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내측 측부 인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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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종건을 이용한 단일 절개, 단일 다발 후방십자인대 재건술의 비교 (Comparison of Single-Incision, Single-Bundle Posterior Cruciate Ligament Reconstruction Using Allograft Tendon)

  • 경희수;천상호;박경현;정재욱
    • 대한관절경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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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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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7-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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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목적: 아킬레스건과 전경골건 동종건을 이용하여 인대 잔여물을 최대한 보존하면서 단일 절개, 단일 다발 후방십자인대 재건술 시행 후 결과를 비교하였다. 대상 및 방법: 후방십자인대 재건술을 받은 26명이 포함되었다. 남자 21명, 여자 5명이었으며 평균 나이는 32세였다. 사용된 이식건은 신선 동결 아킬레스건(제I군, 14예), 전경골건(제II군, 12예)이었으며, 단일 절개, 단일 다발로 인대 잔여물을 최대한 보존하면서 관절경적 후방십자인대 재건술을 시행하였다. 임상평가는 관절운동범위, 후방전위검사, Lysholm 점수, Tegner 활동지수, International Knee Documentation Committee (IKDC) 등급 및 후방전위 긴장방사선 검사를 이용하여 전위 정도를 평가하였다. 평균 추시기간은 21.6개월(12-40개월)이었다. 동반손상은 내측측부인대 파열이 5예 있었으나 모두 보존치료로 호전되었다. 결과: 최종 추시 시 관절운동범위는 24예는 정상이었으나 2예에서 $10^{\circ}$ 미만의 굴곡장애가 있었다. 수술 전 후방전위검사에서 grade II가 17예, grade III가 9예 있었으나, 최종 추시 시 정상 13예, grade I 7예, grade II 6예이었다. Lysholm 점수는 수술 전 평균 62점에서 최종 추시 시 90점으로 호전되었으며, Tegner 활동지수는 수술 전 평균 3.5에서 최종 추시 시 5.6으로 호전되었다. IKDC 등급은 최종 추시 시 grade A 3예, grade B 17예, grade C 6예이었다. 후방전위 긴장방사선 소견상 수술 전 후방전위는 평균 12 mm에서 수술 후 4.5 mm로 호전되었다. 양군 간에 임상적 결과에는 통계적으로 차이가 없었다. 합병증으로 아킬레스건을 사용한 군에서 건-골 이행부의 파열이 2예 있었다. 결론: 동종 아킬레스건과 전경골건을 이용하여 단일 절개, 단일 다발 후방십자인대 재건술은 양군 간에 임상적으로 차이 없이 좋은 결과를 얻었으나 아킬레스건 사용군에서 재파열이 더 많았으며, 더 많은 증례로 장기간의 추시가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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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전이 경과된 진구성 주관절 탈구: 개방적 정복술과 경첩 외고정 장치 - 1예 보고 - (Neglected Elbow Dislocation Occurred 3 Years Ago: Open Reduction and Hinged External Fixation - A Case Report -)

  • 김보건;김경천;박준영;신현대
    • Clinics in Shoulder and Elbo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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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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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66-2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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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목적: 3년이 경과된 진구성 주관절 탈구 증례를 경험하였기에 보고하고자 한다. 대상 및 방법: 45세 여자가 3년이 경과된 진구성 주관절 탈구로 수술적 소견상 주관절 외측 및 내측 측부 인대는 구축되어 있어 박리술을 시행하였다. 후방 관절낭을 완전히 유리시키고 전방 관절낭을 절개한 이후 수동적 조작을 가하여 요상완 및 척상완 관절을 정복시켰다. 변형된 Morrey형의 경첩형 외고정 장치를 주관절부에 장착하고 조기 주관절 운동을 시행하였다. 결과 및 결론: 저자들은 3년이 경과된 진구성 주관절 탈구에서 개방적 정복과 경첩형 외고정 장치를 이용한 고정술의 만족스런 결과를 경험하여 문헌고찰과 함께 보고하는 바이다.

