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남녀 성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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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녀성차에 대한 라캉의 구조적 정의와 그 문제 (The Critical Discussion about Lacanian Structural Definition of Sexual Difference.)

  • 문장수
    • 철학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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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9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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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3-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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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본 글은 라캉의 주체 개념 및 이것의 연장인 남녀성차에 대한 구조적 정의에 대한 내용을 분석하고 이러한 정의들에 내포된 문제들을 비판한다. 라캉이 제공하는 남녀성차에 대한 구조적 정의를 분석하고 비판하기 위해서는 우선 그가 이론화하고 개념화한 저 다양한 정신분석학적 용어들, 즉 상상계, 상징계 그리고 실재계의 관계성, 이상적 자아와 자아 이상의 구분, 남근과 기표의 의미, 타자와 욕망, 의식과 무의식, 소외와 분리 등과 같은 기본적인 용어들의 사용법을 분석하는 것이 급선무이다. 이를 위해 필자는 우선 제 2장에서 상상계와 이상적 자아 사이의 관계, 그리고 제 3장에서는 상징계와 자아 이상 사이의 관계를 논구할 것이다. 그렇게 하여 '이상적 자아'와 '자아 이상'의 차이와 유사를 해명할 것이다. 그리고 제 4장에서 타자, 욕망 그리고 무의식적 주체 사이의 연관성을 해명하고, 제 5장에서는 라캉이 말하는 남근과 기표의 의미를 분석할 것이다. 그리고 제 6-7장에서는 상기의 분석들을 토대로 남녀성차에 대한 라캉의 구조적 정의를 본격적으로 분석할 것이다. 그리고 마지막 결론 장에서는 주체 이론 및 남녀성차에 대한 라캉이론의 전체적 의의 및 그 한계를 최종적으로 정리할 것이다. 그런데, 물론 결론의 장에서 성차에 대한 라캉의 구조적 정의를 전체적으로 비판하기 이전에 각 장들의 말미에서 그 장의 핵심적인 관념들을 비판하는 책무를 소홀히 하지 않을 것이다. 필자의 최종 결론은 이것이다. 라캉과 라캉 학파의 성차에 대한 다양한 정의들이 최소한의 객관적인 의미라도 가지려고 한다면, 그것들은 궁극적으로 해부학적 차이에 근거해야만 한다는 것이다.

탈 타겟시대, 기존미디어와 뉴미디어에 나타난 여성타겟 광고와 남성타겟광고의 표현비교 연구 (In Targetless era, Comparison Study between Women oriented Ads and Man Execution through new and old media.)

  • 이영희
    • 디자인학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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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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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61-3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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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오늘날 다원화시대, 뉴미디어시대, 탈타겟시대, 퓨전시대에 남녀구별짓기에 관한 다양한 의견이 제기되고 있다. 미디어의 변화와 사회 제 현상으로 인해 남녀의 명확한 구분이 모호해짐에 따라 남녀의 주 역할, 제품의 주 구매자 등의 개념도 명확치 않아 남녀의 성역할이나 그 표현 등 비교연구가 어려워졌다는 견해이다. 이러한 매체환경에서 기존매체인 잡지광고와 최근 활성화되고 있는 인터넷 배너광고간, 그리고 남녀타겟간 광고의 표현을 비교하였다. 본 연구는 남성중심사회에서 광고는 여러 면에서 남성이데올로기가 존재하고 있을 것이라는 기존의 젠더 디자인적 시각에서 한걸음 나아가 고정적 이데올로기 변화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시작하였다. 즉 1.각 매체표현에서 남녀성차가 나타날 것인가\ulcorner 2.기존미디어, 뉴미디어 간 성차가 있을 것인가\ulcorner 라는 연구문제를 설정, 실증하였다. 연구문제 1의 결과, 잡지에서 성별과 사용색의 수, 주 사용색, 정보내용, 배너에서는 타이포, 경어명령어의 언어표현, 정보내용은 성차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문제2의 결과, 잡지에서 유의한 종속변수는 총 유목수 11개중 6개였고 배너는 3개에 그쳐 잡지가 배너보다 성차가 다수 나타났다고 볼 수 있다. 결론적으로 잡지광고에서 색채고정화를 중심으로 성적고정화가 상대적으로 다수 존재하며 배너광고에서도 부분적으로 고정화가 나타났다. 이는 매체환경이 바뀌어도 소비자의 모습은 크게 다르지 않았음을 검증했다고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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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 과학 학업성취의 성차에 대한 영재교사의 인식 연구 (Study on Gifted Teachers' Perceptions of Gender Differences in Mathematics and Science Learning Ability)

