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1년 9.11 사태 이후, 미국과 우방국들은 본격적으로 테러와의 전쟁을 시작하게 되었다. 국제화 시대의 흐름에 따라 국내의 외국인의 영향력이 커져가고 있고, 2011년 11월 11일 서울에서 개최되는 G20 세계정상회의를 앞둔 시점에서 테러에 대한 사전 대응이 중요해졌다. 이를 위해 민 관 군이 협력하여 다양한 정책과 활동을 벌이고 있는데, 데이터 마이닝의 기법 중 신경망 기법을 이용하여 효율적이고 기계적으로 잠재적 테러리스트를 식별하는 방법을 제안한다. 신경망 기법은 인간의 두뇌를 모델로 등장하였고, 입력 자료를 통해 학습한다는 것이 특징이다. 이 신경망을 여러 기관에서 발표한 테러리스트들의 정보를 입력 자료로 변환하여 학습시킨 뒤, 검증을 거쳐 실전에 적용하는 것이 본 논문에서 제안하는 신경망 기법 적용의 목표이다. 개인정보보호에 관한 법률 및 방법론이 보완된다면 실전에서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을 것이다.
목 적: 본 연구는 대한방사선종양학회지 게재 논문의 통계 오류 현황을 파악하고 이에 근거한 문제 제기를 통해 학회지의 학술적 발전에 기여하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2006{\sim}2007$년 사이에 대한방사선종양학회지에 게재된 총 77편의 논문을 연구 대상으로 하였다. 각각의 논문에 적용된 통계 방법론의 적정성 평가는 통계점검표를 활용하였다. 통계점검표에는 연구의 종류, 통계 기법의 사용 범위, 각 논문에 적용된 통계 기법의 종류, 통계적 기법 적용의 타당성 항목이 포함되었다. 통계 오류는 '생략의 잘못'과 '시행의 잘못' 항목으로 나누었다. 한 논문에서 서로 다른 항목이 여러 가지 관찰된 경우 각각 횟수로 측정하였다. 같은 항목이 2회 이상 측정된 경우 1회로 횟수를 측정하였다. 통계 전문가가 개별 논문을 대상으로 통계점검표를 작성하였다. 일차 평가자가 방사선종양학 전문가가 아닌 것에서 올 수 있는 평가 오류가 있을 수 있으므로 개별 통계점검표는 간행위원회에서 한 차례 더 세부 점검을 하였다 작성된 통계점검표의 통계 분석은 SAS (version 9.0, SAS Institute, NC, USA) 소프트웨어를 이용하였고 빈도분석을 시행하여 각 항목의 빈도와 백분율을 산출하였다. 결 과: 총 77편 중 원문을 다운로드 할 수 없었던 4편을 제외한 73편의 게재 논문을 대상으로 평가하였다. 증례보고는 5편, 원저 논문은 58편이었다. 대상 논문 중 46편의 논문에서 통계적 추론을 사용하였고, 16편의 논문에서 단순한 기술통계를 사용했으며, 11편의 논문에서는 통계적 기법을 사용하지 않았다. 추론통계를 사용한 46편의 논문에서 사용된 추론통계의 횟수는 각각 분할표분석 17회(37.0%), 비교통계분석 23회(50.0%), 회귀분석 7회(15.2%), 상잔분석 5회(10.9%), 생존분석이 27회(58.7%)였다. 통계 기법을 활용하여 연구 결과를 분석할 때 통계적용의 오류가 없는 논문은 19%였다. '생략의 잘못'은 34편(50.0%)의 논문에서 총 50회 관찰되었다. '시행의 잘못'은 35편(51.5%)의 논문에서 총 47회 관찰되었다. '생략의 잘못'과 '시행의 잘못'이 모두 발견된 논문은 21편(30.9%)이었다. 결 론: 대한방사선종양학회지에 게재된 논문에서 통계 분석 과정의 다양한 영역에 걸쳐 크고 작은 통계적 오류가 있음을 확인하였다. 향후 대한방사선종양학회지 투고 논문의 심사과정에서 통계 오류에 관한 적절한 심사를 추가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판단된다.
