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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 미세조류의 생화학적 조성 및 항산화성 (Biochemical Composition and Antioxidative Activity of Marine Microalgae)

  • 김세권;백호철;변희국;강옥주;김종배
    • 한국수산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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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4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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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60-2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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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해양 미세조류는 해양의 기초생산은 물론 1차 대사산물인 단백질, 지질 및 당질 뿐만 아니라 2차 대사산물인 생리활성물질을 생산하고 있으며, 또한 그 종류도 매우 다양하다. 이러한 해양 미세조류의 효율적인 이용을 목적으로 비교적 성장이 빠르고 배양이 쉬운 녹조식물문 중 녹조강에 속하는 N. oculafa와 황갈편조식물문 중 규조강에 속하는 P. tricornutum을 선정하여 생화학적 성분 및 항산화성을 검토하였다. N. oculata와 P. tricornutum의 단백질, 지방, 탄수화물의 함량은 각각 $54.91\%,\;11.29\%,\;10.15\%$$38.07\%,\;13.9\%,\;7.13\%$이었다. N. oculata의 무기질 함량은 칼륨, 마그네슘 및 칼슘이 각각 12,906.86, 1,039.15 및 882.57mg/100g이었으며, P. tricornutum의 경우는 각각 11,718.65, 1,570.84 및 2,003.32mg/100g이었다. 두 종 모두 필수무기질 원소인 철분의 함량도 500mg/g 이상 함유되어 있었다. 이들 두 종의 주요 구성아미노산 조성은 glutamic acid, proline 및aspartic acid이었으며, 필수아미노산의 함량은 모두 $45\%$ 이상이었다. 그리고 N. oculata 및 P. tricornutum의 주요 유리아미노산조성은 각각 proline ($35.54\%$) 및 glutamic acid ($24.86\%$)이었다. 특히 P. tricornutum는 성인병에 유효한 생리기능성 아미노산으로 밝혀진 taurine이 $2.78\%$ 함유되어 있었다. N. oculata의 당 조성은 galactose, fucose 및 glucose이 전체 당의 $73.81\%$이었으며, P. tricornutum의 경우는 glucose 및 mannose가 $86.07\%$를 차지하였다. N. oculata는 핵산관련물질 중에서 ADP의 함량이 $4.77{\mu}mol/g$으로 가장 높았으며, P. tricornutum의 경우는 hypoxanthine이 $11.74{\mu}mol/g$으로 가장 높았다 특히 N. oculata의 경우는 맛 성분으로 알려진 IMP의 함량이 $2.71{\mu}mol/g$으로 비교적 많이 함유되어 있었다. N. oculata의 포화, 탄일불포화 및 다가불포화 지방산의 함량은 각각 $66.41\%, 12.56\%$$21.02\%$이었으며, P. tricornutum는 각각 $45.52\%,\;37.35\%$$17.13\%$이었다. N. oculata의 필수지방산 함량은 $17.10\%$로 P. tricornutum의 $0.91\%$보다 훨씬 높았으나 EPA 및 DHA 함량은 각각 $3.29\%$$0.48\%$로 P. tricornutum의 $12.91\%$$1.70\%$ 보다 낮았다. 두 종의 미세조류 추출물의 DPPH radical 소거능으로 측정된 항산화성은 P. tricornutum의 chloroform 획분에서 가장 높게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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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자-난구세포 복합체에서 발현하는 Rpia 유전자의 종 특이적 발현 (Species-specific Expression of Rpia Transcript in Cumulus-oocyte-complex)

