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기공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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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탄회를 재활용한 지오폴리머 침지실험에 관한 연구 (Study on the immersion test of geopolymers made by recycling of coal ash)

  • ;강승구
    • 한국결정성장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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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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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9-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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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IGCC(integrated gasification combined cycle) 발전소에서 발생된 석탄회로부터 발포 및 비발포 지오폴리머를 제조하고, 그 내수성을 평가하였다. 시편을 30일간 물에 침지하여 미세구조 변화 및 침지액의 알칼리도 변화를 측정함에 있어 지오폴리머 발포여부, 상온재령 조건, 그리고 침지시간을 변수로 실험하였다. Si-sludge를 0.1 wt% 첨가한 지오폴리머에는 직경이 1~3 mm인 기공들이 발생하여 우수한 발포성을 보였고, calcium-silicate-hydrate 결정상이 생성되었다. 침지실험에서 침지액의 pH가 시간에 따라 증가하는 것은 경화제로 사용된 알칼리 활성화제 중에서 미반응된 것이 물에 녹아나왔기 때문이다. 침지액의 pH 변화로부터 발포된 시편이 제조과정에서 비발포 시편에 비해 지오폴리머 반응이 더 빨리 완결됨을 알 수 있었다. 본 연구를 통하여 IGCC 석탄회를 재활용한 발포 및 비발포 지오폴리머를 성공적으로 제조할 수 있었으며, 향후 내수성이 필요한 분야에 IGCC 석탄회 기반 지오폴리머를 적용하기 위해 필수적인 상온재령 시간, 발포/비발포 유무, 침지 시간 등에 대한 공정 데이터들을 확보하였다.

퇴적 구조 관찰 시 유념해야 할 토양화 및 지하수 유동 흔적: 경주 용장리 트렌치 단면의 예 (Evidences of Soil-Forming Processes and Groundwater Movement Obscuring Sedimentary Structures: A Trench Profile in Yongjang-li, Gyeongju, South Korea)

  • 윤소정
    • 자원환경지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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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2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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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19-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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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본 논문에서는 2017년 경주시 내남면 용장리 트렌치 단면에서 퇴적층을 관찰할 때 고려해야하는 토양화 과정과 지하수의 유동에 기인하여 나타나는 특성을 기술하였다. 지표로부터 굴착된 트렌치 단면은 토양화 과정과 지하수 유동에 의한 흔적을 포함하고 있어 퇴적학자들의 관찰에 영향을 줄 수 있다. 이 사이트 토양은 비교적 초기단계의 토양화 과정에 있어서 퇴적층의 특징을 관찰하는데 크게 어려움을 주지 않으나, 퇴적층리 관찰을 가장 어렵게 하는 요인은 지하수의 이동에 따른 망간산화물과 철산화물의 침전이었다. 지하수면을 따라 형성된 이 침전물은 퇴적층의 경계면에 형성되어 있기도 하고, 지하수면의 위치 또한 접하고 있는 퇴적층의 입자 크기에 따라 달라지므로 여러 위치에서 침전물이 관찰되었다. 또 이들 지하수면 상하부에서는 각기 철의 산화환원 상태에 따라 색변화가 관찰되므로 퇴적층 기술에 주의가 요구된다. 미세기공을 통해 모세관 현상으로 상부로 이동하는 지하수에 의해 일부 세립질 퇴적층이 지하수면 수 미터 상부까지 환원상태를 유지하면서 환원철 상태를 지시하는 색을 띠기도 하였다.

가연성 가스 인식을 위한 $SnO_2$계열의 박막 가스센서 ($SnO_2$-based thin film gas sensors in array for recognizing inflammable gases)

