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남녀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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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 성희롱 인식과 성태도의 남녀 차이 (Gender Difference Between Sexual Harassment Awareness and Sexual Attitude in College Students)

  • 조선희;한은주
    • 한국융합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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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1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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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85-3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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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본 연구는 대학생들의 성희롱 인식과 성 태도 및 성희롱 인식과 성태도의 상관관계에서 남녀 차이가 있는지 검증하기 위해 수행되었다. 전남에 위치한 일개 4년제 대학교에 재학 중인 남녀 대학생 총 250명을 대상으로 2018년 4월 한 달 동안 설문지를 배포하여 최종 220명의 자료를 분석하였다. 자료분석을 위해 서술통계, 독립표본 t-test, Pearson's correlation coefficient를 활용하였다. 연구결과, 남학생의 성희롱 인식 수준이 여학생보다 유의하게 낮은 것으로 나타났고(p<.001), 남학생이 여학생보다 더 보수적인 성 태도를 보였으나 통계적 유의성이 없었다(p=.073). 성희롱 인식과 성태도의 상관관계에서 남학생은 성태도가 개방적일수록 성희롱 인식 수준이 낮았고(r=.301, p=.003), 여학생은 성태도가 보수적일수록 성희롱 인식 수준이 낮았다(r=-.199, p=.025). 본 연구를 통하여 남녀 대학생의 성태도와 성희롱 인식 수준의 상관관계에서 확연한 성별 차이를 확인했다. 향후 성별 특화된 성희롱 예방교육 프로그램 개발이 필요하다.

2017 '한국인 혈당 참조표준'을 이용한 행정구역별 남녀별 공복 혈당 데이터의 특성 및 산포성 비교 (Comparison of Characteristics and Dispersion of Fasting Blood Glucose Data by Administrative Districts and Gender Difference Using the 2017 'Korean Blood Glucose Reference Standard')

  • 권영일
    • 대한임상검사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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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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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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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본 조사의 목적은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공개한 '한국인 혈당 참조 표준'의 원자료를 이용하여 나이 그룹별 95% 분포 상한값과 하한값의 차를 조사하고 이 데이터들에 대한 평균값 변화와 산포 정도를 분석하는 것이다. 그리고 이 데이터를 이용하여 16개 행정구역 간 경향과 남녀간 차이를 분석하는 것이다. 또한 본 조사의 결과가 NHIS에서 제시한 상대표준불화도와 관련성이 있는지를 분석하였다. 본 조사에서 분석한 나이 그룹별 공복혈당의 95% 분포 상한값과 하한값의 차이를 이용한 산포성 분석에서는 행정구역별로 의미 있는 차이와 경향을 보여주었고, 남녀 평균치 간에서도 유의한 차이를 보여주었다(P<0.05). NHIS에서 발표한 공복 혈당 측정값의 남녀간 차이는 행정구역별, 나이그룹별 비교에서 모두 유의한 차이(P<0.001)를 보여 주어 남녀 간 혈당 참고치 재산정 필요성이 인정되었다. NHIS가 발표한 행정구역별 상대표준불확도와 본 조사에서 분석한 산포성 그리고 측정수와는 유의한 상관성이 관찰되지 않았다. 그러나 측정 평균치와는 높은 상관성을 보여주었다(R2=0.95). 또한 참조표준의 적용과 불확도 평가에 대한 추가적인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패밀리레스토랑의 내부환경에 대한 젊은 남녀간의 지각차이 분석 (Exploring Differences of Perception on In-Restaurant Environment in Family Restaurant Context between Young Males and Females)

