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노동행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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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상간호사의 정서노동, 정서표현과 소진 (Emotional Labour, Emotional Expression and Burnout of Clinical Nurses)

  • 박현주
    • 간호행정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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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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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5-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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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Purpose: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investigate the relationship among emotional labour, emotional expression and burnout of clinical nurse. Method: Data was collected from convenient sample of 178 nurses in 4 cities. The questionnaire measured the level of emotional labour, emotional expression and burnout of clinical nurse. The data were analyzed using descriptive statistics, t-test, ANOVA, and Pearson's correlation coefficient. Result: The mean score of emotional labour was 3.34(${\pm}.41$), emotional expression was 3.49(${\pm}.51$), burnout was 2.94(${\pm}.58$). There were significant differences on burnout according to age, marital status, religion, clinical career, working unit, level of job satisfaction, satisfaction of work load, satisfaction of interpersonal relations. There was a significant positive correlation between emotional labour and emotional expression. The emotional expression was a significant negative correlation with burnout. Conclusions: From the studies reviewed, it can expect the positive effect to decrease the burnout of clinical nurses when the nurse administrators who have concern about nurses' emotional expression. These findings would be significant resource to promote understanding about emotional labour for nur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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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복지와 노동시장의 연계가 초래한 근로연계복지의 딜레마 -자활사업의 사례를 중심으로- (Collision between Welfare and Work in a South Korean Welfare-to-Work Program)

  • 김수영
    • 한국사회복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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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4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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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3-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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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본 연구는 복지와 노동의 통합을 지향해온 근로연계복지의 문제점들을 사회복지와 노동시장의 충돌이라는 관점에서 종합적으로 재조명한다. 특히 본 연구는 자활사업의 사례를 중심으로, 근로연계복지에 내재한 사회복지와 노동시장 사이의 딜레마를 (1) 사업의 목표(복지사업과 영리사업 사이의 딜레마); (2) 급여의 성격(복지혜택과 노동임금 사이의 딜레마); (3) 정책의 대상(집단과 개인 사이의 딜레마); (4) 실무자의 역할(사회복지종사자와 사업경영자 사이의 딜레마)라는 네 차원에서 살펴본다. 이를 통해 지금까지 행정적 제도적 차원에서 논의되어왔던 자활사업의 문제들이 사실 서로 상충하는 체계인 사회복지와 노동시장의 작동원리를 사회공학적으로 결합시키려 하면서 발생한 필연적 부작용이라는 점을 지적하고자 한다. 따라서 자활사업의 여러 문제점들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제도적 개편방안만이 아니라, 근로연계복지의 작동원리에 대한 보다 본질적인 성찰이 요구된다는 점을 강조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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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력수요의 중장기 전망-지식기반경제로의 이행-

