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기관지 늑막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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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절제술 후 발생한 기관지늑막 피부루에서 유리 복직근피판을 이용한 치료 (Management of Post-lobectomy Bronchopleural-cutaneous Fistula With a Rectus Abdominis Free Flap)

  • 허찬영;민경희;은석찬;백롱민;전상훈
    • Archives of Plastic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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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6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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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95-7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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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Purpose: The repair of complex chest wall defects presents a challenging problem for the reconstructive surgeon. In particular, a free flap is often required when the defect is large, in which case suitable recipient vessels must be found to insure revascularization. The authors report a case of persistent bronchopleural - cutaneous fistula developed after undergoing lobectomy for lung cancer. Methods: The defect area was repaired using a free vertical rectus abdominis muscle flap revascularized by microvascular anastomosis to the 6th intercostal pedicle. The flap obliterated the right chest cavity, closed the site of empyema drainage, and aided healing of a bronchopleural - cutaneous fistula. Results: The patient has remained healed for 14 months without any postoperative complications and recurrent infection or fistula. Conclusion: We suggest that a rectus abdominis musculocutaneus free flap and intercostal pedicle as a recipient could be a useful method for repair of chest defects.

폐경색이 발생한 만성 폐색전증 -수술적 치험 1예- (Pulmonary Infarction due to Chronic Pulmonary Thromboembolism -Surgical Experience of One Case-)

  • 김민호;서연호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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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9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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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03-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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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폐경색은 폐동맥의 폐색으로 인해 발생하며 기관지내 세균오염에 의해 폐감염이 흔하게 속발하며 이는 폐농양, 농흉 그리고 기관지 흉막루 등을 일으켜 결국 패혈증에 이르게 할 수 있다. 이러한 이유로 조기 진단이 중요하며 감염 조절을 위해 폐절제 등을 조기에 고려해야 한다. 67세 남자가 호흡곤란을 주소로 응급실에 내원하였다. 흉부 전산화 단층 촬영에서 좌하엽에 침윤성 병변과 소량의 흉수 그리고 늑막 비후가 관찰되었다. 폐색전은 하엽 폐동맥에서 상엽 폐동맥까지 자라나 있었다. 출혈성 경색이 완연한 좌하엽은 절제되었고 좌주폐동맥을 열어 나머지 폐색전을 제거하였다. 수술 후 15개월간 추적 관찰하고 있으며 폐색전이나 폐경색의 재발은 보이지 않았다.

기관지 흉막루를 통해 대량 객혈을 한 만성 팽창성 혈종 1예 (A Case of Chronic Expanding Hematoma with Initial Presentation as Massive Hemotpysis through Bronchopleural Fistula in the Thorax)

  • 전은경;정문경;김건민;강지영;박현진;김승준;이숙영;문화식;송정섭;박성학;김영균
    • Tuberculosis and Respirator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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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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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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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흉강 내에 발생하는 만성 팽창성 혈종은 매우 드문 질환이다. 저자들은 20년 전 결핵성 늑막염을 앓고 난 뒤 반복적인 객혈로 3개월 전부터 외래 추적 관찰하던 노인에서 갑작스런 대량 객혈과 함께 이전 방사선 소견에서 병변을 가득 채웠던 물질이 새롭게 발생한 기관지 흉막루를 통해 소실되어 공기 액체층이 새롭게 형성된 일련의 변화를 통해, 내부 성분이 혈액임을 확인하여, 병변이 만성 팽창성 혈종임을 진단하였기에 문헌 고찰과 함께 보고 하는 바이다.

염증성 폐질환에 의한 객혈에 대한 수술적 치료 효과 (The Clinical Effects of Surgical Treatment for Hemoptysis due to Inflammatory Lung Disease)

