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기억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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β-Asarone이 Lipopolysaccharide에 의한 생쥐 해마의 염증성 사이토카인 발현과 학습 및 기억 장애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β-Asarone on Pro-Inflammatory Cytokines and Learning and Memory Impairment in Lipopolysaccharide-Treated Mice)

  • 최문숙;곽희준;권기중;황지모;신정원;손낙원
    • 대한본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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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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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9-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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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Objectives : ${\beta}$-Asarone (BAS) is an active ingredient in Acori Rhizoma. This study investigated anti-neuroinflammatory and memory ameliorating effects of BAS in systemic lipopolysaccharide (LPS)-treated C57BL/6 mice. Methods : BAS was administered orally at doses of 7.5, 15, and 30 mg/kg for 3 days prior to LPS (3 mg/kg, intraperitoneal) injection. Pro-inflammatory cytokine mRNA, including tumor necrosis factor-${\alpha}$ (TNF-ㅍ), interleukin (IL)-$1{\beta}$ and IL-6, was measured in hippocampus tissue using real-time polymerase chain reaction at 4 h after the LPS injection. An ameliorating effect of 30 mg/kg BAS on learning and memory impairment in the LPS-treated mice was verified using the Morris water maze test. Results : BAS significantly attenuated up-regulation of TNF-${\alpha}$, IL-$1{\beta}$, and IL-6 mRNA in hippocampus tissue of the LPS-treated mice. In acquisition training test, BAS improved learning performance of the LPS-treated mice with a significant decrease of escape latency to the platform. In memory retention test, BAS also ameliorated memory impairment of the LPS-treated mice with a significant increase of swimming time in zones neighboring to the platform, number of target heading, and memory score. Conclusion : The results suggest that inhibition of pro-inflammatory cytokines and neuroinflammation in the hippocampus by BAS could be one of the mechanisms for BAS-mediated ameliorating effect on learning and memory impairment in LPS-treated mice.

코로나바이러스(COVID-19) 유행이 대학생의 부정정서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COVID-19 Pandemic on Negative Emotions in Korean College Students)

  • 장준혁;박승희;김진휘;김종완
    • 감성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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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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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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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본 연구의 목적은 코로나바이러스 유행이 대학생들의 불안, 우울, 공포 및 스트레스와 같은 부정정서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는 것이다. J대학교에 재학 중인 대학생을 대상으로 인터뷰를 실시하였으며, 시간에 따라 부정정서의 변화 양상을 살펴보고자 2019년 3월, 2020년 3월, 2020년 11월 세 시기를 측정하였다. 조사 시점이 2020년 11월로, 2019년 3월과 2020년 3월에 겪었던 정서 기억 회상을 돕기 위해 연구 참여자에게 당시 겪었을 법한 상황에 대한 구조화된 인터뷰 질문을 하고 답변에 대한 요약정리를 하도록 요청하였다. 세 시기의 부정정서에 차이가 있는지 살펴보기 위해 반복측정 변량분석을 실시하였고, 부정정서의 변화 양상을 살펴보기 위해 다항식 추세 분석을 실시하였다. 연구 결과 세 시기의 부정정서에 차이가 있었으며, 2019년과 비교하여 2020년 3월에 대학생들이 우울, 불안, 공포 및 스트레스를 더 느끼고 있었으며, 이러한 부정정서가 2020년 11월까지 지속되었음을 알 수 있었다. 이러한 결과는 코로나바이러스의 영향이 지속되고 있는 현재에도 대학생들이 부정정서를 겪을 수 있음을 시사한다. 본 연구의 결과는 코로나바이러스 유행 상황에서 대학생이 겪을 수 있는 부정정서의 양상을 나타내며, 결과를 바탕으로 대학생을 위한 스트레스 관리 지침 및 심리 상담과 같은 심리지원체계 제공의 필요성이 제시되었다.

헤테로토피아로 본 영화 <창>의 공간구조 분석 (Analysis of the Spatial Structure of the Movie Viewed as a Heterotopia)