  • 최강식;김정호
    • 노동경제논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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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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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9-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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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7
  • 세계화 추세의 가속, 급속한 기술진보 및 정보화의 확산 등은 국제간의 분업구조 뿐만 아니라 국내의 산업구조 및 취업구조를 급격히 변화시키고 있다. 국내 취업구조의 변화는 산업간 직업간 취업비중을 모두 변화시키고 있어 고용의 양적 측면은 물론이고 질적 측면에서도 큰 변화가 예상된다. 그러므로 중장기적인 노동력수요 예측은 향후 인력양성의 방향과 체계를 결정하는 데 중요한 지표가 될 뿐만 아니라 노동시장 정책에 있어서도 반드시 필요한 자료가 되고 있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향후 노동력에 대한 중장기 수요를 일반균형적인 접근을 통하여 산업별 직업별로 예측하고 이 예측결과에 따른 향후 노동시장 및 인력정책의 방향을 제시하는 데 있다. 본 연구에서는 기존의 연구들이 사용한 방법의 이론적 약점을 보완하면서 실증 결과의 예측성을 높일 수 있는 개선된 방법을 사용하였다. 산업별 취업자를 전망하는데 있어 기존 연구결과들은 주로 노동시장의 단일방정식만을 추정함으로써 생산요소의 수요가 비탄력적이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생산요소간의 대체가능성을 무시하고 있으며, 인력수요에 중요한 결정 요인인 기술변화를 고려하지 못하고 있거나, 취업계수의 변화를 통해 기술진보의 효과를 고려한다고 하여도 기술진보가 생산요소간에 비중립적(factor non-neutral technology changes)으로 일어날 경우 요소간 대체가능성을 간과하고있다. 이러한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본 연구에서는 산업별 취업자 전망에서 노동시장의 단일방정식 추정이 아닌 일반균형에 입각한 경제 모형을 사용하였다. 또한 직종별 취업자 전망을 위해서는 일반적으로 이용되는 필요 인력량에 대한 고정계수(fixed coefficient manpower requirement)를 추정할 때 이중비례행렬모형(二重比例行列模型)을 이용하여, 산업구조의 변화로 인한 직업별 인력수요 변화가 충분히 고려되도록 하였다. 전망의 결과에 따르면 향후 우리 경제는 지식기반경제(knowledge-based economy)로 이행하고 있다고 볼 수 있다. 우선 산업구조면에서 지식집약적산업으로의 구조조정이 일어나게 되고 이에 따라 산업별 취업구조에서도 고기술산업의 취업준비중이 급속히 증가하게 된다. 직업별 취업분포에 있어서도 전문기술직 행정관리직 등의 고숙련 사무직의 비중은 크게 증가하는 반면 생산관련직과 농림어업직의 비중은 감소하게 된다. 이처럼 경제가 지식집약화되어 감에 따라 고학력자에 대한 수요는 지속적으로 증가하지만 현재 적절한 인력양성과 공급이 이루어지지 않고 있어 향후 기술이나 기능에 따른 수급부일정(需給不一政)(skill mismatch)현상이 매우 심해질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앞으로의 인력정책에서 가장 주안점을 두어야 할 부분은 첨단기술산업과 관련된 인력의 양성에 있다고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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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TANF 탈수급자의 실질 근로소득 추이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he Trend of Real Earnings for TANF Leavers)

  • 권혁창
    • 사회복지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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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2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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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7-1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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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본 연구는 미국 TANF 탈수급자의 실질 근로소득 추이를 검토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본 연구는 위스컨신 주 행정자료를 이용하여 1998년 TANF를 벗어난 탈수급자들을 7년 이상 (1998년~2005년) 추적하여 패널자료를 구성하여 분석에 사용하였다. 이론적으로 본 연구는 실질임금의 주기론 (the cyclicality of real wage)의 입장에서 탈수급자들의 실질 근로소득 추이를 연구한다. 분석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탈수급자들의 평균 실질 근로소득 수준은 전체적으로 탈수급 후 큰 변화를 보이지 않는다. 하지만, 탈수급자들의 실질 근로소득 분포를 분석하면 상당한 이동성(labor mobility)를 발견할 수 있으며 (탈수급 1년 후 실질임금의 분포와 5년 후 실질임금의 분포는 통계적으로 유의미하게 차이가 있다), 실질 근로소득의 상향이동성보다는 하향이동성이 상대적으로 많이 나타난다. 둘째, 패널자료분석의 결과는 탈수급자들의 실질 근로소득이 노동시장의 상황과 통계적으로 유의미하게 연관되어 있음을 보여준다. 민감도분석으로 탈수급 후 계속 고용되어 있는 탈수급자 집단을 분석하였는데, 탈수급자들의 실질 근로소득이 노동시장의 상황과 통계적으로 유의미하다는 결론을 지지한다. 이 연구는 취업우선전략 중심의 미국 공공부조개혁의 성과가 노동시장의 상황에 따라 영향을 받는다는 것을 실증적으로 검증하였다는 데 의미가 있다. 본 연구는 탈수급자의 경제적 안정에 노동시장의 상황이라는 맥락이 중요하며, 따라서 적절한 노동수요 정책의 필요성이 동시에 고려되어야 한다는 정책적 함의를 지닌다.

