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노화 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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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의 생육, 근류형성, 질소고정에 있어서 품종간 차이 II. 등숙기간중 근 및 근류 당함량의 경시적 변화 (Studies on Varietal Differences in Growth, Nodulation and Nitrogen Fixation in Soybeans Glycine max (L.) Merril II. Changes in Sugar Concentration of Root and Nodule During Reproductive Stage)

  • 김석동
    • 한국작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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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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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47-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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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7
  • 본 연구는 생태적, 생리적 특성이 다른 콩5품종, 즉 조숙성의 예계 7003, SS79168 및 만숙성의 동북 7006, 백운콩, 장백콩을 공시하여 등숙기간중 영양영리학적인 관점에서 근과 근류의 당함량과 질소고정활성과의 관련성을 해명하기 위하여 Acetylene 환원능 (ARA ) 등을 조사하였다. 기히 공시품종중 예계 7003는 노화가 지연되는 특성(delayed leaf sen-escence, DLS )을 갖는 품종이다. 본보에서는 얻어진 결과중 근 및 근류 당의 경시적 변동과 질소고정활성과의 관계를 보고하며 이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조숙성 품종에서의 근중 환원당 농도는 $R_{7}$까지 변화 없이 경과하다가 다소 상승하는 경향이 인정되었다. 만숙성 품종에서는 $R_{6}$ 까지 상승하고, 그 후 급등히 저하하였다. 근의 비환원당 농도는 DLS 의 예계7003 이외 품종에서는 $R_{6}$ 까지 큰 변화가 없었고, 그 후 급속히 감소하였으나 엽신의 황화가 지연된 예계7003에서는 그 저하가 인정되지 아니하였다. 2. 근류의 환원당 농도는 품종의 조만성에 관계없이 $R_{6}$ 까지 커다란 변화는 없었고, 그 직후 질소고정활성의 급격한 저하가 나타난 $R_{6.5}$ 에서 일시적으로 상승하였다. 이것은 질소고정활성이 에너지원(당)의 공급조건에 의하여 규제될 뿐만 아니라, 고정질소에 대한 요구성에 의하여도 좌우되기 때문에 생긴 현상이라고 판단된다. 근류의 비환원당농도는 어느 품종에서도 $R_{6}$ ~ $R_{6.5}$ 까지는 상승 경향을 보인 후 $R_{7}$ 에서 저하하고 있어 환원당에서와 같은 추론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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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래종 쌍별귀뚜라미(Gryllus bimaculatus)가 토착종 왕귀뚜라미(Teleogryllus emma)의 생존율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 of Invasive Cricket Species, Gryllus bimaculatus on the Survival of Korean Cricket Species, Teleogryllus emma)

  • 이은아;권오석
    • 생태와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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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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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7-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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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본 연구는 외래종 쌍별귀뚜라미 (Gryllus bimaculatus, GB)의 도입에 따른 토착종 왕귀뚜라미 (Teleogryllus emma, TE)의 개체군 크기 감소 위협이 예상됨에 따라, 왕귀뚜라미 (TE)와 쌍별귀뚜라미 (GB)의 체장과 개체수 비율에 따른 생존 경쟁을 조사한 실험이다. 실험에 사용된 쌍별귀뚜라미 (GB)와 왕귀뚜라미 (TE) 공시충은 경북대학교 농업생명과학대학 곤충생태학연구실 내의 온실에서 대량 사육한 개체들을 사용하였다. 사육온도는 $28^{\circ}C{\sim}30^{\circ}C$이며, 장일 조건 (16L : 8D), 상대습도는 50%~60%로 유지하였다. 매일 두 종의 개체수를 계측하여 개체수 변화를 조사하였다. 본 실험에서는 더듬이를 제외한 체장 0.5 cm, 1 cm의 왕귀뚜라미 (TE)와 쌍별귀뚜라미 (GB)를 이용하여 왕귀뚜라미 (TE) : 쌍별귀뚜라미 (GB)의 개체수 비율을 1 : 2, 1 : 1, 2 : 1로 나눈 총 3가지의 조건으로 실험하였다. 그 결과, 개체가 작을 때에는 쌍별귀뚜라미 (GB)의 세력이 약하고, 시간이 지날수록 쌍별귀뚜라미(GB)의 세력이 왕귀뚜라미(TE)보다 강해지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최종 생존종은 대부분 쌍별귀뚜라미 (GB)였으며, 쌍별귀뚜라미 (GB)의 노화가 예상됨에도 불구하고 생존력이 강한 경향을 보였다. 쌍별귀뚜라미 (GB)의 생존율은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던 반면, 왕귀뚜라미 (TE)의 생존율이 큰 폭으로 감소하는 현상이 나타났다.

