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노인성 우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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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농촌지역 경증 치매노인의 삶의 질 영향요인 (Factors Affecting on the Quality of Life of the Elderly with Mild Dementia Living in Some Rural Community in Korea)

  • 김민경;김현리
    • 농촌의학ㆍ지역보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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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3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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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0-1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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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연구는 농촌지역 경증 치매노인의 삶의 질을 측정하고, 이들의 인구사회학적 특성, 주관적 건강인식, 동반질환, 의존성, 수면, 우울 등 대상자의 삶의 질에 관련된 요인들을 살펴본 상관연구로써, 대상자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여러 대안들을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본 연구를 시행하였다. 본 연구의 대상자는 본 연구의 수행에 동의한 충청북도 ${\bigcirc}{\bigcirc}$군 보건소에 등록된 65세 이상의 경증 치매노인으로, 대상자로부터 동의서를 받은 후 설문지를 이용하여 자료 수집을 하였다. 본 연구결과 농촌지역 경증 치매노인의 주관적 건강인식과 의존성, 수면, 우울이 삶의 질과 상관성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고, 우울은 삶의 질의 변인으로써 54%를 설명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결론적으로 삶의 질에 유의한 예측변수는 우울이었다. 위의 결과로 다음과 같은 제언을 하고자 한다. 첫째, 대상자의 삶의 질에 영향을 미치는 우울의 원인을 파악하고, 그에 따른 지원정책을 분류하여 제공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된다. 둘째, 대상자의 우울이 삶의 질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볼 때, 치매노인들의 정신적 건강상태에 따른 의료적 환경과 접근에 있어서 보다 더 용이한 환경이 되도록 보건소와 병원, 노인전문요양시설간의 지역사회내의 연계체계 구축을 통해 통합적 정신건강서비스를 제공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된다. 특히 지역 간 보건의료자원의 불균형이 심한 농촌지역의 특성을 고려하여 보건소를 기점으로 보건지소나 보건진료소와 같은 공공보건의료체계를 포괄적이고 효율적으로 보강할 것을 제언한다. 셋째, 본 연구는 일개 농촌지역에 국한되어 선정 기준에 맞는 대상자들만 연구에 포함시켰기 때문에 연구결과를 우리나라 전체 경증 치매노인에게 일반화시키는데 제한적이므로 연구지역을 확대할 것을 제언한다. 또한 경증치매 노인을 위해 개발되는 간결한 검증된 도구의 사용이 필요하다고 본다. 넷째, 경증 치매노인이 평균적으로 어느 정도의 우울을 동반하는지에 대한 후속 연구를 통해 치매정도를 고려한 인지향상 프로그램 외에 우울의 정도에 따른 개별화된 예방 중재 프로그램이 개발되어 장기적인 효과를 확인할 것을 제언한다.

노년기 사별로 인한 우울증상에 대한 사회적 지지의 조절 효과 분석 (Effects of Interaction of Social Support with Multiple Losses on Depressive Symptoms)

  • 남일성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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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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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5-2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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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본 연구는 노인들의 여러 번의 사별 경험이 우울증에 미치는 영향을 탐구한다. Changing Lives of Older Couples 종단 데이터를 이용하여 분석한 결과, 여러 번의 사별을 경험한 노인들이 한 번의 사별을 경험한 노인들에 비해 우울증상 점수가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사회적 지지 수준은 사별 경험이 우울증상에 미치는 영향을 조절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즉, 여러 번의 사별을 경험한 노인들 중 사회적 지지 수준이 낮은 노인들의 우울증상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여러 번의 사별을 경험한 노인들을 대상으로 한 프로그램과 사회적 지지의 필요성을 논의하였다.

노인의 과거수용과 자살생각의 관계: 노화태도와 우울의 이중매개효과 (The Effect of Past Acceptance on Suicidal Ideation in Old Age: Verification of Double Mediation of Attitude to aging and Depression)

  • 이은진;김성희;남석인
    • 한국노년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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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1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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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27-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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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본 연구는 노인의 과거수용이 자살생각에 영향을 미치는 경로에서 노화태도와 우울의 이중매개효과를 검증하는데 목적이 있다. 서울 및 경기도 지역 노인복지관을 이용하는 65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2017년 2월부터 8월까지 대면 설문조사를 진행하였으며, 최종적으로 329명의 자료를 분석에 활용하였다. 분석 방법으로는 SPSS PROCESS macro 프로그램을 활용하여 매개변수가 2개인 직렬다 중매개모형 검증을 통해 이중매개효과를 확인하였으며, 부트스트랩을 활용하여 매개효과의 유의성을 검증하였다. 본 연구의 주요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노인의 과거수용은 노화태도에, 노화태도는 우울에, 우울은 자살생각에 각각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으나, 노인의 과거수용이 자살생각에 미치는 직접 효과는 유의하지 않았다. 둘째, 노인의 과거수용과 자살생각의 관계에서 노화태도와 우울을 순차적으로 경유하여 자살생각에 이르는 경로만이 유의한 것으로 나타나 이중매개효과가 확인되었다. 이러한 결과를 바탕으로 노인의 우울 감소와 자살 예방을 위한 긍정적인 과거수용과 노화태도 증진 방안을 정책적·실천적 측면에서 제시하였다.

