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꽃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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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지꽃속(장미과)의 신종: 가거양지꽃(Potentilla gageodoensis M. Kim) (A new species of Potentilla (Rosaceae): P. gageodoensis M. Kim)

  • 소순구;조현;김무열
    • 식물분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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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4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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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5-1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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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전남 가거도에서 양지꽃속의 신종인 가거양지꽃(Potentilla gageodoensis M. Kim)을 새로이 발견하여 기재하였다. 가거양지꽃은 잎은 우상복엽이며 엽신과 엽병에 털이 있고 3개의 정소엽이 측소엽보다 크며 포복경이 없어 양지꽃과 유사하다. 그러나 가거양지꽃은 잎은 두껍고 근생엽은 흔히 5장의 소엽으로 이루어졌으며 정소엽은 광난형이고 꽃잎이 크며 소엽 가장자리에 흰털이 밀생해서 흰색 테두리가 있는 것처럼 보인다. 반면에, 양지꽃은 잎은 얇고 근생엽은 흔히 7-13장의 소엽으로 이루어졌으며 정소엽은 타원형이고 꽃잎이 작으며 소엽 가장자리에 흰털이 적은 점에서 두 종이 뚜렷하게 차이가 난다.

한국(韓國) 자생(自生) 새우난초의 화형(花形) 및 화색(花色)의 특징(特徵) (Characteristics of Flower Form and Color in Korean Native Calanthe Species)

  • 정재동;김창길
    • Current Research on Agriculture and Life Scienc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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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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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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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7
  • 새우난초, 금새우난초 그리고 그외 변이(變異)종들의 잎, 꽃잎, 악편, 설판(舌瓣)의 특징들과 화색(花色)의 차이등을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엽수(葉數)는 2~4장(杖), 엽장(葉長)은 12cm~18cm, 엽폭(葉幅)은 5cm~8cm였다. 꽃잎의 길이는 12.8mm~27.0mm, 넓이는 4.8mm~11.2mm였고 색깔은 자색계통(紫色系統), 황색계통(黃色系統), 홍색계통(紅色系統)으로 나타났다. 악편의 길이는 13.6~28.5mm, 넓이는 6.9mm~11.8mm, 색깔은 자색계통(紫色系統), 황색계통(黃色系統), 홍색계통(紅色系統)으로 나타났다. 설판(舌瓣)의 길이(a)는 5.8mm~12.4mm(b)는 11.8mm~20.5mm, 색깔은 백색계통(白色系統)이 가장 많았다. 새우난초를 화색의 차이에 따라 24계통(系統)으로 분류하였더니 2~11번은 새우란(1)에 가까운 자색계통(紫色系統)이었고 13~15번은 금새우란(2)에 가까운 황색계통(黃色系統)이었으며 16~24번은 새우란과 금새우란의 혼합색인 홍색계통(紅色系統)으로 추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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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해오라비난초속(난초과)의 미기록 식물: 큰해오라비난초 (A new record of Habenaria (Orchidaceae) to Korean flora: H. dentata (Sw.) Schltr.)

  • 이혜정;양종철;이유미;양형호
    • 식물분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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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3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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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3-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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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국내 미기록 식물인 큰해오라비난초[Habenaria dentata (Sw.) Schltr.]를 경상남도 합천군 쌍책면과 가회면에서 확인하였다. 큰해오라비난초는 해오라비난초와 형태적으로 가장 유사한 종으로, 꽃받침이 꽃잎보다 크고 흰색이며, 입술꽃잎 곁갈래 가장자리에 얕게 갈라진 톱니가 있는 특징으로 구분된다. 새로운 국명은 해오라비난초에 비해 개체가 크며, 많은 꽃이 달리는 특징에 따라 '큰해오라비난초'로 하였고, 이에 대한 기재, 도해, 사진 및 유사분류군과의 검색표를 제시하였다.

