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 목적 : 기후 위기가 지구 생태계와 생명체를 위협하고 있다. 특히 지구 위기의 원인은 인간의 탐욕에서부터 시작되었다고 할 수 있다. 탐욕을 일으키는 기독교적 세계관을 바꾸어 나갈 수 있는 교육적인 대안이 필요하다. 이러한 기후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대안으로 민주시민교육을 기독교교육에 적용하는 방안을 모색하는 것이 연구의 목적이다. 연구내용 및 방법 : 연구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한 연구의 내용은 첫째, 기독교 민주시민교육의 본질을 시민교육, 민주시민교육, 기독교 민주시민교육으로 나누어 분석하였다. 둘째, 민주시민교육의 모형을 기독교 민주시민교육의 목표, 민주시민교육의 내용, 민주시민교육의 방법, 민주시민교육의 방향으로 설정하였다. 셋째, 민주시민교육을 위한 기독교 교육의 적용방안을 기후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환경교육, 교회의 공공성을 회복하기 위한 윤리교육, 하나님의 인성을 형성하는 교육, 마을 교육 공동체를 실현하는 교육, 그리스도의 평화를 지향하는 교육, 다문화인들을 배려하는 교육, 디지털 미디어 문화의 폐해를 방지하는 리터러시 교육으로 분류하여 제안하였다. 결론 및 제언 : 민주시민교육을 기독교교육에 적용하기 위한 방안은 첫째, 기후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환경교육을 통해서 인간의 탐욕을 줄이고, 하나님의 창조질서를 회복하도록 해야 한다. 둘째, 교회의 공공성을 회복하기 위한 윤리교육를 통해서 교회의 도덕적 공감능력과 공공성을 위한 교회의 역할을 회복하도록 해야 한다. 셋째, 하나님의 인성을 형성하는 교육을 통해서, 인격과 신앙이 조화롭고 균형을 이루는 성숙한 신앙의 인격을 형성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넷째, 마을 교육 공동체를 실현하는 교육을 통해서 학교, 마을, 교회가 하나의 공동체를 형성하여 그 마을의 구성원들에게 교육적인 성과를 얻을 수 있도록 해야 한다. 다섯째, 그리스도의 평화를 지향하는 교육을 통해서 그리스도인들이 하나님 나라의 평화를 이루는 기독교 민주시민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여섯째, 다문화인들을 배려하는 교육을 통해서 다문화인들에 대한 차별과 배제, 그리고 혐오를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극복하고 공존하는 삶을 모색하도록 돕는 신앙 교육을 해야 한다. 일곱째, 디지털 미디어 문화의 폐해를 방지하는 리터러시 교육을 통해서 미디어의 읽고 쓰는 개인적 능력을 궁극적으로 사회적으로 실천하는 능력을 향상시키도록 해야 한다.
중국 우한에서 발생한 코로나19는 한국 교회의 대면 예배를 어렵게 만들었다. 이러한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한 대안으로 메타버스가 등장하였다. 메타버스는 3I(몰입감: Immersion, 상호작용: Interactive, 가상이미지: virtual Image)로 표현되는 기술을 통해서 다양한 플랫폼을 형성하고 있다. 이러한 메타버스 기술을 기독교교육에 적용하여 기독교교육의 적용방안을 분석하는 것이 본 연구의 목적이다. 이러한 연구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하여 먼저, 메타버스의 본질을 살펴보기 위하여 메타버스의 정의, 유형, 플랫폼, 기술을 제시하였고, 다음으로 교회론을 교육신학적인 측면에서 분석하기 위하여 교회의 본질, 교회의 사명, 메타버스 교회에 대해 살펴보고, 메타버스를 기독교교육에 적용하기 위하여, 메타버스를 통한 예배, 메타버스를 통한 교육, 메타버스를 통한 섬김, 메타버스를 통한 성도의 교재, 메타버스를 통한 선교 등으로 분류하여 메타버스의 기독교교육을 위한 적용방안을 분석하였다. 