노인 우울증에 대한 문제해결치료(Problem-Solving Treatment)의 효과성 연구 (The Effectiveness of Problem-Solving Treatment on Geriatric Depression)

  • 윤현숙;구본미;이강;이제연
    • 한국노년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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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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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71-8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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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본 연구는 외국에서 노인 우울증을 치료하는 유용한 접근으로 검증된 문제해결치료(Problem-Solving Treatment)를 우리나라 노인에 적용하여 그 효과성을 평가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춘천시에 거주하는 독거노인 150명을 무작위 선발하여 PHQ-9을 활용한 우울증 스크리닝 검사를 실시하였으며, 중간정도 우울증을 지닌 것으로 판명된 노인 42명을 대상으로 무작위로 실험집단 23명, 통제집단 19명을 나누어 프로그램 효과성을 검증하였다. 훈련된 전문 진행요원이 가정을 직접 방문하여 일주일에 1회씩(약60분) 총 6회기에 걸쳐 1:1 면접을 실시하였으며, CES-D와 KGDS를 활용하여 사전, 사후, 그리고 종료 3개월 후 추후조사를 통해 우울증의 변화 정도를 측정하였다. 연구결과, 사후조사에서 실험집단의 우울수준이 통계적으로 유의미하게 감소되었지만 3개월이 지난 추후조사에서는 다소 증가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렇지만 사전조사와 추후조사를 비교해보면 여전히 실험집단의 우울수준이 추후조사에서 유의미한 감소를 보여 문제해결치료가 노인의 우울감소에 효과가 있음을 알 수 있었다. 반면 통제집단에서는 사전, 사후, 추후조사에서 유의미한 변화가 일어나지 않았다. 이러한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본 논문에서는 점차 증가하고 있는 노인 우울증을 감소시키는 유용한 접근법으로 지역사회에 기반을 둔 문제해결치료의 적용을 제안하였다.

노인의 건강체력과 우울, 삶의 질 관계 : 인지기능을 매개변수로 (The Relationship between Health Related Physical Fitness, Depression, and Quality of Life of the Elderly)

  • 천명업;최재원;강성구;유하나;이경하
    • 한국융합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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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1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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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87-3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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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본 연구의 목적은 노인의 건강체력, 우울 및 삶의 질 변인 간의 통합적 인과성을 규명하고자 한다. 자료 수집은 서울·경기 소재의 노인복지관과 노인정에서 동의를 얻은 자발적 참여자 385명을 대상으로 인구통계학적 특성과 인지기능, 삶의 질 및 우울의 설문지와 하체·상체 근력, 동적평형성 및 민첩성, 악력과 전신지구력을 측정하여 자료를 수집하였다. 이에 일련의 절차를 걸쳐 도출된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노인의 인지기능과 건강체력, 우울 및 삶의 질 간에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상관관계가 나타났다. 둘째, 노인의 인지기능과 건강체력, 삶의 질 및 우울의 통합적 관계성에 대한 결과 모든 변인 간에 통계적으로 유의성이 나타났다. 셋째, 노인의 건강 체력이 삶의 질과 우울에 미치는 영향에서는 인지기능의 부분 매개효과가 나타났다.

노인의 근력, 인지기능, 일상생활수행능력 및 우울의 인과적 관계 (The Casual Relationship among Muscular strength, Cognitive function, Activities of daily living, Depression of the elderly)

  • 최재원;김상범;정혜연
    • 융합정보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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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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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42-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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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본 연구는 서울·경기에 위치하고 있는 노인복지관과 노인정에서 자발적으로 참여의사를 밝힌 65세 이상노인 514명을 대상으로 노인의 근력, 인지기능, 일상생활수행능력 및 우울의 통합적 인과관계를 분석하였다. 자료수집은 근력은 상·하지근력, 악력(좌,우), 인지기능은 간이 정신상태검사, 선로잇기검사, 숫자외우기검사, 스트룹검사를 실시하였으며, 일상생활수행능력 및 우울은 설문지를 이용하여 측정하였다. 그 결과 첫째, 노인의 근력과 인지기능, 일상생활수행능력 및 우울간에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상관관계가 나타났다. 둘째, 노인의 근력과 인지기능, 일상생활수행능력 및 우울의 통합적 관계성에 대한 분석에 모든 변인 간에 통계적 유의성이 나타났다. 본 연구는 노인의 근력, 인지기능, 일상생활수행능력 및 우울의 관계성을 확인하여 노인의 성공적인 노화와 자립적인 노후생활을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다.

