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노화인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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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통발효식품 - 유익미생물의 잠재적인 자원과 응용 (Korean Traditional Fermented Foods - A Potential Resource of Beneficial Microorganisms and Their Applications)

  • 숩라마니얀 다라니다란;허문수
    • 생명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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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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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96-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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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논문은 프로바이오틱 세균의 잠재적 기원으로서의 중요성으로 한국 발효식품의 다양성을 살펴보았다. 한국에서 소비되고 있는 발표식품들은 여러 물질들을 기반으로 나눌 수 있다. 김치, 메주, 된장, 간장, 젓갈, 막걸리와 같은 발표식품은 중요한 약리적인 성질들을 가진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이러한 발효 식품들은 지역 주민들에게 규칙적으로 소비되고 있으며, 이들 발효식품들은 Weissella spp., Lactobacillus spp., Leuconostoc spp., Mucor, Penicillium, Scopulariopsis, Aspergillus, Rhodotorula, Candida, Saccharomyces, Bacillus와 유산균을 포함한 다양한 유익 미생물을 기반으로 만들어 진다. 발효식품들은 음식으로서의 이용가치의 경계를 넘어서 약리적인 식품으로써 뿐만 아니라 기능적인 면에서까지 높아지고 있다. 이러한 발효식품은 잠재적 항산화, 항암, 항콜레스테롤, 항당뇨, 항노화의 물질이 풍부한 기원으로 여기고 있다. 전반적으로 전통발효 식품은 식품공급원뿐만 아니라 인간 건강을 높여주는 특성을 가지고 있다. 여러 다양한 발효식품이 식이에 대한 효과가 과학적 보고들이 많이 출판되었고 전통발효식품이 건강에 유익하다는 것에 대한 인식이 증가되고 있다. 이러한 영역에서 현재 많은 보고서가 있다. 식품미생물학자가 이용할 수 있는 충분한 기회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발효식품의 탐험과 신종균주의 분리, 미생물연구에 잠재적 응용가치를 높일 수 있다.

노후화된 브랜드의 브랜드 아이덴티티 재활성화(Revitalization)를 위한 연구 (A Study on Brand Identity Revitalization for Aging Brand)

  • 구유리
    • 디자인학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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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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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35-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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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산업기술의 발달, 소비자의 행동변화, 업계경쟁 심화 등으로 인해 강력한 브랜드를 구축하는 일이 점점 더 힘들어지고 있다. 더욱이 브랜드는 고정 불변된 자산이 아니라 살아있는 생명체와 같아서 브랜드 수명주기에 따라 노화되기 마련이다. 따라서 끊임없이 소비자와의 관계를 통해서 자기 존재를 확인 시킬 수 있는 자기변화와 변혁이 필요하다. 즉, 시간의 흐름과 함께 또는 시장상황의 변화로 인해 진부해진 브랜드를 다시금 소비자의 인식선상으로 되돌리기 위하여 재활성화 작업이 필요하다. 본 연구에서는 단기적 과제로써 디자인 리뉴얼에 대한 효과를 측정하는 것에서 벗어나, 브랜드 수명주기에 따른 장기적 의미의 브랜드 관리에 초점을 맞추고 성공적인 브랜드 재활성화의 사례 분석과 연구 분석 대상 선정을 통한 소비자 의식도 분석결과를 종합하여 효과적인 재활성화의 시기와 방안에 관하여 규명하고자 하였다. 본 연구결과를 통하여 예측 가능한 환경의 변화에 미리 대응하기 위하여 단행하는 시기적절한 브랜드 재활성화는 브랜드 에쿼티의 하락을 미연에 방지하고 브랜드의 수명을 연장할 수 있는 중요한 방법으로 파악되었다. 또한 브랜드 재활성화는 단기적 매출 상승을 위한 전술의 개념보다는 장기적인 브랜드 관리전략으로써 BLC곡선이 하락하는 시점에서 지속적으로 실행되어야하며, 단기간에 졸속으로 이루어져 겉포장만 바꾸는 식의 외형적 측면의 디자인 리뉴얼에만 연연해서는 안 된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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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 ~ 40대 한국여성이 선호하는 피부색에 대한 연구 (A Preferred Skin Color by Korean Female in the Age between 30s~40s)

