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쇠비름(Portulaca oleracea L.)에 있어서 잎과 줄기의 돌나물 과형 유기산대사(CAM)의 비교 (A Study on Characteristics of Crassulacean Acid Metablism in Leaves and Stems of Portulaca oleracea L.)

  • Chang, Nam Kee;Ki Hwan Lee;Heui Baik Kim
    • The Korean Journal of Ec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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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권3_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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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4-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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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1
  • 본 연구는 쇠비름(Portulaca oleracea L.)의 잎과 줄기에서 광합성양식의 차이를 규명하기 위한 기초연구로서 산도의 변화, 형태와 구조 및 기공저항 등을 조사비교하였다. 광주기가 12시간인 자연상태에서 자생하고 있는 어린 쇠비름에 대한 산도의 일변화는 잎보다 줄기에서 더욱 뚜렷하였다. 잎을 제거한 줄기의 산도의 일변화량은 잎을 제거하지 않은 정상적인 것보다 감소하는 경향을 나타내었다. 잎과 줄기를 잘라서 4일간 계속 암처리하였을 때 산도의 일변화가 줄기에서는 3일간 유지되었으나 잎에서는 나타나지 않았다. 암처리중인 일부의 시료에 15 Klux의 광처리를 하였을 때 암처리중인 시료보다 더 뚜렷한 산도의 감소(light deacidification)를 나타내었다. 잎은 Kranz형의 구조를 보였으나 줄기에서는 큰 액포를 가지는 육질성 세포에 엽록체가 드물게 분포하는 구조를 나타내었다. Mesophyli succulence(Sm)는 잎이 1.38, 줄기는 6.51의 값을 나타내었다. 잎은 평균 5,275$cm^{-2}$의 기공수를 나타내었으나 줄기에서는 기공이 발견되지 않았다. 자연상태에서 자라고 있는 어린 쇠비름의 잎의 기공저항은 주간에 40sec$cm^{-1}$로 높고 야간에 5sec$cm^{-1}$ 정도로 높아지는 경향을 나타내었다. 이상의 결과로 쇠비름의 잎이 $C_{4}$형으로 알려졌으나 줄기에서는 CAM이 존재할 가능성이 있다는것을 알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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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생 전 스트레스에 의해 프로그램된 후생학적 반응 : $F_1$ 수컷 흰쥐 모델 (Epigenetic Responses Programmed by Prenatal Stress : $F_1$ Male Rat Model)

  • 이성호
    • 한국발생생물학회지:발생과생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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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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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7-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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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지구상의 모든 생명체들은 자신의 생존과 종의 영속성을 보장하기 위해 우호적이지 않은 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효과적인 전략을 발전시켜왔다. 그 결과, 생명체들은 환경요인들의 변화에도 불구하고 체내 생리적 환경의 역동적인 평형, 즉 항상성(homeostasis)을 유지해 나간다. 스트레스는 항상성을 위협하는 정서적 그리고 물리적 반응이다. 스트레스는 일시적일 뿐만 아니라 거의 영구적인 영향을 개체에 줄 수 있는데, 특히 출생전 스트레스는 유전 코드의 변경없이 성체의 기능과 구조를 바꿀 수 있는 '후생학적 프로그래밍'을 할 수 있음이 최근의 연구들에 의해 알려졌다. 본 논문에서는 출생 전 스트레스를 받은 수컷 흰쥐에서 나타나는 생식과 연관된 일련의 사건들, 예를 들어 성적 이형현상을 보이는 뇌 지역의 변화, 신경전달물질 대사의 수정, 생식내분비 상태의 변화, 그리고 마지막으로 성행동의 이상들을 소개한다. 태아의 뇌는 출생전 프로그래밍에 극히 민감한데, 특히 글루코코티코이드는 강력한 뇌-프로그래밍 능력을 갖고 있다. 모체 스트레스에 의해 유도된 글루코코티코이드 입력에 의한 태아 뇌의 지속적인 과도 활성은 신경 가소성을 증가시키는 새로운 프로그램을 제공할 것이다. 그리고 증가한 신경 가소성은 환경 도전 속에서 개체가 더 잘 적응하도록 하는 증가된 표현형의 가소성에 대한 기초가 될 것이다. 결론적으로, '혹독한' 환경을 태아기에 경험한 개체는 미래에 자신의 생존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번식능력을 일부 포기하도록 후생학적으로 (재)프로그램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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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용미생물을 이용한 포러스 콘크리트의 장기간 연속흐름 실험을 통한 수질정화 효과 검토 (Investigation on Water Purification Effect Through Long-Term Continuous Flow Test of Porous Concrete Using Effective Microorganisms)

