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기술창업기업의 성과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탐색하고자 하였다. 이는 기술창업기업의 성과 향상을 위하여 기업가는 물론 정책적 차원에서 어떤 노력을 하여야 하는가를 제시하고자 하는데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해 우리나라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기술창업기업의 기업가 특성, 기술능력 및 네트워크 특성이 기업성과에 미치는 영향을 검증하였다. 검증 결과 기업가 특성 중 성취욕구, 사회적 역량 및 관련 산업경험은 성과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 확인되었다. 기술능력은 기술창업 기업의 핵심 자원으로 확인되고 있으나 객관적인 기술을 많이 보유 한다고 높은 성과를 예측할 수는 없다. 네트워크 특성이 성과에 유의미한 긍정적이 효과를 보이고 있으나 활용에는 효율적인 접근의 필요성이 보인다. 기업가 특성 중 기술과 네트워크 특성을 통해 기업성과에 영향을 미치는 매개효과는 매개경로의 차이와 영향의 차이를 확인할 수 있었다.
창업의 원천이자 출발점이라 할 수 있는 창업의지는 경제발전을 위한 원동력이나 다름없다. 본 연구는 그 중요성을 인식하고, 창업자의 셀프리더십과 창업의지 간에 창업효능감과 내재적 동기의 매개역할을 중심으로 변수 간의 인과관계를 고찰하였다. 그동안 창업의지의 영향요인에 관한 연구가 이루어져 왔으나, 셀프리더십과 창업의지와의 연관성을 살펴 본 연구는 전무한 실정이다. 창업을 하면 조직을 구성하게 되고 창업자는 조직구성원들을 이끌어 가기 위한 리더십을 발휘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리더십을 발휘하기 이전에 셀프리더십이 선행되어야 하며, 이를 위해서는 리더 자신의 동기와 효능감이 수반되어야만 한다. 따라서 본 연구는 잠재적 창업자가 아닌 창업자의 셀프리더십과 자기효능감 및 내재적 동기와의 인과관계 규명을 통하여 보다 명확한 창업의지관련 이론적 실증적 시사점을 제공하고자 한다. 이를 위해 창업보육기관 입주기업의 창업자로부터 받은 설문지 195부를 실증 분석하였다. 분석 결과, 첫째, 셀프리더십이 창업효능감과 내재적 동기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나, 셀프리더십이 창업효능감과 내재적 동기의 선행변수임을 알 수 있다. 둘째, 창업효능감과 내재적 동기가 창업의지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결국 창업의지를 높이기 위해서는 창업효능감과 내재적 동기의 역할이 중요함을 의미한다. 셋째, 본 연구의 핵심이라 할 수 있는 셀프리더십과 창업의지 간에 창업효능감과 내재적 동기의 매개효과를 보였다. 따라서 창업의지를 높이기 위해서는 창업효능감과 내재적 동기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이를 증강시켜야 하며, 이를 위해 셀프리더십이 전제되어야 한다는 개념을 깊이 인식해야만 한다. 이와 같은 본 연구결과에 따라, 이론적 실무적 시사점을 제공하고자 한다.
