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기술창출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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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물옵션 기법을 이용한 기업의 빅데이터 기술 도입의 경제적 가치 분석 - 유유제약 사례를 중심으로 - (A Study On The Economic Value Of Firm's Big Data Technologies Introduction Using Real Option Approach - Based On YUYU Pharmaceuticals Case -)

  • 장혁수;이봉규
    • 인터넷정보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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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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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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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본 연구는 실물옵션모형을 이용하여 기업의 빅데이터 기술도입에 따른 경제적 가치를 분석한 연구로, 빅데이터 기술도입을 결정한 기업의 주가를 이용하여 주가증분으로 평가한 경제적 가치의 크기를 옵션가치를 통해 분석하였다. 옵션가치 도출을 위해 빅데이터 기술을 마케팅에 활용한 기업의 주가를 통해 빅데이터 기술에 의한 주가증분을 추출하고, 해당 주가로 일반화적률법(GMM)을 이용하여 확률과정을 추정하였다. 옵션가치 도출을 위해 블랙-숄즈 편미분방정식을 도출하였고, 이를 수치해석적 방법인 유한차분법으로 해를 구하여 빅데이터 기술 도입에 따른 경제적 가치를 추정하였다. 분석결과, 빅데이터 투자비용을 5천만 원으로 가정했을 때, 주가증분을 통해 도출한 옵션가치는 약 38.5억 원으로 나타났고 시간가치는 약 1백만에 해당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빅데이터 기술도입은 실질적인 기업의 수익을 창출하는 효과에 더하여, 미미하지만 투자시점에 고려할 수 있는 추가적 시간가치까지 존재하는 것으로 해석된다. 민감도분석 결과 기초자산 크기가 작아질수록 옵션가치는 낮아지고, 투자비용이 낮아질수록 옵션가치는 높아지는 것으로 분석되었고, 변동성 변화에 따른 옵션가치 민감도는 크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빅데이터 기술의 경우 기술도입 기간과 이에 따른 주가변동 폭이 낮아 변동성 증가에 따른 내재가치 증가 효과가 크지 않기 때문인 것으로 해석된다. 본 연구는 빅데이터 기술도입에 따른 효과를 실물옵션을 도입하여 분석한 최초의 연구로 빅데이터 옵션가치 도출에 빅데이터 기술을 도입한 기업의 주가를 기초자산으로 사용한 최초의 연구라는 점에서 기존연구와 차별화된다. 기업들의 빅데이터 기술 도입이 비교적 최근에 발생하였음을 고려할 때 동 분석방법론을 다양한 기업에 적용함으로 빅데이터 기술의 정체한 가치를 도출하는데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계층적 인용관계분석을 통한 선행기술 탐색방법론 (Methodology of Prior Art Search Based on Hierarchical Citation Analysis)

  • 강지호;김종찬;이준혁;박상성;장동식
    • 한국지능시스템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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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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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2-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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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선행기술조사는 지식재산의 창출 및 활용 과정에서 발명자 및 출원인, 등록 가부를 판정하는 심사관, 변리업계 종사자 등에 의해 수행되는 기술경영의 핵심적인 프로세스이다. 그동안 체계적인 선행기술 탐색방법론에 관한 학술연구가 충분히 뒷받침되지 못한 결과, 현장에서는 조사자의 주관적 판단에 의존하여 선행기술조사를 수행하는 경우가 많다. 시맨틱 기반으로 선행기술을 탐색하는 기존 연구들 또한 동일한 기술사상이 다양한 용어로 표현되는 특허문서의 특성상 주요 선행기술의 유사성을 저평가할 위험이 있다. 본 연구는 특허의 인용정보를 활용한 계층적 인용관계분석을 기반으로 하는 효과적인 선행기술탐색 방법론을 제안한다. 제안하는 방법론은 특허성을 검토하고자 하는 특허를 중심으로 인용관계에 있는 특허들 중 상대적인 중요도에 따라 가중치를 산정함으로써 핵심 선행기술을 선별하는 명확한 기준을 제시한다. 제안 방법론의 실제 적용가능성을 검증하기 위해 디스플레이 분야의 특허 1건에 대한 핵심 선행기술을 탐색하는 사례연구를 수행한 결과 206건의 선행 특허 중 10건의 핵심 선행기술 후보군을 선별 가능하였다.

