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노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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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적 건강성 및 가족 지지와 고령자 삶의 질 (Daily health, family support and the aged's life quality)

  • 이미란
    • 한국콘텐츠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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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콘텐츠학회 2015년도 춘계 종합학술대회 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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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29-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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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전지구적인 고령화시대를 살아가는 인류에게 행복한 노년기 삶의 질에 관한 유용한 방안은 매우 중요한 과제가 되고 있다. 특히, 고령노인의 건강은 삶의 최우선 순위가 될 뿐만 아니라, 가족과 사회 그리고 국가의 다양한 정책과 제도적 시스템을 조절하는 요인으로서 작용한다. 또한 공적 시스템과 비공식적 지원체계는 노년후기 가족의 삶의 질에 큰 영향력을 가질 뿐만 아니라, 노인에 대한 가족 지원을 조절하기 때문에 전방위적으로 구축되어야 한다. 본 연구는 노인의 일상적 건강성을 향상시키고, 노인에 대한 가족지원체계를 보완하며, 성공적이고 행복한 삶의 질에 대하여 파악하고자 한다. 노인의 삶의 질 향상은 노년기 삶의 긍정적 마무리 및 행복감과 관련성이 높다. 따라서, 노년기 공식적 비공식적 지원체계의 다양한 지원과 동시에 가족 지지의 대처자원을 발굴하고, 보완가능한 대체가족 지원시스템을 개발, 강화시켜 독거노인과 돌봄노인의 케어시스템을 다차원적으로 확충해 나가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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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년기 신체 활동 특성과 우울, 스트레스 및 행복의 관계 (The Relationship of Physical Activity Types with Depression, Stress and Happiness in the Elderly)

  • 강희경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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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1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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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80-6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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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본 연구는 노년기 신체활동 특성과 우울, 스트레스 및 행복 등 정신 건강의 실태를 보고하고, 신체활동 특성에 따른 정신건강의 차이를 분석하기 위하여 실행되었다. 분석 자료는 질병관리청의 국민건강영양조사 2019년도 자료 중 총 2,381사례였다. 분석 결과 첫째, 연구 대상자의 일상생활수행능력에서는 대부분 일상생활에 어려움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지만, 중강도 신체활동과 유산소 신체활동은 대부분 하지 않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둘째, 대상자의 우울, 스트레스, 행복 등의 정신건강은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일상생활수행능력과 중강도 신체활동 및 유산소신체활동 실천율에 따라 우울, 스트레스, 행복에 유의미한 차이가 나타났다. 본 연구 결과를 통해 노년기 신체활동 및 정신건강에 대한 사회적 지원에 대한 필요성이 논의되었다.

지혜의 연령차와 중노년기 심리적 적응과의 상관 (Age Differences of Wisdom and Its Correlation with Successful Aging among Middle-aged and Elder Adults)

  • 김민희;민경환
    • 한국노년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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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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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47-9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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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본 연구는 청년집단, 중년집단, 노년집단 간 지혜의 차이를 탐색하고 중노년기 성인의 적응과 지혜의 관계를 지혜 요인별로 확인하였다. 청년기, 중년기, 노년기 성인 623명의 자료를 분석한 본 연구의 주요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중년기 성인과 노년기 성인의 지혜 총점은 대학생 집단보다 더 높았다. 지혜 요인별로 살펴보면 '인지적 역량' 요인과 '긍정적 인생태도' 요인은 연령집단에 따른 차이가 없었고, '절제와 균형' 요인과 '공감적 대인관계' 요인은 중노년 집단이 청년집단에 비해 더 높았다. 둘째, 중노년기 성인의 지혜는 삶의 만족, 안녕감, 죽음 수용, 정적 정서경험, 자존감, 자아통합, 생성감, 긍정적 인생회고와 정적 상관을 보인 반면, 우울, 죽음공포, 부적 정서경험, 지각된 스트레스와는 부적 상관을 보였다. 본 연구의 결과를 지혜의 생태학적 타당성의 측면에서 논의하였으며, 마지막으로 본 연구의 의의, 한계점과 후속연구에 대해 논의하였다.

노년기 남편을 둔 결혼이주여성의 결혼만족도에 미치는 영향 요인 : 인적지지와 사회서비스를 중심으로 (The Effect on the Marital Satisfaction to marriage immigrant wives whose spouse of in an old age : Focusing on Social service and Human support)

  • 이명화;이윤정
    • 디지털융복합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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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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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7-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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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본 연구는 한국의 인구 고령화현상과 다문화가족 증가추세에 주목하여 남편이 노년기에 진입한 '노년기 다문화가족' 결혼이주여성의 결혼만족 정도를 파악하고, 인적 지지와 사회 서비스의 결혼만족도 영향력 검증을 위해 시행되었다. 분석에는 2009년 실시된 '전국 다문화 가족 실태조사' 자료에서 2009년 현재 남편의 나이가 만 65세 이상인 여성결혼이민자 236케이스를 사용하여 기초통계, 위계적 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연구의 결과, 노년기 남편을 둔 결혼이주여성의 결혼만족도는 5점 만점에 3.9점이며, 어려울 때 의논상대는 모국인형이 36.6%로 가장 많으며, 모국가족과는 '주 1~2회 이상' 연락하는 경우가 44%로 가장 많았으며, 한국어교육을 가장 많이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결혼만족도 영향변인으로는 차별경험이 없을 때, 건강상태가 좋을 때, 어려울 때 의논상대가 한국인 일 경우, 모국가족과 '년 1~3회' 연락할 경우, 사회적응교육을 받았을 때 결혼만족도가 향상되는 것으로 밝혀졌다.