메타버스의 기독교교육을 위한 적용 방안은 첫째, 메타버스를 통해 예배를 드릴 수 있다는 것이다. 둘째, 메타버스를 통해서 교육을 수행할 수 있다. 셋째, 메타버스를 활용하여 섬김의 사명을 수행할 수 있다. 넷째, 메타버스를 통해서 성도들이 교재할 수 있다. 다섯째, 메타버스를 통해 선교의 사명을 수행할 수 있다는 점을 분석하였다. 결론적으로 메타버스는 아직 발전단계에 있지만 지금까지 개발된 다양한 플랫폼을 활용하여 그 플랫폼이 가지고 있는 장점들을 활용하여 기독교교육의 목적을 달성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개발되어야 한다. 특히, 한국교회가 메타버스를 활용하여 주일예배는 물론이고, 주일학교, 청소년 수련회, QT, 성경학교, 성지순례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활용하여 메타버스가 가지고 있는 특성을 잘 살리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 또한 메타버스는 VR, AR, MR이 통합된 확장현실(XR)의 기술을 활용하여 기존의 교회에서 벗어나 창의적인 기독교 교육활동을 할 수 있는 점이 강점이라고 할 수 있다. 앞으로 메타버스 기술은 제4차 산업기술이 발전함에 따라 다양하게 발전할 것으로 예상되므로 기독교교육에 다양하게 적용할 준비가 되어야 한다.
연구 목적 : 유대교 경전 미쉬나 모에드(Moed)의 기원과 텍스트를 분석하고, 교육신학적인 측면에서 고찰하여, 기독교교육에 실제로 적용할 방안을 제시하는 것을 연구 목적으로 한다. 연구내용 및 방법 : 본 연구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하여 연구내용을 다음과 같이 설정하였다. 첫째, 미쉬나 모에드의 기원과 텍스트를 분석하기 위하여 미쉬나 모에드가 편집되기까지의 역사적 과정을 살펴보고, 미쉬나 모에드의 텍스트의 내용을 연구자의 관점에서 12개 마섹콧에 대해, 첫째, 안식일 및 절기에 관한 내용으로, 샤밧(안식일), 페사임(유월절), 요마(속죄절), 숙카(초막절), 로쉬 하샤나(신년), 메길라(두루마리), 절기를 지키기 위한 규정으로, 에루빈(제휴), 쉐칼림(세켈), 베이짜(달걀), 타아닛(금식), 모에드 카탄(소절기), 하기가(축제) 등으로 분류하여 살펴보았다. 둘째, 미쉬나 모에드를 교육신학적으로 분석하기 위해 현재 그리스도교에서 활용하고 있는 절기에 대한 교회력을 교회력의 기원, 교회력의 내용, 교회력의 성서일과 등으로 나누어 분석하였다. 셋째, 미쉬나 모에드를 기독교교육에 적용하기 위한 교육모형으로, 절기교육의 목표, 절기교육의 내용, 절기교육의 방법으로 나누어 제시하였다. 결론 및 제언 : 본 연구의 결론은 다음과 같다. 첫째, 그리스도교 공동체 안에서 성서의 가르침에 기초를 두는 절기 교육이 이루어져야 한다. 둘째, 그리스도교 절기의 역사적 과정을 올바로 이해하고 실천하는 삶을 살도록 인도하는 교육이 필요하다. 셋째, 그리스도교 성서 일과에 따라 다양한 교회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활용해야 한다. 넷째, 그리스도교 절기가 상징하는 수많은 상징들을 만들어 교육해야 한다. 다섯째, 예수 그리스도의 고난과 수난을 당하는 절기를 제외한 나머지 절기들을 축제로 지켜져야 한다.
이 연구에서는 DDC의 종교류(200)를 일관성 있게 전개하기 위한 새로운 보조표를 고안하기 위해, 291.1-291.9에 전개되어 있는 기존의 종교공통구분의 문제점과 DDC의 각 종교간의 세분전개상의 비통일성에 대해 상세히 분석하고, 기존의 다른 분류표와 선행연구에서 제시되거나 제안된 종교공통구분과의 비교분석을 통해, DDC를 위한 새로운 종교공통구분을 제안하였다. 기독교를 포함한 모든 종교에 이 종교공통구분을 통일적으로 일관성 있게 적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DDC 기독교류의 재전개방안과 함께 이 종교공통구분의 사용방안에 대해서도 살펴보고, 실례를 통한 검증과 분석을 통해 이 종교공통구분이 실제자료를 분류하는 데 있어 충분한 적응력을 가지며, 기존의 분류기호를 재전개하는 데도 무리 없이 적용될 수 있음을 보여주었다.
