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녹색화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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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부근 하부 하양층군(백악기) 사암과 이암의 속성 광물과 속성 작용의 규제 요인 (Controls on Diagenetic Mineralogy of Sandstones and Mudrocks from the Lower Hayang Group (Cretaceous) in the Daegu Area, Korea)

  • 신영식;추창오;이윤종;이용태;고인석
    • 한국지구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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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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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75-5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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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경상분지 중앙부에 분포하는 백악기 하부 하양층군의 사암과 이암에서 산출되는 속성광물은 탄산염 광물(방해석, 백운석), 점토 광물(I/S, C/S, 일라이트, 녹니석 및 캐올리나이트), 알바이트, 석영 및 적철석이 대부분을 이루고 있다. 각 층별 특징적인 속성 광물상으로는, 칠곡층에서는 알바이트-녹니석(C/S포함)-적철석이, 신라역암은 알바이트-일라이트-방해석이, 함안층에서는 일라이트-녹니석-적철석이, 반야월층에서는 알바이트-녹니석-백운석이 산출된다. 속성 작용 과정의 물리, 화학적 환경 변화를 지시하는 점토 광물로는 일라이트가 전층군을 통하여 보편적으로 산출되나, 녹니석(C/S포함)은 회색 또는 녹색암이나 화산기원 물질의 함량이 높은 칠곡층 사암과 이암에서 주로 나타난다. 이러한 속성 광물상에 근거할 때, 속성 광물의 생성은 일차적으로 기원암과 밀접히 연관된 것으로 판단된다. 또한, 일라이트 결정도를 기준으로 이 지역의 사암과 이암은 후기 속성 작용 단계 내지 저변성 단계에 해당되며, 속성 작용은 매몰 심도 보다 백악기 화강암체의 관입, 유기물의 함량과 입자의 크기 및 퇴적환경의 영향을 크게 받은 것으로 보인다.

사과의 CA저장 중 에틸렌 및 이산화탄소 생성 (Production of Ethylene and Carbon Dioxide in Apples during CA Stroage)

  • 정헌식;최종욱
    • 한국식품저장유통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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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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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3-1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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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후지 사과의 CA 저장 효과를 생리화학적으로 구명하기 위해 저장 조건에 따른 에틸렌과 이산화탄소 생성 및 이들의 연관성 그리고 과육경도와 과피색의 변화를 조사하였다. 저장 산소농도가 낮을수록 ACC oxidase 활성이 억제되어 내부 에틸렌 농도가 낮게 유지되었다. 특히 1% $O_2$+l% $CO_2$ 조건에서는 내부 에틸렌 농도가 1 ppm 이하로 유지되었으며 저장 후 2$0^{\circ}C$의 air에서도 거의 변화가 없었다. 에틸렌 생성에 고농도 이산화탄소의 영향은 구성 산소농도에 의존적이어서 1% 산소에서는 효과가 없거나 생성 증가 효과를, 3% 산소에서는 생성 억제효과를 나타내었다. 내부 에틸렌 농도와 에틸렌 방출량은 밀접한 상관관계을 나타내었다. 내부 이산화탄소 농도도 이산화탄소 방출량과 밀접한 상관관계를 나타내었으며 저장 산소농도가 가장 낮은 조건인 1% $O_2$+l% $CO_2$에서 가장 낮게 유지되었고 저장 후의 증가폭은 다른 조건들과 차이가 없었다. 저장조건에 따른 에틸렌과 이산화탄소 생성량의 연관성은 CA 저장 사과와 단기간 air 저장 사과에서는 존재하였으나 장기간 air 저장 사과에서는 보이지 않았다. 사과의 과육경도와 과피의 녹색은 에틸렌과 이산화탄소의 생성이 억제된 저장조건일수록 손실이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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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amydomonas reinhardtii의 냉해 초기과정에 관한 기작론적 연구 (A Mechanistic Study on the Early Stage-Events Involved in Low Temperature Stress in Clamydomonas reinhardtii)