일차 슬관절 전치환술 시내·외반 구속형 치환물이 필요했던 사례들의 원인 분석 (Review of the Reasons in Cases Requiring Varus/Valgus Constrained Prosthesis in Primary Total Knee Arthroplasty)

  • 공동의;박상훈;최충혁
    • 대한정형외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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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6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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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3-2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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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목적: 일차 슬관절 전치환술 시에는 일반적으로 가능한 한 구속력이 적은 치환물을 이용한 슬관절 전치환술이 권장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후방 십자인대 보존형 혹은 대치형 치환물로 적절한 슬관절 안정성을 얻기가 불가능한 경우에는 수술 중 내·외반 구속형 슬관절 치환물로 전환을 고려해야 한다. 내·외반 구속형 치환물이 항시 구비되어 있지 않는 국내 현실을 감안하여 일차 슬관절 전치환술의 효율적인 술 전 계획을 위해 내·외반 구속형 슬관절 치환물을 준비하는 적응증을 제시하고자 본 연구를 시행하였다. 대상 및 방법: 2003년 5월부터 2016년 2월까지 시행되었던 일차 슬관절 전치환술 1,797예 중 내·외반 구속형 슬관절 치환물로 일차 슬관절 전치환술이 시행되었던 27명(29예)를 대상으로 내·외반 구속형 슬관절 치환물로 최종 결정한 원인 등을 후향적으로 분석하였다. 결과: 일차 슬관절 전치환술 시 내·외반 구속형 슬관절 치환물이 사용된 경우는 전체 일차 슬관절 전치환술 중 29예로 1.6%의 빈도를 보였다. 남자 6명, 여자 21명이었으며, 2명에서 양측 모두 내·외반 구속형 치환물이 필요하였다. 환자의 나이는 평균 63.4세(34-79세)였고, 술 전 최대신전각도는 평균 16.2° (-20°-90°), 최대굴곡각도는 평균 111.7° (35°-145°)였다. 일차 슬관절 전치환술 시 내·외반 구속형 치환물이 필요하였던 원인으로는 심한 외반 변형으로 내·외반 불안정성을 보강하기 위한 경우가 10예, 심한 강직으로 인해 내·외반 구속형 치환물이 사용되었던 경우가 10예였으며, 과거력상 내측측부인대 4예, 외측측부인대 1예, 원위 대퇴골과의 무혈성 괴사로 인한 경우가 4예였다. 심한 외반 변형으로 수술을 시행한 10예 경우의 술 전 슬관절 전후방기립 사진상 해부학적 대퇴경골간각은 평균 25.7° (21°-43°)의 외반각을 보였고, 심한 강직으로 수술을 시행한 10예 경우의 굴곡 구축은 평균 37.5° (20°-90°), 관절운동범위는 평균 48.5° (10°-70°)였다. 결론: 20° 이상의 해부학적 대퇴경골간각의 외반 변형, 굴곡 구축 20° 이상 및 관절운동범위 70° 이하를 가진 관절운동 제한, 과거 측부인대 손상 병력이 의심되는 경우에는 일차슬관절 전치환술 시라도 술 전 계획 시 내·외반 구속형 치환물을 준비하는 것이 수술 중 발생할 수 있는 불안정성의 해결에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된다.

Suture Hook과 pull-out PDS를 이용한 경골극 골절의 관절경적 치료 (Arthroscopic Treatment of Tibial Spine Fracture using Suture Hook and pull-out PDS)

  • 이영국;김준석;손승원
    • 대한관절경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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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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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2-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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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목 적 : 관절경하에서 전위된 경골극 골절을 suture hook와 PDS를 이용하여 견인봉합술을 실시하고 그 수술수기와 임상적 결과를 보고하고자 한다. 재료 및 방법 : 1997년 2월부터 1998년 6월까지 견인봉합술을 시행한 12명의 환자중 최소 1년이상 추시관찰이 가능하였던 7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하였다. 7예 모두 수상후 3주이내의 급성 손상이며 증상 발현부터 수술까지의 평균 기간은 6.1일이었다. 7예중 4예에서 반월상 연골판파열, 내측 측부 인대손상등의 동반손상이 발견되었고 경골극 골절에 대한 수술시 동반손상에 대한 수술적 치료도 병행하였다. 결 과 : 추시기간은 평균 16.6개월로서, 7례 모두에서 골유합을 얻을수 있었으며 골유합시기는 평균 7.4주였다. 후방십자인대 견열골절 및 외측 반월상 연골판손상이 동반된 환자중 1례에서 관절 운동의 제한이 있었으나 수술후 1년 뒤 관절경적 유착 제거술이후 정상 관절 운동 범위를 보였다. 1명의 환자에서 경도의 전방 불안정성의 소견을 보였으나 자각증세나 일상생활의 제한이 없었다. 결 론 : Suture hook과 PDS를 이용한 관절경적 수술은 골편이 작거나 분쇄골절인 경우에도 해부학적 정복을 얻을수 있고, 조기 재활도 가능하므로 전위된 경골극 골절치료에 있어서 유용한 방법의 하나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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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골과 골절의 수술적 치료 결과 (Operative Treatment of Tibial Plateau Fractures)