  • 김은주
    • 한국식생활문화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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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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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84-5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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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본 연구는 패밀리 레스토랑 맥락에서 패밀리 레스토랑 내 환경에 대한 젊은 남녀의 지각 차이를 검증하고자 하였다. 성별 주제에 대한 연구는 소비자 행동 연구에서 기본적인 조절 변수로 널리 사용되고 있으며, 패밀리 레스토랑 업게 에서도 점포환경의 마케팅 믹스 전략으로서 가장 일반적으로 사용되고 있다. 자료는 세 개의 패밀리 레스토랑을 방문한 382명의 고객들로부터 수집하였으며, SPSS LISREL 통계프로그램을 사용하였고 가설검증을 위하여 신뢰도분석과 확인요인분석을 실시하였다. 그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남성이 여성보다 식음료 요인에 대하여 더욱 민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이벤트 요인들은 여성보다는 남성이 레스토랑 내 환경을 판단하는데 유용한 기초를 제공하였다. 셋째, 디자인 요인들이 여성보다 남성에서 성별차이를 설명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였다. 요약하면, 본 연구의 결과는 레스토랑 내 환경믹스 전략들은 성별에 따라서 달라져야 한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최근 젊은 남성들의 기호는 전통적 패러다임에서 변화하고 있으며, 심미적으로 스타일적이며, 감성적 지향적 문화를 추구한다. 따라서 이러한 결과들은 식음료산업 트랜드에 중요한 방안을 제공해준다. 연구의 마지막 부분에, 이론적 기여도, 관리적 시사점, 연구의 한계점, 그리고 향후 연구방향이 제시되었다.

완도지역 성인 및 노인의 혈청지질 수준에 관한 연구(I) - 연령, 신체 계측치를 중심으로 - (A Study on Serum Lipid Levels in Elderly People in Wando Area - Based on Age, BMI, WHR -)

