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화, 산업화로 인해 도시는 그 주변지역보다 기온이 높은 도시열섬 현상이 발생하고 있으며 이는 인간 활동에 의한 인공폐열 배출량의 증가에 기인한다. 이러한 인간 활동에 의한 도시기온의 변화는 도심과 농촌지역의 차이로 인한 공간적 변이와 아울러 주중과 주간에 기온 차이가 발생하는 시간적 변이를 포함하고 있으나 도시열섬현상의 공간적 변이에 의한 연구에 비해 시간적 변이에 의한 연구는 많이 수행되고 있지 않다. 본 연구에서는 서울 도심의 주중과 주말의 기온차이를 다년간 관측을 통하여 주중과 주말의 주간 변동의 특성을 파악하여 도시 기온의 시간적 변이를 파악하기 위하여 서울시 강남구를 사례로 2007년 10월 31일부터 2010년 12월 11일까지 약 3년간 관측한 자료를 이용하여 분석한 결과 5개 관측지점 모두 주중(weekday)이 주말보다 $1.6{\sim}1.7^{\circ}C$ 기온이 더 높았으며 이는 주중에 도시 내에서 방출하는 인공폐열의 양이 더 많음을 의미하며 고밀도지역은 냉난방수요가 많아 토지이용에 따라 기온의 차가 크므로 이를 저감시키기 위한 도시 및 조경계획이 필요하다.
본 연구에서는 중부지방의 1월 최저기온 분포 특성을 파악하고 철원의 극한 최저기온의 원인을 규명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중부지방 25개 관측소의 1991~2010년 1월 기온 분포 특성과 철원 기온과 춘천, 홍천, 봉화, 대관령, 원주, 제천 등 중부내륙 지역의 기온 차이를 기압배치형에 따라 분석하였다. 일평균기온과 평균 일최저기온은 철원과 해발고도가 높은 지역에서 낮게 나타나지만, $-15^{\circ}C$ 이하 일수와 같은 극한기온의 출현빈도는 철원에서 두드러졌다. 시베리아 고기압이 확장하거나 우리나라 북쪽에 이동성 고기압이 위치할 때 철원 기온이 비교지점에 비해 상대적으로 더 낮다.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을 받을 때는 철원과 비교지점 간 기온 차이가 적거나, 봉화, 제천과 같은 분지의 기온이 더 낮다.
본 연구에서는 감 재배지 간 과실 특성 차이에 관계한 기온 요인을 분석하고자 8개 단감 '부유' 재배지의 16개 기온요인과 과실 특성을 조사하여 주성분 및 다중회귀 분석을 실시하였다. 16개 기온요인 중 제1주성분은 12개 요인으로 이중 연 평균최저기온, 10월 평균기온, 연 평균최저극온, 생육기 평균기온의 영향력이 아주 높았다. 그리고 제2주성분은 4개 요인으로 4월에서 7월까지의 월 평균기온이었고 5월과 6월 평균기온의 영향력이 높았다. 이에 제2주성분까지 누적기여율은 91.4%로 재배지 간 기온 차이에 관여하는 기온 요인을 분석하는 데에는 충분하였다. 8개 재배지 중 5 재배지은 주요 기온요인이나 그 영향력에서 뚜렷한 차이를 나타내었다. 기온요인과 과실 특성 간 다중회귀분석에서 과고는 생육기 평균기온($X_8$) 겨울철 적산온도($X_6$) 영향을 뚜렷이 받으며 회귀식 $Y=150.55-5.375X_8+0.014X_6$을 나타내었고, 이 회귀식에 대하여 생육기 평균최저기온($X_9$), 적산온도($X_5$), 8월 평균기온($X_{12}$) 등이 영향을 주었다. 과경은 생육기 평균기온($X_8$, 부의 상관), 과육갈반정도는 생육기 평균최저기온($X_9$, 정의 상관), 과피색 $a^*$값은 연 평균최저기온($X_2$, 정의 상관)의 영향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우리나라 남부해안기후의 특성과 수온과의 관계를 알아보기 위하여 해안지방인 부산, 여수, 목포를 준표준 내륙지방으로 광주와 대구, 인근 해양의 가덕도, 소리도, 홍도의 수온을 선정하여 20년 간(1960~1979)의 관측자료로서 기온, 습도, 강수량을 조사 분석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해안지방(부산, 여수, 목포)은 해양의 영향으로 내륙지방(대구, 광주)보다 기온의 연교차가 적고 기온이 수온보다 높을 때는 내륙지방이 해안지방의 기온보다 높고, 수온이 기온보다 높을 때는 내륙지방이 해안지방보다 낮다. 2) 수온과 기온의 차에 따라서 내륙지방과 해안지방의 기온차가 결정되며(상관계수 0.9이상) 그 양적 예측도 상관관계식을 활용함으로써 가능하다고 생각된다. 3) 해안지방과 내륙지방의 습도의 차이도 기온의 경우와 비슷하게 나타났으나 목포는 지형적인 영향으로 다른 해안지방과 다르게 나타났다. 4) 수온과 기온의 차이에 따라서 해안지방과 내륙지방의 습도의 차이가 결정된다(상관계수 0.9이상, 목포제외), 그러므로 그 양적 해석도 가능하다. 5) 남해안지방의 강수량은 내륙지방과 그 차이가 뚜렷하게 나타나지는 않았다.