급속한 기술변화에 대응하기 위하여 혁신을 기반으로 한 기술창업이 증가함에 따라, 정부의 창업지원 예산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그러나, 정부의 적극적인 창업활성화 정책에도 불구하고, '가벼운 창업'의 증가, 전문인력 및 자금 수급의 문제 등으로 여전히 기술창업으로의 접근에 어려움을 느끼는 것이 현실이다. 본 연구는 기술기반 창업기업의 성장 및 성공 창출의 핵심 요인을 창업가의 역량, 정부지원 만족도로 보고 기업성과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실증 분석하였다. 또한, 기업가의 기술적 배경(전공연계성, 연구경험, 특허보유, CTO보유)에 따른 차이검증을 통해 기술창업의 독자적인 특성을 규명하고자 한다. 이를 위해 2020년 9월 7일부터 26일까지 대전, 대구 지역의 연구개발특구와 창업보육센터에 위치한 업력 7년 이내의 기술창업자를 대상으로 217개의 유효 설문을 수집하여 연구 검증에 활용하였다. 연구결과, 첫째 창업가의 성취역량, 개념화 역량, 네트워크역량, 시장인지 역량은 기업의 재무적·비재무적 성과에 정(+)의 영향을 미치고, 조직적 역량과 기술적 역량은 기업의 비재무적 성과에만 정(+)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정부지원만족도는 창업자의 성취역량과 재무성과의 관계에서 정(+)의 조절 효과를 보인 반면, 다른 역량에서는 유의미한 효과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창업자의 기술적 배경(전공연계, 연구 경험, 특허보유, CTO보유)에 따라 차별적인 정(+)의 효과가 확인되었다. 본 연구의 시사점은 국내외 정책 및 문헌 연구를 통해 체계화되고 분류된 기업가 역량을 제시하였다는데 의미가 있고, 개인 창업보다는 팀 창업을 제고하는 문화가 더욱 확산 되어야 함을 증명하였으며, 기술창업의 독자적인 특성인 기술적 배경의 중요성을 검증하였다는데 그 의미가 있다.
관광벤처사업은 기존의 오프라인사업에 의존하던 관광업계에 새로운 대안으로서 부각되고 있지만 아직은 그 실효를 거두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그런데, 관광벤처사업은 소규모 저자본으로 접근 가능한 분야로서 관광벤처사업을 영위하고자 하는 기업이 늘어나고 있다. 정부에서도 1999년 관광전문투자조합 결성 및 자금 투자, 관광벤처사업과 관련된 관련 규정을 정비하는 것은 물론, 창업보육센터, 창업정보 종합지원시스템 구축 및 정보 지원, 벤처기업 기술력 향상 지원, 중소기업 상담회사와 같은 다양한 제도적 지원 등을 강구하고 있어 관광벤처사업의 전망은 밝은 편이다. 그러나 관광벤처사업은 까다로운 관광벤처 지정 조건, 제한된 지원, 협소한 범위와 낮은 기술력, 관광벤처 전문인력의 부재와 기업가 정신의 부족 등의 문제점들을 안고 있었으며, 따라서 지정요건의 완화, 정부차원의 지원 강화, 컨텐츠 다양화, 전문인력 양성체제 구축, 관광벤처 사업동기 부여 등의 활성화 방안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20세기 후반 이후로 세계화와 정보기술 때문에 전 세계가 무한경쟁의 시대에 접어들었다. 중국, 러시아, 동유럽 등과 같은 개방된 공산권 국가들과 인도, 브라질 등과 같은 저개발 국가들이 그들의 값싼 노동력을 이용하여 세계의 생산기업들을 유치하였다. 그러므로, 우리나라는 선진국과 마찬가지로 고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지식기반 혁신위주의 경제체재로 변환할 수밖에 없는 다른 선택의 여지가 없었다. 지식기반 혁신위주 사회에서 경제발전과 고용증가는 전적으로 국가에 존재하는 기업들의 수와 경쟁력에 달려있다. 본 연구에서는 국내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의 현황을 살펴보고 이들의 창업과 성장 촉진을 위한 이론적 모형을 제시하였다. 이론적 사고체계는 공급요건, 수요요건, 지원기관으로 구성된 가치체계모형을 근거로 하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저자는 더 많은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의 창업과 성장을 위해 다음과 같은 사항들을 주장한다. 첫째, 전망 있는 신기술과 관련된 더많은 기술개발이 제공되어야 한다. 둘째,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에 대해 더 많은 R&D 자금이 정부로부터 지원되어야 한다. 셋째, M&A 거래 및 기술거래가 시장에서 경쟁적으로 거래되어야 한다. 넷째, 창업과 사업화지원을 제공하는 창업보육기관과 창업투자와 벤처캐피탈이 더 많이 제공되어야 한다. 다섯째, 기업가정신과 혁신문화가 사람들에게 더 많이 알려지고 관례화되어야 한다.