  • 차복경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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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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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8-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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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본 연구의 조사대상자는 전남 신안군 완도면 지역의 46세에서 83세사이의 남자 88명과 여자 99명 총 187명을 대상으로 한 연구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조사대상자의 남녀 평균 연령은 각각 65.14세, 64.92세 였고 평균 신장은 161.16cm, 151.64 crn, 평균 체중은 63.03 kg, 56.46 kg, 평균 BMI는 $24.33 kg/m^2,\;24.48 kg/m^2$, 평균 WHR은 0.94, 0.94였다. 조사 대상자 남녀 평균 총 섭취에너지는 1869.06 kcal, 1943.95 kcal로 남녀 모두 연령 증가에 따른 차이는 없었지만 남자는 60대까지는 증가하였고 70대 이후에 감소하였다. 여자는 60대가 가장 적게 섭취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탄수화물 섭취량의 평균은 남녀 각각 368.26 g, 391.36 g로 유의적 차이는 없었으나 여자가 남자보다 많이 섭취하였고 연령증가에 따른 차이는 보이지는 않았다. 단백질 섭취량의 평균은 남녀 각각 28.08 g, 30.45 g으로 성별에 따른 차이는 없었고 연령이 증가함에 따라서 남녀 모두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고 권장량에 비해 적게 섭취하는 것으로 조사되어 계절적인 요인도 관련이 있는 것으로 보이나 앞으로 이 지역에 대한 세밀한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지방 섭취량은 각각 31.57g, 28.51 g으로 성별과 연령에 따른 차이가 없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Vit. A, Vit. $B_1$, Vit. $B_2$, Vit. D는 성별과 연령 증가와는 관련이 없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Vit. C는 성별에 따른 차이는 없었고 연령이 증가함에 따라 남자는 유의적으로 감소하였고 여자는 유의성은 없지만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 Vit. E는 여자가 유의적으로 많이 섭취하였다. 엽산, 인, 철분 섭취는 남자가 유의적으로 많이 섭취하였으며 남자는 연령 증가에 따라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으며 남녀 모두 한국인의 영양권장량을 상회하였다. 식사 중 콜레스테롤은 성별과 연령 증가에 따른 차이는 없었다. 조사대상자의 혈청 중성지방 농도의 남녀 각각 평균은 $149.53{\pm}8.22 mg/dL$, $143.83{\pm}5.07mg/dL$로 남녀간에 유의적인 차이는 없었으며, 남자의 경우 59세 이하, 60대, 70대 이상군에서 각각 129.6 mg/dL, 159.7 mg/dL, 157.4 mg/dL, 여자의 경우 각각 133.4 mg/dL, 149.4 mg/dL, 150.0 mg/dL로 59세 이하에서만 여자가 높고 다른 연령 군에서는 남자가 높았으며 연령증가와 함께 유의성은 없으나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 혈청 총 콜레스테롤농도의 평균은 $189.53{\pm}4.73 mg/dL$, $157.93{\pm}4.96 mg/dL$이었고 남자가 유의적으로 높았다(p<0.05). 남녀 각각 59세 이하, 60대, 70대 이상군에서 185.0 mg/dL, 199.3 mg/dL, 180.9 mg/dL과 161.4 mg/dL, 180.9 mg/dL, 164.8 mg/dL였다. $40\~50$대는 남자가 유의적으로 높았으며 (p<0.05) 유의성은 없지만 남녀 모두 식사중의 콜레스테롤 섭취량이 가장 많은 것으로 조사된 60대의 혈청 총 콜레스테롤 농도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나 식사중의 콜레스테롤이 혈청 총콜레스테롤에 영향을 미치는 것을 알 수 있었다. 혈청 LDL-콜레스테롤 농도의 평균은 $120.63{\pm}2.70 mg/dL$, $112.23{\pm}3.03 mg/dL$로 남녀 모두정상범위에 속하였으며 남자가 여자에 비해 유의적으로 높았고(p<0.05)남녀 각각 59세 이하, 60대, 70대 이상군에서 118.4 mg/dL, 118.8 mg/dL, 125.5 mg/dL과 108.6 mg/dL, 112.5 mg/dL, 112.9 mg/dL로 연령증가와 함께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 혈청 HDL-콜레스테롤 농도의 평균은 $52.98{\pm}1.42 mg/dL$, $50.36{\pm}1.51 mg/dL$로 성별, 연령간에 유의적인 차이는 없었다. 심혈관 질환 예측 인자인 atherogenic index는 남녀 각각 평균 $2.13{\pm}0.08$, $2.49{\pm}0.11$로 여자가 유의적으로 높았고(p<0.05) 또한 여자는 유의성은 없지만 연령 증가와 함께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고 $70\~80$대는 여자가 유의 적으로 높게 나타나(p<0.05) 여자는 연령증가와 함께 호르몬의 영향으로 심혈관계질환 위험성이 높은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공복시 혈당농도는 평균 $86.51{\pm}3.25 mg/dL$, $91.16{\pm}2.89 mg/dL$로 모두 정상 범위에 있었으며 $70\~80$대는 여자가 유의적으로 높게 나타났다(p<0.05). 본 연구에서는 2000년 International Obesity Task Force(IOTF)가 아시아인을 대상으로 제시한 기준에 따라 3단계(저체중 BMI<19, 정상체중 $19{\leq}BMI<25$, 과체중 $BMI\geq25$)로 분류한 결과 혈청 중성 지방은 남자 저체중군, 상체중군, 과체중군이 각각 114.1 mg/dL, 134.8 mg/dL, 176.5 mg/dL, 여자는 각각 106.7 mg/dL, 140.2 mg/dL, 157.1 mg/dL로 모든 연령 군에서 200 mg/dL보다는 낮았으나 과체중군이 다른 두 군에 비해 유의적으로 높은 것으로 조사되었다(p<0.05). 혈청 총콜레스테롤의 남녀 저체중군, 정상체중군, 과체중군이 각각 114.5mg/dL, 192.0 mg/dL, 203.4 mg/dL과 112.9 mg/dL, 156.7 mg/dL, 193.7 mg/dL로 BMI가 높을수록 두군 모두 유의적으로 증가하였다(p<0.05). LDL-Cholesterol은 남녀 저체중군, 정상체중군, 과체중군이 각각 104.6 mg/dL, 123.2 mg/dL, 120,8 mg/dL과 79.8 mg/dL, 105.9 mg/dL, 123.7 mg/dL로 BMI가 높을수록 유의적으로 높아졌다(p<0.05). 동맥경화지수는 남녀 각각 저체중군, 정상체중군과 과체중군이 2.48, 1.98, 2.23과 1.66, 2.22, 2.98로 저체중군에서는 남자가 높았으나 정상체중군과 과체중군에서는 여자가 높았고 BMI가 증가함에 따라 남자는 뚜렷한 경향을 보이지 않았으나 여자는 유의적으로 증가하여 (p<0.05) 동맥경화를 비롯한 심혈관계질환의 위험도가 여자가 높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혈당은 남자는 저체중군, 정상체중군과 과체중군이 각각 68.1 mg/dL, 96.0 mg/dL, 78.4 mg/dL로 정상체중일 때 다른 두 군에 비해 유의적으로 높았는데(p<0.05)여자는 87.5 mg/dL, 88.5 mg/dL, 94.8 mg/dL로 유의성은 없지만 BMI가 증가할수록 혈당이 높아졌다. 본 조사대상자의 연령을 보정한 후 WHR에 따른 혈청 지질 및 혈당 수준은 남자는 WHR이 높을수록 혈청 중성 지방과 혈당은 유의적으로 증가 하였고(p<0.05) 혈청 총 콜레스테롤, LDL-cholesterol, 동맥경화지수는 유의성은 없지만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 여자는 WHR이 높을수록 혈중 중성지방, 혈당, 혈청 총 콜레스테롤, LDL-cholesterol, 동맥 경화지수가 유의적으로 높아졌다(p<0.05). HDL-Cholesterol은 WHR이 높을수록 남자는 유의성은 없지만 낮아지는 경향을 보였고 여자는 유의적으로 낮아졌다(p<0.05). 이상의 결과에서 연령, BMI, WHR이 높을수록 심혈관계 질환의 위험인자인 혈청 중성지방, 혈청 총콜레스테롤, LDL-cholesterol의 수준이 높아졌지만 혈청 지질의 평균이 대부분 한국인의 정상수준에 속하였고 비정상자의 비율도 다른 지역에 비해서 낮은 편으로 조사되어 앞으로 도서지역의 식생활과 만성질환 위험인자와의 관련성에 대한 지속적인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한국남녀의 관계적 자아의 특성: 다원적 구성요인 탐색 및 타당성 분석 (Exploration of the Multiple Structure of Relational Self and Construct Validation among Korean Adults)

