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노인의 장애유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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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의 장애유무가 성공적 노화에 미치는 영향 연구 -사회적 관계망의 조절효과- (A Study on the Influence of Disability of Elderly on Successful Aging - A Moderating Effect of Social Support Network -)

  • 송기영
    • 재활복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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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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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1-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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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는 노인의 장애유무가 성공적 노화에 미치는 영향과 사회적 관계망의 조절효과를 분석하여 장애가 있는 노인의 성공적 노화를 위한 사회복지 정책 및 실천적 함의를 제시하는데 목적이 있다. 연구대상은 국민노후보장패널조사(KReIS) 4차 개인조사 및 부가조사에 모두 응답한 대상자 중 만 65세 이상의 노인이며, 총 3,906명을 토대로 분석을 실시하였다. 자료 분석을 위해 IBM SPSS Statistics v23.0 프로그램을 활용하여 기술통계를 제시하고, 조절효과 분석을 위해 다중회귀분석을 수행하였다.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노인의 장애는 성공적 노화에 부적(-)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둘째, 사회적 관계망으로서 친구 이웃관계망과 가족관계망 모두 성공적 노화에 긍정적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사회적 관계망 중 친구 이웃 관계망은 장애가 성공적 노화에 미치는 효과를 조절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즉, 노인이 장애가 있을수록 성공적 노화수준은 낮아지는데 친구 이웃 관계망의 사회적 지지가 커질수록 장애가 성공적 노화에 미치는 부적(-) 효과는 약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분석 결과에 근거하여 장애가 있는 노인의 성공적 노화를 위해 장애노인을 대상으로 사례관리 도입과 사회적 관계망 확충을 위한 이동권 보장 및 자조모임 프로그램 제공 등을 제언하였다.

시력·청력제한이 노년기 장애 발생에 미치는 영향 연구: 사회참여와 우울을 중심으로 (The Effect of Vision and Hearing Limitation on the Onset of Disability among Korean Elderly with the Consideration of Social Participation and Depression)

  • 구본미
    • 한국노년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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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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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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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는 노인들이 경험하는 시력 청력기능 제한이 사회참여와 우울 수준에 따라 노년기 장애 발생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고 있는지 분석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였다. 이를 위해 한국고령화연구패널(Korean Longitudinal Study of Aging: KLoSA) 1차(2006년)와 2차(2008년) 기본조사 데이터를 사용하였다. 연구대상은 1차 조사와 2차 조사를 모두 완료한 65세 이상 노인 3,511명 중 2006년을 기준으로 ADL 및 IADL장애를 경험하지 않은 노인 2,670명이다. 연구 결과를 살펴보면, 첫째, 시력제한, 청력제한, 사회참여, 우울은 각각 2년 후 IADL장애 발생에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력제한을 경험하고 있는 노인은 그렇지 않은 노인에 비해 2년 후 노년기 장애가 발생할 확률이 1.7배 높았으며, 청력제한을 경험한 노인은 1.9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통제변수를 투입한 분석에서는 시력제한을 경험한 노인들에게 2년 후 장애가 발생할 확률이 시력제한이 없는 노인에 비해 유의미하게 높은 것을 알 수 있다. 둘째, 시력 청력제한과 사회참여 유무, 시력 청력제한과 우울증 유무를 4가지로 범주화하여 2년 후 노년기 장애 발생을 분석한 연구 결과에서는, 시력과 청력제한 모두 사회참여 수준에 따라 노년기 장애 발생에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력 또는 청력 기능이 좋지 않으면서 사회참여 수준도 낮은 노인들은 2년 후 노년기 장애를 경험할 확률이 그렇지 않는 노인에 비해 약 1.7배 정도 증가하는 것을 알 수 있다. 하지만 우울 수준은 시력 청력제한을 경험하는 노인들의 2년 후 장애 발생에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본 연구결과를 통해 노년기 장애 발생을 예방 지연시키기 위해서는 시력 청력제한 원인에 대한 조기발견 치료뿐만 아니라, 시력 청력제한으로 인해 사회적으로 고립되는 것을 미연에 방지하는 개입방안의 마련이 필요함을 제시하고 있다.

