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낮은 상관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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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산업장 생산직 근로자의 예방적 건강행위에 관한 연구

  • 김영란
    • 한국직업건강간호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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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권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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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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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2
  • 본 연구는 예방적 건강행위에 대한 필요성 인식 정도와 실천정도를 파악하고 이를 요인분석하여 산업장의 예방적 건강행위를 이끌기 위한 프로그램의 기틀을 세우기 위해 시도되었다. 연구도구는 참고문헌과 선행연구 등을 참조하여 본 연구자가 만든 설문지를 사전 조사후 수정, 보완하여 사용하였다. 연구대상은 경기도 소재의 2개 기계제조업체에 근무하는 근로자들이였으며 1989년 5월 5일부터 10일까지 자료를 수집하였다. 수집된 자료 중 탈락 및 기재가 불충분한 질문지를 제외한 284명의 응답자를 분석에 사용하였다. 자료분석은 SPSS를 이용하여 전산처리하였으며,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1) 예방적 건강행위의 필요성 인식정도의 평균은 122.1점으로 매우 높은 점수분포를 나타냈으며, 실천정도의 평균은 87.6점으로 필요성 인식정도 보다는 낮은 실천정도를 나타냈었다. 2) 예방적 건강행위에 대한 필요성 인식정도와 실천 정도간의 상관관계를 분석한 결과 29개 예방적 건강행위 중 20개의 항목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상관관계를 보였다. 이것을 예방적 건강행위에 대한 필요성 인식정도가 높을수록 실천정도가 높은 것을 의미하는 것으로 인식정도가 행위에 영향을 미침을 반영하고 있다. 3) 요인분석결과 29개의 예방적 건강행위 항목들은 7가지의 요인으로 범주화되었으며 각 범주들은 요인부하량이 높은 것들을 참고로 하여 보건의료자원활동을 통한 예방적 건강행위, 개인위생에 대한 예방적 건강행위, 작업과 관련된 건강행위, 식습관을 통한 예방적 건강행위, 휴식을 통한 예방적 건강행위, 기호습관(금연, 금주)을 통한 예방적 건강행위, 활동을 통한 예방적 건강행위등으로 명명할 수 있었다. 결론적으로 생산직에 종사하고 있는 근로자들은 예방적 건강행위에 대한 필요성을 깊이 인식하고 있으나, 실천정도는 그에 미치지 못하고 있었다. 그러나 예방적 건강행위의 필요성 인식정도와 실천정도간의 상관관계에서 29개 항목중 20개 항목에서 유의한 상관관계를 보여 인식정도가 높을 수록 실천정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근로자의 건강에 대한 인식 및 태도가 가장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산업간호사의 역할 중 보건교육에 대한 업무가 보다 중요한 비중으로 수행되어져야 함을 시사하는 결과라고 볼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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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스트 유사성을 위한 파라미터 및 비 파라미터 측정 (Parametric and Non Parametric Measures for Text Similarity)

  • 존 믈랴히루;김종남
    • 융합신호처리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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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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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3-1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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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인터넷상에서의 진짜 및 가짜 정보의 범람이 수많은 텍스트 분석에 대한 연구를 이끌었다. 문헌 표기 없이 타인의 저작물을 무단 복제 및 관련 없는 연구결과 조작 등이 한동안 세간의 주목을 이끌었다. 연구 분야에서 표절과 이의 대항 및 감소를 위해 다양한 도구들이 개발되었다. Pearson Spearman 본 연구에서는 코사인 유사성과 및 상관관계를 이용하는 파라미터 및 비 파라미터 방법을 이용하여 문장 유사성을 측정한다. Pearson 코사인 유사성과 상관관계는 가장 높은 유사성 계수를 얻었으나 Spearman 상관관계는 낮은 유사성 계수를 보여주었다. 본 논문에서는 정상성 가정과 편향성에 의존하는 파라미터 방법들에 반하도록 비정상성 가정으로 인한 문장 유사도를 측정하는 데 있어 비 파라미터 방법들을 사용하는 것을 제안한다.