본 연구는 학술적 기업가의 역할을 중심으로 학술적 기업가의 벤치기업 창업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산 학 관 협력모델의 구성을 탐색하였다. 벤처기업 창업 인프라 제공 주체는 정부, 대학, 벤처캐피탈기관 등이 대표적이며, 그 가운데 대학, 특히 학술적 기업가들의 역할이 가장 중요하다. 이와 같은 학술적 기업가의 성공적 창업은 기초환경요인의 유효성 여부에 크게 좌우된다. 대학은 학술적 기업가들의 창업동기와 제약 요인을 바탕으로 정책, 절차, 그리고 보조금 지원 등 공식적 지원프로그램을 통해 경제개발에 기여할 수 있는 연구를 수행하도록 지원할 필요가 있다. 이를 위해 기술이전시스템 추측, 협동 교육시스템 도입, 벤처기업 창업보육시스템 구축, 그리고 학술적 기업가 활동 지원문화 조성프로그램 등을 마련해야한다. 이에 본 연구는 학술적 기업가의 창업동기를 바탕으로 창업활동을 하나의 과정으로 간주하고 창업지원 주체별 역할에 근거하여 학술적 기업가의 창업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산 학 관 협력 모델을 탐색하였다.
세계 각국의 창업 활성화를 위한 노력과 더불어 한국의 창업에 대한 관심 역시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그러나 한국의 창업생태계는 발전을 거듭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성공 모델을 지속적으로 양성하지 못한다는 한계를 지닌다. 이에 본 연구는 한국의 서울, 중국의 청두를 지리적 표본으로 선정하여 해당 지역의 창업생태계에서 기술창업 중심의 창업보육센터 종사자, 창업가와 인터뷰를 진행하고 그 결과를 사회, 경제, 정책적 부분으로 나누어 비교하고자 한다. 본 연구는 한국의 창업생태계의 발전을 위해 먼저 창업에 대한 인식이 생계형 창업에서 소프트웨어 기반 기술창업으로 이전되어야 하며, 투자환경 내 투자자는 단발적 지원금 대신 합자, 지분 매수와 같은 적극적인 투자방법을 써야 한다는 시사점을 제공했다. 또한 정부는 단순히 창업기업의 수를 늘리는 것이 아니라 스타트업의 성장에 초점을 맞추어 지원해야 한다는 결론을 도출했다는 점에서 향후 창업인프라 조성과 창업생태계 활성화 방안 마련 등의 정책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다.
본 연구는 국내 창업자의 창업가정신이 창업만족도에 미치는 영향 요인을 기업 멘토링 기능의 조절효과 중심으로 실증 분석하였다. 이를 위해 이론적 연구를 통해 국내 창업자의 창업가정신이 창업만족도와의 직접적인 영향관계와 기업 멘토링을 조절효과로 창업만족도에 미치는 간접적인 영향에 대한 관계를 연구모형으로 설정하였다. 또한 실증분석에서는 부산, 경남지역의 선도대학 창업아이템사업화 수혜기업과 대학 창업동아리, 대학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 일반 창업자 대상으로 설문지를 메일 또는 직접 방문으로 배포하여 250부 자료 수집을 하였다. 본 연구를 위해 수집된 자료는 SPSS 18.0 통계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신뢰성, 타당성 분석을 하고 다중회귀 분석 및 위계적 회귀 분석을 실시하였다. 연구결과 창업가정신에서 혁신성과 자율성만이 창업만족도에 직접적인 정(+)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간접적인 효과로는 창업가정신에서 자율성만이 창업만족도에 직접적인 정(+)의 영향을 미칠 때 기업 멘토링이 조절효과가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러한 연구결과는 창업자와 조직원이 모두 기업 문화가 경직되지 않는 환경에서 자유롭고 자율적으로 일을 계획하고 수행할 때만이 멘토의 멘토링을 잘 받아 들여서 창업만족도가 높아진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으로 향후 창업선도대학의 창업지원단과 같은 창업지원기관에 이론적, 실무적 시사점을 제공한다.
