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기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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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을 동반한 난치성 폐결핵 환자에서 인공 기흉법으로 치료 성공 1예(II) (A Case of Successful Treatment by Artificial Pneumothorax in Cavitary Pulmonary Tuberculosis with Treatment Failure)

  • 이명선;김경호;조동일;유남수;김재원
    • Tuberculosis and Respirator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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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0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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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25-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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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3
  • 환자는 9개월간의 적절한 화학 요법에도 불구하고 지속적으로 균양성인 개방성 공동을 가진 26세의 남자로 좌측 상폐야에 국한된 직격 $4{\times}5cm$ 크기의 공동을 가지고 있었다. 저자들은 난치성 폐결핵으로 판단 후 화학요법과 함께 인공 기흉을 시도하였는데 pneumothorax apparatus Erka를 사용하여 1회당 약 400~500ml씩 10~14일 간격으로 주기적으로 시행하였다. 시행 4개월 후 객담 항산균 도말검사가 음전되고 11개월 후에 결핵균 배양 검사가 음전되었으며, 13개월 후에는 방사선 검사상 공동이 완전히 허탈되었다. 이 시술로 인한 합병증은 관찰되지 않았으며 현재 완치 상태로 추구 관찰 중이다. 인공 기흉법은 과거 화학 요법이 일반화 되기 이전 20세기 초반에 시행되어지던 폐결핵 치료의 고전적인 방법으로 허탈 요법의 일종이다. 이 방법은 효과면에서 화학요법을 능가하지 못하고, 부작용 또한 문제가 되어 이제는 거의 시행되어지지 않게 되었다. 그러나 강력한 화학요법에도 불구하고 개방성 공동이 잔존하는 경우가 있으며, 이럴 때 수술이 여의치 않는 경우 적응증이 된다면 인공 기흉을 화학 요법과 병행하여 치유에 도움을 줄 수 있다고 생각하고 이에 한 예를 보고하는 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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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기흉의 비디오흉강경수술 후 재발에 대한 분석 (Recurrence Analysis after Video-assisted Thoracic Surgery for the Treatment of Spontaneous Pneumothorax)

  • 김성완;김덕실;임창영;이헌재;이건;공준혁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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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3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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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1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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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배경: 비디오흉강경수술은 자연기흉에 대한 적절한 치료법으로 보편화 되어있다. 이에 본 연구에서 비디오흉강경수술에 따른 재발율을 조사하고, 재발에 관여되는 인자를 알아 보고자 재발예의 특성을 분석하였다. 대상 및 방법: 2001년 1월부터 2008년 12월까지 비디오흉강경수술로 치료한 자연기흉 환자 321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추적관찰 중 재발이 없었던 환자를 A군(298명: 93%), 재발이 있었던 환자를 B군(23명: 7%)으로 나누어 후향적으로 비교 분석하였다. 결과: 각군의 평균나이는 재발된 군에서는 $20.9{\pm}4.3$세로 재발되지 않은군의 $25.9{\pm}11.7$세 보다 더 어렸으며 통계학적으로 의의가 있었다(p<0.05). 남녀비, 신장/몸무게비, 병변의 부위, 흡연력, 수술시간, 흉관 거치 기간, 입원기간, 수술적응증 및 기흉의 발생 횟수 등의 인자에 대한 재발율의 차이는 양군 간 통계학적으로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 수술후 재발한 환자는 평균 12.9개윌만에 재발하였다. 4년내에 재발한 환자는 22명으로 95.7%였다. 재발한 23명 환자의 치료는 기흉양이 15% 이상인 10명에서 8명은 비디오흉강경하 폐쐐기절제술, 2명은 액와절개술하 폐쐐기절제술을 시행하였다. 재수술을 시행한 10명 환자의 재수술소견은 Over-looking type이 3예, New growing type이 7예였다. 기흉양이 15% 미만인 13명에서 7명은 7 Fr. 흉관삽입을 시행하고, 6병은 비강을 통한 산소요법을 시행하면서 경과관찰만 하였다. 이후에 추적관찰상 다시 재발한 환자는 없었다. 결론: 자연기흉 수술후에 나이가 어릴수록 재발율이 높았으므로 환자의 나이가 20세 미만으로 어린 경우에는 환자 및 보호자에게 수술후 재발 가능성에 대한 충분한 설명이 필요하다. 또한 수술후 정기적으로 약 4년까지는 흉부엑스선검사를 통한 경과관찰을 하는 것이 좋을 것으로 사료된다.