  • 김지경;김명소
    • 한국심리학회지 : 문화 및 사회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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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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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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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본 연구는 최근 관심의 대상이 되고 있는 관계적 자아(relational self)에 대한 연구로서 두 가지 목적에서 출발하였다. 첫째는 한국인이 중요하게 생각하는 관계적 자아의 의미와 구성요인들을 탐색하고, 남녀가 과연 관계적 자아해석의 내용에 있어 차이가 있는가를 알아보는 것이다. 두 번째는 관계적 자아의 구성요인들에 대한 구성개념 타당도를 검증하기 위해 관계적 자아 척도를 구성하고 남녀차이분석과 함께 관계적 자아와 관련된 척도(상호의존적 자아해석척도와 성역할정체감 척도)와의 관계성을 검증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설문과 FGI(Focused Group Interview)를 실시하여 관계적 자아의 특성들을 파악하고 그 유사성에 따라 내용분석을 한 결과, 관계적 자아를 구성하는 하위요인이 크게 두 가지 차원, 즉, 도구성와 표현성이며 남성의 경우 도구성이, 여성의 경우 표현성이 강조되고 있음을 밝혀내었다. 설문과 FGI 내용을 바탕으로 각 차원을 측정하는 문항들을 구성하였으며, 이 척도를 조사기관에 의뢰하여 전국을 대표하는 표본 1503명에게 실시하였다. 각 척도에 대한 요인분석을 실시한 결과, 도구성은 실리성, 독자성, 주도성, 유능성, 주체성과 같은 요인들로 구성되었고, 표현성은 공감성, 의존성, 배려, 수동성 요인으로 구성되었다. 도구성과 표현성에 대한 남녀 차이를 분석한 결과, 예측한대로 각각의 요인별로 남녀차이가 유의미하게 나타나 대체적으로 도구성 차원에서는 남성이 높았고, 표현성 차원에서는 여성이 더 높은 점수를 보였다. 한편, 기존의 연구에서 관계적 자아척도로 자주 사용되어온 Cross(2000)의 상호의존적 자아해석 척도에서는 남녀차이가 나타나지 않아 집합주의 문화의 특성이 강한 우리 사회는 남녀 모두에게 타인과의 관계성이 중요한 자아구성 요인임을 짐작하게 하였다. 위와 같은 두 연구 결과는 관계가 남녀 모두에게 중요하지만 관계성의 의미나 관계성에 대한 기대, 유지 방식 등에 있어 남녀가 다름을 보여주고 있다. 또 Cross의 상호의존적 자아해석 척도는 본 연구에서 개발된 도구성과 표현성 척도 중 표현성 차원과 관련이 높았고 도구성 요인들 중에서는 유능성과 상관이 높게 나타났다. 성역할 정체감 척도와의 관계를 살펴보면, 기대한 바와 같이 여성성 점수와 표현성간에 그리고 남성성 점수와 도구성간에 높은 상관이 나타나 남성과 여성이 보이는 관계적 자아의 차이가 성역할 사회화와 관련이 높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이 외에 연구의 제한점과 시사점에 대해 논의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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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지역 노인의 영양 및 건강상태 조사 I. 신체 계측 및 생화학적 영양상태 (Nutritional and Health Status of the Elderly Living in Songnam - I. Anthropometric Measurements and Biochemical Nutritional Status -)