  • 태지호;김대근
    • 한국엔터테인먼트산업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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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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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1-1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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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본 연구는 1997년 개봉한 임권택 감독의 영화 <창>에 나타난 공간 구조를 분석하는 데 목적이 있다. 영화의 공간은 등장인물의 성격과 특징을 포함하여 인물을 둘러싸고 있는 당대의 현실 및 외재적 상황을 파악하게 해주는 영화적 조건이기 때문이다. 이를 위해 본 연구는 미셸 푸코의 헤테로토피아 공간 개념을 활용하였다. 헤테로토피아 개념은 당대의 성격을 규정하면서, 우리 삶을 둘러싼 자본과 권력, 제도와 규범이 공간을 통해 어떻게 가시화되고 있는지에 대한 시사점을 제공하기 때문이다. 이러한 전제 속에서 본 연구는 우선 미셸 푸코의 헤테로토피아 개념에 대한 이론적인 고찰과 그 함의에 대해서 다루었다. 그리고 이를 통해 영화 <창>의 공간이 헤테로토피아로 논의될 수 있는 가능성을 살펴보았다. 영화 <창>의 공간은 일탈의 헤테로토피아, 저항 불가능성의 헤테로토피아, 경계의 헤테로토피아로 구분되었으며, 이는 영화의 대사, 장면, 편집 등과 같은 영화 요소들에 대한 분석과 병행되었다. 이러한 분석을 통한 영화 <창>에 드러나는 의미는 다음과 같다. 우선 영화 <창>에서의 여성들은 수동적으로 재현되며, 헤테로토피아의 경계를 부유하고 있었다. 그리고 영화 <창>은 역사와 기억을 동시에 재현하고 있으며, 그 경합의 장으로서 헤테로토피아를 제시하고 있었다.

지역공동체 아카이브로서 아카이브 예술의 가능성 탐색 연구 - 경기아카이브 전시와 성북도큐멘타 전시 사례를 중심으로 - (An Exploration of the Possibilities for Archival Art as Local Community Archive: Gyeonggi Archive Exhibition and Seongbuk Documenta Exhibition)

  • 서우석;김민재
    • 예술경영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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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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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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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세계적으로 아카이브를 둘러싼 큰 변화로 지역 공동체 아카이브의 등장과 아카이브 예술의 확산을 볼 수 있다. 한 걸음 더 나아가 아카이브 예술이 지역 공동체 아카이브에 접목되는 경우들이 근래 국내에 늘고 있다. 이 연구는 아카이브 예술이 실제 지역공동체 아카이브로서 기능할 수 있는지와 기능한다면 어떠한 특징을 가지는지를 탐색해 보고자 한다. 이를 위해 《경기 아카이브_지금,》(2018)과 《성북도큐멘타》(2014~2020)의 3~5회(2016~2018) 전시 사례를 분석하였다. 경기의 지역 정체성 강화를 목표에 둔 경기아카이브와 소실될 위험에 처한 한옥이나 상가아파트에 대한 아카이빙 작업이 수행된 성북도큐멘타에서 나타난 아카이브 예술 활동을 분석함으로써 아카이브 예술의 수행과 활용 과정에서 나타나는 예술가의 역할과 아카이빙 작업의 다양성을 파악하고, 지역의 정체성 구성 및 장소성 재발견의 전략과 효과를 살펴보았다. 아카이브 예술은 공동체 아카이브의 흐름을 확장하고 다양한 창작적 활용을 진작시킬 수 있는 가능성을 갖고 있지만, 지역공동체 아카이브로 기능함에 있어 기억의 보존체로서뿐만 아니라 새로운 지식과 담론 생산의 계기로 활용되기 위한 필요성이 제기되었다.

An Empirical Study on the Specialization Policy of Tourism Resources through the Brand Strategy of Traditional Markets - A Case on Anyang Central Market -

  • Choi, Rack-In
    • 한국컴퓨터정보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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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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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3-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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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본 논문에서 우리는 전통시장을 지역특화 관광자원으로 개발함으로써 지역 경제발전의 토대를 마련하는 전통시장의 마케팅 전략을 제안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시장 이용고객인 지역 주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하였고, SPSS 25를 활용하여 시장 브랜드 전략을 구축하기 위한 요인분석(factor analysis)과 내적 일관성 검증을 위한 신뢰도분석(reliability analysis), 그리고 관련성을 확인을 위한 유의성 검증을 위해 상관분석(correlation analysis)을 실시하였다. 전통시장의 마케팅 전략을 위한 안양중앙시장 브랜드 관광상품에 대한 분석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브랜드 요소와 브랜드 표준 및 브랜드 포지셔닝을 활성화하는 브랜드 아이덴티티 확립이 필요하다. 둘째, 브랜드 의식과 브랜드 정보 및 브랜드 기억을 끌어낼 수 있는 브랜드 인지도 향상이 요구된다. 셋째, 브랜드 연상과 브랜드 충성도를 높일 수 있는 브랜드 이미지 개선이 필요하다. 넷째, 브랜드 가치와 브랜드 관심 및 브랜드 수명을 향상시킬 수 있는 브랜드 자산을 개선하는 노력이 필요하다. 시장 브랜드 전략을 활용하여 전통시장의 마케팅 정책을 개발하고 제안함으로써 특화된 지역 관광자원으로서 전통시장과 지역경제의 활성화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다.