이차성 자연기흉 환자의 재발양상에 관한 분석 (Clinical Analysis of Disease Recurrence for the Patients with Secondary Spontaneous Pneumothorax)

  • 류경민;김삼현;서필원;박성식;류재욱;김현정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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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1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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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19-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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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배경: 기저폐질환이 없이 늑막하 폐기포의 파열에 의해 발생되는 원발성 자연 기흉 환자들과는 달리, 이차성 자연 기흉 환자들은 다양한 기저폐질환을 가지고 있으며, 재발의 빈도나 그에 따른 치료방침이 다르다. 본 연구는 이차성 자연기흉으로 입원치료를 시행한 환자들에 대하여 재발의 빈도 및 양상, 그리고 치료방법에 대한 결과에 대하여 알아보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2005년 3월부터 2007년 3월까지 초발한 이차성 자연기흉 환자 85명을 대상으로 치료방법, 재발양상, 재발에 영향을 미치는 인자들에 대하여 후향적으로 의무기록을 분석하였다. 결과: 이차성 자연기흉의 기저질환으로는 폐결핵이 49.4%로 가장 많았으며, 만성폐쇄성 폐질환이 27.6%였다. 평균 $21.1{\pm}6.7$개월($0{\sim}36$개월)의 추적기간 동안 40명의 환자가 재발하여 재발율은 47.1%였으며, 3회 재발율은 10.9%, 4회 재발율은 3.5%였다. 재발기간은 1년이내 재발한 경우가 70.5%였다 치료 성공율은 흥강삽관술만으로 47.6%, 흉관을 통한 흉막유착술 74.4%, 기낭절제수술 71%, Heimlich도관거치 50%로 흉막유착술의 성공율이 가장 높았다. 재발에 영향을 미치는 인자는 7일 이상의 공기누출이었다(p=0.002). 결론: 초발한 이차성 자연기흉 환자에서 7일 이상 공기뉴출이 되는 경우는 재발의 위험성이 높았다. 흉막유착술은 이차성 기흉환자의 재발방지에 유용한 치료방법이나, 앞으로 보다 많은 환자들을 대상으로 표준화된 치료지침의 개발이 필요하겠다.

기흉 수술시 흉강경하 첨부 늑막 절제술과 기계적 흉막 유착술의 후향적 비교 (Retrospective Study of Thoracoscopic Apical Pleurectomy and Mechanical Pleural Abrasion for Spontaneous Pneumothorax)

  • 김동현;김현조;한정욱;염욱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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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3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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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04-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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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배경: 늑막간 공간을 유착시키는 것은 자발성 기흉의 재발빈도를 줄이는 데 매우 중요한 요소이며, 수술적으로 여러 가지 방법이 시도되어왔다. 본 저자들은 자발성 기흉 치료를 위해 비디오 흉강경하 수술을 시행하면서 시행하는 흉강 첨부 늑막 절제술과 기계적 늑막 유착술과의 결과를 비교하였다. 대상 및 방법: 2000년 1월부터 2007년 12월까지 본원에서 흉강경을 이용하여 시행한 자발성 기흉 수술 중 83예의 환자를 대상으로 하였다. 기계적 늑막 유착술을 시행한 경우가 21예(A군)였고, 나머지 62예(B군)에서는 흉강 첨부 늑막을 절제하여 늑막 유착술을 시행하였다. 결과: 두 그룹간의 성별, 나이 그리고 기흉이 발생한 방향에는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수술시간은 A군의 경우가 $97{\pm}44$분, B군의 경우는 $77{\pm}18$분이었고 수술후 1일째 흉관 배액량은 A군의 경우가 $156{\pm}87cc$였으며, B군의 경우는 $147{\pm}77cc$로 두 군간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수술후 사망한 경우는 없었으며 다만 출혈로 인하여 재수술을 한 경우가 B군에서 2예가 있었다. 또한 수술후 1일째부터 흉강 첨부에 사강이 발생한 빈도와 수술직후부터 공기누출소견이 발생한 빈도 그리고 수술후 흉관제거에 걸린 날수와 퇴원까지 걸린 날수 역시 두 군간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수술후 추적관찰 기간은 평균 $31.7{\pm}25.3$개월이었으며, 수술후 기흉이 재발한 경우는 A군은 21예중 2예였고(9.5%), B군은 62예중 4예(6.5%)였으나 역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 결론: 두 늑막유착술 간에 통계적으로 의미있는 차이가 없으며 기흉의 재발 여부는 늑막유착술 방법의 차이보다는 폐쐐기절제술이나 기낭절제술 자체, 또는 발견되지 않는 잔여 기낭의 존재 여부가 중요한 것으로 판단된다.