  • 권종숙;이홍재
    • 한국식품영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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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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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1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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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본 조사는 성남지역 노인들을 대상으로 한 건강실태조사를 통해서 노인의 건강실태 및 문제점을 알아내고, 그 결과를 노인을 위한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계획할 때 이용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 성남시 관할 노인정의 노인을 대상으로 신체계측 조사, 체지방량조사, 성인병과 관련된 혈압 및 혈액검사를 실시하였다. 본 조사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본 조사 대상자들의 평균 신장 및 체중은 이전의 연구 결과들에서 보고된 우리나라 남녀 노인들의 평균 신장 및 체중 측정치 범위였다. 2. 남자대상자들의 평균 체지방률이 27.7%, 여자 대상자들의 체지방률이 36.4%로서, 남녀 모두에서 비만 기준치보다 높게 나타났으며, 여자 대상자들의 비만도가 남자 대상자들에 비해 높았다. 3. 대상자들의 수축기 혈압 및 이완기 혈압의 평균은 각각 153.5mmHg와 86.7mmHg로써 평균 수축기 혈압은 고혈압 판정 기준치인 140mmHg보다 높았으며, 평균 이완기 혈압은 기준치인 90mm Hg보다 다소 낮았는데, 남녀간에 유의적인 차이는 보이지 않았다. 4. 대상자들의 식후 혈당치는 평균 119.9mg/㎗로서 남녀간의 차이는 보이지 않았고, 당뇨병진단시 기준인 식후 혈당치 140mg/㎗보다는 낮았다. 5. 대상자들의 혈청 GPT치의 평균은 남자가 19.4 unit, 여자가 18.2 unit로서 정상치인 32unit 이하에 해당되었고 남녀간 유의적인 차이를 나타내지 않았다. 6. 대상자들의 혈청 총 콜레스테롤 치의 평균은 남자가 186.0 mg/㎗, 여자가 206.6mg/㎗로서 두 집단의 평균치는 정상치에 해당되었고, 남녀 간에 유의적인 차이를 보여 여자가 남자보다 높은 혈청콜레스테롤 수치를 나타내었다. 7. 대상자들의 혈청 알부민 치의 평균은 남자와 여자에서 똑같이 4.8 g/㎗로서 정상치에 해당되었으며, 남녀간의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8. 조사 대상자들의 체방률의 분포를 보면 남녀 모두에서 비만 기준치보다 높은 범위에서 빈도가 높게 나타났고, 수축기 혈압과 이완기 혈압의 분포는 고혈압 범위인 노인들이 각각 전체의 69% 와 39%로 나타났다. 혈당은 정상치에 해당되는 노인이 전체의 79%로 나타났고, 혈청 총콜레스테롤치는 정상치 이상의 노인들이 전체의 42% 를 차지하였는데, 여자들이 남자들에 비해 기준치보다 높은 혈청 콜레스테롤치를 나타낸 경우가 많았다. GPT는 전체의 92%에서 정상치보다 낮은 수치를 보였고, 혈청 알부민은 전체 대상자의 68%가 정상치에 해당하였다. 9. 연령은 신장, 체중, 이완기 혈압, 혈당, GTP 및 알부민과 음의 상관관계를 나타냈고, 체중 은 신장, 체지방량, 수축기 및 이완기 혈압, 혈당, GTP및 알부민과 양의 상관관계를 나타내었다. 신장은 체지방량 및 혈청 콜레스테롤과는 음의 상관관계를, 이완기 혈압과는 양의 상관관계를 나타냈다. 수축기 혈압은 이완기 혈압과 혈당수치와 양의 상관관계를 나타내었고, 혈당은 GTP와 양의 상관관계를, 혈청 콜레스테롤은 알부민과 양의 상관관계를 나타내었다. 본 연구 결과에서 노인 대상자들의 체지방량 및 수축기혈압의 평균은 기준치보다 높았고 혈당, GPT,혈청 총 콜레스테롤, 혈청 알부민 농도의 평균은 정상치에 해당되었다. 그러나 체지방량, 혈청 총 콜레스테롤 및 GTP 농도에서는 조사대상자의 개인별 차이는 물론이고, 성별 및 연령대별로 차이가 나타났고, 각 측정치간에 상호관계가 존재하였음이 나타났음을 고려해볼 때, 지역사회 노인의 성별, 연령별 특성에 맞는 노인 건강관리 프로그램의 개발 및 실시가 요구되었다. 이를 위해 각 지역의 관청이나 보건소 등이 중심이 되어 지역 특성에 맞는 영양교육과 건강 및 급식관리를 포함한 노인복지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실시함으로써 우리나라 노인의 건강 및 영양상태를 향상시킬 수 있으리라 사료된다.

