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남성 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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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각기동대>의 현재성과 포스트휴먼 퀴어 연구 (The Posthuman Queer Body in Ghost in the Shell (1995))

  • 김수연
    • 비교문화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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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0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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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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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본 논문은 <공각기동대>의 주인공인 사이보그 여전사 쿠사나기 소령에 초점을 맞춰, 포스트휴머니즘과 퀴어이론의 시각에서 <공각기동대>를 재해석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기존비평에서 쿠사나기 소령의 몸이 여성해방의 상징으로 극찬 받거나, 아니면 그 성적 함의로 인해 여성성의 상품화란 비난을 받았다면, 포스트휴머니즘과 퀴어 이론은 인간/비인간, 남성(성)/여성(성)이란 이분법을 넘어 소령의 몸을 보다 급진적으로 해석할 여지를 준다. 즉, 이분법의 해체를 통해 이미지에 함몰된 현실 속에서 과연 현실이라는 것이 얼마나 "현실적"이며, 현실 속의 다양한 대립범주들이 얼마나 인위적인 것인지 재고해 보게 해주는 것이다. 이러한 해석의 틀로 본다면, 쿠사나기 소령의 몸은 현실 속 여성상의 "반영"이라기보다 그 자체로 존재의의를 지닌 아니메 속 허구 존재, 인간/비인간, 여성/남성의 범주에 속하는 대신 SNS와 정보화사회 속에 점점 내면을 잃어가는 현대인의 불안을 구현해주는 혼종적 존재이다. 많은 포스트휴머니즘 이론가과 퀴어 이론가들이 경고하듯, "포스트휴먼"이나 "퀴어"란 용어는 너무도 종종 인간중심적 사고를 재확인하기 위해 대중문화텍스트에서 남용된다. 이런 점을 염두에 두며, 본 논문은 소령의 혼종적 몸이 인간과 기계의 결합이기에 의미 있는 몸이라고 단순하게 주장하거나, 혹은 피상적인 포스트모던 읽기를 통해 경계를 넘나드는 해방적 몸이라고 미화하지 않을 것이다. <공각기동대>가 거두고 있는 성취는, 소령의 몸 속에 어지럽게 구현되고 있는 개인성, 동물성, 그리고 기술의 결합이 인간이 "언제나, 항상" 포스트휴먼적 존재였음을 깨닫게 해주는 것이다. 본 논문은 <공각기동대>가 유려한 영상을 통해 그려내는 이러한 인식의 전환, 즉 억압적인 인간중심 휴머니즘에서 퀴어한 존재들과의 공존이라는 인식의 전환이 윤리적 함의를 지녔음을, 그리고 이러한 윤리적 시도가 바로 이 영화의 가장 핵심적인 성취이자 지속적인 매력임을 주장하려 한다.

남성 아브젝트라는 새로운 가부장의 형상과 계급 재현의 젠더 정치 -영화 <기생충>을 중심으로 (New Aspect of Patriarch as a Male Abject and Gender Politics of Class Representation - Focusing on )

  • 김건형
    • 대중서사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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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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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3-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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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본고는 영화 <기생충>에서 계급적 양극화를 드러내는 혐오스러운 남성 아브젝트의 젠더적 재현 양상에 주목한다. 프레카리아트 남성이 혐오스러운 신체/위치를 자임함으로써 남성 가부장이 되는 새로운 감정정치의 양상을 독해하고자 한다. <기생충>은 통념적인 가족 서사와 반대로 부모를 책임지는 자식이라는 전도를 보여준다. 타인의 자리를 빼앗아야 자신의 자리가 생긴다는 신자유주의적 생존법을 부모 세대에게 가르쳐주는 것이다. 민혁으로부터 성공한 구세대 가부장의 유산인 수석을 전달받은 뒤부터, 기우는 중산층 남성 주체가 될 수 있다는 희망을 품는다. 그러나 이 전망을 상실한 뒤 기우는 아버지에게 먼저 죄송하다고 역전된 고백을 한다. 가족의 계급적 지위를 지켜내기 위해 자신이 희생해야 한다는 과잉된 책임 윤리를 드러낸다. 기택 역시 동익과 가부장으로서의 동일시를 시도했지만, 이 남성 연대가 계급에 의해 무너지면서 급작스러운 분노에 휩싸여 살인을 저지른다. 그 결과 기택은 몸에서 악취가 나는 지하생활자라는 혐오스러운 지위로 내려가게 되고, 오직 기우만이 고립된 아버지로부터 윤리적 반성의 메시지를 수신한다. 영화는 계급적 양극화라는 구조에 맞서 싸운 부자에게 윤리적 투사라는 숭고한 지위를 부여하는데, 특히 결말의 에필로그와 내레이션은 부자간의 윤리적 책임감과 상호 연대를 강조한다. 이 과정에서 여성 인물들의 목소리는 점차 누락시켜 남성 인물들을 향한 젠더적 선별을 희미하게 만든다. <기생충>은 계급적 아브젝트를 자임함으로써 윤리적으로 주체화되는 신자유주의 시대 프레카리아트 남성의 정치적 재현 전략을 드러내고, 혐오를 젠더적으로 선별해 재현함으로써 가부장의 책임 윤리를 새롭게 미학화하고 있다.