장애노인의 삶의 만족도 영향요인 연구 (Study on Factors Affecting Life Satisfaction of the Disabled Seniors)

  • 김성희
    • 재활복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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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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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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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연구는 장애노인의 실태를 통해 제 특성을 파악하고 전반적인 삶의 만족도에 어떠한 요인이 영향을 미치는지 검증하여 장애노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제언을 하는데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하여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이 수행한 2014년 장애인실태조사 원 자료를 활용하였으며 분석대상은 65세 이상 장애노인 3,181명이다. 자료 분석을 위해 기술통계를 제시하고 삶의 만족도 영향요인 분석을 위해 로지스틱회귀분석을 수행하였다. 분석결과, 성별, 연령, 배우자유무(인구학적 요인), 가구소득, 주택소유여부, 수급자여부, 공적연금 가입여부, 사회적 차별정도(사회 경제적 요인), 장애정도, 주관적 건강상태, 일상생활 도움필요정도, 일상생활 도와주는 사람유무, 도움충분여부, 혼자외출가능여부, 교통수단이용 어려움 여부, 건강검진여부(장애 및 건강요인)가 삶의 만족도에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는 요인이었다. 이러한 분석결과에 근거하여 본 연구에서는 장애노인 중 취약계층인 독거장애노인에 대한 돌봄서비스 등 집중적인 관심과 지원, 공 사적연금 등 다양한 소득보장을 위한 제도적 보완, 장애차별에 대한 사회적 인식 및 환경개선, 보건의료서비스 지원 및 건강관리체계 마련, 장애인복지와 노인복지의 통합적 서비스 제공, 보건과 복지의 통합적 서비스 제공 등을 제언하였다.

주관적 기억장애 및 경도인지장애 노인의 의미연상과제 수행 특성 (The Characteristics of semantic association task performance in elderly with subjective memory impairment and mild cognitive impairment)

  • 강서정;박성현;김정완
    • 디지털융복합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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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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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83-2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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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초기의 인지 감퇴를 판단하는 요소로 의미지식 및 의미 연관관계의 범주별 손상 유무가 주목을 받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정상 및 주관적 기억장애, 경도인지장애 노인을 대상으로 의미연상과제를 사용하여 인지 감퇴의 정도에 따라 관찰되는 의미 하위범주별 수행과 오류유형의 차이를 살펴보고자 하였다. 연구 결과, 의미연상과제 범주별 정반응 점수와 반응시간에서 세 군 간 유의한 차이를 보였으며, 하위범주 중, '기능'에서 가장 높은 수행력을, '상위'와 '부분/전체'에서 가장 낮은 수행력을 보였다. 또한, 오류유형별 산출 횟수는 정상에서 경도인지장애 노인으로 갈수록 유의하게 높아졌으며, 무반응은 주관적 기억장애 노인부터 유의하게 증가하였다. 결론적으로, 인지 감퇴가 진행될수록 의미연결망에서 범주별 손상의 정도와 과정이 다르므로, 기억장애 노인의 인지적 감퇴를 확인하고 추적 관찰하기 위한 지표로 의미연상과제 수행력을 활용할 수 있을 것이다.

일부 중소도시지역 노인들의 우울 및 인지기능장애에 관한 연구 (A Study on Depression and Cognitive Impairment in the Elderly Lived Small City)

  • 이승주
    • 대한물리치료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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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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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5-2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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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4
  • 본 연구는 일부 중소도시지역 노인들의 우울증 및 인지기능장애의 정도를 분석하기 위해 1944년 8월 29일부터 9월 9일까지 경상북도 안동시 소재 43개 경로당 중 10개 시설에 거주하고 있는 노인의 전체 237명 중 150명을 대상으로 분석 하였는데, 그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우울증의 항목별 평균값의 순위는 자기학대가 2.97점으로 1위, 성욕감퇴가 2.91점으로 2위, 절망감이 2.89점으로 3위 였다. 2. 성별에 따른 인지기능장애의 점수는 여자의 20.66점이 남자의 23.18점 보다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낮았다(P<0.01). 3.교육수준과 인지기능장애에서 무학군이 20.41점으로 유학군의 23.05점 보다 유의하게 낮았다(P<0.01). 4. 결혼상태와 인지장애는 홀로사는 경우가 20.75점으로 배우자가 있는 경우의 22.87점 보다 유의하게 낮았다(P<0.01). 5. 일상생활활동 능력의 수준과 인지장애는 3단계(23.67점), 2단계(23.57점), 1단계(20.55점)로 내려갈수록 유의하게 낮은 점수였다(P<0.001). 6. 만성질환과 인지장애에서 질환을 가진군이 21.02점으로 가지고 있지않는 군의 22.52점 보다 유의하게 낮았다(P<0.05). 7. 성별과 우울증의 점수는 여성이 42.17점으로 41.10점인 남성 보다 유의하게 높은 우울점수를 보였으나 통계적 차이는 없었다. 8. 교육수준과 우울점수에서 무학군이 44.27점으로 유학군의 39.74점 보다 유의하게 높았다(P<0.05). 9. 흡연상태와 우울점수는 하루에 한갑이상의 흡연자 47.22점은 비흡연자의 40.34점 보다 높게 나타났다(P<0.05). 10. 신체이상유무와 우울점수는 가진경우가 44.22점으로 가지지 않은 경우의 40.46점 보다 유의하게 높았다(P<0.05). 11. 일상생활 활동능력의 수준과 우울점수는 3, 2, 1단계로 내려갈 수록 27.67, 38.41, 43.68점으로 높은 점수를 보였다(P<0.001). 12. 만성질환의 유무와 우울점수에서는 질환을 가진 군의 43.78점은 가지지않은 군의 37.63점 보다 높은 우울점수를 보였다(P<0.001). 이상의 본 연구결과에 의하면 연령이 높은 여성노인 이면서 교육을 받지못하고 수동적인 일상생활활동의 유지 및 만성질환을 가진 노인들일수록 인지기능장애와 우울증이 높음을 알 수 있다. 이러한 변수들이 직접적인 원인이라고는 할 수 없으며 단지 노인들의 복지정책에 참조사항이며 향후 이런 변수들을 중심으로한 전향적이고 인과적인 역학조사가 요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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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의 신체활동 수준별 신체활동 예측요인 (Predictive Factors on Level of Physical Activity in the Community Dwelling Elderly)