  • 윤주식;나국주;제갈재기;정인석;송상윤;오상기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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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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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4-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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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배경: 염증성 폐질환에 의한 객혈에 대해서는 여러가지 치료전략이 제시되고 있다. 하지만 출혈이 진행 중인 환자에서 수술적 처치 여부 및 시기에 대해서는 논란의 여지가 많다. 본 연구에서 염증성 폐질환에 의한 객혈로 인해 폐절제술을 시행받은 환자들에 대한 임상 결과를 분석해보고자 한다. 대상 및 방법: 2001년 1월부터 2007년 12월까지 양성 폐질환에 의해 객혈이 발생하여 폐절제술을 시행받은 75명의 환자들을 대상으로 하였고, 수술 후 이환율과 사망률에 미치는 요인들을 의무기록을 토대로 후향적으로 분석하였다. 결과: 원인 질환으로는 폐국균증 30예, 결핵 20예, 기관지확장증 18예, 기타 7예가 있었고, 수술은 단일 폐엽절제술 55예, 이엽절제술 2예, 전폐 절제술 17예, 쐐기절제술 1예가 시행되었다. 28명은 응급 수술로 진행하였고, 47명은 정규 수술로 진행하였다. 수술 후 조기 사망은 3명(4.0%)였으며 원인으로는 폐렴 1예, 기관지늑막루 2예였다. 술 전 혈색소 수치가 10 g/dL 미만으로 수혈을 받은 경우(p=0.01)와 만성 폐쇄성 폐질환이 있는 경우(p=0.003), 그리고 응급으로 수술을 시행한 경우(p=0.003)에 조기 사망률이 높았다. 술 후 합병증은 30명(40%)에서 발생하였고, 남자가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많았다(p=0.008). 그리고, 통계적으로 유의하지는 않지만 응급 수술을 시행한 경우(15/28, 53.5%)에서 정규 수술을 시행한 경우(15/47, 31.9%)보다 높았다. 합병증으로는 지속적인 공기 누출 9예, 술 후 출혈로 인한 재수술을 시행한 경우가 7예, 농흉 5예, 폐렴 4예, 기관지늑막루 3예, 재발된 객혈 1예, 우중엽 무기폐 1예가 있었다. 결론: 염증성 폐질환에 의한 객혈의 치료로써 폐절제술은 비교적 낮은 사망률을 보이고 있다. 하지만 여전히 응급 수술인 경우에는 사망률과 합병증 이환율이 높은 편이다. 염증성 폐질환에 의한 객혈에 대해 수술적 치료는 효과적이며, 응급 수술의 경우 술 후에도 각별한 주의를 요한다.

영아기에 발견된 심실중격이 온전한 폐동맥 폐쇄증의 외과적 수술요법 술전 삼첨판륜 크기 가 수술 결과에 미치는 영향 (Surgical Treatment of Pulmonary Atresia with Intact Ventricular Septum -Effect of the size of tricuspid valve annulus on the surgical outcome-)

  • 이정렬;윤태진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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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1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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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81-10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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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6
  • 심실중격이 온전한 폐동맥 폐쇄증은 그 해부학적 형태의 다양성으로 말미암아 여전히 획일화된 치료 전략이 결정되어 있지 않으며, 따라서 수술 사망률, 유병률 또한 높다. 본 연구는 1987년부터 1995년까지 서울대학교병원 어린이병원 흉부외과에서 경험한 심실중격이 온전한 폐동맥 폐쇄증 환아 34례를 대상으로 하였으며, 환아들의 평균연령 및 핑균 체중은 각각 57.2(범위, 3-208) 일 및 4.1(범위, 2.3-6.8) kg이었다. 술전 삼첨팔륜직경의 Z-치와 우심실강의 크기는 통계적으로 의미있는 상관관계를 보여주었다(n=27, r=0.68, p<0.05). 관상동맥-우심실루는 3례에서 확인되었으며 그 중 1례에서는 우심 실-의존성 관상동맥 순환의 양상이 의심되었다. 총 수술 사망률은 23.5%(8134)였으나 90년대 들어서는 16.6%(4/24)로 현저히 감소하는 양상을 보였다. 체폐동맥 단락술후 시행한 양방향성 체정맥-폐동맥 단락술(1례) 및 폰탄술식(1례), 폐동맥 판 절제(또는 절개) 술후 시행한 경판륜우심실 유출로 확장술+심방 중격결손 폐쇄(3례)및 체폐동맥 단락술의 추가 등이 이차수술 또는 완전 교정술로서 일차 고식술 후 3 일에서 58개월 사이에 시행되었다. 11례의 \ulcorner아에서 술후 1개월에서 66개월 사이에 삼첨판륜직경의 Z-치가 추적되었으며, 우심실 유출로 경판륜 확장술을 시행한 8례 중 5례에서, 폐동맥판 절제(절개)술을 시행한 3례 중 1례에서 Z-치의 증가가 관찰되었다. 요약하여, 심실중격이 온전환 폐동맥 폐쇄증의 치료 전략은 우심실강의 크기와 관상동맥의 이상 유무를 고려하여 수립하는 것이 치료성적을 개선하는 최선 책이며 이때 삼첨판륜의 Z-치가 우심실강의 크기를 평가하는 비교적 신빙성 있는 지표로 사용될 수 있다고 사료된다.여도 이익고착화 현상은 존재하는 것으로 해석된다.늑막유착이 있는 환자에서 각각 18.0%와 6.0%로 늑막유착이 발견되지 않았던 환자에서의 5.1%와 1.7%에 비하여 많은 분포를 보였다. 기관지 확장증 2명(4.0%)에서 늑막유착 박 리 도중 발생한 출혈로 인하여, 개흉술로 전환하였다. 늑막유착이 있는 환자에서의 비디오 흉부수술은 수술 시간, 흉관거치기간, 재원일수등의 증가를 가져올 수 있으며, 합병증의 빈도가 높았으나, 비디오 흉부수술의 기타 장점을 고려하여 볼 때 문제점은 되지 않을 것으로 사려된다. 또한 수술 중 발견되는 예상치 못한 늑막유착 환자에서도 비디오 흉부수술의 시\ulcorner는 필요하리라 생각된다.성산소 방어효소계의 활성 또한 증가됨으로써 심근손상 의 정도가 약화되었을 가능성을 추정할 수 있으며 이러한 활성산소 방어효소의 활성증가는효소단백의 광합성 증가에 의한 것으로 여겨진다.pathy가 각각 1예씩 있었다. 본 저자들은 비디오 흥강경을 이용한 종격동 종양의 제거를 비교적 안전하게 하였으며 입원기간도 짧 고 수술과 관련된 이병율 및 사망율도 적어 환자를 적절히 선택함으로서 비디오 흥강경수술이 종격동종 괴 절제시 에 좋은 치료방법이라고 사료된다.지수가 유의한 증가를 보였는데 이는 수술 \ulcorner 동반된 폐동맥 성형술등의 영향이 있었음을 감안하여야 할 것으로 생각되었다. 한편 수술전 폐동맥 크기에 대한 지표로서 폐동맥 지수(PAI)와 McGoon 비(MGR)와는 다음과 같은 유의한 상관관계가 있 음을 알 수 있었다 상관식 : PAI : MGRxl18.0-12.4. 결론적으로 양방향성 상대정맥-폐동맥 단락술이 동맥혈내 산소포화도는 증가시키나 폐동맥 지수는 단기간의 본 연구에서는 증가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향후 박동성 양방향성 상대정맥-폐동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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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발성 흉곽 내 만성 팽창성 혈종 1예 (A Case of Spontaneous Chronic Expanding Hematoma in the Thorax)

