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는 GPS 보정시스템인 DGPS 위성항법보정시스템이 해안용 11곳과 내륙용 6곳의 기준국이 설치 되어 운용되고 있다. 내륙 기준국은 위성항법 보정신호를 500W 출력으로 서비스하고 있으나, 산간 지역 등 국내 지역에 따라 음영지역이 발생한다. 본 논문에서는 내륙 기준국의 출력을 1kW 이내에서 증강할 경우, 내륙 기준국별 서비스 영역을 해석하고, 6곳의 내륙 기준국과 11곳의 해안 기준국과의 이중 서비스 영역을 고려하여 국내 내륙지역의 DGPS 서비스 음영지역을 분석한다. DGPS 전파 모델로는 중파 대역 전파 모델을 사용하고, 내륙 지역의 도전율은 보정된 지표 도전율을 적용하여 출력에 따른 서비스 영역을 해석한다.
전구물질에 의해 생성되는 이차오염물질인 $O_3$은 기상장의 영향으로 인한 두가지 형태의 수송에 의해 방출원이 아닌 다른 지역에서 오염물질의 고농도 현상을 야기할 수 있다. 첫 번째 형태의 수송은 종관장이 강한 날에 발생할 수 있는 것으로 방출원에서 타 지역으로 경도풍에 의한 오염물질의 장거리 수송이다(Cox et al.,1975 : Apling et al.,1977). 두 번째 형태는 종관장이 약하여 국지순환계가 발달하고 연안지역과 내륙지역의 기온차이에 의해 발생하는 내륙지역의 열적 저기압의 형성과 이에 따른 연안지역에서 내륙지역으로의 오염물질의 수송이다(Kurita and Ueda, 1990). (중략)
본 연구는 2007년 01월부터 2010년 07월까지 서부 경남 내륙지역 및 해안지역의 음용 지하수 1,525건에 대한 지역별 부적합율, 항목별 수질특성, 수질항목 간 상관관계 등의 수질 현황을 조사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지역별 부적합율을 조사한 결과 지하수 음용수 수질기준을 초과한 부적합율은 내륙지역이 18.2%, 해안지역이 24.5%로 나타났으며, 2가지 이상의 항목이 동시에 불합격한 비율도 내륙과 해안지역이 각각 38.9%, 51.6%로 나타났다. 항목별 수질현황을 조사한 결과 내륙지역 및 해안지역의 부적합 항목 중 총대장균군이 23.8%, 26.6%, 일반세균이 16.1%, 16.0%으로 미생물 항목이 음용부적합 항목의 39.9%, 42.6%로 많은 부분을 차지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탁도의 경우 내륙 및 해안지역이 12.6%, 11.7%로 나타났고, 알루미늄은 11.9%, 11.7% 등으로 나타났다. 내륙지역의 경우 경도는 증발잔류물과 0.910, 황산이온과 0.819의 상관계수를 보였고, 증발잔류물과 보론이 0.600으로 상관계수를 보였다. 해안지역의 경우 경도와 증발잔류물의 상관계수가 0.919로 나타났으며, 염소이온과는 0.829로 높은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NDGPS는 해안 기준국 11곳과 내륙 기준국 6곳으로 전국 17개소로 구성되어 운용되어지고 있다. 내륙 기준국은 기준국의 송신출력을 500W로 서비스하고 있으나, 산악지대나 국내 지형에 따라 서비스 음영지역이 발생한다. 본 논문에서는 내륙 기준국의 송신출력을 1KW 이내에서 증강할 경우, 내륙 기준국별 서비스 영역을 분석하고, 국내 내륙지역의 DGPS 서비스 음영지역을 분석한다. 또한, 나타나는 서비스 음영지역을 해소하기 위한 방안으로 가상 시뮬레이션을 통해 서비스 음영지역이 해소되는 가상 내륙 DGPS 기준국 2곳을 최적화하여 제시하고자 한다.
2000년대 초반 이래로 중국의 경제성장축이 연안 중심에서 중서부 내륙으로 이전되어가면서 내륙항의 건설이 촉진되었다. 내륙항은 내륙에서 연해 항만의 기능을 부여함으로써 수출입 물류와 통관을 효율화하는 데 있다. 본 연구는 중국 내륙항의 기능적/지리적 유형화와 지역별 내륙항의 SWOT-PEST분석을 통해 경쟁력과 잠재력을 파악하는 데 목적이 있다. 연구결과 내륙항의 기능적 분류는 항만지원형, 산업지원형, 유통지원형, 통관지원형으로 유형화될 수 있으며, 동부지역에는 항만지원형이 중서부지역에는 산업과 유통지원형 그리고 북서부지역에는 주변국가와의 무역을 촉진하기 위한 통관지원형의 내륙항이 다수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동부지역의 내륙항이 높은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지만 중서부 지역의 내륙항들이 잠재력 면에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일대일로' 정책은 중서부 지역 및 접경지역의 내륙항의 발전을 촉진시키는 중요한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본 연구는 작지만 생태적으로 가치있는 마을습지 분포를 파악하여 GIS/DB를 구축하고 보전 관리 및 현명한 이용 방안을 제시하는데 목적이 있다. 연구대상지는 전형적인 농어촌마을인 서천군으로서, 먼저 수치지형도(1:5,000)를 바탕으로 Arc-GIS를 이용하여 마을습지 가능지를 파악하였다. 또한 마을습지 관리를 위해 면적 $625m^2$ 이상인 습지와 미만인 습지로 구분하여 각각 도출하였으며, 생태권역에 따라 도심지역, 내륙지역, 해안지역으로 구분하였다. 이렇게 조사된 마을습지 가능지를 습지판별 지표에 따라 실내조사 및 현장답사를 통해 최종 마을습지로 판별하였다. 연구결과 도출된 서천군 마을습지 가능지는 570개소로서, 이를 생태권역으로 구분하면 도심지역 74개소, 내륙지역 220개소, 해안지역 276개소 등으로 나타났다. 습지판별 사례연구는 각 생태권역별로 도심지역 2개읍 중 1개읍(서천읍), 해안지역 4개면 중 2개면(비인면, 서면), 내륙지역 7개면 중 3개면(마산면, 한산면, 시초면)을 대상으로 하였다. 마을습지 분포는 면적 $625m^2$ 미만의 마을습지가 대부분으로서 소규모 마을습지에 대한 체계적 관리전략이 필요함을 알 수 있었다. 또한 내륙지역에 비해 해안지역이나 도심지역의 마을습지 판별율이 상대적으로 낮게 나타났는데 이는 내륙지역이 아직 덜 교란되었음을 말해주고 있고, 상대적으로 도심지역과 해안지역 토지이용이 빠르게 변화하고 있으며 특히 마을습지와 같이 중요성이 덜 인식된 토지들이 비교적 쉽게 훼손되고 있어 관리전략이 시급함을 알 수 있었다.