  • 이대식;심창현;이덕동
    • 한국진공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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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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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89-2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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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가연성 가스의 검지 및 인식을 위하여, SnO$_2$계열의 4가지 종류의 박막을 형성하였다. 감지막 형성을 위하여, Sn, Pt/Sn, Au/Sn 그리고 Pt, Au/Sn 막을 Sn의 열증착과 귀금속의 스퍼터링으로 증착하였다. 증착된 박막들을 $700^{\circ}C$ 정도에서 2 시간 열산화시켜 $SnO_2$계열의 감지막을 형성하였다. 제작된 박막은 tetragonal구조의 $SnO_2$이었고, 가스 흡착을 위한 가스 흡착점과 기공도를 많이 갖고 있었다. 스퍼터로 형성된 박막보다 열산화법으로 형성된 박막이 고감도를 보였다. 제작 박막들은 작업환경기준치정도의 저농도에서 측정 가연성 가스(부탄, 프로판, LPG, 일산화탄소)에 대해 고감도와 재현성을 나타내었다. 특히, 백금(30 $\AA$)을 첨가한 박막이 LPG와 부탄 가스에 대해, 순수 열산화된 $SnO_2$ 박막이 프로판과 일산화탄소에 대하여 가장 고감도를 나타내었다. 이들 센서들의 각 가스별로 차별화된 감도패턴을 이용하여 주성분 분석 기법을 통해 환경기준치(LEL, TLV) 범위에서 부탄, 프로판, LPG, 일산화탄소와 같은 가연성 가스의 종류 인식 및 정량을 인식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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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2O/N2/H2S 혼합가스 분위기 900℃에서 캐스타블 내화물의 부식 (Corrosion of castable refractory in H2O/N2/H2S mixed gas at 900℃)

  • 신민;윤종원;김창삼
    • 한국결정성장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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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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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9-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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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저급탄을 가스화하는 반응기에 사용되는 내화물은 고온에서 부식성이 강한 $H_2S$ 가스에 노출되며, 경도나 내마모성과 같은 기계적 특성이 가스에 노출되는 시간이 길어짐에 따라서 떨어진다. 그러나 $H_2S$ 가스에 의한 내화물의 기계적 특성 약화 원인이 아직 잘 알려져 있지 않다. 본 실험에서는 내화도가 다른 두 종류의 케스터블 내화물을 $H_2S$ 농도가 높은 $H_2O/N_2/H_2S$ 혼합가스에 100시간 동안 $900^{\circ}C$에서 노출시키고, 미세구조, 결정상과 내마모 특성 변화를 비교하였다. 혼합가스에 노출되면서 내화물 시편의 무게는 감소하였다. 노출 후 기공률은 감소하고, 내마모 특성은 현저하게 떨어졌다. 부식에 의해서 내화물을 구성하는 상에 변화가 일어났는데, $CaAl_2O_4$와 일부의 $SiO_2$는 사라지고 $CaSO_4{\cdot}2H_2OS$$Al_2Si_2O_5(OH)_4$ 상이 나타났다. 내화물의 내마모 특성이 $H_2S$ 가스에 노출된 후에 감소하는 주 원인은 캐스터블 내화물에서 결합제 역할을 하는 $CaAl_2O_4$가 사라지고 기계적 특성이 나쁜 $CaSO_4{\cdot}2H_2OS$가 생성되기 때문인 것으로 생각되었다.

2 상 유동장에 놓인 열 교환기 튜브에 작용하는 점성과 압착막 감쇠비의 어림적 해석 모델 (Approximate Model of Viscous and Squeeze-film Damping Ratios of Heat Exchanger Tubes Subjected to Two-Phase Cross-Flow)

  • 심우건
    • 대한기계학회논문집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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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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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7-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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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2 상 유동장에 놓인 열 교환기 튜브에 작용하는 점성 감쇠비와 압착막 감쇠비를 예측하기 위한 해석 모델이 개발되었다. 열 교환기 튜브에 작용하는 유동유발진동을 해석하기 위하여 감쇠에 대한 정보가 요구된다. 열 교환기 튜브에서 가장 중요한 에너지 소산 기구는 튜브와 지지물과 같은 구조물과 액체 사이의 동적 작용에 연계되어 있다. 본 모델은 1997 년 발표된 근사모델에 근거하고 부가질량계수를 고려하여 개발되었다. 어림적 해석모델은 동심환 내에서 진동하는 내부 실린더에 작용하는 수력학적 힘을 계산하기 위하여 개발되었다. 점성력을 포함한 수동력은 높고 혹은 낮은 진동 레이놀드 수에 따라 개발된 두 가지 모델을 사용하여 각각 계산할 수 있다. 관군과 지지대에서의 상당 직경과 침투깊이는 관군에 작용하는 점성 감쇠력과 지지대에서의 압착막 감쇠력을 각각 계산하는데 매우 중요한 변수이다. 2 상 유동의 기공률을 계산하기 위하여 균질모델이 사용되었다. 본 모델을 검증하기 위하여, 모델의 해석결과는 기존의 이론으로 구한 결과와 비교하였다. 본 모델을 사용하여 점성 감쇠비와 압착막 감쇠비를 어림적으로 구할 수 있음을 보였다.