  • 주용원;손창남;정경희;박혜정;김상헌;김태형;손장원;윤호주;최요원;정원상;신동호;박성수
    • Tuberculosis and Respirator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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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5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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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6-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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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저자들은 대량 객혈로 발현한 흉곽 내 만성 팽창성 혈종 1예를 보고한다. 이 증례는 이전의 증례와 달리 결핵성늑막염이나 흉부 수술, 외상의 과거력 없이 자연 발생한 증례라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또한 무증상, 호흡곤란 등으로 발현했던 대부분의 증례와는 달리 드물게 대량객혈로 발현하였으며, 이러한 대량객혈이 기관지흉막루를 동반하여 발생하여 기관지동맥 색전술과 수술로 치료되었다는 점에서 특징적이다. 증례보고와 함께 문헌고찰을 통해 과거 보고된 흉곽 내 만성 팽창성 혈종의 임상양상에 대해 표로 정리하였다.

폐결핵의 절제술에 대한 임상적 고찰 (Surgical Treatment of Pulmonary Tuberculosis)

  • 김애중;구자홍;김공수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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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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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97-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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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6
  • 전북대 학교병 원 흉부외과에서는 1979년 1월부터 1992년 12월까지 폐결핵으로 폐절제술을 실시한 44 명중 자료가 충실하였던 36명을 연구대상으로 하였다. 연령분포는 20, 30대가 55 %를 차지하여 가장 많 았고, 남녀비는 3.5 : 1이 었다. 증상은 흥통과 객혈 또는 혈액 이 약간 섞인 객담이 27예 (74.9 %)로 가장 많 았다. 병 력기간은 1년 미만이 12예 (33.3 %), 1~5년이 17예 (47.2 %), 5~10년이 4예 (11.1 %), 10년이상이 3예 (8.3 %)이 었다. 술전 객담도말검사상 균음성예는 77.8 %였고 화학요법에도 불구하고 균양성 예는 8 %이었다. 수술 적응은 공동을 동반한 폐구역 및 폐엽의 심한 파괴가 58.3 %로 가장 많았으며, 결핵병소는 우상 엽이 27.8 %로 가장 많았다. 술식은 폐 엽 절제가 50 %였고, 폐구역 절제가 27.8%, 전폐 절제가 16.7 %이 었다. 폐기능 검사는술식에 관계없이 술전에 비해 술후에 모두 향상되었으나 통계학적 유의 수준에는 미치지 못하였다. 술후 주요 합병증으로는 기관지늑막루가 동반된 농흥이 2예 (5.5 %), 사강이 4예 (11.1 %), 결핵균의 확산이 2예 (5.5 %)이 었다. 1예 에서 좌상엽 절제후 합병한 약제과민성으로 인한 궤양\ulcorner 대장염으로 인공항 문성형술을 시행후 2일째 호흡부전으로 사망하여 술후 사망율은 2.7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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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제내성 폐결핵 환자에서의 수술적 치료 (Surgical Management of Multidrug Resistant Pulmonary Tuberculosis)