  • 조현순;김창숙;정진
    • Applied Biological Chemist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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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7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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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33-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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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4
  • 상온에서 배양된 녹색조류 Clamydomonas reinhardtii를 $5^{\circ}C$의 저온에 세워두었을 때 세포내에는 괄목할 만한 pyruvate의 축적이 일어났다. 그러나 저온처리된 세포를 다시 상온으로 옮기면 세포내 pyruvate 수준은 감소하기 시작하며 이에 수반하여 superoxide radicals$(O_2^-)$의 발생수준이 증가하였다. 일정기간 후 최고치에 도달한 $O_2^-$ 수준은 다시 비교적 빠르게 떨어지기 시작하였는데, 이때를 전후하여 세포내 superoxide dismutase(SOD)가 현저하게 활성화 되었다. 이러한 결과는 벼의 냉해와 관련하여 얻었던 기존(본 연구실)의 관찰 사실과 매우 유사한 것으로서 고등식물이나 조류가 공히 냉해의 초기과정에 관한한 동일한 기작의 지배를 받고 있음을 시사한다. 아울러 본 연구에서는 저온처리에 의해 야기된 SOD의 활성 증가가 대부분 Mn-SOD의 활성화에 기인하는 것으로 관찰되었다. Mn-SOD는 세포 소기관 중 미토콘드리아에만 존재하므로, 이러한 관찰은 독성이 큰 산소화학종이 과생성되는 부정적 상황 즉 냉해유발 상황에 대처하기 위해 항산소성 효소가 냉해의 초기과정이 진행되는 미토콘드리아에서 유도된다는 개념과 부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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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원신흥동 유적 출토 고대 세라믹 유물의 재료학적 특성과 원료의 산지해석 (Material Characteristics and Clay Source Interpretation of the Ancient Ceramic Artifacts from the Wonsinheungdong Site in Daejeon, Korea)

  • 김란희;정해선;정상훈;이찬희
    • 보존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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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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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3-1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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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이 연구는 대전 원신흥동 유적에서 출토된 도가니, 토기 및 기와의 재료학적 특성과 원료의 동질성 검토를 통한 원산지 해석을 목적으로 수행하였다. 현미경 관찰 및 X-선 회절분석 결과, 각 시료의 광물조성은 거의 일치하나 기벽의 두께 및 포함된 광물의 분급에서 상당한 차이를 보인다. 이 중 토기는 0.5~0.7cm의 얇은 기벽에 가장 정선된 태토 특성을 보이는 반면 도가니와 기와는 기벽이 1.3~2.5cm로 두꺼우며 분급이 불량한 석영, 정장석 및 사장석이 다량 관찰된다. 도가니의 경우, 태토에 혼합된 짚이 소성과정에서 탄화되어 크고 길쭉한 공극이 관찰되는 느슨한 기질적 특성을 가진다. 이와 같이 재료학적으로 차이를 보이지만 이들은 유적지 토양과 광물조성 및 지구화학적 거동특성이 상당히 일치하고 있어 모두 동일한 모암의 풍화에 의해 생성된 점토를 이용해 제작한 것으로 추정된다. 또한 $1,050{\sim}1,150^{\circ}C$의 소성온도를 경험한 것으로 판단되는 경질토기를 제외하면 모든 세라믹 유물들은 $850{\sim}950^{\circ}C$의 온도영역에서 소성하였을 것으로 해석된다. 한편 도가니의 용융물은 구리와 주석의 편석을 일부 포함한 슬래그로 판단되나 부분적으로 치밀한 적색 및 녹색 유리질 조직이 관찰되는 것으로 보아 유리 용융물의 가능성도 있어 보인다.

기상 공정에 의한 구형 형상의 헥사알루미네이트계 형광체 제조 (Preparation of Hexaaluminate Phosphor Particles with Spherical Shape by Gas Phase Reaction Process)

  • 정대수;홍승권;구혜영;주서희;강윤찬
    • Korean Chemical Engineering Resear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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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3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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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16-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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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Ammonium dihydrogen phosphate 융제의 첨가가 고온 분무열분해 공정에 의해 합성된 녹색 발광의 헥사알루미네이트계 형광체의 형태 및 발광 특성에 미치는 영향을 보았다. 융제를 함유하지 않은 분무용액으로부터 반응기 온도 $900^{\circ}C$ 에서 $1,650^{\circ}C$ 사이에서 합성된 분말은 매우 속이 빈 형태를 가졌다. 반면에 ammonium dihydrogen phosphate 융제를 첨가한 분무용액으로부터 반응기 온도 $900^{\circ}C$ 에서 $1,650^{\circ}C$ 사이에서 합성된 분말은 완벽한 구형 형상을 가지면서 치밀한 구조를 가졌다. 반응기 온도 $1,600^{\circ}C$ 이상에서 ammonium dihydrogen phosphate 융제를 첨가한 분무용액으로부터 마그네토플룸비아트 구조를 가지는 헥사알루미네이트 형광체 분말이 합성되었다. Ammonium dihydrogen phosphate 융제는 저온에서 형광체의 발광 특성을 증가시키는데 효과적이었다. 반응기 온도 $1,650^{\circ}C$의 환원분위기하에서 분무열분해 공정에 의해 직접 제조된 형광체는 융제의 첨가 유무에 무관하게 후열처리 과정을 통해 최적화된 형광체와 유사한 발광 세기를 가졌다.