호흡곤란증후군과 폐렴에 의한 신생아 기흉의 임상적 특성 (Clinical feature of neonatal pneumothorax induced by respiratory distress syndrome and pneumonia)

  • 정지선;박상우;김천수;이상락;권태찬
    • Clinical and Experimental Pediatr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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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2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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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1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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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목 적 : 기흉은 신생아에서 이환율과 사망률을 증가시키는 주요한 원인으로 알려져 있다. 저자들은 신생아 기흉의 주요 원인인 RDS와 폐렴 환아에서 그 발생양상과 예후를 알아보고자 본 연구를 시행하였다. 방 법 : 2001년 1월부터 2005년 12월까지 계명대학교 동산의료원 신생아 집중치료실에 입원하였던 환아 중 입원 중에 기흉이 있었던 환아를 대상으로 원인 질환에 따라 RDS 군과 폐렴군으로 나누어 후향적으로 의무기록을 분석 하였다. 두 군에서 임상소견(재태 주령, 생후 발병일, 인공환기기 및 흉관삽관술 비율) 및 예후(사망률), 사망환아는 사망영향 인자를 통계적으로 비교 분석하였다. 결 과 : 총 80명의 환아 중 RDS군이 30명, 폐렴군이 50명 이었다. 평균 재태주령은 RDS군에서 32.3주로 폐렴군 38.1주보다 의미있게 짧았으며(P<0.001), 평균 발생일은 RDS군에서 4.6일로 폐렴군 1.8일보다 의미있게 늦게 생겼다(P<0.05). 초기 인공환기기 사용과 발생후 흉관삽관술 시행은 RDS군이 100%와 66.7%로 폐렴군 44%와 48%보다 높았다. 발생후 사망률은 RDS군에서 46.7%로 폐렴군의 18%보다 높았고, 기흉자체로 인한 사망률도 RDS군에서 33.3%로 폐렴군의 16%보다 의미있게 높았다(P<0.05). 로지스틱 회귀분석에서 기흉동반시 사망률은 조산아에서 의미있게 높았고(OR 7.44, 95% CI: 1.99-27.86, P<0.005), RDS군에서 발생시 폐렴군보다 높은 경향을 보였으나 통계적 유의성은 없었다(OR 1.70, 95% CI: 0.52-5.54, P>0.3). 양측성으로 발생시의 사망률은 일측성과 유사하였다. 결 론 : 신생아 기흉은 호흡곤란증후군에서 동반시 폐렴군에서 보다 의미있게 늦게 발생되며, 인공환기기 및 흉관삽관술이 많이 필요하였고, 사망률도 좀더 높은 경향을 보였다. 특히 조산아에서 발생 자체가 독립적으로 기흉의 사망률을 높였다.

FLCN 유전자의 삼염기 결손 돌연변이를 동반한 일차성 자발성 기흉 1예 (A Case of Primary Spontaneous Pneumothorax with a Three Nucleotide Deletion Mutation of the FLCN Gene)

  • 박건;서홍주;장숙진;신봉석;홍란;이석기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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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3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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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24-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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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일차성 자발성 기흉(primary spontaneous pneumothorax, PSP)의 원인은 명확하지 않다. 최근, FLCN 유전자의 돌연변이가 PSP의 한 원인인자으로 소개되고 있다. 반복적인 PSP를 주소로 한 47세 남성에서 고해상도 컴퓨터 단층 촬영 소견상 많은 폐기포와 다수의 큰 낭종과 함께 FLCN c.468_470 delTTC 돌연변이를 발견하여 문헌 고찰과 함께 보고하는 바이다.