DTO 반응에서 촉매수명과 경질 올레핀 선택도에 미치는 SAPO-34의 산 처리 효과 (Effects of Acid Treatment of SAPO-34 on the Catalytic Lifetime and Light Olefin Selectivity during DTO Reaction)

  • 최기환;이동희;김효섭;박주식;김영호
    • 공업화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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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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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7-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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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DTO (dimethyl ether to olefin) 반응에서 촉매 성능을 향상하기 위하여 염산에 의한 SAPO-34 시료의 산 처리 영향을 연구했다. 먼저 TEAOH (tetraethylammonium hydroxide)와 DEA (diethylamine)를 구조유도제로 사용하여 정육면체 형태를 갖는 균일한 크기의 SAPO-34 시료를 수열 합성했다. 제조된 촉매는 염산의 농도 및 처리 시간을 변수로 하여 개조되었다. 그 결과, 우수하게 개조된 시료는 외부 표면의 침식과 함께 총 비표면적 및 마이크로 세공부피가 증가하였으며, 산점량이 다소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개조된 SAPO-0.2 M (3 h) 시료 상에서의 DTO 반응에서 촉매 수명과 경질 올레핀 선택성은 모체 SAPO-34 시료와 비교하여 크게 향상되었다. 이것은 코크 형성에 의한 비활성화가 주로 결정 외부 표면의 기공 입구에서 상대적으로 빠르게 진행된다는 것을 의미한다. 따라서 산 처리는 SAPO-34 촉매의 외부 표면을 개조함으로써 촉매의 성능을 향상할 수 있는 단순한 방법임을 확인했다.

발효시간에 따른 동충하초 첨가 증편의 품질특성 (Quality Characteristics of Jeungpyun Added Paecilomyces japonica Powder according to Fermentation Time)

  • 박금순;박어진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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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3권1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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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03-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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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전통증편에 영양강화와 이용도를 확대시킬 목적으로 눈꽃 동충하초 증편을 제조하여 발효시간별 품질특성을 조사하였다. 발효시간을 달리 하여 제조한 동충하초 첨가 증편의 반죽의 부피변화는 발효전보다 발효 3시간과 2차 발효 30분의 부피가 더 증가하였으며 발효가 더욱 진행될수록 부피는 감소하였다. pH는 발효 전 pH 5.1로 발효가 진행될수록 감소하였으며 수분은 발효시간이 길어질수록 증가하였다 색도는 명도와 황색도는 1차 발효 후의 증편이 가장 높았으며 발효시간이 길어질수록 낮았다. 기계적 texture측정에서 견고성은 2차 발효 90분 후의 증편이 가장 높았으며 껌성과 부서짐성도 발효시간이 경과할수록 높아지는 경향을 보였다. 주사전자현미경 의 표면구조 관찰에서는 2차 발효 시간이 길어질수록 스폰지상의 조직이 파괴되어 기공이 뚜렷하게 나타나지 않았다. 관능검사에서 색의 강도는 2차 발효가 진행될수록 색의 강도가 강하다고 평가하였으며 단단한 정도, 질긴 정도, 쓴맛은 발효시 간이 길어질수록 높게 나타났다. 전반적인 기호도는 1차 발효만을 실시한 증편과 30분동안 2차 발효를 한 증편이 가장 좋은 선호도를 보여 동충하초 첨가 증편의 발효시간은 3$0^{\circ}C$에서 1차 발효 3시간 후와 35$^{\circ}C$에서 2차 발효 30분이 최적 발효조건임을 확인할 수 있었다.

항암식물 와송의 해부 형태적 관찰과 대량 증식에 의한 인공재배연구 (Anatomy and Artificial Seed Propagation in Anti -cancer Plant Orostachys japonicus A. Berger)

  • 신동영;이영만;김학진
    • 한국작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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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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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6-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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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4
  • 본 연구는 항암식물로 효능이 인정되는 와송에 대한 기초적인 연구로 와송의 해부형태적 관찰, 대량증식을 위한 발아실험, 자생지의 토양분석 및 토양적응실험을 실시하였다. 와송의 잎은 끝에 가시가 있는 건생형이며, 엽세포엽록체는 유관속주위에 집중분포하고, 크고 엽록체를 갖지 않는 저수조직을 갖고 있으며 기공이 양면에 있는 양면기공엽이다. 줄기는 외사포위형유관속이며 중심주는 원기둥상이고 원생중심주이다. 뿌리는 다원형이며, 원생목부가 후생목부주위에 환상으로 배열되어 있고 외원형이다. 꽃의 구조는 꽃잎이 5개, 수술은 10개, 자방은 5개이며, 자방상위이고, 2심피 중축태좌이다. 와송종자 발아적온는 명상태 $25^{\circ}C$에서 22.5%로 가장 좋았고, 휴면타파는 5$^{\circ}C$에서 6~8일, $GA_3$ 100 ppm처리에서 가장 효과가 좋았다. 와송 자생지 토양분석결과 적정수준의 밭토양보다 유기물, 유효인산 석회 등은 높았고, 보비력, 치환성가리는 차이가 없었으며, 고토는 낮았다. 토양적응실험에서 돌가루 조합과 기와가루 조합에서 돌가루와 기와가루가 많이 첨가될수록 생육상태가 불량하였고, 배수가 양호한 처리구에서는 생육상태가 양호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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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현실험을 통한 중원지역 고대 제련-단야기술의 공정별 특성 연구 (Study on the Restoration of Ancient Smelting and Smithing Technologies in the Jungwon Area)

