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노인복지관

검색결과 331건 처리시간 0.025초

노인복지관 당뇨병 자기관리 프로그램의 과정과 평가: 실행연구방법 (Senior Center Based Diabetes Self-management Program: An Action Research Approach)

  • 고하나;송미순
    • 한국노년학
    • /
    • 제38권1호
    • /
    • pp.169-185
    • /
    • 2018
  • 당뇨병 노인환자의 자기관리 교육은 대상자의 건강행위를 변화시켜야 하는 목표를 성취해야하므로 노인의 자기관리 역량 강화에 중점을 두고, 노인 대상자의 특성과 개별적인 상황 및 조건을 반영해야 한다. 그러나 이러한 노인 특화 프로그램은 매우 제한적이고, 대상자 중심의 효과가 평가된 경우도 드물다. 이에 본 연구는 노인복지관을 이용하는 지역사회 거주 당뇨병 노인 맞춤형 당뇨자기관리 프로그램을 실행연구 방법으로 적용하고, 그 효과를 평가하기 위해 시행되었다. 본 연구는 실행연구방법의 계획, 실행, 평가, 성찰단계를 각 회기마다 시행하여 이전 회기의 결과가 다음회기의 중재계획의 변화에 근거가 되는 체계적인 순환과정을 3회기에 걸쳐 순차적으로 적용하였다. 일개의 지역사회 복지관에서 15개월에 걸쳐 12주의 소규모 노인 당뇨병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한 후 양적, 질적 자료를 모두 사용하여 참여대상자 측면의 평가가 충분히 포함되도록 하였다. 총 46명중 43명(93.48%)이 프로그램을 이수하였다. 양적인 프로그램의 효과결과에서는 당화혈색소(p<.001), 공복혈당(p<.001), 신체질량지수(p=.016), 허리둘레(p=.001), 수축기혈압(p=.036), 당뇨병 자기관리 행위(p<.001), 노인 건강행위지식(p=.008)이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향상되었다. 질적 평가 자료에서는 본 프로그램은 개별적인 맞춤 관리로 느껴지며 이를 통해 역량 강화하게 되었고, 상호작용을 통한 능동적인 참여를 통해 자신의 자기관리 이행에 자신감과 실천의 즐거움을 느꼈다고 하였다. 본 연구는 실행연구방법을 적용하여 지역사회 노인을 대상으로 당뇨병 교육 프로그램을 적용한 결과로 대상자의 신체적 지표와 행위지표, 유용성 등의 양적인 효과뿐만 아니라 대상자 측면에서의 주관적인 효과성을 확인 한 것은 효율성과 실현 가능성을 살펴보는 의미 있는 시도였다. 따라서 이러한 실행연구 방법을 통한 프로그램의 적용과정과 평가는 현장 실무자에게 대상자의 요구 중심의 맞춤형 중재 프로그램 시행의 가이드가 될 것이다.

고령자의 일상생활에 관한 한일 비교 (Korea-Japan comparative analysis on daily life of the elderly)

  • 이미란
    • 한국콘텐츠학회:학술대회논문집
    • /
    • 한국콘텐츠학회 2014년도 추계 종합학술대회 논문집
    • /
    • pp.205-206
    • /
    • 2014
  • 인구 고령화는 세계적 추세이지만, 특히 한국과 일본은 현저하게 빠른 증가 속도로, 2050년 일본이 세계 1위, 한국이 세계 2위로 전망되고 있다. 본 연구는 한국과 일본의 고령자 일상생활활동의 건강성에 관한 실태와 비교 분석을 통해 사회, 문화 및 노인 인구 증가 속도 등 여러 면에서 우리나라와 유사점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노인 문제를 우리보다 약 20년 정도 앞선 경험으로 고령화 대책이 구체적인 일본 노인복지를 통하여 한국 노인 문제에 다양한 시사점을 제시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한국과 일본 각각 양국가의 언어로 번역된 설문지를 사용하여, 한일 65세 이상 노인 603명과 267명을 연구대상으로 하였다. 훈련된 연구 조사원들을 통해 일대일 면접 방식으로 한국의 노인복지관과 노인대학과 센터 등에서, 일본의 시니어클럽연합회와 사회복지법인의 자원봉사 그룹, 고령자 생협 소속 노인들에게 조사되었다. 이를 통해, 행복한 노년기를 위한 인간존엄의 근원적 테마로 다양한 시사점을 제시하였다.