대학 행정직원들의 감정부조화가 정신건강에 미치는 영향 -심리적 유연성의 매개효과- (The Effect of Emotional Dissonance on the Mental Health of University Administration Staff -The Mediating effect of Psychological Flexibility-)

  • 이정민;홍민희;장기원
    • 융합정보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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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1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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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9-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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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본 연구목적은 대학 행정직원들의 감정부조화와 우울, 불안, 신체증상의 정신건강 간의 관계에서 심리적 유연성의 매개효과를 검증하는 것이다. 이를 위하여, 대학 행정직원 191명에게 설문지를 실시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SPSS 25.0 프로그램과 Sobel Test를 활용해 분석하였다. 분석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대학 행정직원들 다수가 감정부조화(52.36%), 우울(47.12%), 불안(58.12%), 신체증상(62.83%)의 어려움이 있었다. 둘째. 감정부조화 위험군이 정상군에 비교하여 우울, 불안, 신체증상 수준이 유의하게 높았다. 셋째. 감정부조화와 심리적 유연성은 우울, 불안, 신체증상에 유의한 영향을 나타냈다. 넷째. 감정부조화와 정신건강 요인(우울, 불안, 신체증상 각각)간의 관계에서 심리적 유연성의 매개효과가 검증되었다. 마지막으로 대학 행정직원들의 감정노동과 정신건강에 개입할 필요성과 그 개입 및 예방 방안으로서 심리적 유연성을 제언하였다.

행정전자서명 암호체계 기술 현황 분석 및 고도화 방향 (Analysis of the Cryptosystem of the Korean Government Public-Key Infrastructure and Ways to Improve It)

  • 정영훈;노동영;구본욱
    • 정보보호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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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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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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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행정전자서명(GPKI)은 대한민국 중앙정부, 지방정부, 공공기관 등이 자체행정과 대민서비스를 제공할 때 사용하는 공개키 기반구조로 정보시스템의 인증 및 보안 기능을 수행한다. 현재 행정전자서명에서 사용하는 암호체계는 2000년대 초반에 구축하였으며, 2010년에 한 차례 고도화를 진행한 후 10여 년이 지났다. 지난 10여 년간 암호를 포함하여 정보보안은 많은 변화를 겪어왔으며, 앞으로도 수많은 변화를 맞이하게 될 것이다. 따라서 행정전자서명의 지속 가능한 안전성을 위해서는 현시점에서 암호체계의 안전성을 재검토할 필요가 있다. 이 논문은 행정전자서명 암호체계에 사용된 기술 및 표준의 현황과 안전성을 분석하여, 안전성이 저하된 암호알고리즘을 사용하거나, 폐지 또는 대체된 표준을 참고하는 사례와 안전성 상향을 위해 조정해야 할 파라미터 등을 식별하였다. 그리고 이를 바탕으로 행정전자서명 암호체계 고도화를 위한 암호알고리즘 및 관련 기술의 개편 방향을 제시한다.

대안적 작업조직 유형과 노동자 성과에 관한 실증적 고찰 - 제조업의 린 방식을 중심으로 - (An Empirical Study on the Alternative Work Organization and Workers' Outcome - Focus on Lean Production -)

  • 손동희
    • 산업노동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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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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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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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대안적 작업조직을 둘러산 다양한 주장과 논쟁이 단위조직 사례연구를 토대로 이론적 개념적 차원에서 제기되어 왔으나 정작 노동자 관점에서의 양적 검증은 상대적으로 부족했다. 이 글은 한국직업능력개발원의 인적자본 기업패널 제조업 자료를 이용하여 대안적 작업조직의 대표적 형태로써 테일러 방식과 린 방식, 자율팀 방식을 유형화한 후 각각 조직의 재무적 성과와 노동자 성과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분석하고자 하였다. 특히, 국내 제조업의 경우 린 방식의 대표적 특성인 QC, 제안활동 등의 개별참여 관행이 확산되고 있다는 측면에서, 린 방식을 준거로 사회기술체계의 특성을 고려한 자율팀과 테일러 방식을 비교 분석하였다. 분석 결과, 대안적 작업조직으로써 린 방식과 자율팀 방식이 테일러 방식에 비해 조직성과 뿐만 아니라 노동자 개인의 성과측면에도 보다 긍정적인 것으로 파악되었다. 그러나 린 방식과 자율팀 방식간 비교에서는 조직성과에 미치는 영향은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은 반면, 노동자 개인의 성과로써 노동시간, 소득, 직무만족도, 조직몰입의 모든 결과변수에 대해 린 방식이 자율팀 방식에 비해 일관된 부정적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파악되었다. 린 방식이 품질개선과 조직성과 향상을 위한 우월한 작업조직이라는 주류적 공감에도 불구하고, 그와 같은 기제의 이면에는 드러나지 않았던 노동자 개인의 성과가 훼손되었을 가능성을 시사하였다.