국가과학도서관 건립 및 운영에 관한 고찰 (A Study on the Building and Operating of the National Science Library)

  • 곽동철
    • 정보관리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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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1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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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5-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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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과학기술정보자원은 모든 연구개발의 동력에 해당되므로, 선진국들은 폭발적으로 늘어나는 자국 국민들의 과학기술정보자원의 수요에 적극 대응하고자 효율적인 지식정보인프라 구축 차원에서 국가과학도서관의 건립 및 운영을 필수불가결한 사항으로 인식하고 있다. 그동안 우리나라에서도 국가 대표 과학기술정보의 수집, 관리 및 유통 기관으로서 국내적 위상 제고와 국제적 경쟁력 확보를 위해 국가적 차원의 첨단연구정보 전진기지로서 국가과학도서관의 건립이 부단히 요청되어 왔다. 한 나라의 국가과학도서관은 국가 발전과 번영을 위해 핵심적인 과학기술지식정보 인프라로서, 새로운 지식정보의 생산능력은 이러한 인프라의 용량에 의존하며, 새로운 이론과 기술 및 새로운 비전의 창출은 그 기능에 달려 있는 것이다. 이는 국가적 차원에서 정보주권의 수호와 국가예산의 중복투자 지양이라는 관점에서 다루어지면서, 동시에 충분한 지식정보의 확충을 기반으로 이용자가 만족할 수 있는 인프라로 개발 운영되어져야 하기 때문이다. 향후 우리나라가 지식정보사회에서 선진제국의 지식정보 식민지화나 과학 기술 예속화를 지양하고, 과학기술산업 부문에서 국제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해서라도 이러한 도서관의 건립은 피할 수 없는 과제라고 하겠다. 따라서 본 논문에서는 그동안 국가차원에서 심각한 과학기술정보자원의 부족 및 정보서비스를 활성화하고자 몇 차례 시도된 바 있는 우리나라 국가과학도서관의 건립 및 운영을 연구의 목적으로 설정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해 다음과 같이 세부적으로 고찰하고자 한다. 첫째, 국가과학도서관 건립의 필요성을 살펴보고, 둘째, 그 기능 및 역할을 규명하며, 셋째, 지금까지 논의된 도서관 건립의 과정을 조사 분석하고, 넷째, 최근 국립 과학기술 농학 의학도서관 등 설립 추진 계획이나 세종시의 성격 변화와 같은 주변 환경 등의 변화를 고려하면서 향후 도서관 건립의 문제점 및 발전 방향을 도출하여 제시하고자 한다.

인터넷의 한국사회의 변화와 건전한 정보이용 환경조성의 과제

  • 장경채;전상균
    • 경영과정보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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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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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3-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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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인터넷은 한국사회 전반에 많은 변화를 초래하였다. 인터넷이 빠르게 확산되어 2004년 말에 인터넷 이용자 3,000만 명 시대를 열었고 이동전화, 초고속 인터넷 등 새로운 정보기술이 보편적으로 활용되는 단계에 이르렀다. 그에 따라 개인 홈페이지가 커뮤니케이션의 새로운 수단으로 자리 잡았고, 이에 따른 새로운 네티즌 문화를 탄생시켰다. 사회문화적 측면에서 그동안 정보화가 창출한 가장 큰 변화는 조직사회의 변화, 교육환경의 변화, 문화생활의 변화를 들 수 있다. 인터넷이 조직사회에 미친 영향은 전통적인 연공서열식 피라미드형 조직구조가 새로운 네트워크형 조직으로 발전하였으며, 노동시장도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이동원격근무(mobile Office)로 발전하는 추세이다. 그리고 교육환경은 가상공간을 통한 다양한 교육정보 접근기회를 확대하고 있으며, 사람들의 사고방식, 생활양식, 가치관의 변화도 수반하고 있다. 반면에 인터넷 사회는 한국사회 전반의 변화와 함께 정보화의 역기능 현상도 다양하고 광범위하게 확산되고 있다. 인터넷이라는 온라인상에서 다양한 주제로 서로 만나고 정보를 교환하는 사이버 공동체(Cyber Community)는 온라인 공간에 한정되는 것이 아니라 현실공간으로 확장되어 나타나고 있으며, 인터넷 중독문제는 개인뿐만 아니라 가정과 사회에도 부정적 영향을 끼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안티사이트도 진정한 대안문화로 자리 잡지 못하고 인터넷의 익명성을 이용해 무차별적인 비방과 욕설이 난무한 과도기적 현상을 보이고 있다. 이제 인터넷은 한국사회의 모든 것과 깊은 관련을 맺는 매우 중요한 일부분이 된 것이다. 인터넷은 20세기 공학기술이 성취한 위대한 업적 중의 하나이다. 인터넷은 단순히 정보화 사회를 실현하는 것이 아니라 인간의 삶의 가치, 생활의 편익 등을 증대한다는 믿음 때문이다. 한편 현실은 여러 가지 역기능이 함께 나타나고 있다. '네티즌 윤리강령'까지 선포했지만, 진정한 네티즌 윤리는 강령을 선포했다고 저절로 확립되는 것이 아니다. 네티즌 각자의 실천의지가 있어야 한다. 인류가 새로운 이상향이라고 추구하는 가상사회는 윤리적인 사고와 행동으로 질서를 유지하지 못하면 인류의 밝은 미래는 보장할 길이 없다. 21세기 정보화 사회, 인터넷 사회를 맞이한 우리는 이 세상을 참으로 살기 좋은 세상으로 만들어야 할 고귀한 책무를 안고 있다. 아무리 험한 길, 어려운 과제라 할지라도 그 목표를 잃어서는 안 되며, 그 해답을 얻는 노력을 결코 게을리 해서는 안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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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스템사고를 이용한 한국 방산수출 레버리지 전략 (A Leverage Strategy of the Defense Export Based on System Thinking)