콩의 종실크기와 종자활성 간의 관계 (Relationship between Seed Size and Seed Vigor in Soybean.)

  • 박금룡;최원열;정동희;김석동
    • 한국작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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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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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9-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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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3
  • 대두의 대소입종간 종자활성의 차이를 구명하고자, 대소입종 간 발아생리의 차이를 조사함과 더불어 종자활성에 관련된 물리 화학적 특성 및 생리적현상을 연구하였던 바 그 주요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종실의 구성비율에 있어서 소립종군은 종피율이 7.9~9.9%, 유근의 비율은 2.5~3.3%이었고, 대립종군은 종피율 5.5~6.4%, 유근의 비율 1.5~2.1% 정도로써 소립종이 자엽에 대한 종피 및 유근의 비율이 훨씬 높았다. 2. 종피의 두께는 대소입종간 차이가 없었으며, 종실의 단백질, 가용성 질소 및 지방함량등의 차이는 나타나지 않았으나, 종피의 탄수화물, 종피의 조섬유함량과 침종후 종실 경도는 소입종에서 높은 경향을 보였다. 3. 표재 발아력에서는 대소입종 간 차이가 뚜렷하지 않았으나, 노화 처리후 대소입 간 발아력 처리는 현저하여, 소입종들은 47~80%의 발아율을 보인 반면 대입종에 있어서는 14~24% 범위의 낮은 발아율을 나타내었다. 4. 침종 24시간 후 자엽손상도에 있어서는 소엽종군은 0~16%, 대엽종군으니 16~40%의 자엽 손상율을 보였다. 5. $25^{\circ}C$에서 6기간 침종시킨 다음 풍건장능에서 12시간 방치하였을 때 소입종자는 침종전에 비해 25.5%의 수분만을 더 보유하고 있는 반면 대입종은 51% 내외의 수분을 함유하고 있어 소입종의 수분 방출 능력이 크게 높음을 알수 있었다. 6. 용출 물질 전도도에 있어서는 대입종에서 현저히 높았고, 가용성 당과 질소의 용출량 역시 대입종이 높게 나타났으며, 침종용액의 pH는 대입종이 낮은 경향을 보였다. 7. 저장 기간에 따른 대소입종 간 용출물질 전도도의 차이는 보이지 않았으나 18개월 저장후 소입종은 60~96%의 출현율을 보인 반면, 대입종은 출현율이 22~48%에 불과하였다. 8. 동일 품종의 대소입간에도 소입이 더 높은 종자 활성을 나타내는 경향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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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stosterone 면역측정법의 정립 특성과 응용 (Charaeteristics and Applications of the Established Testosterone Immunoassays)

  • 이창주;이준영;윤용달
    • 한국발생생물학회지:발생과생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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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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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9-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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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Testosterone의 radioimmunoassay (RIA) 가 1970년대 개발된 이래, 경제적이고, 측정 한계가 낮고, 감도가 높은 호르몬의 측정방법을 개발하여 왔다. 방사면역측정법 (RIA와 IRMA)은 비방사면역측정법 (NIA)로 대체되어 정밀도, 정확도, 특이도와 실용성 등이 크게 발전되었다. 최근 혈액, 타액, 분뇨 등에서 호르몬을 측정하여 남성과 여성의 성기능장애, 심리적스트레스나 기분의 변화, 폐경 및 남성호르몬 결핍증 등의 노화 현상, 자연 및 소 실험동물의 연구 등에서 적은 시료에서 여러가지 호르몬의 변화를 측정하기 위해, femtogram의 초감도 측정법의 개발이 요구되고 있다. 본 논문은 저자들이 지난 20여년간 Testosterone의 측정법을 개발하고 응용하던 결과를 토대로, 스테로이드의 측정법을 개발 정립하거나, 기존 방법을 연구에 변형할 때,측정의 신빙성을 높히려 할 때, 실험을 계획할 때 등에서 고려할 사항을 요약하고자 하였다. 또한 초감도 측정법을 정릴하고 측정의 질을 높힐 수 있는 방향을 제시하고자 하였다. 국내에서 대부분의 연구자가 선진 제국의 학자에게 의존하거나, 상업적 kit를 사용하여, 측정의 일관성이 없고, 비교가 어려우며, 외화를 낭비하고 있다. 표준화된 호르몬, 질이 좋은 항체를 생산 공급하고, 측정방법을 국내 실정에 맞추어 표준화하고, 정립하여 평가하고, 실험실간, 연구자간에 서로 신뢰할 수 있는 정보를 교환할 수 있는 정도 관리 계획이 만들어져야 한다. 또한 선진국처럼 후학들을 위하여 매년 학회에서 지원하는 Training programe 매년 실시되어야 하며, 국가적 차원의 자원이 필요하다고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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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충 추출물을 담지한 에토좀의 특성 및 경피 전달 (Characterization and Transdermal Delivery of Ethosomes Loaded with Eucommia ulmoides Extract)

