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남자 상복

검색결과 35건 처리시간 0.019초

십이지장으로 전이된 폐선암 1예 (A Case of Duodenal Metastasis from Adenocarcinoma of the Lung)

  • 유승현;심윤수;이진화;심기남;장중현;김윤경;성순희
    • Tuberculosis and Respiratory Diseases
    • /
    • 제63권3호
    • /
    • pp.283-288
    • /
    • 2007
  • 원발성폐암의 위장관 전이, 특히 십이지장으로의 전이는 매우 드물며, 부검에서 발견되는 경우가 더 많다. 본 증례의 58세 남자는 왼쪽 등의 통증과 흉부 X-선 촬영에서 좌상엽에 종괴로 의뢰되어 경기관지폐생검 결과 폐선암을 진단 받았으며, 이후 소화불량과 상복부불편감을 호소하여 시행한 위내시경 결과 십이지장 팽대부의 점막 돌출을 발견하여 이에 대한 조직검사에서 폐선암의 십이지장 전이로 밝혀졌다.

만손 열두조충 성충에 의한 인체감염 2례 (Two Cases of Human Infection by Adult of Spirometra erinacei)

  • 이순형;채종일서병설조승열
    • Parasites, Hosts and Diseases
    • /
    • 제22권1호
    • /
    • pp.66-71
    • /
    • 1984
  • 만손열두조충(Spirometra erinacei)의 성충에 의한 인체감염 2예가 투약후 충체를 수집함으로써 확인되었다. 환자는 강원도 산간지방에 거주하는 24세 및 21세 남자로 복통 및 상복부 통증이 있다고 하였으며 대변에서는 크기 $53-59{\times}37-42{\mu}m$의 조충류 충란이 발견되었다. 치료를 위해 atabrine 500mg과 하제를 투여한 바 3~4시간후 설사편으로부터 조충류 편절이 다수 수집되었다. 수집된 충체는 광선형 여관, 융구(vaginal opening)가 음경낭(cirrus sac)으로부터 분리되어 개구된 점, 저정낭(seminal vesicle)이 음경낭내로 포합된 점, 편절의 이음새부위에도 고환이 분포하는 점, 충란이 길고 한쪽 끝이 뾰족한 경향이 있으며 비대칭형인 점 등으로 Spirometra erinacei(Rudolphi, 1819)로 동정하였다. 환자는 모두 뱀을 날로 먹은 경험이 있으며 따라서 뱀이 감염원이었을 것으로 추측된다.

  • PDF

한국의 간흡충에 관한 연구 XI. Heterophyes heterphyes nocens의 인체감염 2례 (Studies on Intestinal Trematodes in Korea XI. Two Cases of Human Infection by Heterphyes heterphyes nocens)

  • 채종일;서병설이순형
    • Parasites, Hosts and Diseases
    • /
    • 제22권1호
    • /
    • pp.37-42
    • /
    • 1984
  • 이형흡충류의 하나인 Heterophyes heterophkes nocens에 의한 인체감염 2례가 치료후 충체를 얻세(제1예) 및 24세(제2예) 남자로 전남 고흥군 해안마을이 고향이거나 현재 거주지이며 제1예는 상복부 통증 및 소화불량 등의 증상을, 제2예는 EKG검사상 불정맥 및 ventricular premature be각 등 심장 기능이상과 설사, 복통 등 소화기 증상을 호소하였다. 1983연 4월 및 8월에 bithionol 30mg/kg 또는 prasiquantel 15mg/kg을 투여하고 설사편을 입체해부현미경하에서 검사한 바 각각 35및 67마리의 H. heterophyes noces가 수집되었다. 대편검사 또는 충체검사상 제 1예는 간흡충이, 제2예는 3종의 다른 이형흡충류와 광절렬두조충이 동시 감염되어 있었다. 환자들은 H. heterophyes nocens의 중간숙주인 숭어 (Mugil cephalus), 농어 (Lateolalabrax japonicus) 및 문절망둑(Acanthogobius navimanus) 등 반염수산 어류를 회로 먹은 정력이 있었다.