  • 강내규;곽택종;김정아;김태훈;문태기;박선규;송다영;이수진;장민열;장희정;추정하;정수나
    • 대한화장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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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0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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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73-3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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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피부는 인체의 외부를 덮고 있는 기관일 뿐 아니라, 체온을 조절하고, 감각기능을 수행하며, 약물을 투입하는 경로가 되기도 하고 내부 기관의 이상을 표현하는 기관이 되기도 한다. 이러한 이유로 인해, 사람들은 타인의 얼굴 피부의 상태를 보고 건강의 이상 징후를 감지하거나, "안색이 좋다", "생기가 있다" 등으로 신체의 컨디션을 표현해왔다. 환경과 노화정도에 따라서 피부색, 피부결, 수분, 탄력 등이 달라지는 것도 알려진 사실이다. 특히, 피부색은 아름다움, 매력도와 같은 주관적인 인상을 판단하는데 영향을 미치는 인자로 작용하는데, 화장품이나 피부시술을 통해 피부색을 개선하고자 하는 소비자를 통해서 그 수요를 짐작할 수 있다. 하지만 피부색이 여러 색의 구성임에도 불구하고, 대부분의 화장품이 하얀 피부로 개선해주는 것에 초점을 맞추고 있으며 여성들이 선호하는 피부색에 대한 연구가 아직까지는 미흡한 실정이다. 본 연구에서는 30 ~ 40대의 한국여성을 대상으로 같은 피부 밝기에서 붉은 정도와 푸른 정도가 달리 주어진 선호도 조사를 통해 긍정적으로 인식하는 피부색의 상태를 발견하였다. 한국여성은 실제 평균 피부색에 비해 붉은색과 푸른색이 높은 피부를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피부에 대한 표현을 달리하였을 때에도 경향은 유사하였다. 본 연구 결과는 새로운 소비자의 요구를 만족시키는 제품 개발에 활용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흰쥐에서 고환 간질세포에 미치는 노화의 영향 (Effect of aging on Leydig cells of Sprague Dawley rats)

  • 김인식;태현진;이여광;박영재;강형섭;박상열;박수현;박영석;이영훈;안동춘;최은영;양홍현
    • 대한수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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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3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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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4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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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The present study investigated the effects of aging on Leydig cells of Sprague Dawley rats. Rats of 3, 6, 12 and 18 months of age were used. Testes of rat were fixed by whole body perfusion using a fixative containing 2.5% glutaraldehyde in cacodylate buffer, processed and embedded in epon-araldite. Using $1{\mu}m$ sections stained with methylene blue, qualitative and quantitative morphological studies were performed. Testis incubations were used to determine luteinizing hormone (LH; 100 ng/ml) stimulated testosterone secretory capacity per testis in vitro. Testosterone levels in the incubation medium, and testosterone and luteinizing hormone levels in serum of these four groups of rats were determined by radioimmunoassay. Morphological studies revealed that Leydig cells were more abundant in the testis interstitium at 6, 12 and 18 months when compared with 3 months. The volumes of Leydig cells per testis was significantly higher, at 6, 12 and 18 months of age than those at 3 months. The number of Leydig cells per testis was doubled at 6, 12 and 18 months of age compared with 3 months. The average volume of a Leydig cell was not significantly different between 3 and 6 months of age, however, at 12 and 18 months a significantly lower value was observed. LH-stimulated testosterone production per testis in vitro was reduced by 45% at 6 months of age compared with 3 months; a further significant reduction was observed at 12 and 18 months. Serum testosterone and LH levels were not significantly different between 3 and 6 months of age but at 12 and 18 months a significantly lower value was observed in both groups for these hormones. These results showed that signs of aging are apparent in Leydig cells of Sprague Dawley rats at 12 months of age.