  • 김윤선;윤세진;김은영;이경아
    • Clinical and Experimental Reproductive Medic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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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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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5-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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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목 적: 본 연구진은 선행연구를 통하여 생쥐의 미성숙 난자와 성숙 난자 사이에 차이 나게 발현하는 유전자(DEGs)의 목록을 보유하고 있는데, 그 중에서 pentose phosphate pathway (PPP)에 필수적 효소인 Ribose 5-phosphate isomerase A (Rpia)를 선택하여 본 연구를 수행하였다. 난자 성숙 과정에 관련된 Rpia의 기능을 알아보기 위한 기초연구로서 생쥐와 돼지의 난소에서 Rpia의 발현을 비교분석 하였다. 연구방법: 생쥐의 각 조직에서 11개의 MII-selective DEGs의 발현을 RT-PCR방법으로 확인하여 난소에서 강하게 발현하는 4개의 유전자를 선택하였고, 다시 이들 4개 유전자 중 난자에서 높게 발현하는 Rpia를 선택하여 생쥐 및 돼지의 난자, 난구세포, 과립세포에서의 발현을 비교분석 하였다. 돼지 Rpia 염기서열은 밝혀져 있지 않아 EST clustering 기법을 통해 동정하였다. 결 과: EST clustering 기법으로 찾아낸 돼지 Rpia 염기서열은 GenBank에 등록하였고 (Accession Number EF213106), 이를 근거로 primer를 작성하여 RT-PCR을 수행하였다. Rpia 유전자는 생쥐에서는 난자 특이적으로 발현하는 반면 돼지에서는 난자, 난구세포, 과립세포에서 모두 발현하는 차이점을 발견하였다. 결 론: 본 연구는 생쥐와 돼지의 난소에서 Rpia유전자 동정에 대한 첫 보고로서, 본 연구결과로부터 생쥐와 돼지의 COCs는 서로 다른 경로로 포도당의 대사가 일어나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따라서 이와 같은 차이점이 두 종의 난자를 체외 배양할 때 나타나는 난자 성숙률의 차이를 가져오는 기전 중의 하나가 아닐까 추측된다. 난자 성숙을 조절하는 기전을 연구함과 동시에 체외에서 난자 성숙이 어려운 종의 최적의 IVM (in vitro maturation)조건을 찾기 위해서는 앞으로 난자와 주변세포의 포도당 대사과정에 미치는 Rpia의 기능에 대한 후속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한국재래닭의 능력에 관한 연구 I. 서로 다른 사료 급여가 한국재래닭의 능력에 미치는 영향 (Studies on the Performance of Korean Native Chickens I. Effect of Various Feeding Systems on Performance of Korean Native Chickens)

  • 김상호;이상진;강보석;최철환;장병귀;오봉국
    • 한국가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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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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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9-1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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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본 연구는 한국재래닭의 적정 사료급여체계에 대한 기초자료를 제시하기 위해, 재래닭 810수를 공시하여 부화후 1일령부터 64주령까지 사양시험을 실시하였다. 시험사료는 NRC('94,T1), Japanese Feeding Standard('92, T2), 한국표준가축사료급여기준('94, T3)에 의거 배합하였으며 사양시험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육성률은 처리간에 차이가 없었으며, 50% 산란 도달일령 역시 164∼165일로서 비슷하였다. 2. 20주령 체중은 가 T1과 T3에 비하여 낮았으며, 사료섭취량은 반대로 T2가 약간 많이 섭취한 경향이었지만, 처리간 통계적 유의성은 인정되지 않았다. 3. 64주간 평균 산란율은 T2가 가장 높았고 T3가 낮았지만 유의적 차이는 인정되지 않았으며, 산란 최고기는 공히 27∼30주령이었다. 4. 평균난중과 1일 산란량은 각각 49∼50g과 30∼31g으로서 처리간 비슷한 결과를 보였다. 5. 사료섭취량은 T1이 1∼2 정도 적게 섭취하였으나 유의성은 없었고, 사료요구율은 T1이 가장 개선되었으며 T2, T3순으로 나타났다. 6. 대사에너지 섭취량은 T1이 T2와 T3에 비하여 많았으며(P<0.05), 조단백질 섭취량은 반대의 경향을 보였지만 유의성은 없었다. 산란 kg당 영양소 요구량도 동일한 경향이었으나 유의성은 없었다. 7. 난형질은 사료의 영양소 수준에 따른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난황색은 콘글루덴밀의 영향으로 T1이 진하게 나타났다(P<0.05). 8. 수정율과 부화율은 처리간에 차이가 없었으며, 39주령의 성적이 62주령에 비하여 우수하였다. 이상과 같은 결과로 한국재래닭의 합리적인 사료급여체계는 육성기를 3 혹은 4단계로 나누어 사육하고, 산란기 영양소는 대사에너지 2,800kcal/kg, 조단백질 15%수준이 합리적일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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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정과 구연산 및 식이성 칼슘소재를 처리한 멸치분말이 흰쥐의 칼슘대사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Anchovy Treated with Ethanol, Citric Acid and Dietary Calcium Supplements on Calcium Metabolism in Rats)