  • 성숙환;강창현;김영태;김주현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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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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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87-2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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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Isoniazid와 rifampin을 포함한 여러 항결핵약제에 내성을 보이는 다제내성 폐결핵의 경우 기존의 화학요법으로는 치료성공률이 낮고 장기생존율도 낮은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최근 들어 다제내성 페결핵환자에 대한 약물치료의 보조적인 요법으로 적극적인 수술적 치료에 대한 보고가 이루어지고 있으며 좋은 치료성적을 보고하고 있다. 서울대학교병원 과에서는 1994년 1월부터 1998년 3월까지 다제내성 폐결핵으로 폐절제술을 시행 받은 27례의 임상기록에 대한 분석을 시행하였다. 환자들의 평균나이는 40세였고 술전 병력기간은 평균 3.1년이었다. 모든 환자들은 술전 2차 약제를 투여 받고 있었으며 약물 감수성 검사상 평균 4.4개의 약물에 내성을 보였다. 방사선 검사상 대부분의 환자(96%)에서 주된 병변으로 공동을 발견할 수 있었고 양측성 병변은 19례 (70%)에서 발견되었다. 술전 객담검사상 11례 (41%)에서 객담균 음전화가 이루어졌다. 수술은 전폐적출술이 9례, 폐엽절제술을 16례, 구역절제술을 2례에서 시행하였다. 술후 사망은 없었으며 술후 합병증으로는 1주이상의 지속적인 공기누출이 3례, 출혈로 인한 재수술이 2례, 술후 4개월 후에 발생한 기관지늑막루로 인한 재수술이 1례, 일시적인 신경학적 이상소견이 1례에서 관찰되었다. 수술 직후 22례 (82%)의 환자에서 객담균음전이 이루어졌고, 술후 지속적인 약물치료로 나머지 4례 (14%)에서 균음전이 이루어졌다. 양측성 공동병변을 갖고 있던 1례(4%)에서 객담균음전이 이루어지지 않았다. 다제내성 폐결핵 환자에서 그 병변이 국한되어 있고 수술적 치료를 견딜 수 있는 경우 적극적인 수술적 치료와 내과적 치료를 병합한 경우 높은 치료성공률을 보임을 확인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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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소세포폐암에시 전폐절제술의 위험 인자 (Risk factors of Pneumonectomy in Non-Small Cell Lung Cancer)

