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에서는 $CH_4$ 및 $C_3H_8$ 연료의 컵버너 비예혼합화염에서 Swing, Rotation, Lifted 및 Blow-out과 같은 화염 불안정성을 발생시키는 불활성기체($N_2$, Ar, $CO_2$ 및 He)의 농도를 측정하였으며, 소화기준(즉, 화염날림 또는 화염불안정성 개시)에 따른 소화농도의 정량적 차이를 검토하였다. 소화농도의 차이는 부상화염의 발생 그리고 낮은 소화성능의 불활성기체일수록 증가됨을 확인하였다. 소화기준에 따른 소화농도의 최대 차이는 $C_3H_8$-air 비예혼합화염의 최대 연료유속의 조건(1.3 cm/s)에서 약 35%이다. 또한 화염 불안정성의 개시를 기준으로 측정된 소화농도는 정확한 그리고 경제적 설계 농도의 관점에서 유용한 정보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본 실험의 결과를 요약해 보면, 체중증가량, 체중 증가 패턴, 식이섭취량, 식이효율은 대조군과 마늘군 사이에 유의적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혈중 포도당 농도는 마늘 첨가군에서 다소 낮은 경향이었으나 유의적 차이는 나타나지 않았다. 혈중 중성지방과 총콜레스테롤, LDL-콜레스테롤 농도는 마늘군이 대조군보다 유의적으로 낮게 나타내지 않았고, atherogenic index역시 유의적 차이는 나타나지 않았다. 간조직 중 중성지방과 총콜레스테롤 농도는 대조군과 마늘군 간의 유의적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으며 혈중 유리아미노산의 농도 역시 대조군과 마늘군 사이의 유의적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상과 같이 고콜레스테롤 식이 섭취시 1% 수준의 마늘가루 첨가는 간조직 중 지질농도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으나, 혈장 총콜레스테롤과 중성지질을 유의적 낮추었으므로 식이 중 마늘의 섭취는 고지혈증의 개선에 유익한 효과를 가질 것으로 기대된다. 마늘이 체내 유리아미노산 농도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는 아직 단정지을 수 없으며 앞으로 더 많은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SPG (Shirasu porous glass) 원통형 막을 회전 시키는 회전 막유화를 사용하여 칼슘 알지네이트 미소 구체를 제조할 때, 단분산 미소 구체를 제조하기 위한 회전 막유화 공정변수들의 최적 조건을 결정하였다. 회전 막유화의 공정 변수로는 막의 회전 속도, 막간 압력차, 연속상에 대한 분산상의 비율, 알지네이트 농도, 유화제의 농도, 안정제 농도, 가교제 농도 및 막의 세공 크기를 설정하고, 이들 변수로 제조된 알지네이트 미소 구체의 크기와 단분산성에 미치는 영향을 검토하였다. 이 결과 회전 막유화의 공정 변수들 중에서 막모듈의 회전 속도, 유화제의 농도, 가교제의 농도가 증가 할수록 미소 구체의 크기가 감소하였으며, 반면에 연속상에 대한 분산상의 비율, 막간 압력차, 알지네이트 농도가 증가할수록 미소 구체의 크기가 증가하였다. 세공 크기 3.2 ㎛인 SPG막을 사용한 회전 막유화에서 공정변수 조절을 통해 최종적으로 입자 크기가 4.5 ㎛의 단분산 알지네이트 미소 구체의 제조가 가능하였다.