체중 변화 측정을 통한 남성 배뇨량 추정 방법 연구 (A Study on Urination Amount Estimation for the Male by the Measurement of Body Weight Difference)

  • 임용규
    • 융합신호처리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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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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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9-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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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본 논문에서는 일상생활에서 무구속, 무간섭으로 장기간의 건강 모니터링의 기술 개발의 기초 연구로서 남성의 배뇨 중의 체중 변화를 측정하여 배뇨량을 추정하는 방법에 대한 성능 평가를 수행하였다. 배뇨 중의 체중 변화 측정은 로드셀 (load cell)을 이용하여 넓은 체중 측정판을 만들고, 이 판을 소변기 또는 좌변기의 앞에 놓았다. 남성이 체중 측정판 위에 올라가 서서 배뇨를 하는 동안, 남성의 체중을 연속적으로 측정하였다. 배뇨 전과 배뇨 후의 체중의 변화를 계산하여 그 체중 변화 즉 감소량으로 배뇨한 소변량을 추정하였다. 실험 결과는, 배뇨 중에 발을 옮기거나 급격히 몸의 자세를 바꾸지 않는다면 체중의 감소로 소변량을 계산할 수 있음을 보였으며, 최대 약 40g 정도의 오차를 보였는데, 이 결과는 일상생활에서의 건강 모니터링에 적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 연구의 결과는 일반 가정에서의 실용적인 무구속 무간섭 건강 모니터링 기술 개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쪽방지역에 홀로 사는 남성 노인의 삶의 경험 (Study on the Lived Experience of Elderly Men Living Alone in a Single Room Occupancy(Chokbang))

  • 허소영
    • 한국노년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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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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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41-2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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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이 연구의 목적은 쪽방지역에 홀로 사는 남성 노인의 삶의 경험이 갖는 의미와 본질을 밝힘으로서 이들의 경험에 대한 좀 더 풍부한 이해를 하는 것이다. 연구 참여자는 Y 쪽방지역에 거주하는 65세 이상 독거 남성 8명이다. 의도표집방법과 눈덩이 표집 방법을 사용하였으며, 포커스 집단 면담과 개별심층면담을 통해 자료를 수집하였다. 자료의 분석은 Giorgi의 4단계에 의거하였다. 연구결과 4개의 구성요소와 16개의 하위구성요소가 도출되었다. 쪽방에 홀로 사는 남성 노인들의 삶의 4가지 구성요소는 <마음 둘 곳 없어 외로운 신세: 아들, 남편, 아비구실 못해 가족을 지우고 살아옴, 몸은 머물지만 정들지 않는 쪽방 살이, 하루짜리 술친구에 머무는 사귐, 외로움을 안고가기>,<인색한 지원에 근근이 살아감: 쪽방처럼 사방이 막힌 인생살이에 우울함, 수급자라 휘둘리고 무시 받아 속상함>,<편견과 차별에 주눅 드는 삶: 아쉬워도 손 벌리지 못함, 가족을 꾸리지 못해 후회되고 냉대 받음, 다가가지 못하는 바깥세상 >,<사람노릇하며 살다가기: 홀로의 삶을 건사하여 독립을 유지하려함, 빚 갚는 마음으로 도움주기, 하릴없이 보내는 나날이 고역이라 일을 하고 싶음, 쪽방 사람들과 다르게 살아가기, 어른도리 하기, 마음을 다스려 현재의 삶을 수용함, 폐가 되지 않을 죽음을 준비하기>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를 바탕으로 쪽방지역에 홀로 사는 남성 노인들의 삶의 경험에 대한 의미를 논의하고 사회복지적 함의와 후속 연구를 위한 제언을 제시하였다.