  • 박준석;김봉균;김우석;서대석;김화중
    • 콘크리트학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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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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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9-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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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이 연구는 생물의 서식기반 제공 효과가 있는 다공질의 부석 및 포러스 콘크리트와 대사 작용 및 항산화작용에 의해 유기 오염물질을 분해시켜 오염된 하천수의 수질정화 효과가 있는 유용미생물을 동시에 이용하여 장기간 연속흐름시험을 통한 수질정화 특성을 검토하고자 하였다. 특히 기존의 미생물 탈리 등의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하여 이 연구에서는 16S rDNA 염기서열 분석법에 의해 동정된 유용 미생물을 포러스 콘크리트 제조과정에서 각 단계별로 3차 처리하였으며, 최적의 연속흐름 실험을 위한 농도 및 체류시간별에 따른 기초실험을 통하여 운전조건을 검토하였다. 실험 결과 유용미생물을 적용한 포러스 콘크리트는 수질 및 생물에 대한 독성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일반 포러스 콘크리트 보다 유용미생물을 적용한 포러스 콘크리트가 우수한 제거효율을 나타내었으며, 150일 이상 큰 변화를 나타내지 않아 장기간 운전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된다. 이와 같이 유용미생물을 적용한 포러스 콘크리트의 장기간 연속흐름 실험으로 오염물질 처리성능에 대한 검토를 통하여 오염된 수질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판단되며, 실험과정 중 나타난 문제점들이 보완된다면 하천에 적용하여 유입되는 비점오염원을 저감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강원도 자생 산채 추출물의 α-Amylase, α-Glucosidase, Lipase 효소 저해활성 탐색 (Screening of α-Amylase, α-Glucosidase and Lipase Inhibitory Activity with Gangwon-do Wild Plants Extracts)

  • 김희연;임상현;박유화;함헌주;이광재;박동식;김경희;김성문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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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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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08-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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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연구는 강원도 자생 산채류의 다양한 약리 기능 중 ${\alpha}$-glucosidase, ${\alpha}$-amylase, lipase 효소 저해활성이 우수한 식물소재를 탐색하는데 있다. 강원도 양구, 평창, 태백에서 자생하고 있는 산채 90종을 채집하여 물과 에탄올로 각각 추출하였다. 항비만 활성 탐색은 ${\alpha}$-amylase, ${\alpha}$-glucosidase, lipase 저해활성을 검정하였다. 그 결과 산채 90종 중 ${\alpha}$-amylase 활성 저해능이 높은 식물로 에탄올 추출물 3종, 물추출물 2종, ${\alpha}$-glucosidase 활성 저해능이 높은 식물로 에탄올 추출물 13종, 물 추출물 3종, lipase 활성 저해능이 높은 식물로 에탄올 추출물 7종, 물 추출물 1종이 선발되었다. 향후 본 연구결과는 비만과 당뇨 등 대사성 질환에 대해 예방 혹은 치료 효과가 있는 기능성식품으로 개발하는데 있어 좋은 기초자료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벼의 관수기간 및 수질이 단백질, 지방산조성 및 지질과산화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Overhead Flooding Stress on Protein Profiles, Fatty Acid Composition, and Lipid Peroxidation in Rice)