  • 채유정;류지영
    • 한국과학교육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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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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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10-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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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본 연구는 수학, 과학 성취에 대한 일반학생과 상위 성취 학생들의 성차여부에 대한 영재담당 교사의 인식을 알아보는 데 목적이 있다. 연구에 참여한 교사들은 초등 영재담당교사 167명과 중등 영재담당교사 122명이다. 교사들은 일반학생과 상위 성취학생의 수학, 과학 성취에 성차가 존재하는지, 왜 그렇게 생각하는지 등에 관한 설문에 참여하였다. 연구에 참여한 교사의 65%는 남녀 학생 간 과학 성취에 성차가 존재한다고 응답하였으며, 성차가 존재한다고 인식한 교사의 63%는 초등 고학년에서 중학생 시기에 성차가 드러난다고 보았다. 상위 성취 학생집단에도 성차가 나타난다고 보는 교사들은 전체의 57%였으며, 성차가 나타난다고 응답한 교사들이 생각하는 성차 발현의 이유로는 선천적 능력의 차이, 사회적 기대, 부모의 양육태도 등이 있었다. 영재담당교사들의 수학, 과학에 대한 학생들의 성취에 대한 성차인식은 교사의 태도에 영향을 주어 남녀학생들의 실제 성취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높으므로, 이러한 교사들의 인식과 태도에 대한 제언이 결론으로 제시되었다.

사회문화적 요인들이 수학학습태도와 수학성취도의 성별차이에 미치는 영향: TIMSS 2011를 중심으로 (Sociocultural Factors Influencing Gender Differences in Mathematics Attitude and Achievement for Korean Students in TIMSS 2011)

  • 유양석
    • 한국수학교육학회지시리즈A:수학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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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3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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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63-4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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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우리나라 중학교 2학년 학생들은 TIMSS와 같은 국제적인 평가에서 높은 수학 성취도를 보이고 있다. 성별 성취도를 분석하면 TIMSS 1995부터 TIMSS 2011까지 남학생이 여학생보다 지속적으로 높은 평균점수를 받고 있다. TIMSS 1995와 TIMSS 2011의 성별 점수 차이는 유의한 것으로 나타났다. TIMSS 2011에 참가한 42개국 중 성차가 없거나 여학생이 더 높은 성취도를 보인 국가는 35개국이며 남학생이 더 높은 성취도를 보인 국가는 우리나라를 포함하여 7개국이다. 수학 성취도의 성차는 사회문화적 요인과 수학학습태도와 연관이 있다는 여러 연구 결과가 있다. 본 연구는 TIMSS 2011에 참가한 중2학년 5,165명 남녀학생들의 수학성취도 결과를 분석하여 사회문화적 요인이 수학학습태도와 수학성취도에 미치는 영향을 찾아보았다. 연구결과 남녀학생의 교사선호도는 유의한 성차가 없었는데 학부모의 교육 참여도에 유의한 성차가 있었다. 여학생의 수학에 관한 가치와 수학에 관한 자신감은 남학생보다 유의하게 낮았다. 학부모의 교육 참여도는 여학생의 수학학습태도와 수학성취도에 더 높은 영향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학부모들의 교육 참여도를 높이고 여학생들의 수학에 관한 가치와 자신감을 높이기 위해서는 여학생들의 롤 모델과 여성들의 과학 분야의 진출을 장려하는 사회적 요인의 조성이 함께 필요하다.