노년기 우울이 인지기능에 미치는 영향: 교육의 조절효과 (The Effect of Depressive Symptoms on Cognitive Function in the Elderly: Moderation Effect of Education)

  • 신민영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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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1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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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58-4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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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노년기 우울증은 뇌의 병리적 변화와 관련이 있으며 장기적으로 인지기능 손상 및 치매 발병 위험을 높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인지 예비능 이론에 따르면 고학력 등 높은 인지 예비능은 뇌의 병리가 임상적인 증상으로 발현되는 것을 늦추거나 완화시키기 때문에 교육 수준에 따라 노년기 우울증이 장기적인 인지기능에 미치는 영향이 달라질 수 있다. 본 연구에서는 노년기 우울이 장기적인 인지기능에 미치는 영향이 교육 수준에 따라 다르게 나타나는지를 확인하기 위해 고령화연구패널의 자료를 분석하였다. 고령화연구패널에 등록되어 있는 10,254명 중 연구 선정 기준에 부합되는 4,905명을 대상으로 위계적 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 우울 점수가 높을수록 12년 후 인지기능 점수가 낮았으며(β=-.20, p<.001), 우울 점수가 인지기능 점수에 미치는 부적인 영향은 성인 집단에 비해 노인 집단에서 더 높았다(β=-.12, p<.001). 그러나 우울 점수가 인지기능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연령 집단 간 차이는 저교육 집단에서만 유의하였다(β=-.12, p<.001). 이는 저교육 노인에게서 나타나는 우울증이 장기적으로 치매 발병 위험을 높일 수 있음을 시사한다.

노년기 배우자 사별이 정서와 사회적 상호작용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Spouse Bereavement in Old Age on Emotion and Social Interaction)

  • 손종미;변상해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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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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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3-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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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본 연구는 노년기 배우자 사별에 따른 정서(우울과 불안)와 사회적 상호작용의 관계를 분석하고, 사별사유와 사별 기간을 바탕으로 생존 배우자를 위한 사회적 상호작용 증진 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방향을 판단하기 위한 예비조사로 수행되었다. 설문 조사는 서울과 수원 및 오산 지역의 노인복지관, 노인학교와 교회의 노인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65세 이상의 배우자 사별 남녀 노인을 대상으로 2014년 9월 26일에서 10월 25일까지 이루어졌다. 설문은 총 350부를 배포하였으며, 그 중 325부에 대해 SPSS WIN 20을 이용하여 분석을 실시하였다.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노년기 배우자 사별에 따른 정서 및 사회적 상호작용의 평균은 집단 간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 둘째, 사별 기간에 따른 정서와 사회적 상호작용에서도 집단 간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 셋째, 사별사유 및 사별 기간에 따른 정서는 사회적 상호작용에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노년기 배우자 사별을 경험한 생존 배우자를 위한 사회적 상호작용 증진 프로그램은 사별사유나 기간에 관계없이 통합 구성하는 것이 가능함을 시사하는 것이다.

노년기 사회적 지지제공과 지지받기가 자기존중감에 미치는 차별적 영향: 삶의 의미 매개효과를 중심으로 (The Differential Effects of Giving and Receiving Social Support on Self-esteem in the Elderly: The Focus on the Mediation effects of Meaning in Life)

  • 이현서;정영숙
    • 한국심리학회지 : 문화 및 사회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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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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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05-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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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본 연구는 인간관계가 중요한 노년기에 가족이나 친구/이웃에게 사회적 지지를 제공하는 것과 그들로부터 사회적 지지를 받는 것에 따른 차이가 있는지 살펴보기 위해 삶의 의미를 매개로 노인의 자기존중감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였다. 부산 및 경남에 거주 중인 60세 이상 310명을 대상으로 가족 또는 비 가족과의 사회적 지지제공 및 지지받기 정도, 삶의 의미, 자기존중감을 측정하였다. 매개효과 분석 결과, 사회적 지지제공은 삶의 의미를 매개로 자기존중감에 미치는 경로가 유의한 것으로 나타나 삶의 의미의 부분매개효과가 확인되었다. 반면, 사회적 지지받기는 삶의 의미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양상은 가족과 비 가족에 관계없이 유사하게 나타났다. 사회적 지지제공이 삶의 의미를 통해 노년기 자기가치감을 증진한다는 결과는 인생 쇠퇴 시기인 노년기 행복의 원천으로서 친밀한 타인과의 사회적 교류의 중요성을 시사한다.