본 연구의 목적은 특수목적 한국어교육의 한 분야인 선교목적 한국어교육의 시행 범위와 개념을 확인하고 그 하위 유형을 살펴 각각의 지도방법을 제안하는 데에 있다. 이를 위해 선교목적 한국어교육과 관련한 연구들과 관련 교재 분석을 통해 현재 시행되고 있는 선교목적 한국어교육 범위를 살펴 그 개념을 확인하였다. 그리고 이 개념에 바탕을 두고 선교목적으로 시행되고 있는 한국어교육의 대상자를 기독교 리터러시 수준에 따라 비신자, 전도대상, 양육대상, 교포 및 선교사 자녀 대상 등 네 범주로 분류하고 각각의 범주에 해당되는 한국어 교육의 목표와 지도방법 등을 대략적으로 제시하였다. 마지막으로 특수목적 한국어교육의 교재 개발과 세분화된 연구의 활성화를 기대하였다.
본 연구의 목적은 기독교교육학의 실천신학적 접근에 대한 연구로서 실천신학적 접근의 유형에 따른 아홉 가지 교육목회 유형을 제시하는데 있다. 이를 위해 사역의 현장으로서 교회, 사회 이외에 개인적 자아의 차원과 사역을 강조하고자 하며, 이미 논의된 철학적이며 신학적 관점에서의 개인적 실존적 차원, 발달심리학적 관점에서의 삶의 주기 신학의 차원 이외에 사회문화적 차원에서 포스트 디지털 시대가 주는 함의에 기초하고자 한다. 포스트 디지털 시대는 디지털의 인간화로 말미암는 친인간적 디지털 문화를 의미하며, 따뜻한 디지털 문화를 특징으로 하는 시대를 말한다. 이와 연관된 세대를 포스트 디지털 세대라고 한다. 포스트 디지털 세대를 위한 교육목회는 기존의 교회적 차원 및 사회적 차원과 함께 개인적 차원을 포함한다. 세 가지의 교육목회 현장에 대해 간학문적 특성에 따라 비판적 과학적 방법, 비판적 고백적 방법, 비판적 상관 관계적 방법 등으로 아홉 가지의 교육목회 유형이 분류된다. 아홉 가지의 교육목회 유형들에 따른 포스트 디지털 세대가 함양해야 할 대표적인 핵심역량들은 미디어 리터러시, 관계적 정체성, 의사소통, 하이터치, 제자로서의 삶, 매체활용, 통합적 소명, 협업능력, 그리고 다문화 가정 아동 및 청소년의 사회적 회복탄력성 등이다. 포스트 디지털 시대에 포스트 디지털 세대를 위한 교육목회는 역량들에 대한 함양을 필요로 한다.