한국산 개별꽃속의 분류학적 연구 (A taxonomic study of the genus Pseudostellaria in Korea)

  • 조현;김무열
    • 식물분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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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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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5-1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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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본 연구는 한국에 분포하는 개별꽃속의 종간 유연관계를 형태학적인 측면에서 재검토하기 위해 수행되었다. 보현개별꽃(Pseudostellaria ${\times}$ bohyeonsanensis)과 설악개별꽃(P. ${\times}$ seoraksanensis)은 꽃받침 가장자리와 중륵에 털이 있고 꽃잎은 5장이며 개화기 이후 줄기가 덩굴성으로 되는 특징을 덩굴개별꽃(P. davidii)과 공유하나, 보현개별꽃은 소화경이 길고, 설악개별꽃은 소화경의 길이가 짧아 구별되며 둘다 종자 결실을 못한다. 태백개별꽃(P. okamotoi var. longipedicellata)은 결실기 소화경의 길이와 줄기 기부까지 굽는 특징, 폐쇄 소화경의 길이가 길다는 점에서 지리산개별꽃과 유사하나 괴경이 가는 방추형이고, 소화경에 털이 없고, 꽃잎이 5-9장이라는 점에서 구별된다. 가거개별꽃(P. palibiniana var. gageodoensis)은 꽃의 수와 위치, 꽃잎의 수, 소화경의 길이 등에서 큰개별꽃과 유사하나 소화경에 1-2줄의 털이 있고, 꽃받침 길이와 너비, 꽃잎의 길이와 너비가 더 크고, 개화기에 줄기 기부에서 가지가 분지되는 특징을 보인다. 비슬개별꽃(P. ${\times}$ biseulsanensis)은 태백개별꽃과 개별꽃의 중간형으로 괴경과 연결된 지상부 개체가 하나이고 정단부에 꽃이 한개만 피며, 꽃잎은 요두 또는 결각상이며, 소화경에 1줄의 털이 있고, 종자가 결실되지 않는다. 정영개별꽃(P. ${\times}$ segeolsanensis)은 지리산개별꽃과 큰개별꽃의 중간형으로 괴경과 연결된 지상부 개체가 다수이고, 정단부에 꽃이 한개 피며, 소화경에 털이 1-2줄 있고, 종자 결실된다는 점에서 비슬개별꽃과 구별된다. 따라서 한국산 개별꽃속 식물은 이번 연구를 통해 8종 4교잡종 2변종 5품종으로 정리되었다.

절화 백합 잎마름병 방제 및 품질 보존을 위한 감마선 150 Gy와 Sodium Dichloroisocyanurate 병용처리 (Combined Treatment with Gamma Irradiation and Sodium Dichloroisocyanurate to Control Leaf Blight and to Preserve Cut Lilies)

  • 구태훈;홍성준;윤성철
    • 식물병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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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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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4-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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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절화 백합 조직에 손상을 일으키지 않는 수준의 감마선을 이용한 검역 현장적용을 위해 수출용 오리엔탈 계통 백합 품종 중 흰색인 시베리아와 분홍색인 소르본느 절화 백합에 150 Gy 감마선 조사(irradiation)를 실시하였다. 감마선 150 Gy와 다양한 수준(0, 40, 100, $200{\mu}g/l$)의 NaDCC를 병용처리하여 두 품종의 절화 백합의 잎마름병 방제를 평가한 결과, 꽃잎의 발병률(incidence)은 대조구 93%-95%에 비해 150 Gy 감마선과 $100{\mu}g/l$ 이상 농도의 NaDCC 병용처리한 발병률은 76%-83%로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감소하였다. 하지만 꽃잎의 발병도(severity)에서는 감마선 병용처리에 따른 발병 억제 효과는 없었다. 150 Gy 감마선 처리는 만개기간을 연장시키는 저장성 개선의 효과를 얻지는 못했지만, 엽록소를 파괴하거나 생중량을 감소시키는 절화 백합의 품질저하도 없었다. 또한 분홍색의 소르본느 꽃잎의 탈색도 보이지 않았다. 따라서 수출용 절화 백합의 잎마름병 방제를 위해 150 Gy의 감마선과 NaDCC $100{\mu}g/l$의 병용처리 방안을 수출검역 SOP에 제안한다.