숭고의 개념에 기초한 포스트 인더스트리얼 공원의 미학적 해석 (An Aesthetic Interpretation of Post-industrial Parks with a Perspective of the Sublime)

  • 이명준;배정한
    • 한국조경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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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0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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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8-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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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이 연구는 숭고의 개념에 기초하여 포스트 인더스트리얼 공원의 미적 특질을 해석하고자 한다. 먼저 조경사적 맥락에서 숭고의 미학적 역할을 밝히고, 이를 통해 도출한 논점들을 바탕으로 포스트 인더스트리얼 공원의 미적 특질에 접근하고자 한다. 조경사에서 숭고의 미학은 관례에 대항하는 미학적 범주로 작동하여 미적 향유의 대상을 확장해 왔으며, 동시에 황야나 오염된 부지의 공포심을 순치시켜 예술 작품으로 만드는 조경 본연의 역할과 연관되어 면면히 존재해 왔다. 포스트 인더스트리얼 공원에서 숭고의 계기는 노화된 산업 구조물과 야생의 식물상의 관계로부터 발견된다. 유기된 산업 구조물을 뚫고 피어나는 녹색 식물은 독특한 감각적, 시간적, 감동적 체험을 누리게 한다. 첫째, 산업 구조물의 감각과 식물의 감각은 변증법적 충돌을 일으켜 독특한 감각적 체험의 장을 조직한다. 둘째, 산업 구조물과 식물이 맺는 관계는 시간에 대한 인식을 가능하게 하여 방문객들에게 불확실한 시간성을 체험하게 한다. 마지막으로 포스트 인더스트리얼 공원은 오염으로 얼룩진 부지가 끊임없이 본래의 상태로 회복하려는 자연의 치유력을 형상화하여 방문객들에게 숭고한 감동을 준다.

장애인의 이차장애 발생경험 및 대응에 관한 연구 (Study on the Experience and Response of Secondary Disabilities)

  • 전지혜;남지현
    • 융합정보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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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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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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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장애인구의 고령화나 일차장애의 특성 및 사회환경적인 장애억압과 스트레스로 인해 장애인의 이차적 건강상태는 더욱 취약하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장애인의 이차장애 경험이 어떠하며, 이차장애 발생시 어떻게 대응하였는지 살펴보고자 하였다. 총 13인의 이차장애를 가지고 있는 중증장애인을 초점집단면접하였으며, 현상학적 연구방법을 적용하여 분석하였다. 분석결과, 장애인들은 노화와 일차장애의 경험의 변주, 일차장애 관리문제와 생활사고, 장애와 건강에 대한 노동시장의 몰이해, 이차장애 위험에 대한 이해 및 예방부족 속에서 이차장애 발생을 경험하고 있었다. 이에 대한 대응으로, 장애인은 몸과 일, 몸과 학업사이에서 양자택일을 하거나, 개인차원에서 이차장애 악화를 예방하고자 애쓰거나, 병원 출입을 계속해나가거나 건강을 최우선으로 하는 삶을 선택하는 등 삶의 조율을 끊임없이 해나가고 있었다. 이차장애를 경험하면서 장애인들은 생의 위협을 경험하고, 삶을 끝까지 견디고 싸워내야 하는 것으로 인식하기도 하였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다름을 인정하고, 이차장애를 겪어내야 하는 삶에 초연해지기도 하였으며, 사회제도적 지원을 요청하기도 하였다. 본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의료적 차원의 방안, 노동시장에서의 제도적 지원 방안, 사회복지 실천상의 지원방안에 대하여 논의하였다.

전사지 개발에 대한 연구 -리모델링을 위한 타일디자인을 중심으로- (A Study on the Development of Transfer Papers -Focused on Tile Design for Remodeling-)

  • 모인순
    • 디자인학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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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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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3-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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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3차 소성을 필요로 하는 전사지는 산업도자 분야의 식기류와 광고용 도자 제품들에 주로 사용되는데, 같은 형태의 제품일지라도 전사된 디자인에 따라 서로 다른 가격이 결정되므로 제품의 부가가치를 높이기 위한 중요한 기법으로 인식되고 있다. 제 2의 건축이라 불리는 리모델링은 노화된 건축물의 개조와 건축물에 대한 사회적 요구 기능의 변화에 기인한 것이다. 리모델링을 위한 타일은 공간의 성격에 부합되는 맞춤형 디자인을 전제로 하여, 수요자가 주문한 개성적인 타일 디자인을 경제적인 방법으로 제작하여 공기를 단축시키는 일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그러나 건축시장에서 유통되는 타일은 일반적으로 고가(高價)의 금형(金型)을 사용하여 완전자동화 시스템을 거쳐 대량생산되는 관계로 수요자의 요구를 충족시키지 못하고 있다. 그러므로 리모델링 시장을 겨냥하여 경제적인 가격으로 다양한 디자인의 타일을 제작하는 방법의 개발이 시급하다고 하겠다. 본 연구에서는 타일이 시공될 공간을 설정하여 전체 벽면의 타일 디자인을 먼저 한 다음, 그 전체 디자인에 포함된 개별적인 타일을 제작하는 방식으로 전사지 기법을 개발하고자 한다. 이를 통하여 리모델링에서 요구하는 타일의 기능적, 미적인 효과를 높일 수 있게 되기를 바라며, 다른 건축 재료들과 조화를 이루어 타일의 새로운 수요를 창출할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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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량의 조망점에 따른 휘도분포 특성분석 (Luminance distribution of Illuminated Bridges by View Point)