벼논오리 방사가 쌀 수량 및 품질에 미치는 영향 (Influence of Rice-Duck Farming System on Yield and Quality of Rice)

  • 강양순;김정일;박정화
    • 한국작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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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0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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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37-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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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5
  • 오리방사에 의한 화학제 기능대체 효과와 유기미의 수량 및 품질을 검토코자 사양질답에 관행 시비량의 70%를 감비하고 일품벼를 중묘 이앙하여 이앙 3주후에 3주령오리를 10a당 30마리 밀도로 방사하고 무농약으로 재배하여 시험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오리 3년차 방사논의 방사 직전 잡초 발생수는 무방사구보다 거의 반으로 줄어들었으나 피의 발생은 오히려 현저히 증가되었고 최고분얼기 잡초방제가는 관행 88%보다 92%로 높았으나 그 이후에 피의 방제는 효과가 적었다. 2. 오리 방사는 벼물바구미와 멸구류, 기타 곤충등과 소동물을 거의 포식하였으나 수잉기에 발생된 혹명나방피해는 방제하지 못하였다. 3. 오리 방사구는 관행구보다 표면수가 항상 현탁되어 있고 표층토의 산화환원전위차가 높아 유수형성기의 엽색이 관행 38.6보다 41.8로서 더 짙은 녹색을 유지하였으며 등숙기 까지 높은 근활력을 유지하였다. 4. 오리 방사구에서는 유기미 쌀수량이 648kg /10로서 관행구보다 3% 증수되었고 생산된 유기미는 '94년 고온년의 특이성으로 청미비율이 높아 관능검사에 의한 식미는 약간 나쁜 경미한 차이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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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매분말과립의 물리화학적 및 관능적 특성 (Physicochemical and Sensory Characteristics of Green Prunus mume Powder Granule)

  • 신명곤;이규희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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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1권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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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70-9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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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청매는 피로 회복에 좋고 체질 개선 효과에도 좋으며 해독작용에도 도움이 되며 그 외에도 여러 가지 기능성을 갖는 건강기능식품으로 알려져 있는 청매를 씨만 제거한 후 건조시켜 분쇄하여 청매분말(GPP)을 얻었다. 청매분말을 유동층 조립기에서 유동하면서 물(GPPGW)과 매실 농축액 20%를 분사액으로 하여 과립(GPPGE)을 제조하였다. 과립의 물성측정 결과 청매과립은 청매분말보다 용해성과 흐름성이 우수하였고, GPPGE는 GPPGW에 비하여 흐름성은 좋지 못하였으나 용해성은 우수하였다. 일반성분 분석 결과 GPPGE에 조지방과 구연산 함량이 가장 높았으며, GPP와 GPPGW 사이에는 성분에 큰 차이가 없었다. 관능특성 분석결과 GPPGE가 가장 반짝이는 녹색을 나타내었고 과립이 쉽게 깨지는 특성을 나타내었다. 관능특성과 소비자조사결과에 대한 상관분석결과 소비자들은 반짝이는 외관을 갖고 과립이 쉽게 깨지는 특성을 가진 GPPGE를 가장 선호하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따라서 유동층 조립기에 청매분말을 유동시키면서 청매추출액을 분사하여 제조된 과립(GPPGE)은 청매 과육전체를 섭취하면서 편리성이 증진된 새로운 형태의 제품으로 이용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된다.

경북 봉화지역의 석회규산염층에서 산출되는 사문석광물의 산상 및 광물학적 특성 (Occurrence and Mineralogy of Serpentine Minerals in the Calc-silicate Rock Sheets from the Bonghwa Area, Kyungsangbuk-do)

  • 배성우;황진연;이선갑;곽규원;윤지해;조성휘
    • 한국광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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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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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5-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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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경북 봉화군 소천면의 선캠브리아기 변성퇴적암 내에는 석회규산염층이 산출되며, 이 석회규산염층은 두께 $14{\sim}18\;m$ 정도로 층리면에 평행하게 협재되어 있다. 이 암층에는 방해석, 백운석, 사문석, 투각섬석이 주로 포함되고, 일부에서 활석이 소량 포함된다. 사문석은 석회규산염층의 중상부에 다량 함유되고 투각섬석은 하부층에서 주로 산출한다. 사문석이 많이 포함된 암석일수록 짙은 녹색을 나타낸다. XRD 및 FT-IR의 분석결과, 이곳의 사문석광물은 안티고라이트에 해당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SEM의 관찰에서도 안티고라이트의 판상 형태가 잘 나타났다. EPMA에 의한 이 사문석의 성분 분석의 결과, 안티고라이트의 이상적인 조성($SiO_2$: 44.3 wt% and MgO: 40.8 wt%)에 가깝게 나타났으며, 이를 통하여 계산된 구조식은 $Mg_{2.82}Al_{0.04}Fe^{3+}_{0.04}Si_{2.05}O_5(OH)_4$으로 나타났다. 석회규산염층은 구성 광물 및 산상 등을 검토해 본 결과, 퇴적 당시 환경에 따른 퇴적물의 광물 및 화학성분의 차이를 가지는 석회질 퇴적암이 변성작용을 받아 형성된 것으로 보인다. 안티고라이트가 다량 함유되는 상부층은 투각섬석이 포함되는 하부층에 비해 상대적으로 Mg이 더 풍부한 퇴적암으로 구성되었을 것으로 사료된다.

