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근시성 난시안에서 난시축의 변화에 따른 시력상태를 비교분석하고, 정확한 시력검사와 처방서에 따른 난시 교정용 안경의 조제 가공 오차를 최소화 하고자 한다. 안질환 및 전신질환이 없는 근시성 난시를 가지고 있는 남 녀 93명(186안)을 대상자로 선정하였다. 완전교정상태에서 난시축의 $5^{\circ}$, $10^{\circ}$, $15^{\circ}$ 변화하였을 때의 시력을 비교하였다. 난시의 종류는 186안 중에서 중에서 직난시의 비율이 가장 높았다. 1.0으로 완전교정시 난시축의 변화에 따른 시력의 변화는 난시축 변화가 크면 클수록 시력이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난시의 형태는 연령의 증가와 함께 직난시에서 도난시로 바뀌는 것을 알 수 있었으며, 난시의 교정축 변화가 클수록 교정시력은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난시의 굴절검사를 실시할 때는 난시도수와 난시축을 정확히 검사하고 교정하는 것이 융합되어야 할 것이다.
본 연구는 안질환이 없고 양안시 기능이 정상인 20대에서 50대 사이의 근시성 난시를 가지고 있는 남, 녀 대학생 57명(114 eye)을 대상으로 난시안의 굴절이상도를 완전교정한 상태에서 교정축 만을 $5^{\circ}$, $10^{\circ}$, $15^{\circ}$ 회전하여 완전교정상태와의 시력상태를 비교 분석하였다. 난시 교정안경 착용자의 30.8%가 난시축이 정확하게 교정되지 않은 안경을 착용하고 있었으며, 난시안을 정확하게 교정한 후의 시력과 난시량을 완전교정하고 교정축을 $5^{\circ}$, $10^{\circ}$, $15^{\circ}$ 이동한 시력을 비교한 결과 한 줄 이상의 시력 감소가 나타나는 눈이 각각 56.1%, 84.2%, 93.8%로 조사되었다. 교정축을 완전교정 했을 때와 축이 이탈했을 때와의 시력감소의 폭은 이탈 각도가 클수록 크다는 것을 알 수 있었으며, 난시 교정축의 이탈 각도에 따른 평균 시력변화는 완전교정 했을 때와 비교할 때 $5^{\circ}$에서는 0.94, $10^{\circ}$에서는 0.87, $15^{\circ}$에서는 0.79로 조사되었다. 또한, 완전 교정축에서 $5^{\circ}$ 이탈했을 때는 문자시표에서는 약 한 줄 정도의 시력차이가 있었고, $10^{\circ}$이탈 했을 때는 약 1.8줄 정도의 시력차이가 있었고, $15^{\circ}$ 이탈 했을 때는 약 2.6줄 정도의 차이가 발생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즉, 난시 교정안경의 교정축이 이탈되었을 경우 시력감소가 발생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고, 난시안의 교정축 이탈은 안정피로를 유발할 수 있으므로 시력검사 과정에서 정확한 난시축의 교정은 중요한 요소이므로 처방을 토대로 한 난시 교정안경 조제가공 후 교정축의 정확도 확인을 반드시 실시하여 축 오류를 최소화해야 한다고 사료된다.
이 연구는 원 근거리 상태에서의 난시 성분별, 연령별, 난시축의 분포와 원거리에서 근거리로 주시선이 이동 할 때 난시축의 변화를 비교 분석하기 위하여 안질환이 없고 눈 수술의 경험이 없는 1,598안(남 698안, 여 900안)을 대상으로 양안개방형 자동굴절검사를 실시하였다. 그 결과 원거리에서 근거리 주시 시 난시 성분들의 변화는 전체난시에서 무변화안 1,020안 (63.8%), 변화안은 578안 (36.1%)을 나타냈으며, 직난시는 사난시로, 사난시는 직난시로, 도난시는 사난시로의 변화가 각각 가장 많았다. 각막난시에서는 무변화안 1,164안(72.8%), 변화안은 434안(27.1%)을 나타냈으며, 직난시는 사난시로, 사난시는 직난시로, 도난시는 직난시로의 변화가 각각 가장 많았다. 잔여난시에서는 무변화안 935안(58.5%) 변화안은 663안(41.4%)을 나타냈으며, 직난시는 사난시로, 사난시는 도난시로, 도난시는 사난시로의 변화가 각각 가장 많았다. 원거리에서 근거리 주시 시 난시축의 회전은 전체난시의 경우 무회전이 761안 (48.5%), $10^{\circ}$ 이상 회전이 837안(52.3%)으로 나타났으며, 각막난시의 경우는 무회전이 846안(52.9%), $10^{\circ}$ 이상 회전이 752안(47%)으로, 잔여난시의 경우는 무회전이 614안(38.4%), $10^{\circ}$ 이상 회전이 984안(62.5%)으로 나타났다. 전체난시의 평균 회전 정도는 반시계방향으로 $31^{\circ}$, 시계 방향으로 $20^{\circ}$로 나타났으며, 각막난시의 평균 회전 정도는 반시계 방향으로 $25^{\circ}$, 시계 방향으로 $27^{\circ}$로 나타났다. 잔여난시에서의 평균 회전 정도는 반시계 방향으로 $33^{\circ}$, 시계방향으로 $35^{\circ}$를 나타냈다.