  • 최윤석;김정태
    • 한국조명전기설비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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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조명전기설비학회 2005년도 학술대회 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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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3-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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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본 연구에서는 서울시 한강에 위치한 교량을 대상으로 다양한 조망점에 따른 경관조명의 물리량을 측정하고 그 특성을 분석함으로써 동일한 연구대상에 대하여 조망점이 달라졌을 때 나타나는 물리적 변화를 통해 경관조명분야의 물리량평가방법론의 새로운 접근방법론을 제시하는 것이 목적이다. 이를 위하여 연구대상의 선정은 교량구조형식에 따라 분류하고. 경관조명이 설치된 교량 17개소 중 다양한 조망점과 현장측정의 편리성 등을 고려하여 광진교(거더교), 올림픽대교(사장교), 동작대교(트러스교), 동작대교(아치교)를 연구대상으로 선정하였다. 조망점은 한강둔치를 이용하는 방문객들이 바라보는 투시뷰, 교량주변 건축물에서 바라보는 건물뷰 그리고 교량 위를 이동하면서 바라보는 주행뷰로 구분하였다. 이러한 연구방법으로 도출된 결과는 동일한 경관조명연출을 토대로 교량별 조망점에 따른 휘도측정 및 분석에서 측정되는 각도, 거리, 방향에 따라 정형화된 비율은 아니지만 휘도값에 있어서 차이가 있다는 것을 확인 할 수 있었으며, 투시뷰와 건물뷰는 동일한 교량 구성요소를 갖고 있어 상호간 비교 분석이 가능하고 경관조명평가 요소로서 그 기능을 담당 할 수 있다고 판단되며, 주행뷰는 교량형식과 가로등의 영향을 많이 받으므로 평가요소로써 조망점을 활용하기에는 조금 더 깊은 연구가 선행되어야 할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경관조명을 평가함에 있어 다양하게 바라보는 조망점은 조명연출로 인한 시각적 인식에 차이를 유발시킬 수 있어 경관조명을 평가할 때 다양한 조망점의 설정이 보다 객관적이고 정확한 분석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된다.ridinium의 분포는 chlorophyll-a농도와 밀접한 관련성이 있었다. 담수적조의 현존량은 상류지역에서 $8.5\;{\times}\;10^3\;cell\;mL^L{-1}$로서 많았고, 댐부근의 하류지역($4.4\;{\times}\;10^2\;cell\;mL^L{-1}$)으로 갈수록 감소하는 양상을 보였다. 또한, 담수적조의 원인종으로 규조류 Synedra acus와 남조류 Microcystis aeruginosa도 소량관찰되었다. 저수지의 수질 부영양화 현상은 기존 경사사면형 농경지를 기반으로 조성되었으므로 저층으로부터 풍부한 영양환경을 내재하고 있었고, 담수 초기에 발생할 수 있는 가능성을 포함하고 있었다. 또한 유입수량의 부족과 현재 수질개선을 위해 적용하고 있는 수중폭기시설등의 물리적인 영향도 직 ${\cdot}$ 간접적으로 작용하였을 것으로 추정되었다 따라서 향후 이에 대한 중장기적인 모니터링이 필요하였고 유역과 저수지의 통합적인 수질관리계획 이 요구되었다.group으로, 용존산소량, 전기전도도, pH, 인산염이 정점 3, 4, 5에서 같은 group으로 묶였다.유의적인 CAT 활성 증가효과가 나타났고, 간조직의 시토졸 1획분에서는 대조군 대비 15${\sim}$27%의 CAT 활성 증가효과가 인정되었다. 이상의 결과에서 목초액의 장기간 투여는 간조직 중의 활성산소의 억제효과뿐만 아니라 방어시스템으로서 활성산소 제거효소의 역할도 충실히 수행하여 노화를 효과적으로 예방하고 억제할 수 있을 것으로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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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혈관 질환과 리보플라빈 및 나이아신과의 상관성 연구 (Relationship of Riboflavin and Niacin with Cardiovascular Disease)