  • PDF

간농양에 속발한 급성화농성 심 낭염 -1례 보고- (Acute Suppurative Pericarditis Caused by Liver Abscess -1 case report-)

  • 홍장수;노윤우
    • Journal of Chest Surgery
    • /
    • 제29권7호
    • /
    • pp.785-788
    • /
    • 1996
  • 간농양에 이은 급성 화농성 심낭염은 드문 질환이다. 급성화농성 심낭염은 적절한 치료가 이루어지지 않을 경우 사망율이 매우 높은 위 험한 질환이다. 환자는 32세 남자 환자로 발열, 오한, 상복부동통 및 호흡곤란을 주소로 응급실로 내원 하였다. 단순 흉부사진상 심비대의 소견을 보이고 있었으며, 복부초음파상 간좌엽에 종괴가 있었다. 심초음파상 임박 심장압진의 소견을 보이고 있었다. 응급으로 횡격막천공을 통해 간농양을 배농시켰고 심낭절개술을 시 행하였다. 심낭은 비후되어 두꺼워져 있었고 600m1의 악취가 나는 농액과 괴사조직들이 배액되었다. 섬유소응괴(abrinclot)가심근과유착이 있었다 조직학적 검사상심낭은급성 염증소견과 미세한 괴사 소견을 보이고 있었고, 균배양검사상 혈액과 배농액 에서 모두 Escherichia coli가 나왔다. 환자는 항생제 치료 받고 4주만에 퇴원 했고 심초음파상 약간의 교착성 심낭염의 소견을 보였다.

  • PDF

심장점액종의 임상적 경험 (Clinical Experience of Cardiac Myxoma)

  • 김종원;전상협
    • Journal of Chest Surgery
    • /
    • 제29권3호
    • /
    • pp.311-314
    • /
    • 1996
  • 1985년 1월 부터 1994년 12월 까지 10년간 부산대학교 흉부외과에서는 18명의 심장 점액종 환자를 수 술하였다. 17례는 좌심방 점액 종이 었고 1례는 우심방 점액종이었다. 환자의 연령은 15세에서 62세 사이로 평균 42.6세 였고 여자가 13명 남자가 5명이었다. 술전 증상으로는 운동시 호흡곤란이 전례 에서 있었 고 심계항진이 9례, 흉통이 5례, 실신을 경험한 경우가 3례 있었으며 대부분이 전신적 무력감, 체중감소, 발열, 기침, 상복부 불쾌감 등의 다양한 동반증상이 있었다 진단은 1례의 우심방 점액 종을 제외한 나머지 17례의 좌심방 점액종에서는 심장초음파검사만으로 충분하였다 수술소견상 점액 종의 부착 부위는 난원공이 12례, 난원공 이외의 심발중격이 3례, 승모판막윤이 1례, 좌심방벽이 2례 였으며 점액종의 크기와 형태는 다양하였다. 점액종을 제거하기위한 접근은 8례에서는 우심방 절개를, 10례에서는 양심방 절 개를시행하였다. 수술로 인한 조기 및 만기 사망례는 없었고 외래 추적중재발례도 없었다. 심장점액 종의 외과적 치료는 거의 완치가 가능하며 예후가 좋은 것으로 여겨진다.

  • PDF

정맥-정맥간 우회술을 이용하여 하대정맥까지 확장된 콩팥세포암종의 수술적 치료 1예 (Surgical Resection of Renal Cell Carcinoma Extended to the Inferior Vena Cava Using Pump Driven Veno-venous Bypass)

  • 박한규;최창우;이재욱;허균;신화균;원용순
    • Journal of Chest Surgery
    • /
    • 제39권1호
    • /
    • pp.72-75
    • /
    • 2006
  • 46세 남자가 특별한 문제없이 지내오던 중 내원 한달 전부터 발생된 흑색변과 10일 전부터 시작된 상복부 통증 및 호흡곤란을 주소로 내원하였다. 복부 초음파와 복부 전산화 단층촬영상 우측 콩팥세포암종과 하대정맥 폐색이 발견되어 우측 콩팥절제술과 정맥-정맥간 우회를 이용한 하대정맥 혈전색전 제거술을 시행받았다. 콩팥세포암종에 기인한 하대정맥 폐색시 심정지와 심페우회술을 사용하지않고 정맥관류의 차단 없이 비교적 간단하게 수술할 수 있는 방법으로 정맥-정맥간 우회술을 이용하여 수술 성공한 사례가 있어 보고하는 바이다.