공학계열 대학생의 성차: 학업 성취도, 일반적 자기효능감, 공학 자기효능감을 중심으로 (A Study on the Differences of Academic Achievement, Self-Efficacy, and Engineering Self-Efficacy with Gender of Engineering Students)

  • 강승희
    • 공학교육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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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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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0-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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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본 연구는 공학계열 대학생의 성차가 학업성취도, 일반적 자기효능감, 공학 자기효능감 변인 중 어느 변인에서 나타나는 지를 알아보는 것을 목적으로 하였다. 본 연구에는 공학계열 3학년에 재학중인 남학생 284명, 여학생 103명이 참여하였다. 학업성취도는 연구대상 학생의 전 학기 학점을 자기보고식으로 취합하였으며, 일반적 자기효능감과 공학 자기효능감은 검사를 실시하였다. 학업성취도에 대한 차이 검증결과 공학계열 여학생과 남학생의 학업성취도에는 유의한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 그러나 일반적 자기효능감에 대한 다변량 분석 결과,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으며, 단변량 분석에서도 자신감, 자기조절 효능감, 과제난이도 선호 모두에서 남녀간에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으며, 남학생의 자기효능감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공학 자기효능감에 대한 다변량 분석결과에서 남녀간에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으며, 단변량 분석결과 전공영역 효능감, 직무효능감, 팀활동 효능감, 창의성 효능감 모두에서 남녀간에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를 통해 공학계열 대학생의 성차는 학업성취도가 아닌 효능감 영역에서 나타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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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녀 대학생의 월경 지식, 태도 및 교육요구도 비교 분석 (Comparison of menstrual knowledge, attitudes and education needs of male and female university students)