1-Methylcyclopropene 처리에 의한 아이리스 '블루매직'의 절화수명 연장 (Extending the Vase Life of Cut Iris 'Blue Magic' Flowers by 1-Methylcyclopropene)

  • 김영아;이종석;박종수;이풍옥
    • 원예과학기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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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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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85-9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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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아이리스 'Blue Magic'의 절화수명에 미치는 1-MCP 처리의 효과를 알아보기 위하여 실험을 실시하였다. 에틸렌작용 억제제인 1-MCP 500nL와 1000nL 4시간 처리는 꽃잎위조와 꽃잎말림을 억제하였다. 1-MCP 500nL와 1000nL 처리된 아이리스의 절화수명은 무처리에 비해 0.5일 길었다. 1-MCP 처리 후 $3{\mu}L{\cdot}L^{-1}$ 에틸렌 처리도 무처리와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1-MCP 처리에서는 꽃잎말림이 억제되고, 생체중, 흡수량, 수분균형이 증가하였다. 생체중은 500nL 1-MCP 처리 시 가장 크게 증가하였고, 흡수량은 1000nL 1-MCP 처리에서 가장 많았다. 특히 무처리구의 아이리스는 4-5일째에 흡수량이 1-MCP 처리구에 비해 급격히 감소하였다. 수분균형은 무처리가 1-MCP 전처리보다 먼저 -값으로 떨어졌다.

무궁화 종간교잡을 통한 홍단심계 신품종 '대망' 육성 (A New Cultivar 'Daemang' with Long Red Eye Spot and Large Flower by Interspecific Cross of Hibiscus Species)

  • 하유미;김동엽;한인송
    • 원예과학기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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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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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1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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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무궁화 '대망'은 2001년 무궁화속 '서봉'($H.$ $sinosyriacus$ 'Seobong')을 모본으로 하고 우리나라 재래 무궁화 홍단심계 '남원'($H.$ $syriacus$ 'Namwon')을 부본으로 하여 종간교잡한 후 얻은 종자를 파종하여 종간교잡 실생묘를 얻었다. 2003년 개화한 실생묘 계통중 화형과 화색이 특이한 개체 'R-143'를 선발 한 후 2004년부터 2006년까지 3년간 접목 번식 된 개체들의 특성을 조사하여 후대검정을 실시하였으며, 2006년 기존 무궁화 품종에 비해 꽃이 크고 단심의 길이가 길어 'R-143' 계통을 '대망'으로 명명한 후 최종 선발하였다. 잎의 모양이 '대망'은 넓은 난형으로 엽선은 첨두형, 엽저는 심장형으로 대조품종과 달랐으며, 잎 길이와 폭이 각각 9.49cm, 8.72cm으로 크다. 홍단심계 홑꽃으로 화경이 15.2cm, 꽃잎 길이가 8.0cm, 꽃잎 폭은 6.4cm로서 대조품종인 '남원'에 비해 훨씬 크다. 또한 단심이 꽃잎 중간까지 방사선 무늬로 퍼져있으며 단심의 길이가 2.2cm로 길어 일반 재배품종에 비해 꽃이 크고 단심이 특이하다. 2006년에 조사된 개화기는 6월 28일로 대조품종의 7월 13일에 비해 2주 정도 빠른 여름 개화형이고, 10월 16일 개화가 끝이나 총 개화기간이 108일로 대조품종의 73일에 비해 길다.

감국의 이화학적 성상 (Physicochemical Properties of Gamgug (Chrysanthemun indicum L.))

