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itle/Summary/Keyword: 기업가 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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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창업의 성공 요인 : 지식, 인지심리, 감정

  • Bae, Tae-Jun;Choe, Yun-Hyeong
    • 한국벤처창업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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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11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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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9-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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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계속 높아지는 기업가정신과 창업의도에도 불구하고 2017년 OECD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은 실패에 대한 두려움이 높은 국가로 전체 7위롤 기록했다. 실패 후 신용 불량으로 인한 재기 불가능에 대한 인식이 여전히 팽배해 창업을 저해하는 요인으로 아직까지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그러므로 실패에 대해 관용적인 문화와 실패를 통한 학습 독려, 실패 기업인의 재도전 지원 활성화 정책은 한국을 진정한 창업국가로 변모하게 할 것이다. 그러나 무엇보다 실패를 경험한 창업가 본인 자신이 새롭게 재기에 임하는 마음가짐이 중요하므로 본 연구의 목적 역시 재창업자가 다시 창업에 어떤 자세로 임해야 하는지 찾고자 하는데 있다. 따라서 본 연구는 재기에 성공한 4명의 사업가와 재도전을 했으나 여전히 성과를 못 내고 있는 5명의 사업가를 인터뷰하여 재도전의 성공 요인을 탐색하고자 한다. 연구 결과, 재기 창업가가 재도전 성공을 위해 가져야 할 자세와 역량을 1) 지식(knowledge), 2) 인지(cognition), 3) 감정(emotion) 이상 3가지 관점에서 기존의 연구가 다루지 못한 접근법을 제안한다. 먼저, 지식 관점에서 보면 기존 사업과의 동질성 여부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새롭게 진출하는 영역에 대한 준비성이 재도전의 성공 여부에 영향을 미쳤다. 다음으로, 인지적 관점에서는 과거 실패의 원인에 대한 분석과 자기 실책으로의 귀인은 차이를 보이지 않았고 오히려 앞으로 영위할 사업에 대한 여러 사람들의 지적과 충고에 대한 수용 역량(coachability)이 성공과 실패를 나눴다. 마지막으로 감정 관점에서 선행연구는 실패로부터 슬픔을 빨리 극복하는 사람이 학습과정도 빨리 이뤄지는 것으로 여겨졌으나, 슬픔의 극복은 재기 후 성과와는 관련이 없었으며, 본 연구에서는 재기 전 생계유지가 가능한 상태 여부가 성공의 선행조건이 될 수 있음을 발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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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Influence of Entrepreneurial Experience on Entrepreneurial Intention: Mediation Effect of Social Cognitive Attributes (창업경험과 창업의도의 관계에 대한 연구: 사회인지적 요인의 매개효과 및 성별의 조절효과)