  • 이상은;서혁;정종희;양호경;강석중
    • 한국국방경영분석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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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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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3-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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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방위산업은 고도의 첨단 기술이 집약된 고부가 가치 산업으로 글로벌 시대의 신성장동력으로 대두되고 방산수출은 한국 경제 활성화 뿐만 아니라 국가 브랜드 가치 창출에도 중요한 분야로 인식되고 있다. 그러나 방산수출의 중요성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되어 실제로 괄목할만한 실적을 올리고는 있지만 국방비 증가율은 갈수록 둔화되고 R&D투자 규모도 크지 않으며, 핵심기술관리 및 첨단 무기체계 개발에 많은 제약이 있다. 따라서 본 논문에서는 방산수출의 시스템적 구조를 분석하여 그 특징을 파악하고 방산수출의 구조를 정상적으로 움직이게 하는 레버리지를 찾아내고자 한다. 그리고 레버리지를 전략화하는 과정을 통해 방산수출 선진국 진입을 위한 최적의 정책 방향을 제시하고자 한다.

공유경제시대에서 도서관의 공유가치 실현을 위한 역할 도출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he Role of Library for Realizing Sharing Value in a Sharing Economy Era)

  • 노영희;정대근;노지윤
    • 한국도서관정보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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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9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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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3-1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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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이 연구는 공유경제의 특징과 편익 가치 등에 관한 이론적 논의와 검토과정을 통하여 공유경제가 가지는 잠재력과 가치를 분석하고, 도서관의 기능과 역할을 공유경제의 가치 측면에서 비교 분석하여 공유경제 환경에서 도서관의 역할을 제시하고자 한다. 이를 위해 공유경제로부터 창출되는 가치를 경제적 가치, 사회적 가치, 커뮤니티 가치, 기술적 가치, 환경적 가치 등 5가지로 구분하여 공유경제의 잠재적 가치와 도서관의 역할, 기능, 가치가 유사함을 제시함으로써 이를 기반으로 공유경제시대에 도서관의 공유가치 실현을 위한 기능과 역할을 제시하였다. 연구 결과, 공유경제의 경제적 가치를 실현하는 도서관의 물건, 공간 공유,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도서관의 지식정보서비스, 교육, 콘텐츠 공유, 커뮤니티 가치를 실현하는 도서관의 네트워크, 경험 재능 공유, 기술적 가치를 실현하는 신기술과 편리성의 공유, 그리고 환경적 가치를 실현하는 도서관의 친환경성으로 도출 및 제시하였다.

공예산업의 활성화 -중부권 공예산업 중심으로- (Activation of the Korean Craft Industry)

  • 김성민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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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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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7-1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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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공예산업이란 과거에서 전승된 기술과 생산방법, 또는 현대에 새롭게 개발된 기술, 기법, 재료 등을 이용해 만들어진 것으로서 장식적, 실용적 특성을 지니며 일반 대중들이 사용하는 생활용구, 장식품, 기호품 등을 총칭하는 것으로 규정하고 있으며, 공예산업은 특정한 지역의 환경, 풍속, 유적 등의 특성을 기반으로 하여 지역의 전통적 또는 예술적 특성을 가진 제품을 생산하는 산업으로, 공예품에 내재하는 문화적 요소를 밖으로 끌어내어 가공, 생산, 유통 및 소비하는 일련의 과정, 즉 공예품의 상품화를 의미한다. 이에 미래지향적인 국가이미지를 위한 한국 고유의 정서와 전통을 바탕으로 하는 공예문화상품은 한국의 국가 이미지를 창출하는 데에 결정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소비자들의 공예문화상품에 대한 인식과 시장성을 조사하여 국내의 공예산업의 현황과 실태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다. 또한 이를 토대로 공예문화산업의 효율성과 문제점은 무엇인지를 연구하고 개선방안을 제시하고자 한다.