  • 이상각;이병모;강병화
    • 한국작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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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6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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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5-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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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본 연구는 혀의 분얼최성기의 관수스트레스 시 탁도(청수, 반탁수, 탁수) 및 관수시간에 따라 반응하는 단백질, 지방산 조성 및 지질과산화(malodialdehyde)를 정량하여 관수에 따른 생육장해 및 그 작용기작을 구명하여, 관수에 따른 생화학적 대사의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실시되었다. 관수스트레스에 의해 가용성단백질은 약 20%가 감소하였다. 특히 탁도가 높고 관수시간이 경과할수록 급격히 감소하였으며, 관수 36시간부터 감소량이 크게 나타났다. 단백질 전기영 동패턴은 관수스트레스에 따라 생성이나 소멸한 펩타이드는 없었으나 약 53Kd부위의 폴리펩타이드는 관수초기부터 함량이 증가하였고, 약 28Kd는 48시간, 54시간에서만 함량이 증가하였다. 관수스트레스에 의한 지질의 과산화정도는 약 150%가 증가하였고, 탁도처리에서 청수와 반탁수간의 차이는 작은 경향이었지만, 관수 60시간에서 약 160-180%가 증가하였다. 그러나 탁수에서는 관수초기부터 malondialdehyde함량이 높았고, 36시간이후부터는 약 190-200%로 급격히 증가하였다. Catalase는 탁도가 높고 처리시간이 경과할수록 활성은 급격히 증가하였다. 관수 48시간을 기준으로 catalase 활성변화가 크게 나타났다. 지방산조성의 변화는 포화지방산의 조성비율은 증가하고 불포화지방산은 감소하였다. 특히 불포화지방산 중 monounsaturated은 증가하였고 polyunsaturated의 상대적인 조성비율은 감소하였다. Double bond index는 탁도가 높을수록 관수기간이 경과할수록 감소폭은 커서 불포화정도가 떨어짐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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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압열처리한 부화부산물의 화학적 조성과 닭에 대한 생물학적 사료가치 (Chemical Composition and Biological Feed Value of Autoclaved Hatchery By-products for Poultry)

  • 이규호
    • 한국가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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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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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3-1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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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7
  • 부화부산물을 사료화하는데 필요한 기초자료를 얻기 위하여 가압열처리한 육계 초생추와 난용계 수평아리 , 육계 사롱란 및 난용계 사롱란 등 4가지 부화부산물 사료의 화학적 조성과 생물학적 이용성을 조사하였다. 조지방함량은 모든 부산물사료에서 큰 차이가 없었으나, 조단백질함량은 초생추 부산물구들이 60.27∼62.59%로 사롱란구들의 39.24∼40.09% 보다 높았으며, 조회분은 반대로 사롱란구들이 29.18∼34.49%로 초생추 부산물구들의 6.50∼6.71% 보다 높았다. Ca 과 Mg 함량은 사롱란구들이 초생추 부산물구들 보다 높았다. P 함량은 초생추구들이 사롱란구보다 높은 경향이었으며, K Na Zn 함량은 초생추와 사롱란에서 모두 난용계가 육용계보다 높은 경향이었으나 P은 육용계가 난용계보다 높은 경향이었다. 아미노산의 총량은 초생추구들이 54.I5∼56.20%로 사롱란구들의 29.16∼31.45% 보다 높았으며, 초생추와 사롱란에서 모두 난용계가 육계보다 높은 경향이었다. 아미노산이용율은 전반적으로 초생추구들이 사롱란구들 보다 높았으며, 초생추와 사롱란에서 모두 육용계가 난용계보다 높은 경향이었다. ME가는 전반적으로 초생추구들이 사롱란구들 보다 높게 측정되었다. 결론적으로 난용계 수평아리는 고단백질-고에너지 사료자원으로, 난용계 및 육계 사롱은 고단백질-고칼슘 사료자원으로 이용될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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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료내 비테인의 수준별 급여가 산란계의 생산성, 혈청의 지질 및 소화물의 삼투성에 미치는 영향