  • 안지영;김인식;이지숙
    • 대한임상검사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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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1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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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84-4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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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심혈관 질환의 위험 요인은 선천적으로 노화, 당 대사의 문제, 가족력과 성별이 있으며 생리학적 요인으로 고혈압, 혈청 콜레스테롤이 있다. 그 외 환경적 요인으로 흡연, 섭식, 스트레스 등이 있다. 본 연구는 최근 2013~2017년 국민건강영양조사 내용을 바탕으로 50세이상 남녀를 대상으로 한 건강설문조사와 검진조사를 이용하여 심혈관 질환의 위험 요인 및 유병률을 낮출 수 있는 방법을 연구하고자 하였다. 생리학적 요소와 영양성분 권장섭취 여부와의 상관성을 보기 위해 리보플라빈과 나이아신의 권장량을 확인하여 권장섭취군과 비권장섭취군으로 나눈 후 생리학적 요소변수와 분석하였다. 리보플라빈은 고혈압, 고혈당, 낮은 HDL-콜레스테롤에서, 나이아신은 고혈압, 고혈당, 허리둘레, 낮은 HDL-콜레스테롤에서, 둘을 복합적으로 보았을 때는 고혈압, 고혈당, 허리 둘레, 낮은 HDL-콜레스테롤에서 상관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P<0.05). 결론적으로 리보플라빈, 나이아신의 권장섭취는 고혈당, 허리 둘레, HDL-콜레스테롤 등의 생리학적 요소에 영향을 줄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심혈관 질환의 유병률을 낮출 수 있다. 이는 심혈관 질환의 위험율을 낮출 수 있는 가치 있는 연구로서 의의가 있다고 사료된다.

노인 자기방임의 성별 차이 (Gender Difference in Elder Self-neglect in South Korea)

  • 권은주;윤일;김순은
    • 한국노년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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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8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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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27-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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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연구는 전국의 노인들을 대상으로 하여 자기방임의 성별 수준 차이와 위험요인 차이를 이해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남녀 노인의 자기방임 차이를 확인하기 위해 서울대학교 SSK 고령사회 연구단에서 2018년 조사한 "노인의 건강한 노화 및 웰다잉에 관한 연구 조사 결과보고서"의 남성노인 793명과 여성노인 1,089명을 비교하였다. 해당 자료를 대상으로 t-test와 ${\chi}^2$-test, 남녀노인 집단별 다중회귀분석을 실시한 결과 첫째, 남성 노인과 여성 노인 간의 자기방임 수준 차이는 유의미하지 않았다. 둘째, 자기방임 영향요인은 성별에 따라 차이가 두드러졌는데, 남성 노인에게서만 나타난 자기방임 위험요인은 연령과 계층인식이며, 여성노인의 경우 월 소득, 종교여부, 독거여부, 삶의 만족도, 사회적 관계망(자녀, 자녀 외)으로 드러났다. 셋째, 남녀 노인 모두에서 공통적으로 나타난 자기방임 위험요인은 우울과 사회적 지지(공적지원)이었다. 본 연구 결과에서 주목할 만한 점은 성별에 따라 자기방임에 대한 위험요인이 차별적으로 존재할 것이라는 가설을 경험적으로 검증하였다는 점이다. 특히 교환 이론과 여성주의 이론을 통해 본 연구에서 나타난 성별 특성이 합리적으로 설명될 수 있다. 본 논의는 노인들의 성별에 따라 차별적인 정책적 접근이 이루어져야 함을 강조하며, 노인들의 우울감에 주목하여 사회적 안전망을 확충할 것을 제언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