노년기 취업이 우울에 미치는 종단적 영향의 성차 (The Gender Difference in the Longitudinal Effect of Employment on Depressive Symptoms among Older Adults)

  • 전혜정;김명용
    • 한국노년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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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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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15-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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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본 연구에서는 고령화의 심화로 생산적 노화 및 성공적 노화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음에 주목하여 노년기 취업이 우울에 미치는 종단적 영향과 그 성별 차이에 대하여 살펴보았다. 본 연구는 한국고령화연구패널조사(Korean Longitudinal Study of Ageing: KLoSA)의 2차년도(2008년)와 3차년도(2010년) 자료를 활용하여 2차년도에 만 60세 이상이었던 노인을 대상으로 시차효과모델(lagged effect model)을 적용하여 사회인구학적 변수와 더불어 2차년도의 우울 수준을 통제한 후 2차년도의 취업이 3차년도의 우울 수준에 미치는 영향력, 그리고 2차와 3차년도의 지속적 취업이 3차년도의 우울 수준에 미치는 영향력을 분석하였다. 그 결과 첫째, 전체 노인을 대상으로 한 분석에서는 2차년도 취업이 3차년도 우울에 종단적으로 영향을 미친다는 증거가 발견되지 않았다. 그러나 다집단분석(multi-group analyses)를 통해 취업 효과의 성차를 분석한 결과, 노년기 취업이 우울에 미치는 종단적 영향은 노인의 성별에 따라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즉, 남성 노인의 경우에는 2차년도 취업이 3차년도 우울을 낮추는 효과가 있었지만, 여성 노인의 경우에는 이러한 취업의 긍정적 효과가 발견되지 않았다. 둘째, 지속적 취업의 경우 전체 노인을 대상으로 한 분석에서 2차와 3차에 걸친 지속적 취업은 3차년도 우울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대한 성차를 분석한 결과 2차와 3차의 지속적 취업은 남성 노인의 우울에만 바람직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고, 여성 노인의 경우에는 지속적 취업과 우울 간의 유의미한 관계가 발견되지 않았다. 이는 임금노동에의 참여 기회 및 노동의 조건에 있어 노년기에도 지속되는 성별에 따른 사회적 불평등을 반영하는 결과라고 해석할 수 있다. 이러한 결과는 노년기 취업이 노인 자신에게 미치는 영향은 노인이 처한 사회적 맥락에 따라 차이가 있을 수 있음을 보여주는 것으로, 성공적 노화의 구성 요소를 규명하고자 하는 연구에서 개인적 특성에 대한 고려와 더불어 노인 개인이 처한 사회적 맥락에 대한 고려가 함께 이루어져야 함을 시사한다.

노인의 이성교제에 대한 태도 연구 I (A Study of the Elderly's Attitudes to Dating in Later Life)

  • 장진경
    • 대한가정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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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2권1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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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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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The purpose of this research is to exam the attitudes of elderly people to dating. This research also investigates the differences of the elderly's attitudes to dating based on demographic, family relation, and social relation variables. Attitudes to elderly dating in this study included the perception, necessity, and difficulty of elderly dating. The sample consisted of 689 elderly Korean people. Data were analyzed by frequencies, mean, standard deviation, Chi-square test, t-test, and F-test. The results showed that there were statistically significant differences in elderly attitudes to dating according to demographic, family relation, and social relation variables. The findings of this study are described in the results section and the implications of these research findings are discussed.

노년기 연령정체성과 사회참여활동의 관계: 성별 차이를 중심으로 (The Relationship between Age Identity and Social Participation Activities in Later Life: Focused on Gender Differences)

  • 한지나
    • 한국노년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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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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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99-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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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노년기에 접어든 개인의 사회참여활동은 삶의 만족도를 높일 뿐 아니라 건강상태에도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져 왔지만, 우리나라 노인의 사회참여활동 비율은 여전히 높지 않다. 본 연구는 노년기의 개인이 가지는 연령정체성과 사회참여활동 정도의 관계를 살펴보고, 두 변수의 관계에 있어서 성별에 따른 차이가 있는지 검증하였다. 연구가설 검증을 위하여 2014년도 전국노인실태조사를 통해 조사된 지역사회에 거주하는 65세 이상의 10,451명의 전국적으로 대표적인 표본의 2차 자료를 사용하였고 위계적 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분석한 결과, 젊은 연령정체성을 가진 개인에 비해 노인 연령정체성을 가진 개인이 사회참여활동에 덜 참여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러한 연령정체성과 사회참여활동의 관계는 여성 집단에서만 유의하였다. 결론적으로 노인의 적극적인 사회참여활동을 위해서는 연령정체성에 대해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고, 특히 여성의 경우 연령정체성에 따라 사회참여활동 정도가 유의하게 달라지기 때문에 사회참여활동 장려 프로그램 진행시 성별 차이를 고려한 접근이 필요함을 제언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