남성의 몸과 패션에 표현된 미적 이미지(I) -남성 패션에 표현된 에로티시즘을 중심으로- (Aesthetic Images in Men s Bodies and Fashion(I) - Focused on Eroticism in Men s Fashion-)

  • 이민선;김민자
    • 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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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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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3-1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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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review the features of eroticism expressed in men's fashion, to explain psychological and social contexts which engender eroticism and to analyze in what way eroticism is portrayed in men s fashion in this context. Eroticism as the metonymy of forbidden sexual desire, has been embodied mostly in visual forms such as picture and photo. From a psychoanalytic view, the context in which eroticism is formed can be explained by primary narcissism and fetishism. Primary narcissism is the feeling of satisfaction with the self in which the subject who is admiring and the object of admiration are one and the same. Accordingly, in order to give rise to eroticism, both subject and object have to exist. Fetishism, the metonymy of castrated penis, is also one of the factors to produce eroticism. Metaphorically seen as a woman who has a penis, a man who dresses in the same manner as a woman dresses can be a source of eroticism to gays. From a sociological view, the context in which eroticism is fostered depends on the dynamic relations among social powers. In these relations, who is a subject or who is an object has been continuously changing. In the Post-modern culture appearing in the late 20th century, power begins to take various forms, and gays and women who had never been subjects begin to make man an object of eroticism. The other point is that social morality, ignoring desire itself, objectifies sexual desire and seeks to remove It by exchanging it for objectified symbols. The design elements provoking eroticism in men s fashion are exposure and decoration. In particular, models in exposure and decorative fashion have been objectified through the methods of fragmentation rather than showing the whole figure or removing a person s individuality or wi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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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운 음식과 음성신호와의 상관성 분석 (Correlation Analysis of Between Spicy Food and Voice Signals)

  • 김봉현;조동욱
    • 한국정보처리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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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정보처리학회 2013년도 춘계학술발표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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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99-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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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최근 들어 봄과 가을이 짧아지고 여름이 길어지면서 매운 음식을 즐겨 먹는 현대인들이 증가하고 있다. 매운 음식은 더위 속에서 건강을 지키기 위해 만들어진 과학적인 음식으로 기후가 덥고 습한 환경에서 매운 음식으로 땀을 빼야 몸이 가뿐해진다고 알려져 있다. 따라서 본 논문에서는 매운 음식을 섭취함으로써 인체 기관에 미치는 기능적 변화를 음성신호 분석학적 방법의 적용으로 연구를 수행하였다. 이를 위해 20대 남성 15명을 대상으로 매운 음식을 섭취하기 전과 후의 음성을 수집하고 음성분석 요소를 적용한 실험을 수행하여 상호간의 비교, 분석을 통해 매운 음식과 음성신호 변화와의 상관성 분석을 수행하였다.

여성과 남성의 객체화된 신체의식에 따른 마른 몸과 근육 만들기에 대한 욕구 (Objectified Body Consciousness, Drive for Thinness, and Drive for Muscularity in Young Women and Men)

  • 문희강;이현화
    • 한국의류산업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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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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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56-6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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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The main object of this study was to understand the body image and body management behavior associated with desiring a thinner and more muscular body. The present study examined whether the drives for thinness and muscularity occur concurrently for both male and female college students, and whether there are gender differences. Moreover, the effects of objectified body consciousness on drive for thinness and drive for muscularity were investigated. A self-administered survey was conducted and a total of 390 data were used for data analysis. Participants included 197 male college students and 193 female students. Results indicated that male students reported significantly lower drive for thinness and higher drive for muscularity than female students. However, the drives for thinness and muscularity were significantly correlated for both male and female college students, and they reported discrepancies between their BMI and self-perceived weight and muscle mass. Findings supported the significant effects of objected body consciousness on the drives for thinness and muscularity for both male and females. Sub-dimensions of objectified body consciousness had differential effects on drive for thinness and muscularity. Specifically, body surveillance and body shame significantly influenced male and female students' drive for thinness, while their control belief did not have significant effects on their drive for thinness. Additionally, body shame emerged as significant unique predictor of drive for muscularity. In terms of gender comparisons, while the effect of body shame was the strongest for the males, the effect of surveillance was as strong as that of body shame for the females.

바로크(Baroque) 양식 시대 서양 남성복에 나타난 남성의 몸 이미지 (Male Body Image Appearing on the Western Men's Costume in the Baroque Era)

  • 이효진
    • 복식문화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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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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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23-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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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This research seeks to analyze western men's costume in the Baroque era in relation to men's physical beauty from its most detailed and interesting perspective to fomulate a plausible reasoning related to the aesthetic sense of body as expressed in men's costume. This research used national and international books, theses and internet data upon which to base a literature review for a correct understanding of Baroque style and at the same time empirical research to analyze the body image expressed in men's costume. The Baroque style expressed in the 17th century costume offered a dynamic feeling through wavy curves, and its brilliant and colorful decorations created a passionate and charming mood resembling a flame. Accordingly, this research studied the body image as it appeared in the form of 17th century western men's costume by dividing it into the contact beauty of the human body and the manner of hiding the architectural beauty of the human body. First, the exposed silhouette by clothing coming into contact with the human body could be found mainly in upper-class men's costume in the first half of the 17th century. The shorter and tighter doublets and knee breeches could be analyzed in terms of erotic imagery that emphasized masculinity, aristocratic imagery that stressed a distinctive status, and geometric imagery that expressed a triangular pattern. Second, the constructive expression by hiding the human body could be found in upper-class men's costume starting in the mid-17 century. The wearing of the justaucorps could be studied in terms of how it came into contact with the beauty of the human body but also how this clothing style the hid the architectural beauty of human body.