  • 장해진;정은봉;성기승;한찬규;조진호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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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권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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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60-8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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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본 연구는 주정과 구연산을 처리한 대멸분말과 함께 식이성 칼슘소재가 SD계 흰쥐의 칼슘대사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기 위하여 수행되었다. 실험식이는 대델분말의 칼슘함량을 고려하여 식이중의 칼슘함량이 0.1%가 되도록 semi-purified diet(AIN-diet, 1977)에 건조대별분말을 첨가한 대조군(C), 주정-구연산처 리군(EC), 주정-구연산+CPPS처리군(ECC), 젖산칼슘첨가군(CL) 및 인산칼슘침가군(CP)으로처리하여 5주동안 실험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증체랑은 EC군이 ECC군과 일반적인 칼슘소재로 이용되는 젖산칼슘군(CL)과 인산칼슘군(CP)에 비해 유의하게 높았고(p<0.05), 식이효율(FER)은 차이가 없었다. 생체내외(in vitro 을 in vivo) 칼슘흡수율은 CPP를 처리한 ECC군이 각각 20.4%,28.4%로 실험군중 가장 높았다(p<0.05). 혈당치는 CL군(105.7 mg/dL)이 대조군(89.5 mg/dL)보다 유의하게 높았고 (p<0.05), TC농도는 EC군(75.1 mg/dL)이 CP군(65.6 mg/dL)보다 높았으며, TG농도는 CP군(33.5 mg/dL)이 통계적으로 가장 낮았다(p<0.05). ALP활성과 057농토는 실험군간 차이가 없이 CL군이 대조군보다 다소 높았다. 혈중 Ca농토는 칼슘흡수율이 가장 낮은 대조군(C)이 10.82 mg/dL로 유의하게 낮았고, EC군과 ECC군이 가장 높았다(p<0.05). 대퇴골무게는 CP군이 가장 낮았고(p<0.05),길이는ECC군이 가장 길었다(P<0.05). 골밀도는 CP군$(0.1116\;g/cm^2)$이 가장 낮았던 반면, ECC군$(0.1149\;g/cm^2)$이 가장 높았다. 이상의 결과에서 CPPs를 첨가한 ECC군이 생체내의 칼슘흡수율과 혈중 Ca농도 및 대퇴골의 길이와 밀도 등에 유의한 상승효과를 미친 것으로 나타났다. 향추 본 연구결과는 칼슘흡수율을 높이고 색택의 개선 및 관능이 향상된 기능성제품 개발의 기초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알코올로 유도된 간손상 모델 HepG2/2E1 세포에서 오리나무 잎 추출물의 간보호효과 (Hepatoprotective Effects of the Extracts of Alnus japonica Leaf on Alcohol-Induced Liver Damage in HepG2/2E1 Cells)