  • 구현아;김해수;김문진;유은령;조기정;장진동;김보현;박수남
    • 공업화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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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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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39-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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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본 연구에서는 화장품 소재로서 항염, 항노화 효능이 있는 두충 추출물을 담지한 에토좀을 제조하였고, 이들 에토좀이 안정한지를 확인하기 위하여 4주 동안 입자크기, 물리적 특성 및 포집효율을 측정하였다. 0.01~0.05% 두충 추출물을 담지한 에토좀은 4주 동안 침전이나 분리 현상이 나타나지 않았다. 이들 에토좀의 평균 입자 크기는 134.6 nm였고, 단분산 형태를 나타내었다. 0.05% 두충 추출물을 함유한 에토좀의 입자 크기는 151.15 nm였으며, 포집 효율은 81.79%로 에토좀 중 가장 큰 포집효율을 나타내었다. 0.05% 두충 추출물을 담지한 에토좀을 이용하여 피부 투과 실험을 수행하였다. 두충 추출물의 총 피부 투과량은 에토좀(77.16%) > 리포좀(62.80%) > 에탄올 용액(41.59%) 순으로 나타났다. 결과적으로 0.05% 두충 추출물을 담지한 에토좀은 피부 전달에 효과적이며, 식물 추출물을 함유하는 화장품 제형으로서 사용 가능성이 있음을 시사한다.

장애인의 이차장애 발생경험 및 대응에 관한 연구 (Study on the Experience and Response of Secondary Disabilities)

  • 전지혜;남지현
    • 융합정보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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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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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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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장애인구의 고령화나 일차장애의 특성 및 사회환경적인 장애억압과 스트레스로 인해 장애인의 이차적 건강상태는 더욱 취약하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장애인의 이차장애 경험이 어떠하며, 이차장애 발생시 어떻게 대응하였는지 살펴보고자 하였다. 총 13인의 이차장애를 가지고 있는 중증장애인을 초점집단면접하였으며, 현상학적 연구방법을 적용하여 분석하였다. 분석결과, 장애인들은 노화와 일차장애의 경험의 변주, 일차장애 관리문제와 생활사고, 장애와 건강에 대한 노동시장의 몰이해, 이차장애 위험에 대한 이해 및 예방부족 속에서 이차장애 발생을 경험하고 있었다. 이에 대한 대응으로, 장애인은 몸과 일, 몸과 학업사이에서 양자택일을 하거나, 개인차원에서 이차장애 악화를 예방하고자 애쓰거나, 병원 출입을 계속해나가거나 건강을 최우선으로 하는 삶을 선택하는 등 삶의 조율을 끊임없이 해나가고 있었다. 이차장애를 경험하면서 장애인들은 생의 위협을 경험하고, 삶을 끝까지 견디고 싸워내야 하는 것으로 인식하기도 하였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다름을 인정하고, 이차장애를 겪어내야 하는 삶에 초연해지기도 하였으며, 사회제도적 지원을 요청하기도 하였다. 본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의료적 차원의 방안, 노동시장에서의 제도적 지원 방안, 사회복지 실천상의 지원방안에 대하여 논의하였다.