경북 봉화지역 홍제사 화강암 내에 배태하는 견운모광상의 산상 및 구성광물 (Occurrence and Mineralogy of Sericite Deposit in the Hongjesa Granite from the Bonghwa Area in Kyungsangbuk-do, Korea)

  • 오지호;황진연;고상모;곽규원;이효민;지세정
    • 한국광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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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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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7-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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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경북 봉화지역의 선캠브리아기 홍제사 화강암 내에는 견운모 광상이 분포한다. 이 지역의 대현광산과 성황광산에서 산출되는 견운모에 대하여 현미경 관찰, X-선회절분석, 전자현미분석, X-선형광분석, ICP분석 등을 통하여 지화학적 및 광물학적 특성을 조사하고 그 형성과정을 검토하였다. 이 지역 견운모광상은 열수변질작용에 의해 화강암을 모암으로 한 견운모화작용에 의해 형성되었다. 이곳에 나타나는 광물조합과 그 산출상태로부터 4가지치 변질대로 구분되었다. 이러한 변질대는 점이적인 열수변질작용에 의해 형성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곳에서 산출하는 견운모는 광물화학적으로 모두 일라이트에 해당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다구조형도 모두 $2M_1$으로 매우 단순한 형태를 보였다. 거의 순수한 견운모 광석은 여러 색을 나타냈으나, 주화학성분이나, 결정구조에서의 차이는 나타나지 않았다. 미량성분을 검토한 결과 진한 녹색을 띠는 것은 Cr이 상대적으로 다량 함유되고, 흑색의 것은 Ti이 상대적으로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모암인 홍제사 화강암내에서 견운모 광상이 발달하는 것은 단층과 같은 단열구조와 관련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엽납석 및 고령석 등의 다른 변질광물은 나타나지 않으며, 열극대를 따라 변질된 단순한 형태의 열수광상인 것으로 나타났다.

영화의 초록, 생명과 물질 (Green in Film Color: Life and Matter)

  • 김종국
    • 만화애니메이션 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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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통권4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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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99-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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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동서양 색채 문헌에서 초록의 문화사는 유사성과 차이를 보인다. 색채의 심리적 상징에서부터 문화적 차이에 따른 의미까지 다양하게 서술된다. 이 글은 생명과 물질이라는 범주 내에서 초록의 연상, 상징, 은유 등을 활용한 한국영화를 분석한다. 방법론은 동서양에서 재현되는 초록의 생리적, 물리적, 화학적 특성과 함께 정서적, 상징적 의미에 근거하고, 조셉 알버스의 색채의 상호작용이라는 논의를 따르면서 전통적인 색채학, 기호학, 문화이론 등을 적용한다. 분석대상은 대중성을 담보한 한국영화이며, 선정기준은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의 역대박스오피스 통계를 활용한다. 통합전상망은 1-500위까지의 박스오피스 순위에 오른 역대 한국영화 가운데, 연구의 목적에 부합한 영화들을 선별한다. 생명과 물질이라는 범주에서 영화의 초록은 첫째, 자연과 문명 간의 경계이며 기준을 제시한다. 그 예로, <초록물고기>, <녹색의자>, <검사외전>, <설국열차>, <디워>, <추격자>, <악녀>, <인정사정 볼 것 없다>와 같은 영화들이 있다. 둘째, 생명의 이중적이고 양면적 특성을 활용한 영화들로 <국제시장>, <옥자>, <태극기 휘날리며>, <웰컴투동막골>, <포화 속으로>, <고지전>, <님은 먼 곳에>, <실미도>, <택시운전사> 등이 있다. 셋째, 초록의 물질성, 공감각성, 즉각성, 무한성이 영화의 시공간을 구성하면서 의미를 재구성하는 사례로서, <올드보이>, <아가씨>, <판도라>, <부산행>, <감기>, <조작된 도시>, <이끼> 등이 있다. 넷째, 예술적 환영으로서의 초록이 정신과 감각을 자극하여 미적 경험에 참여케 하는 영화들로, <말아톤>, <써니>, <은밀하게 위대하게>, <곡성>, <검은 사제들>, <장화홍련>, <은교>, <싸이보그지만 괜찮아>, <해빙>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