  • 김보람;김태수;성수희;한세희;김진호;서찬;이하늘;임수아;김정은;정지민;정도윤;최경민;정진우
    • 한국자원식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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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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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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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
  • 활성산소종은 미토콘드리아 대사활동을 통해 생성되는 반응성이 강한 산소 함유 분자로서 특히 간에서 복잡한 세포 분자와 반응하여 산화적 스트레스를 유발하는 물질이다(Choi et al., 2012). 에탄올 대사 과정에서는 ROS가 생성되어 산화스트레스를 유발하며, 과도한 에탄올은 ROS를 제거하는 항산화 시스템을 억제함으로써 지방, 단백질 또는 DNA와 같은 생체 분자에 산화 손상을 유발하여 세포를 손상시킨다(Albano, 2006; Koch et al., 2004). 본 연구에서는 오리나무 잎 추출물(AJL)에서 알코올(EtOH)로 유발된 산화적 스트레스에 대한 간세포 손상의 보호 효과를 평가하기 위해 HepG2/2E1 세포에서 EtOH와 AJL 및 대조군silymarin을 각각 처리한 후 세포생존율을 평가하고 세포독성이 없는 범위를 설정하여 활성산소종 생성량, 항산화 관련 지표(DPPH, ABTS, MDA, GSH) 및 간 손상 지표(AST 및 ALT)를 측정하였다. 알코올에 대한 간 보호 효과에서는 알코올만 처리한 군의 세포생존율이 53.8%로 감소하였으나 AJL을 함께 처리 군에서 세포생존율이 85.1%의 유의적인 증가로 간 보호효과를 확인하였다. 다음으로 AJL에서 세포 내 ROS 생성 억제능은 에탄올 처리군에서 정상군에 비해 유의적으로 ROS 생성이 증가하였으나 AJL 농도별 처리시 정상군 수준으로 ROS 생성을 현저하게 감소시켰다. MDA 함량은 에탄올 처리군에서 무처리군에 비해 유의적으로 증가하였으나 AJL 처리시 농도 의존적으로 에탄올 처리군에 비해 유의적인 차이를 보이며 MDA 함량을 감소시켰다. GSH 함량은 에탄올 처리군에서 정상군보다 유의적으로 함량이 감소하였으나 AJL 농도별 처리군 모두 에탄올 처리군에 비해 GSH 함량을 증가시켰다. 또한 간손상 지표로 활용되는 AST 및 ALT 활성 변화 확인 시, 에탄올 처리에 따른 간세포 손상군에 비하여 AJL 처리군에서는 농도 의존적으로 현저하게 감소시켰으며, 대조군silymarin과 비교하여 유사한 감소된 결과를 관찰하였다. 이상의 결과로부터 종합해 볼때AJL은 간손상에 대한 보호 및 간손상 억제 가능성을 기대할 수 있으며, 간기능 개선 효과에 대한 건강기능식품개발의 기초자료로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라 사료된다.

천연 활엽수림에서 주요 자생 초본식물의 분포와 입지인자와의 상관 - 평창군 가리왕산, 중왕산 지역 - (Correlations between the Distribution of Major Native Herb Species and Site Factors at Natural Broadleaved Forest in Mt. Gariwang and Mt. Jungwang, Pyeungchang-gun)

  • 김갑태
    • 한국환경생태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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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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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93-4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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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자생 초본식물의 보존과 임간재배에 필요한 기초자료를 얻고자, 가리왕산과 중왕산 지역의 아고산대에 분포하는 천연활엽수림을 중심으로 주요 자생 초본식물의 분포와 입지인자를 조사하고 상호관련성을 분석하였다. 초본식물 분포조사에서는 136종의 초본식물이 확인되었으며, 개별꽃의 상대우점치가 10.8%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그 밖에 주요 식물종은 벌깨덩굴, 현호색, 참나물, 대사초, 단풍취, 큰개별꽃, 얼레지, 곰취, 만주족도리풀, 피나물, 노루오줌 등 이었다. 노루귀와 단풍취; 참나물과 두메투구꽃; 두메투구꽃과 풀솜대; 벌깨덩굴과 큰개별꽃, 등의 종간에는 매우 높은 정의 상관이 인정되었다. 주요 식물종의 유집분석 결과, 7개의 그룹으로 나뉘어졌다. 주요 자원식물종이 선호하는 입지인자들이 밝혀졌다. 곰취, 단풍취, 박쥐나물, 얼레지, 참나물 등은 해발고가 높을수록 많이 분포하였고, 곰취는 토심이 깊을수록 많이 분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얻어진 결과는 평창군 아고산 천연활엽수림의 보전과 주요 지원식물의 임간재배에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 사료된다.