엿기름의 효소활성과 관련한 보리의 품질특성 (Quality Characteristics of Barley Varieties Related to Enzymatic Activity in Malt)

  • 이영택;서세정;장학길
    • 한국식품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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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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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21-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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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엿기름의 품질 요소인 당화력(DP)은 보리품종에 따라 큰 차이를 나타내 $139{\sim}220^{\circ}L$의 범위에 있었다. 당화력은 ${\alpha}-amylase$ 보다 ${\beta}-amylase$와 높은 상관관계가 있어 엿기름의 ${\beta}-amylase$ 활성이 매우 중요한 인자였으며, 엿기름 첨가에 따른 amylograph 전분기질 점도 감소는 ${\alpha}-amylase$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보리품종들의 품질요소들을 분석하여 엿기름 당화력과의 상관관계를 조사한 결과 엿기름의 당화력은 원맥의 품질인자와 상관관계가 별로 높지 않았으나 중량이 낮은 품종이나 덜 풍만한 품종에서 당화력이 높은 경향을 보여주었다. 보리원맥이 지니고 있는 ${\beta}-amylase$ 활성은 엿기름의 당화력과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평가되었으며 엿기름의 당화력을 예측할 수 있는 잠재적인 당화력으로서 엿기름 제조에 매우 유용한 품질인자인 것으로 판단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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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도시 지역의 노후 건축물의 노후 성상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he Deteriorations Mechanism of Timeworn Buildings in Seoul)

  • 권기혁;이경용;양희숙
    • 한국방재학회 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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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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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7-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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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대도시의 인구 집중화 현상에 의해 1970년대 후반부터 다수의 민간 건축물이 시공되어 왔으며, 존치기간의 증가에 따라 그 구조 성능의 저하가 진행되고 있다. 이들은 현재 노후화가 진전되어 이에 대한 관리와 체계적 정비 계획이 필요한 시점에 이르렀다. 따라서 우리나라 대표적 대도시인 서울시를 중심으로 건축물의 현황 및 노후화 정도와의 상관관계를 정리 분석하고, 효율적인 관리와 체계적인 대책을 수립할 수 있는 근거자료를 제시하고자 한다. 본 연구는 서울시를 중심으로 한 건축물들의 분포 특성과 구조적 열화성상, 그리고 상관관계를 검토하였다 그 결과 구조 형식상 조적조 건축물이 우세하며, 강남에 비해 강북이 낮은 등급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균열이 가장 큰 열화요인으로 발생 빈도도 70% 이상을 상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구조 형식과 등급, 건물 유형과 등급의 상관관계 분석에서 각각 모두 서로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강북 지역에 위치한 건축물들에 대한 구체적인 안전관리 방안과 대책이 필요하며 소규모 건축물에 대한 안전관리 방안도 필요한 것으로 보인다.

대학생의 손잡이 유형에 따른 손가락 길이비(2D:4D)의 특성 (Characteristics of 2nd to 4th Digit Ratio according to Type of Handedness in University Students)

  • 김수일;조근자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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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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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45-1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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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본 연구의 목적은 손잡이 유형에 따른 손가락 길이비(2D:4D)의 특성을 파악하는데 있다. 자료수집은 2010년 10월 4일부터 2012년 4월 30일까지 실시되었다. 연구대상자들은 손잡이 유형 평가 후, 캘리퍼를 사용하여 양손의 집게손가락과 반지손가락의 길이가 측정되었다. 연구 결과, 2D:4D는 왼손잡이는 왼손에서, 오른손잡이는 오른손에서 성차이가 두드러지게 나타났다. 그러나 손잡이 유형에 따라서는 남녀 모두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남자에서 왼손잡이는 좌우 2D:4D 사이에 차이가 없었으나, 오른손잡이는 오른손이 유의하게 2D:4D가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좌우 2D:4D의 상관관계는 남자에서는 오른손잡이의 상관관계가 높았고, 여자에서는 왼손잡이의 상관관계가 높았다. 결론적으로, 2D:4D는 한국인에서 손잡이 유형사이에 차이는 없으나, 성차이와 좌우 2D:4D의 상관관계는 손잡이 유형에 따라 다른 특성을 나타낸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뇌성마비 아동의 대동작 기능과 먹고 마시기 기능, 구강운동기능의 상관관계 연구 (Relation between Gross Motor Function and Eating and Drinking Ability, Oral Motor Function in Cerebral palsy)

  • 민경철;문용선;서상민
    • 융합정보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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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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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8-1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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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본 연구는 뇌성마비 아동의 대동작 기능과 먹기, 마시기 기능, 구강 운동 기능과의 상관관계를 확인해보고, 뇌성마비 아동의 대동작 기능의 심한 정도에 따른 연하 재활의 필요성을 확인하기 위해 시행되었다. 뇌성마비 진단을 받은 아동 61명을 대상으로 대동작 기능 분류 체계(GMFCS), 먹기와 마시기 기능분류 체계(EDACS), 구강 운동 기능 검사(OMAS)를 사용하여 대동작 기능, 먹고 마시기 기능, 구강 운동 기능 수준을 평가하고 각 기능 간 상관관계를 확인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는 대동작, 먹고 마시기 기능, 구강 운동 기능 사이에서 유의한 상관관계를 보였다. 즉, 대동작 기능 저하가 심할수록 먹고 마시기 기능과 구강 운동 기능 저하 역시 낮은 기능 수준을 보였다. 본 연구를 통하여 뇌성마비 아동의 섭식활동을 평가하고 치료함에 있어, 아동의 대동작 기능에 따른 먹고 마시기 기능, 구강 운동 기능에 대한 확인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유전자 알고리즘과 Feature Wrapping을 통한 마이크로어레이 데이타 중복 특징 소거법 (Removing Non-informative Features by Robust Feature Wrapping Method for Microarray Gene Expression Data)