대전지역은 정부출연연구소, 대덕특구, KAIST 등 우량한 기술인프라를 보유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기술창업을 위한 초기투자 및 성장지원 하부구조가 열악한 실정이다. 특히 대전지역의 벤처 자금공급 규모는 다른 혁신 인프라에 비해 상대적으로 부족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에 본 연구는 대전지역 벤처 자금생태계는 어떤 진화 과정을 겪었으며 향후 개선 보완할 점이 무엇인지를 분석함으로써, 벤처창업 활성화에 대한 시사점을 제시하고자 하였다. 첫째, 창업 초기기업에 대한 엔젤투자 활성화 및 민간자금 유입을 견인하는 정책금융의 역할이 강화되어야 한다. 둘째, 투자전문인력의 지역 내 육성을 위해 지역에서 조성한 펀드를 지역 내 기관에 부여하고, 수도권 투자자의 지역 내 정착을 지원하며, 대학에서 투자전문가 양성과정 운영이 필요하다. 셋째, 기존 창업보육센터에 액셀러레이터 기능을 추가하고 신규 액셀러레이터를 육성하기 위해 유관기관 간 협력이 필요하다. 넷째, 지방정부의 역할 확대를 위해 펀드조성 및 공무원의 개방혁신 마인드, 중앙정부와의 효과적 의사소통이 필요하다. 다섯째, 우수인력 유입, 기술탈취 방지, 재도전 환경 개선 등 기본적인 벤처생태계 하부구조를 확충해야 한다. 여섯째, '창업-성장-회수-재도전'의 단계별 창업자금 지원정책을 재정비할 필요가 있다. 본 연구는 최근 급변하고 있는 대전지역 벤처창업 자금생태계의 현황을 파악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특히 대전지역 벤처기업의 성장 단계별 부족자금의 형태가 무엇인지를 파악하고, 기존 자금생태계의 효율적 활용 방안을 찾은 점에서 차별성이 있다고 하겠다.
20세기 후반 이후로 세계화와 정보기술 때문에 전 세계가 무한경쟁의 시대에 접어들었다. 중국, 러시아, 동유럽 등과 같은 개방된 공산권 국가들과 인도, 브라질 등과 같은 저개발 국가들이 그들의 값싼 노동력을 이용하여 세계의 생산기업들을 유치하였다. 그러므로, 우리나라는 선진국과 마찬가지로 고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지식기반 혁신위주의 경제체재로 변환할 수밖에 없는 다른 선택의 여지가 없었다. 지식기반 혁신위주 사회에서 경제발전과 고용증가는 전적으로 국가에 존재하는 기업들의 수와 경쟁력에 달려 있다. 본 연구에서는 국내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의 현황을 살펴보고 이들의 창업과 성장 촉진을 위한 이론적 모형을 제시하였다. 본 연구에서 분석과 제안을 도출하는데 이용된 이론적 사고체계는 공급요건, 수요요건, 지원체계로 구성된 Schumpeter의 가치체계모형을 근거로 하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저자는 더 많은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의 창업과 성장을 위해 다음과 같은 사항들을 주장한다. 첫째, 전망 있는 신기술과 관련된 더 많은 기술개발이 제공되어야 한다. 둘째,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에 대해 풍부한 R&D 자금이 정부로부터 지원되어야 한다. 셋째, M&A 거래 및 기술거래가 시장에서 경쟁적으로 거래되어야 한다. 넷째, 창업과 사업화지원을 제공하는 창업보육기관과 창업투자 및 벤처캐피탈이 더 많이 제공되어야 한다. 다섯째, 기업가정신과 혁신문화가 사람들에게 더 많이 알려지고 관례화 되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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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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