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기억력 손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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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환자의 기억장애 (Memory Impairment in Dementing Patients)

  • 한일우;서상훈
    • 수면정신생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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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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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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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7
  • 치매는 기억력을 포함한 다양한 영역의 인지기능의 손상을 특징으로 하는 질병군으로 정의된다. 그러므로 현재 치매진단을 위하여 사용되고 있는 대부분의 진단기준들은 치매의 진단에 있어 기억 장애를 필수요소로 포함하고 있다. 기억력의 감퇴는 노화과정의 결과로서 나타날 수 있다. 치매와는 달리 노화에서의 기억력의 감퇴는 노화에 따른 정상으로 간주되며 사회적 그리고 직업적 기능의 영역에서 심각한 어려움이나 손상을 초래하지 않는다. 우울증 또한 기억장애를 동반할 수 있다. 하지만 치매와는 달리 우울증에서는 언어성 지연회상과 재인기억의 감소는 나타내지 않는다. 치매환자들에서의 기억장애도 병소의 위치에 따라 다른양상으로 나타날 수 있다. 피질성치매에서의 기억장애는 정보의 부호화와 기억강화과정의 이상에 의해 초래된 것인데, 피질하치매에서의 기억장애는 인출의 장애에 의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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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opolamine 유도 치매동물모델에서 고려인삼(백삼, 홍삼 및 흑삼)의 기억력 개선 효과 (The Effects of Korean Ginseng on Memory Loss in a Rat Models)

  • 강신정;우정화;김애정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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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2권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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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90-11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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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연구에서는 백삼이나 홍삼의 기억력 개선 효과 연구를 기초로 흑삼의 기억력 개선효과 여부를 판단하고자 scopolamine으로 유도된 시험동물에게 7주간 시료 물질(백삼, WG; 홍삼, RG; 흑삼, BG) 추출액을 투여한 후, 행동학적인 평가 및 뇌 조직 내 malondialdehyde 농도, ChAT 활성 변화를 비교 분석하여 기억력 및 학습능력 손상에 대한 개선효과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수동회피시험에서 BG군과 RG군의 latency time이 scopolamine 투여한 PC군(positive control)에 비해서 유의적으로 길어지는 결과를 나타냈다. 수중미로시험에서도 BG군과 RG군의 scopolamine에 의한 기억 손상이 유의적으로 개선되어 NC군의 escape latency 수준 정도로 낮아짐을 확인할 수 있었다. 또한 probe test에서도 BG군과 RG군에서 장기 기억력 손상이 유의적으로 개선됨이 확인되었다. BG군과 RG군의 뇌조직 ChAT 효소 활성은 PC군에 비해 각각 42%, 71% 수준의 유의성 있는 활성증가를 보였다. 지질 과산화도 malondialdehyde 측정 결과에서 PC군 대비 RG군과 BG군에서 각각 37%, 33% 수준의 유의성 있는 감소를 보였다. 이상의 결과를 요약하면 시험물질 가운데 흑삼의 반복 경구투여는 scopolamine으로 유도된 흰쥐에서 기억력 감퇴를 개선하는 데 가장 효과적인 것으로 사료된다.

형상기억합금 와셔를 이용한 볼트접합부 자가치유 시스템 (Self Healing Bolted Joints System Using Shape Memory Alloy Washer)

  • 장하주;박승희;이창길;김태헌;남민준
    • 한국전산구조공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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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전산구조공학회 2011년도 정기 학술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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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15-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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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본 논문에서는 구조물 연결부의 실시간 손상 검색을 통해 이상이 감지되었을 경우 자가치유까지 가능한 지능형 볼트접합부 시스템에 관한 실험적 연구결과가 제시되었다. 지능형 센서인 PZT센서의 전기-역학적 커플링 특성을 이용한 전기역학적 임피던스 기반의 구조물 건전성 평가 방법이 사용되었다. 전기역학적 임피던스의 측정을 통한 계측값을 베이스라인 값과 비교하는 손상 평가를 통해 구조물 볼트접합부의 볼트풀림 손상을 진단하고, 손상은 손상지수 RMSD를 통하여 정량화되었다. 볼트접합부의 손상이 감지되었을 경우 형상기억합금(SMA) 와셔에 부착되어있는 히팅 필름에 전원을 가함으로써 형상기억합금에 열을 가하고, 가열된 형상기억합금 와셔는 축방향으로 팽창을 함으로써 잃었던 볼트의 토크력을 회복시켜주었다. 실험 결과, 제안된 전기역학적 임피던스 기반의 구조물 건전성 평가기법과 형상기억합금 와셔 기반의 볼트접합부 자가치유 시스템의 성능 평가와 검증이 이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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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테스트 : 안심하기는 금물! - '치매' 자가진단 테스트