종격동 췌장성 가성낭종 1례 (A Case of Mediastinal Pancreatic Pseudocyst)

  • 권나영;김도형;홍석균;최은경;박재석;지영구;김건열;지금난;최영화;이계영
    • Tuberculosis and Respiratory Diseases
    • /
    • 제51권5호
    • /
    • pp.482-487
    • /
    • 2001
  • 저자들은 연하곤란, 호흡곤란, 상복부동통으로 내원한 44세 남자에서 좌측 흉수를 발견하고 흉수 천자와 흉부 및 복부 전산화 단층촬영을 시행하여 종격동올 침범한 췌장성 가성낭종을 진단하고 외과적 시술 없이 총정맥 영양공급과 소마토스타틴 투여등 내과적 치료로 호전된 종격동 췌장성 가성낭종 1례를 경험하였기에 보고하는 바이다.

  • PDF

위암 환자의 복강경 위절제술 후 발생한 그물막 경색의 임상적 의의 (Omental Infarction Following Laparoscopy-assisted Gastrectomy (LAG) for Gastric Cancer)

  • 김민찬;정갑중;오종영
    • Journal of Gastric Cancer
    • /
    • 제10권1호
    • /
    • pp.13-18
    • /
    • 2010
  • 목적: 조기위암 환자에서 널리 시행되고 있는 복강경 위 절제술은 큰그물막을 부분 절제함으로 그물막 경색의 가능성을 가지고 있다. 이에 저자들은 위암 환자의 복강경 위절제술 시행 후 발생한 그물막 경색의 임상적 고찰을 시행하였다. 대상 및 방법: 2003년 4월부터 2007년 11월까지 동아대학교 의료원 외과에서 병리조직검사에서 T2 이하의 환자로복강경 위절제술이 시행된 390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술 후 복부 단층 촬영 사진을 이용하여 그물막 경색을 진단하였다. 위암 데이터 베이스와 환자들의 차트를 이용하여 그물막 경색의 빈도, 발생 위치와 크기 및 증상 여부를 조사하였으며 그물막 경색이 발생하지 않은 환자들의 임상 병리적 특징들과 비교하였다. 결과: 전체 390명 환자 중 그물막 경색은 9명에서 발생(2.3%)하였으며 평균 나이는 57.2세였고 9명 중 남자가 6명 여자가 3명이었다. 발생 부위는 상복부 정중과 좌 상복부가 각각 3명이었다. 임상 증상은 배꼽 주위와 좌 상복부에 비특이적인 복통이 각 1명에서 나타났으며 9명 모두 술 후 복막 전이와 감별이 가능하였다. 그물막 경색군의 환자는 비경색군에 비해 수술 전 높은 비만도를 나타내었고(P=0.0230) 위절제 범위에서 위전절제술이 많이 시행된 것으로 나타났다(P=0.0011). 결론: 위암 환자의 복강경 위절제술 후 발생하는 그물막경색은 일차성 그물막 경색들과는 상이한 임상적 특징을 가지며 복막 재발과는 복부 재발과는 복부 단층 촬영으로 구별될 수 있다. 향후 다기관 공동 연구를 통하여 보다 더 정확한 임상 양상이 규명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남녕위(南寧尉) 윤의선(尹宜善)의 1837년 「혼수발기」 속 관복(冠服) 고찰 (A Study on Nam Nyeong-wie Yun Uiseon's Gwanbok Described in the List of Wedding Gifts in 1837)