멜론 관비재배시 질소 및 칼륨의 관비농도를 설정하기 위한 실험결과가 다음과 같다. 엽면적과 식물체의 생체중은 질소의 농도가 높을수록 크고 무거웠으나 칼륨의 농도에 따른 차이는 없었다. 과중은 질소와 칼륨의 농도가 높을수록 무거웠으며 과고는 질소 1/2 농도에서 15.9mm로 가장 컸다. 과실의 네트지수는 질소 1/4 농도에서 3.6으로 가장 높았으나 칼륨의 농도는 통계적인 유의차가 없었다. 상품수량은 질소 1/2농도에서 5,086kg/10a으로 가장 높았고 질소 농도에 따라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 과실의 당도는 질소 1/2농도 이하에서 $15.5^{\circ}Bx$ 이상이었고 과실의 균열률은 질소의 농도가 낮을수록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다 작물재배 후 토양의 양분함량은 질소와 칼륨의 시비농도가 높을수록 각각의 함량이 많았으며 칼슘함량도 두 농도가 높을수록 많았다. 이상의 결과에서 멜론의 관비재배에서 영양생장기에는 질소와 칼륨의 시비수준은 표준농도의 1/4로 하고 과실 착과 후에는 질소를 1/2농도, 그리고 칼륨은 1/4 농도로 관리하는 것이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오존은 대기 중에 있는 질소산화물 (NO$_{x}$)과 휘발성 유기화합물 (Volatile Organic Compounds, VOCs)이 강한 햇빛과 반응하여 생성되는 2차 오염물질이다. 오존의 농도는 오염물질의 배출과 기상조건, 그리고 대기 중 화학반응이 상호 연결되어 나타난다. 다양한 변수들이 오존 농도 상승에 영향을 미치며, 이러한 과정을 유기적으로 이해하기 위하여 다양한 광화학 수치 모델들이 사용되고 있다.(중략)
오존은 1차 오염물질과는 다르게 광화학 반응에 의한 2차 오염물질이기 때문에 전구물질이 배출되는 지역에서 풍하측으로 수송되어 발생하는 특징이 있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수도권 및 강원, 충북의 오존농도자료를 이용하여 대도시에서 풍하지역으로 오존이 수송되는 현상을 분석하고자 한다. (중략)
본 연구에서는 문헌조사를 중점으로 1984년부터 2013년까지의 TSP, $PM_{10}$, $PM_{2.5}$와 $PM_{2.5}$의 이온성분 그리고 원소상탄소의 농도변화 추이에 대해 살펴보았다. TSP와 $PM_{10}$은 비슷한 추이를 보이고 있으며 1998년부터 2003년까지를 제외하고는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다. $PM_{2.5}$는 정부 자료와 학술대회나 학술지에서 파악한 자료의 질량농도는 다르지만 두 자료 모두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다. 2010년 이후에는 2015년부터 적용될 연평균 기준농도보다 낮은 값을 보이고 있다. 그러나 2013년에는 다시 증가했고 안정적으로 기준을 만족시키지 못하기 때문에 $PM_{2.5}$에 대한 보다 적절한 대책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PM_{2.5}$의 이온성분의 경우 $NH{_4}^+$와 $NO{_3}^-$의 농도는 증가하고 $SO{_4}^{2-}$농도는 감소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SO{_4}^{2-}$ 농도의 감소는 중국에서의 장거리 이동 영향과 정책의 적용이 원인으로 보인다. 또한 이온성분들 간의 반응도 이온성분의 농도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NO{_3}^-$의 경우 $SO{_4}^{2-}$와는 다르게 $NO_x$의 농도는 감소하고 있지만 저감 대책에 따른 $NO_2$의 뚜렷한 농도변화를 보이지 않고 $NO{_3}^-$의 농도가 증가하고 있기 때문에 적절한 대책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PM_{2.5}$의 원소상 탄소의 추이를 통해 1차 오염과 2차 오염의 영향을 볼 수 있다. OC는 2000년대 초반까지는 감소하였으나 2000년대 후반에는 뚜렷한 경향이 없으며, EC는 감소하는 추이를 보이고 있다. OC와 EC의 추이뿐만 아니라 두 성분의 비를 통해 1차 오염보다는 2차 오염에 의한 영향이 크다는 것을 파악할 수 있다. 본 연구에서는 문헌조사를 통해 1986년부터 2013년까지 장기간의 $PM_{2.5}$와 그 화학성분들의 연평균 농도 추이를 파악하였다. $PM_{2.5}$와 그 성분의 농도 변화 추이를 통해 대기오염원의 기여도에 대해 파악할 수 있다. 따라서 $PM_{2.5}$와 그 화학조성은 대기질 개선을 위한 대책 수립에 중요한 기초자료가 된다. 이 연구가 정확성을 갖기 위해서는 더 많은 연평균 농도파악을 통해 구체적인 추이를 살펴볼 필요가 있다. 지속적인 측정과 분석이 필요하며 이를 통해 적절한 대책을 수립할 수 있을 것이다.