  • 황은구;백희종;이해원;박종호;조재일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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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8권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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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16-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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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배경: 비소세포폐암에서 전폐절제술은 총 시행 술식 중 $20 {\~}35\%$를 차지하고 있으며 특히 우측 전폐 절제술의 경우 $10{\~}25\%$의 높은 사망률이 보고되고 있다. 이에 저자들은 전폐 절제술 후 일어날 수 있는 합병증의 양상을 알아보고 술식에 따른 합병증의 양상과 원인, 그리고 사망률에 미치는 원인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1987년 8월부터 2002년 4월까지 원자력병원 흥부외과에서 비소세포폐암으로 전폐절제술을 시행 받은 환자들의 의무기록을 후향적으로 조사하였다. 결과: 총 386예의 전폐 절제술을 시행하였으며 좌측 238예, 우측 148예였으며 표준술식 207예, 확장술식 179예였다. 이중 115예의 합병증($28.5\%$)이 발생하였고, 12예에서 사망하여 $3.1\%$의 수술 사망률을 보였다. 이는 같은 기간에 시행된 폐엽 절제술의 수술사망률($2.1\%$)과 비슷하였다. 사망 예를 좌우로 구분해보면 좌측2예($0.5\%$), 우측 10예($2.6\%$)였다. 합병증을 증상별로 분류하면 애성 42예, 폐렴 및 급성호흡부전 17예(9예), 농흉 8예, 기관지-늑막루 5예(1예), 재수술을 요하는 출혈 5예(1예), 부정맥 5예, 폐 부종 1예(1예), 기타 25예이었다(괄호 안은 그 합병증에 의한 사망예). 수술사망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는 먼저 확장 술식 6예($3.3\%$), 표준 술식 6예($2.9\%$)의 수술 사망을 보여 두 군간의 유의 있는 차이는 보이지 않았다(p=0.812). 그리고 60세 미만군(n=204)에서 2예($1.0\%$), 60세 이상 군(n=182)에서 10예($5.5\%$)가 사망하여 의미 있는 차이를 보였으며(p=0.016), 좌우를 비교했을 때 우측의 사망률이 5배정도 높았으며 통계적으로도 의미 있는 차이를 보였다(p=0.002). 호흡기계 합병증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보면 60세 이상 군에서 20예($11.0\%$)와 60세 미만 군에서 7예($3.4\%$)로 60세 이상 군에서 의미 있는 차이를 보였으며(p=0.005), 좌측 전폐 절제술 군에서 10예($4.2\%$)와 우측 전폐 절제술 군에서 17예($11.5\%$)로 우측에서 의미 있는 차이를 보였다(p=0.008). 결론: 본 연구에서 전폐절제술의 수술사망과 호흡기계합병증은 60세 이상의 고령과 우측 전폐절제술 시 높아진다. 따라서 고 위험군의 수술 시에 수술대상환자의 선별과 수슬전 후 환자관리가 중요할 것으로 생각한다. 그러나 전폐절제술의 수술 사망률은 폐엽 절제술과 비슷하므로 폐암의 완전절제를 위해서는 전폐절제술은 안전하게 시행될 수 있는 술식으로 생각한다.

다제내성 폐결핵의 수술적 치료 (Surgical Treatment of Multidrug-resistant Pulmonary Tuberculosis)

  • 김진희;민진홍;박준호;박승규
    • Tuberculosis and Respirator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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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9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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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13-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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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배 경 : 최근 들어 다제내성 폐결핵의 증가로 항결핵제 치료로만으로는 만족스러운 균음전율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이에 저자들은 수술을 시행한 환자를 분석함으로써 향후 다제내성 폐결핵의 치료의 한 방법을 제시하고자 한다. 방 법 : 국립마산병원에서 1994년 1월부터 2003년 12월까지 10년간 다제내성 폐결핵으로 페절제술을 시행한 138례를 술전 환자의 특성, 술전 범위, 수술 방법, 합병증, 술후 추적관찰을 후향적으로 분석하였다. 결 과 : 대상 환자의 남녀비는 5.1:1으로 남자에서 많았고 평균연령은 42.6세이고 내성약제는 5.3개였다. 술전 객담에서 94례(68.1%)에서 균양성 소견이였고 128례(92.8%)에서 공동성 병소를 보였다. 수술술식은 24례에서 전폐적출술, 83례에서 폐엽절제술, 10례에서 쌍엽절제술, 19례에서 폐엽절제술과 구역절제술, 설상절제술, 2례에서 설상절제술과 공동성형술을 시행하였다. 술 후 균 음성율은 91.3%였다. 균 음전에 실패한 2례는 모두 공동성 병변이였고 균 음전 실패 후 항결핵제 변경과 재수술로 6례에서 균음전되었다. 재발한 10례 중 6례에서 항결핵제 변경과 재수술로 균음전되었다. 이상에서 술후 지속적인 약물 복용과 필요시 항결핵제 변경과 재수술로 높은 장기 균음전율(92.8%)을 보였다. 수술 후 치료 실패 및 재발한 22례는 전체적으로 술전 유병기간이 길었고 술전 치료 횟수 및 술전 내성약제가 많았다. 수술에 관련된 사망자는 없었고 술 후 합병증으로는 1주일 이상 지속되는 공기 유출이 6례, 출혈로 인한 재수술이 6례, 기관지 늑막루와 농흉이 8례, 사강이 16례, 무기폐가 1례, 상처 감염이 1례, 수술 부위에 낭종형성이 1례 등이 나타났다. 결 론 : 다제내성 폐결핵에 대한 수술의 적응증, 수술 후 처방, 수술 후 치료기간 등에 대한 많은 의견이 있지만 수술은 환자의 상태가 가능한 빨리, 가능한 적극적으로 시행하여 내과적인 치료와 병행함으로써 높은 치료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임을 확인할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