논리적 시간의 균열 라캉 정신분석의 시간은 거꾸로 흐른다 (The Uncertainty of Logical Time The Time of Lacan's Psychoanalysis Flows Backwards)

  • 이동석
    • 문화기술의 융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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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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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3-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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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이 연구는 자크 라캉(Jacques Lacan : 1901 ~ 1981)이 1945년 3월에 『예술노트 Les Cahiers d'Art』의 복 간호에 실은 논문 『논리적 시간과 선취된 확실성의 단언 : 한 가지 새로운 소피즘』을 토대로 시작한다. 이 논문에서 교도관이 세명의 죄수들에게 난해한 문제를 제시한다. 문제를 풀면 그 죄수는 석방된다. 문제를 풀기 위해 조건이 주어진다. 죄수들 상호 간의 대화 금지와 자신 등 뒤에 붙은 원반을 볼 수 없다. 이 시간과 공간 속에서 죄수들은 선택 받는 자가 되기 위해 '이해하는 시간'을 통하여 논리적 시간으로 자신들을 위치시킨다. 우리는 언제나 논리적 시간 속에 살고 있다. 필자는 라캉이 정신분석에서 논리적 시간을 파괴하는 지점을 주장할 것이다. 라캉 정신분석의 시간은 과거, 현재, 미래의 시간 구분을 초월한다. 우리의 시간은 언제나 현재 속의 과거이다. 라캉 정신분석에서 논리적 시간은 타자의 속의 시간이다. 라캉 정신분석 시간개념의 초월성은 논리적 시간의 일탈을 보여준다. 필자는 본문에서 라캉이 정신분석과 시간의 문제를 타자 속의 시간과 어떻게 대비시키는가를 증명해 보려 한다. 첫째, 정신분석에서 논리적 시간과 충동은 어떻게 연관되는가를 살펴볼 것이다. 둘째로 시니피앙(기표, signifiant)의 사후성을 논할 것이다. 셋째로 라캉 정신분석 시간의 초월성을 제시할 것이다. 결론에서 라캉 정신분석의 시간은 거꾸로 흐르고 있다는 관점을 제시할 것이다. 라캉 정신분석에서 논리적인 시간은 타자의 영토에 있으며, 무한대의 시간이라는 것을 증명하려 한다.

공대 물리학 교육에서 학습장애자에 대한 직접교수법의 효과 (Impact of Direct Structured Instruction for Students with Learning Disabilities on Engineering Physics Concepts)

  • 황운학
    • 실천공학교육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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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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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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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공대생을 위한 물리학 교육은 주요 공학 용어들의 소개와 개념 정립을 위한 실험과 더불어 각종 실용 공학 장비에 적용되는 법칙과 그들의 기술적 운용이 수반되므로 다수의 교육 장해 학생이 발생된다. 교육이 진행됨에 따라서 자기주도학습이 습관화 된 학생들은 비교적 잘 적응하지만 극단적 교육장애자들은 교육자가 수업 방향을 분명히 잡고 강력하게 이끄는 이른바 직접교수법이 효과적인 교육 방법론이다. 임의의 두 학급의 학생 90명에 대해 문제해결에 대한 이해력, 추리력, 기억력, 문제해결속도를 측정하여 18명 (20%) 학생이 기초공학장애자로 나타났다. 한편, 직접교육법에 의한 교육을 통해 표본그룹(90명)의 중간고사와 기말고사에서 전체 평균성적이 각각 51.7점(100점 만점)과 58.0점의 성적을 거두어서 6.3점 증가를 보여주었으나 성적 50점 이하인 하위 그룹은 그룹 평균성적이 각각 26.7점와 24.5점를 거두어 오히려 감소하였다. 그러나 특별히 중간고사에서 성적 최하위 20점(100점 만점) 이하인 자 5명의 학생을 학습장애자로 선정하여 방과후에 직접교수법을 수행하였고 이들은 중간고사는 평균 17.9점 이였던데 반해 동일 수준의 기말고사는 평균 26.5점으로써 8.6점의 증가를 보여주어 학습장애자들에 대한 직접교수법이 실효가 있음을 보여주었다.