  • Park, Junghyun
    • Asia-Pacific Journal of Business Venturing and Entrepreneursh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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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v.17 no.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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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1-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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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Identifying the factors that influence the formation of the entrepreneurial intention is important in cultivating entrepreneurs and inducing entrepreneurial innovation in the country. Previous studies have mainly examined the direct effects of social cognition attributes as predictors on entrepreneurial intentions or entrepreneurial activities. However, the fundamental factors that these social cognition attributes are derived from have not been sufficiently addressed in the field of entrepreneurship. Based on social cognitive theory and schema theory, this study assumes that an individual's entrepreneurial experience is an important antecedent factor in forming social cognitive attributes, and reveals the mechanism for how experience forms entrepreneurial intention. To this end, this study analyzes the influence of entrepreneurs' prior experience of entrepreneurial activities on entrepreneurial self-efficacy, opportunity recognition, and fear of failure which are considered to be the main variables that shape entrepreneurial intention. And it analyzes how these factors have a significant effect on entrepreneurship intention. Along with this, the mediating role of these social cognitive attributes is analyzed in order to understand the path that leads from entrepreneurial experience to entrepreneurial intention. This study also suggests how gender moderates the effect of entrepreneurship experience on social cognitive attributes. As a result of the analysis, it was found that entrepreneurial experience increase entrepreneurial self-efficacy and opportunity recognition of entrepreneurs, and decrease the fear of failure. These social perception attribute significantly mediate the relationship between entrepreneurial experience and entrepreneurial intention. This study also found that there are significant moderating effects of gender on the relationship of entrepreneurial experience and both of entrepreneurial self-efficacy and fear of failure. This study also analyzed the impact of the entrepreneurial experience of failure, which corresponds to the detailed experience. Similar to the results of entrepreneurial experience analysis, entrepreneurial experience of failure plays a role in enhancing entrepreneurial self-efficacy. However, its effect on opportunity recognition and fear of failure were not significant. An empirical analysis of data related to 25,047 entrepreneurs from 87 countries, using the Global Entrepreneurship Monitor (GEM), shows the differences in the formation of individuals' entrepreneurial intentions according to entrepreneurial experience and the mediating role of social cognitive attributes. The study has embodied the social cognitive theory on entrepreneurial intention by shedding light on the variables that are important but alienated for increasing entrepreneurial intention. Moreover, the study enhances the understanding of cognitive processes leading from individual experiences to entrepreneurial intentions. This study also emphasizes the importance of differentiated approach by gender for boosting entrepreneurial intention through analysis of moderating effect of gender.

Exsistence and Boundaries of the Firm: Neo-Schumpeterian Evolutionary Perspective (기업의 존재 이유와 기업의 범위 결정: 신슘페터주의 진화경제학의 관점에서)

  • Yoon, Minho
    • 사회경제평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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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o.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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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5-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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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This paper aims to provide an evolutionary theory of firm existence and boundaries. We explicitly discuss about the cause of firm existence from the viewpoint of evolutionary economics, combine functionalistic and process-oriented explanation of firm evolution, and propose industry-level theory of firm boundaries. Vertical and horizontal firm boundaries are explained in the same frame.

초기 기술 스타트업에서 경영자의 전략적인 행동이 투자 유치에 미치는 영향: 투자 성공요인을 중심으로

  • Kim, Ha-Yeong;Bae, Tae-Jun
    • 한국벤처창업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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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04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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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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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최근 대학을 기반으로 한 스타트업 육성 정책 및 학생 스타트업의 초기 시장 진입을 위한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은 매년 증가하고 있으나, 스타트업의 성공적인 투자 유치 사례는 부족하다. 많은 투자 성공 결정 요인 중 기존 선행연구를 통해 새로운 벤처의 투자 여부를 결정할 때 기업가와 관련된 요소들이 연구되었으나, 투자자와 기업가 사이에 형성되는 투자 결정 과정에 대한 연구가 부족하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SEED 단계의 세 번의 투자를15개의 질문을 통해 분석하여 투자 성공에 가중치를 주는 3가지 요인을 (팀 역량, 보유 기술 역량, 심사역과의 관계) 찾아냈으며, 투자 진행 정도에 따라 인지(Awareness), 알아감(Knowing), 유치(Meeting)로 나누어 각 단계에서 전략적인 경영자의 행동이 투자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분석했다. 학생 기술 창업자들 중 40억이상 투자 받은 기업은 드물다. 이는 학생 창업자들의 투자 유치에 필요한 구체적인 메뉴얼이 부족하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모든 학생 창업가들이 '(주)레티널'의 성공사례와 유사할 수는 없지만, 유사한 환경에서 창업을 하고 있는 사례를 구체적으로 분석한 본 사례를 통해 학생들의 투자 유치시 구체적인 전략을 수립하는데 도움을 줄 것이라고 시대한다. 또한 대학 창업의 투자 성공률을 높이는데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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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구조개선(中小企業構造改善)과 지역기술혁신체제(地域技術革新體制)