  • 이재성;김대원
    • 한국정보과학회논문지:소프트웨어및응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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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권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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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63-4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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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본 논문에서는 유전자 사이의 상관계수가 높은 마이크로어레이 데이타에 대하여 제안하는 알고리즘을 통해 상관계수가 낮은 유전자들의 부집합을 만들고, 이에 대해 적합 함수를 통한 평가로 기존 방법론이 가지는 한계를 극복할 수 있도록 하였다. 기존 방법론은 개별 특징의 평가를 통해 중복 특징을 제거하며, 상관계수에 대한 고려가 없어 선택된 유전자 부집합들의 상관계수가 논은 문제가 있었다. 이에 따라 제안하는 알고리즘은 특징간의 관계를 평가하는 Feature Wrapping 기법을 활용하여, 추출된 유전자 부집합에 포함된 유전자 사이의 상관관계가 낮고, 클래스 구분력이 높은 특징을 갖도록 하였다.

수면 무호흡의 증상과 수면 호흡의 상관관계 (Correlations between Symptoms of Sleep Apnea and Respiration during Sleep)

  • 이성훈;이희상
    • 수면정신생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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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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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3-1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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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4
  • 연구목적 : 수면 무호흡의 증상은 크게 불면증, 낮의 과다한 졸리움, 기억력과 집중력 등의 인지기능장애, 우울 등의 감정장애 등이 주 증상을 이루고 있다. 그런데 이러한 증상들이 수면 및 수면 무호홉의 여러 변수들과 어떤 상관관계를 가지며 어떤 과정을 통해서 구체적으로 발생되는 지에 대한 연구는 그렇게 많지 않다. 연구방법 : 본 연구는 수면 무호흡증 환자 60 명을 대상으로 수면다원검사를 실시함과 동시에 낮 졸리움 척도, 불면증 척도, 인지기능 척도 및 감정장애 척도를 통해 수면 무호홉의 증상을 평가하였다. 그리고 수면다원 검사상의 여러 수면변수, 무호흡의 횟수, $O_2$ desaturation, 코골기 정도 등과 무호흡 증상의 4 가지 척도와 상관관계를 조사하였다. 연구결과 : 유의한 상관관계를 보인 결과는 다음과 같다. 무호흡 환자 중 불면증호소가 적고 비교적 잠을 잘 자는 경우는 호흡장애가 많은 경우와 중심성 무호흡이 많은 경우였다. 그리고 제 3 단계 서파수면에서 코골기가 많거나 경등도의 산소저하가 많은 경우였다. 대신 낮에 졸리움증이 많은 경우는 제 1 단계에서 코골기가 많은 경우였다. 그러나 무호흡의 정도나 산소와는 직접 상관관계가 나타나지는 않았다. 우울 등의 감정장애는 수면 중 산소저하가 중등도이상으로 심한 경우 많이 나타났으며 제 4 단계 서파수면이 적은 경우 이러한 우울 감정이 더 심하게 나타났다. 집중과 기억 등의 인지기능은 REM 수면이 많고 호흡장애의 횟수가 적을수록 더욱 감소되는 현상을 보였다. 결론 : 무호흡의 증상은 서로 다른 원인과 기전을 통해 발생될 수 있으며 이러한 증상을 좀 더 객관적 평가할 수 있다면 환자의 수면 및 무호흡의 정도와 상태를 예측하는데 더욱 많은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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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용저수지 유역의 토지이용과 수질항목 간의 상관관계 분석 (Analysis of Relationship Between Water Quality Parameters in Agricultural Irrigation Reservoirs and Land Uses of Associated Watersheds)