지역사회 재가노인의 대사증후군과 우울의 관계 (Association between Metabolic Syndrome and Depression among Korean Community-Dwelling Older Adults)

  • 오두남;김선호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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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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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36-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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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본 연구는 우리나라 지역사회 거주노인을 대상으로 대사증후군 및 개별 위험요인과 우울간의 관련성을 확인하기 위해 시도되었다. 연구자료는 제5기 국민건강영양조사 원시자료를 이용하였으며, 연구 대상자는 65세 이상 노인 중 검진조사 내용이 부실한 자료를 제외한 3,755명이었다. 대사증후군 및 개별 위험인자와 우울의 연관성을 확인하기 위하여 다중로지스틱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연구결과 재가노인의 대사증후군은 우울과 유의한 관계가 없었으나(95%Confidence Interval [CI]=0.980-1.569), 대사증후군 위험인자 중 낮은 고밀도지단백 콜레스테롤혈증(high-density lipoprotein cholesterol, HDL-C) 과 우울은 유의한 관계가 있었다(Odds raio[OR]=1.26, 95%Confidence Interval [CI]=1.002-1.584). 여성노인의 경우 대사증후군(OR=1.36, 95%CI=1.029-1.792), 혈당상승(OR=1.41, 95%CI=1.070-1.851), 저HDL-콜레스테롤혈증(OR=1.21, 95%CI=1.078-1.746)과 우울은 유의한 관계가 있었다. 반면, 남성노인의 경우 대사증후군 및 개별 위험인자와 우울과는 유의한 관계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결론적으로 우리나라 여성노인의 경우 대사증후군과 우울은 유의한 양의 관계가 있었으나, 남성노인에서는 유의한 관계가 없었다.

사회적 배제와 중·고령 노인 우울의 연관성: 성별 차이를 중심으로 (Association of Social Exclusion on Depression in Middle and Older Elderly: Focusing on Gender Differences)

  • 이예진;노영민;김진욱;하영은;이주현;노진원
    • 디지털융복합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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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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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93-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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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본 연구는 중 고령 노인의 우울과 연관이 높은 사회적 배제 요인 7가지를 새롭게 정의하고, 각 사회적 배제 요인과 노인의 우울의 연관성을 성별 차이를 중심으로 도출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에 고령화연구패널조사(KLoSA) 6차년도(2016년) 자료 중 50세 이상 중 고령 노인을 추출하여 분석에 활용하였다. 자료의 분석은 SAS 9.4를 이용하여 기술분석, 카이제곱검정 및 이분형 로지스틱 회귀분석을 수행하였다. 그 결과, 노동, 주거, 건강, 관계가 배제된 노인이 우울과 연관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남성은 주거 배제된 노인이 그렇지 않은 노인보다 우울과 연관이 있는 것으로 나타나 우울 연관 요인에서 성별 차이가 확인되었다. 이에 사회적 배제가 높게 나타난 요인인 노동과 문화에 대해 노인이 참여할 수 있는 지역 사회 프로그램 개선이 필요하며,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의 참여 기회를 높여 노동과 문화 배제 해소를 통해 우울을 개선해야 한다. 또한 전반적인 노인의 사회적 배제 해소를 위한 구체적 지침의 마련이 필요하다.

융복합적 접근을 통한 여성노인의 여가력, 가족상태에 따른 우울경향성 연구 (A Study on Depressive disposition by Convergence approach of Leisure History and Family situation in Elderly Women)

  • 최혜정;백순기
    • 한국융합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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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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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95-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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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본 연구는 노인의 여가력, 가족상태의 융 복합적 접근을 통한 노인의 우울성향을 심층적으로 비교 분석하였다. 본 연구는 65세 이상(평균 73.5세)의 여성노인 20명이 참여하였으며, 대상자의 여가력 분석은 심층면접법으로 총 10문항으로 구성된 구조화된 질문을 통해 여가력을 파악하였으며 가족상태 설문은 가족의 형태, 동거여부 등 총 7문항으로 구성된 설문지를 사용하였다. 우울증 측정은 Geriatric Depression Scrennng; GDS)를 이용하였다. GDS결과에 따라 우울집단과 정상집단을 구분하였으며, 여가력, 가족상태를 통해서 파악한 노인의 우울성향을 비교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여가력에서 여가의 만족도가 우울만족도에 긍정적 영향을 미쳤으며(F(2,17)=3.989, p<.05), 반면 여가력이 낮거나, 여가동반자가 없는 경우 높은 퇴행적 우울증상을 보였다. 가족상태 중에 본인의 질환 종류에 따라 우울성향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분석되었으며(F(3,16)=4.534, p<.05), 그 외 동거유무, 동거인의 건강상태가 우울성향의 평균값의 차이는 높게 나타났다. 결과 노인의 우울 증상은 표현력이 부족하여 우울성향을 쉽게 파악할 수 없으나 오랜 과거력과 주변의 영향을 많이 받는 것으로 나타나 가족의 범주에서 확대하여 지역사회 네트워크와의 관계와 우울에 관한 연구도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여가에 있어서도 신체적, 정서적, 사회적 활동의 형태, 활동의 방법, 활동의 정도를 중심으로 한 일회적인 연구가 아니라 종단적 연구를 통해 향후 노인의 여가참여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융복합적 후속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