본 논문에서는 2009 개정 교육과정에 따라 제작되어 2013년부터 사용된 중학교 '정보' 교과서의 탐구성을 분석한다. 분석 대상 교과서는 인정 심사를 통과한 6권이며, 새로운 교육과정에 의해 내용 요소에 추가된 '정보과학과 정보윤리' 영역을 분석한다. 탐구성 분석을 위해 Romey 분석법을 사용하며, 4가지 분석요소는 본문, 자료, 활동, 평가를 적용한다. 분석 결과에 따르면, 일부 교과서의 탐구성이 낮게 나타남으로써 교과서 구성이 학생 참여가 부족하고 권위적인 것으로 파악되었다. 분석요소 중에서 '활동' 요소의 탐구적 경향이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본문' 요소의 탐구성이 가장 낮게 나타났다. 특히 교과서의 일부 영역에서 Romey 지수가 0인 분석요소가 있어서 탐구성 향상을 위해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 메일을 이용한 정보봉사는 가장 초기 형태의 디지털 정보봉사서비스로써 도서관분야에서 가장 초기에 발달되었었던 것이다. 그러나 이용자와 도서관 입장에서는 이러한 종류의 서비스가 전통적 방식의 정보봉사서비스와 비교 했을 때 여러 가지 취약점을 노출시켰던 것이 사실이다. 이러한 배경 하에서, 특정의 소프트웨어를 이용한 실시간의 정보봉사서비스가 제공되기 시작하였다. 이러한 실시간의 정보봉사서비스가 이 논문의 주관심사이다. 이 논문은 채팅을 통한 정보봉사서비스를 서비스 마케팅적 관점에서 다루며 서비스가 지니는 독특한 특성들과 서비스 품질이라는 개념을 바탕으로 하여 적절한 마케팅 전략을 제시하고자 하였다.
본 논문은 정보화경영체제를 인증획득한 중소기업이 왜 인증을 취소하는 가에 대한 원인을 분석하여 중소기업의 정보화경영체제를 지속적이고 체계적으로 추진하도록 개선방안을 마련하는데 목적을 두었다. 연구결과 정보화경영체제의 인증이 정보화경영의 기본을 준수하고 기업의 정보화경영체제 정착을 위하여 필요한 기업이 인증받고 유지했으나 정보화지원사업의 변화에 따라 지원기관의 요구조건이 없어지게 되면서 인증유지의 필요성을 느끼지 못하는 경영진의 관심과 지원부족, 그리고 전사원의 협조부족으로 인하여 취소와 반납이 나타나게 되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이러한 원인과 연관되어 있는 요인으로는 '지속적인 문서화 작업'으로 인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러한 요인이 중소기업에서 정보화경영체제를 유지하는데 어려운 문제로 인식되고 있어서 이를 위하여 정보화경영체제 추진 담당자의 채용과 인증유지를 위한 심사비 등을 부담으로 느끼는 중소기업의 경영자가 인증을 유지하지 못하고 반납 및 취소를 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IT산업이 발달하고 고도화 됨에 따라 소프트웨어가 차지하는 비중이 점차 높아지고 있다. 국내의 경우 정보통신부가 2001년 하반기부터 소프트웨어업체 사업자 평가제도를 도입/시행 중으로 이에 따라 소프트웨어 개발/관리 조직들은 소프트웨어 품질 평가 심사모형인 5티CE 및 CMM의 등급 인증획득과 등급 상향을 위해 큰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그러나 이중 SPICE 인증의 신뢰성이나 효과에 대한 충분한 검증 및 연구가 이루어 지고 있지 않아, 본 논문에서는 특히 SPICE 등급을 인증받은 조직이 비인증 조직과 비교하여 품질 및 성과에 차이를 보이는지 조사하였다. 자료수집의 한계에도 불구하고 본 논문을 통해 SPICE 인증 조직이 비인증 조직보다. 프로젝트 품질 성과 및 조직성과 측면에서 어떤 개선효과를 거두고 있는지 특히 피심사부서의 담당관련자들을 중심으로 조사, 분석하여 그 결과를 요약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대한의학학술지편집인협의회가 1997년부터 1999년 사이에 평가한 76종의 국내 의학학술지가 받은 총 33개 평가항목의 각 항목별 평가점수와 총평점의 분포, 그리고 이들의 상관관계를 분석하여 각 평가지표의 변별력을 측정하였다. 한국 의학학술지의 대표적인(변별력이 높은) 평가지표는 투고논문의 상호심사와 관련된 평가항목과, 학술지가 일정한 형식으로 일관성 있게 잘 만들어지고 있는지를 평가하는 항목으로 판명되었다. 논문상호심사제도(peer review system)가 학술지의 질관리에 있어서 매우 중요하다는 것은 주지의 사실이다. 학술지의 철저한 편집(quality of editorial work)과 출판품질 관리(production quality)가 학술지 평가의 좋은 척도가 될 수 있다는 것은 학술지 평가사업의 경제성과 효율성의 측면에서 매우 고무적인 일이다. 편집인 교체빈도나 연간 발행회수 등은 변별력이 거의 없는 평가지표로 나타났다. 평가대상 학술지가 우리나라 의학도서관에 비치되어 있는 정도나 권말색인 작성여부 등 변별력이 낮은 평가항목의 변별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평가방법의 개선이 필요하며, 자체학술지 인용비율, SCI 인용빈도나 영향력지표 등의 평가항목은 평가배점 구간의 조정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SCI에서의 인용과 국제 데이터베이스 등재여부만이 아니라, 국내 학술지가 인용하는 빈도나 영향력지표, 국내에서 구축되고 있는 의학관련 데이터베이스 등재 여부, 레코드 입력율 등의 새로운 평가지표 개발이 필요하다.