우리나라 주요 벼 재배품종 및 신육성계통(자포니카: 25품종, 통일형:8품종)에 대한 쌀 알칼리 붕괴성의 품종적 특이성을 분시검토하여 보고자 KOH 농도를 0.8-1.8까지 0.2% 간격으로 처리하여 농도별 쌀의 알칼리 붕괴반응을 조사하고 주성분분석법을 적용하여 품종적 유형을 분류하였다. 주성분분석에서 상위 2개 주성분치의 변이가 전변이량의 92%을 차지하였고 제1 및 제2 주요분치 좌표상의 품종분포에 따라 크게 4개 유형으로 군집화 시킬 수 있었다. 제 I 군에서는 전 KOH 농도에 걸쳐 거의 비슷하게 알칼리 붕괴성(ADV)가 낮은 도봉벼만 유일하게 분포하였고, 제 II군에는 1.4% KOH 농도에서 중간정도의 ADV 이면서 고-저 알칼리 농도 ADV간차가 중도인 백운찰벼, 신선찰벼 및 수원 34002 등 찰벼가 포함되어 있었다. 제 III군에는 1.4% KOH 농도에서 중-중고의 ADV 이면서 저-고 KOH 농도간 ADV 변화가 심했던 대부분의 통일형 품종과 자포니카 조생계가 분포되어 있었고 육도농림찰 001와 한강 찰벼등은 이 유형에 포함되어 있었다. 제 IV군에는 1.4% KOH 농도에서 ADV가 중고이상으로 높으면서 고-저 알칼리 농도 ADV간차가 중-중고인 중생 및 중만생 자포니카 품종들이 주로 분포 하였으며 조생인 금조벼가 이 유형에 속하였다. 여기서 제 1 주성분은 전 알칼리 농도에서 평균적으로 표현되는 붕괴성 정도였고 제 2 주성분은 저-고 KOH 농도의 ADV간 차 또는 KOH 농도에 따른 ADV 변화의 회귀계수와 밀접하게 관련된 요소였다. 1.2%-1.4% KOH 농도에서의 ADV는 저-고 KOH 농도간 ADV차와 2차 곡선 회귀계수를 나타내었다.
본 연구에서는 in vivo에서 메주단백질이 콜레스테롤 대사에 미치는 효과를 검토하기 위해, 4주령의 Sprague-Dawley rats를 이용하여 0.5% 콜레스테롤을 함유한 식이에 증자대두분말, 메주분말을 단백질원으로 첨가하여 4주간 자유 급식한 후 혈청 및 간장 중의 지질농도와 분변 중 담즙산 함량을 분석하였다. 증자대두, 메주분말을 포함한 식이를 섭취시켰을 때 실험기간 동안 평균 식이 섭취량, 체중 증가량 및 간장의 무게는 실험군 간에 유의적인 차이는 없었다. 혈청 총콜레스테롤 농도는 메주분말 섭취군이 증자대두 섭취군에 비해 유의적으로 낮았으나(p<0.05), 혈청 HDL-콜레스테롤 농도에 유의한 차이는 군간 관찰되지 않아, 메주분말 투여에 의한 혈청 콜레스테롤 농도의 감소는 VLDL-, LDL-콜레스테롤 농도 저하에 기인함을 보여 주었다. 혈청 중 인지질, 중성지질, 유리지방산 농도는 두 군간에 유의적인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간장 중 중성지질, 인지질, 콜레스테롤 농도는 두 군간에 유의적인 차이는 없었다. 한편, 분변 중의 담즙산 함량은 메주분말 투여군이 대조군과 증자대두군에 비해 유의적으로 높은 수준을 보였다 (p<0.05). 이러한 결과로부터 메주분말 투여에 의한 혈청 콜레스테롤 농도의 저하효과는 담즙산 배설량의 증가에 기인된것으로 판단되며, 미생물에 의해 발효된 대두단백질(메주)은 발효되지 않은 대두단백질에 비하여 강한 콜레스테롤 저하작용이 있음을 시사한다.
콩밭에 사용하는 제초제가 콩의 생육 및 근류형성에 미치는 여향을 조사하기 위하여 밭제초제인 랏소와 데브리놀을 올콩, 장엽콩 및 팔달콩에 농도별로 처리하여 출현율, 초장, 생체중, 주당절수, 분지수, 협수, 입수, 백입중 및 근류수를 조사한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출현율은 제초제의 종류에 따른 차이는 없으나 처리농도가 증가함에 따라 정비례적으로 감소하였으며 사용권장농도에서도 무처리에 비해 유의적인 감소를 보였고 초기생육단계에서 심함 기형묘가 관찰되었다. 2. 초장은 제초제의 종류에 무관하게 농도의 증가에 비례하여 감소하였으며 사용권장농도에서는 무처리에 비해 통계적 유의차가 없었으나 배농농구에서는 고도의 유의차가 인정되었고 감소현상은 파종 3주후부터 뚜렷하게 나타났다. 3. 주당입수는 백입중은 제초제의 종류에 무관하였으나 주당분지수와 주당협수는 종류에 따라 차이가 있었으며 처리농도가 증가함에 따라 유의성 있게 감소하였고 품종간에도 차이가 있었다. 4. 근 수는 제초제의 처리농도가 증가함에 따라 정비례적으로 감소하였고 그 정도는 제초제의 종류에 따라 품종간에도 차이가 있었다. 4. 근류수는 제초제의 처리농도가 증가함에 따라 정비례적으로 감소하였고 그 정도는 제초제의 종류에 따라 품종간에 현저한 차이가 있었다. 5. 콩의 생육 및 수량에 감소는 근 형성력의 감소와 유의적 상관을 보였으며 제초제의 과다사용에 의한 근류형성력의 저하는 콩 수량 감소의 중요 원인이 되는 것으로 생각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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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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