본 연구에서는 청년들의 심층적인 인식을 파악하기 위하여 질적연구방법을 적용하였으며, 이를 통해서 청년들의 교회에 대한 내면적 인식과 딜레마들을 탐색해보았다. 이를 위해 본 연구에서는 연구주제와 관련한 핵심적인 연구대상자들을 목적 표집하였으며, 연구대상자로 선정된 이들과 심층 면담 및 포커스 그룹 인터뷰를 수행하였다. 구체적으로 연구대상자들의 선정 기준은 다음과 같다. 첫째, 한국교회 내에서 신앙적 갈등과 딜레마를 경험한 청년, 둘째, 교회를 떠날 것을 고민해 본 청년, 셋째, 예전에는 신앙생활을 하였으나 현재는 교회에 출석하지 않고 있는 청년, 넷째, 한국교회 내에서 다양한 신앙활동을 수행한 경험이 있는 청년, 다섯째, 신앙생활의 연수가 5년 이상인 청년이다. 연구참여자는 모두 20~30대 교회 경험을 가진 청년 21명으로 남자 12명, 여자 9명이다. 본 연구에서는 Riessman(1993)의 분석절차에 근거하여 연구가 수행되었는데 Riessman은 '이야기하기' ⇛ '기록하기' ⇛ '분석하기'의 절차를 중심으로 연구참여자의 경험과 삶의 정황을 파악하도록 하고 있다. 질적 자료로 수집된(전사된 내용) 현장 자료를 바탕으로 연구자별 코딩 과정이 적용되어 핵심적인 현상의 주제들이 도출되었다. 이러한 과정을 통하여 한국교회 청년들이 왜 교회를 떠나는가에 대한 상황과 맥락을 분석하였으며, 구체적으로 '개인 신앙요인, 목회자 요인, 공동체 관계 요인, 교회 문화 요인, 교회의 사회적 신뢰도 및 관례 요인'의 5가지 주제와 15가지 부제로 분류되었다. 이러한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초월의 공간, 친밀의 공간, 이해의 공간, 변화의 공간, 봉사의 공간, 성찰의 공간을 청년에게 필요한 공동체로 제안한다.
잡지는 동시대 보통사람들의 일상을 담고 있기도 하다. 이러한 특성은 일상 아카이브의 가능성으로 작용한다. 본 연구는 대전에서 발행된 잡지 『농민생활』의 내용과 기록가치를 분석하여 일상 아카이브로 구축하는 데 있다. 이를 위해, 1954년부터 1967년까지 14년 간 발행된 『농민생활』에 수록된 기사를 대상으로 기사의 내용을 분류하고 분석하였다. 『농민생활』의 분석을 통해 나온 결과는 다음 다섯 가지로 정리할 수 있다. 첫째, 대전지역의 민간기록물의 가치를 알 수 있었다. 둘째, 사회 각 분야에서 활동하던 인물들의 인명 정보를 수집할 수 있었다. 정치인, 농업학자, 교수, 의사, 만화가 등 전문직업별로 분류하였다. 셋째, 농업분야조직에 관한 정보를 수집할 수 있었다. 정부조직, 민관조직, 미국원조 및 4H조직이 있었던 것으로 파악되었다. 넷째, 기독교잡지, 문학, 예술분야에서 오기 또는 누락되어 있거나 추정에 의존하는 기록들 중에서 수정할 수 있는 내용을 찾아 제시하였다. 다섯째, 농촌사회와 농민들의 일상생활을 시리즈로 분류하여 일상 아카이브로 구성할 수 있었다. 본 연구는 1950, 60년대 농촌사회와 농민의 일상세계에 접근하기 위한 기초자료로서 제시하였다.
본 연구의 목적은 국내 입양아동들이 경험한 입양됨의 의미를 이해하고자 하는 것이었다. 이러한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국내에서 입양된 아동(부모를 포함하여)과 접촉하여 심층면접과 기록물을 통하여 자료를 수집하고, 사례연구 접근으로 자료를 분석하였다. 더욱 구체적으로는 입양됨의 의미를 이해할 수 있다고 판단되는 만 3세 이상의 입양아동 23명과 입양부모들을 연령집단별로 구분하여 면접하고 연령에 따라 그들이 이해하는 입양됨의 의미가 어떻게 달라지는가를 살펴보았다. 연구참여자들은 만 3-5세, 만 6세, 만 7세-초등저학년의 3개 집단으로 분류되었으며, 각 집단이 경험한 입양됨의 의미를 범주별로 나누고 주제를 제시하였다. 연구결과를 요약하자면, 입양아동들이 경험하는 입양됨의 의미는 만 6세를 전후로 차이를 보인다. 본 연구에서는 만 3-5세 아동들이 경험하는 의미를 '가슴으로 낳은 사랑', 만 6세 아동들이 경험하는 의미를 '어쩔 수 없는 슬픔', 만 7세 이상의 아동들이 경험하는 의미를 '입양인으로서 첫 걸음 떼기'로 분석하였다. 이러한 연구결과에 근거하여 입양아동들을 돕기 위한 실천 지침들을 제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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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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