  • 신덕섭;성병년;김동원
    • Journal of Yeungnam Medical Sci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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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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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7-1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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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저자들은 1991년 1월부터 1997년 12월까지 7년간, 수술적으로 치료한 경골과 골절 환자 중 최단 1년에서 최장 8년까지 장시 추시 관찰이 가능했던 29예를 대상으로 치료 예후에 관여하는 인자를 조사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1. 20대부터 40대까지가 15명(51.7%)을 차지해 활동기 연령층에서 발생 빈도가 높았고, Schatzker의 분류에 의해 2형 골절이 11예(37.9%)로 가장 많았다. 동반 연부 조직 손상은 18예(62.1%)에서 발생되었으며, 외측 반월상 연골 손상이 6예(33.3%), 내측 측부 인대손상이 4예(22.2%)로 많았다. Blokker 평가 기준에 의해 29예 중 23예(79.3%)가 양호하였다. 2. 불량한 결과와 관련 있는 요인으로는 30대 이전의 연령층, 고 에너지 손상의 Schatzker 분류 IV형 이상의 골절, 전방 십자 인대 손상과 반월상 연골 손상 등의 동반 손상이었다. 또한 각 골절의 양상과 손상의 정도에 따라 골절면의 정확한 해부학적 정복과 견고한 내고정을 시행하여, 조기에 슬관절 운동을 시행하여야 슬관절의 기능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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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발성 슬개골 탈구에서 관절경적 외측 유리술 및 내측부 중첩술 (Arthroscopically Assisted Lateral Release and Medial Imbrication for Recurrent Patella Dislocation)

  • 강성식;유재두
    • 대한정형외과스포츠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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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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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8-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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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목적: 슬개골 재발성 탈구 환자에 있어 관절경 보조하의 외측 유리술 및 내측부 중첩술의 결과를 보고하고자 한다. 대상 및 방법: 재발성 슬개골 탈구로 수술적 치료를 받은 20 명의 환자, 21례를 대상으로 하였다. 남자가 4 명, 여자가 16명이고 평균연령 20.2세였다. 모든 환자가 외상의 병력이 있었고 평균 추시 기간은 19개월이었다. 수술 결과의 평가는 Lysholm점수와 Kujala슬관절 점수를 이용하였고, 방사선 사진상 congruence angle, lateral patellofemoral angle을 측정하였고, 전산화 단층촬영에서 tibial tuberosity-trochlear groove distance를 측정하였다. 결과: 단순 방사선 사진상 congruence angle은 술전 중위값 $16.5^{\circ}$ (범위, $0.0{\sim}+34^{\circ}$) 에서 추시 시 $-6.4^{\circ}$ (범위, $-19{\sim}10^{\circ}$), lateral patellofemoral angle은 술전 중간값 -4.5도(범위, $-8{\sim}+6^{\circ}$)에서 $4.0^{\circ}$ (범위, $2.0{\sim}10^{\circ}$)로 호전되었다(p=0.034). Lysholm 점수는 수술 전 중위값 70점(범위, 63~81점)에서 최종 추시 시 중위값 88점(범위, 80~95점)이었다(p=0.341). Kujala 슬관절 점수는 수술 전 중위값 72점(범위,65~80점)에서 수술 후 중위값 87점(범위, 80~92점)으로 호전되었다. (p=0.024). 재발성 탈구는 총 2례에서 발생하였으며 1례는 thumb to forearm검사 양성이었던 경우로 재탈구 되어 내측 슬개대퇴인대 재건술을 시행하였다. 결론: 관절경적 외측 유리술 및 내측부 중첩술은 대퇴슬개관절의 골성 부정정렬이 없는 경우에서 시행하여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지만, 관절 이완이 심한 환자에서는 좀 더 주의가 필요하다고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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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방십자인대 손상과 관련된 골멍의 패턴 분석 (Analysis of bone bruise associated with anterior cruciate ligament injury)