초등학교 6학년 성취도평가 문항에 나타난 성차의 원인 분석 (The Analysis of Cause of Gender Gap in Items of 6th Grade National Assessment of Educational Achievement)

  • 서보억;이광상
    • 한국수학교육학회지시리즈C:초등수학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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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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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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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본 연구는 초동학교 6학년 국가수준 학업성취도평가에서 남녀간 성차가 두드러진 문항에 대한 심층 분석 연구이다. 국가단위 시험에서 남녀 간에 차이가 큰 문항들을 선택하고, 이러한 문항에서 어떤 수학 내적 원인이 성차를 유발하였는지 분석한다. 이러한 분석을 용이하게 하기 위해 지난 8년간의 성취도평가 문항 중에서 남녀 차가 현저한 문항들을 선택하고, 이러한 문항에 대한 문항 개념도를 작성한다. 문항 개념도를 바탕으로 본검사 문항을 개발하고 검사를 실시한다. 검사 결과를 분석하여 국가수준 학업성취도평가에서 남녀 차가 발생한 원인을 수학적인 관점에서 분석하고 그 결과를 도출하였다. 이러한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초등학교 수학 교수-학습 및 교과서 개발에 유의미한 방향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한다.

성취기준 단위로 분석한 중학교 학생의 성차 (Analysis on Gender Difference Appearing in Middle School Students at Each Achievement Standard)

  • 조윤동
    • 대한수학교육학회지:학교수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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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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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1-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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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이 글에서는 국가수준 학업성취도 평가 문항의 중학교 남녀학생별 평균 정답률을 바탕으로, 성차가 나타난 성취기준을 살펴보고자 한다. 성취기준은 교육과정을 구성하는 가장 작은 단위로서 교사가 수업 계획을 세우는 기준 단위가 되기도 한다. 수업 계획은 시수에 따라 구상하게 되는데, 그 시수를 결정하는 것이 성취기준이다. 그러므로 성취기준에서 나타난 성차에 관한 객관적인 정보는 수업 계획을 세우는 단계에서 성차를 해소화기 위한 방안을 구상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다. 또한 이 연구는 앞으로 수학에서 나타나는 성차를 연구하는 데 중요한 지표로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성별 차이를 고려한 로봇 프로그래밍 교육 방안 제안 (A proposal for Robot Programming Education Considering Gender Difference)

  • 박혜란;이영준
    • 한국컴퓨터정보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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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컴퓨터정보학회 2018년도 제57차 동계학술대회논문집 2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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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7-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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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로봇 프로그래밍 교육에 있어 여학생이 남학생에 비해 흥미나 학습 효과 등에서 낮은 결과를 보이는 경우가 많다. 이는 로봇 프로그래밍의 주제나 교수 학습 활동이 남학생이 선호하는 방식으로 진행됨에 따라 남녀 성차에 따른 능력 차이가 발생한다고 볼 수 있다. 본 연구의 목적은 남학생과 여학생의 성별 차이를 고려한 로봇 프로그래밍 교육 방안을 제시하는 데에 있다. 본 연구에서는 제안하는 구체적인 교수 학습 방안을 통해 남학생과 여학생 모두에게 보다 효과적인 로봇 프로그래밍 교육이 이루어지길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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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불안감소 처치프로그램에서 남녀 성차에 관한 연구 (A Study on Gender Differences by the Treatment Program(UTF) for Reducing Math Anxiety)

  • 고상숙
    • 한국학교수학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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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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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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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여러 연구에서 수학불안(MA)은 학생들의 수학교과에서의 성취도(MC)에 영향을 미치는 주요 요인이며 여학생집단에 더 크게 작용하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수학불안을 감소하기 위한 10차시 복합적 처치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이를 비교적 MA가 높은 남녀 학생 26명에게 적용하여 그 효과를 조사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사전, 사후에 수학불안검사지(MASS)와 성취도검사지(MCS)에 의해 수집한 두 성차집단에 대한 차이점을 분석하였다. 연구결과로서 처치프로그램을 통해 두 집단 모두 MA는 감소하였으나 MC에서는 여학생만이 효과를 나타내었다. 이 프로그램은 학생들의 수학적과 심리적 측면에 통합적으로 작용하게 되어 주 목적인 MA의 감소에서 남녀 학생 모두에게 효과적이었으며, 남학생의 MC측면에서 더 부가적인 절차와 안내가 따라야한다는 것을 내포한다.