<타오르는 여인의 초상>의 시선과 젠더의 동학 (Gaze and Gender Dynamics of Portrait of a Lady on Fire)

  • 권은선
    • 문화기술의 융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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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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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99-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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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셀린 시아마는 동시대를 대표하는 여성감독이다. 그녀는 꾸준히 여성에 관한 주제로 작품을 만들고 있으며, '여성서사'를 개척해왔다고 할 수 있다. 특히 성장기 소녀의 성적 정체성 형성을 둘러싼 복잡성과 또래 문화가 개인들에게 미치는 영향들을 다루는 데 있어 독보적인 시각을 보여주고 있다. <타오르는 여인의 초상>에서 감독은 가부장이 부재하는 해방된 공간에서 '아가씨', '화가', '하녀' 간의 여성 연대를 보여주면서, 여성주의적 고전 해석과 여성 역사 기록에 대한 자기반영적인 의식을 보여준다. 이 영화는 '그림 그리기'라는 설정을 토대로 시각예술 전반의 역사를 통해 구축된 시선의 젠더화, 응시와 대상화, 본다는 것과 권력의 문제 등을 탐사한다. 영화 속에서 엘로이즈와 마리안느의 초상화 작업은 '보는 자로서의 남성 화가와 남성의 시선을 경유하여 자신을 응시하는 여성 모델'이라는 공식을 해체하고 응시를 주고받음의 상호작용 과정으로 전화시킨다. 응시를 주고받는 과정은 엘로이즈의 몸에 마리안느의 얼굴이 겹쳐지는 누드화로 인장된다. 이는 서구의 회화 역사에서 보기 방식의 양식화를 통해 남성 관객 위치를 이미지 안에 새겨 넣는 지배적 형식으로서의 누드화를 레즈비언의 에로틱한 시선으로 일순간에 전복시킨다.

서울지역 거주 성인 모발의 유해 중금속 함량 분석 (Heavy Metal Analysis of Inhabitants from City of the Seoul, Korea)

  • 임은진;하병조
    • 대한화장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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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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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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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인간의 모발은 금속을 배설하는 시스템이며 몸에서 금속의 함유량을 반영한다. 본 연구에서는 현대인의 유해 중금속 노출 정도를 파악하고, 질병 예방 혹은 환경 개선 예측의 도구로서 모발 분석의 필요성에 대해 알아보고자 하였다. 많은 만성 질환은 금속의 축척과 관련이 있을 것으로 예상되며 몇몇은 유해 중금속과 관련이 있다. 이에 서울, 수도권지역에 거주하는 20대에서 40대의 성인 남녀 120명(남자 61명, 여자 59명)을 대상으로 시료를 채취한 후 유도 결합 플라즈마 질량 분석기를 사용하여 Hg, Pb, Cd, Al, As, U, Bi, Sb, Ba, Be의 10가지의 독성 미네랄의 함량을 측정하였다. 분석 결과 20대의 유해 중금속 함량 분석에서는 기준치 이상을 보이는 원소가 없었으나, 알루미늄(Al)과 안티몬(Sb)의 수치가 높게 나타났다. 30대의 경우도 기준치 이상의 원소는 보이지 않았으나 수은(Hg)과 알루미늄(Al)의 농도가 높게 나타났다. 40대의 경우 기준치 이상의 수은(Hg)과 안티몬(Sb)이 검출되었다. 또한 성별에서는 남성의 경우 수은(Hg)이, 여성의 경우 안티몬(Sb)이 기준치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산업의 발달로 인해 유해 중금속은 여러 가지 경로를 통해 우리 몸속으로 들어오며, 몸 밖으로 배출되지 못하고 인체에 계속 쌓여 면역 기능과 호르몬 기능이 저하시키고 질병을 유발하게 된다. 이에 유해 중금속의 노출 정도를 분석하여 그에 맞는 대체요법을 시행한다면 질병을 예방하고 환경을 예측할 수 있다. 인체 내에 중금속의 추적 상태를 알아보기 위해 우리나라에서도 모발 분석에 대한 관심과 연구를 통해 우리의 건강 상태를 유지하기 위한 수단으로 활용되기를 시사하는 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