본 연구는 연령과 난시축 변화 관계를 알아보기 위해 안과적 질환이 없는 굴절이상안 4277안을 대상으로 타각적, 자각적 굴절검사를 실시하였다. 그 결과 전체 굴절이상안 가운데 난시안은 76.5%로 나타났으며, 연령별로는 20대가 32.1%로 가장 높게, 50대 이상에서는 10.3%로 가장 낮게 나타났다. 난시안의 분포는 직난시 51.4%, 도난시 31.7%, 사난시 16.9%로 직난시 비율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연령별 난시축의 분포에서 직난시 비율은 10대에서 68.3%로 가장 높았으며, 도난시 비율은 50대 이상에서 72.6%로 가장 놓게 나타났다. 30대에서는 직난시와 도난시의 비율이 비슷하였고, 30대를 기준으로 30대 이전에는 직난시의 비율이, 30대 이후에는 도난시의 비율이 높게 나타났다. 연령이 증가할수록 직난시는 감소하는 반면, 도난시는 증가는 경향을 나타냈는데 이는 젊었을 때의 직난시가 나이가 들면서 도난시로 변화되었다고 추정된다. 사난시는 연령 변화에 크게 영향을 받지 않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목적: 본 연구는 근거리 주시 시 눈의 조절로 인한 난시의 변화를 파악하여 근용 안경사용 시 조절성 난시 발생의 문제점을 제시하는 것을 목적으로 실시되었다. 방법: 근거리 주시 기회가 많은 20세에서 40세까지 154명을 대상으로 포롭터를 사용하여 원거리 교정 굴절력을 측정한 다음 점군시표를 40 cm 거리에 두고 양안시 상태를 유지하기 위하여 두 눈을 동시에 뜨게 하고 한쪽 눈을 운무 시키고 다른 눈에는 크로스실린더 렌즈를 사용하여 근거리 난시축, 난시량을 측정하여 원거리 난시와 비교하였다. 결과: 근거리 주시 시 난시량이 감소 또는 변화가 없는 사람보다 증가한 사람이 많았고, 시력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0.75D이상 증가한 눈이 총 30안으로 전체 대상자의 9.7%로 나타났다. 근거리 주시 시 직난시와 사난시가 증가 하였고 난시 축방향은 좌안, 우안, 모두 내회선 하였으며 ${\pm}$5$^{\circ}$ 이상 회전된 눈은 조사대상자의 66.9%인 것으로 조사되었다. 난시의 축방향 회전으로 인하여 잔류난시의 발생이 예상되어 눈에 나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생각된다. 결론: 근거리 주시 시 난시량의 증가와 축방향 회전으로 교정이 안된 안경을 장용하고 근거리를 주시하면 새로운 잔류난시가 발생하여 눈의 안정피로가 증가할 수 있어 근용 굴절검사에서 근거리주시에 의한 난시 변화를 고려되어야 할 것으로 생각된다.
본 연구는 초등학교 저학년들의 굴절검사에 있어 조절마비 전과 후에 시행한 지동굴절검사 값을 비교해 보고자 하였다. 사시, 약시 등의 이상이 없는 초등학교 1,2,3학년(8~10세) 남녀 79명 158안을 대상으로 국내에서 시판되는 지동굴절검사기를 사용하여 조절마비제 점안 전과 후를 각각 검사하였다. 구면도수, 난시도수, 난시축이 0.50D와 20도보다 많은 차이가 있는 경우를 오차가 있다고 간주하였다. 조절마비 전과 후에 지동굴절검사를 이용한 비교(AutoMR vs AutoCR)에서 구면 도수의 오차율이 컸으며 (p<0.05), 난시도수에서는 유의한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으며, 난시축은 가설평균 20도 이상이 되면 오치율이 크게 나타났다(p<0.05). 따라서 안경착용의 경험이 없는 초등학교 저학년 소아의 시력과 굴절이상의 검사에 있어 본 연구의 결과를 참고한다면 검사결과의 오차를 줄이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판단된다.