공학계열 대학생의 성차: 학업 성취도, 일반적 자기효능감, 공학 자기효능감을 중심으로 (A Study on the Differences of Academic Achievement, Self-Efficacy, and Engineering Self-Efficacy with Gender of Engineering Students)

  • 강승희
    • 공학교육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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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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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0-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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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본 연구는 공학계열 대학생의 성차가 학업성취도, 일반적 자기효능감, 공학 자기효능감 변인 중 어느 변인에서 나타나는 지를 알아보는 것을 목적으로 하였다. 본 연구에는 공학계열 3학년에 재학중인 남학생 284명, 여학생 103명이 참여하였다. 학업성취도는 연구대상 학생의 전 학기 학점을 자기보고식으로 취합하였으며, 일반적 자기효능감과 공학 자기효능감은 검사를 실시하였다. 학업성취도에 대한 차이 검증결과 공학계열 여학생과 남학생의 학업성취도에는 유의한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 그러나 일반적 자기효능감에 대한 다변량 분석 결과,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으며, 단변량 분석에서도 자신감, 자기조절 효능감, 과제난이도 선호 모두에서 남녀간에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으며, 남학생의 자기효능감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공학 자기효능감에 대한 다변량 분석결과에서 남녀간에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으며, 단변량 분석결과 전공영역 효능감, 직무효능감, 팀활동 효능감, 창의성 효능감 모두에서 남녀간에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를 통해 공학계열 대학생의 성차는 학업성취도가 아닌 효능감 영역에서 나타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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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지진단모형을 적용한 TIMSS 8학년 수학 기하 영역의 성차 분석 (Gender Differences in Geometry of the TIMSS 8th Grade Mathematics Based on a Cognitive Diagnostic Modeling Approach)

  • 이현숙;고호경
    • 대한수학교육학회지:학교수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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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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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87-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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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수학에서의 성차는 교수 학습 환경에서 학습자에 대한 공평성을 추구하는 맥락에서 연구자들의 지속적인 관심을 받아 왔다. 수학의 여러 영역 중 특히 기하 영역은 전통적으로 남학생이 여학생에 비해 높은 성취를 보이는 영역으로 인식되어 왔으나, 최근에는 성차가 완화되거나 점차 사라지고 있다는 경험적 증거들이 종종 보고되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2003년부터 2011년까지 3개 주기 동안 실시된 TIMSS 8학년 수학과 데이터를 활용하여 우리나라 중학생들이 기하 영역의 각 하위 인지요소에서 나타내는 성차를 인지진단모형을 활용하여 고찰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여러 가지 인지진단모형 중 교육 전문가에게 유용하고 해석 가능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는 Fusion 모형을 적용하였다. 연구결과, 기하 영역의 세부 인지요소 중 '입체도형의 모양'에 있어서는 2003년과 2007년 각각 남학생이 여학생에 비해 높은 숙달 확률을 나타내었으나, 2011년에는 전체 인지요소에서 남녀 간에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나, 성차가 완화되고 있다는 최근 연구들을 지지하는 하나의 경험적 증거를 제공하였다. 이밖에 인지진단모형을 적용하여 성차를 분석한 결과에 따라, 학생들의 인지요소 숙달 프로파일이 남녀 간에 어떠한 차이를 보이는지, 그리고 특정 문항을 푸는데 있어서 반드시 필요하다고 정의된 인지요소들이 성별에 따라 상대적으로 더 혹은 덜 중요하게 기능하는지 등에 대해 고찰하고 이에 근거하여 기하 영역의 교수 학습에 시사점을 제공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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