  • 류명선;박재홍;김상호;조기행;류경선
    • 한국가금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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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가금학회 2002년도 가을 학술발표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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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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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본 연구는 조단백질 수준이 낮은 사료를 급여한 산란계에 비테인의 급여가 생산성과 지질대사, 삼투압조절에 미치는 영향을 구명하고자 실시하였다. 18주령 산란계 360수를 공시하였고 옥수수-대두박을 위주로 CP 16%, ME 2,800 kcal/kg, 메치오닌 0.33%를 함유한 기초사료에 비테인 0, 300, 600, 1200ppm을 16주간 첨가 급여하였다. 산란율, 사료섭취량, 난중, 사료요구율은 4주단위로 측정하였으며, 계란의 품질, 간과 계란에서 비테인 함량, 혈중 콜레스테롤을 실험개시 후 8주에 측정하였다. 산란율은 18∼26주령에는 차이를 보이지 않았으나 산란피크에 도달한 후 600ppm 이상의 비테인을 급여한 산란계에서 현저히 증가하였다(P〈0.05). 사료섭취량은 비테인 처리구에서 증가하는 경향을 나타냈다. 26∼33주령에는 사료요구율이 비테인 처리구에서 개선되는 경향을 보였다. 난품질은 비테인에 의한 영향이 없었다. 비테인의 급여는 간의 비테인 함량과 혈중 총콜레스테롤, 중성지방, 복강지방, 회장소화물의 삼투압을 증가시키는 경향이 있었으나 간 지방함량은 감소하는 경향을 나타냈다. 본 실험의 결과는 산란계에서 비테인의 급여가 산란율을 개선하며 간 지방함량을 감소시킬 수 있음을 시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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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tease의 수준별 급여가 육계의 생산성, 혈액의 성상, 장기 무게 및 단백질 소화율에 미치는 영향

  • 박재흥;류명선;나종삼;김종승;류경선
    • 한국가금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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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가금학회 2002년도 가을 학술발표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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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2-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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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본 연구는 육계사료에 protease를 수준별로 첨가하여 급여시에 육계의 성장, 혈액의 성상, 기관의 무게, 단백질 소화율에 미치는 영향을 구명하고자 실행하였다. 256수의 cobb 1일령 수컷병아리를 4개 처리구 4반복으로 5주간 배치하였다. Protease 사료내 수준은 0, 40, 80, 160U가 되도록 하였다. 증체량, 사료섭취량, 사료요구율은 주간별로 측정하였으며, 혈액의 성상, 기관의 무게는 실험종료시에 측정하였다. 단백질 소화율은 사양실험 종료후 처리구별로 개체 수용하여 1주간 실행하였다. 기초사료는 전기3주와 후기 2주간에 각각 단백질 21.5, 19.0%, 대사에너지 3,100, 3,200kcal/kg 수준으로 급여하였다. 증체량은 사료내 protease 80U 처리구에서 사육전기에 다른 처리구보다 현저하게 높았다(p〈0.05). 사료요구율은 protease 첨가수준이 증대됨에 따라서 개선되는 경향을 보였으며, protease 80과 160unit 처리구는 대조구에 비하여 현저하게 개선되었다(p〈0.05). 혈청 단백질은 Protease 처리구에서 낮은 경 향을 보였다. HDL은 protease 160U 처리구에서 낮게 나타났다. 그러나, protease 첨가는 기관무게, 단백질 소화율에 미치는 영향이 없었다. 본 실험의 결과 육계용 사료에 protease 첨가로 사료요구율이 개선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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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압열처리한 도계부산물의 화학적 조성과 닭에 대한 생물학적 사료가치 (Chemical Composition and Biological Feed Value of Autoclaved Poultry By-products for Poultry)