  • 황라일
    • 한국융합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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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1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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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97-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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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연구는 남녀 대학생을 대상으로 월경 지식, 월경 태도 및 월경 교육요구도를 비교 분석하기 위해 시도하였다. 일개 대학의 남녀 대학생 총 385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후 SPSS ver. 22.0을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연구결과 남학생은 여학생에 비해 월경 지식이 낮았고 여학생은 남학생에 비해 월경에 대해 부정적 태도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남학생은 여학생에 비해 월경 교육 및 정보에 대한 이해도, 교육의 도움 정도 및 충분성 측면에서 부정적으로 인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월경 교육에 대한 교육 내용 역시 남녀간에 차이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결론적으로 성인 초기인 남녀 대학생 대상 월경 지식 및 태도를 함양하고 상호 이해도를 증진시키기 위한 남녀 맞춤형 교과 및 비교과 융합적 프로그램 개발이 필요할 것이다.

국민연금가입자의 차별사망력(성.연령 및 거주지별 사망력의 차이를 중심으로) (Differential Mortality of the Insured Persons in National Pension Scheme)

  • 김태헌;박경애;김순옥
    • 한국인구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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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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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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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국민연금가입자의 차별 사망력을 고찰하기 위하여 국민연금가입자의 성 및 가입종별(사업장가입자 및 지역가입자) 생명표를 작성하였다. 사업장가입자에 대해서는 1994-1996년 3년 평균자료를, 지역가입자에 대해서는 1996년 단년 자료를 활용하였다. 국민연금생명표의 최저연령인 18세에서 기대여명은 사업장가입자의 경우 남녀 각각 59.5년과 67.2년으로 여자가 남자보다 7.7년이 길었다. 남녀간의 사망률 차이는 연령이 증가함에 따라 줄어드는데, 연령증가에 따른 감소폭이 노년층에서보다 젊은층에서 큰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가입자의 경우 18세에서의 기대여명은 남녀 각각 51.4세와 61.1세로 그 차이는 사업장 가입자의 경우(7.7년)보다 큰 9.7년이었다. 지역가입자에서의 성별 사망률 차이가 사업장가입자에서보다 크게 나타난 것은 남녀의 지역간 차별 이동에 의한 결과이다. 사업장가입자와 지역가입자의 연령별 기대여명을 비교하여 보면 남자의 경우 18세에서 각각 59.5년과 51.4년으로 8.1년의 차이가 있었으며, 여자의 경우 각각 67.2년과 61.1년으로 6.1년의 차이가 나타났다. 남자 평균여명의 차이가 여자보다 더 큰 것은 도농간 교육정도 차이가 여자보다 남자에게서 더욱 뚜렷한데 그 원인을 찾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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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의 남녀 차이

  • 강동우
    • 건강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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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1호통권35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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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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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성 트러블로 인해 심각한 갈등이 빚어지는 부부나 커플. 그 원인 중에는 어느 한 쪽의 심각한 성기능 장애로 치료를 받아야할 만큼 문제가 된 경우도 있지만, 양쪽 모두에서 특별한 성기능 장애가 없는데도 파트너와의 성적인 차이를 잘 이해하거나 해결하지 못해 생기는 경우도 꽤 많다. 그렇다면 남자와 여자가 차이날 수밖에 없는 현실에서 어떻게 하는 것이 두 사람의 간극을 좁힐 수 있는 방법이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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