비디오 흉강경하에서 절제없이 봉합에 의한 기포정복술 (Stapling and Suturing of Blebs and Bullae without Excision in Thoracoscopic Surgery)

  • 김은규;최형호;양현웅;이삼윤;최종범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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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1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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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95-9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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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비디오 흉강경하에 기포절제 후 가장 많은 합병증은 지속적인 공기 누출이다. 이러한 합병증을줄이기 위한 방법으로, 전액와선상의 제 3늑간에 3.5cm의 소절개를 만들고 이를 통해 병변을 육안으로 확인하고 자동 봉합기를 이용한 고식적인 봉합을 했으며, 기포를 절제하지 않고 봉합사로 기포를 보강 봉합하는 방법을 이용하였다. 본 술식은 기포와 소기포를 가진 기흉 환자들에서 술후 공기의 누출기간이나 그 양을 줄일수 있으며, 동측 기흉의 만기 재발을 최소화할 수 있는 방법으로 여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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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체계 랑거한스 세포 조직구 증식증에 의해 발생한 기흉 (Spontaneous Pneumothorax due to Pulmonary Invasion in Multisystemic Langerhans Cell Histiocytosis)

  • 조규석;김중헌;윤효철;김수철;김범식;박주철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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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3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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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47-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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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랑거한스 세포 조직구 증식증이 2개 이상의 장기를 침범하게 되면 다체계 병변이라고 한다. 폐와 갑성선을 침범한 다체계 랑거한스 조직구 증식증을 진단 받은 41세 여자 환자에서 기흉의 형태로 발현 되어진 다체계 랑거한스 조직구 증식증의 치료 경험을 보고 하는 바이다.

자발성 기흉을 동반한 미만성 수지상 폐 골화증 (Diffuse Dendriform Pulmonary Ossification with Spontaneous Pneumothorax)

  • 조현진;김용희;박승일;김동관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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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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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92-2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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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미만성 폐 골화증은 "폐실질 내에 발생하는 이소성 골 형성"으로 정의되는 매우 드문 질환으로 국내에서는 1예가 보고된 바 있으며, 발병 원인은 아직 뚜렷하게 밝혀지지 않았다. 일반적으로 미만성 폐 골화증은 무증상이어서 부검에 의해 진단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며, 조직 병리 소견에서 결절성과 수지상 두 가지로 분류된다. 저자들은 기존 질환의 병력이 없는 환자에서 발생한 자발성 기흉의 수술적 치료 후 조직 병리 검사에 의해 진단된 미만성 수지상 폐 골화증 1예를 보고하는 바이다.

자연기흉 수술 중 발견된 폐암의 수술치험 1예 -1예 보고- (Lung Cancer Incidentally Found on Surgery of Spontaneous Pneumothorax -A case report-)

  • 김미정;송창민;정성철;김우식;신용철;김병열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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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9권1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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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49-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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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자발성 기흉이 원발성 폐암의 초발 소견으로 나타나는 경우는 드물다. 이러한 경우 폐암은 진행된 경우가 많아 수술적 치료를 시행하더라도 예후가 안 좋은 경우가 많다. 과거 폐결핵을 앓았던 65세 남자 환자가 다수하 자발성 기흉으로 비디오흉강경을 이용한 폐기포 절제술 중 우연히 파열된 공동이 발견되어 동결절편으로 조직 생검한 결과 편평 상피 세포암으로 진단되었다. 폐종양은 상엽에서 폐열을 지나 하엽으로까지 침윤된 상태라 폐전절제술이 시행되었고 병리조직 병기는 stage I(T2N0M0) 이었다. 수술 이후 1년 6개월간 추적관찰상 재발이나 합병증은 없었다. 40대 이상의 흡연력이 있거나 만성기관지염, 폐기종이 있는 폐암 고위험군에서 자발성 기흉이 생긴 경우에 폐암의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객담세포검사, 기관지경 검사 및 흉부 CT촬영을 시행해서 기저 폐질환에 대한 세심한 관찰이 필요하며 지속적인 공기 누출이 있는 경우 흉강경 수술 등 보다 적극적인 접근이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