  • 정대원;김창완;백종민;서승석
    • 대한정형외과스포츠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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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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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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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목적: 슬관절 손상 원인에 따른 골멍의 위치 및 빈도를 조사하여 전방십자인대 손상과 골멍의 상관관계를 분석하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2006년 1월부터 2010년 12월까지 외상성 슬관절 동통을 주소로 내원한 환자 중 MRI 촬영 이후 전방십자인대 손상이 진단된 환자 87예를 대상으로 하였다. 슬관절 MRI를 이용하여 동반된 구조물 손상 및 그에 따른 골멍의 위치 및 빈도를 분석하였다. 골멍의 위치는 대퇴골과 경골에 대해 전후방 및 측방의 MRI 영상으로 나누고 각각의 영역에 대하여 다시 내측, 중앙, 외측 3구역으로 분류하였다. 골멍은 Costa Paz가 제시한 분류법을 이용하였다. 결과: 일상 생활 손상은 전체 87예 중 32예(37%), 스포츠 손상은 22예(25%), 교통사고 손상은 33예(38%)로 나타났다. 일상생활 손상의 경우 대퇴골에서는 내과의 전방 부분, 경골에서는 고평부 전방의 내측부에 골멍이 나타났다(각각 p=0.024, p=0.021, p=0.025, p=0.029). 스포츠 손상은 대퇴골에서는 외과의 중심 부분과 경골에서는 고평부 후방의 외측부에서 골멍이 나타났다(각각 p=0.014, p=0.015, p=0.018, p=0.017). 교통사고 손상은 대퇴골과 경골에서 골멍이 전반적으로 관찰되었다(각각 p=0.264, p=0.254, p=0.229, p=0.267). 결론: 일상 생활 손상이나 스포츠 손상의 경우 손상 기전이 교통사고 손상보다 통계적으로 유의한 골멍의 분포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골멍이 경골 외측 고평부 및 대퇴골 외과에 있는 경우에는 스포츠 손상에 의한 전방십자인대 손상을 강력히 의심할 수 있는 근거가 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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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박 긴장대 방법을 이용한 구상 돌기 골절의 견고한 고정과 조기 운동을 통한 주관절 기능의 향상 (Improvement of the Elbow Function with Early Mobilization and Rigid Fixation of Coronoid Fracture by Tension Band Technique)

  • 류인혁;서보건;김형진;정재익;김경철
    • Clinics in Shoulder and Elbo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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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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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9-1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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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목적: 압박 긴장대 방법을 이용한 작은 구상 돌기 골절의 견고한 고정과 주관절의 조기 운동을 통한 기능의 향상 및 그 결과를 분석하고자 한다. 재료 및 방법: 주관절 내측접근법으로 K-강선과 철선을 이용하여 고정된 8예의 구상돌기 골절을 대상으로 하였다. 분류상 8예 모두 Regan-Morrey type 2였으며 O'Driscoll 분류12)로는 tip형(subtype 2)가 예, anteromedial 형 (subtype 2, 1예 그리고 subtype 3, 2예)3예였다. 동반 손상으로는 측부인대 파열이 6예, 요골두 및 경부골절이 4예였으며 모두 함께 치료하였다. 술 후 5~7일간의 고정 치료 후 경첩 보조기 (hinge brace)을 착용한 상태에서 술후 6주까지 능동적 운동을 허용하였다. 술 후 통증의 여부, 관절 운동 범위, Mayo elbow performance score(MEPS)을 이용한 기능적 평가 방법을 이용하여 치료 결과를 분석하였다. 평균 11 (6~28)개월 추시 하였으며 척골 신경 증상에 대해서도 함께 조사하였다. 결과: 모든 구상돌기 골절은 내고정용 도구의 실패 없이 모두 유합되었다. 평균 2.2 (2~4)개의 K-강선이 사용되었다. 관절운동 범위에 대해 신전은 평균 $3^{\circ}(0^{\circ}\sim25^{\circ})$, 굴곡는 평균 $137^{\circ}(130^{\circ}\sim140^{\circ})$, 회내전은 평균 $69^{\circ}(45^{\circ}\sim90^{\circ})$, 회외전은 $78^{\circ}(45^{\circ}\sim90^{\circ})$이였다. MEPS는 평균 96 (65~100) 이였다. 척골 신경 증상은 terrible triad 1예에서 첫 수술 (index operation)후 요골두를 절제하고 내측 측부 인대의 기능 부전이 있는 1예에서 관찰되었다. 결론: 쉽게 구할 수 있으며 가격이 저렴한 K-강선과 철선을 이용한 압박 긴장대 방법은 충분히 견고하여 조기에 능동적 운동을 허용할 수 있어 주관절의 기능 향상을 가져올 수 있었다. 이 방법은 특히 다발성 소형 구상 돌기 골절의 경우 유용한 하나의 고정 방법으로 생각된다.