  • 사단법인 한국당뇨협회
    • 월간당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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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통권25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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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4-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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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대표적인 노인성 질환인 치매는 뇌손상이 생겨 기억력이 감퇴되고 지능이 떨어져 일상생활을 예전처럼 잘 수행하지 못하게 되는 상태를 말한다. 치매를 노망 혹은 나이가 들면 자연히 생기는 병이라 생각하기 쉬운데, 치매도 조기에 치료하면 예방 가능한 질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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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드밀 운동이 당뇨흰쥐에서 기억력과 해마 BDNF 발현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Treadmill Exercise on Memory and Hippocampal BDNF Expression in Streptozotocin-induced Diabetic Rats)

  • 이희혁;윤진환;김승희
    • 생명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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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1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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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64-14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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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당뇨병은 만성적 대사질환으로 말초뿐만 아니라 중추신경계에서도 다양한 합병증을 유발시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당뇨환자는 인지기능의 손상으로 인해 치매 유병율이 높은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규칙적인 운동은 당뇨병의 이차 합병증을 예방하기 위한 치료적 방법으로 흔히 권장된다. 이에 본 연구는 당뇨흰쥐를 대상으로 트레드밀 운동이 기억력과 해마 BDNF 발현에 미치는 효과를 조사하였다. SD계열 흰쥐를 실험동물로 하여 STZ (50 mg/kg) 투여로 유발시킨 당뇨흰쥐를 8주간 주 5회 30분씩 트레드밀에서 달리도록 하였다. 운동프로그램 종료 후, Morris water maze로 기억력을 측정하고, 해마조직을 적출하여 Western으로 brain-derived neurotrophic factor (BDNF) 발현을 정량화하였다. 본 연구결과 8주간의 당뇨는 선행연구과 유사하게 기억력 손상과 함께 해마 조직의 BDNF 발현을 유의하게 감소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트레드밀 운동은 당뇨흰쥐에서 기억력과 해마 BDNF 발현을 유의하게 향상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당뇨동물에서 운동이 해마 BDNF 발현의 증가를 통해 인지기능의 손상을 완화시킬 수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다.

성인의 스마트폰 중독이 기억손상에 영향을 미치는 과정에서 집행기능결함의 매개효과 (The Effect of Adult Smartphone Addiction on Memory Impairment: Focusing on the Mediating effect of Executive Function Deficiencies)

  • 임지영
    • 디지털융복합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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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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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99-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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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연구는 성인의 스마트폰 중독이 기억손상에 영향을 미치는 과정에서 집행기능결함의 매개효과를 검증하고 상담개입과정에서의 함의를 알아보기 위해 수행되었다. 성인 300명(남 146명, 여 154명)을 대상으로 스마트폰 중독 진단척도, 집행기능결함을 측정하기 위한 Barkley Deficits in Executive Functioning Scale-Short Form(BDEFS-SF), 기억손상을 측정하기 위한 다요인 기억설문지를 실시하였다. 분석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스마트폰 중독은 집행기능결함 및 기억손상과 정적 상관을 나타냈고, 집행기능결함은 기억손상과 정적 상관을 나타냈다. 둘째, 스마트폰 중독 위험집단은 일반사용자집단에 비해 집행기능결함과 기억손상의 모든 하위요인들에서 유의미하게 높은 점수를 나타냈다. 셋째, 스마트폰 중독과 집행기능결함의 하위요인들이 기억손상에 미치는 상대적 영향력을 파악하기 위해 단계적 회귀분석을 실시한 결과, 자기조직화/문제해결, 시간에 대한 자기관리, 자제, 금단의 순으로 기억손상에 대한 설명력을 나타냈다. 넷째, 집행기능결함은 스마트폰 중독과 기억손상 간의 관계에서 완전매개역할을 했다. 본 연구결과는 스마트폰 중독경향이 있는 성인을 위한 상담개입과정에서 인지기능 향상을 위한 집행기능 재활훈련 프로그램의 개발 필요성을 시사하였다.

외상성 뇌손상 환자의 인지-화용언어 능력 평가도구 개발을 위한 신뢰도 및 타당도 연구 (Cognitive-pragmatic Language Ability Assessment Protocol for Traumatic Brain Injury(CAPTBI): Reliability and Validity)