헬스케어에 따른 병원종별 종사자의 감정노동이 직무스트레스에 미치는 영향 비교 : 일반병원과 요양병원 (A Comparative Study on the Impacts of Emotional Labor of Workers with the Types of Hospital Influencing Job Stress by Health Care - General Hospital and Nursing Hospital)

  • 정연자
    • 한국엔터테인먼트산업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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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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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59-6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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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본 연구는 헬스케어에 따른 병원종별 종사자의 감정노동이 직무스트레스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비교 연구이다. 연구 자료는 G광역시, J도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직접 설문조사를 통해 얻은 387부의 설문지를 최종 분석 자료로 이용하였다. 연구결과는 첫째, 병원종별 인구사회학적 특성에 따라 감정노동, 직무스트레스 차이를 분석 결과 일반병원의 경우 감정노동은 월 소득, 현 병원근무경력에서 유이한 차이를 보였고, 직무스트레스는 학력, 현 병원근무경력, 설립구분에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요양병원의 경우 감정노동은 학력, 음주여부, 월 소득에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둘째, 병원종별 감정노동과 직무스트레스의 상관관계를 분석 결과 일반병원, 요양병원에서 감정노동과 직무스트레스는 정적 상관이 유의한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병원종별 감정 노동이 직무스트레스에 미치는 영향을 비교한 결과 일반병원, 요양병원에서 감정노동이 직무스트레스에 유의한 정적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창립 40주년 기념 좌담회

  • 대한산업보건협회
    • 월간산업보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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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통권18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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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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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협회는 8월 27일, "모든 근로자에게 양질의 보건관리를" 주제로 한 좌담회를 개최하였다. 협회 조규상 명예회장의 사회로 진행된 좌담회에는 김종효 과장(노동부 산업보건환경과), 염용태 교수(한국특수건강진단협회장), 박정일 교수(대한산업의학회장), 김광종 원장(산업안전보건연구원), 정문희 교수(한양대 간호학과) 등 5명이 토론자로 참석하였다. 산업보건을 되돌아보며 현재, 미래를 생각하고 급변하고 있는 산업사회 속에서 근로자의 기본권인 건강과 보건이 모든 근로자에게 고루 미치도록 방도를 급변하고 있는 산업사회 속에서 근로자의 기본권인 건강과 보건이 모든 근로자에게 고루 미치도록 방도를 강구하려는 목적으로 법과 행정, 건강과 질병, 보건관리, 노동환경조건, 보건인력과 교육별로 실태와 문제점 해결방안에 대해 중점 논의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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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행정 직원의 직무스트레스 및 영향 요인에 관한 연구 (A Study of Influencing Factors for Job Stress in University Administrative Staff)

  • 최수찬;이은혜;원경림;조영림;김다솜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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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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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7-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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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본 연구는 대학 행정 직원의 다양한 직무스트레스와 그 영향 요인에 대해 실증적으로 분석하여 대학 행정직원의 근로환경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사회복지적 개입을 모색하는데 목적이 있다. 연구를 위해 2017년 3월부터 약 5주간 서울 소재 4년제 대학교에 근무하는 행정 직원 250명을 대상으로 편의 표집하여 설문조사를 실시하였으며, 이 중 227부를 최종 분석에 활용하였다. 연구 결과, 조직적 특성(조직몰입, 조직문화, 조직 지원)과 직무 특성(직무만족, 직무 통제, 감정노동)은 직무 스트레스에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른 제언으로 첫째, 통합적이고 다양한 문제에 적합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근로자지원프로그램(EAP) 도입이 필요하다. 둘째, 대학이 갖고 있는 자원 및 인프라를 활용한 다양한 형태의 복지 서비스(상담, 여가활동 기회 제공, 역량 강화 교육 등) 제공이 요구된다. 마지막으로 대학 행정 직원의 업무환경 개선을 위한 지자체 및 교육청의 정책적 지원이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