  • 서영미;강말순;전미양
    • 한국융합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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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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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1-1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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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논문은 노인의 신체활동 수준별 신체활동 예측요인을 파악함으로써 노인의 신체활동 수준별 신체활동 증진 전략을 개발하는데 기초자료로 제공하고자 수행하였다. 164명의 노인을 대상으로 자료를 수집하였으며 노인의 신체활동 수준별 예측요인은 다항로지스틱회귀분석을 통해 분석하였다. 종속변수의 기준범주는 '비활동군'으로 정하였으며, 다항로지스틱 회귀분석 결과는 '최소활동군'과 '건강증진활동군'으로 구분하여 예측 요인을 분석하였다. 분석 결과, 신체활동 수준에 따라 성별, 배우자, 교육, 직업, 만성질환 이환 유무, 체질량지수, 주관적 건강상태, 지각된 장애성, 사회적 지지가 차이가 있었다. '최소활동군'의 신체활동 예측 요인은 지각된 장애성과 체질량지수로, '건강증진활동군'의 신체활동 예측요인은 주관적 건강상태, 지각된 장애성, 체질량지수, 만성질환 이환 유무로 파악되었다. 이는, 주관적 건강상태의 증가는 '건강증진활동군'에 포함되는 방향으로, 지각된 장애성과 체질량지수의 증가, 그리고 만성질환의 이환은 '비활동군'에 포함되는 방향으로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와 같은 연구결과를 근거로 노인의 신체활동을 증가시키기 위해서는 신체활동 수준별 신체활동 예측요인을 근거로 하는 신체활동 증진 전략을 개발할 것을 제안한다.

입원 노인환자의 의약품 사용과 낙상위험도 연구 (Medication use as a Risk Factor for Falls in Hospitalized Elderly Patients in Korea)

  • 이유정
    • 한국임상약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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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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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43-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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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낙상은 노인의 건강을 위협하는 가장 심각한 문제 중의 하나이며, 조기사망, 신체손상, 운동장애, 심리학적 기능장애를 유발하는 원인이기도 하다. 본 연구의 목적은 국내 노인전문 요양병원 입원 환자들의 의약품 사용이 낙상에 미치는 영향을 평가하는데 있다. 후향적으로 원내 의무기록 정보를 이용하여 환자-대조군 연구를 수행하였고, 2008년 1월부터 2010년 12월까지 3년 기간에 입원한 65세 이상을 대상으로 하였다. 입원기간 중 낙상을 경험한 34명의 노인환자들을 환자군으로 선택하였으며 낙상을 경험하지 않은 68명의 노인환자들을 무작위 추출하여 1:2의 환자군:대조군비율로 연구 대상 환자들을 선정하였다. 환자군이 복용한 의약품을 대조군이 복용한 의약품과 비교하였으며 각 계열별 의약품과 낙상위험도 관계를 평가하였다. 두 그룹간의 인구통계학적 특성은 유사하였고 연령, 성별, 복용 의약품수, 고혈압 유무, 혈중 크레아티닌 수치, 혈중 나트륨 수치, 혈압 또는 심박수에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 항히스타민제와 본 연구에서 유일하게 기타 수면보조제로 분류된 졸피뎀이 유의하게 낙상위험도를 증가시켰다.