  • Park, Jun-Gyeong
    • KDI Journal of Economic Polic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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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v.18 no.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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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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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6
  • 80년대초 이후 기술혁신의 가속으로 중소기업에서도 기술변화에 대한 적응이 경쟁력의 유지를 위한 핵심과제가 되면서, OECD 국가는 중소기업에 대한 과학기술정보(科學技術情報)의 이전(移轉)을 촉진하는 정부지원을 확충하였다. 경제성과의 개선을 위해서는 기술혁신만이 아니라 기술혁신의 성과를 확산시키는 것도 중요하다는 인식으로 중소기업의 경쟁력향상에 기여하는 과학기술정보의 공급확대를 위하여 연구개발사업(硏究開發事業)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는 동시에 중소기업에 대한 과학기술정보의 이전을 촉진하기 위하여 과학기술정보의 공급원(供給源)(대학, 시험연구기관 등)과 중소기업을 연결하는 다양한 중개(仲介)(촉매(觸媒))기관(機關)의 설립 운영을 지원하고 있다. 연구개발과 과학기술정보이전에 관한 과학기술공급원과 중소기업간의 인식의 차이를 해소하기 위하여 정보교환(情報交換)과 인적교류(人的交流)를 확대하고 과학기술공급원이 제공하는 지식을 중소기업이 이용하기 쉬운 기술로 변환하기도 한다. 이러한 기능을 중개기관이 효과적으로 수행하기 위해서는 중소기업 사업자와 신뢰관계(信賴關係)를 구축하는 것이 긴요하며, 기술변화를 인지 수용하도록 유도하는 초기단계에서는 중소기업의 네트워크를 통하여 접근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이러한 기술확산과정(技術擴散過程)의 특성으로 인하여 지역혁신체제(地域革新體制)의 구축과 기술혁신정책(技術革新政策)의 지역화(地域化)가 강조되고 있다. 최근에 통상산업부와 과학기술처도 기술혁신정책의 지역화를 시도하고 있다. 연구기반과 산업기반을 고려하여 지역별로 다양한 유형의 산학연 공동연구기반이 구축될 계획이다. 기술혁신정책의 지역화는 시도단계에 불과하며 효율적인 지역혁신체제를 구축하기 위한 여건도 불리하다. 선진국에 비하여 대학과 연구기관의 연구자원(硏究資源)에서도 현격한 차이가 있으나, 네트워크의 혁신성을 좌우하는 지식집약형 중소기업의 비중과 중소기업기술개발의 혁신성에서도 선진국에 비하여 절대열위에 있다. 이러한 불리한 여건을 극복하기 위하여 중소기업의 혁신현장에 밀착된 지역의 전문가집단이 지역경제의 비전과 지역산업의 특수성을 고려하여 지역연구개발사업(地域硏究開發事業)을 전략적으로 기획하고 효율적으로 추진하며, 기획 추진과정에 참여하는 지역대학 지역시험연구기관 지역산업단체 등이 구성하는 지역사회(地域社會)의 협의체(協議體)가 정보공유(情報共有)와 공동학습(共同學習)을 통하여 지역혁신체제의 형성을 주도하고 경쟁과 협력의 조화를 통하여 기술혁신을 가속시키는 지역사회(地域社會)의 규범(規範)과 문화(文化)가 정착되도록 노력하며 중앙정부는 지역연구개발사업에 대한 지원에서 투명하고 합리적인 평가기준을 제시하고 지역산업의 혁신성과에 의하여 지원을 차등화(差等化)하는 경쟁원리를 도입하여 지역사회의 합리적 의사결정을 유도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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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ctor Affecting on Recognition and Performance of Peripheral Intravenous Infusion Management among Pediatric Nurses (아동간호사의 말초정맥주입 관리에 대한 인지 및 수행 관련 영향요인)