우리나라 남부해안기후의 특성과 수온과의 관계를 알아보기 위하여 해안지방인 부산, 여수, 목포를 준표준 내륙지방으로 광주와 대구, 인근 해양의 가덕도, 소리도, 홍도의 수온을 선정하여 20년 간(1960~1979)의 관측자료로서 기온, 습도, 강수량을 조사 분석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해안지방(부산, 여수, 목포)은 해양의 영향으로 내륙지방(대구, 광주)보다 기온의 연교차가 적고 기온이 수온보다 높을 때는 내륙지방이 해안지방의 기온보다 높고, 수온이 기온보다 높을 때는 내륙지방이 해안지방보다 낮다. 2) 수온과 기온의 차에 따라서 내륙지방과 해안지방의 기온차가 결정되며(상관계수 0.9이상) 그 양적 예측도 상관관계식을 활용함으로써 가능하다고 생각된다. 3) 해안지방과 내륙지방의 습도의 차이도 기온의 경우와 비슷하게 나타났으나 목포는 지형적인 영향으로 다른 해안지방과 다르게 나타났다. 4) 수온과 기온의 차이에 따라서 해안지방과 내륙지방의 습도의 차이가 결정된다(상관계수 0.9이상, 목포제외), 그러므로 그 양적 해석도 가능하다. 5) 남해안지방의 강수량은 내륙지방과 그 차이가 뚜렷하게 나타나지는 않았다.
본 연구는 녹지주변의 토지이용형태의 차이가 녹지내의 기온저감효과에 미치는 영향을 정량적으로 파악하기 위해 녹지내외의 기온분포를 관측하였다. 그 데이터를 바탕으로 녹지내의 토지피복현황과 기온, 녹지주변의 기온저감효과와 그 영향범위 및 수목그루와 기온저감효과와의 관련성을 회귀분석 등에 의해 해석하였다. 그 결과 녹지내의 고온역은 포장면, 나지 주변에서 저온역은 수림지, 수면 주변에서 형성되었다. 또한 녹지를 중심으로 풍하 쪽의 관측치는 최저기온보다 최고기온이 편차가 크지만, 전체적으로는 녹지에 가까워질수록 기온이 낮아지는 경향을 보였다. 토지피복비율과 기온과의 관계를 보면, 수림지, 초지 및 수면은 기온저감에 효과적이고, 그 토지피복비율의 증감에 따라 기온저감효과가 서로 달랐다. 녹지주변의 토지이용형태의 차이가 녹지내의 기온저감효과에 미치는 영향은 Shakuzi park(주거전용지역)보다 Ageomaruyama Park (시가화조정구역) 상대적으로 효과가 컸다.
IPCC SRES A2, B2 온실가스 시나리오를 이용한 ECHO-G의 장기 적분 자료 분석 결과, 전구, 북반구, 남반구 및 동아시아 지역 모두에서 대류권 상층으로 갈수록 기온 증가 폭이 컸고, $250^{\sim}300$ hPa의 대류권계면 부근에서 최대값을 보였다. 전구 영역에서는 겨울철에 지표 부근의 북반구 고위도 육지지역에서 기온이 뚜렷하게 증가하였고, 상층 대류권 및 하부 성층권에서는 적도 부근의 저위도 지역에서 기온 증가가 컸다. 여름철에는 북반구 중위도 지역에서 지표 부근의 기온 증가가 컸으며 상층 대류권에서 적도 중심의 저위도 지역의 기온이 크게 증가하였다. 또한 동아시아 지역에서는 지표면에서 850 hPa까지 겨울철 기온 증가가 여름철보다 컸고, 850 hPa 이상의 상층에서는 겨울철보다 여름철에 기온이 크게 증가하였으며, 200 hPa 부근에서 가장 큰 차이를 보였다.
Communications for Statistical Applications and Metho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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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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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p.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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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우리는기온의변화와기온변동성을알아보기위해한국의다섯지점에서측정한월평균기온, 일최고기온, 일최저기온에 대한 50년간의 장기시계열을 분석하였다. 그 결과 기온은 1960년대에 비해 2000년대에 월평균기온을 기준으로 울산은 연평균 $1.26^{\circ}C$, 서울은 $1.19^{\circ}C$ 상승하였으나 추풍령은 $0.13^{\circ}C$ 상승하여 지점별로 큰 차이가 있었다. 또 계절별로 다른 현상을 나타내기도 하였다. 그러나 기온변동성에 대한 분석결과, 변동성의 증가는 확인할 수 없었다.
녹지의 규모와 녹지내외의 기온저감효과와의 관련성을 명확히 밝히는 것을 목적으로 규모가 서로 다른 4개의 녹지를 대상으로 기온분포를 관측하였다. 그 데이터를 근거로 녹지내외의 기온분포, 녹지주변의 기온저감효과와 그 영향범위, 녹지내의 기온저감효과와 그 강도 및 토지피복비율과 기온, 그리고 녹지의 규모와 기온저감효과와의 관련성을 회귀분석 등에 의해 해석하였다. 그 결과, 토지피복현황의 차이가 기온변화에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을 알았다. 풍상과 풍하쪽의 기온저감효과의 영향범위를 비교하면, 풍하쪽에는 저온역이 형성되었고, 그 효과는 녹지의 규모가 크면 클수록 기온저감효과의 영향범위가 확대되었다. 더욱이 녹지내외의 기온저감효과는 녹지의 규모와 거의 비례하는 경향을 보였다
도시의 기온은 지표면 피복상태의 변화와 도시내부의 에너지 사용의 증가에 의해서 주변의 교외지역과는 차이가 있다. 따라서 도시기후의 연구에 있어서 도시와 교외의 기온의 비교 연구는 도시기상의 기초가 되어 왔다(Howard, 1883, Lowry, 1969). 일반적으로 도시가 교외보다 기온이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고 기온이 높은 영역은 도심을 중심으로 나타나면서 도시열섬(Heat Island)으로 일컸는다.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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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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