독일 내륙수로의 길이는 12개강을 중심으로 7,306 km이며, 북해의 하구로부터 라인강 상류 바젤까지 여객과 화물이 운반된다. 또한 라인강과 마인강, 도나우강을 거쳐 동유럽을 관통하여 흑해까지 연결되어 물류의 이동뿐만 아니라 인적 및 문화의 교류가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다. 독일 내륙 운하법은 연방내륙수로법, 선박기록규정법, 특허규정, 배기가스 규제에 관련된 법규 등으로 구성되었다. 특히 물길 잇기를 자연친화적인 방법으로 추진하였으며, 하천환경복원에 많은 투자와 배려를 아끼지 않았다. 라인강 상류지역을 직선하천으로 만들므로 홍수통제를 이루었으며, 하류지역 홍수범람문제의 해결책으로 상류지역에 천변저류지를 건설하였다. 또한 옛 가지천을 활용해서 지하수 수위 저감을 막을 수 있었다. 도나우강은 수로의 수심을 유지하기 위해 자연친화적인 공법을 적용하여 생태하천으로 복원되었다.
본 연구에서는 남부 내륙지역에 속한 시군구별 태풍으로 인한 피해를 예측할 수 있는 태풍피해예측모형을 개발하였다. 내륙지역의 태풍 피해는 호우, 강풍으로 인한 피해가 복합적으로 발생하므로, 모형을 구성하는 변수가 많고 다양하나, 내륙지역 시군구 단위의 피해사례는 모형을 개발할 만큼 충분하지 않다. 태풍피해 관련 수문기상 자료는 3시간 간격 지속기간별 최대 강우량, 총강우량, 1-5일 선행강우량, 최대풍속 및 제주도 인근 지역에서의 태풍중심기압을 이용하였다. 피해자료의 부족을 고려하기 위해 군집화를 하였으며, 강우 관련 자료의 다중공선성을 제거하기 위하여 주성분분석 등 다변량 통계분석을 이용하여 권역별(경남, 경북, 전남, 전북)로 피해예측모형을 개발하였다. 모형에 의한 태풍피해추정치와 실측치는 최대 2.2배 정도까지 차이가 발생하였는데, 이는 강풍에 의한 피해를 추정하기 어렵고, 전국 69개 ASOS 관측소에 의한 강우자료가 지역적 강우특성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하기 때문인 것으로 추정된다.
한국은 2000년부터 2010년까지 전국을 조사하여 총 1,916개소의 내륙습지 인벤토리를 구축한 바 있다. 본 연구는 국가보호지역과 내륙습지와의 입지상관관계를 분석함으로써 내륙습지의 관리가치 측면을 평가하고자 하였다. 그 결과, 내륙습지의 상당수가 자연환경의 보호가치가 높아 국가가 보호지역으로 지정하여 관리하는 지역 내에 입지(527개소, 31.61%)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보호지역 반경 1km 까지 범위를 넓혀 보면 959개소로 전체 국가내륙습지의 57.53%에 해당하는 수가 보호지역 내 및 인근에 입지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그 중에서도 하천수계 반경 1km 내에 46.79%가 분포하여 보호지역 내 분포하는 습지 중 81.33%를 기록하고 있어서 현재의 내륙습지의 입지는 대부분 하천수계에 접하여 있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각종 보호지역과의 이격거리를 분석하여 중첩 분석한 결과를 상, 중, 하로 평점구분하고 내륙습지와의 입지관계를 분석한 결과, 보호가치가 '상'인 지역에 분포한 습지의 개소가 998(59.87%)에 해당하였다. 보호가치가 '하'인 지역에도 289개소(17.34%)가 분포되어 있는데, 이는 인공화된 지역에 입지한 습지로써 환경압력에 더욱 노출되어 있는 습지임을 의미하므로 훼손방지를 위한 대책수립을 고려해야 할 내륙습지로 의사결정할 수 있다.
웅포는 금강의 배후 습지를 중심으로 형성된 마을이다. 일찍이 나루 기능과 내륙 수운을 통해 다른 지역과 내륙지역을 이어주는 포구의 기능을 수행하였다. 서해안과 가까운 하류부에 위치하고 있어 어선의 입항으로 수산물의 거래가 활발하고, 정기시장이 열리면서 육상 교통이 발달되기 전까지 포구 기능이 유지되었다. 우포는 백제시대에 포구가 형성되어 중국과 해상으로 교역하는 단계에 이르렀다.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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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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