조록나무 잎 에틸 아세테이트 분획물의 아데노바이러스 36에 대한 항바이러스 효과 (Antiviral Effects of Ethyl Acetate Fraction of Distylium racemosum Leaf Extract on Adenovirus 36)

  • 김혜란;양은주;장정현;장경수
    • 생명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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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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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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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비만의 원인은 유전적, 대사적 및 환경적 요인 등 다양한 가운데 특정 세균 및 바이러스 감염에 의해 비만이 유도되는 것이 확인되며 이러한 비만은 감염성 비만이라고 한다. 또한 감염성 비만을 유발하는 병원체 가운데 아데노바이러스 36이 밝혀졌다. 현재 비만 예방 및 치료제 개발에 대한 연구가 활발히 진행되는 가운데 감염성 비만의 예방 및 치료제 개발에 대한 연구는 불충불한 실정이다. 이와 관련하여 본 연구에서는 제주에 자생하는 조록나무 잎을 이용하여 분획물을 제조하고, 비만을 유도하는 사람아데노바이러스 36 증식에 미치는 영향을 평가하고자 한다. A549세포에 사람아데노바이러스 36을 감염시키고, 조록나무 잎 에틸 아세테이트 분획물을 처리하여 바이러스 역가를 측정하였다. 그 결과, 조록나무 잎 에틸 아세테이트 분획물을 처리한군에서 농도 의존적으로 바이러스 증식 억제능을 확인하였다. 또한 조록나무 에틸 아세테이트 분획물의 물질 분리를 한 결과, quercitrin이 확인되었으며, 표준물질 quercitrin의 사람아데노바이러스 36에 대한 증식 억제능을 확인하였다. 이러한 결과 조록나무 잎 에틸 아세테이트 분획물은 감염성 비만 치료제 개발을 위한 효과적인 후보 물질로 사료되며, 본 연구는 감염성 비만 치료제 개발을 위한 기초 자료로 유용할 것으로 보인다.

인체보건 환경평가를 위한 모발의 중성자방사화분석 (Neutron Activation Analysis of Human Hair for Human Health Assessment)

  • 정용삼;강상훈;문종화;강영환;조승연
    • 분석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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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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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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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인체모발중의 각종 미량원소의 함량에는 개인차가 있으며, 개인의 성장환경, 음식물의 섭취, 혈통, 성별, 나이, 직업 등에 의해 함량의 차이를 보이고 있으므로 생활환경으로부터의 외부오염과 음식섭취 및 대사작용을 통한 모발조직내 축적의 정도를 비교하기 위해 인체 모발시료를 채취하여 IAEA의 추천 방법을 이용하여 세척 전후로 나눠 중성자방사화분석법을 이용하여 비파괴 분석하였다. 분석정도관리는 인증표준시료를 이용하였고 Cu, Cr, Na, Co, Mg, As, Se, Zn 등의 상대오차는 ${\pm}5%$ 이내, Mn, Ca, Fe, Sr 등의 원소들은 ${\pm}10%$ 이내였으며, 상대표준편차는 대부분 ${\pm}10%$ 이내였다. 일반인 그룹의 모발을 전두부, 후두부, 좌우두부, 정두부 등 5개 부위에서 채취, 분석하여 개인편차와 부위편차를 추정하였다. 측정원소의 개인편차가 부위편차보다 컸으며, 최대 7배 까지인 것으로 나타났다. 정해진 분석조건에서 사무원과 공장근로자 그룹을 대상으로 두 그룹간의 함량 편차, 생활환경과 모발내 우소의 함량수준간의 연관성을 비교하여 인체 보건환경 평가를 위한 기초 자료로 이용할 수 있음을 확인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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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란스 씨앗 추출물의 항염 및 Tyrosinase 억제 효과 (Anti-inflammatory and Tyrosinase Inhibition Effects of Amaranth (Amaranthus spp L.) Seed Extract)