변성 옥수수 전분을 이용한 당면제조 (I) -국내외 시판당면의 이화학적 특성- (Production of Starch Vermicelli (Dangmyun) by Using Modified Corn Starches (I) -Physicochemical Properties of Domestic and Foreign Starch vermicelli (Dangmyun)-)

  • 육철;이원근
    • 한국식품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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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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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0-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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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국내산 당면 4종류(고구마 당면(자유낙하식; Dropping method) 3종류, 옥수수 당면(압출식; Extusion method) 1종류)와 중국산 1종류, 일본산 6종류를 가지고 당면의 이화학적 특성을 조사하였다. 포장단위는 국내산의 경우 일반 가정용으로 고구마 당면이 500g과 1kg 두 종류의 포장이 주류를 이루었고 일본의 경우 국내산에 비하여 소 포장으로 100, 150, 250 g이 주류를 이루었다. 당면의 두께에 있어서는 중국산 녹두당면이 0.82 mm로 가장 가늘었으나 대부분의 당면은 $1.0{\sim}1.3\;mm$ 정도를 나타내었다. 시중 당면의 DSC endotherm을 분석한 결과 peak 온도가 전분의 호화온도보다 낮은 $42{\sim}48^{\circ}C$에서 시작하였으며 당면의 X-ray 회절도에서도 peak가 선명하지 않은 것으로 보아 호화가 일어난 후 노화로 재결정이 생겼음을 알 수 있었다. 당면의 조리 특성을 보면 국산 고구마 당면은 hardness와 compression slope가 각각 $9,500{\sim}11,000\;g/cm^2$, $18,000{\sim}26,000\;g/cm^3$으로 옥수수 당면보다 2배 이상 높았다. 당면 조리시의 고형분 손실(cooking loss)은 옥수수 전분으로 만든 당면이 19.8%로 고구마 당면($4.2{\sim}6.6%$)보다 높았으며 외국산의 경우 녹두당면이 7.7%로 낮았으나 대부분 국내산 당면보다 높게 나타났다. 조리과정 중 당면의 두께변화 즉 팽윤도(swelling ratio)는 고구마 당면이 $58{\sim}69%$, 옥수수 당면이 50%로 옥수수 당면이 고구마 당면 보다 낮게 나타났으나 옥수수 당면의 경우 cooking 중 고형분 loss가 커 탄력이 떨어지고 뚝뚝 끊어지는 현상이 심하여 고구마 당면에 비하여 품질이 떨어짐을 알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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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동생지 제조시 검류의 첨가가 제빵특성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Gums Added in Making Frozen Dough on the Characteristics of Bread-making)

  • 이종민;이명구;이시경;조남지;김상무
    • 한국식품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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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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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0-1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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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냉동반죽의 동해방지제로서의 가능성을 조사하기 위하여 반죽제조시 xanthangum, guargum, ${\kappa}-carrageenan$을 각각 첨가하여 12주 동안 냉동저장 하면서 이들을 이용하여 빵을 제조하고 수분함량의 변화, 관능검사 및 경도변화를 조사였다. 냉동 저장 기간에 따른 빵의 비용적은 저장기간이 증가됨에 따라 감소하였으며, 비용적 감소현상은 대조구에서 더 높았다. 빵의 비용적과 경도 변화는 역의 상관관계를 나타내어 비용적이 가장 낮았던 대조구의 경도가 가장 높았으며, ${\kappa}-carrageenan$을 첨가한 빵의 경도가 가장 낮았다. 또한 ${\kappa}-carrageenan$이 수분보유 효과가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나 빵의 노화지연에 효과가 있음을 나타내었다. 관능검사 결과에서 1주간 냉동 후에는 대조구와 검류를 첨가한 빵의 외관, 색상 및 조직감 에서 차이가 없었으나 냉동 4주와 12주에는 검류를 첨가한 빵의 관능 특성이 대조구에 비해 좋았으며, 특히 ${\kappa}-carrageenan$을 첨가한 제품이 가장 우수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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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라스타제를 이용한 주름개선 후보물질 검색 시스템의 구축 (Screening System Establishment for Potential Anti-wrinkle Agents Using Human Fibroblast Elastase)