반월상 연골 파열의 치료에서 meniscal arrow의 역할 (The Role of Meniscal Arrow in the Treatment of the Meniscal Tear)

  • 배대경;임창무;정기웅
    • 대한관절경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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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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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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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목적 : 본 논문의 목적은 반월상 연골 파열의 치료에서 meniscal arrow의 역할을 분석하는데 있다. 대상 및 방법 : 1997년 5월부터 1998년 8월까지 반월상 연골이 파열되어 meniscal arrow를 사용하여 봉합한 22명 22례를 대상으로 하였다. 추시 기간은 평균 14.7개월(7~22개월)이었으며, 평균 연령은 27세(18~51세)였다. 성별은 남자 19명, 여자 3명이었고 우측이 12례, 좌측이 10례였다. 동반손상은 전방십자인대 파열이 16례, 내측 측부인대 손상이 1례였으며, 파열위치는 후각부가 19례, 중앙부가 3례였다. 연골판의 파열 형태는 종파열이 14례, bucket handle형 파열이 7례, 수평 파열은 1례였고, 환자 1례당 봉합을 위하여 사용된 meniscal arrow는 평균 2.5개(1-4개)였다. 임상적 결과의 판정은 Tapper와 Hoover의 분류를 기준으로 하였고, 술 후 운동범위를 측정하였으며, 동통, 잠김, 불안정 등의 주관적 증상의 변화를 관찰하였다. 또한 수술시 연골 봉합술에 소요된 시간을 측정하였다. 결과 : 임상적 결과는 우수가 16례, 양호가 4례 그리고 보통이 2례 였다. 최종 추시시 운동 범위는 평균 135도(120~140도)였으며 1례를 제외한 모든 환자에서 동통, 잠김, 불안정 등을 호소한 례는 없었다. 수술시 연골의 봉합술에 소요된 시간은 평균 25분(15-40분)이었다. 22례 중 이차 관절경을 시행한 환자 3례 모두에서 파열 부위는 완전 치유되어 있음을 관찰할 수 있었다. 결론 : Meniscal arrow는 반월상 연골 파열에 대하여 동반손상이나 파열부위에 따라 선택적으로 사용하는 것이 바람직할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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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통과 골성 운동 제한이 있는 주관절에서 후내측 도달법을 이용한 변연 절제 관절 성형술 (Debridement Arthroplasty using Posteromedial Approach in Elbow Joint with Pain and Bony Limitation of Motion)

  • 천상진;이동호;차승한;김휘택;서정탁
    • Clinics in Shoulder and Elbo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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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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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7-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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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목적: 동통과 골성 운동 제한이 동반된 주관절에 대해 후내측 도달법을 이용한 변연 절제 관절 성형술의 임상적 결과를 분석하였다. 대상 및 방법: 2005년 3월부터 2008년 3월까지 주관절의 동통과 골성 운동 제한으로 후내측 도달법을 통한 변연 절제 관절 성형술을 시행 받은 16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추시 관찰 기간은 평균 27.6(13~52)개월이였다. 통증에 대해서 Visual Analogue Scale, 술 전과 술 후 굴곡, 신전, 운동범위를 측정하고 기능에 대해서 Mayo Elbow Performance Score (MEPS)를 측정하여 분석, 평가 하였다. 결과: 최종 추시 시 VAS (visual analogue scale )는 술 전 평균 4.5에서 술 후 평균 1.1으로 통계학적으로 유의한 감소(p<0.001 )를 보였다. 관절 운동 범위는 술 전 평균 $61.6^{\circ}$(0~90)에서 술 후 $109.4^{\circ}$(80~120)로 통계학적으로 유의하게 증가하였다(p<0.001). MEPS 역시 술 전 59.4에서 술 후에는 85.6으로 증가하였다(p<0.001). 술 후 혈종이나 주관절 불안정증 같은 합병증은 없었다. 결론: 후내측 도달법을 이용한 변연 절제 관절 성형술은 쉽게 척골 신경에 대한 조작이 가능하고 주관절 내측 측부 인대의 손상을 최소화 할 수 있으며 주관절 전 구획(all compartment)에 광범위한 변연 절제가 가능하여 동통과 골성 관절 운동 제한이 동반된 주관절에서 동통의 감소와 관절 운동 범위의 회복에 도움이 되는 유용한 술식으로 사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