  • 이은주
    • 헤리티지:역사와 과학
    • /
    • 제52권3호
    • /
    • pp.200-221
    • /
    • 2019
  • 국립한글박물관에 소장되어 있는 "혼수발기[婚需件記]"는 1837년 8월 순원왕후가 부마 남녕위(南寧尉) 윤의선(尹宜善)에게 내린 혼수품을 기록해놓은 물목이다. 노란 종이에 궁서체로 작성된 이 발기에는 4종의 관복과 평상복, 장신구 등 55종의 복식류가 기록되어 있다. 이 기록을 통해 19세기 전기 남자 관복, 부마 관복, 1품 관복 등을 살펴본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남녕위에게 보낸 "혼수발기"의 복식 기록을 통해 19세기 전기 관복제도를 파악할 수 있었고 "덕온공주가례등록"의 기록보다 더 구체적이고 사실적인 기록임을 알 수 있었다. 둘째, 남녕위는 순원왕후로부터 네 종류의 관복을 받았는데 개인적으로 제작하는 사비(私備) 관복, 즉 조복과 상복 흑단령, 시복 홍단령과 함께 국가에서 제공하였던 공비(公備) 관복, 즉 공복 일습이 포함되어 있었다. 공복은 부마의 명복(命服)으로, 관례복과 혼례복으로 사용된 중요한 의미를 지니고 있는 관복이었다. 셋째, 조복으로 금관, 대홍항라조복, 폐슬, 패옥, 후수, 항라백삼, 목화, 상아홀, 서대가 마련되었다. 이 기록을 통하여 1837년 당시까지는 조복용 중단으로 백삼이 사용되고 있음을 확인하였다. 넷째, 공복으로 대홍항라공복과 남설한초더그레, 남생경광주창의, 초록왜항라쿠리매가 마련되었다. 이 기록을 통하여 관복의 안감이 더그레임을 알 수 있었다. 또한 공복 안에 창의와 쿠리매, 즉 두루마기를 입는다는 사실을 확인하였다. 다섯째, 상복으로 사모, 금치쌍학흉배, 유록운문갑사관대, 남운문갑사더그레, 남쌍문초창의와 당자적화문사쿠리매가 마련되었는데, 특히 금치쌍학흉배를 통해 일반 관원과 차별화된 부마복을 확인할 수 있었다. 여섯째, 시복으로 분홍광사관대, 남광초더그레가 마련되었다. 시복용 단령은 무늬 없는 분홍색 광사를 소재로 사용하였고 안감으로 남색 더그레를 사용하였다. 일곱째, 의류 소재는 가례 시기인 8월에 적합한 항라, 왜항라, 설한초, 쌍문초, 광초, 갑사, 화문사, 광사, 생경광주 등을 사용하였다.

대동맥-대정맥루 -치험 1예- (Aortocaval Fistula - A case report -)

  • 조광현;권영민;한일용;전희재;이양행;황윤호;윤영철
    • Journal of Chest Surgery
    • /
    • 제38권10호
    • /
    • pp.721-724
    • /
    • 2005
  • 대동맥-대정맥 누공은 복부 대동맥류의 $1\%$ 이하에서 발생하는 희귀한 합병증 중 하나이다. 오랜 기간 동안 고혈압과 복부 대동맥류 병력을 가진 64세 남자 환자가 흉통, 호흡곤란, 상복부 불쾌감 그리고 박동성 복부 종괴를 주소로 내원하였다. 이학적 검사상 수축기 혈압이 70mmHg로 저혈압을 보였고, 복부에서는 박동성 종괴가 촉지되었고, 지속성 기계 잡음이 청진되었다. 검사실 소견으로는 혈색소(11.0 g/dL), BUN (5 mg/dL), creatine $(2.6\;mg\%)$이었고, 복부 전산화 혈관 촬영 결과, 10cm 크기의 신장하복부대동맥류와 복부 대동맥류와 대정맥을 연결하는 대동맥-대정맥 누공이 형성되어 확장된 대정맥 소견을 보여 응급 수술을 계획하였다. 대동맥류를 절개하고 혈전 제거 후, 1cm크기의 대동맥-대정맥 누공이 발견되었다. 대동맥-대정맥 누공은 도뇨관 풍선 확장술을 이용하여 지혈하였고, 대동맥류 밖에서 누공은 단순 지속 문합으로 봉합하였다. 대동맥-양측 장골동맥 이식편을 이용하여 대동맥류에 대한 수술을 마무리하였다. 환자는 수술 후 특별한 문제없이 퇴원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