  • PDF

사회복지사의 영성(Spiritualty)교육프로그램 참여 후 변화 경험 연구: 임상사목교육(CPE)을 중심으로 (Exploring the Experiences of Participating Spiritualty Education Program by Social Workers: focusing on CPE)

  • 김경미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 /
    • 제16권6호
    • /
    • pp.537-549
    • /
    • 2016
  • 사회복지사들의 소진 가능성을 극복하기 위한 대안으로 직장 내 영성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 연구는 노인복지관에서 일하는 사회복지사들에게 영성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이후 어떤 변화가 있었는지 알아보았다. 노인복지관 3곳의 사회복지사 25명에게 12주에서 14주간 임상사목교육(Clinical Pastoral Education: CPE)이 실시되었다. 교육 종료 후 교육 참여자 24명과 4회의 FGI(focus group interview)를 실시하였다. CPE 교육에 참여한 사회복지사들에게는 개인적 차원에서(자기성찰의 일상화, 개인의 영성과 사회복지사의 영성의 통합, 자기비움과 이타성 추구), 실천 행위에 있어서(클라이언트의 개별성 인정, 해결책 제공의 강박관념에서 탈피, 공감적 경청 실천), 조직 내적 차원에서(끈끈한 동료의식의 생성, 수평적인 조직관계) 많은 변화가 있었다. 사회복지사 개인과 조직이 동시에 성장할 수 있도록 사회복지조직이 소속 사회복지사들의 개인적 영성의 발달을 돕고, 개인적 영성과 조직의 영성이 통합될 수 있는 방향으로 조직의 변화를 추구하는 것이 필요하다.

노인복지관 사회복지사의 긍정심리자본이 직무소진에 미치는 영향 요인에 관한 연구 (Study on the Factors Effecting the Positive Psychological Capital of Social Workers at Seniors Welfare Centers on Job Burnout)

  • 이경숙;김민정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 /
    • 제19권4호
    • /
    • pp.581-597
    • /
    • 2019
  • 본 연구는 노인복지관 사회복지사의 긍정심리자본이 직무소진에 미치는 영향관계를 검증하고자 설계되었다. 조사대상은 서울특별시와 경기도에 소재한 노인복지관에서 노인을 직접 돌보는 사회복지사 35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회수된 설문지 중 최종 344부를 SPSS 22.0 통계프로그램을 사용하여 분석 처리하였다. 자료의 분석은 신뢰도 검사, 빈도분석, t-검증, 일원배치분산분석, 상관관계 분석, 다중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연구결과, 긍정심리자본이 직무소진의 하위변수인 감정고갈에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부(-)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고, 비인격화에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부(-)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긍정심리자본의 하위변수가 감정고갈과 비인격화에 미치는 영향은 낙관주의>회복력>희망>자기효능감으로 나타났다. 마지막으로 긍정심리자본이 성취감저하에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부(-)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긍정심리자본의 하위변수가 성취감저하에 미치는 영향은 낙관주의>희망>자기효능감>회복력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사회복지사의 직무소진을 감소시키는 요인으로 확인된 긍정심리자본 향상을 위한 제언과 연구의 한계점 및 향후 연구방향을 제시하였다.

복지관 노인의 인지증진활동이 손의 기민성 정도와 인지능력, 도구적 일상 생활 및 우울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s of the Cognition Improvement Activities of the Elderly in the Welfare Center on Hand Dexterity, Cognition, Instrumental Activity of Daily Living and Depression)

  • 김영아;성윤정;양영애
    • 고령자・치매작업치료학회지
    • /
    • 제12권2호
    • /
    • pp.29-35
    • /
    • 2018
  • 목적 본 연구는 복지관 노인을 대상으로 인지증진활동을 시행 한 후 손의 기민성, 인지능력, 도구적 일상생활활동, 우울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는 것이 목적이다. 연구방법 복지관에 다니는 노인 20명을 대상으로 인지증진활동을 총 10회기에 걸쳐 시행했다. 손의 기민성은 grooved pegboard, 인지능력은 MOCA-K, 도구적 일상생활활동은 K-IADL, 우울감은 K-GDS를 사용하여 평가했다. 연구결과 인지증진활동을 시행하고 나서 시행 전 보다 손의 기민성에 긍정적인 향상을 나타냈으며, 인지능력과 우울감은 유의미한 개선을 보였다. 하지만 도구적 일상생활활동 수행 능력에는 인지증진활동이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결론 인지증진활동은 손기능, 인지능력, 우울감에 유용하게 적용되었으며, 복지관 노인의 만족도도 높았다. 하지만, K시의 노인복지관에 한하여 연구가 진행되었기 때문에, 지역적 특색에 맞는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더 많은 수의 대상자를 대상으로 후속 연구가 필요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