한국 노인의 상지근력과 인지기능 사이의 상관관계 융복합 연구 (Convergence Study on the Corelation between Upper Limb Muscle Strength and Cognitive Function in Older Korean Adults)

  • 최원재
    • 한국융합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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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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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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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본 연구의 목적은 한국 노인의 상지 근력과 인지기능 사이의 상관관계를 알아보기 위해서 실시하였다. 지역사회에 거주하는 노인 중 독립적으로 일상생활이 가능한 130명이 본 연구에 참여하였다. 참여자들의 상지 근력은 악력과 아령 들기 검사로 평가하였고 인지 기능은 몬트리올 인지평가 도구와 실무자용 노인인지기능 사정도구를 사용하여 평가되었다. 연구 결과 130명의 노인 중 26명(20%) 만이 인지 기능이 정상이었고 104명(80%)은 경증인지장애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노인의 상지 근력 중 경증인지장애 유무에 따라 악력에서 유의한 차이가 있었고(p<.05), 악력은 몬트리올 인지평가 도구와 실무자용 노인인지기능 사정도구와 유의한 상관관계가 있었다(p<.05). 본 연구 결과, 노인의 신체적 능력과 인지기능 사이에 상관관계가 있기 때문에 정신건강을 향상시키기 위한 운동프로그램의 개발을 추후 필요할 것이다.

일부(一部) 농촌지역(農村地域) 재택노인(在宅老人)들의 일상생활(日常生活) 활동(活動) 및 우울정도(憂鬱程度) (Degree of Daily Living Activity and Depression in the Rural Elderly)

  • 이영석;청병렬;김상순;이삼순
    • 농촌의학ㆍ지역보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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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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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5-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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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6
  • 일부 농촌 지역 재택 노인들의 일상 생활활동 및 우울정도를 알아보기 위하여 1996년 2월 14일부터 3월 30일 까지 고령군내 보건진료소가 소재하는 12개리에 거주하는 노인 394명을 대상으로 면담조사 하였다. 한가지 이상이라도 ADL에 대한 장애가 있는 비율이 남자(20.1%) 여자(22.5%)이였고 한가지 이상이라도 LADL에 대한 장애가 있는 비율은 남자(72.1%) 여자(56.2%)였다. 우울증 유병률은 남자노인에서(59.1%)로 여자노인(68.8%)보다 낮았다. 일반적 독성과 ADL의 관계에서 연령, 종교, 배우자 유무, 가족거주형태, 생활비부담, 주관적 건강상태, 여가활동, 용도만족도, 음주에서 유의한 차이가 있었으며(p<0.05), 교육수준, 흡연은 유의한 관련성이 없었다. 일반적 특성과 LADL의 관계에서는 연령, 교육수준, 배우자 유무, 가족거주형태, 생활비 부담, 용돈 만족도, 흡연, 음주, 스스로 평가한 건강상태가 유의한 관련성이 있었고(p<0.05), 여가활동, 종교는 유의한 관련성이 없었다. 남녀 모두에서 ADL에 대한 장애가 있는 경우에서 없는 경우보다 우울증 유병률이 유의하게 높았다(p<0.05). 그러나 LADL에 대한 장애와 우울증 유병률과의 관계는 유의한 관련성이 없었다. 이상의 결과로 보아 농촌노인의 기능장애의 우울증정도는 상당히 높으며 ADL과 우울증은 밀접한 관련이 있음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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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사회 거주노인의 안구건조증 유병률과 관련요인 (Dry Eyes and its Associated Factors in the elderly living in the community)

  • 김수연;김민지;김유정;김진섭;김혜진;문승주;박서우;박연수;백승아;원종순
    • 문화기술의 융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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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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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3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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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본 연구의 목적은 지역사회 거주 노인의 안구건조증, 수면장애, 우울의 유병률과 안구건조증 관련 요인을 파악하여 노인의 안구건조, 수면장애, 우울의 관련성을 규명하기 위함이다. 연구대상은 만 65세 이상 재가 노인으로, 일반적 특성과 우울, 수면의 질, 안구건조증 측정도구가 포함된 질문지를 이용하여 설문조사를 하였다. 149명의 자료를 분석한 결과 노인의 안구건조증 발생은 연령(χ2=4.50, p=.034), 직업유무(χ2=7.14, p=.008), 만성질환(χ2=6.59, p=.010), 약물(χ2=4.86, p=.027), 눈수술 여부(χ2=6.02, p=.014), 수면장애(χ2=7.29, p=.007)에 따라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다중로지스틱회귀분석에서는 수면장애가 안구건조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규명되었다(OR=2.45, 95% CI=1.17-5.13). 따라서, 노인의 안구건조증 관리 및 예방을 위해 수면장애를 유발하는 원인을 찾고 수면의 질을 증진 시킬 수 있는 간호중재 및 전략을 수립하는 것이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