  • Kim, Jeong-Hwa;Jung, In-Sook
    • Journal of Convergence for Information Techn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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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v.9 no.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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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4-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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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This study was to find factors affecting on recognition and performance of peripheral intravenous infusion management among pediatric nurses. In analysis using SPSS/Win 24.0, the average scores of recognition and performance were 3.34±0.39, 3.42±0.37 out of 4 each. 'Maintenance and exchange' and 'education' were the lowest each among subdomains. There're significant differences in recognition and performance according to working departments et. al.(p=.039, p<.001), and there's a positive correlation between recognition and performance(r=.591, p<.001). Factors affecting on recognition were performance(β=.57) and working department(β=.22), and on performance were recognition(β=.57) and educated experience(β=.19). And explanation rate were 41.2%, 41.4% each in stepwise multiple regression. In conclusion, recognition and performance were mutually influencing factors. Therefore, it is needed to increase performance by preparing measures to improve recognition of peripheral intravenous infusion management.

해외안테나 / 장애인의 텔레워크

  • Da, Na-Kka
    • Digital Cont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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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o.12 s.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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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0-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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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작년 가을 부터 위원을 역임하는 연구회(노동성)의 일원으로 [챌린지드 텔레워크]를 테마로 한 미국 시찰을 다녀와서 작성한 리포트를 발표하겠다. 미국에서는 인터넷이 지극히 일상적인 도구로 사용되고 있고 장애인들도 커뮤니케이션 도구로서 아주 일상적으로 사용하고 있는데, 텔레워크를 포함한 업무용 도구로서는 하이테크 기업에서 개발 등 일반적인 일에 비교해서 급여수준이 높은 직종에 한정되어 있는 것 같다. 미국에서 장애인의 실업률은 75%에 달한다. 이들의 고용추진을 위해 9월 30일 클린턴 대통령은 [전국장애인 고용 인지의달]을 선언했다. 이 선언문중에서 [정부 스스로가 지적 장애인이나 중증 장애인의 고용과 승격을 평등하게 하는 기업의 선도자가 되어야 한다는 뜻에서 대통령령을 발표했다]라는 부분에 미국정부의 기본자세(관과 민의관계)가 명확하게 나타나 무척 흥미로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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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ive Recognition Type of Entrepreneurship Education in Korea: Comparison to the European Union and OECD - Using Q methodology - (유럽연합과 OECD의 기업가정신교육 비교를 통한 한국 기업가정신교육의 주관적 인식 유형 연구 - Q방법론을 사용하여 -)

  • Do, Hyewon;Kim, Kyong-hwan
    • International Area Studies Re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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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v.22 no.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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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8-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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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This study examined the problem of entrepreneurship education in Korea, which equate entrepreneurship with startups, unlike the global trend of approaching entrepreneurship with a broad concept. On the basis of overseas cases such as European Union and OECD, this study derived the need for entrepreneurship education from the perspective of thinking and behavioral patterns. In addition, Q methodology was used to reason out various recognition patterns and approach solutions for problems of entrepreneurship education in Korea, such as awareness of the need for entrepreneurship education in concepts separate from start-ups, reasons for infertility, and why it is difficult to activate. This approach was conducted for educators and educatees that carries out entrepreneurship education in Korea. In conclusion, there were four types of subjective perceptions about the difference of entrepreneurship education and startup education, and three types were recognized for the need to differentiate entrepreneurship education from startup education, and the two types that made up the upper majority strongly supported the need for entrepreneurship education to be implemented individually. According to the conclusion, this study proposed the development and spread of common teaching materials made by the Ministry of Education and Ministry of SMEs and Startups, which is the competent Ministry, to train professional teachers, training methods, and continuous refresher education. It also proposed that there should be a social atmosphere for eliminating rejection of entrepreneurship not only among the youth but also the adult population, and for continuous awareness of concepts that can be applied within the organization and the community, and that a policy basis is required to do so.