  • 이규호
    • 한국가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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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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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5-1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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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7
  • 도계부산물을 사료화하는데 필요한 기초자료를 얻기 위하여 머리, 다리, 내장, 혈액, 우모 등 단일 부산물들의 수율과 화학적 조성 및 생물학적 이용성을 조사하였다. 생체중에 대한 머리, 다리, 내장, 혈액 및 우모의 생산비율은 각각 2.93%, 4.78%, 10.98%, 3.91%, 4.83% 였으며 도체율은 72.51%였다. 조단백질 함량은 우모와 혈액이 86.71%와 82.99%로 내장, 다리 및 머리의 64 67%, 58.76% 및 49. 51% 보다 높았으며, 조지방함량은 반대로 머리, 내장 및 다리가 각각 26.19%, 23.96% 및 13.73%로 혈액과 우모콰 6. 96%와 2.96%보다 높았고, 조회분 함량은 다리와 머리가 21. 69%와 20. 38%로 내장, 혈액 및 우모의 8.62%, 3.56% 및 0.96%보다 높았다. Ca, P, K, Na 및 Mg함량은 머리와 다리가 다른 부산물보다 높았고, Fe 함량은 혈액이 가장 높았으며 , 다른 광물질 함량은 큰차이는 없었다. 17개 아미노산의 총량은 단백질함량이 높은 순서로 나타났으나, 높은 단백질 수준에 비해 우모는 특히 Iysine이 부족하였고 serine, glycine 및 cystine을 제외한 기타 아미노산들도 높지 않았다. 아미노산 이용율도 우모가 가장 낮았다. ME 함량은 전반적으로 내장이 가장 높았고 머리, 혈액, 우모, 다리의 순서로 낮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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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개강내 고형성 종양의 H-1 자기공명분광법 (In Vivo H-1 MR Spectroscopy of Intracranial solid Tumors)

  • 성수옥;장기현;한문희;연경모;한만청
    • Investigative Magnetic Resonance Imag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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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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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6-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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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7
  • 목적: 두개강내 고형성 종야에서 병리조직학적 진단과 악성도에 따라 특징적 H-1자기공명분광(MRS) 양상이 나타나는지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고형성 뇌종양 환자 81명(저등급 교종 17예, 고등ㅇ급 교종 31예, 림프종 9예, 뇌수막종 8예, 신경세포종 4예, 수아세포종 3예, 원시성신경외배엽종 3예, 전이암 2예, 기타 4예)을 대상으로 생체내 MRS를 시행하여 스펙트럼을 분석하였다. MRS는 1.5T 장치를 사용하여 PRESS기법으로 TR/TE 2000/270msec, VOI $2{\times}2{\times}2cm^3$로 얻었다. 대사 산물의 공명(resonance) 분석은 N-acetyl aspartate(NAA)/Creatine complix(Cr)비, Choline complex(Cho)/Cr비, Lactate(Lac)/Cr비를 구하였으며, 기타 산물에 대하여는 기존의 문헌에 기초하여 존재 유무를 분석하였다. 결과: 모든 고형성 뇌종양에서 NAA는 감소하고, Cho과 lactate는 증가하였다. Cr은 증가하거나 감소하는 등 다양한 결과를 보였다. 모든 종야에서 NAA/Cr이 감소한 반면, Cho/Cr과 Lac/Cr은 증가하였다. 고등급 교종에서는 평균 Cho/Cr과 lactate/Cr이 각각 저등급 교종에 비해 모두 유의하게 높았다(Cho/Cr ; $2.4{\pm}0.7{\;}vs.{\;}1.7{\pm}0.8,{\;}P<0.05,{\;}lactate/Cr{\;};{\;}1.3{\pm}1.9{\;}vs.{\;}0.4{\pm}0.6$, P<0.05). 그러나 NAA/Cr은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뇌수막종과 신경세포종, 수아세포종에서 Cho/Cr이 고등급 교종의 수준 이상으로 높았다. 결론: H-1 MRS는 고형성 뇌종에서 저등급과 고등급 교종의 감별에 유용하게 이용될 수 있으나, 교종이외의 고형성 양성종양에서도 고등급 교종과 같은 양상을 보이므로 한게가 있다고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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