일반인을 위한 과학대중화 콘텐츠 개발의 효율성 제고 방안 (A Study for Enhancing Efficiency in PUS Contents Development)

  • 손향구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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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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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7-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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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과학기술로 인한 사회경제적 파급효과가 점차 증가하며 정책결정과정에 대중의 참여가 요구되고 이로 인해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과학대중화의 필요성이 부각되고 있다. 우리 정부도 이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과학 대중화의 저변을 확대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해왔지만 성과가 뚜렷하게 나타나지는 않았다. 정부지원기관인 과학관에서는 청소년을 위한 프로그램만이 주로 제공되고 있으며 과학전문 채널의 시청률은 매우 저조한 상태이다. 한편, 최근 들어 민간분야에서 저예산으로 제작된 일부 콘텐츠가 대중들로부터 상당한 호응을 얻고 있는데, 이는 흥미 있는 주제 선별, 대중의 눈높이, 외부전문가활용, 양방향 소통방식 등의 요소를 적절히 고려하며, 대중의 요구에 탄력적으로 대응한 것에 기인한다. 본 연구에서는 상호작용 모형에 근거한 PUS(Public Understanding of Science: 과학대중화이론)이론에 기초하여 팟캐스트 기반 프로그램, 현장강연 사례, 민간기업 전시행사와 팹랩 등의 민간분야 콘텐츠를 분석하고 이의 성공요인을 체계적으로 정리하였다. 나아가 향후 우리 정부가 과학대중화정책의 효율성을 제고하기 위해서는 민간분야 콘텐츠 제작을 보다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양자 간 협업체계를 구축하여 시너지효과를 창출해야한다는 사실을 환기시킨 후 이에 필요한 정책을 제안하였다.

가명 데이터 활용연구 - 기술적 처리방법 및 기업의 활용방향을 중심으로 - (Research on the Use of Pseudonym Data - Focusing on Technical Processing Methods and Corporate Utilization Directions -)

  • 김정선
    • 정보보호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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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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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3-2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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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본 연구는 본격적인 데이터 경제 활성화를 위한 데이터 3법 통과 이후 기업의 가명데이터의 활용과 관련한 기술과 적용 프로세스에 대하여 살펴보고, 기업이 가명 데이터를 활용하기 위해 준비해야 할 사항과 그 과정에서 발생하게 되는 불확실성을 제거하는데 기여하고자 하였다. 앞으로 기업에서는 기존 IT 시스템 관점의 정보보호 관리체계를 확장하여 데이터 프라이버시 보호 관점에서의 관리와 통제 및 제3자 제공 관점에서의 관리가 필요하다. 또한 내부이용자가 활용하는 데이터 이용환경에서조차 적절한 가명데이터 이용통제가 이루어져야 한다. 가명화 데이터 활용에 따른 시장 변화 및 이종 데이터 결합 활용을 통한 경제적 창출 효과는 매우 클 것이며, 이를 위해 조속한 시간 내에 데이터 활용 및 거래 활성화를 위한 적절한 비식별 조치 기준 및 위험도 판단 기준 수립이 준비되어야 한다.

공연예술콘텐츠의 가치와 융합적 구조 -공연예술실황영상을 중심으로- (The Value of Performing Arts Content and Convergence Structure -Focused on Performing Arts Live Video-)

  • 허난영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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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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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41-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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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연구는 공연예술의 제작 유통 과정을 콘텐츠진흥법상 기술 산업과의 융합형태를 살펴보고자 한다. 2000년대 이후 영역 간 콘텐츠 생산과 공유방식은 공연예술의 제작 유통구조를 전환시키고 있다. 최근 나타나고 있는 공연예술실황영상은 공연예술의 시공간적 경계를 뛰어넘어 예술 창작과 소통의 영역을 확장하여 기존 체계를 변화시키고 있다. 현재성과 공간적 제한성을 전제로 출발되었던 공연예술은 실황영상화를 통하여 시공간의 경계를 뛰어넘는 새로운 플랫폼을 창출하고 있다. 공연예술은 기술 산업 영역과 융합하여 보편적 접근성을 확대하는 계기를 마련하고 있으며, 문화적 형평성이라는 공공 공연장의 공공적 가치를 확장할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 이러한 맥락에서 본 연구는 고급예술로 불리어지는 오페라, 클래식, 발레 등의 공연예술이 영상산업과 어떤 방식으로 결합되고 있는지를 살펴봄으로서 공연예술콘텐츠의 가능성을 모색하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