신제품 개발조직의 지식역량 향상에 관한 연구

  • 김형준
    • Asia Marketing Journ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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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v.1 no.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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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7-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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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지식사회, 지식경제의 등장과 더불어 기업의 자원으로서 지식(knowledge)의 중요성이 부각됨에 따라 마케팅 전략의 한 분야로서의 신제품 전략에서도 신제품 개발과정에 있어 기업(혹은 신제품 개발 팀)의 지식과 지식의 활용 능력을 어떻게 확장할 것인가가 중요한 전략적 이슈(issue)가 된다. 신제품 개발 과정에서는 필연적으로 불확실성-시장 불확실성과 기술 불확실성-이 존재하며 불확실성을 해소하기 위하여 정보와 지식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기업내의 다양한 조직-특히 R&D, 생산, 마케팅-과의 지식공유·통합과정이 중요시된다. 이에 따라 본 연구는 첫째, 기업이 가지고 있는 지식을 제품으로 구체화하는 과정이 신제품 개발(New Product Development; NPD)과정이며 구체화 과정에서 개발의 효율성과 효과성을 어떻게 달성할 것인가에 관한 문제를 다루고자 한다. 둘째, 기존의 신제품 성과 요인으로 제시되고 있는 많은 요인들을 '지식역량(knowledge competence)'의 개념으로 정리하고 이러한 지식 역량과 신제품 경쟁우위 간의 인과적 관계를 살펴봄으로써 신제품 경쟁우위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가에 대한 분석을 하고자 한다. 셋째 신제품 개발조직의 지식역량을 향상시키기 위한 전략적 방안을 제시하고자 한다. 이론적 배경으로 기업을 지식의 결집체로 인식하고 있는 지식거점관점(knowledge based perspective)과 이러한 지식자원의 활용에 초점을 맞춘 조직학습(organizational learning) 이론 그리고 심리학에서 다루고 있는 분산된 인지이론(distributed cognition theory)을 활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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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 도덕적 의무감, 사회적 지지에 대한 인식이 사회적 기업가적 의되에 미치는 영향

  • Lee, Chae-Won;O, Hye-Mi
    • 한국벤처창업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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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11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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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7-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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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는 '의도(Intention)는 행동을 예측할 수 있다'는 사회 심리학자들의 연구에 근간을 두고 사회적 기업가적 의도(Social Entrepreneurial Intention)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들이 무엇인지를 규명하고자 하였다. 그동안 기업가적 의도(Entrepreneurial Intention)에 대한 많은 연구들에서 Ajzen의 계획된 행동이론(Theory of Planned Behavior: TPB)과 Shapero의 기업가정신행동모델(Shapero's Model of the Entrepreneurial Event: SEE)에 근간하여 이루어졌다. 이러한 연구에 기반하여 본 연구는 사회적 기업가정신 맥락에서 사회적 공감(Compassion), 도덕적 의무감(Moral Obligation), 사회적 지지에 대한 인식(Perceived Social Support)이 사회적 기업가적 의도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임을 밝히고자 하였다. 본 연구는 자발적으로 사회적 기업가정신 및 기업가정신 과목 수강을 선택한 대학생 271명을 대상으로 하였으며 회귀분석을 통해 가설검증을 하였다. 공감능력(인지적 공감, 정서적 공감, 사회문제 공감)과 주관적 규범으로의 도덕적 의무감은 사회적 기업가적 의도에 영향을 미치며, 외부 환경에 대한 인식 즉 사회적 지지에 대한 인식의 정도에 따라 사회적 기업가적 의도는 영향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존의 사회적 기업가정신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들을 규명하는 연구들이 주로 기존 기업가정신 연구에서 사용된 변수를 사용함으로써 사회적 기업가정신의 특성을 잘 설명하지 못한다는 한계를 가지고 있었다. 본 연구는 공감, 도덕적 의무감, 사회적 지지에 대한 인식이 의도(Intention)에 영향요소임을 밝힘으로써 사회적 기업가적 의도 연구 분야에 기여했다고 볼 수 있다. 그러나 사회적 기업가적 의도를 파악하는데 있어서 학생들만을 대상으로 한 것은 본 연구의 한계점이라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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