아무리 좋은 목적을 가진 정책이라도 본래 의도한 결과를 적절한 평가 및 보완과정 없이 단번에 실현하는 경우는 드물다. 이 논문은 '창작산실육성지원사업의 정책대상자인 예술가들은 동 사업의 효과와 문제점을 어떻게 바라보고 평가하는가?'를 연구문제로 설정하여, 정책집행과정연구의 한 방식인 상향식접근(bottom-up approach)이론을 통해 정책현장의 관점을 체계적으로 분석했다. 연구방법으로 초점집단면접(FGI)과 개인심층면접(PII)을 사용하였으며, 자료의 수집은 2015년 9월부터 약 3달간 진행되었다. 연구참여자는 총 28명으로 창작산실사업을 통해 지원받은 예술가그룹(n=21)과 심사에 참여했던 전문가그룹(n=7)으로 구성하여 직접적인 수혜자가 바라본 정책사업에 대한 인식과 평가를 보다 객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자료 분석결과, 일부 긍정적인 사업의 성과에 있어 공통의 합의점을 찾을 수 있었으나 작품지원 후 작품에 대한 사후지원, 유통 및 관리, 심의과정에 대한 공정성과 심의위원 위촉과정의 투명성, 단계별 심사의 장르적 특성을 반영한 유연한 설계 및 심의결과 공개를 통한 예술계와의 소통 등이 반드시 개선되어야 할 사항으로 도출되었다. 본 논문은 상향식접근이론을 준거로 예술지원사업의 정책대상자를 통해 공공기금의 적절한 운용과 이에 따른 예술계의 발전방향에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제언을 도출하였다.
정보보호 위험평가를 위해 다양한 정보보호 수준 평가와 정보보호 관리체계 인증이 그 어느때보다도 대규모로 이루어지고 있다. 그러나 정보보호 수준평가 우수기업과 정보보호 관리체계 인증 우수기업에 대한 정보보호 침해 사례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실정이다. 기존의 정보보호 위험평가 방법론은 사이버 위협이 어디로부터 유입되는지에 대한 검토와 각 유입경로 구간에 대한 보안장비들의 적절한 운영여부에 대한 검토 없이 정보시스템 내부의 정보자산들을 식별하여 위험도를 정성적으로 판단하여 분석하고 있는 실정이다. 현재의 위험평가 방안을 개선하기 위해서는 사이버 위협이 어디로부터 유입되는지 살펴보고 각 유입구간별 봉쇄수준을 향상시켜 불필요하게 유입되는 사이버 위협을 절대적으로 감소시킬 필요가 있다. 이와 더불어 현재의 위험평가 방법론에서 간과되고 있는 보안장비의 적절한 구성과 운영수준에 대한 측정과 향상이 반드시 필요하다. 사이버 위협의 출입구를 최대한 봉쇄하고 어쩔 수 없이 열려 있는 틈새를 통과해서 내부로 유입되는 사이버 위협을 각 보안장비를 동원하여 탐지하고 대응하는 것이 필요한 것이다. 이에 본 논문에서는 ISMS-P 인증항목과 주요정보통신기반시설 취약점 분석평가 항목에 사이버 위협에 대한 봉쇄수준을 평가할 수 있는 심사항목과 각 유입경로 구간에 대한 보안장비 구성 수준을 측정하는 심사항목을 추가 제안하고자 한다. 이를 통해 사이버 위협의 유입 자체를 감소시키고 사이버 침해사고의 가능성을 원천적으로 차단하는데 기여하고자 한다.
이 논문의 목적은 SAR(Synthetic Aperture Radar) 자료를 이용한 연구의 결과인 논문들을 분석함으로서, SAR의 시스템, 기술 및 활용 연구 분야를 체계적으로 정립하고, 세계적인 SAR의 발전 방향을 제시하는데 있다. 이를 위하여 1960년대 후반에서 2005년도 초반까지 출간된 SAR와 관련된 논문을 분류 하고 통계적으로 분석하였다. 총 243개 영어 저널에 실린 2665편의 심사를 거친 논문의 초록과 서지를 Cambridge Scientific Abstracts사에서 수집하여, 각 논문에 사용된 SAR의 시스템, 기술, 활용 분야에 따라 분류하였다. 각 분류 체계에 대한 통계 분석을 제시하였으며, 이를 통해 SAR 시스템, 기술, 그리고 육지, 해양, 극지, 대기 분야별 활용의 추세를 살펴보았다. 이 통계적 논문 분석 자료가 향후 우리나라에서 SAR 시스템을 개발하고 운용하며 활용하는데 기초적 자료로 사용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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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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