  • 윤춘경;이새봄;정광욱;한정윤
    • 생태와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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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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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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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본 연구에서의 대상 저수지로 유입되는 유역 내의 토지이용은 산림과 농경지가 대부분인 전형적인 농촌유역 특징을 갖고 있다. 토지이용과 수질간의 상관관계를 분석한 결과 밭에서는 모두 양의 상관관계를 나타내고 있으며, 모두 유의 수준 1%이내의 높은 상관성을 나타내었다. 주거지역은 수질과 양의 상관성을 갖는 것으로 나타나서 수질에 악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평가할 수 있다. 이는 주거지역의 정화조 유출이나 처리되지 않고 유입되는 불 명수에 의한 수질오염이 원인이라고 판단할 수 있다. 본 연구대상의 48개 농업용 저수지의 수질은 크게 오염되지 않은 상태이며, 주거지역의 점유율이 상당히 낮은 수준이었으나, 주거지역과 수질과는 양의 상관성이었고, 생활하수에 의한 수질오염이 심각한 상태이었다. 밭의 경우는 상관분석 결과, 건기, 우기에서 모두 유의수준 1%이내의 양의 상관관계를 나타내고 있어 수질에 좋은 않은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평가되었다. 밭에서 많은 양의 토사가 유출되는데, 그 자체가 오염물질이고, 토사에 흡착된 오염물질들이 토사로 인해 이동하게 된다. 또한 밭이 여러 가지 작물을 연중 재배하기 때문에 많은 시비로 공급된 질소성분이 강우와 함께 유출, 침투되어 수질오염을 야기하는 것으로 사료되었다. 산지의 경우는 건기와 우기에서 모두 음의 상관관계를 나타내고 있으며, 모두 유의 수준 1%에서 음의 상관성을 갖는 것으로 평가되었다. 따라서 저수지로 유입되는 유역에서 산림의 비중이 높은 지역은 다른 지역에 비해서 저수지 수질을 관리하는데 유리할 것으로 나타났으며, 산림은 오염물질을 배출하는 오염원이기보다는 수질개선에 도움을 주는 토지 이용으로 평가되었다. 본 연구에서 논의 경우도 저수지의 수질에 좋지 않은 영향을 주는 것으로 평가되었는데, 대상 농업용 저수지가 위치 특성상 대부분 관개를 목적으로 유역의 상류에 조성되어 있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깨끗한 수질에 적은 발생부하량에도 민감하게 양의 상관관계를 나타낸 것으로 판단된다. 이러한 현상은 물관리를 통해 시비하는 기간의 유출을 최소화하고, 논둑을 이용하여 오염부하량이 큰 초기 강우를 저류하는 특징을 적극 활용하는 등 논의 오염부하를 적절한 관리방법을 도입하면 농업용 저수지의 수질에 유익하게 작용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보건계열 대학생의 학습전략과 학업 성취도 연구 (A Study on the Learning Strategies and Academic Achievements of the Students in the Department of Health Science)

  • 김태훈;윤태형;김요섭
    • 대한지역사회작업치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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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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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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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목적: 학습전략과 학업성취도 사이에 상관이 있는지와, 높은 학업성취 대학생과 낮은 학업성취 대학생의 학습전략에 차이가 있는지를 조사해 보고자 하였다. 연구방법: K대학교 보건계열 1학년 대학생 103명을 대상으로 Multi-dimensional Learning Strategy Test를 활용하여 45분 동안 183문항을 조사하였다. 결과: 성격적 특성 중 효능감과 실천력이 학업성취도와 의미 있는 상관이 있는 것으로 드러났으며, 동기적 특성과의 관계에서는 학업성취도가 학습동기와는 유의한 정적인 상관을 보였으나, 회피동기와는 부적 상관을 보여 주었다. 학업성취도와 행동적 특성과의 관계에서는 8개요인 모두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상관을 보여주었다. 높은 학업 성취군과 낮은 학업성취군 사이의 학습전략 사용에 차이가 있는지에 대한 조사 결과를 보면, 성격적 특성에서는 두 그룹사이에 효능감과 실천력에서 유의한 차이가 있었으며, 정서적 특성에서는 낮은 학업성취군 학생들이 우울을 느끼는 정도가 높은 학업성취군 학생들보다 더 큰 것으로 나타났다. 동기적 특성에서는 낮은 학업성취군 학생들은 높은 학업성취군 학생들에 비해 현저히 낮은 학습동기를 가지고 있었으며, 회피 동기에서는 반대로 현저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마지막으로, 행동적 특성의 사용능력에 있어서는 8개요인 모두에서 낮은 학업성취군 학생들이 높은 학업성취군 학생들에 비해 현저히 뒤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결론: 학업에서 상대적으로 낮은 성취를 보이는 학생들의 주요한 원인 가운데 하나는 이들이 높은 학업 성취를 보이는 학생들에 비해 학습전략의 사용 능력에 있어서 뒤떨어진다는 사실을 확인하였다. 이러한 점은 대학 교육과정에서 교양이나 전공과목의 개설 뿐 아니라 학습전략의 효과적 사용을 위한 특강이나 세미나 등의 프로그램을 설치 운영할 필요가 있음을 시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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