목적: 렌즈 착용자의 자세변화 시 토릭소프트렌즈의 축 회전을 알아보고 각막난시와의 상관관계에 대해 알아보았다. 방법: 직난시를 가진 20대 42안을 대상으로 정자세와 누운 자세에서의 토릭소프트렌즈의 회전 정도와 회전 방향, 회전 속도를 측정하여 각막 난시량에 따라 차이가 있는지를 비교 분석하였다. 결과: 정자세와 누운 자세에서 각각의 축 회전 정도는 처방도수에 따라 유의한 차이가 없었으나, 자세의 변화에 따른 회전 각도는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정자세에서의 회전은 20안은 코쪽, 22안은 귀쪽으로 회전하였다. 누운 자세에서는 거의 모든 대상안에서 누운 방향으로 회전 되었으며 -0.75 D를 착용한 초기에는 회전 속도가 빨랐던 것에 비해 -1.25 D를 착용할 때는 상대적으로 회전속도가 일정하였다. 누운 자세에서의 회전 각도는 각막 난시량에 따라 유의한 차이를 보였고, 회전 속도 또한 시간의 흐름에 의해서는 유의한 차이를 보인 반면 각막 난시량에 따라서는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결론: 토릭소프트렌즈의 축 회전 정도는 자세 변화에 따라 다르게 나타나며, 각막 난시량이 큰 경우 그 정도가 더 크므로 렌즈디자인 개발 시 이에 대해 고려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목적: 본 연구는 한국인 6~80세를 대상으로 10년 동안 굴절이상과 난시축의 변화를 조사하기 위해 시행되었다. 방법: 1999년부터 2009년까지 안과 병원을 내원한 220명(345안)을 대상으로 10년 동안 매년 조절마비 굴절검사를 포함한 현성 굴절검사를 실시하였다. 시력검사는 한천석식 시표를 사용하였다. 결과: 6~10세와 11~20세 그룹의 10년간 구면등가 굴절력의 변화는 각각 -3.649D와 -2.165D였다. 21~40세 그룹은 굴절이상의 변화가 없었다. 41세에서 69세까지는 근시 쪽으로 진행이 감소하다가 70세 이상에서는 약간 증가하였으며 원시 쪽으로 진행은 반대 경향을 보였다. 6~10세와 11~20세 그룹에서는 10년 동안 굴절이상 분포가 근시 쪽으로 진행되었다. 6~10세 그룹에서 중등도(> -3.01D) 이상의 근시 빈도가 4.8% 였으나 10년 후에는 62.5%를 보였다. 난시 축의 10년 동안 변화는 젊은층은 직난시를 보였으나 나이가 들수록 도난시 쪽으로 진행하였다. 결론: 본 연구는 한국인의 굴절이상 변화가 6~20세 그룹은 근시 쪽으로 진행하다가 70세 이전까지 원시 쪽으로 진행한 후 다시 근시 쪽으로 진행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난시 축은 40대 이후 도난시 쪽으로 변하였다.
목적: 시력검사거리에 따른 원거리 시력검사의 신뢰성을 평가하고자 하였다. 방법: 5 m 거리에서 교정시력이 1.0 이상이 되었던 성인 39명(78안)을 대상으로 하였다. 각각의 검사거리(5 m, 4 m, 그리고 3 m)에서 대상자의 교정굴절력을 측정하였다. 시시력표는 자동 챠트(LCD-700, Hyeseong Optic. Co., Korea)를, 타각적 굴절검사는 검영기(Beta 200, Heine, Germany)와 자동굴절검사기(RK-5, Canon, Japan)를 사용하였다. 조절력검사는 (-)렌즈 부가법으로, 조절래그 검사는 근거리 격자시표를 사용하였다. 결과: 구면교정굴절력은 5 m에 비하여 3 m에서 평균 $0.10{\pm}0.38$ D 감소하였고 난시도는 $0.05{\pm}0.10$ D 감소하였으며, 난시축은 우좌안이 귀방향으로 각각 $2.64{\pm}18.75$ 도, $11.43{\pm}48.55$ 도 회전하였다. 교정굴절력의 변동과 난시도의 변동은 최대교정굴절력과의 약한 음의 상관관계를 보였다(r=-0.31, r=-0.29). 결론: 검사거리에 따라 구면교정굴절력과 난시도는 5 m에 비하여 3 m에서 감소하며, 난시축은 귀방향으로 회전하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안경원에서 원거리 시력검사를 위한 검사거리는 5 m로 개선되어져야 할 것이다.
굴절이상 이외의 안과적 질환이 없는 난시성 굴절이상안 164명 328안을 대상으로 타각적, 자각적 굴절검사를 시행하여 난시축의 성별, 연령별 분포, 난시의 정도와 굴절이상의 종류에 따른 난시의 분포를 분석하였다. 전체난시안은 직난시가 248안(75.61%), 도난시가 80안(24.89%)으로 나타났고, 각막 난시안은 적난시가 272안(82.93), 도난시가 54안(16.46%)이었으며 잔여난시는 도난시가 298안(90.85%), 적난시가 4안(1.21%), 난시가 없는 경우가 26안(7.93%)으로 나타났다. 6세에서 56세 이상의 난시안에서 평균 난시도는 0.92D 직난시, 평균 잔여난시도는 0.579D 난시, 평균 전체난시도는 0.342D 직난시로 나타났다. 전체난시는 성별에 따른 관련성은 없었으며 연령에 따른 변화는 30세 이후에 직난시에서 도난시로 변화되는 경향을 보였는데 각막난시 역시 30세 이전에는 직난시 경향을 보이다가 30세 이후부터 도난시로 변화하는 양상을 보였고 잔여난시는 연령에 따른 특별한 유의성이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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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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