  • 이은우;곽병문;김은지;한영우;박종력
    • 보존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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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3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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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19-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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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고대 제철기술에 대한 연구는 고고학적 조사와 자연과학적 분석 자료를 기본으로 하며 복원실험 결과와의 비교분석을 통해 기술체계를 연구하게 된다. 현재까지의 고고학적 조사를 통한 고대 중원지역의 제철기술은 직접제련법을 통한 탄소량이 낮은 1차 철소재를 생산하고 이를 단타가공하여 철기를 제작하는 체계로 확인된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제련에서 단야로 이어지는 철 생산기술의 연구를 목적으로 20여회의 제련실험과 4회의 단야실험을 실시하였으며 생산한 철괴 및 부산물의 자연과학적 분석을 통해 제철유적에서 출토되는 유물과 비교하고자 하였다. 실험 및 분석의 종합적 연구결과 제련 및 단야공정에서 나타나는 물리화학적 성질의 변화 및 각 공정별 특징을 확인할 수 있었다. 제련의 경우 적절한 노 내 환원분위기 조성과 원활한 슬래그 분리를 통해 철의 회수율을 높이는 것이 중요하며 이러한 양질의 1차 철소재의 생산은 다음 공정의 효율성을 위해 중요한 것으로 확인된다. 직접제련을 통해 만들어진 철괴는 내부에 불순물이 존재할 수밖에 없어 정련단야를 통해 추가적으로 불순물을 제거하는 공정이 불가피하며 실험을 통해 단야 공정별 효과적인 노의 구조와 온도를 확인 할 수 있었다. 또한 본 실험을 통해 제작된 철정의 자연과학적 분석 결과는 성분조성보다 1차적으로는 비금속개재물이나 기공 등 물리적 결함요인의 감소를 통한 품질의 개선이 더 중요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외에도 다양한 제철공정 부산물들의 비교연구 자료를 확보하였으며 추후 제철유적 출토유물 연구에 활용될 것으로 보인다.

고대 벽돌의 소성온도 해석을 위한 광물학적 연구: 송산리 고분군 벽돌을 중심으로 (Mineralogical Study on Interpretation of Firing Temperature of Ancient Bricks: Focused on the Bricks from the Songsanri Tomb Complex)

  • 장성윤;이찬희
    • 보존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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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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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95-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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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이 연구에서는 벽돌 재료인 토양이 온도별로 소성되면서 겪는 광물학적 변화와 이에 수반된 물리적 변화를 토대로 송산리 고분군 출토 벽돌의 소성온도를 해석하였다. 토양시료를 $500{\sim}1,200^{\circ}C$로 소성하였을 때, 구성광물의 상전이에 의해 광물조성과 미세조직이 변했고 이에 따라 색, 흡수율, 기공률 등의 물리적 특성도 달라졌다. 광물조성은 상안정범위에 따른 광물의 구조붕괴와 재결정으로 인해 온도별로 달라졌지만 색, 흡수율, 미세조직은 $1,000^{\circ}C$ 이하에서 변화 폭이 적었고 $1,000{\sim}1,200^{\circ}C$에서는 급격한 변화가 나타났다. 이를 토대로 송산리 고분군 벽돌시료의 소성온도를 해석한 결과, 송산리 고분군 벽돌은 $1,200^{\circ}C$ 이상의 과소성품, $1,100{\sim}1,200^{\circ}C$의 고온소성품, $900{\sim}1,000^{\circ}C$의 소성품과 소성되지 않은 것으로 판단되는 벽돌이 공존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향후 이러한 광물학적 및 물리적 변화과정을 토대로 보다 정밀한 소성온도 해석이 가능할 것으로 사료된다.