  • 오미희;이주은;김수연;김소영;박경찬;윤혜영;백광진;권년수;김동석
    • 대한화장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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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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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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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피부주름 개선에는 콜라겐(collagen)뿐만 아니라 탄력섬유인 엘라스틴(elastin) 등도 기여하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더 나아가 자외선에 의하여 사람의 피부에서 광노화 현상이 나타나며 자외선 조사 후 엘라스타제(elastase)의 활성이 증가하기 때문에 엘라스타제의 활성증가는 자외선에 의한 피부 탄성도의 감소 및 주름 생성의 주요원인으로 생각된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피부주름 생성에 영향을 미치는 엘라스타제의 활성을 측정하기 위한 모델을 마련하기 위하여 시판되는 두 가지 엘라스타제, 돼지 췌장 엘라스타제(porcine pancreatic elastase)와 사람 호중구 엘라스타제(human neutrophil elastase)를 사용하였으며 다음 세 가지는 정상 사람 섬유아세포(normal primary human fibroblasts), 쥐의 3T3 섬유아세포주(3T3 mouse fibroblasts), 사람의 CCD-25Sk 섬유아세포주(CCD-25Sk human fibroblasts)로부터 elastase를 준비하여 사용하였다. 준비된 5가지 효소의 농도에 기질의 농도 및 배양시간에 따르는 효소의 활성을 비교 평가하였다. 양성대조군으로 사용한 phosphoramidon이 normal human primary fibroblast elastase와 CCD-25Sk fibroblast elastase의 활성을 유의성 있게 억제한 반면에 porcine pancreatic elastase에는 별다른 영향을 미치지 못하였다. 따라서 주름 개선 후보물질 탐색을 위한 엘라스타제의 선정에는 신중한 고려가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발아중인 종자로부터 Salinity Stress에 의해 유도되는 Anthocyanin과 Betaine에 관안 연구 (Induction of Anthocyanin and Betaine by Salinity Stress in Germinating Seeds)

  • 이인순;문혜연
    • KSBB Journ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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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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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44-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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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염 성분이 처리된 조건배지에서 발아를 유도한 양배추와 고추 종자는 각각 400 mM, 200 mM의 염분농도에서부터 발아상태만 유지되고 유묘로서의 성장은 더 이상 진행되지 않았다. 뿌리의 분화에서 고추의 경우는 성장하는 유묘에서 뿌리털만이 왕성하게 분화되는 것을 관찰할 수 있었지만, 양배추는 전체적으로 고른 뿌리털의 분화가 유도되다가 200 mM에서는 오히려 1차 근의 발달이 두드러지게 나타났다. 이러한 뿌리털의 뚜렷한 분화 현상은 염에 의한 hyperosmotic stress에 대하여 식물 세포가 cellular ion homeostasis를 유지하기 위한 것으로, 이러한 영향이 뿌리조직 중 1차 근의 분화가 둔화되고 결국 유묘의 성장이 억제된다. 유묘로부터 anthocyanin을 추출한 결과 양배추의 경우 200 mM NaCl 첨가 배지에서, 고추는 50 mM K-gluconate 첨파배지에서 가장 많은 anthocyanin이 검출되었다. 이 결과는 염분 스트레스에 의해 식물색소의 합성량을 변화시킬수 있다는 것을 시사하는 것으로 이 조건을 토대로 식물체로부터 anthocyanin의 합성을 다량으로 유도할 수 있을 것이다. Betaine합성과 BADH와의 관계를 알아본 결과, 영양변이에 의한 스트레스가 BADH의 활성을 유도하게 되면 아울러 betaine 생합성을 조절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고추는 100 mM의 K-gluconate 첨가 배지에서 양배추는 200 mM의 NaCl이 처리된 조건배지에서 발아되는 초기에 염분에 대해 많은 영향을 받는 것으로 보이며 유묘의 성장이 왕성한 시기에 betaine의 함량이 증가하였다. Anthocyanin 추출과 BADH활성에서 알 수 있듯이 고추는 $K^{+}$이, 양배추는 $Na^{+}$이 수분 스트레스의 신호로 작용하여 다양한 transcription factor를 합성함으로써 2차 대사반응을 유도하는 것으로 판단된다. 이 과정에시 식물 조직은 염분 스트레스에 따른 특이적 산물과 여러 유용물질을 합성하게 되는 것이다. Proline과 betaine은 높은 농도로 처리된 염 성분이 액포내에 축적되는 것을 방지하여 액포의 노화와 세포질의 효소활성을 보호하여 세포내 ion homeostasis를 유지하고 삼투대사를 조절하여 액포를 보호하는 인자와 같은 역할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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