는 징소리는 기가 통하지 못하는 실향민들의 기쁨, 분노, 욕심, 두려움 그리고 슬픔의 한을 풀어내는 기화의 메시지를 전한다. 조정래의 ${\ulcorner}$아리랑${\lrcorner}$에 나타나는 징소리는 일제 하에 신음하는 농민들의 슬픈 한을 풀어주고, 식어버린 민족혼을 다시 일깨우는 기화의 메시지를 담아낸다. 유정자의 시집 ${\ulcorner}$징소리에 실려올 꽃의 숨소리${\lrcorner}$에 나오는 징소리는 '심령의 간절한 울림'과 봄꽃의 숨소리로 기화되는 메시지로 작용한다. 결론적으로 우리의 징소리는 하늘을 향해 열린 공간에서 일어나는 소리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인간에게 하늘과 함께 호흡하는 법을 일깨워줌으로써 신명과 한의 기화가 상징화된 메지지를 담아내는 숭고한 하늘의 소리라고 할 수 있다.
1. 수도 내도열병품종의 다수재배 기술의 보급으로 잎집무늬마름병의 발생은 7월초로 크게 한기화되었음으로 약제방제적기도 7월상순 부터 8월상순 까지로 과거보다 $10\~20$일 앞당길 것이 불가피하다. 2, 잎집무늬마름병의 방제는 발병 초기일수록 효과적 임으로 7월초의 발병초기와 7월하순 이후의 발생최성기의 2회 약제시용은필수적이며 발생 후기인 8월 중, 하순 이후의 실기방제는 비경제적이다. 3. MAFe제은 강력한 예방과 고도의 치료효과를 겸유하고 있으며 다른 유기비소제와는 달리 품종과 시용 시기 및 부에 따른 약해도 안전하며, 수도용 타살균약나 살충제와의 혼용 사용에도 유리하다. 4. 작물중의 유기비소$(As_2O_3)$의 함유량은 현미중에는 평균 0.2ppm에서 0.65ppm 이하 임으로 농수산부의 정적 허용기준인 3.5ppm에는 크게 미달하나, 년중 4회하상의 과용이나 출수기 이후의 시용은 지양 할 필요가 있다. 5. 잎집무늬마름병 방제면적은 최근 수배로 급증되어 이에 따른 농약 소요량은 1973년의 약 10배이며, 공급액으로는 격증되고 있는데 ha 당 농약대는 약종에 따라 $4\~15$배의 차이가 있이 200ha당 전방면적에 소요되는 농약대도 10억원 이하에서 120억원 이상으로 큰 차이가 있으니 미 생산비와 농민부담을 경감하기 위해서도 MAFe 제의 공급은 부득기하다. 6. MAFe제(네오아소진 액제, 분제)는 다른 유기비소제와는 달리 적기 적량 시용으로 약효와 경제성이 항생제를 우월할 뿐아니라 약해와 독성에 안전하며, 토양 및 작물중의 잔류도 문제시되지 않음이 확인되었음으로, 수도 병해충 동시방제를 위한 혼합제 개발과 저항 또는 공동방제에의 적극적이용이 기대되며 현행의 농약안정사용기준 이상의 규제는 불필요하다.
최근 농업 분야에 IT 기술이 결합되면서 농업자동화 시스템에 대해 많은 연구가 진행되고 있으며, 농작물의 생육환경을 자동으로 조절하는 시스템에 대한 연구도 이들 중 하나이다. 농작물의 병충해로 야기되는 피해를 방제하는 작업은 농민들의 미흡한 방제 효과에 대한 염려 때문에 수동방제나 반자동방제에 의해 수행되고 있다. 이러한 방식은 사람이 유해한 약물에 노출되거나 약제 과다 사용으로 인한 낭비 및 환경오염 등의 문제점이 있으므로 개선이 필요하다.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농약제조회사에서 제시하고 있는 권장 농약 살포량을 기준으로 경작면적에 따른 방제량을 계산하여 정량 방제를 가능하게 하는 자동화정량방제시스템을 개발하였다. 개발된 자동화정량방제시스템의 효율성을 확인하기 위해서 수동방제 및 반자동방제의 경우와 비교하여 실험하였다. 실험을 통해서 자동화된 시스템이 약제의 과다 사용을 줄일 수 있었으며, 수동방제에 버금가는 방제효과를 얻어 기존의 방제작업을 대체 할 수 있음을 알 수 있었다.
The objectives of this study were (1) to analyze the degree of rice farmers' knowledge, attitude and practice (KAP) of the Integrated Pest Management (IPM), (2) to determine the related variables for decisions on pest control, and (3) to indicate desirable direction for IPM farmers' field training. The study was carried out through a questionnaire method and sane interviewing survey of 300 rice farmers by the IPM trainers who participated in IPM training in 1994 or 1995. The data were collected from 268 respondents to the questionnaire consisted of KAP and related variables. The major findings of the study were as follows: 1. The KAP score of the farmers concerning IPM were 71 for knowledge, 76.2 for attitude and 74 for practice on average. 2. The KAP score was higher for farmers cultivating larger land size and for those with more participation in IPM training. Also the KAP was higher for the members of the Rural Leaders Association and Future Farmers Association than any other groups. 3. The IPM farmers had strong positive attitudes towards the resistant rice varieties. However, the practical pest control rate of the IPM farmers was low for conservation of natural enemies, timely control following occurrence and plant compensation what few pest were presence in the paddy field. 4. The KAP Score on the economic threshold level and safe pesticide use was relatively low for elder farmers and for those with lower educational background. Most farmers preferred calendar spraying methods for preventive pest control to any other method of pest control. Knowledge was relatively low on pesticide and environmental contamination. 5. Decision making on pest control depends on the extension officer and rural leader's opinion. The survey method for pest occurrence by directly counting pest in the field was only 22.9% among the farmers of this study. 6. Most farmers used pesticide for preventive pest occurrence even when pest didn't occur in their field. The average number of pesticide applications per cropping season in rice field was 3.7 times, and the number of mixed pesticides per application was 4.3 kinds of pesticides. Also 6 recommendations were made in this study for improvement of IPM farmer's train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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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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