  • 이미란;강창희;부희정
    • 한국자원식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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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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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4-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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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는 아마란스(Amaranthus spp L.) 씨앗 추출물의 항염 및 미백과 관련된 효능을 측정함으로써 식품, 의약품 및 화장품 등에 유용한 소재로서 활용할 수 있는 가능성을 확인하고자 수행하였다. 아마란스(Amaranthus spp L.) 씨앗 추출물의 항염증 활성 검색을 위하여 RAW 264.7 세포를 이용하고 실험을 진행하였고, 미백 효능 확인에 대하여서는 mushroom tyrosinase를 사용하였다. RAW 264.7 세포를 이용하여 NO 생성 억제, iNOS 및 COX-2 단백질 발현 억제, 염증매개인자인 $TNF-{\alpha}$$PGE_2$ 생성 억제효과 등을 확인한 결과, 에틸아세테이트 분획물이 NO 생성과 iNOS 발현을 농도 의존적으로 강하게 억제함으로써 iNOS 발현 억제를 통한 NO 생성을 억제함을 확인할 수 있었다. NO와 iNOS 억제 효과보다는 약하지만 $PGE_2$와 COX-2 단백질 발현 역시 농도 의존적으로 억제함으로써 $PGE_2$ 억제 효능이 COX-2의 발현 억제를 통하여 이루어짐을 확인하였다. 또한 염증에 의해 증가되는 아라키돈산 대사물들이 피부 멜라닌 합성의 최초 속도결정단계에 작용하는 tyrosinase 활성을 증가시킨다는 연구 결과에 근거하여 $PGE_2$의 발현을 억제하는 아마란스 EtOAc 분획물이 tyrosinase 효소 억제 활성을 측정하고 미백효능을 확인하였다. Mushroom tyrosinase 활성 억제 효능은 에틸아세테이트 분획물이 우수한 효과를 보였으며, 농도 의존적으로 tyrosinase 효소의 활성을 억제함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상의 결과들은 향후 아마란스 씨앗의 항염 효능을 갖는 유효성분 탐색 및 멜라닌 세포를 이용하여 미백 관련 연구의 중요한 기초자료로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 사료되며, 아마란스 씨앗이 우수한 영양식품으로 알려져 있는 만큼 안전하면서도 항염과 미백 효능이 있는 소재로서 기능성 식품, 의약품, 화장품 소재로 다양하게 응용할 수 있는 가능성을 확인하였다.

아쿠아로빅 운동이 비만노인여성의 신체조성과 혈중지질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s of Aquarobic Exercise Program on Body Composition and Blood Lipid Concentrations in Obese Elderly Females)

  • 황연희;김동희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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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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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6-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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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연구는 비만 노인여성을 대상으로 아쿠아로빅 운동을 적용한 후 신체조성 및 혈중지질의 개선효과를 알아보고 노인운동프로그램에 관한 다각적인 기초자료를 제공하는데 목적이 있다. 실험참가자들 (n=31)은 12주 동안 주 3회 60분의 아쿠아로빅 운동을 Borg의 운동자각도 12-13의 강도로 실시하였다. 신체조성은 inbody의 생체전기저항분석법을 사용하여 측정하였고 채혈된 혈액에서 혈중지질 (고밀도지단백(HDL), 저밀도지단백(LDL), 중성지방(TG)와 총콜레스터롤(TC))을 분석하였다. 자료의 분석은 대응 t-test를 이용하였고 유의수준은 0.05로 설정하였다. 아쿠아로빅 운동 후 체지방량과 허리둘레는 유의하게 감소하였고 (p < 0.05) 혈중지질 중 LDL (p < 0.05), TG (p < 0.001), 그리고 TC (p < 0.05)은 유의하게 감소하였다. 이상과 같은 결과를 볼 때 아쿠아로빅 운동은 신체조성과 혈중지질에 긍정적인 방향으로 변화시켰으며, 지방대사의 활용을 높여 지질분해의 향상과 신체조성을 증진시키고 고지혈증의 위험성을 낮출 것으로 생각된다. 따라서 아쿠아로빅 운동이 지상에서의 유산소 운동 및 저항 운동을 대체할 수 있는 유용한 운동이라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