청감실험방식에 따른 음풍경 평가결과 비교분석 (Comparative analysis of the soundscape evaluation depending on the listening experiment methods)

  • 조아현;한찬훈
    • 한국음향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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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1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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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87-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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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본 연구의 목적은 현재 음풍경 조사를 위해 사용되는 실험법 중 현장평가와 실험실평가를 비교·분석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청주시 내 4개 지역에서 현장평가와 실험실평가를 수행하였다. 현장평가에서는 각 측정점을 이용 중이던 65명의 시민이 음풍경 평가에 참여했으며, 실험실평가에서는 20세 이상 건청인 48명이 참여해 녹취한 영상과 소리를 보고 들은 뒤 평가를 진행하였다. 실험실 평가는 현장 경험자와 현장 비경험자로 나누어 실시하였으며, 음원의 청취방법을 달리하여 헤드폰 및 스피커 이용 그룹으로 분류하여 실시하였다. 분석결과, 현장평가와 실험실평가에서 공통적으로 소리의 크기와 불쾌감 사이에 매우 높은 상관관계가 나타났다. 그러나 실험실 평가에서는 시각 및 청각적 정보만으로는 현장의 상황을 정확히 판단할 수 없기 때문에 현장평가와 실험실평가에서 신호음 인식에 대한 차이가 나타났다. 실험실평가에서 헤드폰과 스피커 이용 그룹의 응답결과 중 가장 크게 들리는 신호음의 인지에 차이가 있었다. 또한 현장경험자는 자신이 경험한 기억을 이용하여 신호음을 인지하는 경향이 있는 반면에 현장비경험자는 주 신호음을 인지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었다.

Bloom의 신교육목표분류학에 기반한 2015 특수교육 교육과정 중학교 체육과 성취기준 분석 (Analysis of Achievement Standards of 2015 Special Education Curriculum based on Bloom' Revised Taxonomy of Educational Objectives: Middle School Physical Education)

  • 이옥인
    • 문화기술의 융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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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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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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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본 연구는 Bloom의 신교육목표분류학에 근거하여 2015 특수교육교육과정 중학교 체육과 교육과정 성취기준을 분석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해당 교육과정 체육과 중학교 공통교육과정과 기본교육과정 성취기준 문장수 184개를Bloom의 신교육목표분류학 지식 4개차원과 인지과정 6개차원 총 24개 조합으로 분석하였다.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특수교육교육과정 체육과 중학교 성취기준의 경우 선행연구에서 나타난 초등학교 기본교육과정 분석과 달리 '절차적 지식-적용하다' 조합이 가장 많았으며 학교급별 위계가 있음을 확인하였다. 또한 지식과 인지과정 차원이 비교적 다양하게 나타나 장애학생을 위한 체육과 중학교 수업의 중점사항을 확인할 수 있었다. 둘째, 하위 교육과정중 공통교육과정의 경우 '기억하다'와 같은 인지과정 차원을 제외하고 비교적 다양하게 지식과 인지과정 차원이 나타났으며, '메타인지 지식'과 '창안하다'와 같은 고등 지식 및 인지과정 차원도 나타난 것으로 분석되었다. 셋째, 하위 교육과정 중 기본교육과정의 경우 '절차적 지식-적용하다' 조합이 60.7%로 과도하게 집중되는 현상이 나타나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분석되었다.

음악 체험에서 카타르시스 경험에 기여한 음악의 역할에 대한 질적 분석 (A Qualitative Analysis of the Role of Music Contributing to Catharsis During Music Experience)

  • 최진희;정현주
    • 인간행동과 음악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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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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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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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본 연구는 카타르시스 경험에 기여한 음악의 역할 및 특성을 살펴보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음악을 통해 특정한 감정을 분출하거나 완화한 경험이 있는 일반 성인 12명을 대상으로 하여, 음악 내 카타르시스 경험을 탐구한 경험적 현상학적 연구를 수행하였다. 자료수집과 분석에는 현상학적 환원, 태도변경, 문헌 해석, 해석학적 순환 등이 활용되었다. 연구결과 총 3개의 범주, 5개의 주제모음 및 11개의 주제가 도출되었다. 첫 번째 범주인 '음악을 통한 지금-여기'는 '심미적 경험', '음악적 참신함의 확장' 2개의 주제모음으로 구성되었으며, 두 번째 범주인 '음악을 통한 내면의 접촉'은 '내재된 정서 재경험' 1개의 주제모음, 세 번째 범주인 '음악경험에의 몰입'은 '감정의 분출 및 심화', '내적 역동' 2개의 주제모음으로 구성되었다. 논의에서는 도출한 결과를 중심으로 음악의 카타르시스적 특성에 대해 세 가지로 설명하였는데, 첫째, 음악의 심미성과 참신함이 참여자들을 음악경험에 온전히 머무르게 하였고, 둘째, 음악과 관련된 기억 및 미해결된 감정이 내재된 정서 재경험을 유도하였으며, 셋째, 음악의 구성요소별 특성이 감정의 분출, 심화, 내적 역동을 촉진하였다는 점이다. 본 연구는 일반 성인의 카타르시스 경험에 기여한 음악의 특성에 대해 질적으로 접근한 연구라는 점에 그 의의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