  • 신영자;전정례;박금순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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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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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6-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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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다양한 식품 소재의 창출을 목적으로 그 기초자료로서 감국꽃잎의 이화학적 성상을 조사하였다. 일반성분은 감국꽃잎의 수분함량이 10.51% ,조단백 9.38%, 지방 3.47%, 회분 4.87%, 환원당 13.12%, 조섬유가 9.03%, 비타민 C의 함량은 0.74%였다. 아미노산 조성은 전체 아미노산 중 필수아미노산이 차지하는 비율은 41.42%이고, 비필수아미노산의 비율은 58.58%였다. 감국의 아미노산 함량은 glutamic acid가 13.54%로 가장 많았고, 그 다음이 alanine(11.25%), aspartic acid(10.35%) 순으로 나타났다. 지방산은 6종의 구성지방산이 확인되었는데 주요지방산은 palmitic acid(23.63%)가 가장 많이 함유되어 있고, linoleic acid(17.51%), linolenic acid(12.76%), myristic acid(4.36%)의 순이었다. 무기질 함량은 K가 847.4 $\mu\textrm{g}$/g으로 가장 많았으며, 그 다음이 Mg 369.0 $\mu\textrm{g}$/g, Ca 300.8 $\mu\textrm{g}$/g, Na 61.4 $\mu\textrm{g}$/g 순으로 나타났다. 감국꽃잎에는 45종의 휘발성분이 확인되었으며, 주요 향기성분으로는 docosane(9.41%), benzene, 1-(1,5-dimethyl-4-hexenyl)-4-methyl-benzene(5.78%), camphor(5.39%) 순으로 나타났다. 총 페놀 화합물의 함량 0.67 mg%이었으며, 총 카로티노이드 함량은 0.84 mg%으로 나타났다.

광도 차이에 따라 나타나는 뉴기니아 봉선화 생육 특성 및 화색 변화 (Effect of Light Intensity on Growth Characteristic and Flower Color Change of New Guinea Impatiens 'Fishlimp 149')

  • 이호선;김수정;신우근;유병천
    • 생물환경조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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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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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06-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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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뉴기니아 봉선화(Impatiens hawkeri)는 광조건에 따라 생리적 반응이 매우 민감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러한 현상 때문에 신품종 보호 재배심사(DUS test)시 나타나는 여러 증상들이 유전적인 요인에 의한 것인지 혹은 생리적 증상인지를 판단하는데 어려움이 따른다. 이러한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하여 뉴기니아 봉선화 'Fishlimp 149'를 비가림 하우스에 정식하고 광도조건에 따른 생육 및 화색발현을 구명하기 위하여 몇 가지 광도조건의 처리를 하였다. 실험결과 대조구 ($1,010{\mu}mol{\cdot}m^{-2}{\cdot}s^{-1}$)에 비해 차광 1($599{\mu}mol{\cdot}m^{-2}{\cdot}s^{-1}$) 및 차광 2($88{\mu}mol{\cdot}m^{-2}{\cdot}s^{-1}$) 처리구에서 초장, 초폭, 잎 크기 및 소화경 등이 현저히 증가되었다. 그러나 가장 광도가 낮은 차광 3($30{\mu}mol{\cdot}m^{-2}{\cdot}s^{-1}$)에서는 오히려 이들이 대조구에 비해 감소되었다. 개화특성 조사에서는 차광 1처리가 화경, 상부 꽃잎폭, 측면 꽃잎폭, 하부 꽃잎길이 등에서 가장 좋은 결과를 보였다. 안토시아닌 함량의 경우 줄기, 잎 및 소화경에서는 차광에 의해 감소되었으나 소화경의 경우 차광 1처리에서 가장 높은 결과를 보였다. 이상의 결과를 종합해 볼 때, 차광 1처리가 뉴기니아 봉선화의 생장특성을 조사하는데 가장 적절한 것으로 판단되며, 생육과정 중 나타나는 안토시아닌 축적은 유전적인 요인이 아닌 환경적인 요인에 의한 생리적인 현상인 것으로 생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