  • 이미숙;김향희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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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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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70-3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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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외상성 뇌손상(TBI)은 외부적 충격에 의해 뇌가 손상되는 것을 의미한다. 이로 인해 주의력, 기억력, 추론력, 집행기능, 화용언어 등이 전반적으로 저하된다. 본 연구에서는 외상성 뇌손상 환자의 인지-화용언어 능력 평가도구(CAPTBI)를 개발한 후, 그 신뢰도 및 타당도를 구축하고, 정상군과 환자군 간 변별에 유용한 인지-화용언어의 하위 영역들이 무엇인지를 분석하였다. 연구 대상은 정상군 226명, TBI 환자군 62명으로 평균 연령은 각각 43.95(${\pm}11.92$), 46.37(${\pm}11.87$)세, 남녀 비율은 각각 110:116, 48:14였다. CAPTBI는 내적일관성 신뢰도와 검사-재검사 신뢰도가 높았고, 내적 구성타당도와 공인타당도가 입증되었다. 또한, 두 집단은 CAPTBI 총점 및 9개 하위 영역 모두에서 유의미한 차이를 보여 CAPTBI가 집단 간 변별에 유용한 것으로 입증되었다. 두 집단 간 변별에 기여하는 하위 영역은 조직화 능력, 기억력, 집행기능, 지남력, 문제해결력, 화용언어, 추론력, 주의력, 시지각력 순으로 높았다. CAPTBI의 판별기능 적중률은 95.5%로 전체 집단 사례 중 정상군의 97.3%, 환자군의 88.7%를 정확히 판별하였다. 이에 따라, CAPTBI는 TBI 환자의 인지-화용언어 능력 평가도구로서 신뢰도와 타당도가 높고, 정상군과 환자군 간 변별에 유용한 도구임을 확인하였다.

지혜 깊어지는 건강_50대를 지켜라 - 원인을 알면 예방할 수 있는 치매

  • 서상원
    • 건강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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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권1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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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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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치매(dementia)는 라틴에게서 유래된 말로서 '정신이 없어진 것' 이라는 의미를 갖고 있다. 태어날 때부터 지적 능력이 모자라는 경우를 정신지체(mental retardation)라고 부르는 반면, 치매는 후천적인 뇌질환이다. 즉, 정상적으로 생활해 오던 사함이 후천적인 뇌 손상으로 인하여 기억력, 언어능력, 방향감각, 판단력 등의 인지기능을 잃어가는 것이다. 또한 이런 인지 기능 장애가 심각하여 일상생활에 상당한 지장이 나타날 때 치매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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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성 열수 추출물 HX106N이 스코폴라민으로 유도한 생쥐 기억력 저하에 미치는 효과에 관한 연구 (Effects of HX106N, a Water-Soluble Botanical Formulation on Scopolamine-Induced Memory Impairment in Mice)

  • 이두석;정재균;김선영
    • 한국식품영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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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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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73-6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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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HX106N은 용안육, 맥문동, 단삼 및 천마 등의 4가지 식물로 구성된 추출물로서, 선행 연구에서 amyloid ${\beta}$ peptide에 의한 생쥐의 기억력 저하 및 산화 손상을 억제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 연구에서는 HX106N이 비선택적 무스카린 수용체 길항제로 잘 알려진 스코폴라민(scopolamine)으로 유도한 콜린성 건망증(cholinergic amnesia)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를 평가하였다. ICR 생쥐에게 스코폴라민(1 mg/kg body weight, i.p.)을 주입하기 1시간 전에 HX106N(100 mg/kg body weight, p.o.)을 투여하였다. 30분 후 수행한 Y-미로 시험(Y-maze test) 및 수동 회피 시험(passive avoidance test)에서 HX106N는 스코폴라민에 의해 감소되는 자발적 변경 행동(spontaneous alternation) 및 지체시간(step-through latency)을 유의미하게 억제하여 건망증을 개선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HX106N을 투약 1시간 후 생쥐의 해마와 대뇌피질 부위의 아세틸콜린에스테라제(acetylcholinesterase; AChE)의 활성을 측정한 결과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정도의 활성 감소가 관찰되었다. 이러한 결과들을 종합할 때 HX106N은 AD에서 관찰되는 콜린성신경전달 장애로 인한 기억력 저하 억제에 사용될 수 있는 가능성을 가진 것으로 판단된다.

주관적 기억장애 및 경도인지장애 노인의 의미연상과제 수행 특성 (The Characteristics of semantic association task performance in elderly with subjective memory impairment and mild cognitive impairment)

  • 강서정;박성현;김정완
    • 디지털융복합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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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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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83-2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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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초기의 인지 감퇴를 판단하는 요소로 의미지식 및 의미 연관관계의 범주별 손상 유무가 주목을 받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정상 및 주관적 기억장애, 경도인지장애 노인을 대상으로 의미연상과제를 사용하여 인지 감퇴의 정도에 따라 관찰되는 의미 하위범주별 수행과 오류유형의 차이를 살펴보고자 하였다. 연구 결과, 의미연상과제 범주별 정반응 점수와 반응시간에서 세 군 간 유의한 차이를 보였으며, 하위범주 중, '기능'에서 가장 높은 수행력을, '상위'와 '부분/전체'에서 가장 낮은 수행력을 보였다. 또한, 오류유형별 산출 횟수는 정상에서 경도인지장애 노인으로 갈수록 유의하게 높아졌으며, 무반응은 주관적 기억장애 노인부터 유의하게 증가하였다. 결론적으로, 인지 감퇴가 진행될수록 의미연결망에서 범주별 손상의 정도와 과정이 다르므로, 기억장애 노인의 인지적 감퇴를 확인하고 추적 관찰하기 위한 지표로 의미연상과제 수행력을 활용할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